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와 DB캐피탈이 스타트업 투자유치를 위해 ‘로켓십 IR 경진대회(3회 차)’에 참여할 유망 초기 스타트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로켓십 IR 경진대회는 초기창업패키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협력 투자기관의 주력 기술 분야 스타트업 IR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스타트업의 투자 촉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 초기기업에 사업화 자금과 창업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기술 혁신 및 성장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장진입 △초기투자 △실증검증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3회 차는 DB캐피탈이 참여기관으로 함께하며, 국내 유수 대기업과 함께 초기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된다. 모집 분야는 DB캐피탈과 사업 협력이 가능한 △핀테크 △인슈어테크 △AI △헬스케어 등 ICT 관련 자율 분야 스타트업이다. 2020년부터 2024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 또는 졸업기업 중 DB캐피탈과 협력 및 투자를 희망하는 초기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모집된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DB캐피탈과 함께 평가를 통해 10개 기업을 선발하고, IR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기업 3개 팀을
‘2024 킹스맨 글로벌 그라운드’ 투자라운드 행사에서 1:1 투자상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IPS 운영사이자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킹슬리벤처스가 지난 8월 27일 ‘2024 KINGSMAN GLOBAL GROUND (2024 킹스맨 글로벌 그라운드)’ 투자라운드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킹스맨 그라운드의 육성 기업 5개사(△아나볼라이프 △프레시어스 △소유에프앤비 △새팜 △바르카)가 참석했다. 이들 기업은 IR 피칭 릴레이를 통해 농식품 분야의 혁신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인 후 1:1 투자상담회에 참여해 투자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킹슬리벤처스는 이번 행사를 위해 TIPS 운영사, 초기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등 다양한 단계의 농식품 펀드 보유사를 초청해 참여 기업의 투자 단계와 세부 분야를 고려한 맞춤형 투자상담회를 마련했다. 참여 기업들은 투자 상담회를 통해 초기 및 후속투자 유치를 위한 네트워크를 확보했으며, 국내 유수의 투자자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아 투자유치 전략을 재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킹슬리벤처스는 이번 투자라운드 이후에도 추가적인 미팅 또는 투자 검토를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실용 AI 기업 무하유가 '2024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에 AI 채용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일 밝혔다.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는 2017년 시작돼 8회째 진행 중인 금융권 최대 채용 행사다. 올해는 역대 최다 규모인 78개 사가 참여해 금융권 채용 소식, 현직자 직무 콘서트, 직무 코칭, 모의 면접, 현장 면접 등 금융권 취업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금융권 취업에 특화된 국내 유일의 채용 박람회로, 금융권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에게 기회의 장을 제공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무하유는 금융권 취업 준비생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기 위해 AI 올인원 취업 준비 솔루션 'CK PASS'를 제공했다. CK PASS는 자기소개서 작성 및 진단부터 직무 역량 검사, AI 면접 연습, 취업 컨설팅에 이르는 취업 준비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기능별 결과지를 함께 제공해 취업 준비생의 강점 및 약점을 파악하고 보다 원활하게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에 방문한 취업 준비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한 취업 준비생은 “무하유의 CK PASS는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AI가 면접 질문을 생성해 주기 때문에 면접 연습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 운영사 (주)테크타카가 미국 시애틀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미주 물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최근 테크타카는 아르고의 서비스 범위를 전 세계로 확장하기 위해 항공과 해상을 이용한 운송 모델과 현지 물류센터, 아마존 FBA 물류 서비스 등 글로벌 물류 인프라 구축하고 있으며 아마존에서 해외 시장 개척 프로젝트를 주도한 정찬필 수석 부사장을 영입하는 등 글로벌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테크타카의 이번 미국 법인 설립은 아르고의 글로벌 풀필먼트 서비스 도약을 위한 핵심 전략 중 하나로 직접 수집한 물류 인프라, 수출입 체계, 정책 동향 등의 정보를 토대로 현지 실정에 적합한 물류 전략을 수립하고 최적화된 로컬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테크타카 미국 법인에서는 까다로운 수출통관 절차부터 △식품의약국(FDA) 등록 및 승인 △제품 라벨링 요건 검토 △관세 이연 지원 등 국내 판매자들이 원활하게 미국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사전 인허가 업무를 수행하고 현지에서 발생하는 이슈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도 지원한다. 특히 테크타카 미국 법인은 지난 7월 발효된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에 따라 적법한 요건을 갖춘 미국
