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혁신적인 기술 창업 소재가 있는 예비창업자의 원활한 창업 사업화를 위해 사업화 자금, 창업 교육, 멘토링,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북센터는 2019년부터 4년간 예비창업자를 500팀 이상 발굴해 총 115개 사를 육성했다. 특히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 검증 및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비즈니스 모델 개선과 사업화를 주도적으로 연계하면서 예비창업자의 대표적인 창업 등용문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3년 경북센터가 다시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예비창업자 발굴과 육성, 창업붐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간다. 4년 동안 국비 최대 80억 원을 확보해 예비창업자 발굴·육성, 사업화 지원금 지원,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MVP(Minimun Viable Product:창업자의 아이디어를 작동이 가능한 최소한의 핵심 기능만 탑재한 프로그램 또는 제품, 아이디어가 실제 시장에서도 유효한지 검증이 가능) 제작을 기반으로 초기창업자 대상의 시드 투자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단일성 지원사업이 아닌
AI 일임투자 서비스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이 핀트의 누적 회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2019년 4월 서비스 론칭 이래 2년 여 만에 5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불과 2년이 채 되지 않아 2배 성장한 성과로 간편 투자 서비스로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했다. 지난해 초 시작된 글로벌 경기침체가 길게 이어짐에 따라 투자심리도 함께 위축되었지만, 핀트를 찾는 이용자는 꾸준히 증가했다. 2022년 1월 70만 명이었던 누적 회원 수는 올해 2월 10일 기준 100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지난해 10월 말 KB증권과 협력해 선보인 AI 투자일임 서비스 ‘자율주행’이 론칭하면서 총 일임계좌수도 26만 5천 개를 돌파하였고, 일임계좌의 잔고 총액도 3,445억 원을 넘어섰다. 이 같은 성장은 직접 투자에 피로도를 느낀 투자자들이 개인의 투자성향에 맞추어 AI가 알아서 투자를 대신해 주는 핀트 서비스에 매력을 느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고객 연령층도 더욱 다양해졌다. 2022년 1월 말 기준 20대, 30대의 비율이 76%, 40대 이상 비율이 24%로 MZ세대 고객층이 압도적으로 높았던 반면, 현재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메이크스타가 K팝 시장의 성장세에 힘입어 창사이래 최대 매출인 479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메이크스타는 2019년 40억 원, 2020년 108억 원, 2021년 297억 원에 이어 2022년도 매출 479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대비 60% 이상의 성과를 나타냈다. 가파른 성장세와 함께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이다. 메이크스타는 전 세계 235개국에서 사용자들이 방문하고, 미국·유럽·일본·중국 등 181개국에서 결제를 하고 있다. 특히 전년대비 47개국의 고객이 더 유입되며, 명실상부 최고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해외 매출 비중이 약 70%에 이르는 점도 고무적이다. 이러한 급성장의 배경은 아티스트와 글로벌 팬을 잇는 다양한 콘텐츠다. 메이크스타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넘나드는 밋앤콜(MEET & CALL EVENT), 기념일에 맞게 기획하는 다양한 팬미팅이 K팝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실제로 580팀 이상의 아티스트가 메이크스타와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만 1562회, 제작사는 348곳에 이른다. 대표적인 아티스트로는 블랙핑크, 레드벨벳,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 더보이즈 등이 있으며, 외국 아티스트가 국내
사진: ①일반 리포솜 구조, ②칸젠의 차세대 CDP-리포솜 구조, ③CDP-리포솜 피부조직 투과능, ④일반리포솜 피부조직 투과 서울대학교 생명공학공동연구원에 소재하는 칸젠은 ‘바르는 보톡스 치료제’의 핵심 기술인 CDP (Cargo Delivery Peptide)와 리포솜을 결합한 차세대 피부 전달체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칸젠이 이번에 특허 출원한 ‘차세대 CDP-리포솜 피부 전달체’는 유효 성분의 피부 흡수력을 촉진하는 기술로, 기존의 리포솜이나 세포투과성 펩타이드가 가진 한계를 뛰어넘는다는 것이 그 설명이다. 리포솜은 세포막과 같은 인지질 이중층으로 된 공 모양의 낭(囊)으로 수용성의 이온, 저분자 물질, 단백질, 약제 등을 운반하거나 세포막을 통과할 수 없는 고분자물질을 세포 내로 도입하는 데 이용되는 물질이다. 그러나 기존의 리포솜은 분자 크기가 커 각질층을 통과하기 어렵고, 친지성(Hydrophobic) 유효 성분의 리포솜 캡슐링은 매우 불안정하기 때문에 일부 분자 구조의 성분이 외부로 돌출되며, 피부 및 세포에 튕겨 나가는 문제점이 있다. 