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12월 15일부터 사흘간 창업존에서 ‘2021 스타트업815 홈커밍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판교 창업존은 신산업 분야 유망 창업자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운영하는 국내 최대 창업 지원 공간이다. 이번 홈커밍 페스타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 지원 허브에 있는 창업존 6층 협업 라운지에서 진행된다. 경기혁신센터와 창업존 보육 기업 및 유관 기관, 벤처 캐피털, 엔젤 투자자, 선배 창업가 등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들이 다 함께 모이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크게 투자 설명회, 네트워킹, 스타트업 스케일업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진행 프로그램으로, 투자 IR(세션별 투자자 대상 기업 BM 공개 발표, 투자자 피드백 및 네트워킹 연계), 비즈니스 밋업(오픈 이노베이션. 세미나, 전문 분야:인사·노무, 금융·인증 등 상담), 네트워킹(스타트업-VC·CVC, 인뎁스 전문가 네트워킹), 특강·세미나(뉴 노멀 시대 - 당신이 바꿔야 할 세 가지 등), 스타트업 쇼케이스(기업 제품 전시 및 영상 홍보관 운영)가 준비돼 있다. 행사는 경기혁신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
사진 : 오른쪽 부터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 토마스 파스칼 체크메이트캐피털그룹 대표 본투글로벌센터는 11월 30일 판교에 있는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체크메이트 캐피털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월 1일 밝혔다. 2017년에 설립된 체크메이트 캐피털그룹은 미국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표 투자사다. 어그테크(Agtech), 바이오테크(Biotech), 에너지테크(Energytech), 헬스테크(Healthtech) 등을 기반으로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 체크메이트 캐피털그룹은 투자 외에도 다양한 국가에 있는 키플레이어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혁신 생태계 정보 공유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유망 딥 테크 기업 공동 발굴, 글로벌화 지원, 지식공유 활동 강화, 투자유치 연계 등에 협력한다. 특히 본투글로벌센터는 체크메이트 캐피털그룹과 발굴한 양질의 딥 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역량강화 지원에 집중, 글로벌 성장을 돕겠다는 목표다. 보다 성공적인 현지 시장 안착을 위해 국내외 기업 간 기술매칭을 통한 조인트벤처(JV) 설립, 공동 연구개발(R&D), 실증(PoC) 등을 지원하는 전문 프로그램도 활용한다. 이외에도 본투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글로벌 벤처 캐피털 앤틀러(Antler)와 4년에 걸쳐 300억 원의 공동 펀드를 운용하는 계약을 29일 체결했다. 해당 공동 펀드는 스타트업 인력 구성, 비즈니스 모델 수립, 초기 투자를 위해 조성됐다. 잠재력이 큰 초기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경기혁신센터와 앤틀러는 2022년 초 펀딩을 마무리하는 대로 ‘한국형 컴퍼니 빌딩(Company Building)’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기 회사의 멤버를 구성해 주는 형태로, 4년간 100개 스타트업에 투자·육성할 계획이다. 공동 펀드 운영 계약에 따라 앤틀러는 경기 판교에 있는 경기혁신센터 보육 공간에서 (예비) 창업자를 모집해 팀을 구성하고, 심층적인 비즈니스 모델 및 시장 검증 과정을 거쳐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지원·투자한다. 나아가 투자 기업의 성장에 따른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 및 후속 투자를 진행한다. 앤틀러는 2017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극초기 VC로, 전 세계 14개 지역에 지사를 두고 있다. 자체 컴퍼니 빌딩형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350여 개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올 하반기 한국에 15번째 지사를 설립하며 경기혁신센터와 손잡았다. 한국 운영 파트너
