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LM 올인원 솔루션 기업 올거나이즈가 국립국악원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국악사전에 거대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 기반 챗봇 '알리 앤서’를 연동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한자어 기반의 어려운 국악 용어들을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하고, 대화형 문답으로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알리 앤서는 기업 문서와 매뉴얼, 최신 정보 등을 업로드하면 질문에 대한 답을 문서에서 찾아 요약 및 종합해 답하는 기업용 AI 문서 솔루션이다. 올거나이즈는 국립국악원 홈페이지 내 국악사전 사이트와 알리 앤서를 연동하고, 지식베이스를 만들어 국악 용어를 쉽게 설명하도록 했다. 알리 앤서는 다양한 거대언어모델을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해 대화 시나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 국립국악원 국악사전에 적용된 알리 앤서는 오픈AI의 GPT 3.5를 사용한다. 정확한 표제어뿐만 아니라, 챗GPT에 묻듯 자연스럽게 질문할 수 있어 국악에 대한 지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알리 앤서는 HWP, PDF, DOC, PPT 등 국악사전 원고에 포함된 다양한 형태의 문서에 기반한 답변을 제공하기 때문에 오답 가능성을 최소화한다. 궁중ˑ풍류 편 악곡 200개
세무법인 혜움가 설립 7년 만에 누적 기업 고객사 1만 7000여 개를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혜움은 소규모 위주로 파편화되어 있는 세무사 시장에 IT를 초기에 도입해 빠르게 성장했다. 사업 초창기부터 세무 IT연구소 혜움랩스를 설립해 인공지능(AI), 챗GPT 등 자동화된 세무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는 혜움 세무사들의 단순 반복 업무를 줄여주는 대신 고객 응대 및 상담 등 고부가가치 업무의 능률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혜움은 △세무 상담 및 기장, 장부 작성 △급여, 원천세, 4대 보험 신고 △경정청구 등 세무 신고 대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7년 첫 세무 서비스를 시작한 혜움의 연평균 고객 증가율은 150%에 달한다. 절세 컨설팅을 비롯해 월 매출매입 현황과 급여관리 등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혜움 리포트와 실시간 챗을 통한 상담, AI 세금환급 조회까지 IT기반의 서비스가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한 성장세다. 7년간 서비스 이용 고객은 개인 사업자가 60%, 법인 사업자가 40%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사내에 세무, 재무 전문가가 없는 소규모 사업자, 소상공인들도 기장뿐 아니라 정부지원금, 경정청구 등 다양한 절세 효과를 볼 수 있는
원스톱 장례 플랫폼 ‘고이’ 운영사 고이장례연구소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고이장례연구소는 전국 장례식장과 장지 정보를 데이터화해 개인화된 추천과 정확한 비용까지 자동으로 안내하는 서비스, ‘고이’를 운영하고 있다. 장례 준비부터 장례식, 사후 행정적 절차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장례 시장의 정보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고이장례연구소는 2021년 9월 법인 설립 직후 카카오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후 창업도약패키지 패스트 트랙, 신용보증기금 스텝업 도전기업 및 이번 팁스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R&D 및 사업화 자금을 확보했다. 팁스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기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기술 아이템을 보유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 및 육성하는 민간 주도형 기술 창업 프로그램이다. 고이장례연구소는 이번 팁스 과제를 통해 NLP 기술을 중심으로 상담 음성 데이터 등 비정형 데이터까지 서비스에 활용할 계획이다. 고이장례연구소 송슬옹 대표는 “온라인으로 장례 서비스 정보를 탐색하려는 수요가 빠르게 증가는 상황에서 장례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
