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바이셀스탠다드 신범준 대표(가운데) 조각투자 플랫폼 ‘피스’(PIECE) 운영사 바이셀스탠다드가 앞선 IT 역량을 인정받아 글로벌 금융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바이셀스탠다드는 아시안뱅커지가 주관한 ‘더 아시안 뱅커 글로벌 리테일 금융 어워드 2024’(TAB Global Excellence in Retail Finance Awards 2024)에서 ‘최우수 DeFi(탈중앙화 금융 부문) 혁신상’(Best Retail DeFi Initiative)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바이셀스탠다드는 토큰증권(STO) 및 조각투자 기업 최초로 STO 발행을 위한 블록체인 메인넷을 개발, 투자자들의 자금을 안정적으로 보호하고, 더 효율적으로 기초자산을 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60만 개에 달하는 자산 데이터 축적과 자체 개발한 ‘피스 로딩 프로세스’(PLP)를 활용해 유동화가 가능한 어떤 자산도 2~4주 안에 토큰증권으로 상품화할 수 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투자계약증권 발행을 위한 사업재편을 승인받았으며, 올 초 비금전 신탁형 수익증권을 발행할 수 있는 혁신금융서비스 본신청을 완료한 바 있다. 현재 투자계약증권 발행
이미지 : 불응성 AML 질병 환자, 젠글루셀 투여시 질병 재발률 감소한 그래프 차세대 NK세포 치료제 개발 전문 바이오 스타트업인 인게니움 테라퓨틱스(인게니움)가 개발한 메모리 NK 세포치료제 젠글루셀(Gengleucel)에 대한 최대 10년 장기추적관찰 결과가 최근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Nature) 자매지인 백혈병 전문 저널 루케미아(Leukemia)에 공식 게재되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과거 임상에서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중 재발/불응성 난치성 환자 대상으로 조혈모세포이식(HSCT: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 후 젠글루셀을 투여받은 환자군(69명)과 젠글루셀 투여받지 않은 대조군(58명)의 장기간 효과 및 안전성을 비교 관찰한 결과다. 특히, 이들 중 치료 대안이 없는 불응성 AML 환자의 비율은 매우 높았는데, 젠글루셀 투여 환자군의 비율은 80%, 젠글루셀을 투여하지 않는 대조군의 비율은 76%로 많은 환자들이 불응성 AML 환자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장기추적결과를 보면, 젠글루셀을 투여한 환자군에서 60개월 시점에서의 누적질병진행률(Disease Progression)
사진: 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오른쪽)와 류화현 위메프 대표 조각투자 스타트업 바이셀스탠다드가 이커머스 플랫폼 위메프와 손잡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토큰증권 상품을 개발한다. 바이셀스탠다드는 지난 27일 위메프와 강남구 삼성동 위메프 본사에서 ‘소상공인 지원 및 상생금융 토큰증권(STO) 상품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뛰어난 상품 경쟁력과 아이디어를 갖고 있음에도 적기에 자금을 확보하지 못해 기회를 놓치는 우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강력한 파트너십을 이어갈 계획이다. 바이셀스탠다드는 STO 기술력과 상품 발행 및 운영 경험을 활용해 투자자들이 중소상공인 상품에 투자하고, 판매에 따른 수익을 공유할 수 있는 ‘상생금융 1호’ STO 상품을 개발한다. 위메프는 중소상공인의 우수한 상품을 발굴하고 맞춤형 마케팅을 펼치며 상품에 대한 고객 인지도를 높이고, 나아가 실질 구매로 이어지는 순환구조를 만드는데 플랫폼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MOU를 시작으로 향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민관기관, 금융당국과 협력을 확대해 더 큰 규모의 지속 가능한 상생금융 서비스를 내놓겠다는 목표다. 또 향후 국