사진 : 오라인으로 진행된 mou 본투글로벌센터가 세종테크노파크, 터키 파크랩스(Fark Labs)와 3자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1월 26일 밝혔다. 파크랩스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 액셀러레이팅, R&D 등을 지원하고 있는 이노베이션 센터다. 터키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50년 된 글로벌 투자사인 파크홀딩스(Fark Holdings)의 자회사로 유명하다. 이번 업무협약은 글로벌 연계 추진을 위한 세종 국가혁신클러스터 비R&D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자율주행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등 혁신기술 투자 및 보육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힘을 합친다. 구체적으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초기 투자, 스타트업 터키 및 유럽 시장 진출, 스타트업 기술제휴 협약 모색, 스타트업 레퍼런스 구축, 스타트업 현지 정보교류, R&D 등을 지원하는데 협력한다. 파크 홀딩스의 아후 세르터(Ahu Serter) 회장은 “본투글로벌센터와 세종테크노파크 간 협업을 통해 한국과 터키의 모빌리티 스타트업을 공동으로 육성하고 지원하는 데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며 “모기업인 자동차 부품회사 파플라스(Farplas)를 통해 쌓은 글로벌
스파크랩이 CJ제일제당과 함께 식품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투자를 위한 펀드인 ‘스파크랩 프론티어랩스 제1호 펀드’를 조성하고, 3개 기업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스파크랩은 지난 6월 CJ제일제당과 함께 푸드테크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프론티어 랩스(Frontier Labs)’를 론칭한 바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전통적인 식품 산업에 안주하지 않고 기존에 없던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해 혁신 역량을 갖추고, 사회와 환경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국내외 시장에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파크랩과 CJ제일제당은 서류 및 대면 심사 과정을 거쳐 베러먼데이코리아, 엘로이랩, 잇그린 총 3개 스타트업을 선발했으며, 스파크랩 프론티어랩스 제1호 펀드를 통해 이들 회사에 투자를 집행했다. 베러먼데이코리아는 건강 음료를 다루는 카페 프랜차이즈 사업과 직장인들의 일상에 활력을 주기 위한 관심사, 취미 기반 커뮤니티를 함께 운영하며 온, 오프라인을 결합한 비즈니스를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이다. 지난 2018년 설립 후 매년 평균 2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해왔으며 작년 대비 올해 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1년 11월 10일~11일 양일간, 충남창업마루나비 8층에서 ‘2021 충남스타트업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충남 지역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로,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며, 스타트업과 민간 투자자, 그리고 지역대학 및 혁신기관 등 충청남도 창업 생태계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플레이어들이 경험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장을 제공한다. 특히 로컬 크리에이터를 주제로 하는 토크콘서트와 우아한 형제들, 야나두, 구글코리아, 티비티, N15 등 다양한 스타트업 출신의 명사 초청 강연과 3가지 세션(임팩트 데모, 지역기관 추천 데모, 나비 배치기업 데모)의 스타트업 데모데이에 약 50인 이상의 VC, AC가 참여해 풍성한 콘텐츠와 네트워킹 기회를 충분히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여건을 고려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백신 접종 완료자와 48시간 내 음성 확인을 받은 사전 등록자에 한해 오프라인 참석이 가능하다. 강희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오랫동안 준비해온 행사가 코로나19로 수차례 연기됐지만, 지역 스타트업에게 내실 있는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코자 노력했다. 앞으로
