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투글로벌센터가 혁신기술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본투글로벌센터는 글로벌 사업화 육성 전문기관이다. 매년 기술력과 사업력을 갖춘 기업들을 멤버사로 선발,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ICT(정보통신기술)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목표지역 특화형(70개), 해외진출 성장형(20개) 등 총 90여 개 기업을 선발한다. 멤버사로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공통적으로 본투글로벌센터 내부 전문가들을 통해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법률, 특허, 회계, 투자, 마케팅, 홍보 등의 컨설팅이 상시적으로 제공된다.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내에 있는 사무공간에 입주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목표지역 특화형 멤버사는 본투글로벌센터와 협약이 맺어진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등 주요 국가에 있는 70여 개 글로벌 컨설팅 전문기관을 통한 외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목표시장의 잠재고객과 직접 접촉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PMF(Product-Market-Fit)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 니즈를 앞서 읽고 현지 시장에 서비스를 맞추는 노력을 이어간다. 현
재단법인 ‘윤민창의투자재단’이 2020년 1월 6일부터 2월 9일까지 굿스타터 7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윤민창의투자재단의 굿스타터는 지난 2017년 1기 모집을 시작한 초기 스타트업 투자 공모로 2019년 9월 선발한 6기까지 총 41개 팀을 선정, 투자를 진행했다. 모집 대상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사회공헌이 사업 목적인 스타트업이라면 지원 가능하고 법인 설립 3년 이내 또는 법인 설립 예정인 창업팀, 외부 기관 투자를 받지 않았거나 1억 원 이하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 대표자 나이 만 39세 이하인 예비 창업자다. 모집 분야는 창의비즈 스타트업(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창업팀), 혁신 기술 스타트업(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팀), 사회공헌 스타트업(사획적 문제 해결이 목적인 창업팀) 등 3가지이며 이 중 1개 분야를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 이후에는 서류평가, 방문평가,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특히, 방문 평가의 경우 ‘윤민창의투자재단’ 실무자가 해당 스타트업을 직접 방문하여 아이템의 시장성, 기술적 역량, 기업가 정신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예정이다. 3
사진 제공 :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2019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서울, 인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12월 27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19 예비창업패키지 지원기업을 대상으로 주관기관 합동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선배 창업자들의 조언과 상담 부스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해 필요한 조언과 정보를 제공하여 초기 창업자들이 사업 수행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여러 주관기관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합동 네트워킹 행사에는 메디히어 김기환 대표, 스트릭 오환경 대표, 이점일그램 여성태 대표, 지금여기 김진경 대표가 선배 창업자로 참석하여 토크 콘서트 및 자율 네트워킹을 통해 100여 명의 후배 창업자들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상담부스에는 시프티(통합 근태관리 솔루션 소개, 20인 이하 무료), 인천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지점(Start-up NEST, 신용보증, 연계 투자 등), 인천저작권서비스센터(저작권 침해 및 보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운영실(투자유치 전략)에서 참가하여 창업자들을 위한 무료상담을 진행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예비창업패키지 지원기업들의 성공과 무한한 도약을 위해 행사를