칸젠은 리포솜에 CDP를 결합한 ‘차세대 CDP-리포솜 피부 전달체’를 개발해 이런 한계를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슈퍼차트를 운영하는 마야크루에서 네이버 블로거를 위한 새로운 기능인 ChatGPT를 이용한 블로그 포스트 자동 생성 기능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미 네이버 블로거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슈퍼멤버스 앱에 ChatGPT가 통합되어 사용자들은 몇 분 만에 고품질의 블로그 포스트를 작성할 수 있게 되었다. ChatGPT의 고급 언어 처리 기능을 통해 앱 사용자는 브랜드 보이스와 메시지에 부합하는 정확하고 잘 작성된 콘텐츠를 기대할 수 있다. 마야크루 대표 오준호는 “이 혁신적인 기능을 사용자에게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ChatGPT를 통해 네이버 블로거들이 블로그 포스팅 작성에 소요되던 시간과 리소스를 절약하면서 창의성과 오디언스 참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라고 말했다. 새로운 기능은 AI나 자연어 처리에 대한 사전 경험이 없어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제를 입력하기만 하면 ChatGPT가 유익하고 흥미로운 양질의 블로그 게시물을 생성한다. 마야크루는 ‘회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비공개 베타 테스트 결과, 2,000자 기준으로 블로그 작성 시간이 평균 22분에서 4분 50초로 20% 단축되었다’고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가 이오스튜디오와 초기 투자 심사역을 전문적으로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 ‘VC스프린트(Sprint) 2기’를 론칭,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와 이오스튜디오는 초기투자심사역 양성과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투자사들에게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빠르게 양성·공급하려는 취지로 MOU를 체결하고 ‘VC스프린트 2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VC스프린트 2기는 총 8주(3/16~5/12까지) 간의 교육 일정으로 초기 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진 초임자 및 전문 심사역이 되고자 하는 3년 이상의 업계 경력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생 선발은 신청서와 과제를 통해 교육에 적합한 인원을 선별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초기 투자 핵심 노하우에 대해 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강의와 라이브 Q&A세션을 통해 전달한다는 것에 특징이 있다. 국내 최초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프라이머 권도균 대표를 비롯해 매쉬업엔젤스 이택경 대표, 벤처스퀘어 명승은 대표, 퓨처플레이 권오형 대표, 테크앤로 구태언 대표, 미라파트너스 박미라 대표, 라이징에스벤처스 장지영 이사, 프라이머 노태준 파트너가 강사로 참여를 결정했다. 뿐만
사진: 왼쪽부터 최성진 코스포 대표, 강석호 코스포 동남권협의회 사무총장, 김민지 제3대 코스포 동남권협의회장, 김태진 제2대 코스포 동남권협의회장,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동남권협의회가 제3대 협의회장에 김민지 브이드림 대표가 취임했다고 8일 밝혔다. 코스포 동남권협의회는 지난 7일 오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제2·3대 동남권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현장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김일호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박종민 부산상공회의소 사무처장, 서용철 부산산업과학혁신원장 등 지역 생태계 관계자와 기술자숲, 센디, 소셜빈, 미스터멘션 등 동남권 스타트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민지 신임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최근 혹한기는 지역 창업가에게 더욱 혹독한 시간이 되고 있는 만큼 협의회 회원사 간 연대와 교류를 강화하여 실질적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비즈니스의 장을 만들어 갈 것”이며, “글로벌 중심의 역량 있는 기업이 지역에서 나올 수 있도록 기관 및 지자체와도 협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코스포 동남권협의회는 1월 정기총회에서 △회원사 확대 및 멤버십 고도화 △생태계 파트너십 및 협력 강화 △지역
