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플레이가 글로벌 식음 기업 삼성웰스토리와 함께 ‘삼성웰스토리 테크업플러스’을 공동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웰스토리 테크업플러스는 대기업과 벤처캐피탈(액셀러레이터)이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하고 투자, 육성,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푸드테크, 물류/유통, ESG 등 삼성웰스토리와 전략적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집중할 예정이다. 선발 영역은 시드부터 시리즈 A 단계에 속하는 초기 스타트업이며, 투자금과 사업화 검증(PoC) 내용, 지원 범위 등 모든 투자·육성·지원 범위를 선발팀과 논의해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선발 후에는 먼저 멘토링, IP 개발 등의 액셀러레이팅 과정을 약 5개월 동안 제공받고, 액셀러레이팅 과정 수료 후에는 직접 기술을 시연하는 종료평가를 통해 기술 경쟁력과 사업성을 평가받는다. 또한 선발된 우수한 팀에게는 삼성웰스토리와 퓨처플레이에서 투자심의를 통해 투자를 진행하고, 팁스 추천 등을 비롯한 후속 성장 지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양사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각 분야에서 축적한 서로의 강점을 활용해 전략적 방향에 부응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한편, 체계적인 성장도 지원한다. 특히 퓨처플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패션 큐레이션 서비스 ‘패션바이카카오’는 리뉴얼 약 1년 만에 입점 스토어 수가 6000곳을 돌파하며 다수의 입점 성공 사례를 배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패션바이카카오는 모바일 웹과 앱에서 국내 소호 쇼핑몰부터 패션/뷰티 브랜드까지 다양한 상품을 모아 판매하는 서비스다. 카카오스타일은 지난해 말 주문, 결제 등 패션바이카카오 시스템 전체를 리뉴얼하고 입점 스토어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입점 후 거래액이 크게 증가한 스토어도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 10월 거래액 1위부터 10위까지 차지한 스토어들의 입점 월 대비 10월 거래액 성장률은 평균 17배 이상(1660%)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류 쇼핑몰 ‘나크21’의 10월 거래액은 입점 초기인 1월 대비 5배 상승했다. 8월에 입점한 쇼핑몰 ‘여신제이’는 입점 3개월 만에 억대 월 거래액을 내는 스토어로 성장했으며, ‘시크폭스’는 10월 거래액이 전달 대비 4배(300%) 증가하며 패션바이카카오의 거래액 상위 1%에 드는 스토어가 됐다. 이외 ‘쁘띠정’, ‘어나더코코’ 등의 쇼핑몰도 입점 첫 달에 거래액 상위 1%에 진입하는 등 신규 입점 스토어들이 눈에 띄는
개발자 성장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를 운영하는 그렙(대표 이확영·임성수)이 11월 26일 ‘2022 프로그래머스 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2022 프로그래머스 퍼런스는 ‘커뮤니티 기반 학습을 통한 성장 가속화’라는 슬로건으로 커뮤니티 기반의 개발자 교육과 학습 방법 및 효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2014년 설립 후 진행하는 첫 개발자 퍼런스다. 이번 행사는 총 5개의 발표 세션과 2개의 패널 세션으로 구성됐다. 최근 스타트업 콘텐츠 유튜브 ‘EO’에서 실리콘밸리 개발자 멘토로 소개된 그렙 미국지사 한기용 CTO가 키노트 발표를 맡은 가운데, 한국과 미국에서 활약하는 개발자들이 발표자 및 패널로 나선다. 첫 패널 세션은 한국에서 학업을 마치고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커리어를 쌓고 있는 몰로코(Moloco) 정승우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 차트메트릭(Chartmetric) 차민준 데이터 엔지니어가 개발자 커뮤니티의 유용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또 ‘부트캠프’ 형식의 교육을 운영하는 대표 기관(우아한테크코스, 이노베이션아카데미, 코드스쿼드, 코드스테이츠) 담당자들이 모여 개발자의 성장에 대한 솔직한 담화가 두 번째 패널 세션을 통해 진행될 예정