벤처캐피탈 TBT 임정욱 공동대표 벤처캐피탈 TBT는 임정욱 현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이 내년 3월에 공동대표로 합류한다고 24일 밝혔다. 임정욱 공동대표는 대한민국 대표 스타트업 전문가로, 스타트업 민관협력 네트워크인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서 센터장으로 2013년부터 6년간 재임했다. 재임 기간 동안 국내외 스타트업 생태계의 중심에서 스타트업 발전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조선일보 기자를 거쳐 조선일보 경영기획실과 디지털조선일보 ‘조선닷컴’에서 인터넷 기획부장과 외국어뉴스부장을 지냈으며, 조선일보 JNS 대표를 역임했다. 이후 다음커뮤니케이션으로 옮겨 서비스 혁신본부장, 대외협력본부장, Daum Knowledge Officer, 글로벌센터장을 두루 거쳤다. 또한, 2009년 3월부터 3년간 미국 보스턴에서 인터넷 포털회사인 라이코스의 대표로 부임해 흑자 전환 뒤 회사 매각 작업을 지휘했으며 이후 실리콘밸리 쿠퍼티노에 거주하면서 다음커뮤니케이션의 글로벌부문장을 맡았다. TBT 이람 대표는 “국내외 스타트업에서 풍부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쌓아온 임정욱 공동대표가 TBT에 본격 합류하면서 TBT가 투자한 우수한 스타트업의 성장에 더욱 활기를 불어
사진 제공 : 저스트고 프리미엄 공유 오피스를 제공하는 저스트고는 서울에서 다섯 번째 공유 오피스로 공하문의 콘코디언 빌딩에 신규 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콘코디언 빌딩은 서울의 중심 업무지구 내 상징적인 랜드마크이자 문화재인 광화문의 중심부에 자리한 A급 오피스 빌딩으로, 저스트코는 2020년 1분기에 이 빌딩 안에 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로서 저스트코의 네트워크 규모는 40개 센터로 늘어났으며, 전 세계 8개 주요 도시에서의 총면적은 약 13만 제곱미터에 달하게 되었다 저스트코의 공유 오피스는 4개 층을 사용하며 다양한 임대 옵션, 효과적인 비용 절감, 지역 네트워킹 기회, 다양한 커뮤니티를 원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에게 맞춤형 원스톱 오피스 솔루션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멤버들은 도서관 라운지, 모서리 쉼터, 넓은 워크숍 공간 등 다양한 공동 공간을 활용하여 간단한 미팅과 일상적인 논의를 할 수 있다. 저스트코의 창립자 겸 CEO인 공완싱(Kong Wan Sing)은 “모든 센터에서 평균 점유율 90% 이상을 자랑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저스트코 앱의 'Just Connect' 기능과 같이 가치를 더해 주는 서비스, 그리고 오피스 테크놀로지의 발전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11월 말 직접 투자기업 박스트리, 배려, 베드라디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프리팁스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6월 중기부 지정 액셀러레이터 등록 후 센터 투자 기업이 프리팁스 지원 자격을 얻게 되면서 신청한 결과로 거둔 성과다.센터는 이번 프리팁스에 이어 팁스 혜택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팁스 운영사 연계 및 후속 투자연계를 계획하고 있다. 중기부는 프리팁스를 통해 우수 기술을 보유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내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 육성하여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프리팁스는 프리팁스-팁스-포스트팁스로 이어지는 팁스 성장단계별 지원체계에서 가장 첫 단계에 해당한다.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인해 박스트리, 배려, 베드라디오 3개 사는 각각 1억 원, 5000만 원, 8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1년간 지원받는다. 또한 팁스 운영사를 대상으로 후속투자유치를 위한 투자 IR 및 상담기회를 얻게 된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전정환 센터장은 “스타트업 투자의 불모지였던 지역에서 시드머니 투자를 통해 후속 지원금 확보가 가능한 투자 생태계가 구축되었다고 볼 수 있다”며 “앞으로 센터와 함
