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컴업 2023 자문위원회 킥오프 미팅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의 주관기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컴업 2023’의 성공 개최를 위해 1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마루180에서 자문위원회 킥오프 미팅을 열고 구체적 로드맵과 비전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2019년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는 컴업 2023은 11월 8~1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코스포는 이날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 회의에서 컴업 2022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올해 행사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구성한 총 68명의 자문위원회 소개를 비롯해 프로그램별 기획 방향, 주요 변화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민간주도-정부조력 시스템으로 전환하여 첫 진행된 컴업 2022는 전 세계 온·오프라인 참관객수가 역대 최대 규모인 5만 7천여 명(연인원)을 기록하며 스타트업 생태계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컴업 2023은 지난해의 성공을 글로벌로 확장하고, 국내외 스타트업 생태계간 협력을 확대하는 데 주력한다. 이를 위해 전년 51명 대비 약 30% 이상 증가한 총 68명의 역대 최대 규모 자문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이 가운데 41%인 28명을 새롭
푸드테크 기업 식신이 맛집 정보 서비스인 ‘식신’에 오픈AI의 ‘챗GPT’를 적용했다고 19일 밝혔다. 식신은 전국 75만여 개의 식당 데이터 중 인기 있는 맛집 8만 7천 곳을 ‘핫플레이스’로, 이중 별도의 심사 과정을 거친 약 6천8백여 곳을 ‘별맛집 (스타 레스토랑)’으로 등급을 분류하여 제공하고 있다. 핫플레이스와 별맛집은 점포의 특징과 메뉴가 보다 상세하게 소개되는데, 이번 챗GPT 도입을 통해 식신 보유 빅데이터의 학습을 기반으로 레스토랑을 더욱 매력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문장 생성이 가능해졌다. 또한 기존에 수작업으로 만들었던 테마별 텐츠도 앞으로는 AI가 자동으로 생성한다. 레스토랑 맛집 추천 방식 또한 개선된다. 현재까지는 정형화된 구조 안에서 머신러닝을 통한 맛집 추천을 해왔다면, 앞으로는 추천 샘플데이터 자체와 함께 매장 데이터를 학습시켜 개인화된 맞춤형 스타일의 맛집 추천이 가능해진다. 차후에는 챗봇 형태로 국내외 레스토랑 검색 및 추천 서비스가 가능한 ‘AI 맛집 비서’를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외부 파트너사들과의 대규모 맛집 데이터 교류 시 더 이상 데이터 키(key) 값을 매개로 하지 않아도 된다. 반복적인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통
수집품 조각투자 플랫폼 트레져러가 증권형 토큰(STO) 기술 개발 역량을 인정받아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트레져러는 자산가들만의 소유물이었던 명품 시계, 파인 와인, 레어 위스키 등 고가의 수집품을 최소 100원 단위부터 분할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명품 조각투자 플랫폼이다. 2021년 조각투자 서비스 오픈 이후 현재까지 40만 명 이상의 유저를 확보했으며, 총 138개의 블루칩 상품을 조각 모집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2023년 4월 기준 매각을 완료한 상품 58개의 평균 수익률과 최고 수익률이 각각 10.1%, 42.1%를 기록하며 많은 고객의 조각투자상품을 수익화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시리즈 A 투자 유치에는 두나미스자산운용이 참여했다. 두나미스자산운용은 2021년 출범한 자산운용사로, 투자자문사에서 사모 운용사로 전환 후 1년 만에 약 5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있다. 트레져러는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조각 모집 수집품 다양화 △가격 크롤링 엔진 고도화 △소셜 투자플랫폼 기능 개발 △업계 우수 인력 채용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두나미스자산운용 김대욱 대표는
©https://www.pen.ventures/ 펜벤처스코리아가 ‘2023년 K-스타트업 센터(KSC) 프로그램’의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펜벤처스코리아는 미국 실리콘 밸리에 본사가 있는 해외 진출 전문 액셀러레이터다.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멘토링 플랫폼(BIG3)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 글로벌 IR 프로그램,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2022 등 국내 다양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운영 기관으로 참여해 스타트업 수십 곳의 해외 진출을 성공적으로 도운 전문성과 뛰어난 조직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에 K-스타트업 센터(KSC) 주관 기관으로 최종 낙점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창업진흥원이 수행 기관으로 참여하는 ‘K-스타트업 센터(KSC)’는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안착을 위한 플랫폼을 조성하고, 현지에서 글로벌 스케일업을 돕는 창업 지원 플랫폼이다. K-스타트업 센터는 2021년까지 기업 201곳을 지원했으며 수출액 21억 8400만 원, 매출 1581억 1800만 원, 투자액 2989억 1700만 원의 성과를 올렸다. 현재 △미국 △싱가포르 △스톡홀름(스웨덴) △파리(프랑스)
