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지난 2월 14일 '2024년 대한민국 초기 스타트업 투자(액셀러레이터) 산업생태계 설문조사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대한민국 액셀러레이터 및 초기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환경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집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올해 1월 17일까지 진행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총 104명의 업계 종사자가 응답에 참여했다. 보고서는 △2024년 생태계 체감 분위기 △2025년도 생태계 전망 △업무 만족도 △2025년 정책에 대한 자율 의견 정리 등의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 설문 결과, 2024년 생태계 체감 분위기는 2023년 대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적인 응답 비율은 27%에서 17%로 10%p 감소했으며, 부정적인 응답 비율은 42%에서 50%로 8%p 증가했다. 특히 스타트업 투자시장 환경, 스타트업 사업환경, 정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액셀러레이터 사업환경 등에서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평가가 우세했다. 업계에서는 "벤처투자 혹한기의 지속(28.1%)"과 "R&D 예산 삭감(24.7%)" 등 두 항목의 합계가 과반수 이상인 52.7%로 가장 중요한 이슈로 꼽혔으며, "T
사진 : 런드리24 부천 팩토리 의식주컴퍼니는 스마트 무인세탁소 런드리24가 운영하는 부천팩토리가 부천시에서 시행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에서 ‘더 베스트(THE BEST) 세탁업소’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목욕·숙박·세탁업 등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담당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 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해 평가 항목에 따라 전반적인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며 녹색(최우수)·황색(우수)·백색(일반) 등급을 부여한다. 런드리24 부천팩토리는 90점 이상 기준을 충족한 우수 업체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업소에만 부여되는 THE BEST 세탁업소에 선정돼 인증 명판을 수여받았다. 지난해 6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 런드리24 부천팩토리는 개소 첫 해부터 지자체에서 실시한 위생서비스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위생관리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의식주컴퍼니는 모든 팩토리에 최첨단 설비와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성을 향상하고 전 공정에 체계적인 위생관리 매뉴얼을 운영하고 있다. 런드리24 관계자는 “런드리24는 세탁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시각지능 AI 솔루션 기업 한국딥러닝이 '2025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기업의 데이터 활용을 돕기 위해 데이터 구매 및 가공 비용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한국딥러닝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편리하게 데이터를 수집하고, 수집한 데이터를 토대로 원하는 비전 AI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딥러닝은 국내 주요 공사·공공기관·대기업 등 80개 이상의 고객사에 비전 AI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이미지·비디오·텍스트·음성 등의 멀티모달 데이터를 활용해 OCR 문자인식, 객체 검출, 영상 이해, 이미지 생성, 3D 모델 생성 등 다양한 비전(Vision)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1억 장 이상의 독점 데이터셋을 학습해 최소한의 데이터만으로도 정확도 높은 AI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으며, AI 도입 기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특히, 한국딥러닝은 기업이 데이터 바우처 사업을 신청하고 실제로 AI 기술을 도입하기까지 전 과정을 전담 매니저가 1:1로 지원한다. ‘AI PMO(Project Manageme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강원자치도 5+1 첨단산업분야 스타트업 직접 투자를 위한 배치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치프로그램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첫 번째 배치프로그램으로 신청자 전원에게 투자유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발된 7개 팀은 강원혁신센터 투자검토 기회와 함께 맞춤형 멘토링, 기술바우처, 무료입주공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자격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술기반 스타트업으로 기관투자자로부터 투자유치 이력이 없어야 한다. 더불어 신청기업의 지역제한은 없으나, 강원자치도 내로 본사 이전이 가능하여야 한다. 강원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강원혁신센터뿐만 아니라 다양한 투자사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강원지역 산업에 혁신을 일으킬 역량 있는 창업자들을 만나 뵙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창업기업은 신청서와 함께 보유한 회사 소개자료를 3월 5일까지 제출하면 되며, 신청을 위한 별도의 사업계획서 제출은 없다. 문의: 전략투자본부(033-248-7951, jongin.kim@ccei.kr)
