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로봇 솔루션 기업 플로틱이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가전 박람회인 ‘IFA 2023 (베를린 국제가전 박람회)’에 참가해 유럽 시장에서 처음으로 자사의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독일 IFA는 미국의 CES(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스페인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와 함께 세계 3대 IT·전자 박람회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엔 150여 개국에서 2,00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하며, 바이어 약 18만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플로틱은 혁신기술 및 스타트업 전시관인 ‘NEXT관’ 내에 위치한 한국로봇관에 공동 부스로 참가해 회사의 물류로봇 솔루션을 소개하고 현지 바이어와의 1대 1 비즈니스 미팅 등을 통해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해당 공동관에는 플로틱을 비롯해 8개의 국내 유망 로봇 스타트업들이 함께 자리해, 물류 뿐 아니라 교육, 식음료,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되는 로봇 기술을 소개하며 국내 로봇 기술력을 유럽 현지에 전파할 예정이다. 플로틱 이찬 대표는 “유럽은 북미에 이어 물류로봇 산업이 가장 발달한 지역 중 하나”라며 “이전부터 로봇을 활용한 물류 자동화에 대한 수요가 뚜렷한 시
사진 : 좌측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사장, 우측 박용희 소프트베리 대표 전기차 충전 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 소프트베리가 2023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Tech Open Collaboration) 공모전에서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2023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공모전은 SK에코플랜트가 지구를 지킬 환경 ・에너지 분야의 선도 기술을 발굴하고, 미래를 함께 준비할 혁신 스타트업을 찾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신에너지 △탄소저감 시스템 △친환경 자재 △폐기물 처리 △해상풍력 5가지 분야 기술에 특화된 스타트업을 모집했다. 소프트베리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플랫폼 EV Infra 운영사로서 전기차 충전소 관제 솔루션인 EVI Hub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탄소저감 시스템 분야에 지원해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소프트베리는 EV Infra 유저 대상 전기차 배터리 소싱 네트워크 구축과 연료전지 기반 건축물에 전기차 충전소 구축 및 운영 협업 등을 제안했다. 수상 기업은 SK에코플랜트로부터 공동 R&D 진행 및 기술 사업화 지원을 받을 수 있고, 한국무역협회와 창업진흥원 등으로부터 사업화 자금,
트립비토즈는 해외 결제가 가능한 글로벌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트립비토즈는 전 세계 87만 개의 숙소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토종 OTA(Online Travel Agency)로, 이번 글로벌 사이트 오픈을 통해 해외 고객에게도 트립비토즈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었다. 실제 사이트 오픈 이후 한 달 만에 약 3만 달러 수준의 해외 거래액이 발생했는데 이는 자유 여행객 대상 국내 OTA 중 최초 사례다. 지금까지 해외 고객이 한국 여행을 할 때 이용하는 플랫폼은 외국계 OTA가 주를 이뤘기 때문이다. 트립비토즈는 이번 글로벌 사이트 오픈을 계기로 국내 인바운드 여행 활성화의 선두에 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트립비토즈는 커뮤니티와 커머스 기능을 융합한 플랫폼으로 Web3 여행 생태계를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텍스트보다 비디오, 특히 1분 내외의 숏폼 영상에 익숙한 세대가 늘어나고 있는 것에 주목해 사용자가 직접 올리는 숏폼 영상 기반의 플랫폼을 구축했다. 2022년 대규모 리뉴얼을 통해 챌린지, 랭킹 등 사용자 참여를 이끌어내는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했으며, ‘게임 요소-사용자 참여-참여에 따른 재미와 보상(트립캐시) 지급’의 선순환