사진:업데이트된 트립비토즈 모바일 앱 화면 트립비토즈는 모바일 앱과 웹 서비스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주요 목적은 여행 커뮤니티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사용자의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다. 이를 위해 트립비토즈는 숙소를 예약한 사용자끼리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채팅’ 기능과 여행을 다녀온 뒤 나만의 여행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여권 및 여행 기록’ 기능을 앱에 신설하고, 웹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 또한 글로벌 서비스로 발돋움하기 위해 이번 업데이트부터 영문 서비스를 지원한다. 먼저 ‘채팅’은 트립비토즈에서 숙소를 예약한 사용자 간의 소통을 위해 개설되었다. 같은 지역을 여행하는 사용자들은 채팅에서 서로의 여행 정보를 공유하고, 궁금한 점을 서로 물어보고 답해 줄 수 있다. 숙소 체크인 7일 전부터 예약한 숙소가 있는 지역의 채팅방에 자동으로 입장되고, 체크아웃 당일 자정 이후에는 자동으로 채팅방이 종료된다. 다음으로 ‘여권’은 트립비토즈를 통해 숙소를 예약하면 자동으로 생성된다. 여권이 생성되면 사용자들은 여권 내에 자신만의 여행 기록(여행 사진, 영상, 점수와 크루 리뷰 등)을 남기고 다른 사용자에게 공유할 수 있다
인공지능 스타트업 리턴제로가 AI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회의 내용을 자동으로 기록해 주는 기업 전용 서비스 ‘콜라보(CALLABO)’를 정식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의나 인터뷰 등 비즈니스 관련 업무 기록에 최적화된 콜라보는 온라인 원격회의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미팅에서도 정확도 높은 텍스트 변환 기능을 지원한다. 구글 밋, 줌 등 화상회의 플랫폼과 연동이 손쉬우며, 최근 크롬 확장 프로그램과 대면 회의용 안드로이드 및 iOS 모바일 앱 출시로 서비스 채널을 확대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글 캘린더와 콜라보를 연동하면 캘린더에 등록된 온라인 화상회의 진행 시 자동으로 미팅이 녹화된다. 녹화된 내용은 회의 종료 후 30초 내외로 텍스트 변환돼 영상과 함께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회의 내용은 참석자 개개인의 목소리가 분류되어 텍스트로 변환되며, 참석자 별 발언 비율도 기록된다. 대화 내용을 클릭하면 해당 시점의 영상이 재생돼 주요 내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검색, 공유, 북마크 기능 등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한 편의 기능을 두루 제공해 수월한 업무처리를 돕는다. 콜라보는 지난해 클로즈 베타 버전을 출시하여 IT, 금융, 교육
credit : 커피하우스 스타트업 소셜인베스팅랩은 자사에서 운영 중인 주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플랫폼 ‘커피하우스’에 챗(Chat)GPT 기반의 댓글 챗봇을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2021년 12월 소셜인베스팅랩이 최초로 선보인 커피하우스는 MZ세대를 타깃으로 증권사의 MTS(Mobile Trading System)와 SNS를 결합한 신개념 주식 SNS다. 하나의 애플리케이션 안에서 계좌 개설과 주식 거래는 물론, 실거래 기반의 포트폴리오를 관리·공유하며 신뢰도 있는 주식 정보를 나눌 수 있다. 약 3만 명의 앱 사용자들이 끊임없이 네트워킹해 자정작용을 일으키며 신빙성 있는 정보가 축적된다. 커피하우스는 지금까지 누적 30만 회가량 다운로드됐다. 이번에 소셜인베스팅랩은 OpenAI의 챗GPT 모델을 기반으로 주식 SNS에 특화된 언어모델을 개발, 주식 댓글 챗봇인 ‘커피하우스GPT’ 베타 버전을 커피하우스에 도입했다. 커피하우스GPT는 게시글 또는 댓글에 ‘커하봇(@chbot)’을 태그 하면 해당 글 내용을 질문으로 인식해 자동으로 답변을 달아주는 서비스다. 챗GPT와 동일한 수준의 답변을 제공하며, 축적된 대화 기록을 바탕으로 나만의 GPT로 커스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주 지역 최초로 팁스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팁스 운영사 선정으로 지역 창업생태계의 활성화와 한층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 제주센터는 앞으로 6년 동안 해마다 최대 10개 기업을 추천해 연구·개발, 해외 마케팅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팁스 프로그램은 운영사가 1억 원 이상 투자한 기업을 중기부에 추천하면 정부의 선정 과정을 거쳐 △연구·개발 자금 5억 원 △창업자금 1억 원 △해외 마케팅 비용 1억 원 △엔젤매칭펀드 2억 원 등 최대 9억 원이 매칭 지원되는 방식이다. 제주센터는 2018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의 출연금으로 시드머니 투자사업을 진행해 현재까지 27개 사에 13.1억 원을 투자했다. 2021년에는 9.1억 원 규모의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 1호’를 결성해 전액 투자를 완료했고, 올해 13.7억 원 규모의 ‘제주-비전 벤처투자조합 1호’와 2.7억 원 규모의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 2호’를 통해 꾸준한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제주센터는 이번 팁스 운영을 통해 정부 초격차 분야 중 항공우주, 모빌리티, 에너지, 친환경, 빅데이터 등 제주의 지역적 강점을 살려 육성할 수 있는 분야에
