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2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바이오·헬스케어 창업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예비 창업자와 업력 3년 이하의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화지원금, 멘토링, 실증 프로그램, 해외연수 등을 제공하며 강원 지역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지역혁신클러스터(비 R&D) 2기 사업과 연계하여 참가기업에 보다 양질의 지원을 제공한다. 본 사업은 자부담금 없이 최대 1,700만 원의 사업화지원금, 1,000만 원 규모의 상금, 1:1 멘토링, 지역기관연계, 실증지원, 해외직무연수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실증을 통해 시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높이고 투자 연계 기회도 확대할 계획이다.
홀세일 플랫폼 기업 ‘바잉스퀘어’는 바잉스퀘어 미국 법인이 운영하는 뉴욕 윌리엄스버그의 쇼룸 ‘VIBE TWLV’에서 K-팝아트 전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동시대 현대미술 아티스트들을 지원하는 미술 갤러리 ‘갤러리스탠’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2월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6명의 K-팝아트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VIBE TWLV 쇼룸 곳곳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바잉스퀘어는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 상품을 편리하게 도매 거래 할 수 있는 상품 카탈로그 기반의 B2B 플랫폼 ‘카탈로그 샵’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10월 플랫폼을 오픈하고 지속적인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ORR, 엔조블루스, 코드그라피 등 유망 K-패션 브랜드를 카탈로그 샵에 입점시켜 글로벌 바이어와 연결하고, 이들의 원활한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VIBE TWLV는 예술가의 거리라 불리는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 지역에 위치한 B2B 전용 체험형 브랜드 쇼룸이자 전시, 행사를 위한 예술 공간이다. 에르메스, 샤넬 등 주요 패션 하우스는 물론 슈프림, 키스(KITH) 등 탑 스트리트웨어 스토어가 위치한 윌리엄스버그에서 K-패션 브랜드를 포함, 다양한 글로벌 브
사진: 대백제전 라이다 인지 통합 화면 뷰런테크놀로지가 LX와 함께 성공적으로 추진한 프로젝트의 핵심기술을 중소기업기술마켓을 통해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핵심기술은 2024년 공주 대백제전 행사에서 인파 감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중소기업기술마켓 등록을 통해 많은 공공기관과의 매칭이 기대되고 있다. 중소기업기술마켓은 중소기업의 혁신 기술을 공공기관과 연결하여 판로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LX를 비롯하여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108개의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중소기업기술마켓을 통해 혁신제품 지정 시 공공기관은 해당 중소기업의 혁신기술을 금액 무관하게 3년간 수의계약 체결이 가능하다. 2024년 공주 대백제전은 하루 최대 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대규모 문화축제로,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뷰런테크놀로지는 행사장 내 4개소에 총 6세트의 라이다를 설치하여 보행자 수를 정확하게 카운트하고 혼잡도를 분석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인파 흐름을 모니터링하고, 잠재적인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했다. LX 대전세종충남본부 박선우 박사는 "LX는 공주시와 함께 재난안전계
한국엔젤투자협회 대경권 엔젤투자허브(대경허브)는 경북·대구 지역의 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경권 엔젤투자포럼’을 경산청년지식놀이터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을 테마로 진행해 대구·경북 지역의 잠재적 엔젤 투자자 발굴과 기업 간 매칭을 목표로 네트워크 행사를 열었다. 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이맥스글로비즈, 심산벤처스, 와이앤아처가 릴레이 강연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인 입지를 다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어 2부에서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5개 기업의 IR 발표가 이루어졌다. 