크리에이터 커머스 마플샵은 올해 상반기 거래액 95억 원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6% 오른 수치다. 같은 기간 마플샵 거래 건수는 23만 건으로 230%가량 증가했다. 2023년 6월 기준 마플샵을 찾은 순 이용자 수(MAU)는 98만 명으로 올해 1월과 비교해 106% 상승했다. 또한 상반기 기준 마플샵에 등록된 누적 상품 수는 100만 개, 상품 판매를 위해 등록된 누적 셀러 수는 6만 4천여 명으로, 마플샵은 IP 콘텐츠를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크리에이터들에게 필수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마플샵은 크리에이터가 굿즈를 제작해 재고 없이 판매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커머스다. 상품 제작부터 판매, 배송, CS, 재고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마플샵은 유튜브 상품 기능 공식 파트너사로 크리에이터가 본인 유튜브 채널에 마플샵 판매 채널을 연동하여 자신의 굿즈를 판매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가파른 성장에 대해 회사 측은 마플샵의 쉽고 편리한 ‘나만의 상품 만들기’ 솔루션과 상품의 높은 퀄리티가 다양한 IP 콘텐츠를 바탕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크리에이터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마플
페이퍼팝이 올 9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3 파리 메종 오브제’에서 한국의 친환경 종이 가구를 선보인다. 서울소셜벤처허브 입주 기업인 페이퍼팝은 친환경 소재로 가구, 일상생활 용품을 다양하게 제작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제품들은 종이 소파, 서서 책상 등 종이로 만든 ‘제로 웨이스트’ 기반의 가구들이다. 파리 메종 오브제는 전 세계 디자인 트렌드를 파악하고, 업계 핵심 관계자들과 네트워킹을 구축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테리어 디자인 & 데코 전시회다. 현지 시각으로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파리 노르 빌팽트(Paris Nord Villepinte)에서 열린다. 페이퍼팝의 종이 가구는 분리와 이동이 쉽고, 재활용이 가능한 게 장점이다. 시중 골판지보다 강도가 높도록 주문 제작한 ‘강화 골판지’로 만들어 편리하면서 내구성이 뛰어나다. 페이퍼팝 제품은 종이를 여러 겹 겹친 코르게이트(Corrugate) 구조로 이뤄져 단단하면서, 하중을 최대한 분산시킨다. 침대는 최대 300kg까지 지탱할 수 있다. 또 물에 강하고, 부품 고장 시 간단히 교체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이 높다. 페이퍼팝은 이번 전시회 참여를 계기로 유럽 시장
29일 포브스 아시아에 따르면, 국내 기업으로는 런드리고(의식주컴퍼니), 마이리얼트립, 메이크스타, 플레이리스트를 비롯해 니어스랩, 라이너, 씨드로닉스, 에이엔폴리, 플로틱이 이번 100대 유망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의 주요 유망 기업으로 선정된 의식주컴퍼니의 서비스 런드리고는 세탁이라는 전통 산업에 AI기반 세탁물 분류 등 신기술 도입과 커머스로 확장하는 등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마이리얼트립 역시 고객이 숙박, 액티비티, 투어 등 모든 서비스를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는 ‘여행슈퍼앱’으로 소개됐다. K-Pop과 K-텐츠 시장의 글로벌 흥행을 증명하듯 메이크스타와 플레이리스트는 이번 100대 선정 기업 중 유일한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로 등장했다. 국가별 선정 기업 수로는 싱가포르가 20개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홍콩 15개, 중국과 인도네시아가 11개를 차지했다. 한국은 9개로 조사대상 총 13개국 중 5위를 차지해 작년 대비 한 계단 하락했다. 또한, 이번 포브스 아시아 발표에서는 아시아 시장을 견인하는 주요 투자사의 리스트가 함께 공개됐다. 고비 파트너스(Gobi Partners), 폭스몬트 캐피탈 파트너스(Foxmont Capita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가 (주)이오스튜디오와 공동 개최한 초기 투자 심사역을 전문적으로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 ‘VC스프린트(Sprint) 3기’ 오리엔테이션을 16일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기투자심사역 양성과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투자사들에게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빠르게 양성·공급하려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VC스프린트’ 3기는 카카오·삼성 등의 유수한 대기업 출신을 포함해 회계사 등 다양한 산업 전문성을 가진 150명의 신청자를 추려 1차 과제 전형, 2차 현업 심사역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59명이 선발되었다. 