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는 지난 12월 15일 부띠크모나코 모나코스페이스에서 캠퍼스타운 네트워킹 행사 ‘CAMP-FIRE 2023’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CAMP-FIRE 2023은 캠퍼스타운 보육 기업과 서울특별시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생태계를 헤쳐 나갈 동료와 멘토를 만나고 성공 창업을 위한 인사이트와 네트워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창업 기업, 투자자, 창업 유관 기관 등 약 150명 이상이 참석해 창업 인사이트와 네트워크를 공유했으며, 참석자 90% 이상이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하며 성료했다. 서울특별시는 2017년 청년 창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사업의 하나로 캠퍼스타운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현재까지 전국 약 2000곳의 캠퍼스타운 출신 기업이 각자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모든 창업 기업이 만 3년을 넘기는 시점 데스밸리를 겪고, 이 시기 기업 약 60%는 폐업을 겪는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특별시와 씨엔티테크는 기업성장센터를 개소했으며, 기업 자생을 위해 △판로 개척 △교육 △멘토링 △오픈 이노베이션을 비롯해 씨엔티테크의 직접 투자로 자금 수혈 혜택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자계약 전문 기업 모두싸인이 신용보증기금의 Pre-ICON(프리아이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모두싸인은 이번 Pre-ICON 선정으로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향후 3년간 최대 50억 원의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신용보증기금에서 선정하는 ‘프리아이콘’ 기업은 고성장 초기에 진입하여 혁신아이콘 선정 직전 단계에 있는 창업 2년에서 10년 이내 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모두싸인은 2020년 7월 ‘퍼스트펭귄’으로 선정된 이후 2023년 ‘Pre-ICON’까지 연이어 선정되며 전자계약 사업 경쟁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모두싸인은 언제 어디서나 비대면으로 계약 준비부터 체결, 보관 및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반 전자계약 서비스다. 이메일, 카카오톡, 링크(URL)로 계약 체결이 가능하며 기업을 위한 △대량전송・링크서명 △맞춤 브랜딩 △워크스페이스 △외부문서 관리 △싱글사인온(SSO) △API 연동 등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기능을 제공한다. 모두싸인은 2016년 서비스 출시 이후 전자계약 업계 최다 24만 기업 회원을 확보하며 기업 필수 솔루션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영준 모두싸인 대표
사진: AI 분석을 통한 실시간 태양광 예측 기술 개요 에너지 IT 소셜벤처 식스티헤르츠는 대량의 기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결과를 API 형태로 제공하는 ‘기상 빅데이터 처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자체 개발한 구름 이동 예측 알고리즘을 통해 정교한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이 가능해져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실시간 전력 거래 등 다양한 활용 사례를 발굴할 예정이다. 시스템은 연간 약 180TB의 기상 빅데이터를 가공한 후 인공지능으로 분석한 결과를 제공한다. 기상 빅데이터로는 천리안 2호, 기상 예보 및 관측 데이터 등이 사용된다. 대표적인 기능으로는 △기상 데이터 API 서비스 제공 △특정 지역 및 시간대별 기상 위성 정보 축약 제공 △사용자 맞춤형 데이터 제공 △태양광 및 풍력 발전량 특화 기상 데이터 가공 서비스 등이 있다. 식스티헤르츠는 2021년 4월 전국 13만 개의 태양광, 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하나의 가상발전소(Virtual Power Plant)로 연결하고 발전량 예측을 수행한 ‘대한민국 가상발전소’를 공개해 주목받았다. 또 기상 정보와 함께 가동 중인 약 8만 개의 재생에너지 발전소(용량 합계 18GW)를
사진: 공연자 캐릭터 애니메이션 팩 서울 기반 스타트업 스페이스블록이 가상 게임과 공연 콘텐츠 개발을 위한 모션 캡처 기반 3D 애니메이션 팩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애니메이션 팩은 두 가지로 구성된다. 하나는 콘서트나 페스티벌에서 관객들이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표현한 팩이고, 다른 하나는 공연자들이 무대에서 음악을 연주하거나 노래하는 모습을 표현한 팩이다. 각 팩은 모션 캡처 기술을 활용해 실제 사람의 움직임을 그대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가상 게임이나 공연에서 보다 생동감 있고 사실적인 표현이 가능해졌다. 스페이스블록은 이번 애니메이션 팩 출시를 통해 가상 게임과 공연 콘텐츠 개발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실시간 공연 분야에서는 가상 관객이나 공연자의 움직임을 보다 사실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몰입감 높은 공연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페이스블록 관계자는 "이번 애니메이션 팩은 가상 게임과 공연 콘텐츠 개발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상 분야에서의 콘텐츠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페이스블록 : https://www.spaceblock.k