HR・재무・영업 등 기업 업무 효율화 솔루션을 운영 중인 (주)뉴플로이가 클라우드 기반 통화 기록 서비스 ‘킵톡‘을 정식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뉴플로이는 일반 이용자들이 통화 내역이나 메모를 손수 관리하는데서 발생하는 불편함을 파악, 통화 관련 기록들을 클라우드에 자동으로 저장하고 관리해주는 B2C 서비스 ‘킵톡’을 선보이게 됐다. 킵톡은 스마트폰 내 통화 녹음 파일의 저장 경로를 자동으로 탐지한 후 클라우드에 안전하게 보관해주는 것이 특징으로 이용자들이 녹음 파일은 물론 통화 관련 기록들까지 손쉽게 찾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준다. 주요 기능으로는 △녹음파일, 내역, 메모 등의 통화 기록 클라우드 자동 저장 △시간 순에 따른 통화 기록 자동 정렬 △신규 연락처 생성 시 자동 연동 △통화 직후 메모 작성 및 발신 시 메모 자동 게재 등이 탑재됐다. 현재 킵톡의 월 이용료는 0.99달러로 약 1000분 가량 통화 내역 저장이 가능하며, 출시 기념으로 7일 무료체험을 제공 중이다. 뉴플로이 김진용 대표는 “최근 업무와 더불어 통화 기록이 자기보호 차원에서 중요한 수단으로 떠오른 만큼 스마트폰 분실이나 교체 걱정없이 클라우드와 연계해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
사진: ‘에이아이-피디아(AI-Pedia)’ 기반 국방 정보 AI 서비스 ‘루비(RUBY)’ 체험존 인공지능 플랫폼 전문기업 인피닉은 10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전력지원체계 전시회(DUPEX KOREA 2023)’에서 기업 정보 구축 서비스 ‘에이아이-피디아(AI-Pedia)’의 베타버전을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하는 에이아이-피디아는 기업 내 다양한 정보를 AI 기술로 스스로 학습해 업무에 필요한 최적의 답변을 제공하는 거대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LLM) 형태의 기업 AI 서비스다. 에이아이-피디아는 기업 내부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정보의 수집과 전 처리, 학습, 배포 등 모든 과정을 자동화해 구축한다. 또, 계획 수립부터 시나리오 설계, 서비스 개발, 배포까지 1개월 이내 도입이 가능하다. 최초 도입 이후 배포된 서비스의 평가와 분석, 개선 등 고도화 작업도 6개월 이내 완료할 수 있어 단기간에 기업 환경에 맞는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다. 학습이 완료된 서비스를 이용하면 몇 개의 명령어로 기업 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고 제안서나 품의서와 같은 문서
엘리스그룹이 21일 잠실 롯데타워 SKY31에서 열리는 FECONF 2023에 엘리스그룹은 플래티넘 후원사 자격으로 참여한다. 올해 7회 차를 맞이한 FECONF에는 한국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약 450여 명이 참석, 기술 개발에 대한 인사이트와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할 예정이다. 엘리스그룹은 플래티넘 후원사로서 개발 문화를 알릴 수 있는 현장 부스와 강연 세션을 운영한다. 정부 부처, 기업 및 기관 1,100여 곳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는 엘리스그룹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위한 엘리스의 WebRTC 기술 적용 이야기’라는 강연으로 엘리스의 기술 개발 스토리를 전한다. 부스에서는 제한시간 내 퀴즈를 풀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들을 선정해 기계식 키보드를 선물하는 ‘프론트엔드 상식 퀴즈 대회’가 진행된다. 엘리스 링크드인 팔로우를 인증하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엘카데미 수강권 제공 이벤트도 운영될 계획이다. 기업 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소개하고 개발자 채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채용 담당자도 부스에 상주한다. 엘리스그룹은 교육에 AI 기술을 적용한 국내 최초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 LXP’를 개발해 국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10월 16일 판교 창업존에서 엔젤식스플러스와 딥테크·초격차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육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엔젤식스플러스는 전 LG화학 CEO 박진수 대표, 전 LG화학 CTO 유진녕 대표, 전 LG전자 사장 이우종 대표, 전 LG이노텍 사장 박종석 대표, 전 LG전자 사장 신문범 대표, 전 지투알 사장 김종립 대표 등 LG그룹 계열사 CEO 및 임원 출신 전문 위원들이 모여 설립한 창업 컨설팅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딥테크·초격차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스타트업 기술·경영 멘토링, 사업화·네트워크 협력, 인프라 지원 △경기혁신센터 전문 위원 위촉(GCCEI Advisor)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체결됐다. 또한 경기혁신센터 보육기업 2개 사가 참석해 기업 소개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참여기업은 △모큐라텍(리튬배터리 SoH 관리 시스템 및 배터리 성능 복원 시스템) △아이코어(머신비전 핵심부품, Deep Learning 기반 산업용 스마트 카메라)로 각각 자사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선보였다. 경기혁신센터와 엔젤식스플러스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스타트업 대상 In
