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창업가클럽 오피스아워 멘토로 참여한 박재욱(오른쪽) 코스포 의장의 모습 정보 공유나 친목 도모를 위한 활동으로 여겨졌던 커뮤니티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충성 이용자를 다수 확보해 이를 기반으로 광고수익, 데이터 활용 등 성공 사례를 만들어내는 스타트업이 생겨나면서 기업규모나 산업군을 막론하고 커뮤니티 비즈니스가 디지털 경제 시대의 핵심 성장 전략으로 각광받는 추세다. 최근 스타트업 생태계에서는 각 기업이 커뮤니티를 사업모델로 개발하는 것을 넘어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기업 간 업무 협업이나 규제개선을 위한 연대, 투자 및 육성 지원 등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내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러한 스타트업 커뮤니티의 중심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박재욱, 이하 코스포)이 있다. 2016년 창업가 커뮤니티를 표방하며 출범한 코스포는 연간 워크숍, 산업·지역협의회, 창업가클럽 등 다양한 형태의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투자 위축 시기 스타트업 생존을 위한 연대와 교류,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생태계 내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 기업 간 콜라보는 선택 아닌 필수, ‘뭉쳐야 산다’ 화훼 종합 플랫폼 기업 플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의 주관기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온라인 비즈니스 매칭 플랫폼’을 18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컴업은 11월 개최하는 본 행사에 앞서 참여 스타트업과 벤처투자사, 액셀러레이터, 대기업 관계자의 만남을 활성화하기 위해 온라인 비즈니스 매칭 플랫폼을 자체 개발했다. 기존 운영된 비즈매칭 프로그램은 행사 기간과 현장 중심으로 운영되어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언제 어디서든 서로 원하는 기업을 탐색하고 미팅을 진행할 수 있어 투자 성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비즈매칭 플랫폼은 컴업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과 투자자는 프로필을 등록한 뒤 희망하는 기업 또는 투자자에게 미팅을 신청하면 된다. 스타트업은 투자자의 주요 투자 분야와 포트폴리오 등 정보를, 투자자는 스타트업의 사업소개 자료와 현재 투자 라운드, 누적 투자유치액 등을 사전에 확인 가능하다. 상호 수락한 매칭에 한해 만남이 성사된다. 현재 등록한 스타트업은 900여 곳으로 AI 이미지 생성 서비스 ‘드랩’, 법률·특허 AI 번역 플랫폼 ‘베링랩’, 혈당 다이어트 솔루션 ‘랜식(글루코핏)’을 포함한 미국
‘창업가들의 마음상담소’가 후원하는 오프라인 모임 ‘마음, 클럽’이 오는 17일을 시작으로 매달 개최된다. ‘창업가들의 마음상담소’는 스타트업 창업가들의 심리적 압박을 완화하고 지속가능한 혁신을 지원하는 멘탈 헬스케어 프로젝트로 지난 6월 출범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과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아산나눔재단,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4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며,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벤처투자,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후원에 나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마음, 클럽’은 ‘창업가들의 마음상담소’가 후원하는 오프라인 모임이다. 작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투자 위축과 자금 조달의 어려움 등으로 심리적 고충을 겪는 스타트업 창업가 및 종사자들의 마음을 살피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젝트 참여사인 명상 앱 스타트업 마보가 기획과 운영을 맡는다. 17일 첫 모임을 시작으로 매달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언주 &Space(엔스페이스)에서 개최하며, 향후 정기 모임은 자원봉사자들과 선보인다. 첫 모임은 유정은 마보 대표가 호스트를 맡아 △마음 챙김 명상 세션 △2023년 상반기 회고 △참석자 간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유정은 대표는 2015년부터 ‘gPause(지퍼즈): 명상하는 창
사진 : 왼쪽부터 램브리니 필립스 웰링턴 슬러시드 관계자, 루밥 키질바쉬 카라치 슬러시드 관계자, 메테 호베르그 퇴네센 오르후스 슬러시드 관계자, 최성진 코스포 대표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부산 슬러시드 개최를 기념해 오르후스(덴마크), 웰링턴(뉴질랜드), 카라치(파키스탄) 등 해외 슬러시드 개최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8일 부산 슬러시드 개최를 앞두고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성진 코스포 대표를 비롯해 오르후스 슬러시드의 메테 호베르그 퇴네센(Mette Hoberg Tønnesen) 더링크 대표, 웰링턴 슬러시드의 램브리니 필립스(Lambrini Phillips) 영엔터프라이즈 웰링턴 담당 코디네이터, 카라치 슬러시드의 루밥 키질바쉬(Rubab Qizilbash) 카탈리스트랩스 이벤트 및 파트너십 매니저가 참석했다. 