트립비토즈는 올해 자사 유저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3년 여행 트렌드를 톺아보는 데이터 연말결산 결과를 29일 공개했다. 트립비토즈는 2023년 한 해 동안 유저들의 예약 패턴과 앱 내 활동 데이터 등을 분석했다. 분석에 따르면, 유저들이 가장 여행을 많이 떠난 계절은 ‘여름’으로 나타났다. 1월부터 12월까지의 예약 건(체크인 기준) 중 여름은 약 33%의 비율로 사계절 중 1위를 차지했다. 휴가를 가장 길게 쓸 수 있는 성수기인 만큼, 가장 많은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다음으로 트립비토즈 유저들이 가장 예약을 많이 한 요일은 ‘수요일’로 나타났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직장인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주 4일제' 근무 시행에 관련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 4일제 도입 시 직장인들이 가장 쉬고 싶은 요일로 수요일이 1위(37.2%)를 차지한 바 있다. 이를 반영하듯 트립비토즈에서도 수요일 밤 10시에 유저 예약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2023년 한 해 동안 가장 예약이 많았던 국내와 해외 여행지는 각각 ‘제주시’와 ‘일본’이었다. 일본 도시 중에서는 후쿠오카의 인기가 가장 높았으며, 도쿄와 오사카가 그 뒤를 이었다. 예약뿐 아니라
인공지능 기반의 토익 학습 솔루션, '산타'를 운영하고 있는 뤼이드가 카카오톡에서 간편하게 영어 학습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산타 루미(Santa Lumi)' 서비스를 베타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영어 학습자들이 영어 문제 해석부터 말하기 연습, 문법 첨삭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학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사용자는 텍스트, 이미지, 음성 등 다양한 형태로 질문을 할 수 있으며, '산타 루미'는 이를 인식하여 최적화된 답변을 제공한다. 산타 루미는 GPT-4를 영어 교육에 최적화된 형태로 트레이닝한 결과물로, 현재 챗GPT 유료 버전 이상의 영어 특화 서비스를 무료로 카카오톡을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영어 학습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동적으로 이용자의 질문을 기다리는 형태가 아닌, 루미가 선제적으로 질문 콘텐츠를 제공해 대화를 시작하는 기능이 탑재되어 학습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에는 각 이용자별 대화 기록을 기억해 질문을 주고받는 초개인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형태로 업그레이드해 간다는 방침이다. 사용자는 카카오톡에서 '산타 루미'를 검색하여 플러스친구 추가 후, 원하는 형태로 질문을 하면 된
사진 : 왼쪽부터 서울 AI 허브의 김지아 매니저, 성혁진 팀장, 함종민 센터장, 밀라 AI 연구소의 프레드릭 로랑 파트너십 시니어 디렉터, 임용우 주한 퀘벡정부 대표부 상무관 서울 AI 허브가 캐나다 밀라 AI 연구소(Mila-Quebec Artificial Intelligence Institute)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 AI 스타트업의 기술 문제 해결을 위해 본격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파트너십 계약 체결식은 21일 양재에 있는 서울 AI 허브에서 진행됐다. 밀라 AI 연구소는 딥러닝 분야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가 설립한 캐나다 3대 연구소 중 하나다. 머신러닝 전문 연구원 1,000여 명 이상을 보유한 글로벌 AI 연구기관으로 제프리 힌튼(Geoffrey Hinton)이 이끄는 벡터 연구소와 함께 북미 지역의 AI 혁신을 이뤄내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 계약은 지난 6월 서울 AI 허브가 밀라 AI 연구소와 맺은 업무협약에 이은 것으로 스타트업이 안고 있는 기술 문제를 해결해 줌으로써 성공적인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스타트업 기술적 문제 해결을 위한 R&D 지
뷰티셀렉션이 지난 21일 삼성동 사옥에서 진행한 ‘BS 1st CX(고객 경험)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전했다. 주최사인 뷰티셀렉션은 SNS 마켓, 온·오프라인 플랫폼 등 여러 유통 채널에서 뷰티, 건강기능식품, 패션영역에서 다수의 브랜드를 기획하고 유통하고 있다. 고객의 브랜드 만족도를 평가하는 대표적 지표인 NPS와 CSAT에서 소비재 산업군 평균 대비 2배를 상회하며,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회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당일 현장에는 컬리, 채널톡, 페이히어 등 각 분야의 선도 스타트업과 외국계 대기업을 포함해 총 20여 곳의 리더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의 핵심 주제는 ‘고객 여정 전반을 효과적으로 확인하고 개선하는 CX 방법론’으로, 뷰티셀렉션에서 진행한 핵심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과정에서 겪은 레슨런을 공유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행사는 총 6개 세션과 오프닝 키노트로 구성되었다. 키노트 연사는 코카콜라, 벤츠, 필립모리스 등의 글로벌 CX 컨설팅을 진행한 Dirk Boye(더크 보예) 이사가 맡아 △ 건강한 비즈니스 영속을 위한 고객 경험의 중요성 △ AI 시대 CX 담당자의 역할 △ 다양한 글로벌 CX