©http://www.treasurer.co.kr/ 수집품 투자 플랫폼 트레져러가 NH투자증권에서 전략적 프리 A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이다. 수집품 조각 투자 플랫폼 트레져러는 자산가들만의 소유물이었던 파인 와인, 명품 시계, 레어 위스키 등 고가 수집품을 최소 100원 단위부터 분할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명품 조각 투자 플랫폼이다.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엔진을 활용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주요 옥션, 직거래 사이트, 커뮤니티에서 하루 100만 건이 넘는 물품의 거래 데이터를 수집, 객관적인 시장 가격 데이터 분석해 수집품을 선정·판매한다. 트레져러 담당자는 “전략적 투자 유치를 통해 꾸준히 가치가 상승하는 블루칩 수집품을 선별해 제공하는 플랫폼을 개발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최근 불안하게 변동성이 커진 증시 대비 상관관계가 낮은 고급 와인 등의 대체 투자 자산을 조각으로 제공함으로써 2022년 10월 한 달 동안에만 6개의 조각 모집 상품을 매각, 수익화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변동성이 낮은 블루칩 자산을 트레져러 플랫폼에서 편리하게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트레져러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을
최적경로 택배 서비스 투데이를 운영중인 브이투브이가 95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기존 투자사인 티비티 파트너스, 휴맥스가 후속 투자를 이어갔고,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우미글로벌, 더웰스 인베스트먼트, 신용보증기금 등의 기관이 신규로 참여했다. 이로써 브이투브이는 2021년 4월 설립이래, 세번째 투자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본격적인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투데이는 기존 택배 업계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전국단위 허브앤스포크(Hub&Spoke) 방식의 비효율적인 동선 문제를 ‘대중물류망’이라는 새로운 솔루션으로 해결한 택배 서비스이다. 대중물류망은 수도권 버스 대중교통망 체계를 택배 시스템에 적용해 물건이 메가허브(Mega Hub)를 경유하기 위해 먼 길을 돌아가지 않고, 최적경로로 빠른 시간 내에 배송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사람이 수도권 버스 대중교통망을 이용할 경우 몇 시간 내 수도권 어디든 도착하듯이, 투데이(To-Day)의 대중물류망을 이용하는 쇼핑몰의 물건들도 이와 유사한 경로로 이동해 주문한 당일에 대부분의 물건을 수령할 수 있는 방식이다. 브이투브이는 작년 설립 이래, 인천광역시 디지털 물류 서비스 실증 지원사업을
사진 : 신한퓨처스랩 일본 출범식 행사에서 일본 진출 계획을 발표하고 있는 홈즈컴퍼니 이태현 대표 ㈜홈즈컴퍼니는 10월 31일부터 총 5일간 도쿄에서 열린 신한퓨처스랩 일본 캠프에 참석하고, 11월 4일 캠프 마지막 날 오후 개최된 ‘신한퓨처스랩 일본 출범식’에서 홈즈컴퍼니의 혁신적인 프롭 테크 포트폴리오와 일본 진출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캠프는 신한퓨처스랩 일본 오픈과 함께 한국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고 한·일 스타트업, 투자자, 공공기관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한국과 일본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가 캠프에 참석한 가운데 웰컴 행사, 교류행사 및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 공식 출범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도쿄 팔레스 호텔 등에서 진행됐다. 캠프 기간 동안 한국의 유망·혁신 기업으로 소개된 스타트업들은 홈즈컴퍼니, AI 에듀테크 서비스 기업 매스프레소를 포함해 총 10곳으로, 신한퓨처스랩 일본으로부터 일본 진출을 지원받는 첫 번째 스타트업이라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가 있다. 11월 4일 스타트업 발표 자리에 선 이태현 홈즈컴퍼니 대표는 “일본에 사는 외국인은 2019년까지 연간 평균 7.5%씩 증가하고 2020년 말 288
credit : 클로버추얼패션 디지털 의상 솔루션 기업 클로버추얼패션이 프랑스 파리에 신규 오피스를 설립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는 독일 뮌헨, 스페인 마드리드를 잇는 세 번째 유럽 오피스이자 열두 번째 글로벌 오피스로, 고객들에게 보다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럽 및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함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클로버추얼패션은 3D 의상 시뮬레이션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의상 디자인 소프트웨어부터 클라우드 기반 협업 시스템, 디지털 자산관리, 커뮤니티, 마켓플레이스까지 의상 디자인 플랫폼을 개발해 의상에 관한 모든 분야를 디지털로 통합하는 데 앞장서는 글로벌 디지털 의상 솔루션 기업이다. 