채널코퍼레이션은 바바더닷컴과 올인원 AI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 공급 계약을 맺고, 프리미엄 쇼핑 플랫폼 ‘바바더닷컴’을 위한 맞춤형 상담 지원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바바더닷컴은 일하는 여성 패션 쇼핑 플랫폼으로 지고트, 아이잗바바 등 1250개의 브랜드가 입점되어 있으며 기존에 유선 전화와 게시판으로 월 6000건의 문의를 처리했다. 특히 유선 상담이 전체 상담 채널의 87%를 배송·교환·반품 등 단순 문의가 전체 상담 유형의 60%를 차지했다. 이에 유선 상담 비중과 단순 문의 응대를 줄이고, VIP 맞춤형 응대로 구매 전환율을 높이기 위해 채널톡을 도입했다. 바바더닷컴은 전화와 채팅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상담 시스템 구축을 통해 VIP부터 비회원까지 고객 유형을 분류하는 등 더욱 세심한 응대가 가능해졌다. 또한 제휴몰의 고객상담도 하나의 채널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일원화시켰다. 그 결과 클레임 대응은 20% 상향되었으며, VIP 전담 상담 인원 배치로 한층 더 고객 경험이 개선되는 효과를 거뒀다. 최시원 채널코퍼레이션 대표는 “채널톡의 채팅 상담과 AI 챗봇을 활용하면 고객 문의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단순 문의에 자동 응대를 할 수 있다”며 “
유나이티드어소시에이츠는 아이들의 영어 학습을 돕는 혁신적인 AI 기반 영어 학습 앱 ‘엘라스쿨’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엘라스쿨은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맞춤형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엘라스쿨의 핵심은 AI 메타휴먼 ‘엘라’와의 일상 대화다. 매일 10분, 마치 원어민과 대화하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엘라는 학생의 발음과 문장을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고, 개인의 학습 수준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추천한다. 또한, 롤플레이, Read & Talk 등의 흥미로운 기능과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토론하며 논리적인 사고력과 영어 표현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다. 정확한 발음 모델을 기반으로 올바른 발음을 학습하고, 다양한 표현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며, 비속어 필터링 기능을 통해 안전한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유나이티드어소시에이츠 임재원 대표는 “엘라스쿨은 아이들이 영어 학습을 즐겁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설계된 신뢰할 수 있는 앱입니다. 매일 10분 투자로 원어민 수준의 영어 구사를 목표로 할 수 있습니다. 엘라스쿨과 함께라면
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이 유튜브에서 주목받은 콘텐츠 유형과 트렌드 인사이트를 담은 ‘인기 급상승 동영상(인급동) 리포트’를 선보이고 매월 정기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인급동 리포트는 글로벌 1600만 개 인플루언서 채널과 3억 건 이상의 SNS 데이터 실시간 수집 및 분석이 가능한 ‘피처링 AI(Featuring AI)’ 엔진을 기반으로 유튜브 △최다 조회수 콘텐츠 △최다 반응률 콘텐츠 △최장 시간 인급동에 머문 콘텐츠 등의 주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그동안 인기 급상승 동영상은 유튜브 트렌드의 핵심 지표로 활용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량·정성적 분석 자료는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피처링은 브랜드 마케터, 콘텐츠 제작자 등 기업 관계자에게 유용한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고자 인급동 리포트를 제작하게 됐다. 이번 발행한 8월 인급동 리포트에 따르면, 국내 유튜브 콘텐츠 중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 블랙핑크 리사가 출연한 콘텐츠(760만)가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뜬뜬’의 핑계고 54화(420만) △‘채널십오야’의 뉴진스 출연 콘텐츠(316만)가 뒤를 이었다. 또한 여름휴가철을 맞아 여행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가 최장 시간 인급동에 머문 콘