씨엔티테크가 운영하는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는 12월 26일부터 27일까지 ‘2023 플래그십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플래그십 데모데이는 험난한 등반을 마치고 정상에 올라 깃발을 꽂는 행위인 ‘플래깅(Flagging)’에서 따온 말로, 창업 생태계 혹한기였던 2023년을 마무리하며 앞으로 더 성장해 나갈 캠퍼스타운 기업들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 광진구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에서 개최되며, 센터 입주 기업의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 유치를 위한 IR 발표와 네트워킹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 스타트업은 △로보트리(3D 콘텐츠 간편 제작 서비스 파로브) △솔리다리테(대학생 커뮤니티 기반 Q&A 플랫폼) △투익트(클라우드 스트리밍 서비스) △오스(플라즈마 원자층 장비 제조) △팩투커스(기업형 인테리어 플랫폼) △카멜로테크(한방 제약 자동화 시스템) △에이사(K-POP 팬덤 콘텐츠 플랫폼) △디노스튜디오(인플루언서-기업 매칭 플랫폼 크레브) △노리스페이스(지능형 디지털 서류 위변조 탐지 솔루션) △앰프(K팝 팬 콘텐츠 유통 플랫폼) △별따러가자(모빌리티 안전관리 및 연계 서비스) △헬로마이펫(펫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우당네트웍(신경질환 위
핸드메이드 마켓플레이스 아이디어스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운영 중인 (주)백패커가 디자인 전문 이커머스 플랫폼 ‘텐바이텐(10x10)’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22일 전자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텐바이텐의 보유 주식을 매각한다고 공개했다. 백패커는 GS리테일의 지분을 전량 매입, 텐바이텐의 지분 80%를 확보하게 됐다. 2001년 설립된 텐바이텐은 2013년 GS리테일에 인수됐으며, 2030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는 등 국내를 대표하는 디자인 상품 전문 쇼핑몰로 자리매김해왔다. 백패커 김동환 대표는 “핸드메이드 마켓플레이스 아이디어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 창작자 멤버십 커뮤니티 서비스 스테디오와 디자인 커머스 플랫폼 텐바이텐을 연계해 빅 브랜드에 대항하는 스몰 브랜드 연합을 조성하고, 창작과 정성의 가치가 인정받는 세상을 만드는데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는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서울국제금융오피스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 서밋’이 19일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6일 밝혔다. ‘2023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 서밋’은 12월 18일 월요일부터 12월 19일 화요일까지 양일 간 여의도 IFC에서 진행됐으며, 온오프라인으로 약 400여 명의 투자자 등 창업생태계 이해관계자가 참여했다. 서밋의 키노트는 △도전과 나눔 이금룡 회장의 ‘대한민국 창업생태계와 벤처투자의 역사’ △중소벤처기업부 임정욱 실장 ‘글로벌로 뻗어가는 K-스타트업’ △더밀크 손재권 대표 ‘2024 글로벌 벤처 트렌드’ 내용으로 진행됐다. 패널토론으로는 △벤처투자 혹한기, 회수전략 △펀드레이징 혹한기, 돈주머니 잠그는 LP사로잡기 △대표님, 제 커리어는 어떻게 해야 하죠? by 90년대생 투자자 △공익형 투자기관의 성장 방향과 성과 배분의 새로운 관점 △아기유니콘을 만들기 위한 초기투자 하우스의 특별한 노력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우리가 기대하는 것은? 등의 주제로 진행됐으며, 블루포인트, 서울대기술지주, 한림대기술지주, 씨엔티테크, 벤처스퀘어, 부산연합기술지주, 시리즈벤처스, 퓨처플레이, 소풍벤처스, 스파
백패커가 운영하는 핸드메이드 플랫폼 아이디어스가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유통센터와 눈꽃 동행축제를 맞이해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코엑스에서 소담마켓 ‘따뜻한 선물상점’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이디어스는 지난 5월과 9월 종로구 감고당길에서 소담마켓을 개최한데 이어 올해 마지막인 동행축제까지 동참하며 소상공인 상생 협력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아이디어스의 소담마켓은 코엑스 1층 동문·남문 일대에서 열리며 활동 중인 작가 83팀이 참여해 핸드메이드 공예품부터 디저트, 수제먹거리, 연말과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홈 인테리어, 패션·잡화 등의 다양한 카테고리 작품 405점을 선보인다. 