사용자 리서치 과정을 자동화하고 관리하는 B2B 서비스 ‘Diby (디비)’에서 UX 패턴을 제공하는 아카이빙 서비스 UPA(UX Pattern Archive)를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UX의 중요성이 점점 대두되며 애플리케이션, 웹사이트 등 디지털 프로덕트를 운영하는 기업에 있어 의 기획자와 디자이너, UX 리서처, PO, PM은 언제나 ‘고객에게 어떤 경험을 줄 것인가’를 고민한다. UX 리서치옵스 Diby는 이러한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UX 평가 요소를 바탕으로 UX 패턴에 관한 레퍼런스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만든 아카이빙 서비스의 필요성을 파악했다. UPA는 국내 애플리케이션의 UX 패턴(스플래시 스크린, 온보딩, 계정 생성 등)을 아카이빙 한 서비스로, 각 패턴을 산업군과 더불어 UX 요소로 분류하여 UX를 기획하고 설계하는 실무진뿐만 아니라 경영진의 프로덕트 개발 방향성을 판단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모든 패턴에 사용자가 실제 해당 패턴을 예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패턴 플로우 라이브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UPA에서 패턴 분류에 활용된 UX 요소는 사용자 경험을 구성하는 분석 단위로 ‘사교의 즐거움’, ‘호기심 자극’ 등으로 구성
㈜의식주컴퍼니가 운영 중인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가 가정 내 세탁 및 유료 세탁 서비스 트렌드를 담은 ‘2023 세탁 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런드리고가 공개한 2023 세탁 트렌드 리포트는 △가정 내 세탁 트렌드 변화 △유료 세탁 서비스 이용 현황△ 모바일 세탁 서비스 이용 현황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용률과 인지도 측면에서 모바일 세탁 서비스의 성장세가 돋보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서울 및 수도권 거주자 중 가정 내 세탁에 관여하는 20~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응답자는 여성이 59.8%, 남성이 40.2%를 차지했고, 연령별로는 20대 19.8%, 30대 27.2%, 40대 28.1%, 50대 24.9%로 집계됐다. 가구원 수는 4인 가구가 30.0%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3인 가구 25.2%, 1인 가구 19.8%, 2인 가구 19.6%, 5인 이상 5.1% 순이었다. 응답자 10명 중 7명은 일주일에 3회 이상 세탁에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기혼 가구의 경우 78.3%가 주 3회 이상 세탁을 해 미혼 가정보다 세탁에 투자하는 시간이 많은 편으로 드러났다. 미혼 가구는 세탁에 투자하는 시간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가 편의점 CU와 공동 제작한 쇼츠 드라마 <편의점 고인물>과 <편의점 뚝딱이>가 11일 열린 ‘2023 유튜브 웍스 어워즈(YouTube Works Awards)’에서 영예의 그랑프리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유튜브 웍스 어워즈’는 유튜브가 주관하고, 마케팅 리서치 기업 칸타(Kantar)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진행되는 연간 글로벌 디지털 영상 광고제다. 전 세계 20여 개 국가에서 개최되며 한 해 동안 가장 혁신적이며 효과적인 성과를 보여준 캠페인을 제작하고 운영한 브랜드를 시상한다. 예선 심사를 거쳐 42개의 후보작이 선정되었으며 <편의점 고인물>과 <편의점 뚝딱이>가 수상한 ‘그랑프리(Grand Prix)’ 부문은 카테고리별 수상작 중, 브랜드의 최종적인 비즈니스 성과 달성에 유튜브를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했다고 생각되는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는 부문이다. <편의점 고인물>과 <편의점 뚝딱이> 캠페인은 그랑프리뿐만 아니라 ‘브랜드 팬덤(Best Brand Fandom)’ 부문과 ‘베스트 쇼츠(Best Shorts)’ 부문도 수상했다. 지난해 편의점에서
