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스그룹이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AI 디지털교과서 서비스 모델 및 프로토타입 개발 연구’ 사업의 초등∙중등 국어 과목 개발사로 선정됐다고 10잏 밝혔다. 지난해 중등 영어·정보 과목 AI 디지털교과서 프로토타입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에 이어 국어 교과목에서도 개발 능력을 인정받았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2026년부터 국어 교과에도 AI 디지털교과서가 도입됨에 따라 교과 특성에 맞는 개발 방향성을 탐색하고, 안정적인 도입을 추진하고자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 개발사로 선정된 엘리스그룹은 초∙중등 국어 교과 AI 디지털교과서 프로토타입을 개발해 2학기 중 사용성 평가를 진행, 11월 말에는 최종 개발을 완수하고자 한다. AI 기술력과 국어 교육의 효과적인 융합을 위해 이번 연구 개발 프로젝트에는 국어 과목의 세부 전공을 두루 갖춘 국어 교육 전문 연구진이 힘을 더한다. 이들은 디지털 융합 국어 교육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공교육 AI 교육 솔루션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엘리스그룹의 기술적 역량과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엘리스그룹은 지난해 개발한 AI 디지털교과서 핵심 기능을 고도화하는 한편, 국어 교과 특성에 맞춰 학생들의
실용 AI 기업 무하유가 고양국제고등학교,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 서울과학고등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청심국제고등학교, 하나고등학교 등의 특목고에 GPT킬러를 공급했다고 11일 밝혔다. GPT킬러는 지난해 무하유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디텍트(Detect) GPT 솔루션이다. 문장 속 단어와 어순 관계를 추적해 맥락과 의미를 학습하는 AI 모델인 트랜스포머를 기반으로, AI가 문단 단위로 문서를 쪼갠 뒤 챗GPT 작성 확률을 분석한다. 지난 13년간 AI 표절검사 서비스 카피킬러를 운영하며 축적해 온 문서 데이터와 한국어 자연어 이해(NLU) 노하우를 접목시켰다. 수도권 주요 특목고는 학생들의 학업 역량을 공정하게 평가하고, AI 사용 윤리를 일깨워주고자 GPT킬러를 도입했다. 생성형 AI를 잘 사용하는 게 경쟁력이 된 현 상황에서 학생들이 교육 목적에 어긋날 정도로 AI를 남용하지 않도록 지도하며, 올바른 글쓰기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교육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GPT킬러를 활용하면 내신에 영향을 미치는 수행평가·독후감·경진대회 등의 문서에서 챗GPT가 쓴 문장을 판별할 수 있다. 교사뿐만 아니라 학생 스스로 과제물이나 독후감을 제출하기 전에 자체적으로 표
D3가 7월 9일 신사역 보코서울강남 호텔 퍼런스홀에서 개최한 '임플로이어 브랜딩 서밋 코리아 2024'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기업 인사담당자 및 HR업계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채용브랜딩과 인사 실무: 프로세스와 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 이번 서밋은 채용브랜딩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현 시장 상황에서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서밋은 채용브랜딩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4개의 세션으로 진행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일본 채용브랜딩 선도기업 패러독스의 타지마 히로유키 이사가 '일본 사례로 본 채용시장의 변화와 채용브랜딩 프로세스 정립'을 주제로 강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패러독스의 사하라 아이 글로벌 사업 총괄 디렉터가 'PARADOX의 채용브랜딩 실천 방법과 Case Study'를 발표했다. 세 번째 세션은 두들린의 김필재 사업총괄이사가 '채용 경쟁력: 2024년 새로운 패러다임과 성공 전략'을 주제로 진행하며, 급변하는 채용 시장에서의 최신 트렌드와 전략을 제시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D3의 복성현 대표가 'Employer Branding : Real Playbook'
에스아이에이 웨더오 솔루션 이미지 에스아이에이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우주과학 분야 세계 최대 규모 국제 학술총회 ‘COSPAR2024(국제우주연구위원회)’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COSPAR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각 국의 우주개발 기관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전 세계 우주연구 발전, 국제평화와 협력 정책을 논의하는 학술총회다. 올해로 4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우주항공청과 COSPAR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60개국 3000여 명의 우주산업 주요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COSPAR2024에서는 ‘함께하는 우주연구’를 주제로 한 우주기관 회의, 전시회, 학술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에스아이에이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기상 기후 변화 예측 솔루션 ‘웨더오(WeatheO)’를 처음 선보인다. 웨더오는 위성 영상을 기반으로 수집된 다양한 기상, 기후 정보를 에스아이에이가 자체 개발한 AI 기술로 분석해 기상·기후 변화를 예측하는 솔루션이다. 웨더오는 태풍, 홍수, 대규모 화재 등의 재난 재해를 예측해 대응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물론이고, 기상 레이더 망에서 벗어나 데이터가 부족한
