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파트너스는 5일 탈중앙 금융(DeFi) 기술 전문 자회사인 메셔와의 협업으로 금융 업종에 특화된 차세대 인공지능(AI) 영업점 솔루션인 ‘스왈로 프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체인파트너스는 지난달 챗GPT를 양방향 기계 번역 기반으로 더 빠르게 이용하는 ‘네이티브’를 출시한 바 있다. 플랫폼 종속성이 높은 메신저 챗봇이 아닌 독립 앱과 웹 서비스로 출시했음에도 한 달 만에 1만 5000명의 가입자와 6000만 자 이상의 대화 번역을 달성했다. 메셔는 지난해 11월 세계 최대 규모로 열린 ‘ETH San Francisco 2022’ 해커톤에서 복잡한 디파이 거래를 원클릭으로 수행하는 제품으로 구글, 메타 등 글로벌 기업 출전팀을 포함 전 세계 2000여 명의 참가자 가운 한국팀으로는 처음으로 우승한 바 있다. 메셔는 이 수상작에 AI 기술을 전면 도입해 자연어 대화만으로 디파이 거래를 실행하는 신제품 ‘스왈로’를 1일 출시했다. 2017년 설립된 1세대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체인파트너스와 2020년 설립돼 누적 2조 원 이상의 예치액을 무사고로 처리한 디파이 전문 회사 메셔는 양 사가 보유한 풍부한 디지털 금융 사업 경험과 최근 네이티브와 스왈로를 통해 확보
꿈많은청년들은 업무 효율화를 위한 ‘오늘의업무’ 근태관리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오늘의업무는 여러 회사들의 사내챗봇 제작 및 운영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내 메신저 슬랙에서 챗봇으로 근태관리를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오늘의업무에서 제공하는 가이드를 따르면 30분 안에 쉽게 초기 세팅을 끝내고 근태관리를 운영할 수 있어,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추가로 설치하거나 휴가 및 연차 승인요청을 웹페이지에서 하지 않아도 돼 여러 개를 관리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한다. 이 서비스는 슬랙 메신저와 연동되기 때문에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휴가/출퇴근 내역 등 통계 자료 등은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해 가독성을 높였다. 또한, 고객의 요구에 따라 별도 저장할 수 있도록 엑셀 업로드 및 다운로드 기능도 지원한다. 그뿐만 아니라 슬랙으로 외근, 재택, 사무실 출근을 인증하고 휴가 및 연차를 사용 요청하면 승인권자는 슬랙으로 승인할 수 있어서 별도의 프로그램을 추가로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활용성을 크게 높였다. 또 캡스와 연동이 가능해 캡스나 슬랙을 통한 출근한 멤버들을 모두 슬랙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활용성을 높였다. 오늘의업무는 각 팀별로 출근 멤버
credit : 디보션 대체육 푸드테크 스타트업 디보션이 한국 최초로 식물성 소재인 식물성 근원섬유 신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활용해 기존 대체육만 있던 대체 식품시장에서 식물성 새우를 개발하고, 국내에서 최초로 제로 콜레스테롤 식물성 새우 왕교자를 제품화했다. 디보션푸드가 자체 개발한 식물성 근원섬유는 ‘구조 재조직화’ 기술을 통해 개발됐다. 이 기술은 육류 부위별 다양한 조직감과 90% 흡사하게 조직을 생성해 주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부위별 식물성 대체육류나 식물성 해산물 등에 사용해 실제 제품과 더욱 흡사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또한 디보션은 이를 통해 앞으로 자사의 식물성 대체육에 기존 대체육 제품보다 향상된 영양성을 부여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의 대체육은 맛과 영양성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식자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포부를 보였다. 신제품인 디보션 식물성 제로 콜레스테롤 왕교자 찐 새우맛은 식물성 대체육 소재인 근원섬유를 활용해 새우와 흡사한 식감을 구현하는 것은 물론, 정밀한 해조류 분석을 통해 새우가 가진 바다향을 표현해 향상된 맛을 표현한다. 더불어 높은 콜레스테롤과 칼로리로 섭취량 조절이 필요한 국민 간식 냉동만두
credit : 트립비토즈 트립비토즈는 글로벌 씨디파이(CeDeFi) 플랫폼 네오핀과 함께 웹 3.0 기반의 차세대 여행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트립비토즈는 사용자가 생성하는 숏폼 동영상 기반의 여행 플랫폼이다. 단순한 여행 커머스를 넘어 ‘커뮤니티(여행 영상 공유)’와 ‘보상 체계(트립캐시)’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2017년 서비스 시작 이후, 여행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거래액과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 사용자 생성 콘텐츠 수 등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 1월, 대한민국 정부의 아랍에미리트 순방 ‘경제사절단’ 참여사로 만나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긴밀한 논의를 통해 중동을 거점으로 하는 웹 3.0 프로젝트 협업을 시작하게 됐다. 특히 웹 2.0에서 3.0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 중 네오핀이 인큐베이팅에 참여해 외부에 공개하는 첫 사례라 더욱 의미가 크다. 네오핀은 트립비토즈의 여행 플랫폼을 웹 3.0으로 전환하는 데 있어 생태계 구성부터 네오핀 플랫폼의 결합까지 전 분야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트립비토즈와 네오핀은 전 세계의 젊은 여행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트래블 웹 3.0′ 생태계를 선
