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랩스가 세계 최대 바이오 자동화 전시회인 SLAS 2023(Society for Lab Automation and Screening)에 참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SLAS 2023 전시회에는 전 세계 35개국 7,000여 명이 넘는 연구자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에이블랩스는 본 전시회에서 액체 핸들링 로봇 2종을 공개하여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에이블랩스의 대표적 제품인 NOTABLE은 이미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국내 대표적인 바이오 기업들에게 납품되어 신뢰성을 쌓았으며, SUITABLE은 글로벌 기업들의 제품과 견줄 수 있는 다양한 기능성을 갖추었다. 이러한 제품 라인업으로 에이블랩스는 전시회에서 높은 인기를 얻었다. 에이블랩스는 이번 SLAS 2023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 기회를 발굴했다. 특히, 글로벌 바이오 자동화 시장에서는 다양한 기기의 “통합(Integration)”이 핵심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유연성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에이블랩스의 제품군이 통합에 대한 유연성을 갖추고 있어 시장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음을 인지한 글로벌
사진: 자이랜드 레이몬드 체티 대표 AI부동산 가치평가 및 예측 스타트업인 자이랜드(XAI Land)가 국내 부동산업계 전문가로부터 엔젤투자 유치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이다. 자이랜드는 정부주택공사 리서치센터장을 비롯하여 국내외 많은 부동산 PF(Project Financing)와 금융상품 투자를 집행한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가 있는 국내 벤처캐피털 펀드인 알버트 인베스트먼트로부터 약 30억 원의 기업가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자이랜드 CEO인 레이몬드 체티(한국명:임동준)는 ”이번 투자금액은 자이랜드의 부동산자산평가모델 AVM(Automated Valuation Model) 서비스에 빠르고 일관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개발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체티 대표는 “자이랜드가 ‘주택가치보고서'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AI+ 인증을 달성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국내 부동산 평가시장의 신뢰성을 갖춘 AVM 서비스 사업자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자이랜드가 한국의 다가구, 단독주택, 그리고 중소형 상가에 대한 미래가치를 평가하고 예측하는 자동평가모델(AVM) 개발을 위해 투자를 받게 되었
케어마인드는 성형 후 케어 앱 ‘에포터’를 이용하는 파트너(병원)의 편의성 및 사용성 증대를 목적으로 기존 2가지 시스템을 하나로 전면 통합했다고 밝혔다. 기존 시스템인 ‘파트너센터’는 병원에서 환자의 문의를 확인하여 원격 모니터링 및 상담을 제공하고, ‘이벤트 시스템’은 이벤트를 통합 관리하는 파트너사(병원)용 서비스이다. 이번 개편으로 두 시스템이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제공되어 병원은 원스톱으로 원격 모니터링 및 상담, 이벤트 관리를 더욱 편리하게 할 수 있고, 이로 인해 환자에게도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케어마인드 신윤제 대표는 “환자의 만족감 개선을 위해서는 고객사(병원)의 사용성 개선 또한 놓쳐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도 발전하는 병원 서비스에 대한 환자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 개선을 진행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퍼스널 아이웨어 스타트업 브리즘이 특수화학소재 기업 에보닉코리아, 3D프린터 전문 제조기업 캐리마와 개인 맞춤형 안경 소재 및 기술 개발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투명 3D프린팅 소재를 활용한 3D 프린팅 개인 맞춤형 안경 개발을 위해 이뤄졌다. 투명 소재가 맞춤형 안경테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첫 시도이며, 브리즘은 디자인적 요소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브리즘은 에보닉코리아와 함께 3D프린팅 안경에 적합한 새로운 소재를 개발하고, 캐리마와 디지털 광조형(DLP) 3D프린팅 출력을 위한 맞춤 설계를 포함한 3D프린팅 관련 전반적인 기술을 협력할 계획이다. 3사는 내달 브리즘의 티타늄 안경테에 투명 소재 중 하나인 레진 소재를 결합한 제품 출시를 목표로 제품 개발 단계에 있다. 브리즘은 단일화된 제작방식, 불투명한 가격 정책 등 공급자 중심의 안경 산업에 IT기술을 도입해 안경 산업 전반을 혁신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3D프린팅 개인 맞춤형 안경 설계 및 생산기술 확보하고, 3D스캐닝 기술과 자사에서 개발한 안면 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해 정교한 맞춤 설계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 및 편안한 착용