생성형 AI 수행 인프라 리더 기업인 프렌들리 AI가 업스테이지와 손잡고 거대언어모델(LLM) ‘솔라' 기반의 번역 모델 인프라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프렌들리 AI가 자사 생성형 AI 서빙 인프라를 업스테이지의 LLM 번역 모델에 제공하게 됐다. 높은 품질의 솔라 LLM을 시장에서 가장 빠른 프렌들리 인프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생성형 AI를 빠르고 낮은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앞서 업스테이지는 솔라 LLM을 파인튜닝(미세조정)한 한국어-영어 번역 특화 모델을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형태로 공개했다. 단순 문장 번역을 넘어 전후 문맥을 종합해 의미를 추론하고, 대화의 맥락과 흐름까지 파악하는 딥러닝 번역이 특징이다. 기계번역 평가의 바로미터로 꼽히는 메타의 ‘플로레스’ 벤치마크 평가에서 오픈 AI의 GPT-4, 딥엘(DeepL) 등을 뛰어넘을 정도로 정확도가 높다. 이에 업스테이지는 일일 최대 10만 여 건에 달하는 번역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프렌들리 AI의 ‘프렌들리 전용 엔드포인트(Friendli Dedicated Endpoint)’를 도입했다. 이는 프렌들리 AI의 엔터프라이즈 클라
사진 : 왼쪽부터 펄스애드 최세윤 CTO, 르호사 김미진 대표, 위베어소프트 장영휘 대표, 드래프타입 김대희 대표, 스타일메이트 한상희 대표 스파크랩이 초기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배치 프로그램 23기’에 참여할 5개사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배치 프로그램 23기에는 총 300여 개 초기 스타트업이 지원, 혁신 기술을 활용하거나 자체 개발한 솔루션으로 사회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는 동시에 비약적인 성장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 5곳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됐다. 배치 23기 5개 사 중 2곳은 패션 분야에 인공지능(AI)을 접목시켜 사업을 전개하는 곳이다. 브랜드를 위한 커스텀 모델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드래프타입(Draftype)’은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고객사의 니즈와 감도에 맞는 커스텀 모델을 생성하고, 이를 콘텐츠 제작에도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 중에 있다 함께 선정된 패션테크 기업 ‘스타일메이트(Stylemate)’는 패션 브랜드의 협찬을 통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해주는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자사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브랜드 페르소나에 적합한 인플루언서를 발굴하고 매칭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소셜 Q&A 커뮤니티 ‘아하’를 운영 중인 아하앤컴퍼니가 2024년 상반기 매출 48억 원, 영업이익 21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2024년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30% 성장한 것으로, 특히 영업 이익률이 약 44%를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9.3%)와 비교해 크게 증진됐다. 아하앤컴퍼니는 아하 커뮤니티가 현재 운영 중인 유료 멤버십, 광고, 한국어 코퍼스 데이터 등 수익 모델에서 안정적으로 고른 매출이 발생하며 상반기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아하앤컴퍼니 서한울 대표는 “2024년 상반기는 2023년 연간 총매출 및 영업이익을 상회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시기”라며 “하반기에는 기존 수익 모델의 고도화와 함께 지속적인 신규 수익 모델 발굴에 역량을 집중해 2024년 연매출 100억 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하앤컴퍼니는 지식을 얻고, 경험을 공유하고, 사람들과 연결되는 소셜 Q&A 커뮤니티 ‘아하’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궁금증, 관심사, 취향 기반의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 비즈니스로 확장해 한국판 ‘레딧’을 만들고자 한다.