행사 차 현장을 찾은 핀란드 슬러시 본부의 나탈리 링우드(Natalie Lingwood) 슬러시드 총괄과 발테리 메릴레이넨(Valtteri Meriläinen) 프로덕션 헤드도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코스포와 각 기관은 슬러시드의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연결에 필요한 파트너십 구축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의 주관기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박재욱, 이하 코스포)은 컴업스타즈 2023(COMEUP Stars 2023) 참가 스타트업 150개사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컴업스타즈는 컴업이 매년 선보이는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스타트업이다. 올해는 아카데미리그 30개 사와 ‘컴업 100’이라는 이름의 루키리그 100개 사를 선발하고, 로켓리그는 20개사를 초청해 역대 최대 규모인 150개 사를 선정했다. 앞서 진행된 모집에는 전 세계 53개국에서 960개 기업이 지원해 접전을 펼쳤다. 선발 대상인 루키·아카데미리그 130개사는 6월 한 달간 전문 평가위원의 서류 및 인터뷰 평가, 자문위원회의 검토를 거친 결과 총 21개국의 스타트업이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외 VC/AC, 창업지원기관, 대기업, 유니콘 스타트업 등 111명의 다양한 생태계 관계자들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했다. 평가항목은 제품 및 서비스의 시장성과 혁신성, 스타트업의 성장성 등으로 구성했으며, 루키리그는 시장성, 아카데미리그는 혁신성과 성장성 항목에 보다 높은 비중을 뒀다. 루키리그는 누적 투자유치액 10억 원 미만의 국내외 다양한 초기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6월 29일 부산 유라시아플랫폼에서 개최된 ‘부산 슬러시드(BUSAN Slush’D)’를 통해 전 세계 도시문제의 혁신적인 해법들이 제시됐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열린 부산 슬러시드는 핀란드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스타트업 행사 ‘슬러시(Slush)’의 스핀오프 이벤트로, 세계 각 지역이 당면한 스타트업 이슈를 논의하며 자발적인 생태계 협력을 추진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코스포가 주관기관으로 나서 민간 차원에서 추진부터 기획, 운영까지 담당했다. ‘도시문제 해결을 통한 지역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글로벌 진출(Glocalizing Busan Startups!)’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부·울·경을 포함한 전국 스타트업과 국내외 주요 투자자, 생태계 관계자 등 총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박재욱 코스포 의장(쏘카 대표)의 환영사와 최성진 코스포 대표의 개회사로 문을 연 이날 행사에는 핀란드 슬러시 본부의 나탈리 링우드(Natalie Lingwood) 슬러시드 총괄과 발테리 메릴레이넨(Valtteri Meriläinen) 프로덕션 헤드, 이성권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해 축하의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스타트업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창업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6일 밝혔다. 2016년 출범한 코스포는 현재 2,100여 개 스타트업과 혁신기업이 동참하고 있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이다. 스타트업 생태계의 발전과 공동의 이익을 대변한다는 목표로 규제혁신과 정책발굴, 창업가 성장 지원 및 역량 강화, 글로벌 교류 확대, 사회적 인식 제고 활동 등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코스포는 향후 비전과 활동을 함께 논의할 자문위원회를 신설하고 스타트업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스타트업 창업가를 비롯해 지원기관, 투자사, 글로벌 기업, 금융권 등 다양한 분야의 생태계 리더 14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창업가는 김봉진 우아DH아시아 의장, 박재욱 쏘카 대표(코스포 의장),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가 참여한다. 생태계에서는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김영덕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대표, 김한준 알토스벤처스 대표, 이준성 KDB산업은행 부행장, 이준표 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 이택경 매쉬업엔젤스 대표, 정남이 아산나눔재단 상임이사,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박재욱, 이하 코스포)은 6월 29일 개최하는 부산 슬러시드(BUSAN Slush’D)에서 국내외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로컬 창업경험과 지역 생태계 발전을 논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 현장에는 슬러시드의 모행사인 슬러시 본부 관계자가 핀란드 헬싱키에서 참석한다. 나탈리 링우드(Natalie Lingwood) 슬러시드 총괄, 발테리 메릴레이넨(Valtteri Meriläinen) 프로덕션 헤드가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슬러시드 개최를 축하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의 주역들과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뉴질랜드 웰링턴, 덴마크 오르후스, 파키스탄 카라치 등 세계 슬러시드 개최지 담당자도 부산을 찾는다. 이들은 콘퍼런스 세션인 ‘슬러시드 톡(Slush’D Talk)’의 마지막 패널토론에서 각국의 도시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스타트업의 노력에 대해 논의한다. 클라우스 뷔헤이지(Klaus Wehage) 10X 이노베이션랩 대표가 모더레이터를 맡고, 램브리니 필립스(Lambrini Phillips, 웰링턴 슬러시드), 메테 호베르그 퇴네센(Mette Hoberg Tønnesen, 오르후스 슬러시드), 루밥 키질바시(R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