최첨단 이미징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bitsensing)이 스마트시티 및 스마트 교통 인프라의 혁신적 변화를 위한 차세대 모니터링 솔루션 TIMOS(Traffic Insight Monitoring Sensor) 출시를 7일 발표했다. 비트센싱의 24 GHz TIMOS는 엔비디아 젯슨(NIVIDA Jetson) 플랫폼 기반 운영되는 국내 최초 지 컴퓨팅 올인원 C-ITS 레이더 솔루션이다. TIMOS는 교통 정보, 위반 사항, 사고, 도착 예상 시간 등 일반 도로 환경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스마트시티 환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비트센싱의 최첨단 고해상도 레이더 기술과 카메라의 센서퓨전으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며 별도 PC 혹은 외부 시스템을 필요로 하지 않아 리소스 및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비트센싱만의 고유한 신호처리 기술을 통해 TIMOS는 도로 위 차량 및 사물 감지, 평균 속도, 대기열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과속, 주행차선 위반, 역주행, 대기열 초과, 무단정차, 차선변경 위반, 무단횡단 등 다양한 교통상황 이벤트 검출이 가능하다. 해당 데이터는 높은 신뢰도의
동대문 패션 B2B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 플랫폼 ‘셀업’(SELL UP)이 2022년 총 누적 거래액 7,850억 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쉐어그라운드가 서비스 중인 셀업은 주문 발주, 입고 체크, 거래 및 정산 내역 등 패션 도/소매 사업자 간 발생되는 거래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SaaS 서비스다. 셀업은 사입삼촌(도매 주문 및 배송을 대신해 주는 중간 상인), 도매사업자, 소매사업자 별 앱을 지원한다. 특히 업계 최초로 소매업자들의 사입 업무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선보이며 동대문 패션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었다. 셀업은 2019년 5월 첫 서비스 칭 이후 약 3년 만에 총 누적 거래액 7,850억 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2021년 대비 138%가량 성장한 수치로, 누적 거래액 외에도 서비스 내 누적 주문 데이터 2억 620만여 건, 누적 소매 셀러 수 2만 5천여 개, 누적 거래 도매 셀러 수 1만여 개를 기록하며 높은 성장성을 입증했다. 쉐어그라운드 이연 대표는 “오프라인 중심이었던 산업 현장의 디지털 업무 효율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많은 도소매 셀러 및 사입삼촌 분들이 셀업을 이용해 주신 덕분에 높은 성장세를 그릴 수 있게
프리랜서 마켓 플랫폼을 운영하는 (주)크몽은 포항공과대학교 기술지주(주)(이하 ‘포스텍 홀딩스’)와 ‘우수 창업기업 육성 및 프리랜서∙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항공대(포스텍)가 100% 출자 설립한 기술 사업화 전문 기관인 포스텍 홀딩스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긱블, 펫나우, 에버인더스 등 130여 개의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제휴로 크몽은 포스텍 홀딩스와 함께 스타트업이 사업을 운영하면서 필요한 앱 개발·홈페이지 제작·브랜드 디자인·영상 제작·마케팅 등의 수요가 있을 때, B2B 전문가 매칭 프로그램인 ‘크몽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최적의 전문가를 만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원활한 사업 지원을 위해 크몽 서비스 내 포스텍 홀딩스 전용관이 마련돼 포스텍 홀딩스의 지원을 받는 기업들이 앱 개발·홈페이지 제작 등 프로젝트 수요 발생 시 창업지원센터 전담 매니저에게 1:1 밀착 관리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포스텍 홀딩스 액셀러레이터 부문 전진솔 팀장은 “이번 제휴로 당사에서 투자/지원하고 있는 스타트업들이 크몽의 검증된 전문가들과 더 편하
자연어 인지검색 솔루션 기업 올거나이즈코리아㈜가 GPT-3.5를 자사 인공지능 솔루션에 접목해 정보의 요약 및 종합 이해가 탁월한 업무용 AI 솔루션 ‘알리(Alli) GPT’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알리GPT’는 질문에 대한 정보를 종합해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챗GPT의 기반 언어 모델인 오픈 AI의 GPT-3.5 API를 연동해 기업 맞춤형으로 엔지니어링 한 AI 솔루션이다. 최근 출시 두 달 만에 월 사용자 1억 명을 돌파한 대화형 AI 서비스 ‘챗GPT’는 논문작성, 번역, 시험, 코딩 작업까지 가능해 인기를 끌고 있다. 다만 2021년까지 공개된 데이터로 학습된 모델이라 최신 정보의 업데이트가 되어 있지 않고, 사실 관계가 정확하지 않은 경우에도 그럴싸하게 보이는 답을 내는 한계가 있다. 이미 학습이 완료된 모델이기 때문에 기업 내부의 문서나 정보를 더해서 답변을 얻을 수 없는 점도 기업 고객이 사용하기 어려웠던 이유다. ‘알리GPT’는 챗GPT를 대내외 업무에 활용하기를 원하는 기업을 위해 정확한 최신 정보 업데이트를 가능하게 했다. 기업의 문서 및 매뉴얼, 최신 정보를 ‘알리GPT’에 업로드하면, 질문에 대한 답을 문서에서 찾아 요약 및 이해
퍼스널 아이웨어 스타트업 브리즘이 54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사인 서울대기술지주 주도로 진행됐으며 산업은행,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로써 누적 투자금은 100억 원이다. 브리즘은 3D프린팅, 3D스캐닝, AI스타일 추천 등 혁신 기술을 활용하여 개인 맞춤형 안경을 제작하고 있다. 2017년 설립 초기부터 100% 예약제 시스템을 통해 전문 안경사와 고객 간의 1:1 퍼스널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마곡, 신사점을 열었고, 서울 경기 지역 내 총 8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브리즘은 이번 투자를 통해 주요 고객이었던 3050 남성에서 성장기 청소년과 노안 인구로 타겟층을 확대할 계획이며, 상반기 내 관련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위해 HP 5200 3D 프린터를 신규 도입해 수요 증대에 대비한 생산 시설도 확충했다. 특히 올해 초 뉴욕 팝업 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하반기 내 안테나 스토어를 오픈, 본격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미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목표다. 시드 투자부터 참여한 서울대기술지주 목승환 대표는 “브리즘은 오랫동안 혁신