‘시작하는 사람들의 커리어 플랫폼’ 코멘토가 지역 청년과 취약계층 청년들의 정보 및 기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청년 일경험사업 ESG형 기원테크 드림버스컴퍼니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드림버스컴퍼니는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가상형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시간적 공간적 제약으로 인해 인턴십 기회를 얻기 어려웠던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원테크 드림버스컴퍼니는 비수도권 지역의 청년들과 취약계층 청년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대도시와 정보 격차로 인해 양질의 교육과 일경험을 얻기 어려웠던 지역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양질의 일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코멘토와 기원테크는 2주의 사전직무교육과 4주의 실무 경험을 제공하며, 참여자들이 실제 기업 과제를 통해 실질적인 업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일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기원테크 드림버스컴퍼니는 기존 드림버스컴퍼니와 달리 지역별로 팀을 결성하여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코멘토는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직무 능력을 향상하고, 나아가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드림버스컴퍼니의 담당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4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지역의 특색 있는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진행한 ‘로컬 기획 전문 인력 양성 아카데미 - 로그인 경북’의 수료식을 7월 4일 개최하며 한 달 여 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2024 경북 로컬 체인지업’은 경북 지역의 지속적인 인구감소 및 고령화, 청년인구 유출 등으로 지역소멸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경북 자원의 활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사업은 △로컬 기획 전문 인력 양성 아카데미(로그인 경북)와 △사업화 자금 지원 2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로그인 경북’에 레저관광, 로컬푸드, 문화공간 분야의 총 36명이 수료했으며, 이중 우수 수료자 중 14명을 선발해 사업화 자금 2200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 6월 5일부터 오리엔테이션 개최로 시작된 ‘로그인 경북’은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맞춤 이론 교육, 사업계획서 고도화 코칭, 멘토링을 제공했다. 또 충남 공주의 제민천 마을과 충북 충주의 관아골 등을 방문해 낙후된 지역의 활성화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운영노하우를 벤치마킹하는 인사이트 트립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가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와 학교·학원·기관 선생님용 학습관리 솔루션 ‘오르조 클래스’를 운영하는 에듀테크 기업 (주)슬링이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2024 디지털 학교 대비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와 교육 기관을 위해 에듀테크 솔루션을 통한 교육 현장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사례를 소개하고 활용 노하우를 전수하고자 마련됐다. 강연자로는 △지난해 오르조 클래스를 도입해 실제 수업에 접목한 바 있는 북일고 조동현 교사와 △강원특별자치도 온라인쌍방향 공동교육과정 자문위원이자 춘천고에 재직 중인 강성욱 교사가 나서 오르조 클래스의 도입 배경과 이용 후기, 효과적인 활용 방안 등 편리한 학습 환경 구축을 위한 정보를 공유한다. 웨비나는 오는 7월 24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5월 출시된 오르조 클래스는 자체 개발한 AI 문제인식 엔진을 기반으로 △자동채점 △실시간 필기 확인 △정·오답과 학습시간 통계 △문제 풀이 필기 △문제별 풀이·복습 시간 등 학생별 데이터를 도출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오르조 클래스는 도입 기