대화형 인공지능 에이전트 ‘젠투’ 개발사 와들이 젠투 2.0 업데이트 버전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젠투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상품의 상세정보와 리뷰 등을 학습해 베테랑 점원처럼 제품을 소개 및 추천해 주는 B2B SaaS 솔루션으로, 유저와 연속적으로 말을 주고받을 수 있는 멀티턴(Multi-turn) 대화를 통해 의도와 상황에 따른 추천과 그 근거를 제공해 구매 전환을 높인다. 이번에 공개한 새로운 젠투 2.0 버전은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출시 △전문가 혼합(Mixture of Experts, 이하 MoE) 구조 적용 △상품 상세정보 외 포털 사이트 데이터와 같은 외부 데이터 학습 등 대규모 기능 업데이트가 포함됐다. 먼저 신규 SDK 출시를 통해 솔루션 도입 및 데이터 연동 과정이 간편해졌다. 고객사는 젠투를 연동하고자 하는 앱·웹 화면에 SDK 코드를 삽입해 5분 만에 젠투를 도입할 수 있으며, 세션 정보와 결제 내역을 연동해 유저가 주저하는 시점에 구매 전환을 유도하는 개인화된 대화와 추천 상품을 선제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이커머스 구매 여정의 각 단계에 특화된 전문가 모델들을 결합한 MoE 구조를 적용해 고객의 이탈을
미디어 커머스 B2B SaaS 솔루션 그립 클라우드가 기업이 자사 채널에서 미디어 커머스를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협력 파트너스’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협력 파트너스’는 △라이브 방송 △쇼츠 제작 △광고 캠페인 운영 △쇼호스트 매칭 △AI 솔루션 도입 등 기업들이 미디어 커머스 운영에 필요한 핵심 기능들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기업들은 그립 클라우드의 엄선된 파트너사들을 통해 각 기능에 특화된 다양한 솔루션을 비교·활용할 수 있다. 협력 파트너스는 그립 클라우드 어드민 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접근 가능하며, 기업들이 다양한 솔루션을 보다 편리하게 살펴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고품질의 미디어 콘텐츠 제작부터 타팅된 광고 캠페인 운영, 브랜드에 최적화된 쇼호스트 매칭, 그리고 AI 솔루션을 활용한 서비스 자동화 및 개인화된 고객 경험까지 제공할 수 있어 자사 채널 경쟁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협력 파트너스를 통해 기업들은 보다 전략적이고 통합된 미디어 커머스 운영을 실현할 수 있게 된다. 다양한 분야에서 검증된 파트너사들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여, 각 기업에 따른 최적의
급여 선지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페이워치가 포브스 선정 ‘아시아 100대 유망 기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포브스 아시아는 2021년부터 아시아 지역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유망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발표해 왔다. 올해는 우주기술, 생명공학, 헬스케어, 핀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익 성장성 △산업에 미치는 영향 △비즈니스 모델 등의 지표를 종합 평가해 100개 기업을 선정했다. 페이워치는 핀테크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급전이 필요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일한 만큼 급여를 선지급해 금융 유동성을 돕고, 고용주에게는 고용과 퇴사 방지에 도움을 주면서 HR효율성을 높여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저임금 근로자의 경우, 고금리 대출을 선택해 채무 악순환이라는 사회문제에 직면하고 있는데 페이워치 서비스로 이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현재 한국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홍콩 등 해외 유명 기업 200여 곳 이상에서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CU, CGV, 하얏트호텔, KT그룹, NICE금융그룹, 유베이스 등이 임직원 금융복지 서비스로 페이워치를 활용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샹그릴라그룹, 대형마트 로터스(LOTUS), H&
디케이테크인이 카카오톡 기반 CS 솔루션 ‘챗봇나우’에 대규모언어모델(LLM·Large Language Model)을 접목한 ‘챗봇나우 AI’ 버전을 정식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챗봇나우는 디케이테크인과 케이앤웍스(대표 신석철)가 공동 개발 및 운영하는 카카오톡 기반의 쇼핑몰 사업자 전용 CS 챗봇으로, 카카오 AI 기술과 고성능 자연어 처리 모델(AML)을 적용한 ‘카카오 i 커넥트 톡’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출시된 챗봇나우 AI는 기존 챗봇나우에 대량의 텍스트 데이터를 학습해 사용자 질문 의도를 파악하고 답변을 생성하는 LLM 기술이 접목됐다. 이를 통해 챗봇나우 AI는 개수 제한 없는 무제한의 시나리오를 지원함으로써 한층 정교화된 AI 챗봇 상담이 가능하다. 챗봇나우 AI를 활용하는 기업이 제품 특성, 보관 방법 등의 질문과 답변(FAQ)을 어드민에 등록하면, AI 챗봇이 이를 학습해 사용자 질문 의도를 파악하고 양질의 답변을 제공한다. 디케이테크인은 올해 하반기에 자사몰 연동 옵션을 추가, 챗봇나우 AI가 홈페이지 내 텍스트 데이터를 학습하고 이를 챗봇 응대에 활용할 예정이다. 챗봇나우는 국내 주요 웹호스팅 플랫폼인 카페24, 샵바이