에지 AI(Edge AI) 솔루션 전문 기업 에너자이가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보안 전문 전시회 ‘ISC West 2023’에 참가해 딥러닝 기반 Neural ISP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ISC West’는 세계 3대 물리 보안 전시회 가운데 하나로 600곳이 넘는 업체가 참여 비디오 감시, 물체 탐지, 출입 통제 등을 수행하는 영상 보안기기 등을 선보인다. 에너자이는 고성능 AI 모델을 하드웨어 리소스가 제약된 에지 디바이스(Edge Device)에서도 빠르고 정확하게 구현할 수 있는 에지 AI 솔루션 회사로, 이번 전시회에서 딥러닝 기반 Neural ISP 솔루션을 주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에너자이가 개발한 딥러닝 기반 Neural ISP 솔루션은 저조도, 악천후 등 가혹한 환경에서 디지털 이미징 시스템 내 보정 및 영상 처리 등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Image Signal Processor, 이하 ISP)의 성능이 급격히 저하되는 문제를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해결하려는 제품이다. 이는 목적에 따라 크게 ‘For Viewing’과 ‘For Recognition’으로 구분된다. ‘For Vi
인공지능 기반 교육 솔루션 기업 뤼이드는 미 대입 시험인 SAT와 ACT를 준비하는 전 세계 학생들을 위한 AI 진단 플랫폼 ‘알테스트’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알테스트는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AI 기반의 디지털 SAT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국에서는 오는 24년부터, 미국을 제외한 한국 등 다른 나라에서는 올해부터 이미 컴퓨터로 시험을 치르는 디지털 SAT로 전환됨에 따라, 새로워진 시험에 대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알테스트는 실제 시험과 동일한 경험을 제공하는 150여 문항의 풀 버전 모의고사와, AI 기술을 활용해 30여 문항으로 축소한 미니 버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험생은 본인에게 맞는 옵션을 선택해서 높은 정확도로 시험 점수를 예측받을 수 있다. 뤼이드의 AI 기술은 학생의 현재 학습 상태와 시험 습관에 대한 개인화된 맞춤 리포트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의 취약점을 분석하고, AI가 엄선한 관련 연습 문제로 유도하여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문제 풀이에 소요된 시간과 패턴 등을 분석해 학생들이 더 빨리 풀어야 할 문제, 쉽게 점수를 높일 수 있는 문제 유형이 무엇인지 짚어서 보여준다. 조만간 합격 가능 학교를
애드엑스플러스가 기업용 채팅 API 솔루션 '톡플러스(TalkPlus)'의 누적 이용자 수가 출시 1년 7월 만에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톡플러스 이용사들은 소프트웨어 구독 서비스(SaaS)를 통해 가벼운 코딩 작업만으로 모바일 앱이나 웹 페이지 내 채팅 기능 구현부터 기업들의 비대면 세미나나 웨비나 등 실시간 온라인 행사 진행 시 대화창 활성화도 가능하다. 톡플러스는 채팅 인프라 기능뿐만 아니라 관리자를 위한 대시보드를 별도로 지원하고 추가 비용 없이 무제한 동시 접속자와 메시지 저장 용량 및 기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타사 대비 최대 50% 이상 저렴한 비용은 물론, 고객사들의 의견을 반영한 빠른 업데이트를 상시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톡플러스’는 지난해 6월 아마존웹서비스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한 이후 약 1년 만에 이용자 수 200만 명을 빠르게 확보하며 누적 300만 명을 돌파했다. 현재 주요 고객사로는 컴투스플랫폼, 모비릭스, 롯데정보통신(헤이나나) 등이 있다. 애드엑스플러스의 강율빈 대표는 "톡플러스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서비스"라며 "고객사가 핵심 서비스에 전력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함으로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기업 토브데이터가 웹 기반 B2B 개인정보 문서 생성 서비스 ‘플립(Plip)’을 정식 출시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최근 오픈 베타 테스트 기간을 종료한 ‘플립’은 개인정보 담당 인력이 부족한 스타트업과 소규모 사업자를 위한 개인정보 문서 관리 서비스다. 개인정보 처리방침,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마케팅 수신 동의서 등을 손쉽게 만들고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제3자 제공, 고유식별번호, 민감정보와 같은 제한적 처리가 필요한 동의서도 함께 지원한다. 회사 상황별로 제공되는 예시를 통해 맞춤형 문서를 만들 수 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10분 안에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다. 완성된 문서는 개발자의 리소스를 줄일 수 있도록 URL 형태로 제공된다. 오픈 베타 기간에 플립을 사용해 본 ZUZU(주주)의 강동욱 CPO는 “처리방침을 업데이트할 때마다 이전 문서를 관리하고 최신 버전에 연결하는 과정이 번거로웠는데, 플립에서는 버전 관리가 자동으로 돼 업데이트가 훨씬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박효진 토브데이터 대표는 “3월 14일 공포된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에는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에 대한 내용이 신설됐다”며 “올 7월 개인