본투글로벌센터는 5일 스타트업 칠레, 주한 칠레 대사관과 함께 ‘한-칠레 스타트업 생태계 지식공유 및 스타트업 밋업’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한-칠레 유망 혁신기술기업 5개 사와 칠레 현지에 있는 주요 스타트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스타트업 칠레는 2010년 칠레 생산 진흥청(CORFO)이 칠레 내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한 액셀러레이터다. 칠레를 거점으로 중남미 지역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전 세계 예비 창업가를 지원하는 중남미 대표 스타트업 육성기관으로 유명하다. 칠레를 대상으로 처음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과 칠레의 스타트업 생태계 지식 공유를 위한 각 국의 스타트업의 생태계 소개를 시작으로, 한-칠레 스타트업 조인트벤처 파트너십 성공사례가 이어졌다. 이날 발표된 조인트벤처 성공사례는 국내 기업 닷(Dot)과 칠레 기업 윌더월드(Wheel The World)의 파트너십이다. 현재 양국 기업은 닷의 시각장애인 전문 앱과 윌더월드의 접근성 매핑 시스템을 통합해 시각장애를 가진 여행객들이 정확한 접근성 정보로 보다 쉽게 여행할 수 있는 셀프가이드 앱 개발을 설계, 추진 중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칠레 스타트업 조인트벤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9월 17일까지 판교 창업존 ‘2021년 3차 신규 입주 기업 모집’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판교 창업존은 신산업 분야 유망 창업자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창업 지원 공간이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기업지원 허브 6~8층에 있으며, 1만 401.8㎡(3152평) 면적으로 기업 규모별 전용 사무 공간 130여개 내외, 벤처 캐피털(VC)·투자사 5개 내외, 협력·지원 기관 8개 내외 및 규모별 회의실 33개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해외 모바일 통신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글로벌 테스트베드’, 시제품을 설계·제작할 수 있는 ‘3D 제작 보육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까지 총 4개 국어의 통·번역 외국어 감수 등을 제공하는 ‘통번역센터’,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및 신규 사업화 연계 등 KT와 협업을 통해 기술을 지원하는 ‘KT 클라우드 오픈스페이스’ 등 지원 인프라를 통해 기업 운영에 필요한 분야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주 기업의 고속 성장 촉진 및 성과 극대화를 위한, 연계형 지원 사업(개방형 혁신 연계 지원 사업, AC 연계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이 주관하는 대구콘텐츠코리아랩이 9월 15일까지 ‘2021년 스타트업 지원사업 - 스타트업 부팅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1년 스타트업 지원사업 - 스타트업 부팅과정은 지역 내 문화 콘텐츠 분야 예비 창업자의 콘텐츠 고도화 및 창업 지원을 통해 초기 스타트업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콘텐츠별 전문 교육, 멘토링, 컨설팅 등을 다양하게 지원한다. 이번 지원 분야 대상은 만화·캐릭터·애니메이션·영상·음악 등 문화 콘텐츠의 기획·개발·제작·생산·유통·서비스 등과 관련된 문화 산업 분야이다. 지원 대상은 대구시 거주자 및 지원 기간 사업화를 할 수 있는 예비 창업자다. 지원 규모는 1개 과제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 https://dgckl.kr/reserve/program/view/675
최근 들어 직원들에게 문서로 된 경고문을 주는 한인 고용주들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각종 노동법 소송에서 구두 경고문이 소용이 없다고 느낀 한인 업주 들은 경고문에 어떤 내용을 넣을지 궁금해한다. 경고문의 목적은 직원들의 행동이 적절하지 않았고 변화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직원이 이해하게 만드는 데 있다. 첫째, 징계는 보통 받는 직원이 반기지 않기 때문에 문서로 남겨야 하고 둘째, 경고문에 있는 내용이 나중에 법적 절차에서 고용주에게 유리하게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경고문 은 필요하다. 단순히 구두 경고에 의존하면 사람의 기억력은 한계가 있어서 경고를 준 사실을 제대로 증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 경고문에 포함되어야 한다. (1) 직원에 대한 정보 (이름, 경고 날짜, 슈퍼바이저 이름) (2) 직원의 위반 유형 (예: 언어, 명령 불복종 등) (3) 직원의 자세한 위반 사항: 발생 날짜, 시간, 장소 (4) 직원의 슈퍼바이저나 고용주의 위반 사항 발생 명시 (5) 직원의 위반 사항 발생에 대한 명시 (6) 위반 사항에 대한 징계: 예를 들어 임금 삭감, 강등, 정직, 경찰 신고 (7) 이전 경고 사항: 이전 경고문을 준 날짜와 형태 (8)