사진: 미국심장협회 ACLS 알고리즘 기반 메디크루 전문 심폐소생술 모바일 교육 이미지 메디컬 에듀테크 기업 뉴베이스가 미국심장협회 전문 심폐소생 알고리즘 기반의 ACLS (Advanced Cardiovascular Life Support) 교육 콘텐츠를 4월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뉴베이스가 개발한 ‘메디크루(Medicrew)’ 모바일 앱으로 론칭되는 ACLS는 가상현실 간호 시뮬레이션 실습 7종과 모바일 의료진 시뮬레이션 실습 5종에 이은 뉴베이스의 13번째 콘텐츠다. 신규 콘텐츠 ACLS는 서울아산병원과 공동 개발했다. 환자 케이스별 학습을 위해 두 가지 시나리오를 제공하며, 난도에 따른 두 가지 학습 모드로 수준별 학습이 가능하다. 뉴베이스와 서울아산병원 시뮬레이션센터 의료진 교육 전문가들은 학습자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교육 콘텐츠 개발을 최우선으로 삼았다. 실제 상황과 동일한 리얼타임 게임 기반의 현실적인 시나리오 제작은 물론 가상 환자의 혈액 검사 수치, X-레이, 심전도 검사(EKG), 소노그램(Sonogram) 같은 검증된 데이터를 사용하는 등 열 달 동안 30번이 넘는 개선 과정을 거치며 퀄리티를 높였다. 서울아산병원은 실습 후 학습자에게
사진 : 박재욱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국민 건강권 제고를 위한 비대면 진료 ‘지켜줘챌린지’와 대국민 서명운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켜줘챌린지’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국민 1,379만 명의 건강을 지켜낸 비대면 진료의 중단 위기를 알리고 서비스가 지속될 수 있도록 국민의 지지를 모으기 위해 실시한다.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가 하향되어도 비대면 진료가 중단되지 않도록 지키고, 누구나 아플 때 즉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진료방식과 병원 선택권을 함께 지키자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챌린지의 첫 주자는 박재욱 코스포 의장이 맡았다. 박 의장은 지난 14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국민 건강권 수호를 위한 비대면 진료의 가치와 혁신 서비스의 확대 필요성에 대한 글을 올리고 챌린지 동참을 호소했다. 다음 주자로는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 안성우 직방 대표, 최성진 코스포 대표를 지목했다. 코스포는 챌린지에 이어 대국민 서명운동도 시작한다. 국회에 다수 발의되어 있는 재진 중심의 ‘사실상 비대면진료금지법’을 폐기하고, 초진과 재진 구분 없이 지금처럼 비대면 진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는 데 동의하는 국민 서명을 최대한
글로벌 온라인 학습 및 교육의 선두 주자 유데미(Udemy)가 SK텔레콤과 함께 챗GPT 테크 세미나 ‘ChatGPT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최한다. 유데미는 챗GPT가 올해 1분기 최다 검색 강의 주제로 오르는 등 챗GPT 열풍 속에 더 많은 유데미 수강생에게 새로운 기술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 SK가 만든 개발자 커뮤니티 ‘데보션(DEVOCEAN)’은 매월 SK 임직원뿐만 아니라 테크에 관심 있는 모두에게 열려 있는 테크 세미나를 운영하고 있다. 유데미는 4월 오픈 세미나에 유데미에서 활동하는 챗GPT 글로벌 강사의 특강을 마련하며 이번 협업이 이뤄졌다. 이번 테크 세미나는 4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줌 라이브를 통해 진행된다. 200만 명이 넘는 수강생을 보유한 개발자이자 교육자 콜트 스틸(Colt Steele)은 ‘GPT-4와 Chat-API 세계 탐구’를 주제로, 댄스 배틀 게임 Rapty.app의 설립자인 토니 시모노프스키(Tony Simonovsky)는 ‘데이터 과학을 위한 ChatGPT’라는 주제로 각각 세션을 진행한다. 각 세션은 강사의 토크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되며, 토크 세션은 영어로, 질의응답은 동시
니어브레인이 Korea Innovation Center(KIC) 실리콘밸리에서 운영하는 EMF(Entrepreneur Market Fit Program, 실리콘밸리형 기업가 양성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KIC 실리콘밸리는 스타트업의 수요에 맞는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현지 생태계 진입 및 글로벌 성공사례를 도출하기 위해 로컬 파트너사 및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등과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중 현지형 기업가 양성 프로그램인 EMF(Entrepreneur Market Fit Program)는 미국 시장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실리콘밸리 건물 내 공용 사무 공간 △네트워킹 및 마케팅 △세미나/특강 △미국법인 설립 비용을 지원한다. 니어브레인은 현재 첫 번째 제품으로 환자들의 뇌혈관 영상을 활용해 신경외과 의사들에게 제공하는 뇌혈류 예측 서비스 ‘닥터 니어(Dr. NEAR)’와 신경외과 전공의들을 위한 메타버스 뇌수술 실습 플랫폼 ‘닥터 니어 메타(Dr. NEAR meta)’를 개발 중이며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니어브레인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사의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들이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