휴고보스, 망고, 아디다스, 웨타 디지털, 유비소프트 등 수많은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 영화 및 게임 제작사가 클로버추얼패션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으며, 업계 내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유럽, 미국, 아시아, 남미 등 전 세계 10개국 이상에 12개의 오피스를 두고 있으며, 각 현지 상황에 맞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두 자회사로 운영된다. 이번 파리 오피스를 비롯해 서울, 제주, 뉴욕, 로스앤젤레스, 상하이, 홍콩, 벵갈루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11월 8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ClutG-Star League 결선’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ClutG-Star League’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창업 프로그램이다. 창업에 열정이 가득한 대구·경북 지역 청년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청년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경북센터는 기존에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란 이름으로 2015년부터 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학생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해 왔다. 지난해까지 총 10회, 3484팀 참가했다. 경북센터와 대구센터는 각 지역 예선을 통해 경북 12팀, 대구 12팀, 총 24팀을 선발했다. 이어 10월 20일~21일 양일간 진행된 ‘ClutG-Star League Boost-Up 캠프’를 통해 총 24팀 중 결선에 오를 12팀을 선발했고, 이번 최종 결선 대회를 통해 순위가 결정됐다. 수상팀으로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에코텍트팀(상금500만 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티아팀(상금 500만 원)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상-오션셀몬팀, Happy circuit팀, SEANEST 3팀(상금
디지털 전환에 성공한 마이스 테크(MICE Tech) 기업 7곳이 마이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고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얼라이언스(Alliance, 전략적 제휴 관계)를 구성하고, 11월 9일 KME 2022(Korea MICE Expo) 참여와 함께 공식 출범한다. MICE 테크 얼라이언스(MICE Tech Alliance, 이하 MITA)는 마이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변화하는 생태계 적응에 필수적 요소라는 공감대 아래 뭉친 마이크 테크 기업들의 순수 민간 조직이다. 디지털 전환에 성공한 마이스 기업들로 구성된 얼라이언스는 마이스 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공동 연구 개발 및 마케팅을 국내외로 추진한다. 마이스를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들이 모여 마이스의 꾸준한 성장과 함께 생태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각오다. 얼라이언스에 참여하는 마이스 테크 스타트업은 △O2MEET(온라인 행사 플랫폼) △그라운드케이(의전, 수송, 교통) △마이스링크(항공, 숙박, 투어) △더픽트(메타버스) △파파야(실내 측위 솔루션) △루북(호텔, 공간 예약) △페어패스(입장권 예매 발급) 7곳이다. 이들은 각 분야 서비스를 맡아 마이스 행사 주최
사진: 트랙팜 농가 관리용 대시보드 AI 스마트팜 스타트업 트랙팜이 AI 모션 분석 및 태그장치 기반의 양돈농가 관리 솔루션(이하 솔루션) 개발을 완료하고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트랙팜이 개발한 솔루션은 크게 양돈 개체 관리 AI 분석 모델과 농가 관리용 대시보드로 구성됐다. 트랙팜의 양돈 개체 관리 모델은 자체적인 헬스 스코어링 알고리즘 모델을 통해 행동 패턴과 활동성을 분석해 돼지 개체의 건강 상태를 가시적으로 할 수 있다. 그동안 관리자의 노동력으로 수행하던 업무를 카메라로 대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아울러 트랙팜의 농가 관리용 대시보드는 측정한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시간 돈방 현황 확인과 헬스 데이터 분석, 개체 관리 등을 제공한다. 