초기창업 스타트업 스케일업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NP)가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2층 스타트업브랜치에서 NP 패밀리 스타트업(투자 포트폴리오사 지칭)의 스케일업을 위한 ‘24년도 신년 세미나’를 성황리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뉴패러다임이 투자한 패밀리 스타트업들의 스케일업(Scale-up)을 위해 미래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고, 지식재산권 활용하여 24년도 정책자금 선정 가능성을 높여주기 위해서 마련된 자리였다. 뉴패러다임은 지난해에도 자금조달, 기술, 뉴니콘, 팁스고도화, NP나이트 총 5차례 정기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패밀리 스타트업의 압축성장을 밀착 지원하는 데 유별나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NP 패밀리 스타트업의 대표들과 임직원, 업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도 산업&기술 트렌드를 소개하고, 스타트업 대상 정부 금융·지원 프로그램 선정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상승 뉴패러다임 공동대표의 개회사로 시작된 세미나 1부는 ‘2024 TECH 트렌드와 AI 툴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를 주제로 ▲2024 산업&기술 트렌드(미래채널 MyF 황준원 대표) △생성형 AI 업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오픈플랜이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토글(Toggle)로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오픈플랜은 싱가포르에 지사 설립을 지난해 2월 마쳤으며, 현재는 싱가포르 글로벌 보험사들과 계약 및 현지 손해보험협회 등록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픈플랜 측은 “현재 다수의 다국적 보험사들과 상품개발을 진행 중이다. 싱가포르에서 서비스 출시 이후 주변 국가로 빠르게 확대하여, 현지화된 PMF(Product-Market Fit) 상품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토글은 동남아를 주력 시장으로 삼아 향후 15억 사용자를 목표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주력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오픈플랜은 시장 진출 초기에 여행자보험, 건강보험, 자동차보험, 연금보험, 메이드보험, 주택보험, 펫보험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글로벌 보험사들과 파트너을 통해 상품 구성 및 수수료 등의 조율을 거쳐 정식 등록을 진행 중이다. 이들 상품들은 올해 싱가포르에서 본격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동남아시아의 보험시장은 중개 또는 에이전시 중심으로 판매가 되고 있기 때문에, 디지털 기반의 판매로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이광현 오픈플랜 대표는 “동남아시아 보험 시장이 빠르
사진 : 우측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대표, 박제현 대표 초기창업기업 스케일업전문 액셀러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지난해 투자 성과와 올해 주요 투자 계획을 16일 밝혔다. 작년 12월 뉴패러다임은 포트폴리오사인 의약품 유통의 '쿠팡'이라 불리는 블루엠텍의 코스닥 상장과 함께 투자금 회수에 성공했다.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 투자하여, 육성, 성장, 상장, 엑시트까지 전 과정을 완료한 첫 번째 사례이다. 이로 인해 뉴패러다임은 투자한 지 4년 반 만에 100억 원에 이르는 ‘50배 멀티플’ 회수를 통해, 국내 탑 AC로서 존재감을 보여줬다. 올해는 바다 위의 테슬라를 꿈꾸는 친환경 선박 제조사 ‘빈센’과 심전도 인공지능 혁신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디컬 에이아이’ 2곳의 IPO 추진을 공식화하고 이들의 기업가치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뉴패러다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뉴패러다임 패밀리기업(투자 포트폴리오사 지칭)의 후속투자 유치액은 누적 554.7억 원에 달한다. 기존 투자한 기업 중에 성과지표가 나오는 패밀리기업에 대한 후속투자를 이어갈 ‘제1호 팔로우온 벤처투자조합’(50억 원) 결성도 확정했다. 지난해 말 결산 기준 뉴패러다임이 스타트업 투자에 운용