파인 스테이 큐레이션 플랫폼 (주)스테이폴리오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B2B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B2B 상품은 스테이폴리오만의 큐레이션 된 파인 스테이를 기업 상황과 필요에 맞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숙박 상품권인 기프트 카드와 충전형 상품인 스테이 캐시로 구성됐다. 기프트 카드는 기업 필요에 따라 금액과 수량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스테이폴리오가 큐레이션 한 스테이를 자유롭게 예약할 수 있어 VIP 고객 혜택 혹은 이벤트 상품으로 활용하기 좋다. 잔액은 소멸되지 않고 기간 내 사용이 가능하며 다양한 결제 수단을 통해 추가 결제도 가능하다. 스테이 캐시는 임직원 복지에 적합한 상품으로 예산에 맞게 충전하여 사용 가능하다. 기업 계정에서 예약 내역을 통합 관리할 수 있어 복지와 예산 관리에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기업 상황과 임직원 취향에 맞는 스테이를 예약하고 해당 예약 내역을 임직원에게 전달할 수 있다. 미사용 한 캐시는 기간 내 환불이 가능해 예산을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복지 제도로 활용 가능하다. B2B 상품은 국내외 500여 개의 파인 스테이를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건축가의 집, 제주 전통 돌집, 한
비대면 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 중인 ㈜의식주컴퍼니가 고객 의견을 반영해 신형 세탁 수거함 런드렛 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런드렛 폴드는 빨래 건조대처럼 접을 수 있는 수거함으로 기존 런드렛 부피의 1/4에 불과해 보관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출시를 위해 런드리고는 1년 여 간의 개발 기간 동안 수십 차례의 제품 테스트를 거쳐 출시하게 됐다. 의식주컴퍼니는 지난해 초 런드리고 서비스 3주년을 맞아 고객 대상 설문을 진행, 보관이 용이한 접이식 기능, 옷을 걸고 꺼내기 편하게 기능 개선, 프레임 내구성 강화 등 주요 의견을 런드렛 폴드 개발에 반영했다. 의식주컴퍼니는 런드리고의 세탁물 보안 강화와 구김 방지를 위해 특허 등록된 빨래수거함 런드렛을 2018년 서비스 시작부터 모든 고객에게 제공해 왔으며 이번에 출시된 런드렛 폴드는 기존 런드렛과 병행해 고객들에게 순환 제공할 예정이다. 의식주컴퍼니 조성우 대표는 “런드리고는 세탁 시장을 혁신하고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세탁의 기본에 충실함은 물론, 더 나아가 비대면 서비스를 고도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의식주컴퍼니는 서울 전
코딩 및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교육 플랫폼 엘리스는 프로그래밍 교육 브랜드 멋쟁이사자처럼(‘멋사’)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4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엘리스는 멋사의 정규 부트캠프, 해커톤, 경진대회 등 교육 관련 행사에서 LXP(학습 경험 플랫폼)와 실습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양사는 앞으로 엘리스와 멋사에서 진행하는 교육 과정의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해커톤을 공동 개최하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IT 교육 행사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엘리스 김재원 대표는 “멋사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교육 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것은 물론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올인원 솔루션으로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DX 인재가 양질의 교육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멋사 이두희 대표는 “멋사의 교육 운영 노하우가 엘리스의 고도화된 LXP에 더해질 생각을 하니 벌써 기대가 크다“ 며 “이번 협약으로 국내 IT 인재 교육을 위해 더욱 적극적이고 선도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https://www.greenplus.co.kr/ 스마트팜 전문 기업 그린플러스가 총 50억 원 규모의 청년 스마트팜 계약 2건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그린플러스는 면적 2,717평, 1,656평에 오이와 딸기를 재배할 수 있는 온실 스마트팜을 건축하게 된다. 계약 금액은 각 32억 원, 18억 원이다. 재배작물과 재배지역, 기후 등을 고려해 발주자 니즈에 맞는 스마트팜을 기획하고 국내 생산 공정에서 자체 제작한 자재를 활용해 스마트팜 시공을 수행한다. 정부는 스마트팜 관련 전문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지역 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있다. 매년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을 실시해 스마트팜 영농 지식과 경험이 없는 청년도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혁신밸리 보육센터에서 20개월가량 농업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임대형 지역 특화 스마트팜에서 3년간 최대 1,200평 규모의 농장을 운영하며 사업에 필요한 비용도 모을 수 있다. 그린플러스는 혁신밸리 수료생들의 창업과 더불어 스마트팜이 활성화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계약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팜