돼지의 헬스 컨디션을 수치로 대시보드에 보여줘 농장 관리자의 업무 효율성과 노동력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트랙팜은 10월 특허 출원을 통해 기술보호에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 10개 양돈농가 추가 보급과 내년에 대형 양돈농가에 제품 보급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한편 트랙팜은 올해 글로벌창업사관학교 3기에 선정됐으며, 세종대 캠퍼스타운 선정, 한국농업기술진흥원 KOAT의 농식품 벤처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진 : 스파크랩 19기 데모데이 SK그룹 최태원 회장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이 11월 3일 코엑스에서 진행한 설립 10주년 기념 데모데이 '스파크랩 데모데이 엑스(SparkLabs Demoday X)'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스파크랩의 데모데이는 약 4개월간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타트업이 투자자와 업계 관계자 앞에서 사업 모델과 회사의 비전을 소개하고 신규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스파크랩 데모데이는 3년여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대규모 행사로, 스타트업 전시 부스 운영, 오프라인 네트워킹 지원 등 실시간 교류의 장을 마련해 약 1천5백여 명의 업계 관계자에게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스파크랩의 향후 비전을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창업자들이 창업자를 위해 2012년 설립한 스파크랩은 H2O 호스피탈리티, 발란, 엔씽 등 혁신 기술을 가진 270여 개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펼쳐왔다. 포트폴리오사의 후속 투자 유치 금액은 1.3조 원이며, 이들의 기업 가치만 6.7조 원에 달한다. 스파크랩은 체계적인 포트폴리오 관리 및 액셀러
이커머스 AI 솔루션 기업 옴니어스가 복잡한 이커머스 AI 기능을 간편하게 도입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옴니커머스(OMNICOMMERCE)’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모든 이커머스를 위한 플랫폼이라는 뜻을 가진 ‘옴니커머스’는 이커머스 회사라면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4가지 AI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 기능은 상품 속성 데이터를 자동으로 추출하여 관리하는 AI 태깅, 비슷한 형태의 상품을 찾아서 추천해 주는 AI 유사 상품 추천, 모바일 카메라로 실물 상품을 온라인상에서 찾아주는 AI 카메라 서치, 품질이 떨어지거나, 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상품 이미지를 걸러주는 AI 이미지 모더레이션까지 총 4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많은 이커머스 기업들이 고객의 편의성 및 매출 증대를 위해 AI 인력과 인프라를 필요로 하고 있다. 대부분 1~2년 이상의 R&D 투자를 통해 필요한 AI 기능을 도입하고 있다. 옴니커머스는 인력과 인프라 등 별도의 준비 없이 며칠 만에 AI 기능 도입을 가능하게 한다. 투자 여력이 부족한 중소형 기업들도 이커머스 AI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도입 편의성 외 성능 측면도 차별화되었다. 태깅 AI의
인공지능 기업 마크비전이 위조상품 판매자를 심층 분석하는 신규 시스템 ‘셀러 인텔 랩(Seller Intel Lab)’을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 ‘셀러 인텔 랩’은 다수의 이커머스 마켓플레이스에서 활동하는 위조상품 판매자 데이터를 심층적으로 분석해, 조직적으로 가품을 유통하는 셀러 간의 유기성을 도출해내는 시스템이다. 마크비전은 고위험 판매 업자들의 네트워크를 확보함으로써, 브랜드 가치 훼손 및 IP 무단 사용 행위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브랜드들을 지원하기 위해 해당 기능을 출시했다. 셀러 인텔 랩은 글로벌 마켓플레이스에서 온라인상 위조상품을 모니터링 및 제거하는 구독형 소프트웨어 ‘마크커머스’에 탑재됐다. 이에 따라 마크비전은 개별 위조상품의 삭제뿐만 아니라, 브랜드들이 악성 셀러들에 대한 더욱 강력한 제재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돕는 거대한 데이터 센터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셀러 인텔 랩에는 판매자 데이터를 단순 비교하는 것이 아닌, AI 연산을 통한 데이터의 유사 정도를 계산하여 비슷한 속성을 보이는 판매자들을 분류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위조상품 이미지, 제목, 상품 상세 설명 등 수천만 개의 데이터 포인트들 간의 유사성을 분석
