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3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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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 손잡고 AI 콘텐츠 시대 열다: 스튜디오메타케이-원니스코리아-시냅스스튜디오


사진: 왼쪽부터 원니스코리아 김진수 대표, 시냅스스튜디오의 민진기 대표, 스튜디오메타케이 김광집 대표


스튜디오메타케이와 원니스코리아는 지난 20일 베트남 호찌민 드림플랙스빌딩에서 시냅스스튜디오와 버추얼 휴먼, 생성형 AI 기반의 디지털 콘텐츠, 드라마, 영화 제작 등의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3사는 △각 사의 분야별 사업 고도화를 위한 협력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버추얼 휴먼 사업 및 콘텐츠 제작 사업의 협력 △드라마 및 영화 제작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스튜디오메타케이는 유명 감독과 작가진을 보유하고, 생성형 AI 등의 하이테크 영상 기술을 기반으로 드라마·영화·OTT 콘텐츠 등 글로벌 플랫폼 시장을 주도하는 IP 콘텐츠 제작사를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이다. 올해로 창업 2년 차 신생 기업임에도 높은 기술력으로 국내 유명 버추얼 휴먼 제작 사업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 등 다수 사업에 선정되고 국내 주요 방송사 및 기업 등과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기술력을 입증받고 있다.


원니스코리아는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반의 DNA와 3D 및 생성형 AI 기술을 결합해 디지털 휴먼,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으로 고도화된 기술력과 콘텐츠 제작능력을 인정받아, 설립 3개월 만에 TIPS 사업에 선정되는 등 버추얼 휴먼 제작 및 운영, FOOH 콘텐츠 제작에 특화한 기업으로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버추얼 휴먼 및 디지털 콘텐츠, 영화, 드라마 등에 걸친 다양한 영역에서 주목받고 있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인 두 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시냅스스튜디오(Synapse Studio)는 VFX를 기반으로 영화와 OTT, 애니메이션, 뉴미디어 콘텐츠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베트남 최고의 경쟁력을 자랑하는 시각효과 기업이다.


베트남 호찌민에 설립된 시냅스스튜디오는 국내에도 잘 알려진 △더 글로리 2 △택배기사(Black Knight)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Money Heist): Korea △노량 △무빙’ 등 현재까지 60여 편의 VFX 작업에 참여했으며, 일본·유럽 스튜디오들과도 협업을 하는 등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VFX & Animation 스튜디오다.


최근 베트남의 드라마·영화·광고·VFX 시장은 높은 기술력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제작비로, 글로벌 드라마 및 영화 제작사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아시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스튜디오메타케이 김광집 대표는 “고도화된 콘텐츠 제작 능력을 갖춘 한-베트남 기업 간 협약 진행으로 앞으로 드라마, 영화, 버추얼 휴먼 콘텐츠 등을 포함한 국내 우수한 디지털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생겼다”라고 이번 협약식의 의미를 설명했다.


원니스코리아 김진수 대표는 “독보적 기술력을 갖춘 회사의 상호 협력을 통해 콘텐츠 제작 노하우 공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성형 AI 등 최근 주목받는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서로 다른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 전개를 통해 높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부터 구체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