사진 제공 : 본투글로벌센터 본투글로벌센터는 4월부터 12월 초까지 한국과 르완다를 오가며 유망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 및 주요 지원 프로그램 관련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프로그램 기간 중 약 3주간은 르완다 정부에서 엄선해 선발된 4개 기업을 한국에 초대해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르완다 참가기업은 △디트래블라(dTravela, 아프리카 기반 디지털 여행 플랫폼) △라 포토리아(La Fotolia, 사진 촬영 예약 중개 플랫폼) △무다쿠무라 퍼블리싱 하우스(Mudacumura Publishing House, 교육 콘텐츠 플랫폼) △자쿠 티비(ZACU TV, 아프리카 기반 미디어 스트리밍 플랫폼) 등이다. 르완다 기업들은 PMF(Product-Market-Fit) 워크숍을 통해 글로벌 진출에서 성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확인하고, 기업에 맞는 고객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협력 방안을 도출해 내는 기회도 확보했다. 네이버 클라우드, 스마트스터디, 웨스트월드, 토스랩, 엠투브, 오지투어, 트래블메이커 등 르완다 기업별 분야에 맞는 스타트업 및 대기업 등을 만나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사진 제공 : 본투글로벌센터 본투글로벌센터가 중국 흑룡강성 치타이허시와 그래핀 산업 분야 신사업 발굴 및 기술기업 공동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은 2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본투글로벌센터에서 진행됐다. 가군(Jia Jun) 치타이허시 시장, 왕펑(Wang Feng) 치타이허시 보리현 인민정부 현장, 조전귀(Zhao Chuangui) 치타이허시 정부지원 주임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 혁신기술기업의 성공적인 중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본투글로벌센터는 치타이허시와의 그래핀 산업 분야 신사업 발굴 및 전략적 제휴로 멤버사를 포함한 국내 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중국과의 공동개발을 통해 연구개발에 필요한 그래핀 소재를 확보하고, 한국의 그래핀 기술 혁신도 촉진할 계획이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치타이허시 그래핀 연구소에 과학연구팀 파견을 시작으로 국내 혁신기술기업들의 적극적인 중국 진출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며 “중국의 그래핀 산업과 한국의 ICT 기술 융합을 통한 국익 향상 및 그래핀 분야 기술의 선도화를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라고 밝혔다.
네오위즈홀딩스의 자회사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네오플라이(대표 권용길, 오승헌)가 시장을 사로잡을 스타트업 투자를 위한 2020년 상반기 스타트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ICT, 소비재, 라이프스타일 테크 등 전 분야로, 각 시장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 기술 등 경쟁력과 차별성이 두드러진 팀을 선별하여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와 4050 세대 타킷 서비스, 소비재 분야의 참신한 아이템을 보유한 팀을 발굴할 계획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5천만 원부터 최대 1억 원의 자금을 투자하며, 졸업 기업과의 교류 확대 및 투자자 네트워킹을 통해 스타트업의 시장 안착 및 스케일업, 후속투자 유치를 지원한다. 또한 네오플라이의 어드바이저를 통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멘토링, 네오위즈 인프라를 활용한 테스트 베드를 제공한다. 네오플라이는 2013년 판교에 네오플라이센터를 개소한 후 현재까지 54개의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했다. 작년 초 카카오모빌리티에게 인수된 승차 공유 서비스 ‘럭시’ 등 5개 기업을 엑싯한 바 있으며, 지난 3년간 네오플라이 본사에서 투자했던 스타트업의 약 81%가 후속 투자 유치를 받는 등의 성과를 냈다. 지난해 마카