커피 부산물인 커피박을 활용하여 식물성 대체 단백질을 개발하는 기술기업 어반랩스가 추가 투자 유치를 진행하며 시드 2 라운드를 멀티 클로징했다. 이번 투자에는 빅뱅엔젤스와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이 참여했다. 투자유치 금액은 비공개이다. 어반랩스는 버려지는 커피박을 수거하여 식용으로 가능한 단백질 및 유효 성분을 추출하고, 추출한 단백질로 각 용도에 맞는 성분 배합을 통해 맞춤형 원료 및 소재, 제품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커피 원두가 함유하고 있는 단백질 비율은 달걀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청 단백질 또는 가장 대표적인 식물성 단백질 원료인 대두와 비슷한 가격대를 목표로 하며, GMO 이슈나 알레르 발생 없이 맞춤형 단백질 원료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김선현 대표는 "우리가 매일 마시는 커피에서 버려지는 커피 부산물을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 시킬 수 있는 대체 단백질 원료 개발하는 것이 사회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본 기술을 활용해 파우더, 대체육, 대체유, 대체란, 비건 식품 등 다양한 식품 분야 전반에 우리 기술을 접목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어반랩스는 이번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함에 따라 푸드 업사이클링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 문화 확산과 기술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2023년 강원창업오디션'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창업에 관심은 있으나 무엇부터 해야 할지 자신이 없는 예비창업자, 창업은 했으나 정부지원이나 판로개척이 필요한 초기 창업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강원창업오디션은 이달부터 10월까지 매달 예선이 진행되며, 1차 적격심사, 2차 창업교육, 3차 데모데이로 본선 진출팀을 가린다. 예선에 통과한 3팀은 총 2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11월 본선 진출권도 주어진다. 예선에 탈락한 팀은 문제점을 보완하여 다음 예선에 재도전할 수 있다. 상금 외에도 예선 및 본선 입상자에게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 준비 공간 입주 우대, 맞춤형 멘토링, 유관기관 연계 기업 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비대면 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 중인 ㈜의식주컴퍼니의 무인 스마트 세탁소 ‘런드리24’가 오는 3월 30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2023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런드리24는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부스 내 드라이클리닝 스테이션을 설치해 방문 고객들이 직접 드라이 스테이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무인 자동화 시스템 운영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전문 창업 컨설턴트와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상권에 따른 적절한 창업 모델을 제안해 줄 방침이다. 창업박람회에 2회째 참가하는 런드리24는 지난해 박람회 참여를 통해 현장 상담 220여 건, 이후 추가 상담 문의 600여 건 등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런드리24는 창업박람회 기간 내 가맹점 계약 시 업주들에게 셀프세탁기와 건조기 1세트 또는 최대 5개월 월세 지원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런드리24는 지난해 3월 출범이래 130여 개에 달하는 가맹점 수를 확보하며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런드리24는 유행을 타지 않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세탁, 수선, 빨래방(코인워시)을 하나에 공간에서 모두 무인으로 가능한 유일무이의 서비스로서 안착했다. 특히 런드리24는 런드리고
부동산 디벨로퍼 엠지알브이는 휴양지 원격근무에 특화된 ‘맹그로브 고성’을 오는 24일 오픈한다. 코리빙(공유 주거) 경험을 바탕으로 워크 앤 스테이 사업으로 확장하는 첫걸음이다. 워크 앤 스테이는 워크(Work, 일)과 스테이(Stay, 머물다)의 합성어로, 일하는 방식의 새로운 표준을 담아낸 엠지알브이의 확장된 사업 모델이다. 기존 워케이션은 휴식에 초점을 둔 공간에서 업무를 하는 것을 의미했다면, 워크 앤 스테이는 업무에 최적화된 공간에서 일하며 머무는 것을 뜻한다. 엠지알브이는 원격근무가 가능한 IT 인프라 확산으로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워크 앤 스테이 사업 확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 예정인 맹그로브 고성은 엠지알브이의 공유주거 브랜드 맹그로브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원격근무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설계됐다. 지상 4층 규모로 15 객실, 최대 34명까지 동시 수용 가능하다. 업무 공간인 1층에는, 화상회의부스, 6인용 회의실, 오션뷰 1인용 데스크, 명상공간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2층부터 4층까지는 1, 2, 4인실 타입의 개인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맹그로브 고성은 강원도 고성군 남부 교암리 해변 인근에 위치해 뛰어난