애그테크 스타트업 아이오크롭스가 온실 자율주행 로봇인 헤르마이(HERMAI) 방제, 운반 로봇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출시한 예찰 로봇까지 포함한 3종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농업용 로봇 헤르마이는 대형 스마트팜을 AI와 데이터 기반으로 운영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AI 기술로 온실의 지정된 경로를 따라 자율주행하고, 지정된 농작업을 수행한다. 또한 처리 결과와 수집된 데이터를 시각화해 대시보드 형태로 보여준다. 이를 통해 생산 현장의 노동력 부족 문제와 작업자의 노동 조건 개선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방제 로봇’은 자동 방제, 해충 모니터링, 집중 방제 구역 선정, 장부 디지털화 및 관리 등 기존의 수동 방제 작업을 자동화하여 병해충 관리를 도와 방제 비용 절감에 도움을 준다. ‘운반 로봇’은 실제 수확량 모니터링 지원, 수확물 운반 등을 통해 작업 자동화를 지원하여 수확 시간을 약 10% 절감해 주고, 수확 인력 또한 10명당 1명꼴로 축소해 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앞서 지난해 첫선을 보인 ‘예찰 로봇’은 AI비전 기술로 작물의 생육 상태 모니터링을 통해 수확량을
비대면 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 중인 의식주컴퍼니가 여름철 빨래 고민인 쉰내를 해결할 수 있는 세탁 레시피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쉽게 세균이 증식해 빨래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기 십상이다. 쉰내의 원인은 모락셀라균으로, 세균 증식을 억제해야 냄새를 잡을 수 있다. 런드리고는 자체 R&D 조직인 런드리이노베이션랩을 통해 모락셀라균을 비롯해 각종 세균을 99.9% 제거할 수 있는 세탁 레시피를 개발했다. 런드리고는 이를 생활빨래, 이불 세탁 서비스 등에 적용해 냄새를 효과적으로 케어하고 세탁물을 더욱 위생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런드리고의 생활빨래 서비스는 세탁과 건조가 완료된 세탁물을 개켜서 보내주는 서비스로, 세탁과 건조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의 시간과 공간을 절약해 준다.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를 중심으로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최근 3년 동안 이용자 수가 210% 성장했으며, 특히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생활빨래 세탁 수요가 전월 대비 12% 증가했다. 김소연 런드리이노베이션랩 리더는 “오염이나 세균 증식 등의 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함으로써 고객이 인지하는 세탁 품질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물류 플랫폼 ‘아르고' 운영사 테크타카가 사내 해커톤 ‘2024 테커톤’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진행한 ‘2024 테커톤’은 아르고 운영사명인 ‘테크타카’와 ‘해커톤’의 합성어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짧은 기간 내 참가자들이 한 장소에서 빠르게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협업을 뜻한다. 이번 2024 테커톤은 2023년 처음 시작해 올해 2회째 맞는 행사로 다양한 직군의 아르고 구성원이 모여 창의적으로 주제에 맞는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실제 서비스 구현까지 해내는 것이 본 행사의 특징이다. 2024 테커톤은 “아르고 풀필먼트 서비스의 판매자 맞춤 차별화 전략”을 주제로 진행했다. 지난해 진행한 2023 테커톤과 다른 점은 아이디어만 기획할 수 있는 ‘아이디어톤’ 분야를 신설, 직무와 상관없이 다양한 구성원들이 창의적인 의견을 내도록 독려했다. 또한 기간도 2일에서 5일로 늘려 기존의 업무에서 벗어나 구현해보고 싶었던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는 총 27명(12개 팀)이 12개의 아이디어를, 해커톤 부문에는 총
오드엠이 자사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 ‘애드픽 쇼핑메이트’가 전년도 판매액 1,200억 원을 돌파하고 월 판매액 100억 원대를 기록하는 등 출시 이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애드픽 쇼핑메이트는 가입 회원이 애드픽과 제휴한 쇼핑몰의 상품을 온라인에 소개하고 판매에 성공하면 수수료를 받는 어필리에이트 형태의 마케팅 플랫폼이다. 품질이나 가격 경쟁력이 우수한 상품을 회원들이 직접 선별해 소개하고, 판매 상품에 대한 수익을 얻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40여 개 이상의 국내외 주요 종합몰, 전문몰, 자사몰 등이 제휴 연동되어 있다. 2018년 10월 출시한 애드픽 쇼핑메이트는 우량 회원 확보와 신규 쇼핑몰 제휴로 지속적으로 판매액을 늘리면서 이커머스 마케팅 업계에서 입지를 구축해 왔다. 특히 전년도인 2023년에는 연간 판매액 기준 1,200억 원대에 진입하며 국내 주요 어필리에이트 채널로서 자리매김했다. 이는 2022년도 대비 50% 이상 상승한 수치다. 또한, 2024년 1분기 거래액은 자체 통계 최고치인 369억 원을 기록했으며, 월 판매액 역시 100억 원대를 안정적으로 이어가면서 성장세를 보여왔다. 온라인 세일즈 마케터라고 할 수 있는 애드픽