초개인화 AI 커머스 솔루션 ‘옴니커머스’를 운영하는 옴니어스(주)가 이커머스와 쇼핑몰 이용자들의 패션 취향을 분석해 코디 상품을 제안해 주는 ‘AI 스타일링 추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옴니어스의 AI스타일링 추천 서비스는 이커머스 업체들과 제휴를 맺고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제공, 각각의 해당 이커머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단품이 아닌 맞춤 ‘코디 세트’를 자동 생성하고 패션 스타일을 제안해 주는 솔루션이다. 특히 옴니어스는 대규모 데이터를 정답 데이터 없이 성능을 대폭 향상 시킬 수 있는 자기 지도학습(self-supervised learning) 기반의 초거대 AI 기술을 이번 서비스에 적용해, 최신 트렌드를 적시에 반영할 뿐 아니라, 패션 전문 집단의 스타일 코디 피드백을 반영한 추천으로 고객 만족도를 향상 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2015년 설립된 옴니어스는 초개인화 AI 솔루션 옴니커머스를 주력으로 더현대, 롯데온, LF, 지그재그, 에이블리, 브랜디 등 국내 유수의 이커머스 들과 협업하며 상품 검색 및 분석, 추천 서비스 등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사들은, 구매 전환율(CVR) 140%, 상품 클릭률(CT
3D 가상현실(VR) 기반 실감 콘텐츠 스튜디오 벤타브이알은 SBS M의 음악 프로그램 ‘더쇼(THE SHOW)’의 VR 콘텐츠가 K-POP 8K 3D VR 앱 ‘VENTA X(벤타엑스)’에서 독점 공개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지금까지 LG U+DIVE 앱을 통해 제공됐던 더 쇼(THE SHOW) VR 콘텐츠는 이제 LG U+의 관계사인 벤타브이알에서 서비스된다. 더 쇼(THE SHOW)는 SBS M에서 방영하는 음악 방송 프로그램으로, 음악 방송 최초로 글로벌 실시간 팬 투표를 도입해 해외 팬들도 라이브로 함께 즐기는 단 하나뿐인 글로벌 K-POP 뮤직 버라이어티쇼다. 서비스를 제공할 VENTA X는 K-POP 장르에서 독보적인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2023년 1월 Meta Quest App lab에 출시된 8K 3D VR 콘텐츠 앱이다. 첫 번째 콘텐츠로는 록 메탈 장르의 세계관이 뚜렷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일본·유럽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K-POP 그룹 ‘드림캐쳐(Dreamcatcher)’의 공연을 선보였다. 벤타브이알은 K-POP 8K 3D VR 앱 VENTA X는 기존 K-POP 공연에서 잘 볼 수 없었던 고화질의 8K 3D VR로 촬영
사진: 10kg 배양육 시제품을 소개하고 있는 티센바이오팜 라연주 CSO 배양육 스타트업 티센바이오팜이 삼성웰스토리와 퓨처플레이가 함께하는 ‘삼성웰스토리 TechUP+’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삼성웰스토리가 지속 가능한 미래 대체식품 기술 분야에서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주간의 육성 기간 티센바이오팜은 삼성웰스토리와 퓨처플레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 후속사업 추진과 전략적 투자의 가능성도 열려 있다. 배양육은 최근 푸드테크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대체 단백질의 한 종류다. 가축을 사육·도축할 필요 없이, 동물의 세포를 체외에서 키워 고기를 만드는 신기술이다. 기존 공장식 축산업의 문제점으로 지적받아온 온실가스 배출과 수질 오염, 토지 황폐화 등의 환경 문제, 항생제와 동물 감염병 등의 공중 보건 리스크, 열악한 사육 환경에 따른 동물복지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푸드 서비스 및 식자재 유통을 담당하는 삼성그룹 계열사로, 40년 식음 사업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푸드테크 스타트업과 협력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컬리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컬리 사옥에서 ‘코스포 창업가클럽 토크룸 : 여성창업가 편'을 열고 여성 창업가 간 연대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코스포 내 여성 창업가들이 대면 모임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는 코스포의 창업가 성장 커뮤니티 ‘창업가클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국내 대표 여성 창업가이자 전 코스포 의장을 지낸 김슬아 컬리 대표가 함께 기획에 참여했으며, 다양한 산업 분야와 성장 단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성 선후배 창업가들이 상호 교류하며 비즈니스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토크룸은 김슬아 컬리 대표 외에도 강지영 로보아르테 대표, 김도진 해피문데이 대표, 김미균 시지온 대표, 김유라 땀 대표, 김윤희 민다 대표, 심지혜 마스삼공 대표, 안해정 낫띵베럴 부사장(공동창업자), 이나리 컬리 커뮤니케이션 총괄 부사장 겸 헤이조이스 대표, 이정윤 빌리지베이비 대표, 조아영 오내피플 대표, 전혜진 이지태스크 대표, 정지은 코딧 대표, 정지원 알고케어 대표 등 총 14명의 여성 창업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나리 컬리 부사장의 진행 하에 여성 창업가로서의 강점과 고민, 성장 단계별