이맥스글로비즈는 해외 마케팅 관련 컨설팅을 제공하며 한국 스타트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심산벤처스는 영국 본사와 서울 사무소를 운영하며 한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후속 투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대구 지역에도 지점을 개설할 계획을 밝혀, 더 많은 스타트업들이 해외로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와이앤아처는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인 ‘에이스트림’을 주관하며 한국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5개 기업은 IR 발표를 통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가 글로벌 웹 일문 버전을 정식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화해의 글로벌 웹은 △카테고리별 랭킹 △화해 어워드 △리뷰 토픽 △화장품 성분 정보 등 화해의 핵심 기능을 별도 로그인 없이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한 화장품 번역에 특화된 거대언어모델을 활용, 약 900만 건의 실사용자 리뷰를 영문, 일문으로 제공함으로써 해외 소비자들의 활용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화해는 앞서 글로벌 웹 영문 버전 론칭 두 달 만에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국가별 웹 방문자 중 일본 유저는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하며 K뷰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러한 흐름은 일본 X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X에서는 K뷰티 언급량이 월 100만 건에 육박하는 등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 이에 화해는 글로벌 웹 일문 버전을 빠르게 출시, 일본 소비자들에게 K뷰티 인지도를 더욱 확대하고 정보 탐색이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화해는 올해 해외 인플루언서와 브랜드 간 협업을 위한 마케팅 서비스를 출시하고 글로벌 B2B 사업을 확장해 K뷰티 브랜드들이 해외 시장에서도 우수한 성과
사진 : 김철규 코람코자산신탁 리츠투자부문 부문장(왼쪽)과 김태성 케어링 대표(오른쪽) 시니어 케어 전문기업 케어링과 코람코자산신탁은 시니어 주택 사업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코람코자산신탁이 검토하는 전국 각지의 시니어하우징 개발에 대한 △시니어하우징 신규 단지 개발 △장기요양 서비스 연계 운영 △신규 시니어 헬스케어 사업 모델 발굴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케어링은 현재 주간보호센터, 방문요양센터, 요양보호사 교육원 등 전국 54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접 돌본 어르신은 누적 1만 6000명에 달한다. 이러한 시니어 케어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실버타운·요양원 시장 입지 분석, 차별화된 시니어 특화 공간 개발 및 운영에 집중할 예정이다. 코람코자산신탁은 국내 민간 리츠 시장 점유율 1위 부동산 전문 운용사로, 오피스·물류·리테일 등 전통적 부동산 분야에서 견고한 시장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구 고령화 및 웰니스 트렌드에 맞춰 미래 성장 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헬스케어 기반 시니어 주거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김철규 코람코자산신탁 리츠투자부문 부문장은 “이번
에듀테크 기업 슬링의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440%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4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180%에 달한다. 2021년 3월 설립된 슬링은 중·고등학생 대상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와 학교·학원·선생님용 학습관리 솔루션 ‘오르조 클래스’를 비롯해 AI 튜터 기능인 ‘오르조 AI 코치’도 선보이며 학습 과정 전반의 디지털화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슬링의 성장세에는 오르조 핵심 이용자인 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오르조로 수능·내신 대비 학습에 나서려는 중학생(예비 고1 포함) 이용자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것이 맞물렸다. 이를 기반으로 오르조는 2024년에만 이전까지 유치한 이용자 수보다 더 많은 신규 이용자 40만 명을 추가로 확보하며 누적 앱 다운로드 수 75만 건, 문제풀이 수 1억 건을 돌파한 것은 물론 앱스토어 교육 앱 인기 차트 1위, 매출 1위 등도 달성했다. 또한 오르조 클래스도 지난해 북일고와의 재계약은 물론 충북과학고, 숭실고 등 전국 약 30여 곳 이상의 공교육 기관과 신규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B2B·B2G 매출도 크게 늘었다. 올해 슬링은 AI 학습 기능 고도화에 따른 맞춤형 학습 제공과
서울 AI 허브가 진행한 AI Seoul Fellow 결과보고회 서울시의 서울 AI 허브가 AI Seoul Fellow 사업의 성공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AI 기술 연구 지속성 및 후속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AI Seoul Fellow 사업은 AI 스타트업이 직면한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적의 연구자를 매칭, 공동 연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종료된 AI Seoul Fellow 2차 연도 사업에서는 10개 기업과 연구자가 협력해 논문 출판, 특허 출원, 기술 고도화, 투자 유치 등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서울 AI 허브는 AI 스타트업의 기술적 문제 해결과 연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유능한 연구진과의 협력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별로 AI 기술 및 기술적 난제를 파악한 후, 대학 및 연구소의 적합한 연구자와 매칭해 실질적인 기술 해결을 돕는다. 참여기업과 매칭 연구자는 △스튜디오 프리윌루전(서울대학교 장병탁 교수) △플래닝고(서울대학교 차지욱 교수) △지식과사업(KAIST 양은호 교수) △펫나우(연세대학교 박태영 교수) △왓섭(이화여자대학교 주원영 교수) △로민(한양대학교 백성용 교수) △맞추다(중앙대학교 김준영 교수) △