한인 고용주들이 간과하는 직원들의 권리들 중 하나가 프라이버시다. 캘리포니아주에서 중요한 직원들의 프라이버시 권리들은 다름과 같다. 1) 비디오카메라는 업무를 수행하는 장소로 제한되고 비디오로 녹화되고 있다는 장소와 기간을 직원들에게 밝혀 야 한다. (2) 고용주는 인터넷에 올린 직원의 소셜 미디어 포스팅들을 보기 위해 직원에 게 로그인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달라고 강요할 수 없다. (3) 직장 내 전화내용을 모니터 랑하는 것이 녹화 방송이나 비핑 시그널로 공개할 경우에만 모니터가 가능하다. (4) 직 장내 연애는 매니저들 사이나 평직원들 사이로 제한할 수 있지만 근무시간 중이 아니 거나 회사밖에서 연애할 경우 프라이버시 침해가 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5) 직원 차의 GPS 추적은 업무 수행 도중의 움직임일 경우에만 가능하다. (6) 채용 후 마약검 사는 불법 마약 사용의 의심이 있을 경우에만 가능하다. 이 6개 프라이버시 권리 침해에 대해 각각 자세히 소개한다. (1) 직장 내 비디오 모니터링: 캘리포니아주에서 탈의실, 락커룸, 샤워룸, 화장실, 휴식실, 식당처럼 직원들이 혼자 있다고 기대하는 장소에서 비디오 모니터링은 금지되어 있다. 그리고 캘리
캘리포니아주에서 2025년부터 시행되는 노동법과 고용법 법안들이 고용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살펴본다. 1. 상원 법안 SB 399 (캘리포니아 종업원의 고용주 위협으로부터의 자유법 (California Worker Freedom from Employer Intimidation Act)): 이 법안은 종교나 정치적 성향에 근거한 강제적인 직장 내 회의를 금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법안은 고용주가 주최한 회의를 통해 직원으로 하여금 종교적 또는 정치 적 문제에 대한 회사의 입장을 듣도록 강요할 수 없게 된다. 즉, 회사는 직원이 위와 같은 회의에 참석을 거부하거나 이러한 대화에 참여하기를 거부한다고 해서 해고 등 불리한 인사 조치를 취할 수 없다. “정치적 문제”에는 정치, 선거, 정당, 법률, 규제, 노동 단체 가입 등이 포함되어 있고, “종교적 문제”에는 종교 소속, 종교 신념의 실천, 종교 단체 가입 등이 포함된다. SB 399는 직원들은 회사가 이런 미팅에 참석할 것을 강력히 권장하더라도 보복에 대한 두려움 없이 참석을 거부할 권리를 가지게 된다. 이 법안에 의거해서 고용주들은 매니 저들이 필요한 교육을 받도록 해야 한다. 2.
최근 들어 타주에 거주하는 직원들을 채용하는 캘리포니아주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세법이 아닌 캘리포니아주 노동법이 이런 타주 거주 직원에 게 적용되는지 의문이 생길 수 있다. 캘리포니아주에 본사가 있어도 타주에 지사가 있다면 당연히 그 지사는 그 주법을 따라야 한다. 다음은 이 이슈와 관련된 캘리포니아주 대법원 판례들이다. 2011년 판례인 설리반 대 오라클에서 캘리포니아주 대법원은 타주 직원이 캘리포니아 주에서 일하면 캘리포니아주 오버타임법이 적용된다고 판결을 내렸다. 캘리포니아주에 살지 않는 3명의 오러클 직원은 캘리포니아주의 지사를 위해 일했던 시간에 오버타임 법이 적용된다고 소송을 제기했다. 이 직원들은 타주에 살면서 1년에 몇 번 캘리포니아 주에 와서 며칠 아니면 몇 주만 근무했다. 주 대법원은 (1) 직원들의 거주지와 상관없이 캘리 포 니아주 오버타임법은 주내 모든 고용에 적용된다 (2) 타주는 캘리포니아주에서 일한 시간에 대해 주 임금법이 주내 고용주들에게 적용되는 것에 대해 이해관계가 없다 (3) 그렇다 하더라도 캘리포니아주의 이익은 타주의 이익에 우선하기 때문에 직원들의 손을 들어줬다. 일단 캘리포니아주 오버타임법은 타주 직원들에게
지난 2022년 2월 18일 캘리포니아주 항소법원은 질 라페이스 대 랄프 케이스에서 고용주의 손을 들어줬다, 즉, PAGA 집단소송법에 의거해 직원의 적절히 앉아서 일할 권리 (Suitable Seating) 소송을 제기할 경우 배심원 재판을 제기할 수 없고, 근무 중 바쁘지 않은 상태에서 반드시 의자를 직원에게 고용주가 제공할 필요가 없다고 판결을 내렸다. 랄프에서 캐시어였던 라페이스는 근무 중 안 바쁠 때 적절한 의자를 제공받았어야 한다면 소송을 제기했다. 그녀의 소송의 근거는 적절히 앉아서 일할 권리를 규정한 캘리포니아주 노동청 규범인 IWC Wage Order 14항이다. 14(A)는 모든 직원들은 업무의 성격이 의자의 사용을 타당하게 허용할 경우 적절한 의자를 제공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리고 14(B)항은 직원들이 적극적인 업무 수행을 하지 않고 업무의 성격이 서있기를 요구할 경우 적절한 숫자의 의자들이 업무 장소 근처에 있어야 하고 직원들은 업무 수행을 방해하지 않는 상황에서 의자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적절한 의자는 업무가 적당하게 의자 사용을 허용하는 모든 직원들에게 제공되어야 한다. 직원들이 장애가 있