글로벌 육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코니바이에린이 2022년 연 매출 268억 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0.6% 증가한 수치로, 2021년 연 매출액은 243억 원이다. 또한 영업이익률도 23%로, 2017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6년 연속 흑자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실적에 대해 회사 측은 카테고리 다변화가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코니아기띠의 선풍적인 인기로 성장해 온 코니바이에린은 지난 2021년도부터 몇 년간 아기 턱받이, 신생아 의류 등 베이비라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이러한 카테고리 다변화는 아기띠 구매 고객의 재구매율을 높였다. 지난해 자사몰 통해 제품을 구매한 고객이 1년 내에 재구매하는 비율이 40.8%로, 전년도(17.6%)와 비교해 20% p 이상 상승했다. 코니바이에린이 아기띠 회사가 아닌 육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결과를 이끈 것이다. 특히 저출산 기조의 한국 시장에서 큰 성장을 이뤘다. 실제로 2021년 대비 2022년 국내 매출 성장률은 약 75%로, 모든 국가 중에 가장 크게 증가했다. 또한, 작년 국내 매출의 70% 이상이 베이비라인 제품으로 나타났다. 대표상품 코니아기띠도 여전한 인기
퓨처플레이가 HL그룹 EV∙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만도㈜와 함께 ‘HL만도 모빌리티 테크업플러스 시즌5’를 공동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데 집중하고 있는 HL만도 모빌리티 테크업플러스는 2018년 첫 번째 시즌을 시작한 이래, 올해로 5개 년째 연속 진행하고 있는 상생 협력형 스타트업 투자, 육성 프로그램이다. 2023년 새롭게 시작되는 프로그램에서는 기존 4개 시즌이 모빌리티 영역과 로보틱스 영역의 스타트업 모집에 집중했던 것에서 더 나아가, 선발 영역을 대거 확대했다. 친환경 기술, 인공지능 기술, 에너지 기술 등 신규 유망 기술 영역의 스타트업이 새롭게 선발될 예정이다. 선발 스타트업의 투자 단계는 시드에서 프리 시리즈 A단계이며,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위주로 선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딥테크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의 발전을 꾀할 전망이다. 양사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각 분야에서 축적한 서로의 강점을 활용해 전략적 방향에 부응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 한편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HL만도는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예산과 임직원 멘토링 및 사내 인프라, 후속 투자 등을 제공하고,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KESIA)가 3월 22일 서울시 강남구 디캠프 선릉센터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정기 총회에서는 연임 및 신규 이사진 선임 건에 대한 사항을 의결하여 현 이용관 협회장, 명승은 부회장, 이택경 부회장, 황병선 부회장, 류중희 부회장, 권도균 이사, 권재중 이사, 송은강 이사, 원한경 이사, 김판건 이사, 윤상경 이사가 연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용관 (사)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회장은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 다양성을 확보하여야 하지만 우리 색을 잃지 않아야 한다.”라며 “협회에서 주춤하지 않고 새로운 것들을 시도하며 회원사 분들의 일에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 https://kesia.or.kr/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10일 정부가 발표한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 방안 도입에 환영의 뜻을 표하며, 이번 대책이 스타트업 기술 혁신을 지켜내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정부는 기술탈취 문제의 핵심인 증거 수집의 어려움과 실효성이 현저히 낮은 현행 피해 보상 제도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형 증거개시 제도 도입 △자료제출 명령권 신설 △연구개발비를 포함한 손해액 현실화 △과징금 최대 20억 원 상향 등 제도 개선안을 내놓았습니다. 이는 오랜 기간 피해를 호소해 온 스타트업 현장의 목소리가 제도적으로 반영된 의미 있는 조치입니다. 특히 한국형 증거개시 제도는 피해기업이 홀로 입증 부담을 떠안지 않도록 하여 공정한 소송 환경을 만드는 기반이 될 것이며, 연구개발 비용까지 포함하는 손해배상 현실화는 “기술을 빼앗으면 반드시 대가를 치른다”는 분명한 신호를 시장에 전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중기부의 직권조사·시정명령 권한 부여는 단순한 사후 처벌이 아니라 불공정 행위를 조기에 차단하는 예방적 장치로 작동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스타트업계는 이번 대책이 혁신을 존중하는 공정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고, 참신하고 차별화된 기술을 지닌 스타트업들이 안심하고 도전할