디지털 문구 플랫폼 '위버딩' 운영사 누트컴퍼니가 한성대와 협업하여 '2025 한성대학교 스터디 플래너'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위버딩이 국내 대학과 공식 굿즈를 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플래너는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학습 효율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한성대 학사 일정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한 학업 계획 수립을 지원합니다. 연간 학사일정, 다양한 템플릿, 하이퍼링크 기능, 구글 캘린더 연동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플래너는 한성대 및 위버딩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며, PDF 파일 형식을 지원하는 모든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버딩은 플래너 다운로드 학생들에게 서비스 내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성대 측은 태블릿 학습 환경을 고려하여 디지털 플래너를 기획했으며, 학업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누트컴퍼니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문구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리워드형 웹3 헬스케어 플랫폼 ‘슈퍼워크’ 운영사 프로그라운드가 서비스 중인 글로벌 메신저 라인(LINE) 기반 헬스케어 미니 디앱(Mini Dapp) ‘슈퍼즈’가 출시 1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슈퍼즈는 이용자가 모바일 화면을 터치하거나 일일 운동 미션으로 스쿼트를 15회씩 총 3세트 수행하면 아마존 기프트 카드로 교환 가능한 포인트를 하루 최대 400포인트까지 보상으로 제공하는 헬스케어 미니 디앱이다. 특히 슈퍼즈는 별도로 앱을 설치하거나 가입할 필요 없이 라인 메신저 모바일 앱 내 ‘디앱 포털(Dapp Portal)’을 통해 슈퍼즈에 접속한 후 라인 계정과 연동된 지갑 주소를 연결하는 것만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간편한 접근성을 토대로 슈퍼즈는 지난 1월 22일 출시된 이후 서비스 11일 만에 이용자 50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일본, 태국, 대만 등 글로벌 지역에서 신규 유입이 꾸준히 증가, 이달 12일 누적 이용자 100만 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슈퍼즈는 디앱 포털 내 인기 디앱 및 매출 순위에서도 최상위권에 진입한 후 현재까지도 톱(Top) 10을 유지 중이며, 카이아 재단에서 발표한 카이아 생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2월 26일부터 3월 26일까지 ICT 기반 스마트 관광 콘텐츠 개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비 창업자부터 업력 7년 이하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화지원금, 멘토링, 실증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강원 지역 관광산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2025 강원 BRIDGE 관광·컬처 지원사업’과 ‘2025 강원관광콘텐츠 지원사업’ 두 가지 트랙으로 운영된다. - 2025 강원 BRIDGE 관광·컬처 지원사업 : 예비창업자 및 업력 3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강원 지역 자원을 활용한 ICT 기반 스마트 관광 아이디어 및 콘텐츠 개발을 지원한다. - 2025 강원관광콘텐츠 지원사업 : 업력 7년 이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기술(예:VR, AI 등) 또는 관광 관련 자원을 보유한 기업이 강원지역과 연계 콘텐츠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두 사업 모두 자부담금 없이 최대 2,000만 원의 사업화지원금, 1:1 멘토링, 지역기관연계, 실증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실증을 통해 실제 관광 시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높이고 투자 연계 기회도 확대할 계획이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2025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 결과 및 올해 비전을 공유했다고 26일 밝혔다. 25일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열린 대의원총회에는 4대 의장인 한상우 위즈돔 대표와 부의장단을 비롯한 이사사·대의원사·정회원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2024년 코스포가 전개한 사업 결과 리뷰 및 결산 후, 올해 사업계획 공유와 예산안 의결 등이 이뤄졌다. 지난 1년 간 코스포는 정회원 수 증가와 6대 분과 신설을 통해 회원 중심의 커뮤니티 정체성을 한층 강화했다. 총회원사는 2,500여 개사로 증가, 정회원 수는 전년 대비 약 20% 늘어났다. 아울러 부의장을 새롭게 선임했고 글로벌, 지역, 대외정책 등 6개 분과위원회를 신설해 회원사 중심의 조직 체계를 구축하며 리더십 거버넌스를 재정비했다. 올해 코스포는 지난해 발표한 ‘코스포 2.0’의 고도화를 목표로, 대표성을 강화하고 핵심 가치를 확립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AI 등 신산업 중심의 활성화를 추진하고 혁신·성장·기술 기반의 회원 지원 방안을 확대한다. 또 기존 원격의료산업협의회·리걸테크산업협의회에 이어 AI·반도체·딥테크 등 산업협의회를 신설하고, 글로벌 빅테크·