credit : 체리픽 블루필은 올 3월 자사가 운영하는 소셜 필기앱 ‘체리픽’ 이용자가 12만 명을 돌파함과 함께 구글 플레이스토어 태블릿 소셜 앱 부분 1위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소셜 필기앱 체리픽은 2022년 5월 iOS 버전을 시작으로 7월 AOS 버전을 정식 출시했는데, 정식 출시 이후 약 10개월 만에 이용자기 12만 명을 넘어섰다. 이와 동시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태블릿 소셜 앱 부분 1위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소셜 필기앱 체리픽은 자체 개발한 펜 인터랙션 기술 기반의 디지털 다이어리(노트)와 소셜 네트워크, 스토어가 합쳐진 플랫폼이다. 디지털 다이어리를 통해 쉽게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소셜 네트워크, 스토어)하고, 보상받는 디지털 펜 소셜 플랫폼이다. 프로와 아마추어를 떠나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고, 콘텐츠를 만드는 창작자(크리에이터)들이 겪게 되는 제작·공유(거래)·마케팅(홍보)·저작권 피해 방지 등 수많은 어려움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모두 해결해 창작에 보상받는 가장 쉬운 방법을 만든 게 특징이다. 체리픽은 2022년 5월 정식 서비스를 오픈한 뒤 같은 해 7월 신용보증재단이 지원하는 ‘Start-UP NEST’ 12기에 선정된
세포 유래 미래식품 원료(배양육) 개발 기업 심플플래닛은 신용보증기금에서 주관하는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Start-up NEST’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Start-up NEST는 기업 융복합 육성지원 플랫폼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미래 성장성과 우수 기술력 등을 보유한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해 창업 생태계를 제공한다. 심플플래닛은 △우수한 연구적 성과 △성장 잠재력 △탄탄한 비즈니스 모델 등의 이유로 최종 선정됐다. 심플플래닛은 환경 위기와 식량 안보 문제 등으로부터 비롯된 사회적 문제 해결을 목표로 지구 생태계를 보호하고 미래의 지속가능한 식품 원료(배양육)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동물 세포주 플랫폼 구축과 세포 유래 미래 원료 개발 등 뛰어난 연구 성과를 달성하며, 경쟁사와의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로 관련산업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심플플래닛은 풀무원으로부터 세포 배양육 상용화를 위한 공동 연구 및 투자계약을 유치했으며, 최근에는 한국축산데이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식품 산업 분야에서의 성장을 도모한 한 바 있다. 정일두 심플플래닛 대표는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등 지속되는 글로벌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세포 배양육 기술개발을 통해 지구
숏폼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나디오‘를 개발・운영 중인 이어가다(주)가 AI 보이스 폰트 기반 오디오 콘텐츠 제작 서비스인 ‘나디오 스튜디오’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나디오 스튜디오는 고객이 원하는 문장을 입력하면 자신의 목소리로 합성된 AI 음성인 보이스 폰트(voice font, text-to-speech)로 콘텐츠를 제작해 주는 서비스다. 제작된 오디오 콘텐츠는 나디오 앱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다양한 곳에 활용이 가능하도록 서비스 내에서 다운로드를 할 수 있다. 특히 나디오 스튜디오는 개인 보이스 폰트 기반 오디오 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보이스 폰트는 음높이, 톤, 억양 등 개인 목소리의 고유한 음성 특징을 포착하는 모델을 구축해 만들어지고, 개인의 목소리를 모방하는 합성 음성을 생성해 낸다. 보이스 폰트를 기반으로 오디오 콘텐츠를 쉽게 제작할 수 있는 나디오 스튜디오는 올 상반기 내 고객들 간의 보이스 폰트를 거래할 수 있는 보이스 마켓을 비롯해, 음성 속도 조절 등 다양한 기능들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어가다의 최자인, 박현아 공동대표는 “AI 보이스 폰트는 오디오북, 드라마, 게임, 인공지능 비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10일 정부가 발표한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 방안 도입에 환영의 뜻을 표하며, 이번 대책이 스타트업 기술 혁신을 지켜내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정부는 기술탈취 문제의 핵심인 증거 수집의 어려움과 실효성이 현저히 낮은 현행 피해 보상 제도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형 증거개시 제도 도입 △자료제출 명령권 신설 △연구개발비를 포함한 손해액 현실화 △과징금 최대 20억 원 상향 등 제도 개선안을 내놓았습니다. 이는 오랜 기간 피해를 호소해 온 스타트업 현장의 목소리가 제도적으로 반영된 의미 있는 조치입니다. 특히 한국형 증거개시 제도는 피해기업이 홀로 입증 부담을 떠안지 않도록 하여 공정한 소송 환경을 만드는 기반이 될 것이며, 연구개발 비용까지 포함하는 손해배상 현실화는 “기술을 빼앗으면 반드시 대가를 치른다”는 분명한 신호를 시장에 전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중기부의 직권조사·시정명령 권한 부여는 단순한 사후 처벌이 아니라 불공정 행위를 조기에 차단하는 예방적 장치로 작동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스타트업계는 이번 대책이 혁신을 존중하는 공정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고, 참신하고 차별화된 기술을 지닌 스타트업들이 안심하고 도전할