비전 AI 전문 기업 슈퍼브에이아이가 일본 비즈테크(BizTech)의 'AI Market AWARD 2025 Summer' 이미지 인식 부문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AI Market AWARD'는 일본의 AI 기업 평가 제도로, 기술력, 혁신성, 고객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AI 개발 전 과정을 통합한 올인원 플랫폼 '슈퍼브 플랫폼'으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슈퍼브 플랫폼은 데이터 라벨링부터 모델 학습, 배포까지 MLOps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슈퍼브 큐레이트'로 데이터 선별, '슈퍼브 라벨'로 자동 라벨링, '슈퍼브 모델'로 즉시 학습 및 배포가 가능해 AI 개발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산업 특화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제로(ZERO)'를 공개했다. 단 90만 개의 데이터로 글로벌 수준의 성능을 달성한 '제로'는 텍스트나 이미지 프롬프트만으로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범용 AI 모델이다. 2018년 설립된 슈퍼브에이아이는 삼성, LG전자, 현대차, 퀄컴 등 100여 개 기업에 비전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 미국, 일본 3개 국에 진출했으며, 특히 일
아하앤컴퍼니가 토스의 미니앱 플랫폼에 투표토론 커뮤니티 ‘아하스파링’을 출시했다. 이제 3천만 명에 달하는 토스 가입자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아하스파링의 투표와 토론 기능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커뮤니티 서비스가 토스 미니앱에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하스파링은 사회, 경제, 정치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누구나 가볍게 투표하고 의견을 나누는 참여형 커뮤니티다. ‘논란의 노란봉투법’이나 ‘AI 패권의 주인’과 같은 주제로 활발한 토론이 이뤄지고 있다. 아하앤컴퍼니는 아하스파링을 전문 서베이보다 가벼운 ‘퀵 서베이’ 도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대, 성별, 직군별로 민심과 여론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는 아하스파링 참여자들의 예측 결과가 실제와 거의 일치하며 ‘집단 지성 데이터’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서한울 아하앤컴퍼니 대표는 “토스를 통해 더 많은 사용자가 집단 지성 데이터의 가치를 경험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동으로 아하앤컴퍼니는 토스의 3천만 가입자를 잠재적 사용자로 확보하게 되면서 서비스 확장 및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프랑스 헤리티지 향수 브랜드 '셀바티코'를 운영하는 본작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AI 향기 큐레이션 플랫폼 개발 과제의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글로벌 팁스 프로그램은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본작은 앞으로 3년간 최대 12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으며, AI 향기 커머스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본작의 AI 향기 큐레이션 플랫폼은 프랑스 조향 기업 로베르테(Robertet)와의 협업으로 구축된 약 5,000건의 향 성분 데이터를 활용한다. AI 알고리즘으로 개인 맞춤형 향을 추천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용될 향기 커머스 기술 표준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배형진 본작 대표는 "이번 글로벌 팁스 선정은 우리 기술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수 브랜드를 넘어 글로벌 향기 데이터 커뮤니티 기업으로 성장해 뷰티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가 중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9일,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서 중소상공인 발굴·육성 및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중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돕는 것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중소상공인 공동 발굴 및 지원 △보육·투자 프로그램 공동 기획 △지원사업 연계 △정책 