사진: 우측 부터 바이셀스탠다드 신범준 대표와 한국자산평가 김태관 대표 조각투자 스타트업인 바이셀스탠다드(대표 신범준,사진우측)와 한국자산평가(대표 김태관,사진좌측)는 14일 여의도 파크원 스위치22에서 신범준 대표, 김태관 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토큰증권(STO) 서비스 활성화 및 가치평가 표준 마련’을 위한 MOU(업무협약)을맺었다고 15일 밝혔다. 바이셀스탠다드는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산하 토큰증권협의회 초대 회장사이자 금융위원회 사업재편 승인을 받은 7개 STO 기업 가운데 하나로, 선박금융조각투자 상품 출시를 위한 혁신금융 서비스 지정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자산평가는 국내 1위 자산평가회사로 △금융/비금융자산의 공정가치평가△ESG·ETF 등 INDEX 사업 △IFRS 관련사업 △금융컨설팅 및 솔루션 사업 등을 진행하는 국내를 대표하는 금융서비스 기업이다. 이번 MOU를 시작으로 양사는△STO 발행에 필요한 기초자산의 가치평가 △STO 시장 벤치마킹 지수(Index, 이하 인덱스) 개발 △이에따른 지수사업을 포함한 기타 STO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특정 투자 상품에 대한 투자 기준을 제공하는 인덱스를
에듀테크 스타트업 쓰리디뱅크(3DBANK)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천하는 혁신제품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중기부 혁신제품은 중앙행정기관에 의해 수행된 R&D 결과물 중 혁신성이 인정되어 조달정책 심의회에서 지정된 제품이다. 수의계약 대상(「국가계약법 시행령」 제26조)이 되고, 각 기관의 구매자는 구매면책을 통해 보호(「조달사업법」 개정안)이다. 혁신제품으로 지정 후, 3년 동안 수의계약 가능하다. 홀로매직은 증강현실과 원격조정이 가능한 홀로그램 제품으로 중소벤처기업부 R&D 성공 판정 통해 벤처창업 혁신조달상품으로 지정되었다. 성능인증과 우수발명품 우선구매추천, 기술사업화 시범구매, 에듀테크 우수실증 장려상 등 기술과 교육적 효과에서 인정을 받아왔다 ‘포몬고’로 잘 알려진 증강현실은 지금까지 앱을 각각의 핸드폰이나 태블릿이나 설치, 구동하는 1인용 서비스로서 여러 명이 함께 하는 공교육에서 활용되지 못했다. 홀로매직은 증강현실과 홀로그램을 융합한 XR서비스로 홀로그램으로 여러 명이 동시에 같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앱을 별도로 설치하지 않아도 웹 브라우저를 통해 간단히 QR코드 스캔만으로 콘텐츠를 여러 명이 동시에 증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오픈플랜이 ‘2023 고객 결산-토글을 살린 위인 어워드’를 발표하고, 토글 사용자의 데이터를 분석한 연말 결산 결과를 30일 밝혔다. 여러 보험사를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는 미니보험 플랫폼 ‘토글’은 주로 여행자보험, 레저보험, 운전자보험, 각종생활 보험 등 MZ 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재가입률을 보이며, 지난 한 해 ‘토글’ 플랫폼의 누적 사용자 수는 87만 명을 기록했다. 오픈플랜은 2023년 토글 회원을 대상으로 플랫폼 사용 기록을 공개하는 이벤트를 열고 △날아서 지구 한 바퀴상 △이제 홀인원 할 때 됐다상 △엄복동의 후예상 △올해의 김정호상 △토글 한문철 상 △취미 컬렉터상 △토글 명예 영업팀상 △토글과 함께해요 항상 △스피드가 상상이상 △ 2023년 문 닫아줘서 감상 등 총 10개 부문을 시상했다. 오픈플랜 측에 따르면 “2023년 토글 회원 데이터 분석 결과 ‘날아서 지구 한 바퀴상’에 선정된 해외여행자보험 고객은 총 14회, 골프보험 ‘이제 홀인원 할 때 됐다상’ 수상자는 총 89회의 가입 기록을 세웠다. 이외에도 자전거보험 142회, 국내여행자보험 14회, 운전자보험 124회, 레저보험 53회 등 각 보험을 최다 가입한 것으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뉴패러다임)는 ‘2024년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에 지원할 초기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뉴패러다임은 의약품 유통의 일명 ‘쿠팡’으로 불리는 블루엠텍의 초기 투자에서부터 코스닥 상장에 이르기까지 발굴, 투자, 성장, 회수 전 과정에 대한 성공 사례를 배출하면서 높은 투자수익을 거두었다. 뉴패러다임은 ‘제2의 블루엠텍’을 발굴하고 투자하기 위해 성장 잠재력을 갖춘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ICT 분야(AI, 빅데이터, SaaS, 디지털트스포메이션 등), 반려동물, 디지털 헬스케어, 커머스(전문시장), 메타버스 등 4차 산업분야 전반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로봇, 친환경, 에너지 등 딥테크 기술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포함해 연간 10~15개사를 선발하여 집중지원과 신속투자를 해주는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의 대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1월 29일부터 4월 30일까지 모집하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식 홈페이지 안내 확인 후 온라인 신청 및 접수를 하면 된다. 