공유오피스 기업 스파크플러스가 살롱 드 여의도, 아티장스파이브 등과 거점 근무 공간 지역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스파크플러스는 수도권 서남부 지역으로 자사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 살롱 드 여의도와 아티장스파이브는 각각 서울 여의도와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공유 업무 공간이다. 스파크플러스는 강남(GBD), 여의도(YBD), 광화문(CBD)등 서울 중심업무지구를 포함해 수도권 주요 지역에 공유오피스 총 36호점을 운영 중으로, 멤버십 고객들은 입주 지점 외에도 수도권 전역의 라운지도 전용 앱을 통해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더욱 고객 편의성을 제고하고자 타 공유오피스 브랜드와의 공간 제휴를 진행 중이다. 앞서 인천과 경기도 부평, 고양 등에도 제휴를 맺었고, 보다 효율적인 원격 근무가 가능하도록 여의도와 김포까지 거점 공간을 확대했다. 살롱 드 여의도는 더위크앤홈즈가 지난 12월 여의도 더코노셔레지던스 호텔에 오픈한 프리미엄 멤버십 코워킹 라운지다. 오픈라운지 57석, 집중업무 라운지 43석, 미팅룸 2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아티장스파이브는 김포골드라인 구래역 인근에 위치한 공유 작업실로, 스튜디오 13개,
유튜브 시청자 뷰의 80% 이상이 쇼츠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크리에이터 전문기업 콜랩아시아 1일 1,500여 개 보유 채널을 대상으로 한 시청자 데이터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이번 자료는 2월 1일부터 시작되는 유튜브 쇼츠 수익화 시작을 맞아 조사한 것으로, 콜랩아시아 자료에 따르면 유튜브 시청의 84%가 모바일에서 일어났다. 이는 모바일에 적합한 세로형 콘텐츠의 시청이 더 활발히 일어났다. 유튜브 채널 유입은 10명 중 7명은 쇼츠로 처음 채널에 접근했다. 그다음은 탐색기능, 채널 페이지를 통한 유입이었다. 또한 시청자 뷰의 88.2%, 약 90%에 달하는 시청이 쇼츠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측정됐다. 다음은 비디오, 라이브스트림 순이었다. 흥미로운 점은 채널별 영상 소비 시간이다. 유튜브 쇼츠가 활성화되기 전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은 약 2분에서 1분으로 절반 가량 줄어든 반면, 전체 채널별 시청시간은 약 2.3배로 증가했다. 즉, 한 시청자가 약 10분 길이의 유튜브 영상 1편을 보는 것보다 60초 분량의 쇼츠를 10번 이상 보는 빈도가 늘어난 것이다. 실제로 유튜브는 과거 신규 구독자 1천 명 보유 필수, 시청시간 4천 시간 이상만 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김기사랩이 장래 유망하고 열정 있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투자를 지원하는 배치 프로그램 ‘김기사랩 5기’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최종 선발된 5기 스타트업에는, 최대 3억 원 이상 투자, 3개월간 김기사 창업자 개별 밀착 멘토링, 국내외 성공 창업자 특강 및 관련 업종 전문가 네트워킹, 투자자 초청 프라이빗 데모데이, TIPS 프로그램, 후속 투자 유치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법인 설립 3년 이내의 스타트업이라면 분야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월 21일까지 가능하다. 최종 선정 발표는 3월 8일에 있을 예정이다. 한편, 국민내비 김기사 공동창업자가 설립한 액셀러레이터 김기사랩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50개의 스타트업에 투자했으며, 팁스 운영사로서 창업팀의 팁스 프로그램 선정, 후속 투자 유치 등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가 일본 도쿄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테크타카는 2020년 설립한 이래로 틱톡샵, 큐텐, 쇼피파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전 세계 600여 개 이커머스 멀티채널 연동과 항공·해상 운송, 아마존 FBA 물류 서비스 등을 기반으로 아르고 이용 고객사에 국경없는 원스톱 물류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일본은 K뷰티·패션, 간편식 등 한국 제품에 대한 역직구 수요가 큰 국가로, 최근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고객사 문의와 테크타카의 일본 매출 비중이 25%까지 급증함에 따라 원활한 풀필먼트 서비스 지원을 위해 현지 법인을 설립하게 됐다. 테크타카 일본 법인에서는 현지 물류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빠른 배송 처리는 물론 ▲통관 ▲현지 창고 대행 ▲규제 및 이슈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등 고도화된 물류 서비스를 운영한다. 