올인원 AI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 운영사 채널코퍼레이션이 11월 6일 서울 강남에서 ‘채널콘 2025’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AI: REAL CASES ONLY’를 주제로, 기업 비즈니스의 AI 전환(AX)을 위한 실질적인 성공 사례와 성장 동력을 공유한다. 기조연설에서는 채널톡의 AI 에이전트 ‘알프(ALF)’가 이룬 상담 성과와 함께, 10월 출시 예정인 '알프v2’의 핵심 기능이 공개된다. ‘알프v2’는 엑셀, PDF 등 더 폭넓은 데이터를 참조하며, 예약, 주문 취소 등 능동적인 CS 업무 처리를 지원해 AI 상담 해결률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외부 연사로는 김한준 알토스벤처스 대표, 일본 패션 기업 아다스트리아 CS 총괄, 강민서 야나두 CAIO 등 AI 시대의 성장을 이끄는 리더들이 참여해 각 분야의 생생한 AX 사례와 인사이트를 나눈다. 채널코퍼레이션은 지난 1년간 알프를 통해 누적 2,000여 개 기업에서 평균 40% 이상의 AI 상담 해결률을 기록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AI 기반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무브가 중소벤처기업부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무브의 'On Demand Mobility SaaS' 솔루션은 기술 혁신성과 공공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중기부 혁신제품 지정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중소기업 제품의 초기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제도다. 무브는 이번 지정을 통해 수의계약 등 공공 조달과 연계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무브의 On Demand Mobility SaaS는 공공기관의 업무용 공용 차량 운영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통해 공공기관은 차량 예약, 배차, 운행일지 기록, 외부 렌터카 연계까지 모든 과정을 디지털화할 수 있다. 무브는 독자적인 AI 배차 알고리즘과 수요 예측 기술을 솔루션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공용 차량 운영의 비효율성을 해소하고, 차량 활용도와 운영의 투명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최민석 무브 대표는 "이번 혁신제품 지정은 무브의 기술력과 공공적 가치를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공공기관 차량 운영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글로벌 확산에도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의 주관기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한상우, 이하 코스포)은 오는 12월 10~12일 간 열리는 컴업 2025 온라인 사전등록을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컴업 2025 사전등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8일까지 진행된다. 스타트업 종사자 및 관계자, 투자자는 물론 (예비) 창업가, 학생, 일반 참관객 등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기관이나 학교 등에서 단체 관람을 원할 경우 참가 정보를 한 번에 등록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스타트업 종사자와 투자자를 위한 ‘온 더 컴업(On the COMEUP)’의 사전 접수 또한 진행 중이다. ‘온 더 컴업’은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기능이 전면 고도화됐다. 참가자는 스타트업 및 투자자 프로필을 한눈에 확인 가능한 리스트를 열람할 수 있으며, 공간 제약 없는 ‘미팅 앳 애니웨어(Meeting @Anywhere)’와 현장 네트워킹인 ‘미팅 앳 컴업(Meeting @COMEUP)’을 스케줄 캘린더로 시각화해 보다 편리한 일정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신청 시 선호 기업을 분석해 주는 AI 추천 기능을 더해 한층 효율적인 매칭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6일 춘천 ICT벤처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강원 온라인 마케터 양성사업 10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강원 온라인 마케터 양성사업’은 도민에게 온라인 마케팅 기반의 새로운 진로와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소상공인과의 협업을 통한 동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10기 교육과정은 춘천·원주·강릉 3개 지역에서 진행됐으며, 3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총 48시간(주 3회, 4주간)의 기본 교육을 통해 △스마트스토어 개설 △온라인 광고‧마케팅 △주문·배송 관리 △라이브커머스 진행 실습 등 실전 위주의 커리큘럼을 운영했다. 특히, 비전공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수료생들은 온라인 판로 개척, 콘텐츠 제작, SNS 홍보 등 현장 중심 실무 역량을 빠르게 익혔다. 이후 도내 소상공인 33개 업체와 1:1로 매칭되어, 약 2개월간의 현장 실습을 수행하며 매출 증대와 브랜드 홍보 성과를 창출했다. 대표적으로 김남경 마케터는 소상공인 ‘단디잇’과 협업해 브랜드 인지도와 재구매율을 높였으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매출을 7월 약 736만 원에서 8월 약 1,350만 원