또한 아이디어스는 동행축제 기간 동안 현장에서 작품을 구매하지 못한 방문객들을 고려해 각 부스마다 QR코드를 비치하고 아이디어스 플랫폼 내에서 구매가 가능하도록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백패커 김동환 대표는 “이번 눈꽃 동행축제 맞이 소담마켓은 상생의 가치를 넘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만들었다”며 “다양한 창작자들의 수공예품을 소개하고 중·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털 옷장 서비스 에이클로젯이 기술과 지속 가능성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중고패션 쇼핑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에이클로젯은 유저들이 자신의 옷을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옷장으로 시작된 모바일 앱 서비스이다. 2021년 초에 출시된 에이클로젯은, AI 기술을 통하여 손쉽게 나만의 디지털 옷장을 만들 수 있고, 날씨와 상황에 맞는 코디를 추천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입소문을 타면서 빠른 속도로 성장해 왔다. 에이클로젯에 따르면 지난 10월 총 유저 수는 250만 명을 넘어섰고, 유저들이 업로드한 옷의 수는 5,600만 건을 돌파했다. 이러한 방대한 데이터들은 개개인들을 위한 맞춤형 AI 고도화에 활용되어, 개인 맞춤형 추천 및 관리 서비스로 이어져, 더욱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최근, 에이클로젯은 나만의 옷 관리와 스타일링을 넘어 양질의 중고의류를 사고팔 수 있는 커머스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유저는 내가 입지 않는 옷을 손쉽게 판매할 수 있고, 내 옷들과 어울리는 빈티지 의류를 모아 추천받을 수 있다. 또한, 에이클로젯은 양질의 중고 의류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프로셀러”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들로부터 우수한 품질의 중고 의류가 매일매일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가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와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는 '2023년 스타트업 빌더스 어워즈'를 19일 여의도 IFC II 포럼홀에서 공동개최하며, 국내 창업생태계의 창업지원 기관 및 개인을 유공표창 했다. 스타트업 빌더스 어워즈는 세 협단체가 공동으로 개최한 유공표창 어워즈 행사로, 창업생태계 액셀러레이터 및 창업지원기관, 관련 유관 기관 등에서의 산업활성화 유공자를 선정하여 표창하는 시상 행사이다. 시상 부문에는, 2023년 창업기획자 산업활성화 유공포상, 민간중심 초기투자 & 스타트업 지원 생태계 활성화 유공포상 부문으로 총 8점의 중기부 장관 표창을 시상했으며, 각 협회 단체장상 12개 부문을 함께 시상했다. 중기부 장관 유공표창의 대상으로는, 우수 초기투자기관 부문에는 소풍벤처스가, 우수 창업지원기관 부문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수상했으며, 우수 생태계 공로상 개인 부문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박세민 팀장, 단체 부문은 도전과 나눔이 수했다 우수 창업기획자 부문의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인포뱅크가. 공익형 우수 창업기획자 부문으로 한국과학기술지주사. 창업기획자 유공자 부문의 김정태 엠와이소셜 대표가 수상했다. 국내 창업생태계에서 창업가
트립비토즈는 ‘2023 관광벤처의 날’ 행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2023 관광벤처의 날’ 행사가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진행되는 ‘관광벤처의 날’ 행사는 관광 분야 관계자들이 모여 교류하고 업계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제1차관, 한국관광공사 김장실 사장을 포함해 18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서는 매년 그 해 동안 관광 분야를 선도한 우수 관광벤처 기업을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하는데, 올해는 총 34개 사가 선정되었다. 트립비토즈는 그중 성장관광벤처 기업성장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 트립비토즈는 2023년 한 해 동안 외국인 여행자들을 상대로 외화 매출을 비롯한 전체 거래액 1300억 원을 달성한 성장성, 사용자 숏폼 동영상 기반의 커뮤니티와 호텔 예약 커머스를 융합한 독창성, 여행지 탐색부터 회고까지 파편화되어 있던 시장을 일원화시킨 혁신성 등 한국 관광산업 발전의 기여를 인정받았다. 트립비토즈는 2020년 부처 합동 창업 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왕중왕전 2020’에서 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아하앤컴퍼니가 토스의 미니앱 플랫폼에 투표토론 커뮤니티 ‘아하스파링’을 출시했다. 이제 3천만 명에 달하는 토스 가입자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아하스파링의 투표와 토론 기능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커뮤니티 서비스가 토스 미니앱에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하스파링은 사회, 경제, 정치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누구나 가볍게 투표하고 의견을 나누는 참여형 커뮤니티다. ‘논란의 노란봉투법’이나 ‘AI 패권의 주인’과 같은 주제로 활발한 토론이 이뤄지고 있다. 