가축 메탄가스 연구전문기업 메텍홀딩스(메텍)이 최근 가축 메탄가스 절감을 통해 한우의 국제 경쟁력 선도를 위해 저탄소 한우전문 스타트업인 케이카우를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법인 설립절차를 마친 케이카우는 가축 메탄가스 측정과 저감 장치를 개발한 메텍 박찬목 대표가 대표를 맡았다. 케이카우 박찬목 대표는 “이제는 메탄가스 배출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통해 축산업계의 혁신적인 변화가 절실한 시점이다. 저탄소 생산방식이 조기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저탄소 육류 도소매, 판매, 가공 및 저장처리업을 주로 하며, 육류 도축 및 수출입업과 동물용 사료 조제식품 개발, 제조, 도소매, 판매업도 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케이카우 법인을 설립한 모기업인 메텍은 소의 위 내부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CH4) 및 이산화탄소(CO2) 측정(감지)할 수 있는 장비인 ‘메탄캡슐’(Methane Capsule) 개발에 성공한데 이어, 소 위 내부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CH4)를 저감해 주고, 저탄소 인증에 필요한 데이터까지 제공되는 메탄 저감캡슐 개발에도 성공한 가축 메탄가스 연구전문 기업이다. 소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가 매우 심각하다. 우리나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19일 ‘2024 스타트업 빌더스 어워즈’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에서 개최된 본 행사는 협회 주관으로, 국내 액셀러레이터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시상하고 협력과 혁신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2024 액셀러레이터 인사이트 포럼을 통해 대한민국 창업생태계의 한 해를 돌아보고 협회의 역할과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창업생태계 공진화를 위한 역할’ 주제로 협회 이용관 명예회장,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오득창 협의회장, 파이낸셜뉴스 강재웅 중기벤처부장인 3인의 패널과 함께, 대한민국 창업생태계의 공진화와 지속성장을 위한 오늘의 진단과 내일의 희망을 논의하는 토론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에서는 초기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공로자들에 대해 표창하는 스타트업 빌더스 어워즈가 진행되었다. 표창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6점, 창조경제혁신센터 협의회장상 7점,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협회장상 10점이 수여되었다. 또한 2부의 특별세션으로 ‘창업투자 생태계 혁신의 별 헌정식’이 진행되었다. 헌정식은 대한민국 엔젤투자 산업 활성화와 TI
올거나이즈는 IT 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와 AI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하며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고 19일 밝혔다. 올거나이즈는 이번 협약 이후 코오롱베니트가 보유한 대규모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AI 기술 및 LLM 앱 공급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코오롱베니트는 30년 이상의 IT 유통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제조·금융·건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1,000개 이상의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올거나이즈는 알리(Alli) 플랫폼을 통해 기업용 LLM 인에이블러(Enable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알리 LLM 앱 빌더(App Builder)’를 활용해 