초기성장지표를 보유한 기업가치 50억 원 이내 초기 스타트업이 우선 대상이 된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홈페이지를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 코리아모빌리티는 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세계최대 가전, IT 박람회인 CES 2024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과 함께 미국, 캐나다 등 주요 메이저 업체와 미화 천만 불 정도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리아모빌리티의 CES 진출은 올해가 첫 번째다. 올해 코트라가 지원하는 통합한국관에 참여했으며, 전기 자전거 플래그쉽 모델인 ‘코모 바이크’(Komo Bike EH9)를 출품하여 현지 관람객과 해외바이어, 모빌리티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코모 바이크는 자전거 휠에 바큇살(Spoke, 스포크)을 없앤 허브리스(Hubless) 타입의 독특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자전거로 높은 기술력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첨단 모빌리티(Vehicle Tech & Advanced Mobility) 부문에서 CES 혁신상을 처음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허브리스 전기자전거 ‘코모바이크’는 훌라후프에서 착안한 디자인을 자전거 구조에 적용하여 자전거의 핵심인 허브나 스포크가 없는 구조로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과 글로벌 고객들로부터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을 받았다. 코모바이크의 프레임 구조는 건축구조에서 착안한
AI 빅데이터 기반 에듀테크 스타트업 진스토리코리아가 지난 9일부터 4일간 열렸던 CES 2024에 첫 참가하여 총 400건 이상 상담이 쇄도하는 등 자체 개발한 혁신기술을 글로벌 무대에 성공적으로 알렸다고 15일 밝혔다. 2022년도 설립된 진스토리코리아는 초학제적 연구분석을 통한 개인맞춤형 교육 및 건강 데이터정보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유전적 분석을 통하여 맞춤형 건강 및 생활 정보뿐만 아니라 교육적 성장 가능성을 연구하는 혁신 에듀테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사람의 유전자와 학습능력의 관계를 AI가 스스로 판단한 빅데이터 기반 교육 프로그램 매칭에 대한 원천기술 TET를 기반으로 뇌과학연구소도 운영 중이다. 진스토리코리아 측에 따르면 “이번 CES 2024에 첫 참가하여 △AI 기반 맞춤형 바이오 교육 리포트 및 플랫폼 ‘제나비’(GENAVI) △생명공학, 심리학 이론 베이스로 개발한 학습전략검사 ‘메나비’(Menabi) 총 2 종의 혁신제품을 출품하여 CES 첫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또한 “KOTRA가 이끄는 유레카파크 내 통합한국관에 마련된 부스에서 4일간의 전시회 기간 중 AI 빅데이터 기반의 개별 유전자 분석 기술의 우수
조각투자 플랫폼 ‘피스’(PIECE)를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 바이셀스탠다드가 올해 상반기 국내외 조각투자 시장 동시 상장을 추진한다. 바이셀스탠다드는 상반기 개장을 앞둔 한국거래소 신종증권 시장 1호 상장을 목표로 자산가치가 높은 조각투자 상품 확보를 마무리,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KRX는 신종증권 시장에 30억 원 이상 대형자산만 상장시킨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재 금융당국에 증권신고서가 제출되거나 승인을 받은 상품들은 자산규모가 이 기준을 넘지 못한다. 이에 바이셀스탠다드는 글로벌 갤러리 등과 협력해 KRX의 자산요건을 넘어서는 복수의 대형 상품을 확보했다. 이들 상품을 활용해 신종증권 시장 개장과 동시에 상장을 추진, 1호 상장에 도전한다. 해외 조각투자 시장 진출도 속도를 낸다. 바이셀스탠다드는 지난해 11월과 12월 IX스왑, AGST와 업무협약을 맺고, 싱가포르를 포함한 아세안 지역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AGST와 협력해 1분기 중 국내 기업 최초로 싱가포르 토큰증권(Security Token, ST) 시장 상장에 나서기로 했다. 국내외 상장과 함께 대형 자산의 상품화 역시 진행중이다. 바이셀스탠다드는 개인이 투