오리엔테이션은 ‘VC스프린트’ 3기 운영 안내를 시작으로 퓨처플레이 류중희 대표 기업가 정신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수강생들 간 자율 네트워킹을 진행하였다. 59명의 수강생들은 6주간 교육과정을 통해 초기 투자 기초 실무를 중심으로 초기 투자 핵심 노하우에 대해 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의 강의와 라이브 Q&A세션을 통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10개 팀으로 편성하여 팀별로 지정된 담당 멘토(현업 심사역)에게 매주 제출한 과제에 대해 구체적인 피드백과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교육은 국내 최초의 스타트
개발자 평가·교육·채용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를 운영하는 그렙이 ‘프로그래머스 테크업(Tech UP) HR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9월 7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그렙 본사에서 진행된다. 그렙은 본 행사에서 새로운 개발자 평가 서비스인 '프로그래머스 실무역량테스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그렙의 대표 서비스인 프로그래머스는 국내 대표적인 개발자 교육·평가·채용 플랫폼으로, 현재 55만 명 이상의 개발자와 1500여 개의 기업이 이용하고 있다. 그렙은 누적응시자 86만 명 이상인 코딩테스트를 기반으로 신뢰도 높은 개발자 검증과 채용을 선도하고 있다. 그렙은 이번 세미나에서 프로그래머스 평가서비스의 근간인 개발자 역량 프레임워크 개요와 표준화된 평가 방식, 개발실무와 가까운 문항구성, 서비스 시연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프로그래머스 실무역량테스트는 개발자의 핵심 기초 역량인 알고리즘 구현 역량과 더불어 실제 서비스 개발 역량을 검증하고, 자동 채점을 통해 빠르고 효과적으로 실력을 분석할 수 있는 개발자 테스트다. 더불어 본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개발자 멘토로 활약하고 있는 그렙의 한기용 이사가 실리콘밸리 지역의 개발자 채용 절차와 경향을 소
주택 단기임대 플랫폼 ‘삼삼엠투’ 운영사 스페이스브이가 올해 6월 월간 손익분기점(BEP)을 돌파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삼엠투는 잠깐 살 집을 찾는 임차인과 짧은 기간 동안 집을 빌려주는 임대인을 연결해 주는 단기임대 플랫폼이다. 삼삼엠투에서 단기임대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임차인은 원하는 기간만큼 집을 빌릴 수 있으며, 임대인은 보다 높은 임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이번 흑자 전환은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큰 폭의 거래액 성장과 함께 이뤄낸 성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삼삼엠투의 2023년 상반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700% 이상 성장한 100억을 기록했으며, 이와 같은 성장세는 2019년 12월 서비스 출시 이래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스페이스브이는 이번 흑자 전환의 원동력으로 엔데믹 타이밍에 맞춘 앱 2.0 버전 출시를 꼽았다. 자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웠던 시장 상황이 엔데믹 이후 빠르게 회복될 것에 대비해 팬데믹 기간 꾸준히 서비스 인지도를 높여왔다가, 5월 서비스 기능이 대폭 개선된 앱 2.0 버전을 출시하면서 늘어난 수요를 빠르게 흡수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현재 삼삼엠투의 누적 방 등록 수는 1만 5000개를
엘리스그룹이 지난 26, 27일 양일간 진행한 ‘AI 에듀 해커톤(AI Edu Hackathon)’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엘리스그룹이 창립 이후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해커톤의 주제는 ‘생성형 AI 기반의 교육 프로덕트 개발’로 총 1,561명이 참여해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예선에 참가한 모든 백엔드, 프트엔드 분야 개발자들에게는 지난 17일 엘리스그룹 박정국 CTO가 진행하는 온라인 코딩테스트 해설 세션이 제공됐다. 지난 주말 엘리스랩 성수센터(K-Digital Platform, 디지털 융합훈련 플랫폼)에서 진행된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상위 50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 아이디어 발표와 네트워킹을 통한 팀빌딩을 거쳐 AI 프로덕트 개발 및 발표 과정이 차례대로 진행됐다. 생성형 AI 개발에 대한 방향성을 찾고 궁금증을 해결하는 멘토링 세션도 마련되어 멘토로 참여한 엘리스그룹, 당근마켓, 잡플래닛, 라포랩스, 캐처스와 같은 다양한 IT 기업의 현직자와 참여자 간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최종 심사는 엘리스그룹의 김재원 대표, 김수인 CRPO(최고 연구 및 프로덕트 책임자), 김창현 백엔드 팀장과 알토스벤