슈퍼브에이아이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생성형 AI 컴피턴시(Generative AI Competency)’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AWS 생성형 AI 컴피턴시 프로그램은 AWS의 완전 관리형 생성형 AI 서비스인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 완전관리형 기계학습(ML) 서비스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AI(Amazon SageMaker AI), AI 훈련 및 추론용 칩인 AWS 트레이니움(AWS Trainium), 딥 러닝 및 생성형 AI 추론용 칩인 AWS 인퍼런시아(AWS Inferentia) 등 AWS의 핵심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파트너를 대상으로 엄격한 기술 심사와 고객 사례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번 컴피턴시 획득을 통해 국내 ISV(Independent Software Vendor,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파트너로서 AWS의 생성형 AI 분야 전문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특히 이미지 유사도 기반 자동 분류 및 검색 기술(Image Embedding Vector Search)과 AI 학습을 위한 이미지 생성 기술 분야 전문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미지
영상처리 인공지능 스타트업 메이아이가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테크·스타트업 박람회 '비바테크 2025(Viva Technology 2025)'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비바테크는 매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Porte de Versailles) 전시장에서 열리는 유럽 대표 전시회다.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선도 기업을 비롯해 유망 스타트업, 투자사가 한자리에 모여 ▲AI ▲리테일 시장 ▲지속 가능성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주제로 미래 전략을 논의한다. 메이아이는 지난해 한국무역협회(KITA) 주최 'LVMH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4'에서 자사 AI 솔루션 매쉬(mAsh)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옴니채널 & 리테일’ 분야 기업으로 최종 선정, 이번 박람회에 공식 초청됐다. 행사 기간 동안 KITA 공동관 부스에서 글로벌 리테일·테크 기업들과의 네트워킹을 진행, 협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매쉬는 오프라인 매장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해 방문객의 동선, 성별, 연령대, 체류 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영상처리 AI 솔루션이다. 업종·업태별 운영 목적에 따른 핵심성과지표(
서울시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전문기관이 서울 AI 허브가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인공지능&빅데이터쇼 2025(AI&Big Data Show 2025)'에 대규모 공동관을 조성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관(부스번호 C540)은 서울 AI 허브를 중심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유망 AI 스타트업 22개 사와 공군 AI 신기술융합센터가 참여, 총 24개의 기업과 기관이 하나의 브랜드로 연합 전시에 나선다. 공동관은 참가 기업들의 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산업 교류의 장으로, 국내외 바이어 및 산업 전문가들과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도모한다. 서울 AI 허브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속 AI 스타트업의 기술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 판로 개척 및 투자 연계 등 실질적인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더불어 서울시 AI 기업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기술 대중화를 위한 대시민 소통에도 주력한다. 공동관에 참여하는 기업은 △더미라클소프트(생성형 AI 기반 문서 관리 솔루션) △디엑스알(협동로봇 기반 AI 비전 검사 자동화 솔루션) △마인드포지(AI 기반 지능형 카메라) △모닛(노인 이상환자를 위한 AI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6월 5일, 원주 인터불고호텔 루비홀에서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와 글로벌 진출 가능성 확대를 위한 세미나 ‘2025 BioHealth-Investment Insight’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투자와 성공의 교차점, K-바이오헬스케어의 도약’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벤처캐피탈,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와 글로벌 진출 가능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행사는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최신 투자 트렌드와 전략,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Session 1_강연]에서는 ▲오라클벤처투자 배준학 대표의 ‘바이오-헬스케어 투자 트렌드 분석’ ▲한국바이오투자파트너스(주) 이기칠 대표의 ‘단계별 투자 전략과 스케일업’ ▲(주)테라젠헬스 정재호 대표의 ‘투자자 출신 헬스케어 대표가 바라보는 스타트업과 투자자의 시각 차이’ ▲바디텍메드(주) 조성우 이사의 ‘글로벌 사업 확장 사례’ 등 실전 중심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지는 [Session 2_패널토론]에서는 ‘k-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무하유의 AI 면접 서비스 '몬스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주관하는 AI 신뢰성 검·인증(CAT, Certification of AI Trustworthiness) 1.0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CAT 인증은 국내 기업의 AI 신뢰성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시스템의 위험관리 체계, 기술 거버넌스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고 평가하는 제도다. AI 시스템을 대상으로 안전성, 보안성 및 회복탄력성, 설명가능성 및 예측가능성, 편향 및 공정성, 책무성 및 투명성, 안정성 및 견고성 총 6가지 신뢰속성에 대한 평가와 검증을 거쳐 심사기준을 모두 통과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몬스터는 국내 최초의 대화형 AI 면접 서비스다. 