비전 AI 전문 기업 슈퍼브에이아이가 일본 비즈테크(BizTech)의 'AI Market AWARD 2025 Summer' 이미지 인식 부문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AI Market AWARD'는 일본의 AI 기업 평가 제도로, 기술력, 혁신성, 고객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AI 개발 전 과정을 통합한 올인원 플랫폼 '슈퍼브 플랫폼'으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슈퍼브 플랫폼은 데이터 라벨링부터 모델 학습, 배포까지 MLOps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슈퍼브 큐레이트'로 데이터 선별, '슈퍼브 라벨'로 자동 라벨링, '슈퍼브 모델'로 즉시 학습 및 배포가 가능해 AI 개발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산업 특화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제로(ZERO)'를 공개했다. 단 90만 개의 데이터로 글로벌 수준의 성능을 달성한 '제로'는 텍스트나 이미지 프롬프트만으로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범용 AI 모델이다. 2018년 설립된 슈퍼브에이아이는 삼성, LG전자, 현대차, 퀄컴 등 100여 개 기업에 비전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 미국, 일본 3개 국에 진출했으며, 특히 일
아하앤컴퍼니가 토스의 미니앱 플랫폼에 투표토론 커뮤니티 ‘아하스파링’을 출시했다. 이제 3천만 명에 달하는 토스 가입자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아하스파링의 투표와 토론 기능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커뮤니티 서비스가 토스 미니앱에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하스파링은 사회, 경제, 정치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누구나 가볍게 투표하고 의견을 나누는 참여형 커뮤니티다. ‘논란의 노란봉투법’이나 ‘AI 패권의 주인’과 같은 주제로 활발한 토론이 이뤄지고 있다. 아하앤컴퍼니는 아하스파링을 전문 서베이보다 가벼운 ‘퀵 서베이’ 도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대, 성별, 직군별로 민심과 여론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는 아하스파링 참여자들의 예측 결과가 실제와 거의 일치하며 ‘집단 지성 데이터’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서한울 아하앤컴퍼니 대표는 “토스를 통해 더 많은 사용자가 집단 지성 데이터의 가치를 경험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동으로 아하앤컴퍼니는 토스의 3천만 가입자를 잠재적 사용자로 확보하게 되면서 서비스 확장 및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프랑스 헤리티지 향수 브랜드 '셀바티코'를 운영하는 본작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AI 향기 큐레이션 플랫폼 개발 과제의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글로벌 팁스 프로그램은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본작은 앞으로 3년간 최대 12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으며, AI 향기 커머스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본작의 AI 향기 큐레이션 플랫폼은 프랑스 조향 기업 로베르테(Robertet)와의 협업으로 구축된 약 5,000건의 향 성분 데이터를 활용한다. AI 알고리즘으로 개인 맞춤형 향을 추천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용될 향기 커머스 기술 표준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배형진 본작 대표는 "이번 글로벌 팁스 선정은 우리 기술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수 브랜드를 넘어 글로벌 향기 데이터 커뮤니티 기업으로 성장해 뷰티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가 중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9일,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서 중소상공인 발굴·육성 및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중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돕는 것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중소상공인 공동 발굴 및 지원 △보육·투자 프로그램 공동 