핀테크 스타트업 페이히어가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 벤처캐피탈(VC) 500 글로벌이 운영하는 일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의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500 글로벌은 80개 이상의 국가에서 2,800개 이상의 스타트업에 투자한 멀티 스테이지 벤처캐피탈 회사로서 그랩(Grab), 캔바(Canva), 토크데스크(Talkdesk)를 포함하여 가치가 10억 달러가 넘는 35개 이상의 회사에 투자했다. 이번에 페이히어가 선정된 ‘500 글로벌 랜딩 패드(500 Global Landing Pad)’는 해외 스타트업이 일본 시장 진출 및 성장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맞춤형 시장 진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11월까지 8주간 일본 아이치현에서 진행된다. 페이히어는 세계 각국에서 선정된 15개 스타트업과 일본 시장의 성장성을 검증하고, 현지 기업과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한다. 페이히어는 클라우드 기반 포스(POS, 판매시점 정보관리 시스템)를 중심으로 테이블 오더(태블릿 메뉴판), 마케팅(고객 관리), 키오스크, 웨이팅 등 자영업자를 위한 매장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스 출시 1년 만에 업계 최다 가맹점 수를 돌파했다. 2023년 10월 기준으로 태극
사진 : 왼쪽에서 네번째 페이워치 아시아 영업 및 파트너십 책임자 빌리 임(Billy Lim) 급여 선지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페이워치가 지난 4일 말레이시아 핀테크 프런티어 어워즈(Fintech Frontiers Awards Malaysia) 2023에서 ‘올해 최고의 ESG 스타트업’을 수상하며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금융 ESG를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영향력을 인정받았다고 13일 밝혔다. 2018년부터 시작된 말레이시아 핀테크 프티어 어워즈는 핀테크 뉴스 말레이시아가 주최하고 말레이시아 중앙은행, 핀테크협회, 증권위원회에서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수상 기업은 대중의 추천으로 지명된 기업을 한 달간의 공개 투표 후 말레이시아 핀테크 협회 회장, 말레이시아 증권위원회 임원진을 포함한 금융 전문가들의 검증을 거쳐 선정되며, △혁신성 △사용자 경험 △확장성과 잠재력 △윤리적 및 사회적 책임 등 총 10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최근 말레이시아에서도 포용 금융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면서 올해 시상식에서 ‘최고의 ESG 스타트업’ 부문이 새롭게 신설됐으며, 페이워치는 금융 ESG 관점인 기업의 윤리적, 사회적 책임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해당 부문 첫 수상자
AI 에듀테크 기업 뤼이드가 세계 최고 권위의 인공지능 학회 '뉴립스(NeurIPS, Neural Information Processing Systems,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 2023’에서 논문이 채택되었다고 12일 밝혔다. 뤼이드는 올해 총 5편의 AI 논문들을 세계적 학회에 등재시켰다. 컴퓨터 비전 분야 최고 학회인 CVPR(컴퓨터 비전 및 패턴인식)과 전산언어 분야의 ACL, 음성 AI 학회인 인터스피치(INTERSPEECH), 그리고 이번에 머신러닝 분야에서 최고로 평가받는 뉴립스까지 논문이 채택되면서 뤼이드의 AI 기술력이 다양한 분야에 걸쳐 세계적 수준임을 증명했다. 이중에서도 뉴립스는 머신 러닝 및 신경 과학 분야의 국제 학술 대회로 논문 채택이 매우 까다롭다고 알려졌다. 그만큼 뉴립스에서 발표되는 논문들은 해당 분야의 연구자들 사이에서 높은 영향력을 가진다. 올해 12월 10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되는 뉴립스 2023에서는 학술 연구 논문 발표, 워크 등 다양한 세션이 개최되며, 전 세계의 관련 연구자들이 모여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에 채택된 뤼이드의 논문은 AI를 이용해 이미지를