팝업스토어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이 실시간 팝업 정보와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팝가(POPGA)’를 13일 정식 출시했다. 2015년 설립된 스위트스팟은 팝업스토어 기획을 비롯한 디자인과 시공, 마케팅, 판매 및 정산까지 팝업 전문 서비스를 수행해 왔다. 작년 기준 누적 약 8200건의 팝업스토어 프로젝트를 성료한 스위트스팟은 최근 1년간 멀티 IP 굿즈샵 ‘팝가스토어’, 전속 팝업스토어 공간 ‘스위트스팟 스테이지’를 연이어 선보이며 비즈니스를 확장했다. 팝가는 이러한 스위트스팟의 팝업스토어 10년 전문성과 누적 데이터를 토대로 개발된 맞춤형 팝업 큐레이션 플랫폼이다. 스위트스팟은 지난해 8월 팝가 웹 버전을 오픈, 12월부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시범 운영을 진행했으며 이달 정식 공개했다. 팝가의 주요 기능은 △지역·카테고리별 맞춤 추천 △신규·인기 팝업 정보와 후기 조회/작성 △실시간 사용자 위치 안내와 팝업 현황 열람 △관심 팝업 캘린더 등록 △대기 상황 확인 및 줄 서기 시스템 등이다. 소비자는 팝가에서 관심사에 따라 팝업스토어를 검색하거나 추천받을 수 있고, 방문 일정과 대기 시간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기업 고객은
글로벌 디지털 악보 플랫폼 운영사 엠피에이지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포스트팁스’ 지원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포스트팁스는 중기부의 대표 민관합동 창업 육성 프로그램인 팁스 졸업 기업 중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별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엠피에이지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향후 18개월 간 최대 5억 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는다. 엠피에이지는 전 세계 음악 크리에이터와 사용자를 연결하는 글로벌 디지털 악보 플랫폼 ‘마이뮤직시트(MyMusicSheet, 글로벌)’, ‘마음만은 피아니스트(한국)’, ‘코코로와 뮤지션(kokomu, 일본)’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플랫폼에서 음악 크리에이터, 작곡가, 뮤지션이 직접 최신가요와 OST, 자작곡 등 다양한 장르의 악보를 판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체 기업부설연구소(MPAG Research Institute)를 운영하며, AI 음악 기술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엠피에이지는 악보 인식 기술과 딥러닝 기반의 실시간 음정 인식 기술을 개발하는 독보적인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포스트팁스에 선정됐다. 엠피에이지는 향후 피아노를 포함한 다양한 악기의
스플랩은 대한상공회의소 디지털아카데미와 네트워킹을 위한 올인원 솔루션 ‘우모(umoh)’를 공급하는 계약 체결을 통해 멘토링 프로젝트 ‘팀메이트(Team-Mate) 멘토멘티단’ 참여자들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온라인 환경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AI, 클라우드 등 신기술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된 대한상공회의소의 ‘첨단산업·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는 KDT(K-Digital Training) 유형 중 하나로 고용노동부·대한상공회의소·선도기업이 함께하는 민관협력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사업이다. 현재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포스코 등 다양한 분야의 선도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대한상공회의소는 22년부터 운영지원기관으로 선정돼 기업별 훈련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팀메이트는 대한상공회의소 운영지원과정을 수료한 수료생을 멘토로, 훈련생을 멘티로 선발해 취창업 성공기, 취업역량개발 등 서로의 취업 관련 경험을 교류하는 프로젝트다. 24년 7월 1기 활동을 시작으로 30여 명의 멘토멘티단이 수료했으며, 지난달 1일부터 오는 5월 30일까지 총 5개월간 2기 활동이 진행된다. 스플랩의 우모는 비즈니스 전시회뿐 아니라 중소규모의 모임까지 다양한 이벤트에 활용할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27일까지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에 참여할 창의적인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본 사업은 지역의 자원·문화를 비즈니스에 접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개인 트랙의 경우 사업화 자금을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협업 트랙의 경우 소상공인 2개 사 이상으로 구성된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최대 7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참여기업에는 강원혁신센터 ‘강원브릿지 아카데미’를 통해 기초부터 심화까지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마케팅, 세무, 법률, 투자 등 참여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과 ‘지역 연계 행사’ 참여 등으로 시시각각 발생하는 기업 애로사항을 빠르게 해결하고 실효성 있는 시장검증 기회로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더하여 기업가형 소상공인 협약보증(4억 원 이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혁신성장 촉진자금 융자(2억 원 이내) 등 정책자금 지원과 우리동네 크라우드 펀딩,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LIPS 등 후속 연계 지원을 통해 지역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