테크타카는 이번 일본 법인에 이어 유럽, 동남아 등 해외 핵심 지역에 순차적으로 물류 거점을 형성하고, 미국 중부·동부에는 새로운 물류센터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 물류 인프라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양수영 테크타카 대표는 “일본 법인을 기점으로 현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19일 강원혁신센터에서 선배 창업가 4명이 후배 창업가의 성장을 위해 출자를 확약하는 ‘출자 확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확약식은 강원혁신센터가 결성 준비 중인 신규 투자펀드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번 출자자들은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초기 투자 및 지원을 받아 성장한 청년 창업가라는 점이다. 이들은 자신들이 받은 지원을 후배 창업가들에게 다시 돌려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출자에 나섰다. 확약식에는 신성철 ㈜랭킹피쉬 대표, 이병민 이사, 이량근 ㈜엘티솔루션 대표, 전창대 ㈜더픽트 대표, 조용원 ㈜비지트 대표가 참석했다. 행사는 펀드 결성 준비 현황 보고, 출자자 인사, 출자확약서 날인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참석자 간 네트워킹이 이어졌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출자 확약은 강원에서 민간 주도로 선순환 투자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선배 창업가의 경험과 자본이 후배 창업가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민간 주도 선순환 구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출자자들은 “창업 초기 강원혁신센터의 지원과 투자를 받아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후배 창업가들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돕고
재무·세무 AI 에이전트 ‘알프레드’와 경영지원 보고서 서비스 ‘알프레드 레포트’ 운영사 혜움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유비케어’가 최근 출시한 약국 운영 지원 플랫폼 ‘3초 ERP’의 3초 결산 기능을 공동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유비케어의 3초 ERP는 유비케어의 약국 청구관리 솔루션 ‘유팜(U pharm)’과 연동해 의약품 주문, 반품, 검수, 결산 등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약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경영 관리를 지원하는 약국 전용 플랫폼이다. 혜움은 이 중 ‘3초 결산’ 기능에 AI기반 재무·세무 솔루션 ‘알프레드 레포트’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 처리 기술을 접목했다. 이를 통해 약사들은 매출, 지출 내역, 손익 현황, 현금 시재 등 중요한 경영 지표를 대시보드에서 직관적인 리포트 형태로 확인 가능해, 전문 회계 지식이 없어도 매출 흐름과 수익 구조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혜움은 이번 협업을 통해 자사의 기술력을 헬스케어 산업에 적용함으로써 재무·세무 기술의 산업 간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옥형석 혜움 대표는 “재무·세무 특화 기업의 노하우가 집약된 데이터 관리 역량을 통해 약국 운영의 비효율을 줄이고, 약사들이 고
강원특별자치도와 철원군이 주최하고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여기저기 페스티벌 in 철원」이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철원 화강 쉬리캠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관광 스타트업과 로컬크리에이터가 직접 아이디어를 실증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험하며, 관광분야 인공지능 기술 전환(AX)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무엇보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실증하는 무대로서 의미를 더했다. 참가한 관광 스타트업과 로컬크리에이터들은 철원의 DMZ 감성과 환경을 활용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실제 콘텐츠로 구현했다. 현장에서는 △디지털 관광지도 ‘DotMap’을 활용한 보물찾기(로컬링크, 남윤성 대표) △차량 운행 거리만큼 리워드를 지급하는 서비스(요즘피플, 권하민 대표) △철원 관광지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3D 뷰어 서비스(코랄랩스, 전계환 대표) △경량 배터리 카누 시연(코드리스, 조일현 대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청년 캠핑 및 오락프로그램(업타운, 김성훈 대표) △숙박 연계 체험형 카라반•캠핑사이트(메이크웍스커뮤니케이션, 정현우 대표) △철원 사과를 활용한 사과맥주(주식회사 아일랜드,