사진: 다리소프트 노윤선 대표이사 AI 기반 도로 데이터 전문 기업 다리소프트*=가 미국 뉴욕시 교통국(NYC DOT)과 글로벌 VC Newlab이 공동 주관하는 AI 도로 관리 파일럿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전 세계 스타트업과의 경쟁을 뚫고 선정된 것으로, 다리소프트의 기술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뉴욕시의 비효율적인 도로 인프라 유지관리 문제를 혁신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뉴욕시는 약 9,600km의 도로와 수많은 교통 자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속도제한 표지판 등 핵심 인프라 관리가 여전히 수작업 점검에 의존해 한계가 있었다. 다리소프트는 도로 위험정보 공유 솔루션 'RiaaS'를 적용하여 뉴욕 전역의 속도제한 표지판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관리한다. 차량에 장착된 AI 분석 장치가 표지판 상태를 자동 탐지하여 서버에 전송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수작업 점검의 비효율을 크게 개선하고, 교통 단속 체계의 신뢰성을 높일 예정이다. 노윤선 다리소프트 대표는 "한국 기업이 뉴욕시의 글로벌 프로젝트에 선정된 것은 매우 뜻깊다"며, "AI 기반 솔루션으로 뉴욕 교통 안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시키는 결정적인 전환점이
리걸AI 솔루션 '앨리비'를 운영하는 BHSN이 AI 계약 리뷰 기능을 상용화한 '비즈니스 에이전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는 기업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AI 기반 계약 관리 기능을 단독 서비스로 확대한 것이다. '비즈니스 에이전트'는 법률, 판례, 정부 정책 자료 등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법률 정보 자동 검색 및 요약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에 추가된 AI 계약 리뷰 기능은 ▲핵심 조항 자동 요약 ▲문구 표준화 및 개선 제안 ▲다국어(한국어, 영어) 지원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업 법무팀은 물론, 재무·영업 등 법률 검토가 필요한 부서 담당자들도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AI 계약 리뷰는 이미 CJ제일제당, 애경케미칼 등 대기업에서 활용되며 계약서 검토 시간을 67% 이상 단축시키는 등 효과를 입증했다. BHSN은 이번 기능 출시를 기념해 11월 30일까지 '비즈니스 에이전트' 이용 고객에게 AI 계약 리뷰를 무료로 제공한다. BHSN 임정근 대표는 "기업 실무에서 수요가 높은 AI 계약 리뷰 기능을 더 편리하게 활용하도록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앨리비의 핵심 기능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해 리걸AI 시장을 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디자인 플랫폼 기업 미리디가 운영하는 ‘미리캔버스’가 해외 서비스 누적 가입자 120만 명을 넘어섰다. 해외 진출 1년 9개월 만에 거둔 성과로,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등 영미권 국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미리캔버스는 프레젠테이션, 포스터, 카드뉴스 등을 만들 수 있는 디자인 플랫폼이다. 국내에서는 이미 1,60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해외 가입자 증가는 사용자 중심의 차별화 전략 덕분이다. 독특한 디자인 스타일과 다양한 직종별 템플릿을 제공하는 동시에, AI 프레젠테이션 및 AI 이미지 생성·편집과 같은 고품질 AI 기능을 무료로 제공해 사용자층을 확대했다. 특히 일본에서도 약 24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며 AI 기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미리디 강창석 대표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AI 기능, 고객 중심의 정책이 해외 시장에서 통했다"며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시장의 새로운 대안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AI 기반 SaaS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병원물류 솔루션 전문 기업 루벤티스(Lubentis)가 딜로이트 AI 비즈니스 컨설팅 파트너 출신 권민오 상무를 AI 모델 고도화 담당 임원으로 영입하는 등 해외병원 프로젝트와 해외사업부문 전문가들로 된 드림팀을 구성하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사업부(LUBENTIS MEDI-CHAIN)를 출범시켰다고 23일 밝혔다. 루벤티스 오상규 대표는 “글로벌 병원물류시장이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에 신설한 신사업부는 전 세계 헬스케어 물류를 아우르는 차세대 통합 플랫폼 비전을 공식화하며, 글로벌 병원 물류 혁신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루벤티스 메디 체인(LUBENTIS MEDI-CHAIN)은 글로벌 헬스케어 물류의 차세대 도약을 상징하는 프로젝트”라고 전했다. 병원 경영과 물류 통합 분야에서는 이지메디컴 CEO와 UAE 왕립병원 COO를 역임한 최재훈 부회장이 참여해 루벤티스 메디 체인(LUBENTIS MEDI-CHAIN) 기획과 해외 병원 프로젝트 개발, 영업·마케팅을 총괄한다. 해외 사업과 솔루션 고도화 부문에는 LG디스플레이 CISO 출신의 문영순 부사장이 합류해 풍부한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