사진 왼쪽부터 블루엠텍 오지헌 사외이사, 뉴패러다임 배상승 대표, 블루엠텍 김현수 공동대표, 연제량 이사회 의장, 블루엠텍 정병찬 공동대표, 서정규 대표(한국대안투자자산운용), 송봉호 CTO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지난 13일 블루엠텍을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시켜 높은 투자성과를 거두었다. 뉴패러다임 배상승 대표는 “2019년에 자기자본으로 소신있게 투자한 블루엠텍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함으로써 높은 투자성과를 거두었다. 유망 스타트업들을 발굴, 성장시켜 2024년도에는 모회사인 TS인베스트먼트와 후속 연계 투자를 통해 제2, 제3의 블루엠텍으로 키우겠다”라고 밝혔다. 전통적으로 제약사와 도매업체 중심의 폐쇄적인 오프라인 기반의 병의원전용 의약품 유통분야를 블루엠텍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디지털 전환시키자, 뉴패러다임은 제약사를 위한 혁신적인 커머스 플랫폼으로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어 뚝심있게 첫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 배대표는 “서울 논현동 소재 뉴패러다임캠퍼스에 블루엠텍이 입주하면서 신보 8억원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2020년 시리즈A 40억원 후속투자유치, 2021년 아기유니콘 선정과 시리즈B 170억원 후속투자유치를 거쳐 2023년 예비유
Memory NK 항암제 바이오텍 인게니움 테라퓨틱스가 중소벤처기업부 ‘스케일업 팁스’(TIPS, Tech Investor Program for Scale-up)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 인게니움 테라퓨틱스는 중기부가 주관하는 ‘스케일업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됨으로써 Memory NK 항암 치료제의 가치와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인게니움 테라퓨틱스는 중기부로부터 향후 3년간 약 12억원의 연구과제비를 지원받는다. 스케일업 팁스는 급변하는 기술ㆍ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민간주도 방식의 R&D 수단이다. 민간 운영사(VC+연구개발전문회사컨소시엄)가 스케일업 단계의 유망기업을 발굴해 10억 원 이상을 투자하면 정부가 운영사 투자금액의 최대 1배수(최대 20억 원) 이내로 매칭 투자 및 출연 R&D를 3년간 최대 12억 원 지원한다. 인게니움 테라퓨틱스의 경우 스케일업 팁스(TIPS) 운영사인 캡스톤 파트너스 투자와 함께 스케일업 팁스 추천을 통해 선정되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스케일업 팁스에 선정되었다는 것 자체가 선정 업체의 기술력뿐 아니라 향후 사업성에 대한 인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게니움 테라퓨틱
그립(Grip), 크리에이터 팬덤 강화 ‘후원하기’ 기능 출시… 젬 기반 상호작용 활성화 그립, 크리에이터 팬덤 강화 ‘후원하기’ 기능 출시 커머스 크리에이터 플랫폼 그립컴퍼니가 기존 라이브 부스터를 고도화한 ‘후원하기’ 기능을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가상 재화 ‘젬(Gem)’을 통해 소비자가 크리에이터를 직접 응원하는 구조로, 실시간 목표 달성 바와 ‘레벨업’ 시스템을 도입해 재미 요소를 더했다. 소비자는 결제 외에도 출석 체크, 영상 시청 등 미션으로 젬을 얻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후원 참여 시 전용 배지와 닉네임 강조 표시가 적용되어 팬덤 경험이 강화되며, 크리에이터는 실시간 랭킹 노출을 통해 추가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김한나 대표는 “크리에이터와 팬이 함께 만들어가는 고객 경험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론칭을 기념해 31일까지 1,000젬 이상 후원 시 선착순 1,000명에게 1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나비프라, CES 2026 혁신상 수상… 비전 기반 로봇 도킹 ‘나비독’ 기술력 입증 나비프라, CES 2026 혁신상 수상… 비전 기반 로봇 도킹 ‘나비독’ 기술력 입증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 기업 나비프라(Navifra)가 비전 기반 마커리스 도킹 시스템 ‘나비독(NaviDock)’으로 CES 2026 로봇 자동화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별도의 인프라 설치 없이 비전 인식만으로 정밀 도킹을 수행하는 기술적 차별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나비독은 QR코드나 반사판 없이 6DoF 포즈 추정 기술을 활용해 도킹 환경을 인식한다. ±5mm 이내의 위치 정밀도를 자랑하며,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 도입으로 설치 준비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특히 특정 제조사에 종속되지 않아 AMR, 무인 지게차(AFL) 등 다양한 기종의 물류 로봇에 공통 적용이 가능하다. 