협업 플랫폼 ‘티그리스’를 서비스하는 타이거컴퍼니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하는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은 인재에 대한 투자를 통해 기업 생산성을 높이고, 성과를 직원에게 보상해 기업과 직원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 및 지원하는 제도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업이 전문 지식을 지닌 우수 인력을 채용하거나 교육 훈련 투자 등을 통해 인재를 육성하는지, 꾸준한 인재 육성 노력과 우수 인재 채용에 대한 명확한 철학을 가지고 있는지 등을 검토해 심사를 진행한다. 서면 평가와 현장 평가를 통해 회사의 인재 육성 의지, 이익 창출 능력, 일자리의 양과 질, 근무 환경, 교육 환경 등의 항목을 평가한다. 타이거컴퍼니는 투명한 채용 절차를 통해 인재상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며, 지속적 발전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공정 채용 컨설팅에 참여하고 있다. 또 구성원이 업무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역량 교육을 비롯해 자기 계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수평적이고 자율적인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내 동호회 활동과 ‘B3 Friday’ 행사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범진 타이거
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알에스엔은 국내외 뷰티 기업에서 수년간 검증된 K-뷰티 맞춤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인 ‘루시 K-뷰티 인사이트(LUCY K-BEAUTY INSIGHT)’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K-뷰티 인사이트는 온라인 채널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 트렌드와 산업 동향 및 뷰티 속성에 특화된 다양한 인덱스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서비스다. 뷰티 산업 맞춤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제품 개발, 마케팅과 세일즈 전략 수립, 성과측정 등 다양한 의사 결정을 위한 객관적인 지표로 활용이 가능하다. K-뷰티 인사이트는 주요 기능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최신 Hot Item(제품, 기능, 제형, 컬러 등) 트렌드, 온라인에서 실시간 수집된 뷰티 브랜드 평판과 제품의 소비자 리뷰 분석, 뷰티 시장 내 포지션 및 순위를 시각화한 인덱스 등 다양한 분석 정보를 제공한다. 이달 12일부터 열리는 K-뷰티 엑스포에서 ‘K-뷰티 인사이트 플랫폼’의 첫 선을 보이고 시연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추가로 제품 인기 요인과 소비자 행동을 심층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K-뷰티 트렌드 구독형 보고서’와 ‘K-뷰티 맞춤보고서’ 서비스도 함께 공
하이퍼리얼리스틱 뉴럴 렌더링 기업 미타운이 IBK기업은행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 14기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미타운은 자체 개발한 VFGS(View Flexible Gaussian Splatting) 기반의 초실감형 3D 뉴럴렌더링 기술을 통해 전문 3D 디자이너 없이도 실제 제품을 고품질 3D 콘텐츠로 자동 변환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섬유패션 산업을 중심으로 이커머스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혁신하고 있다. 특히 미타운의 ‘EVOVA 3D 쇼룸’ 서비스는 기존 솔루션 대비 인공지능 기반 자동화 기술로 비용을 90% 이상 절감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품을 다각도에서 촬영하면 단 몇 시간 내에 인터랙티브 한 3D 상품 페이지를 자동 생성하는 기능이 핵심이며, 현재 국내 주요 패션 브랜드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다수의 유통 대기업과 협업을 진행 중이다. 해당 기술은 최근 CES 2025에서 패션테크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서비스 출시 후 B2B 공급건 2000건 이상을 빠르게 달성하며 연말 초기 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이어서 중소벤처기업부 TIPS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협회장 전화성, 이하 KAIA)는 오는 7월 24일(목)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서울 팁스타운 명우빌딩 유니온스퀘어에서 ‘AC의 미래! AI와 벤처스튜디오?’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본 세미나는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기술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벤처스튜디오 모델의 진화 방향을 조망하기 위한 정책제안 성격의 자리로, 참가비는 무료다.