아하앤컴퍼니는 아하스파링을 전문 서베이보다 가벼운 ‘퀵 서베이’ 도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대, 성별, 직군별로 민심과 여론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는 아하스파링 참여자들의 예측 결과가 실제와 거의 일치하며 ‘집단 지성 데이터’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서한울 아하앤컴퍼니 대표는 “토스를 통해 더 많은 사용자가 집단 지성 데이터의 가치를 경험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동으로 아하앤컴퍼니는 토스의 3천만 가입자를 잠재적 사용자로 확보하게 되면서 서비스 확장 및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프랑스 헤리티지 향수 브랜드 '셀바티코'를 운영하는 본작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AI 향기 큐레이션 플랫폼 개발 과제의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글로벌 팁스 프로그램은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본작은 앞으로 3년간 최대 12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으며, AI 향기 커머스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본작의 AI 향기 큐레이션 플랫폼은 프랑스 조향 기업 로베르테(Robertet)와의 협업으로 구축된 약 5,000건의 향 성분 데이터를 활용한다. AI 알고리즘으로 개인 맞춤형 향을 추천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용될 향기 커머스 기술 표준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배형진 본작 대표는 "이번 글로벌 팁스 선정은 우리 기술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수 브랜드를 넘어 글로벌 향기 데이터 커뮤니티 기업으로 성장해 뷰티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가 중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9일,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서 중소상공인 발굴·육성 및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중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돕는 것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중소상공인 공동 발굴 및 지원 △보육·투자 프로그램 공동 기획 △지원사업 연계 △정책 제안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중소상공인희망재단 류재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중소상공인 성장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민간 파트너와 협력해 스케일업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전화성 협회장도 “이제는 중소상공인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야 할 때”라며, 현장 중심의 지원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하반기 중 공동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협회 소속 투자사들과 함께 현장 맞춤형 보육·투자 연계 모델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리테일테크 스타트업 애즈위메이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딥테크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애즈위메이크는 자사의 빅데이터 기반 재고 자동 추적 및 매입 자동화 솔루션의 고도화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중소형 마트의 운영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국내 음식료품 소매시장 가운데 식자재마트는 약 60조 원 규모(시장 비중 44%)를 차지하지만, 디지털 전환율은 1.5%에 불과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폐업률(21%)이 성장률(13%)을 초과하며, 운영 효율화 및 혁신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중소형 마트의 경우, 정확한 재고 파악과 수요 예측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활용하는 데 큰 어려움이 따른다. 애즈위메이크는 이러한 운영의 비효율성과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2025년 6월 결산 기준 POS·저울·거래 데이터 13조 원 규모를 확보해 왔다. 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재고 자동 추적 ▲매입 자동화 ▲재고 회전율 개선 등을 지원하는 리테일 특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창업도약패키지를 통해 개발될 매입 자동화 솔루션은 도입