두들린은 자사의 기업용 채용 관리 솔루션 ‘그리팅(Greeting)’과 브레인커머스가 운영하는 잡플래닛의 채용 서비스를 연동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리팅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적시에 데려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채용 관리 솔루션(ATS, Applicant Tracking System)이다. △기업별 채용 사이트 제작 △지원자 이력서 통합 관리 △지원자 협업 평가 △간편한 면접 일정 조율 △채용 데이터 분석 등 채용 전 과정에 걸쳐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잡플래닛은 기업 리뷰와 채용 공고를 함께 볼 수 있는 구직자 필수 이용 채용 플랫폼이다. 기업 리뷰와 연계한 맞춤 채용 공고 등 구직자 만족도를 고려한 다양한 채용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500만 명 이상의 구직자가 잡플래닛을 이용 중이다. 이번 연동을 통해 그리팅 기업 회원이 채용 공고를 생성하면, 클릭 한 번으로 잡플래닛에도 공고가 등록된다. 연동된 잡플래닛 공고를 통해 입사 지원한 구직자 정보는 그리팅에 바로 등록된다. 즉, 그리팅 기업 회원은 잡플래닛에서 더 많은 예비 지원자를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실시간으로 양 서비스의 공고와 지원자 정보가 공유돼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채용하는 속도가 빨라지게
사진 : 기술 개발 현장 적용 장소인 독일 베르너 폰 지멘스 센터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전문기업 클로봇이 산업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디지털 트윈 기반 자율주행로봇(AMR: Autonomous Mobile Robots) 최적화 운영 서비스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클로봇은 산업통상자원부와의 2023년도 지식서비스산업기술개발 협약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도이치텔레콤, 티시스템즈와 공동으로 글로벌 산업현장에 적용 가능한 로봇 운영서비스 개발을 추진한다. 클로봇은 현장설비 이동이 어렵고, 적재물들로 인해 수시로 환경이 변화하는 산업현장에 AMR도입을 위해, 실제와 가상을 연계하여 실시간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산업현장 전문 로봇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클로봇은 △AMR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산업환경 내 다수의 AMR 운영을 위한 최적화 기술 △실제 산업현장 내 실시간 적용이 가능한 가상 AMR 시뮬레이션 기술 고도화 등을 진행한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에서는 △가상의 공장, 물류센터 등에서 AMR 운영 및 모니터링이 가능한 디지털 트윈 플랫폼 △디지털 트윈 실감 가
의료 임상시험 소프트웨어 솔루션 전문기업 씨알에스큐브가 다국가 임상시험에서 자사 솔루션 도입이 증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다국가 임상시험은 신약 개발 후 별도의 가교시험(Bridging Study) 없이 글로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점 때문에 제약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필수 관문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오늘날의 임상시험은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으며, 특히 다국가 임상시험의 경우 국가별 규정 준수, 비용 부담 등 높은 진입 장벽으로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씨알에스큐브는 우수한 기술력과 합리적인 비용을 바탕으로 바이오벤처 및 제약사의 다국가 임상시험을 지원한다. 통합 임상솔루션은 국제임상데이터표준화컨소시엄(CDISC) 인증을 받았으며,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 임상시험 관리기준(ICH GCP) 등 국제표준을 준수해 데이터 신뢰성을 확보하고, 임상시험 품질을 향상시킨다. 아울러 미국, 일본, 중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여 변화하는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식약처를 비롯하여 FDA(미국), EMA(유럽), PMDA(일본), NMPA(중국), TFDA(대만) 등 국내외 주요 규제 당국의 규정을 모두 충족하고 있어 다국가 임상시험에 적합하다.