요양 서비스 스타트업 케어링은 포브스 아시아가 발표한 ‘100대 유망 기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케어링은 2019년 방문요양 서비스로 시작해 설립 2년 만에 보건복지부 예비 사회적 기업에 선정됐으며 빠르게 성장해 예비 사회적 기업 최초로 예비 유니콘에 이름을 올렸다. 창업 초기부터 요양보호사들에게 높은 급여를 지급하고 권익증진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처우 개선에 앞장서 왔으며 주간보호센터, 방문요양센터, 요양보호사 교육원 등 직영점 운영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케어링은 전국 어디서나 차별 없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통합재가 요양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8월 현재 46개 직영점을 연내 53개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올 6월 기준 케어링 소속 돌봄 종사자 수는 1만여 명, 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 수는 1만 1000여 명에 달한다. 또한 누적 1만 6000여 명의 시니어 케어 경험과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개인화된 주거 환경에 케어 서비스가 결합된 노인복지주택 ‘케어링스테이’와 메디컬 특화 1⋅2인실 프리미엄 요양원 ‘케어링빌리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나아가 고객들의 건강 전반을 책임지는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김태성 케어
패션 리커머스 앱 ‘차란’을 운영하는 마인이스가 포브스 선정 ‘아시아 100대 유망 기업’에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이커머스 산업에서 차란의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지속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포브스 아시아는 지난 2021년부터 아시아 지역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선정해 왔다. 올해는 물류·유통, 기술, 헬스케어, 금융, 엔터프라이즈 등 10개 산업을 대상으로 △산업 기여도 △시장 적합성 △비즈니스 모델 혁신성 △매출 성장성 △투자 유치 능력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 평가해 100개 기업을 선정했다. 마인이스는 ‘유통·물류’ 부분에 선정되었으며, 특히 중고 의류 시장에서 혁신적인 접근 방식과 차란의 성공적인 시장 정착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차란은 세컨드의류(Secondhand)를 판매 대행하는 패션 리커머스 서비스로, 입지 않는 옷이 있을 경우 앱을 통해 위탁 판매 신청하면 수거부터 살균, 착향, 제품 사진 촬영 등 상품화 과정을 거쳐 판매 및 배송까지 전 과정을 대행한다. 위탁된 의류는 차란 앱을 통해 판매되며, 럭셔리 브랜드부터 컨템포러리, SPA 브랜드까지 다양한 인기 의류를 정가 대비 최대 90% 저렴
서울 AI 허브는 8월 26일 양재동에 새로 개관한 앵커시설에서 ‘창업을 위한 AI 개발자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AI 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AI 창업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0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10개 팀, 84명이 교육을 수강했다. 성과공유회를 겸한 수료식에서는 5개의 우수팀(넘버원, 삼팀, 무한긍정교, Deep AI, A아2)이 선정돼 500만 원의 창업 활동 지원금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7월 1일부터 8월 26일까지 약 2개월 간 창업교육, 기술교육, 실습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과정은 모듈형 학점제로 운영돼 학생들이 관심 있는 분야에 집중해 AI 창업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창업교육에는 팀 빌딩을 시작으로 △기업가정신과 디자인 씽킹 △시장분석 및 타깃 고객 정의 △비즈니스 모델 수립 △아이디어 시각화 △법률과 지식재산권 △스톡옵션 및 인사노무 △법인설립과 정부지원제도 활용 △마케팅 및 브랜딩 전략 △IR 전략교육 등 창업 준비에 필요한 과정을 다뤘다. 기술교육에서는 △데이터 리터러시와 노코드 분석 △AI 리터러시와 생성형 AI △노코드 머신러닝 △생성형 AI 자동화
스튜디오 파티클은 ‘ICT AWARD KOREA 2024 (ICT 어워드 코리아 2024)’ 시상식에서 디지털 콘텐츠&마케팅 분야 GRAND PRIZE 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22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ICT 어워드 코리아 2024’는 디지털 미디어 디지털 인사이트가 주관하고 사단법인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가 후원하는 ICT 어워드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이 대회는 웹, 앱, 디지털 플랫폼 등을 대상으로 그해 최고의 ICT 서비스를 선정해 시상한다. 스튜디오 파티클은 디지털 콘텐츠&마케팅 분야에서 ‘디에디트 웹사이트’로 GRAND PRIZE를 수상했다. 디에디트는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이다. 테크, 패션, 음식, 문화 등 여러 주제를 다루며 고품질 정보와 최신 트렌드를 제공한다. ICT 어워드 코리아에는 올해 총 200여 개 서비스가 출품됐으며 산·학·연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6개 분야 72개 서비스가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 분야는 △디지털 기술혁신 △디지털 인사이트 △디지털 서비스혁신 △앱·웹사이트 품질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디지털 콘텐츠&마케팅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가 일본 도쿄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테크타카는 2020년 설립한 이래로 틱톡샵, 큐텐, 쇼피파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전 세계 600여 개 이커머스 멀티채널 연동과 항공·해상 운송, 아마존 FBA 물류 서비스 등을 기반으로 아르고 이용 고객사에 국경없는 원스톱 물류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일본은 K뷰티·패션, 간편식 등 한국 제품에 대한 역직구 수요가 큰 국가로, 최근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고객사 문의와 테크타카의 일본 매출 비중이 25%까지 급증함에 따라 원활한 풀필먼트 서비스 지원을 위해 현지 법인을 설립하게 됐다. 