개발 지식 없이 노코드 형태로 기업 맞춤형 앱을 쉽게 제작할 수 있으며, ‘알리 LLM 앱 마켓(App Market)’에 등록된 LLM 앱 중 필요한 앱을 골라 직군 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올거나이즈는 한국, 미국, 일본 등에서 300개 이상의 엔터프라이즈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올해는 하나증권, NH투자증권, 한화생명 등 국내 주요 금융 기업과 공공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국내 기업 고객을 중심으로 신규 공급망을 구축했다. 2023년 11월 S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판교창업존 프로그램 ‘IP Finance’와 후속 IR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IP Finance’는 딥테크 기업들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자산화, 자금조달 가속화, 사업 고도화 및 전략수립을 지원하는 목표로 진행됐다. 발명진흥회(IP평가 지원), 특허법인 도담(IP평가), 경기혁신센터(운영기관)가 3자 협력 모델을 구축해 지속 가능한 IP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고 창업기업을 지원했다. 수혜대상은 총 12개 사로, IP 사업화 현황 진단과 결과에 따른 IP 활용전략 수립이 이루어졌다. 최종적으로 △IP가치평가 8개 사 지원 △IP사업 고도화 3개 사 지원 △기술특례상장 사전 컨설팅 1개 사 지원이 수행됐으며 △외부 자금조달 기관(은행, 보증기관 등) 연계 △IR을 통한 투자 유치 기회가 제공됐다.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지난 12월 13일(금)에는 판교 창업존에서 IP 전용 IR, ‘스타트업 815 IR-IP’이 개최됐다. △메디키나바이오(바이오마커 활용 간암치료신약 및 간암진단키트) △돌봄드림(심탄도 센서 기반 시니어 라이프로그 관제 시스템) △바이오션(기능성 초기먹이생물, 오메가-모이나를 활용한 우량종자 생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동남권협의회(협의회장 김민지, 이하 동남권협의회)는 18일 부산 범천동 올집아카이브에서 'Highlight 2024(하이라이트 2024)'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 및 주관했으며, 한 해 동안의 동남권협의회 사업을 돌아보고 회원사 간 연대감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한상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 김민지 동남권협의회 회장, 김용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을 비롯해 손현준 한국산업은행 팀장, 이언진 한국벤처투자 부산사무소 과장, 김은석 경남청년창업사관학교 전문위원 등 주요 생태계 관계자와 70여 개 동남권협의회 회원사 등 총 9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한상우 의장과 김용우 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민지 동남권협의회장이 동남권협의회의 2024년 주요 활동을 보고했다. 이어 푸드트래블과 굿대디의 협력 사례 발표를 통해 다양한 파트너십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그루쉽코리아 △옹골찬사람들 △후아 △굿대디 △레디킨즈 등 10개 사가 참여한 이벤트형 릴레이 피칭 ‘오픈마이크’, 제품 홍보 부스 ‘코워킹 존’, 회원사 및 관계자 간 자유 네트워킹 세션 등
사진 : 딜리버스 물류 허브 AI 기술 기반 물류 스타트업 딜리버스가 경기 광주 물류 허브를 1600여 평 규모의 이천 물류 허브로 확장 이전했다고 19일 밝혔다. 딜리버스는 이커머스 기업과 브랜드 자사몰을 위한 당일 도착보장 택배 서비스 ‘딜리래빗’의 운영 사다. 집화 이후 머신러닝 기반 다이내믹 클러스터링(Dynamic Clustering) 기술을 활용한 단 1회의 분류 과정으로 배송 체계를 간소화해 배송 시간 단축 및 배송 비용 절감을 이뤄냈다. 이천시 호법면 안평리에 위치한 딜리버스 신규 물류 허브는 총면적 5,338 제곱미터(약 1,615평) 규모로, 기존 광주 물류 허브의 약 5배 수준이다. 이번 확장 이전으로 딜리버스는 급증하는 당일 배송 물량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동시에 향후 당일 배송 범위를 충청권까지 확장할 수 있는 거점을 마련하게 됐다. 딜리버스 이천 물류 허브에는 글로벌 물류로봇 기업 ‘리비아오 로보틱스’의 최첨단 자동 분류 로봇인 T-소트 분류 시스템이 도입됐다. T-소트 분류 시스템을 통해 수십 개의 물류로봇이 정해진 구간을 계속해서 오가며, 상품을 빠르게 인식하고 분류해 지정된 박스로 전달한다. 소량 다품종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