AI 거브테크 스타트업 웰로의 AI 기술이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다. 웰로는 세계 3대 AI 학회로 꼽히는 AAAI(세계인공지능학회)에서 ‘혁신적 인공지능 응용상(IAAI)’을 수상했으며, 관련 논문이 9월 중 학회 공식 학술지인 AI Magazine에 등재된다. 이번 수상 논문은 ‘신규 RQ-VAE 기반 생성형 추천 시스템을 통한 정부 보조금 프로그램 혁신’을 다룬다. 웰로는 이 기술을 통해 국민이 정부 보조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AI 기반 추천 시스템을 개발했다. 특히 이용자 18만 5천 명의 데이터와 24만 건의 보조금 문서를 학습시켜 정확도를 높였다. 해당 기술은 웰로의 플랫폼에 실제로 적용되어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기존 추천 시스템 대비 클릭률(CTR)이 68% 향상되었고, 780만 달러 규모의 정부 예산 절감 효과도 확인됐다. 이는 거브테크 기술이 정부의 효율성과 국민의 편익을 동시에 증진시킨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웰로의 김유리안나 대표는 “이번 수상은 정부와 국민을 잇는 혁신적 모델의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와 AI 기술로 정책 플랫폼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웰로는 개인 맞춤형 정책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9월 8일부터 9일), 양일간 충북 제천 포레스트 리솜에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창업자를 대상으로 ‘2025 바이오·헬스케어 미래인재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지역혁신클러스터(비R&D)2기 사업의 일환으로, 강원 지역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의 무역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무역협회 아카데미와 공동으로 기획하였으며, 주요 강의주제로는 △수출 아이템 분석 △해외시장분석 △해외 마케팅 전략 수립 △해외 바이어 발굴 △창업경진대회 발표 준비 등이 다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이론 학습과 멘토링을 병행하여 참가자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직접 수립하고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와 실습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강원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을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실행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앞으로도 강원의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 직후 이어지는 창업경진대회(
위버스마인드의 AI 영어회화 서비스 톡이즈’가 개인 맞춤형 교재 ‘톡이즈 레슨북’을 출시했다. 이 교재는 학습자의 직업과 관심사에 맞춰 AI가 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블렌디드 학습으로 효과 극대화: 톡이즈 레슨북’은 앱과 교재를 함께 사용하는 블렌디드 학습 방식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여준다. 학습자는 앱으로 AI와 대화하며 실력을 쌓고, 교재로 자기주도적인 예습 및 복습을 할 수 있다. 4,300가지 맞춤 커리큘럼: 4,300개에 달하는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직군과 관심사선택에 따라 교재 구성이 달라진다. 여가,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등 최대 7가지 테마를 선택하면 공통 교재 36권을 포함해 최대 44권의 ‘나만의 영어 교재’를 받아볼 수 있다. 위버스마인드의 기술력: 이번 신규 서비스를 통해 초개인화 학습을 구현했으며, 교재 활용으로 학습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AI 에듀테크 기업인 위버스마인드는 ‘뇌새김’ 브랜드로 205만 명의 학습자를 확보한 바 있으며, 제2외국어 학습 서비스도 확장하고 있다.
올거나이즈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트라이 에브리싱 2025(Try Everything 2025)’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트라이 에브리싱은 매년 1천억 원 이상의 투자 유치가 성사되는 대규모 스타트업 행사다. 올해는 ‘딥 다이브, 플라이 하이(Dive Deep, Fly High)’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오픈이노베이션 쇼케이스 △글로벌 리더 강연 △스타트업 IR 피칭 △1:1 투자 밋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거나이즈는 Microsoft Korea & KT관에 부스를 꾸려 ‘Alli-SaaS(알리-사스)’ 체험관을 운영한다. 알리-사스는 LLM 기반의 업무 자동화 솔루션 ‘Alli(알리)’를 SaaS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AI와 대화할 수 있는 ‘Alli Works(알리 웍스)’와 산업·업무별 최적화된 앱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Alli Dashboard(알리 대시보드)’로 구성돼 있다. 부스 참관객은 알리 웍스와 함께 알리-사스의 핵심 기능인 ‘딥 리서치(Deep Research)’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