모빌리티 공유 스타트업 스윙이 기존 운영하던 배달 라이더 전용 무제한 전동 킥보드 공유서 비스 ‘오늘은 라이더’를 ‘앨리’로 변경하고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스윙은 배달업 종사자인 ‘라이더’를 대상으로 운영하던 서비스를 ‘앨리’로 변경하고, 이용자 편의를 고려해 전동킥보드, 전기오토바이 외에 전기자전거, 전동 스쿠터, 내연 오토바이까지 모빌리티 기기 종류를 확대하고 이용 요금제를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김형산 스윙 대표는 “스윙은 라이더를 하고 싶지만 초기 비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허들을 낮춰주고 개인형 이동수단이 더 많이 이용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개인의 이동을 넘어 라이더만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발전시켜 다양한 이동수단을 스마트하게 제공함으로써 라이더들의 업무 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유튜브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유커넥이 인스타그램 및 네이버 블로그 체험단 기능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유커넥은 기존 유튜브 체험단 기능 외에도 인스타그램, 블로그 체험단 기능까지 가능해져 통합 SNS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으로 진화하게 됐다. 인스타그램과 체험단 기능은 평균 팔로워 수천 명의 다수의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와 진행은 물론, 10만 명 이상의 메가 인플루언서 및 셀럽 섭외도 가능하다. 블로그 체험단 역시 평균 일 방문객 백 단위 이상의 다수의 네이버 블로거와 진행할 수 있으며, 일 방문객 1만 명 이상의 파워 블로거 또는 네이버 인증 인플루언서 섭외도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췄다. 인플루언서 모집부터 선정, 콘텐츠 검수, 결과 리포트 등의 전 과정이 유커넥 사이트에서 이루어지며, 고객사들은 인플루언서 선정, 콘텐츠 확인 등만 담당하면 된다. 이외의 인플루언서 계약 및 정산은 모두 유커넥이 담당한다. 유커넥은 2017년 국내 최초 유튜버 마케팅 플랫폼으로 출시 이후 현재까지 10만여 명의 유튜브 크리에이터 네트워크와 함께 600여 기업과 3,800여 건 이상의 누적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국내 1위의 유튜버 마케팅 플랫폼이다. 유커넥은 올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회장 전화성)는 대한민국 초기창업투자 및 창업지원 생태계의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2025년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 산업 활성화 유공 포상’ 신청을 오는 11월 17일(월) 17시까지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민간 중심의 창업투자 및 보육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투자자와 액셀러레이터를 격려하고, 업계 종사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우수 액셀러레이터(민간형) △우수 액셀러레이터(공공형) △우수 초기 스타트업 투자기관(VC·CVC 등)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 공로(개인) 등 4개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총 6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2월 18일(목) 개최되는 ‘2025 스타트업 빌더스 어워즈’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협회는 포상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대중 선호도 투표(30%)와 정부·학계·협회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평가(70%)를 종합해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 항목에는 투자 및 보육 실적, 회수성과, 산업 기여도, 윤리경영 등이 포함된다. 협회 관계자는 “초기 단계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며 생태계의 기