테크타카 일본 법인에서는 현지 물류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빠른 배송 처리는 물론 ▲통관 ▲현지 창고 대행 ▲규제 및 이슈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등 고도화된 물류 서비스를 운영한다. 테크타카는 이번 일본 법인에 이어 유럽, 동남아 등 해외 핵심 지역에 순차적으로 물류 거점을 형성하고, 미국 중부·동부에는 새로운 물류센터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 물류 인프라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양수영 테크타카 대표는 “일본 법인을 기점으로 현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19일 강원혁신센터에서 선배 창업가 4명이 후배 창업가의 성장을 위해 출자를 확약하는 ‘출자 확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확약식은 강원혁신센터가 결성 준비 중인 신규 투자펀드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번 출자자들은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초기 투자 및 지원을 받아 성장한 청년 창업가라는 점이다. 이들은 자신들이 받은 지원을 후배 창업가들에게 다시 돌려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출자에 나섰다. 확약식에는 신성철 ㈜랭킹피쉬 대표, 이병민 이사, 이량근 ㈜엘티솔루션 대표, 전창대 ㈜더픽트 대표, 조용원 ㈜비지트 대표가 참석했다. 행사는 펀드 결성 준비 현황 보고, 출자자 인사, 출자확약서 날인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참석자 간 네트워킹이 이어졌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출자 확약은 강원에서 민간 주도로 선순환 투자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선배 창업가의 경험과 자본이 후배 창업가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민간 주도 선순환 구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출자자들은 “창업 초기 강원혁신센터의 지원과 투자를 받아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후배 창업가들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돕고
재무·세무 AI 에이전트 ‘알프레드’와 경영지원 보고서 서비스 ‘알프레드 레포트’ 운영사 혜움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유비케어’가 최근 출시한 약국 운영 지원 플랫폼 ‘3초 ERP’의 3초 결산 기능을 공동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유비케어의 3초 ERP는 유비케어의 약국 청구관리 솔루션 ‘유팜(U pharm)’과 연동해 의약품 주문, 반품, 검수, 결산 등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약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경영 관리를 지원하는 약국 전용 플랫폼이다. 혜움은 이 중 ‘3초 결산’ 기능에 AI기반 재무·세무 솔루션 ‘알프레드 레포트’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 처리 기술을 접목했다. 이를 통해 약사들은 매출, 지출 내역, 손익 현황, 현금 시재 등 중요한 경영 지표를 대시보드에서 직관적인 리포트 형태로 확인 가능해, 전문 회계 지식이 없어도 매출 흐름과 수익 구조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혜움은 이번 협업을 통해 자사의 기술력을 헬스케어 산업에 적용함으로써 재무·세무 기술의 산업 간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옥형석 혜움 대표는 “재무·세무 특화 기업의 노하우가 집약된 데이터 관리 역량을 통해 약국 운영의 비효율을 줄이고, 약사들이 고
강원특별자치도와 철원군이 주최하고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여기저기 페스티벌 in 철원」이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철원 화강 쉬리캠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관광 스타트업과 로컬크리에이터가 직접 아이디어를 실증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험하며, 관광분야 인공지능 기술 전환(AX)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무엇보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실증하는 무대로서 의미를 더했다. 참가한 관광 스타트업과 로컬크리에이터들은 철원의 DMZ 감성과 환경을 활용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실제 콘텐츠로 구현했다. 현장에서는 △디지털 관광지도 ‘DotMap’을 활용한 보물찾기(로컬링크, 남윤성 대표) △차량 운행 거리만큼 리워드를 지급하는 서비스(요즘피플, 권하민 대표) △철원 관광지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3D 뷰어 서비스(코랄랩스, 전계환 대표) △경량 배터리 카누 시연(코드리스, 조일현 대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청년 캠핑 및 오락프로그램(업타운, 김성훈 대표) △숙박 연계 체험형 카라반•캠핑사이트(메이크웍스커뮤니케이션, 정현우 대표) △철원 사과를 활용한 사과맥주(주식회사 아일랜드,