소위 월급제인 ‘샐러리’(salary)로 급여를 지급하는 직원은 타임카드가 필요 없다는 생각은 잘못이다. 역시 오버타임이 면제되지 않는 직원이라면 월급제를 받는 직원도 타임카드 작성이 요구된다. 월급제라 하더라도 하루 8시간 이상, 주 40시간 이상 일한 것은 모두 오버타임이 적용돼 1.5배 임금을 월급과는 별도로 지급해야 한다. 그런데 직원들에게 연봉 즉 샐러리로 임금을 지급하는 일부 한인 고용주들의 잘못된 노동법 상식으로 인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많은 고용주들이 종업원에게 1년에 고정된 연봉으로 임금을 지불하면 오버타임을 페이 하지 않아도 되고 페이스텁 (Itemized Wage Statement)을 주지 않아도 되고 타임카드도 찍게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극히 예외를 제외하고는 모두 노동법 위반에 해당한다. 또한 샐러리로 임금을 지불해도 한 달에 두 번 이상 임금을 페이해야지 월급이라고 생각하고 한 달에 한 번만 임금을 주면 위법이다. 시간당이 아니라 연봉으로 임금을 지급하더라도 오버타임 근무가 발생했을 경우 반드시 종업원에게 해당 급료를 지급해야 한다. 샐러리 임금의 경우 연봉 액수를 52주로 나눈 뒤 다시 40시간으로 나누면 시간당 급료
4월 1일부터 미전국에 60개 이상의 매장을 두고 있는 패스트푸드 브랜드는 캘리포니아주 최저임금을 16달러에서 20달러로 증가해야 한다. 무려 25%가 인상되는 이 AB 1228 법안은 지난해 9월 주지사가 사인했으며 이 법안에 따르면 매장 내에 테이블이 없거나 거의 없고 식사를 하기 전에 지불을 하는 패스트푸드의 경우 같은 브랜드로 미국 내 60개 이상의 매장이 있을 경우 이 법이 적용된다. 그렇기 때문에 프랜차이즈를 받아서 한 매장을 운영하는 경우에도 같은 브랜드를 가진 매장이 미전국내 60개 이상이면 이 법이 적용한다. 이 임금 인상으로 캘리포니아주 지역 내 3만 개 패스트푸드 체인의 직원 55만 7,000명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그밖에 아니라 캘리포니아 주 인구의 70%가 매주 패스트푸드를 먹기 때문에 이번 임금 인상으로 인해 가격도 올라가면 전체 주민들에게도 큰 영향을 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수많은 한인 패스트푸드 체인점과 남가주에 진출한 한국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최저임금을 인상해야 한다. 미전국에 60개가 넘는 체인점이 있는 와바그릴, 플레임 브로일러, 찹쌀떡넛, 아메리칸 델리, BBQ 치킨, 본촌치킨, 커피 빈, 스타
최근 들어 직원이 그만두거나 해고될 때 적절한 액수를 퇴직금처럼 지불하고 고용주를 상대로 소송을 안 하겠다는 합의서에 사인을 받는 한인 고용주들이 많아졌다. 이를 퇴직금 합의서 (severance agreement)라고 하는데 특히 사직하는 직원과 다툼이 있었을 경우 미래에 있을 수 있는 클레임이나 소송을 피하기 위해 이런 합의서를 체결한다. 많은 한인 고용주들은 퇴직금으로 얼마를 오퍼할지 궁금해한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한국처럼 퇴직금을 법적으로 주지 않아도 되고 그래서 퇴직금 액수를 고정되지 않기 때문에 퇴직하는 직원과의 협상을 통해 이 액수를 결정한다. 그리고 일정한 액수가 쌍방 사이에 오가야지 합의서로서 인정받을 수 있지 돈이 오 가지 않으면 퇴직금 합의서로서 가치가 없다. 다음은 고용주들이 고려해야 하는 퇴직금 합의서와 관련된 5가지 이슈들이다. 1. 합의서를 통해 해결되는 클레임들: 퇴직금 합의서를 통해 고용주를 상대로 클레임이나 민사소송을 제 기하지 않는다고 서명해도 여전히 종업원 상해보험 클레임과 EDD 실업수당 클레임을 제기할 수 있다. 어떤 경우에는 이 합의서에 고용주를 상대로 하는 모든 클레임들을 제기하지 않는다고 약속하지만 위 두 클레임은
고용주들은 캘리포니아주에서 회사를 그만두거나 해고되는 직원들에게 어떤 기간 동안 동종업계에서 일할 수 없다는 경쟁금지 합의서(Noncompete Agreements)를 받으면 이 직원들이 회사를 나가서 전 직장의 사업 비밀, 고객 명단, 가격 정보 같은 비밀정보들을 사용해서 동종 업계에 종사하거나 비밀정보들을 공개할 수 없다고 착각한다. 그러나 올해부터 캘리포니아주에서는 2개의 법안을 통해 이런 경쟁금지조항을 완전히 불법화시키고 있다. 캘리포니아주에서 고용주와 직원 간의 경쟁금지 합의서(Noncompete Agreement)는 효력이 없으며, 직원이 그러한 조항에 동의한다고 해도 시행할 수 없다. 하지만 일부 고용주들은 이런 경쟁금지 합의서가 효력이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종업원이 퇴사를 해서 동종업계에서 일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고용계약서에 관련 조항을 추가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한국 지상사나 경쟁금지 합의서가 합법인 타주 출신 고용주들은 캘리포니아주에서 비슷한 조항을 고용계약서에 포함시키거나 직원 핸드북에 넣는다. 그래서 지난 10월, 캘리포니아에서 새로운 두 개의 법안들(SB 699과 AB 1076)이 통과되어 더욱 강력하게 경쟁금지 조항들을 처벌하고 있