앤틀러코리아는 예비창업자들을 개인단위로 선발해 팀 빌딩과 아이디어 발굴 및 검증을 돕고 최대 1.5억 원의 투자까지 집행하는 ‘앤틀러 스타트업 제너레이터 프로그램 3기’를 9월 중순까지 상시 모집한다. 창업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이템 유무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는 앤틀러 스타트업 제너레이터 프로그램은 2022년 7월 총 950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80여 명과 함께 1기를 시작했고, 프로그램 중 결성된 32개 팀 가운데 16개 팀에 투자했다. 2023년 3월 시작한 2기 프로그램은 총 1200명의 지원자 중 77명을 선발했고, 프로그램 중 결성된 21개 팀 가운데 8개 스타트업 팀이 앤틀러의 투자를 받았으며, 많은 팀들이 법인을 설립한 지 3개월 만에 수천만 원 규모의 월매출을 만들어 낼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기 포트폴리오는 최근 진행된 프라이빗 데모데이에서 22개의 투자검토의향서를 받을 정도로 긍정적인 피드백을 많이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8월 30일 더 플라자 호텔서울 그랜드볼에서 진행될 오픈 데모데이에서 공개된다. 앤틀러코리아는 이번 3기부터 한층 더 진화된 프로그램을 준비해 창업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앤틀러코리아
듀테크 스타트업 큐레아가 AI 학습 어드바이저 ‘똑스’에 새로운 학습 기능을 추가해 리뉴얼 출시했다. ‘똑스’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30개 과목의 학습 진단이 가능한 ‘AI 학습 진단 기능’을 비롯해 수행평가 대비용 논리적 토론 주장 생성 기능 ‘AI 논리왕’, AI로 실시간 튜터링을 제공하는 ‘AI 학습 튜터’ 등 6개의 신규 기능이 추가되며 교육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큐레아는 연말까지 총 50개의 AI 학습 툴을 출시, 기존 교육 툴과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규 기능 중 특히 주목받고 있는 것은 ‘AI 학습 튜터’다. 이 기능은 학생들의 학습 질문에 실시간으로 대답을 제공, 다양한 학습 상황에서 학습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AI 기반의 글 요약, 첨삭, 퀴즈 제작 등의 기능 또한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한다. 또한 큐레아가 단독으로 개발한 AI 학습 기능 중 ‘AI 퀴즈메이커’는 교사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과목 및 학년 수준에 맞춰 생성할 수 있어 교사들의 부담을 줄여준다. 안정성과 보안성도 큐레아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다. ‘똑스’의 AI 챗봇은 학습 외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가 일본 도쿄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테크타카는 2020년 설립한 이래로 틱톡샵, 큐텐, 쇼피파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전 세계 600여 개 이커머스 멀티채널 연동과 항공·해상 운송, 아마존 FBA 물류 서비스 등을 기반으로 아르고 이용 고객사에 국경없는 원스톱 물류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일본은 K뷰티·패션, 간편식 등 한국 제품에 대한 역직구 수요가 큰 국가로, 최근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고객사 문의와 테크타카의 일본 매출 비중이 25%까지 급증함에 따라 원활한 풀필먼트 서비스 지원을 위해 현지 법인을 설립하게 됐다. 테크타카 일본 법인에서는 현지 물류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빠른 배송 처리는 물론 ▲통관 ▲현지 창고 대행 ▲규제 및 이슈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등 고도화된 물류 서비스를 운영한다. 테크타카는 이번 일본 법인에 이어 유럽, 동남아 등 해외 핵심 지역에 순차적으로 물류 거점을 형성하고, 미국 중부·동부에는 새로운 물류센터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 물류 인프라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양수영 테크타카 대표는 “일본 법인을 기점으로 현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19일 강원혁신센터에서 선배 창업가 4명이 후배 창업가의 성장을 위해 출자를 확약하는 ‘출자 확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확약식은 강원혁신센터가 결성 준비 중인 신규 투자펀드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번 출자자들은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초기 투자 및 지원을 받아 성장한 청년 창업가라는 점이다. 