사진: 치윰 호주 서비스 랜딩페이지 치윰은 자사가 운영하는 교회관리 솔루션 및 솔루션과 연계한 우리 교회 커뮤니티 플랫폼 ‘치윰’을 호주 지역에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치윰은 SaaS 기반의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고 편리하게 교회를 관리할 수 있는 교회관리 시스템과 파편화된 우리 교회의 커뮤니티를 한 곳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회 목회자들이 직접 서비스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교회와 교인 모두 사용하기 용이한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 5월 서비스 공식 출시 이후 교회 소식 공유와 더불어 목회 활동과 교회 활동에 대한 소통 애플리케이션이 성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치윰은 이 같은 한국에서의 성공적 서비스 론칭을 바탕으로 이번에 호주 권역에 해외 서비스를 출시한다. 황원덕 치윰 대표는 “한국 개척교회를 돕는 서비스를 출시했지만 개척교회를 넘어 규모가 있는 중대형 교회에서도 활발하게 사용을 해주시고 있어 감사하다”며 “치윰 서비스는 일방적 소통이 아닌 교회와 교인이 상호작용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깊다.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의 교회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확
디자인 플랫폼 기업 미리디에서 운영하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미리캔버스’가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총 상금 1000만 원 규모의 여행 계획서 공모전 ‘미리트립(MIRITRIP)’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미리트립은 ‘계획만 했을 뿐인데 여행이 따라왔다’는 메인 슬로건 아래 기획된 여름휴가시즌 브랜드 캠페인으로 여행이라는 친숙한 주제를 통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미리캔버스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미리캔버스에서 제공하는 여행 계획 템플릿을 활용해 △여행지 △여행 테마 △세부 일정(숙소·맛집·액티비티) 등을 자유 형식으로 디자인한 계획서를 1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인스타그램 스토리 또는 피드에 미리캔버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태그 해 이벤트를 공유하면 당첨 확률은 높아진다. 이번 공모전은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최종 선정된 1팀에는 올해 하반기에 원하는 일정에 맞춰 떠날 수 있는 1000만 원의 여행 지원금이 제공된다. 미리캔버스 윤다영 마케팅 팀장은 “여행을 준비하는 설렘 속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시각화해 보는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라며 “미리캔버스로 쉽게 여행 계획서를 작성할 수 있
로앤컴퍼니가 자체 개발한 법률 AI 서비스 '슈퍼로이어'의 성능을 대폭 끌어올리고, 긴 법률 서면 작성에 특화된 신규 기능 '롱폼'을 1일 선보였다. 슈퍼로이어는 최근 제14회 대한민국 변호사시험 선택형 문항에서 123문항을 맞히며 전체 응시자 중 상위 5%에 해당하는 뛰어난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 기록을 경신한 자체 최고 기록으로, 구글 제미나이 2.5 프로를 비롯한 다른 글로벌 거대언어모델(LLM)과 경쟁 서비스들의 점수를 압도한다. 새롭게 출시된 '롱폼' 기능은 슈퍼로이어의 강화된 답변 성능을 기반으로 최대 30장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법률 서면 작성을 지원한다. 기존 슈퍼로이어가 제공했던 4~5장 수준의 초안보다 훨씬 긴 서면을 완성도 있게 작성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는 민사소송규칙에서 정한 준비서면의 최대 분량에 준하는 수준이다. 롱폼은 사용자 편의성 또한 크게 개선했다. 화면 중앙에 문서 편집기가, 우측에 대화창이 배치되어 사용자가 필요한 문서를 요청하면 AI가 초안을 작성하고, 대화창을 통해 수정 사항을 요청하면 AI가 문서를 직접 수정한다. 특정 단락을 지정해 수정하거나 문서 편집기에서 직접 편집하는 것도 가능해 효율성을 높였다