캘리포니아주에서 유급병가(paid sick leave)가 실시된 지 거의 10년이 돼 가는데 아직도 유급병가법에 대해 잘 모르는 한인 고용주들이 대부분이다. 가장 중요한 다섯 가지는 첫째, 사내 유급병가를 축적식 (accrual)으로 할지 일시불식(frontload)으로 할지 고용주가 결정해서 종업원들에게 알려줘야 한다. 즉, 근무한 30시간마다 1시 간 씩 유급병가를 제공할지 아니면 연초에 5일이나 40시간을 제공할지 여부는 Notice to Employee (https://www.dir.ca.gov/dlse/lc_2810.5_notice.pdf)를 통해 종업원들에게 통보해야 한다. 이 사실을 모르는 한인 고용주들이 너무 많다. 일시불 방식은 고용주가 정한 1년 첫날부터 5일 혹은 40시간의 유급 병가를 제공해 주는 방식이다. 이 1년은 회계연도가 될 수 있고 직원의 시작일 혹은 회사가 임의로 정한 날로부터 1년일 수도 있다. 축적식의 경우 채용 30일부터 축적이 시작된다. 둘째는 채용되고 나서 30일부터는 유급병가 시간이 발생하고 90일이 된 뒤부터 유급병가 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사용가능한 유급병가 시간이나 날짜들을 페이스텁 (임금명세서)에 명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청년 ESG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ESG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인천센터가 인천광역시와 함께 청년 창업 활성화 및 인천 지역의 환경·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자원 순환 및 탄소 중립 등 환경 문제 대응을 위한 사업화 기술과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ESG 사업에 선정된 청년 창업자에게는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의 멘토링을 제공한다. 또한 인천센터 보육기업으로 등록되며 인천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한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서 ESG 분야의 창업 7년 이내 창업기업이며, 서류심사 및 발표평가를 통해 4팀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센터 이한섭 센터장은 “환경 문제 해결 또는 미래 세대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유망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자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KESIA, 협회장 이용관)가 주관하는 ‘제1회 KESIA 백오피스역량강화세미나’가 4월 24일 마루360에서 진행됐다. ‘백오피스역량강회세미나’는 초기투자기관에서 일하는 백오피스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첫 번째 백오피스 역량강화 세미나이다. 이번 세미나는 백오피스 펀드 대한 결성부터 청산까지 △펀드 결성 △펀드 종류 및 차이점 △펀드운영 관리 △LP(출자자) 보고 및 LP 소통 노하우 △펀드 분배, 청산, 업무보고 △펀드 데이터 관리 실무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고 다양한 관계자 및 전문가들과 함께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미라파트너스 박미라 대표가 연사로 나서 ‘펀드 결성과 종류’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후 전 메디치인베스트먼트 이영아 펀드관리 총괄 이사의 ‘펀드 운영 관리’와 ‘펀드 청산’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이후 마지막 강의로 코드박스 서광열 대표와 이상진 매니저가 ‘펀드 데이터 관리 실무’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세미나는 마무리되었다. 이번 ‘제1회 백오피스역량강회세미나’는 일반 투자사 및 기관 실무자 32명이 교육을 모두 이수하고, (사)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가 공식으로 인증하는 수료증을 받았다.