와들이 유아동 의류 및 용품 전문업체 아가방앤컴퍼니와 대화형 AI 에이전트 솔루션 ‘젠투’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아가방몰에 AI 맞춤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젠투는 아가방몰 방문 고객의 구매 행동과 대화 데이터를 분석해 아기의 성장 단계부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구매 이력·육아 철학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한 상품을 추천한다. 이를 통해 육아용품에 익숙하지 않은 예비 엄마와 선물 구매를 고민하는 고객의 구매 결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젠투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고객의 구매 고민이 발생하는 순간 플로팅 버튼을 활성화해, 오프라인 매장의 숙련된 판매원처럼 자연스러운 대화형 상담을 제공하는 멀티 에이전트 기반 B2B SaaS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누적 200만 건 이상의 답변과 고객사별 하루 평균 500건 이상의 상담을 처리하며, 구매전환율을 최대 13%까지 높이는 등 효과를 입증해 왔다. 특히 젠투는 아가방몰에서 ▲선물 예산에 맞춘 상품 제안 ▲대화창 내 아기 정보 입력을 통한 개인 맞춤 큐레이션 ▲아기 월령별 정확한 사이즈 가이드 ▲멀티 에이전트 기반 자연어 대화 상담 등의 기능을 구현해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AI 기반 XR 플랫폼 및 기반 기술을 개발하는 애니펜(대표 전재웅)이 동서울대학교(총장 유광섭)와 지역사회 AI·DX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2일 동서울대학교에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애니펜과 동서울대학교는 AI·DX(Artificial Intelligence & Digital Transformation) 기반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여, 지역 내 AI·DX 융합인재 양성과 혁신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애니펜은 AI·DX 기반 관련 교육 자료 및 AI 및 디지털 전환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 콘텐츠를 제공하고, 프로젝트 제안 내용 및 결과물에 대해 전문가 평가를 진행한다. 동서울대학교는 참여 학생 모집 및 운영 관리를 담당하고, 교육 공간 및 장비 등 인프라를 지원한다. 애니펜 전재웅 대표는 "콘텐츠 제작 기술을 누구나 쉽게 활용하여 다른 사람과 콘텐츠로 소통하고, AI 기술로 삶이 더 즐거워지길 바라며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며 "애니펜의 비전을 함께 실현해갈 미래 인재들과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3일, ‘2025년 G-스타트업 예비창업 지원사업’의 우수기업 8개 사와 총 1억 원 규모의 추가 사업화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30일 진행된 중간점검에서 사업화 성과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선정 기업은 △비씨디텍 주식회사(대표 류영훈) △하이퍼스타 주식회사(대표 신의철) △피디알브이 주식회사(대표 한영진) △주식회사 에이치앰디사이언스(대표 이해동) △제이제이웍스(대표 김미성) △주식회사 비이티(대표 이의도) △예비창업자 전희재 △예비창업자 김지연 이상 8개 사이다. 협약식에는 선정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 계획과 세부 일정을 안내받았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추가 지원은 도내 창업기업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유망 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G-스타트업 예비창업 지원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혁신센터가 도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예비~1년
사진: 사각 배건규 대표(왼쪽)와 Tomorrow Street의 Sara Robles Moreno 대표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는 초개인화 AI 딥테크 기업 사각이 글로벌 통신사 보다폰(Vodafone)의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스케일업 엑스(Scaleup X)’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창의기업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스케일업 엑스’는 보다폰이 전 세계 혁신기술 기업을 발굴해 차세대 글로벌 공급사로 육성하고, 통신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보다폰과 룩셈부르크 테크노포트(Technoport)가 공동 설립한 스타트업 육성기관 투모로우 스트리트(Tomorrow Street, TS)가 주관하며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한국 기업으로는 2024년 쿼리파이(AI 기반 데이터 인프라 보안 솔루션)와 코드프레소(IT 교육/HR 플랫폼)에 이어 사각이 세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사각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폰 경영진과 글로벌 전문가들로부터 자사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의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을 검증받고, 현지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