박중태 대표는 “현장 인프라 구축 부담을 줄이는 기술로 글로벌 산업 현장의 자동화를 선도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2일 강원혁신센터 포레스트홀에서 ‘강원브릿지 엔젤클럽’ 연말 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청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센터가 운용 중인 펀드 출자자를 비롯해 대학교수, 투자사 대표, 스타트업 대표 등 엔젤투자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엔젤투자 세제혜택 강의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조합 소개 △네트워킹으로 구성됐다. 강연을 맡은 서해석 회계사는 투자조합 출자 시 받을 수 있는 세제 혜택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했으며, 김영진 강원혁신센터 전략투자본부장은 센터가 운용 중인 펀드와 향후 조성 예정인 펀드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행사에 참석한 블루오션벤처스 이준희 대표(한국엔젤투자협회 정회원)는 “엔젤투자자가 강원지역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단순한 절세 목적을 넘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출 완화 등 공익적 가치 실현에도 기여한다”라며 “강원혁신센터가 지역 엔젤투자 확산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혁신센터는 이번 모임을 계기로 지역 스타트업에 대한 엔젤투자 관심을 확대하고, 엔젤투자자 발굴부터 투자 실행까지 이어지는 가교(브릿지)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지난 10일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 2025’ 현장에서 미국 ACT(앱 협회, The App Association)와 글로벌 스타트업 및 소규모 테크 기업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정책 환경과 스타트업 커뮤니티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스타트업 친화적인 글로벌 생태계 조성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디지털 경제 분야의 정책 및 제도 개선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정책 결정자와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공동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한편, 코스포와 ACT 회원사 간 글로벌 네트워크 및 비즈니스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ACT는 전 세계 앱 기반 스타트업과 소규모 기술 기업을 대표하는 글로벌 협회로, 정책·규제 대응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디지털 혁신 생태계를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스포의 2,600여 개 회원사는 ACT가 지닌 글로벌 스타트업 커뮤니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며 글로벌 정책 동향 공유 및 해외 스타트업들과의 교류, 디지털 경제 관
데이터빈, 아일랜드에 친환경 AI 데이터센터 구축… 액침냉각 ‘스마트박스’ 수출 데이터빈, 아일랜드에 친환경 AI 데이터센터 구축… 액침냉각 ‘스마트박스’ 수출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솔루션 기업 데이터빈이 아일랜드 럼클룬에너지와 협력해 현지 친환경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선다. 이번 프로젝트는 과기정통부와 NIPA의 지원사업으로 추진되며, 고성능 GPU 서버 100대 규모에 자사 솔루션 ‘스마트박스’를 적용한다. 스마트박스는 전기가 통하지 않는 냉매에 장비를 담가 식히는 액침냉각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기존 공랭식 대비 냉각 전력 80% 절감, 이산화탄소 배출 40% 절감, 컴퓨팅 파워 2배 향상의 성과를 입증했다. 특히 국제 설계 기준인 Tier IV 2N 이중화 구조를 갖춰 24시간 무중단 냉각이 가능하다. 데이터빈은 이번 실증을 토대로 유럽 최적화 모델을 설계하고, ‘호라이즌 유럽’ 등 현지 연구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김수용 대표는 “데이터빈의 기술이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기준을 충족함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밝혔다.