사진 : 클로봇은 부스 클로봇이 제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4)에 참여해 물류 산업 혁신을 위한 기술력을 선보인다. 제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은 한국통합물류협회와 경영전람, 케이와이엑스포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경기도가 후원하는 전시회로,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클로봇은 자체 부스를 마련해, 물류센터 입/출고 과정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팔렛타이징(Palletizing)-디팔렛타이징(Depalletizing)’ 로봇 솔루션, 해당 제품을 이송하는 ‘소팅봇(Sorting Bot)’, ‘저상형AGV (T6-800)’ 등 다양한 라인업의 물류 로봇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클로봇의 로봇 자동화 솔루션은 자체 개발한 범용자율주행 시스템과 이기종 로봇 관제시스템에 기반해 3D vision, AGV/AMR, 매니플레이터 기술을 통합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클로봇의 로봇 솔루션은 현재 롯데글로벌로직스, 롯데웰푸드, 세방리튬밧데리, LG전자 다양한 물류 현장에 적용돼, 효율성과 기술력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창구 클로봇 대표는 “로봇 중심의 자동화가 미래 물류 기술의 핵심인 만큼 이번 KOREA MA
사진: 왼쪽에서 여섯 번째부터 한상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23일 한상우 의장과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양재생, 이하 부산상의) 양재생 신임회장의 만남을 계기로 동남권 경제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올해 초 양 기관 신임 리더 취임 이후 처음 성사된 자리로, 코스포에서는 한상우 의장과 구태언 부의장, 역대 코스포 동남권협의회장을 역임한 정재욱 센디 이사, 김태진 플라시스템 대표 등이 자리했으며, 부산상의에서는 양재생 회장을 비롯해 정현민 상근부회장, 이규중 사무처장, 김정호 기업지원본부장, 강주현 진흥통상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스포와 부산상의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청년 인구 유출 및 일자리 감소에 따른 지역 경제 위기 상황과 기업의 역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위해 부산 기업가들이 도전 정신과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넘어 글로벌로 활동 영역을 확장해 가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공동의 목표를 향해 선후배 경영인들의 화합과 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앞서 코스포는
사진 : 플로틱 대표이사 이찬(좌측)과 로지스올컨설팅 대표이사 박정훈(우측) 자율주행 물류로봇 솔루션 기업 플로틱과 로지스올컨설팅이 물류 자동화 입출고 솔루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로지스올컨설팅과 플로틱은 경기 남양주에 위치한 플로틱 테스트베드에서 19일 ‘자율주행로봇 기반 물류 자동화 솔루션 개발과 현장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로지스올컨설팅은 선진 물류 기술과 물류 운영 최적화, 엔지니어링 설계가 결합된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의 운영 고도화와 디지털 혁신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고객의 물류 및 공급망 전역의 효율화를 목표로, 첨단 ICT 기술 및 로보틱스엔지니어링 기법을 적용해 최적의 물류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CES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플로틱은 물류센터 입출고 작업 자동화를 위한 AMR 솔루션 ‘플로웨어(Floware)’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자율주행 로봇 ‘플로디(Flody)’와 물류센터 시스템 연동 및 관제 플랫폼 ‘플로틱 엔진(Floatic Engine)’을 제공한다. 플로웨어 활용 시 최소한의 설비와 투자 비용으로 약 6주 내에 센터 연동부터 실제 운영까지 가능하고, 기존 수작업 대비 최대 3.5배의 생산성
자율주행 스타트업 뷰런테크놀로지가 라이다 솔루션 양산 목표를 공개하는 등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시장을 타깃으로 하여 전 세계 라이다 시장에 본격 진출하겠다고 19일 밝혔다. 뷰런은 ADAS 기술 강화 및 양산을 위해 제홍모 스트라드비전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양산개발총괄(Head of Engineering)로 새롭게 영입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여왔다. 뷰런 김재광 대표는 현대자동차 자율주행센터 출신이며, 임직원 50여 명중 32명이 엔지니어 출신들로 구성된 첨단기술 집약기업이다. 2019년 설립된 뷰런은 네이버, 본엔젤스, KDB산업은행, 타임폴리오, 대성창업투자, 인터밸류 등으로부터 100억 원 이상의 누적투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현재 AI기술 기반의 자율주행 라이다 솔루션 뷰원(VueOne)과 스마트 인프라 솔루션 뷰투(VueTwo)를 제공하고 있다. 뷰런 김재광 대표는 “라이다 시장은 급성장세다. 2030년까지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의 라이다 수요는 연 균 40% 성장하여 86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자율주행 레벨 3단계부터는 시스템이 제어와 주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