이번 세미나는 KAIA가 주최하고 ㈜팩트시트가 주관하며, ㈜벤처스퀘어, ㈜더인벤션랩, ㈜마크앤컴퍼니, ㈜씨엔티테크가 후원한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벤처캐피탈(VC), 벤처스튜디오 관계자, 창업지원 운영기관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세미나 프로그램은 총 4개의 발표 세션과 패널토론, 네트워킹으로 구성된다. 첫 세션에서는 김진영 더인벤션랩 대표가 ‘글로벌 벤처 스튜디오 모델의 진화와 데이터 기반 창업 설계’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홍경표 마크앤컴퍼니 대표, 함세희 팩트시트 대표, 원대로 윌트벤처빌더 대표가 각각 데이터 기반 투자, AI로 변화하는 액셀러레이팅 서비스, AI 시대의 글로벌 초기투자 시장 분화와 새로운 기회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윤민창의투자재단’이 2025년 7월 1일부터 8월 10일까지 굿스타터 18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윤민창의투자재단의 굿스타터는 지난 2017년 1기 모집을 시작한 초기 스타트업 투자 공모로 2025년 4월 선발한 17기까지 총 117팀을 선정, 투자를 진행했다. 재단법인 ‘윤민창의투자재단’은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전정신을 가진 창업자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혁신 창업을 지원한다는 기치 아래 8월 10일까지 굿스타터 18기를 모집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사회공헌이 사업 목적인 스타트업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서류 접수는 오는 8월 10일까지 윤민창의투자재단 홈페이지(http://yoonmin.org)에 있는 지원서를 작성한 후 사업계획서를 첨부하여 제출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법인 또는 법인 설립 예정인 창업팀이다. 서류 접수 이후에는 서류평가, 방문평가,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특히, 방문 평가의 경우 ‘윤민창의투자재단’ 실무자가 해당 스타트업을 직접 방문하여 아이템의 시장성, 기술적 역량, 기업가 정신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예정이다. 9월에 최종 선발
AI 의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전문기업 ㈜와이즈에이아이가 포브스코리아 선정 '2025 대한민국 AI 50대 기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포브스코리아는 AI 기술의 상용화와 실질적 시장가치를 중심으로 국내에서 실제 성과를 창출하는 AI 기업 50곳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와이즈에이아이의 기술력뿐 아니라 시장에서 창출하는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다. 와이즈에이아이의 AI 기반 의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덴트온'과 '에이유'는 현재 전국 300개 이상 병·의원에 도입되어 운영 중이다. AI가 EMR(전자의무기록)을 분석해 정기검진 대상자를 자동 발굴하고 아웃바운드 콜을 통해 예약까지 완료하는 것이 특징으로, 병원 수익 구조를 개선하고 수익을 자동화한다. 도입 병원에서 평균 매출 14% 증가, 콜 응답률 30% 개선, 운영비 15% 절감을 달성했으며, 의료진이 환자 진료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돕는다. 2020년 설립된 와이즈에이아이는 2024년 매출 147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84% 성장했다. 치과 전용 '덴트온', 멀티과목 '에이유', AI 고객센터 '쌤(SSAM)'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리즈 A·B 투자를 통
디자인 플랫폼 기업 미리디에서 운영하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미리캔버스’가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총 상금 1000만 원 규모의 여행 계획서 공모전 ‘미리트립(MIRITRIP)’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미리트립은 ‘계획만 했을 뿐인데 여행이 따라왔다’는 메인 슬로건 아래 기획된 여름휴가시즌 브랜드 캠페인으로 여행이라는 친숙한 주제를 통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미리캔버스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미리캔버스에서 제공하는 여행 계획 템플릿을 활용해 △여행지 △여행 테마 △세부 일정(숙소·맛집·액티비티) 등을 자유 형식으로 디자인한 계획서를 1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인스타그램 스토리 또는 피드에 미리캔버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태그 해 이벤트를 공유하면 당첨 확률은 높아진다. 이번 공모전은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최종 선정된 1팀에는 올해 하반기에 원하는 일정에 맞춰 떠날 수 있는 1000만 원의 여행 지원금이 제공된다. 미리캔버스 윤다영 마케팅 팀장은 “여행을 준비하는 설렘 속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시각화해 보는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라며 “미리캔버스로 쉽게 여행 계획서를 작성할 수 있