이들은 자신들이 받은 지원을 후배 창업가들에게 다시 돌려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출자에 나섰다. 확약식에는 신성철 ㈜랭킹피쉬 대표, 이병민 이사, 이량근 ㈜엘티솔루션 대표, 전창대 ㈜더픽트 대표, 조용원 ㈜비지트 대표가 참석했다. 행사는 펀드 결성 준비 현황 보고, 출자자 인사, 출자확약서 날인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참석자 간 네트워킹이 이어졌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출자 확약은 강원에서 민간 주도로 선순환 투자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선배 창업가의 경험과 자본이 후배 창업가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민간 주도 선순환 구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출자자들은 “창업 초기 강원혁신센터의 지원과 투자를 받아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후배 창업가들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돕고
재무·세무 AI 에이전트 ‘알프레드’와 경영지원 보고서 서비스 ‘알프레드 레포트’ 운영사 혜움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유비케어’가 최근 출시한 약국 운영 지원 플랫폼 ‘3초 ERP’의 3초 결산 기능을 공동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유비케어의 3초 ERP는 유비케어의 약국 청구관리 솔루션 ‘유팜(U pharm)’과 연동해 의약품 주문, 반품, 검수, 결산 등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약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경영 관리를 지원하는 약국 전용 플랫폼이다. 혜움은 이 중 ‘3초 결산’ 기능에 AI기반 재무·세무 솔루션 ‘알프레드 레포트’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 처리 기술을 접목했다. 이를 통해 약사들은 매출, 지출 내역, 손익 현황, 현금 시재 등 중요한 경영 지표를 대시보드에서 직관적인 리포트 형태로 확인 가능해, 전문 회계 지식이 없어도 매출 흐름과 수익 구조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혜움은 이번 협업을 통해 자사의 기술력을 헬스케어 산업에 적용함으로써 재무·세무 기술의 산업 간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옥형석 혜움 대표는 “재무·세무 특화 기업의 노하우가 집약된 데이터 관리 역량을 통해 약국 운영의 비효율을 줄이고, 약사들이 고
강원특별자치도와 철원군이 주최하고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여기저기 페스티벌 in 철원」이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철원 화강 쉬리캠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관광 스타트업과 로컬크리에이터가 직접 아이디어를 실증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험하며, 관광분야 인공지능 기술 전환(AX)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무엇보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실증하는 무대로서 의미를 더했다. 참가한 관광 스타트업과 로컬크리에이터들은 철원의 DMZ 감성과 환경을 활용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실제 콘텐츠로 구현했다. 현장에서는 △디지털 관광지도 ‘DotMap’을 활용한 보물찾기(로컬링크, 남윤성 대표) △차량 운행 거리만큼 리워드를 지급하는 서비스(요즘피플, 권하민 대표) △철원 관광지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3D 뷰어 서비스(코랄랩스, 전계환 대표) △경량 배터리 카누 시연(코드리스, 조일현 대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청년 캠핑 및 오락프로그램(업타운, 김성훈 대표) △숙박 연계 체험형 카라반•캠핑사이트(메이크웍스커뮤니케이션, 정현우 대표) △철원 사과를 활용한 사과맥주(주식회사 아일랜드,
와들이 유아동 의류 및 용품 전문업체 아가방앤컴퍼니와 대화형 AI 에이전트 솔루션 ‘젠투’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아가방몰에 AI 맞춤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젠투는 아가방몰 방문 고객의 구매 행동과 대화 데이터를 분석해 아기의 성장 단계부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구매 이력·육아 철학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한 상품을 추천한다. 