와들이 유아동 의류 및 용품 전문업체 아가방앤컴퍼니와 대화형 AI 에이전트 솔루션 ‘젠투’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아가방몰에 AI 맞춤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젠투는 아가방몰 방문 고객의 구매 행동과 대화 데이터를 분석해 아기의 성장 단계부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구매 이력·육아 철학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한 상품을 추천한다. 이를 통해 육아용품에 익숙하지 않은 예비 엄마와 선물 구매를 고민하는 고객의 구매 결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젠투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고객의 구매 고민이 발생하는 순간 플로팅 버튼을 활성화해, 오프라인 매장의 숙련된 판매원처럼 자연스러운 대화형 상담을 제공하는 멀티 에이전트 기반 B2B SaaS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누적 200만 건 이상의 답변과 고객사별 하루 평균 500건 이상의 상담을 처리하며, 구매전환율을 최대 13%까지 높이는 등 효과를 입증해 왔다. 특히 젠투는 아가방몰에서 ▲선물 예산에 맞춘 상품 제안 ▲대화창 내 아기 정보 입력을 통한 개인 맞춤 큐레이션 ▲아기 월령별 정확한 사이즈 가이드 ▲멀티 에이전트 기반 자연어 대화 상담 등의 기능을 구현해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AI 기반 XR 플랫폼 및 기반 기술을 개발하는 애니펜(대표 전재웅)이 동서울대학교(총장 유광섭)와 지역사회 AI·DX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2일 동서울대학교에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애니펜과 동서울대학교는 AI·DX(Artificial Intelligence & Digital Transformation) 기반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여, 지역 내 AI·DX 융합인재 양성과 혁신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애니펜은 AI·DX 기반 관련 교육 자료 및 AI 및 디지털 전환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 콘텐츠를 제공하고, 프로젝트 제안 내용 및 결과물에 대해 전문가 평가를 진행한다. 동서울대학교는 참여 학생 모집 및 운영 관리를 담당하고, 교육 공간 및 장비 등 인프라를 지원한다. 애니펜 전재웅 대표는 "콘텐츠 제작 기술을 누구나 쉽게 활용하여 다른 사람과 콘텐츠로 소통하고, AI 기술로 삶이 더 즐거워지길 바라며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며 "애니펜의 비전을 함께 실현해갈 미래 인재들과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3일, ‘2025년 G-스타트업 예비창업 지원사업’의 우수기업 8개 사와 총 1억 원 규모의 추가 사업화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30일 진행된 중간점검에서 사업화 성과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선정 기업은 △비씨디텍 주식회사(대표 류영훈) △하이퍼스타 주식회사(대표 신의철) △피디알브이 주식회사(대표 한영진) △주식회사 에이치앰디사이언스(대표 이해동) △제이제이웍스(대표 김미성) △주식회사 비이티(대표 이의도) △예비창업자 전희재 △예비창업자 김지연 이상 8개 사이다. 협약식에는 선정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 계획과 세부 일정을 안내받았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추가 지원은 도내 창업기업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유망 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G-스타트업 예비창업 지원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혁신센터가 도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예비~1년
사진: 사각 배건규 대표(왼쪽)와 Tomorrow Street의 Sara Robles Moreno 대표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는 초개인화 AI 딥테크 기업 사각이 글로벌 통신사 보다폰(Vodafone)의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스케일업 엑스(Scaleup X)’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창의기업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스케일업 엑스’는 보다폰이 전 세계 혁신기술 기업을 발굴해 차세대 글로벌 공급사로 육성하고, 통신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보다폰과 룩셈부르크 테크노포트(Technoport)가 공동 설립한 스타트업 육성기관 투모로우 스트리트(Tomorrow Street, TS)가 주관하며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한국 기업으로는 2024년 쿼리파이(AI 기반 데이터 인프라 보안 솔루션)와 코드프레소(IT 교육/HR 플랫폼)에 이어 사각이 세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사각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폰 경영진과 글로벌 전문가들로부터 자사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의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을 검증받고, 현지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