면접 태도, 의사소통능력을 평가할 뿐만 아니라 지원자의 답변 내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직무 적합도와 조직 적합도를 평가하고, 평가자의 결정을 지원한다. 지원자의 답변을 바탕으로 사람이 진행하는 것처럼 매끄럽게 꼬리질문을 할 수 있다. 공통 문항 설정은 물론,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면접 질문 생성이 가능하다. 특히 지원자의 AI 면접 답변을 분석해 구체적인 경험 사례를 바탕으로 역량을 검증할
AI 기반 디지털 전환 솔루션 스타트업 올빅뎃은 ‘AI EXPO KOREA 2025’에서 자체 개발한 멀티모달 AI 문서 전환 솔루션 ‘데이터럭스(DATALUX)’를 공개하며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 ‘AI EXPO KOREA 2025’는 전 세계 18개국 322개 기업이 참가하고, 550여 개 부스가 설치된 국내 최대 AI 산업 박람회다. 제조, 의료, 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AI 기술이 집결한 이번 행사에서, 올빅뎃의 부스는 유독 높은 관심을 끌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빅뎃이 선보인 ‘데이터럭스’는 문서 구조를 스스로 인식하고 콘텐츠를 추출, 자동 분류하는 지능형 디지털 전환(DX) 솔루션이다. 기업과 기관이 축적한 방대한 문서를 체계적으로 정리·분석 가능한 형태로 전환해, 연구·분석 등 고도화된 데이터 활용을 가능케 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특히 대형언어모델(LLM)을 결합한 확장형 솔루션을 함께 공개해 주목받았다. 이 솔루션은 기존 제품들이 겪던 메모리 용량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규모 문서를 자유롭게 등록·활용할 수 있다. 실무 적용이 가능한 수준의 높은 정확도 또한 강점으
사진:왼쪽부터 리솔 이승우, 권구성 공동대표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솔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아기유니콘’ 기업이 되었다고 28일 밝혔다. 리솔은 AI 기반 전자약 기술력과 함께 맞춤형 뉴로 피드백 솔루션을 결합한 멘탈 헬스 케어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성장성과 기술력을 모두 인정받아 이번 ‘아기유니콘’(기업 가치 1,000억 원 미만)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총 217개 기업이 신청하여 최종 50개사를 선정해, 약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업가치예비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중기부의 대표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에게는 시장 개척 자금 최대 3억 원을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특별보증(최대 50억 원), 글로벌 컨설팅, IR, 해외 진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리솔은 2017년 설립 이후, 미세 전류 기반의 신경조절 기술과 AI 기반 생체신호 분석 알고리즘을 접목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슬리피솔’ 시리즈를 통해 수면장애와 우울증 등 멘탈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슬리피솔’
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엔젤투자허브는 오는 6월 10일 대전 스타트업파크 콜라보홀에서 ‘2025 충청권 투자생태계 서밋’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밋은 지역 산업 동향과 투자생태계의 접점을 모색하고, 충청권 내 투자 활성화와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투자기관, 기업, 유관기관 등 충청권 핵심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행사는 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엔젤투자허브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주관한다. 행사의 문은 가천대학교 전성민 교수의 기조 발제로 열린다.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국내 창업 환경의 변화 흐름과 정책 방향을 조망하며 지역에 시사점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첫 번째 패널토론에서는 충청권 산업 동향 및 현안을 중심으로 대전세종연구원, 충북연구원, 천안과학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해 지역별 이슈를 논의한다. 두 번째 발제는 충남대학교 강신형 교수가 맡아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과 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이후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 실제 협업 사례를 공유하며 오픈이노베이션 추진 방향 및 협업 모델에 대해 논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