프롬프트 가이드 인공지능과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은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끄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거나, 처음부터 시도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이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해정, 이하 강원혁신센터)는 지역 창업자들이 AI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AI 프롬프트 가이드 & 빌더」를 공식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 시대에 맞춰, 누구나 손쉽게 AI를 업무와 창업 과정에 적용할 수 있도록 보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공개된 AI 프롬프트 가이드는 기업과 창업자가 실제 업무 현장에서 ChatGPT, Gemini 등 다양한 AI 도구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지침서다. 업종별·상황별로 쉽게 복사하고 편집해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프롬프트 예시가 담겨 있다. 함께 공개된 AI 프롬프트 빌더는 입력 목적(예: 제품 또는 서비스 소개, SNS 홍보글, 보도자료 작성 등)을 선택하면 최적화된 문장 구조와 명령어를 제시해 주는 형태로 구
한국 최초 러닝 여행 전문 플랫폼 스타트업 ‘클투(CR8TOUR)’를 운영하는 문카데미(공동대표 문현우, 김경록)가 ‘2026년 글로벌 런투어 3종 시리즈’를 공개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파리 마라톤 ▲로마 마라톤 ▲시드니 마라톤을 중심으로 기획된 프리미엄 런투어로, ‘러닝과 여행의 결합’이라는 클투만의 새로운 여행 문화를 반영한 기획이다. 특히 파리 마라톤은 클투가 국내 단독으로 판매하는 공식 런투어 상품이며, 시드니 마라톤은 오세아니아를 대표하는 대회로, 2025년 ‘세계 7대 메이저 마라톤’에 새롭게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 러너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먼저 ‘2026 파리 런투어’는 4월 10일부터 16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개선문에서 출발해 에펠탑을 향해 달리는 낭만적인 도심 코스로, 세느강과 샹젤리제 거리 등 파리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를 지난다. 3년째 이어지고 있는 클투의 스테디셀러 프로그램으로, 러닝의 성취와 파리 특유의 감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2026 로마 런투어’는 3월 19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콜로세움과 바티칸 등 고대 로마 유적지를 잇는 클래식한 코스를 따라 달리는 대회로,
AI 기반 프리미엄 짐 보관 및 물류 자동화 혁신 스타트업 노블로지스가 액셀러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의 추천을 통해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노블로지스는 앞서 2025년 6월 해당 기관으로부터 프리 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 회사는 ‘믿고 맡기는 짐 보관 서비스’를 모토로, 수도권 전역에 10개 직영 창고를 운영 중이다. 주력 서비스인 ‘노블스토리지’를 통해 B2C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혀왔다. 계약부터 견적, 포장, 운반, 입출고까지 전 과정을 100% 비대면으로 제공하는 프리미엄 보관 서비스로, 리모델링 공사 또는 이사 입주 날짜가 안 맞거나, 해외 주재원으로 짐을 보관해야 할 다양한 상황에서 고객 맞춤형 보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팁스 선정에 따라 노블로지스는 향후 2년간 연구개발(R&D) 자금 5억 원과 해외 마케팅 및 창업 사업화 자금 2억 원을 포함해 최대 7억 원 규모의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AI 기반 물류 자동화 시스템 고도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팁스 과제를 통해 노블로지스는 ‘AI 기반 물류 적재 예측 및 견적 자동화 통합 시
VICEVERSA(바이스벌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글로벌 초격차 테크컨퍼런스(AX for ALL)’**에서 AI 패션 플랫폼 'VIIMstudio(빔스튜디오)'를 선보이며 큰 관심을 받았다. VIIMstudio는 사진 한 장으로 10초 만에 AI 룩북을 완성하는 혁신 기술을 시연했다. 이 플랫폼은 관람객의 얼굴 사진 기반으로 의상을 스타일링하고, 모델 얼굴을 사용자 얼굴로 교체하는 페이스스왑(FaceSwap) 기능을 현장에서 공개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도 현장을 방문해 VIIMstudio를 직접 체험하며 그 실용성에 감탄을 표했다. 이는 VIIMstudio가 단순한 이미지 생성 툴을 넘어, 패션 산업의 촬영 비용 및 제작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실용적 AI 기술임을 입증한 것이다. 현재 VIIMstudio는 코오롱, MCM 등 글로벌 브랜드뿐만 아니라 홍익대, 국민대 등 국내 주요 패션학과에서 AI 기반 창작 및 교육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홍익대 패션위크에서는 AI 디자인 영상 콘텐츠를 공개하며 기술과 창의성이 결합된 새로운 패션 표현 방식을 제시했다. VICEVERSA는 이번 시연을 계기로 AI가 패션 비주얼