기획 △지원사업 연계 △정책 제안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중소상공인희망재단 류재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중소상공인 성장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민간 파트너와 협력해 스케일업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전화성 협회장도 “이제는 중소상공인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야 할 때”라며, 현장 중심의 지원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하반기 중 공동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협회 소속 투자사들과 함께 현장 맞춤형 보육·투자 연계 모델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리테일테크 스타트업 애즈위메이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딥테크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애즈위메이크는 자사의 빅데이터 기반 재고 자동 추적 및 매입 자동화 솔루션의 고도화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중소형 마트의 운영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국내 음식료품 소매시장 가운데 식자재마트는 약 60조 원 규모(시장 비중 44%)를 차지하지만, 디지털 전환율은 1.5%에 불과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폐업률(21%)이 성장률(13%)을 초과하며, 운영 효율화 및 혁신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중소형 마트의 경우, 정확한 재고 파악과 수요 예측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활용하는 데 큰 어려움이 따른다. 애즈위메이크는 이러한 운영의 비효율성과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2025년 6월 결산 기준 POS·저울·거래 데이터 13조 원 규모를 확보해 왔다. 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재고 자동 추적 ▲매입 자동화 ▲재고 회전율 개선 등을 지원하는 리테일 특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창업도약패키지를 통해 개발될 매입 자동화 솔루션은 도입
AI 거브테크 스타트업 웰로의 AI 기술이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다. 웰로는 세계 3대 AI 학회로 꼽히는 AAAI(세계인공지능학회)에서 ‘혁신적 인공지능 응용상(IAAI)’을 수상했으며, 관련 논문이 9월 중 학회 공식 학술지인 AI Magazine에 등재된다. 이번 수상 논문은 ‘신규 RQ-VAE 기반 생성형 추천 시스템을 통한 정부 보조금 프로그램 혁신’을 다룬다. 웰로는 이 기술을 통해 국민이 정부 보조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AI 기반 추천 시스템을 개발했다. 특히 이용자 18만 5천 명의 데이터와 24만 건의 보조금 문서를 학습시켜 정확도를 높였다. 해당 기술은 웰로의 플랫폼에 실제로 적용되어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기존 추천 시스템 대비 클릭률(CTR)이 68% 향상되었고, 780만 달러 규모의 정부 예산 절감 효과도 확인됐다. 이는 거브테크 기술이 정부의 효율성과 국민의 편익을 동시에 증진시킨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웰로의 김유리안나 대표는 “이번 수상은 정부와 국민을 잇는 혁신적 모델의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와 AI 기술로 정책 플랫폼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웰로는 개인 맞춤형 정책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9월 8일부터 9일), 양일간 충북 제천 포레스트 리솜에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창업자를 대상으로 ‘2025 바이오·헬스케어 미래인재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지역혁신클러스터(비R&D)2기 사업의 일환으로, 강원 지역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의 무역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무역협회 아카데미와 공동으로 기획하였으며, 주요 강의주제로는 △수출 아이템 분석 △해외시장분석 △해외 마케팅 전략 수립 △해외 바이어 발굴 △창업경진대회 발표 준비 등이 다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이론 학습과 멘토링을 병행하여 참가자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직접 수립하고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와 실습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강원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을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실행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앞으로도 강원의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 직후 이어지는 창업경진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