로앤컴퍼니가 자체 개발한 법률 AI 서비스 '슈퍼로이어'의 성능을 대폭 끌어올리고, 긴 법률 서면 작성에 특화된 신규 기능 '롱폼'을 1일 선보였다. 슈퍼로이어는 최근 제14회 대한민국 변호사시험 선택형 문항에서 123문항을 맞히며 전체 응시자 중 상위 5%에 해당하는 뛰어난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 기록을 경신한 자체 최고 기록으로, 구글 제미나이 2.5 프로를 비롯한 다른 글로벌 거대언어모델(LLM)과 경쟁 서비스들의 점수를 압도한다. 새롭게 출시된 '롱폼' 기능은 슈퍼로이어의 강화된 답변 성능을 기반으로 최대 30장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법률 서면 작성을 지원한다. 기존 슈퍼로이어가 제공했던 4~5장 수준의 초안보다 훨씬 긴 서면을 완성도 있게 작성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는 민사소송규칙에서 정한 준비서면의 최대 분량에 준하는 수준이다. 롱폼은 사용자 편의성 또한 크게 개선했다. 화면 중앙에 문서 편집기가, 우측에 대화창이 배치되어 사용자가 필요한 문서를 요청하면 AI가 초안을 작성하고, 대화창을 통해 수정 사항을 요청하면 AI가 문서를 직접 수정한다. 특정 단락을 지정해 수정하거나 문서 편집기에서 직접 편집하는 것도 가능해 효율성을 높였다
클래스101이 크리에이터 콘텐츠 통합 관리와 브랜드 구축, 수익 다각화를 지원하는 ‘크리에이터 홈’을 정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크리에이터 홈은 클래스, 멤버십, 굿즈, 전자책, 포스트, 커뮤니티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통합 운영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크리에이터 전용 페이지다. 기존에 분산돼 있던 콘텐츠 접점을 일원화함으로써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효율을 높였다. 클래스101에 가입한 크리에이터라면 클래스 개설 여부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크리에이터 홈을 생성, 메인 화면 구성이 가능하다. 멤버십 버튼을 비롯 ▲브랜드 이미지를 배치하는 ‘홈 헤더’ ▲공지 사항, Q&A, 챌린지, 포스트, 1:1 대화, 이벤트, 다시 보기 등 게시판 형태의 ‘커뮤니티’ ▲최신 글과 추천 콘텐츠, 클래스, 상품을 노출하는 ‘홈 섹션’을 활용해 메인 화면을 완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는 콘텐츠 구성 방식과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자신이 추구하는 브랜드 정체성에 맞춰 유연하게 기획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클래스를 통하지 않아도 여러 콘텐츠로 팬과 접점 형성이 가능해져 운영 자유도가 높아졌다. 출시에 앞서 클래스101은 지난 3개월간 일부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베
사진 : 좌) 태국 Jordsabuy Thanaphum Sukanjanasiri 대표, 우) 베스텔라랩 정상수 대표 주차 내비게이션 ‘워치마일 (Watchmile)’ 시스템을 공급하는 ㈜베스텔라랩은 태국의 스마트 주차 전문기업 Jordsabuy와 지난 26일 태국 스마트 주차 시장 내 기술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베스텔라랩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태국 Jordsabuy는 2019년 설립 이후 태국 전역에서 주차장 설계·운영, 스마트 주차 솔루션, IoT 기반 무인 결제 시스템 등을 제공하며, 태국 스마트 파킹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전문 기업이다. 특히 방콕을 중심으로 태국 전역의 상업·공공시설에 폭넓은 주차 관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을 통한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베스텔라랩의 Non-GPS 기반 실내 위치 측위 기술과 AIoT 실시간 주차 공간 최적화 기술을 Jordsabuy의 태국 내 주차장 네트워크 및 현장 운영 역량과 접목하여 태국 스마트 주차 시장의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태국 방콕 시내에 위치한 ‘Summit Tower’에 스마트 주차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