AI 기반 재활 필라테스 플랫폼 스타트업 브이랩코퍼레이션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2025년도 팁스(TIPS) 글로벌 트랙’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액셀러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의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팁스 추천까지 이뤄졌으며, 브이랩코퍼레이션은 지난 11월 해당 기관으로부터 프리 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는 글로벌 시장 진출과 기술 고도화를 위한 성장 동력을 본격적으로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글로벌 트랙’은 2025년 신설된 팁스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이 검증된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최대 3년간 총 12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브이랩코퍼레이션은 물리치료사 중심의 재활 특화 필라테스 센터 ‘브이랩 필라테스’와 강사용 AI 기반 수업 설계·채용 플랫폼 ‘베리에이션(Variation)’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AI가 10초 만에 수업 시퀀스를 자동 생성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필라테스 업계 최초로 오프라인 중심의 산업을 온라인으로 바꾸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팁스 과제를 통해 브이랩코퍼레이션은 ‘초개인화 필라테스 스마트 코칭 A
KAIA·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2025 스타트업 빌더스 어워즈’ 개최… 17인 수상 KAIA·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2025 스타트업 빌더스 어워즈’ 개최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KAIA)와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가 19일 서울 프론트원에서 ‘2025 스타트업 빌더스 어워즈’를 공동 개최했다. 본 행사는 한 해 동안 초기투자 및 창업 생태계 발전에 헌신한 주역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서는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장상 6점과 KAIA 협회장상 11점 등 총 17명의 공로자가 수상했다. 특히 임정욱 전 중소벤처기업부 실장이 ‘창업투자 생태계 특별 공로자 표창’ 을 받으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전화성 KAIA 협회장은 2부 발표를 통해 지난 18일 정부가 발표한 「벤처 4대 강국 도약 종합대책」에 대한 업계 입장을 공유했다. 전 회장은 이번 제도 개선이 액셀러레이터업계에 미칠 긍정적 영향과 실무적 대응 방안을 구체적으로 짚었다. 전 회장은 “이번 어워즈는 창업투자 생태계의 주역들과 미래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2026년에도 유관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생동감 넘치는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강원특별자치도 유망 스타트업 11개 사와 약 5억 원 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BuS(Build up Strategy for Startups)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혁신 기업을 중심으로, 초기 단계에서의 신속한 투자 연계를 통해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원혁신센터는 ‘강원혁신창업1호 투자조합’과 ‘강원청년창업펀드1호’ 등 자체 운용 펀드를 활용해 상·하반기 총 11개 기업에 투자를 진행했다. 투자 대상 기업은 강원 지역에 소재하거나 강원 지역으로 이전을 희망하는 유망 스타트업들로, 기술 경쟁력과 사업 확장 가능성을 동시에 갖춘 점이 특징이다. 상반기 투자기업은 △내연기관 상용차를 수소차로 전환하는 개조 플랫폼을 개발하는 ‘파로텍’ △AI 기반 치아 컬러 추출 엔진을 통해 치과와 기공소를 연결하는 토털 솔루션 기업 ‘어나더닥터’ △휴먼센트릭 LED 조명 제조기업 ‘더바이오’ △SaaS 기반 캠핑장 개발·운영 통합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메이크웍스커뮤니케이션’ △음반 기획 지원 데이터 서비스 ‘PLAYCOUNT’를 개발한 ‘사운드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