주차 내비게이션 시스템 '워치마일(Watchmile)' 공급사베스텔라랩이 ‘2025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베스텔라랩이 스마트시티와 자율주행 분야에서 보유한 AI 기술력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은 경기도가 기술력, 경영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성장 가능성이 뛰어난 기업을 선발·육성하는 제도다. 선정 기업은 향후 5년간 경기도의 각종 지원사업과 금융, 수출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베스텔라랩의 주차 최적화 AI 솔루션 '워치마일'은 세계 최고 수준의 실내 측위 기술이 적용되었다. Vision AI와 측위 데이터를 융합한 Physical AI 기반 공간지능화 기술을 통해, 기존 방범용 CCTV만으로도 주차면 점유 현황을 정밀 분석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 빈 주차면 안내와 최적 경로를 제공한다. 특히 이 Physical AI 기술은 건물 내부 인프라를 지능화하여 자율주행차와 로봇이 실내 공간에서 주행 및 주차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서울역, 킨텍스 등 다양한 대형 시설에서 서비스 중이다. 정상수 대표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스마트 모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11월 6일부터 7일 2일간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바부다홀에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특강 및 컨설팅 행사 ‘로컬 창업큐브 커넥트 데이 in 영동’을 개최한다. 강원혁신센터, 한림대학교 RISE사업단, 강원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3개 창업지원기관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각 기관이 보유한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6일 특강에서는 한명수 ㈜우아한형제들 CCO가 ‘즐거움으로 경영을 디자인한다’를 주제로 로컬 브랜드가 성장하기 위한 스토리텔링 전략과 경영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7일에는 김상훈 스타트컨설팅 대표이사가 ‘대박가게 만들기’를 주제로 실제 매출 성장을 위한 경영 전략과 점포 운영 노하우를 중심으로 실무형 강연을 펼친다. 특강 외에도 경영진단, 온라인 마케팅, ‘26년 정부지원사업 등 3개 분야 컨설팅에서는 1:1로 매칭된 분야별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 : ‘제34회 스타트업 815 IR 연합’ 행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아주대학교 창업지원단과 공동으로 ‘제34회 스타트업 815 IR 연합’을 23일 판교 창업존에서 개최했다. 이번 정례 투자유치 프로그램은 AI·딥테크 기반 스타트업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각 기관이 발굴한 **기술 스타트업 8개 사**가 무대에 올라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선보였다. 주요 발표 기업으로는 ▲잎스(AI 재활용 선별 로봇) ▲엑시온(Vision AI 영상 관제 솔루션 ‘AXEyes’) ▲플로워크연구소(AI 상수관망 관리 솔루션) 등 **딥테크** 분야 혁신 기업이 참여했다. 아주대학교 트랙에서는 ▲오토불린(면역글로불린 주사제 제조 의료기기) ▲아리씨엠(AI 공동주택 리모델링 자동화 시스템) 등이 발표했다. 이날 IR에는 디캠프, 스틱벤처스, 신한벤처투자 등 총 12개 전문 투자사가 참여하여 발표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시장성, 성장 잠재력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경기혁신센터는 이번 IR이 AI 및 딥테크 스타트업의 산업 혁신 흐름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기술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투자유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