제안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중소상공인희망재단 류재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중소상공인 성장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민간 파트너와 협력해 스케일업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전화성 협회장도 “이제는 중소상공인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야 할 때”라며, 현장 중심의 지원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하반기 중 공동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협회 소속 투자사들과 함께 현장 맞춤형 보육·투자 연계 모델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리테일테크 스타트업 애즈위메이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딥테크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애즈위메이크는 자사의 빅데이터 기반 재고 자동 추적 및 매입 자동화 솔루션의 고도화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중소형 마트의 운영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국내 음식료품 소매시장 가운데 식자재마트는 약 60조 원 규모(시장 비중 44%)를 차지하지만, 디지털 전환율은 1.5%에 불과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폐업률(21%)이 성장률(13%)을 초과하며, 운영 효율화 및 혁신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중소형 마트의 경우, 정확한 재고 파악과 수요 예측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활용하는 데 큰 어려움이 따른다. 애즈위메이크는 이러한 운영의 비효율성과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2025년 6월 결산 기준 POS·저울·거래 데이터 13조 원 규모를 확보해 왔다. 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재고 자동 추적 ▲매입 자동화 ▲재고 회전율 개선 등을 지원하는 리테일 특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창업도약패키지를 통해 개발될 매입 자동화 솔루션은 도입
AI 거브테크 스타트업 웰로의 AI 기술이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다. 웰로는 세계 3대 AI 학회로 꼽히는 AAAI(세계인공지능학회)에서 ‘혁신적 인공지능 응용상(IAAI)’을 수상했으며, 관련 논문이 9월 중 학회 공식 학술지인 AI Magazine에 등재된다. 이번 수상 논문은 ‘신규 RQ-VAE 기반 생성형 추천 시스템을 통한 정부 보조금 프로그램 혁신’을 다룬다. 웰로는 이 기술을 통해 국민이 정부 보조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AI 기반 추천 시스템을 개발했다. 특히 이용자 18만 5천 명의 데이터와 24만 건의 보조금 문서를 학습시켜 정확도를 높였다. 해당 기술은 웰로의 플랫폼에 실제로 적용되어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기존 추천 시스템 대비 클릭률(CTR)이 68% 향상되었고, 780만 달러 규모의 정부 예산 절감 효과도 확인됐다. 이는 거브테크 기술이 정부의 효율성과 국민의 편익을 동시에 증진시킨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웰로의 김유리안나 대표는 “이번 수상은 정부와 국민을 잇는 혁신적 모델의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와 AI 기술로 정책 플랫폼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웰로는 개인 맞춤형 정책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9월 8일부터 9일), 양일간 충북 제천 포레스트 리솜에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창업자를 대상으로 ‘2025 바이오·헬스케어 미래인재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지역혁신클러스터(비R&D)2기 사업의 일환으로, 강원 지역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의 무역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무역협회 아카데미와 공동으로 기획하였으며, 주요 강의주제로는 △수출 아이템 분석 △해외시장분석 △해외 마케팅 전략 수립 △해외 바이어 발굴 △창업경진대회 발표 준비 등이 다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이론 학습과 멘토링을 병행하여 참가자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직접 수립하고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와 실습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강원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을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실행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앞으로도 강원의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 직후 이어지는 창업경진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