이를 통해 육아용품에 익숙하지 않은 예비 엄마와 선물 구매를 고민하는 고객의 구매 결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젠투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고객의 구매 고민이 발생하는 순간 플로팅 버튼을 활성화해, 오프라인 매장의 숙련된 판매원처럼 자연스러운 대화형 상담을 제공하는 멀티 에이전트 기반 B2B SaaS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누적 200만 건 이상의 답변과 고객사별 하루 평균 500건 이상의 상담을 처리하며, 구매전환율을 최대 13%까지 높이는 등 효과를 입증해 왔다. 특히 젠투는 아가방몰에서 ▲선물 예산에 맞춘 상품 제안 ▲대화창 내 아기 정보 입력을 통한 개인 맞춤 큐레이션 ▲아기 월령별 정확한 사이즈 가이드 ▲멀티 에이전트 기반 자연어 대화 상담 등의 기능을 구현해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AI 기반 XR 플랫폼 및 기반 기술을 개발하는 애니펜(대표 전재웅)이 동서울대학교(총장 유광섭)와 지역사회 AI·DX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2일 동서울대학교에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애니펜과 동서울대학교는 AI·DX(Artificial Intelligence & Digital Transformation) 기반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여, 지역 내 AI·DX 융합인재 양성과 혁신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애니펜은 AI·DX 기반 관련 교육 자료 및 AI 및 디지털 전환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 콘텐츠를 제공하고, 프로젝트 제안 내용 및 결과물에 대해 전문가 평가를 진행한다. 동서울대학교는 참여 학생 모집 및 운영 관리를 담당하고, 교육 공간 및 장비 등 인프라를 지원한다. 애니펜 전재웅 대표는 "콘텐츠 제작 기술을 누구나 쉽게 활용하여 다른 사람과 콘텐츠로 소통하고, AI 기술로 삶이 더 즐거워지길 바라며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며 "애니펜의 비전을 함께 실현해갈 미래 인재들과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3일, ‘2025년 G-스타트업 예비창업 지원사업’의 우수기업 8개 사와 총 1억 원 규모의 추가 사업화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30일 진행된 중간점검에서 사업화 성과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선정 기업은 △비씨디텍 주식회사(대표 류영훈) △하이퍼스타 주식회사(대표 신의철) △피디알브이 주식회사(대표 한영진) △주식회사 에이치앰디사이언스(대표 이해동) △제이제이웍스(대표 김미성) △주식회사 비이티(대표 이의도) △예비창업자 전희재 △예비창업자 김지연 이상 8개 사이다. 협약식에는 선정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 계획과 세부 일정을 안내받았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추가 지원은 도내 창업기업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유망 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G-스타트업 예비창업 지원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혁신센터가 도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예비~1년
사진: 사각 배건규 대표(왼쪽)와 Tomorrow Street의 Sara Robles Moreno 대표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는 초개인화 AI 딥테크 기업 사각이 글로벌 통신사 보다폰(Vodafone)의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스케일업 엑스(Scaleup X)’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창의기업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스케일업 엑스’는 보다폰이 전 세계 혁신기술 기업을 발굴해 차세대 글로벌 공급사로 육성하고, 통신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보다폰과 룩셈부르크 테크노포트(Technoport)가 공동 설립한 스타트업 육성기관 투모로우 스트리트(Tomorrow Street, TS)가 주관하며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한국 기업으로는 2024년 쿼리파이(AI 기반 데이터 인프라 보안 솔루션)와 코드프레소(IT 교육/HR 플랫폼)에 이어 사각이 세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사각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폰 경영진과 글로벌 전문가들로부터 자사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의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을 검증받고, 현지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