클래스101이 크리에이터 콘텐츠 통합 관리와 브랜드 구축, 수익 다각화를 지원하는 ‘크리에이터 홈’을 정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크리에이터 홈은 클래스, 멤버십, 굿즈, 전자책, 포스트, 커뮤니티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통합 운영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크리에이터 전용 페이지다. 기존에 분산돼 있던 콘텐츠 접점을 일원화함으로써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효율을 높였다. 클래스101에 가입한 크리에이터라면 클래스 개설 여부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크리에이터 홈을 생성, 메인 화면 구성이 가능하다. 멤버십 버튼을 비롯 ▲브랜드 이미지를 배치하는 ‘홈 헤더’ ▲공지 사항, Q&A, 챌린지, 포스트, 1:1 대화, 이벤트, 다시 보기 등 게시판 형태의 ‘커뮤니티’ ▲최신 글과 추천 콘텐츠, 클래스, 상품을 노출하는 ‘홈 섹션’을 활용해 메인 화면을 완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는 콘텐츠 구성 방식과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자신이 추구하는 브랜드 정체성에 맞춰 유연하게 기획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클래스를 통하지 않아도 여러 콘텐츠로 팬과 접점 형성이 가능해져 운영 자유도가 높아졌다. 출시에 앞서 클래스101은 지난 3개월간 일부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베
사진 : 좌) 태국 Jordsabuy Thanaphum Sukanjanasiri 대표, 우) 베스텔라랩 정상수 대표 주차 내비게이션 ‘워치마일 (Watchmile)’ 시스템을 공급하는 ㈜베스텔라랩은 태국의 스마트 주차 전문기업 Jordsabuy와 지난 26일 태국 스마트 주차 시장 내 기술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베스텔라랩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태국 Jordsabuy는 2019년 설립 이후 태국 전역에서 주차장 설계·운영, 스마트 주차 솔루션, IoT 기반 무인 결제 시스템 등을 제공하며, 태국 스마트 파킹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전문 기업이다. 특히 방콕을 중심으로 태국 전역의 상업·공공시설에 폭넓은 주차 관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을 통한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베스텔라랩의 Non-GPS 기반 실내 위치 측위 기술과 AIoT 실시간 주차 공간 최적화 기술을 Jordsabuy의 태국 내 주차장 네트워크 및 현장 운영 역량과 접목하여 태국 스마트 주차 시장의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태국 방콕 시내에 위치한 ‘Summit Tower’에 스마트 주차 시
리솔이 지난 6월 26일~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 2025 (NextRise 2025)' 행사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리솔 권구성 공동대표는 “넥스트라이즈 혁신상 수상은 의료기기와 디지털 헬스 분야에서 축적해 온 기술력과 사업화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대웅그룹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임상 효과와 시장 반응을 기반으로 글로벌 디지털 치료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넥스트라이즈’는 한국무역협회와 산업은행이 2019년부터 공동 주최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다. 올해는 28개국에서 1,100여 개 스타트업과 250여 개 국내외 대·중견기업 및 투자사가 참여했으며, 총 3,600건 이상의 1:1 비즈니스 밋업이 성사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특히 702개 신청 기업 중 단 30개 기업만이 선정된 ‘제3회 넥스트라이즈 어워즈’에서, 리솔은 23:1의 경쟁률을 뚫고 ‘혁신상’ 수상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상은 리솔이 전문 치료기기 분야에서 축적해 온 기술력과 임상 실적, 상용화 경험, 대기업 협업 역량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특구재단)은 넥스트라이즈2025의 파트너 행사 일환으로 6월 27일(금) 코엑스에서 ‘스타트업 인베스터 인사이트 포럼’을 공동 개최하고, 양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딥테크 스타트업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과 컴퍼니빌딩’을 주제로, 극초기 스타트업 투자자 및 액셀러레이터의 역할과 책임을 재조명하고, 고위험·고수익 구조를 가진 딥테크 분야의 투자·육성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와 재단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전략기술 및 딥테크 분야 초기 유망기업 발굴·추천 ▲투자기업의 기술사업화 및 글로벌 진출 지원 ▲공동 IR 및 연계 프로그램 추진 등, 특구 내 초기기업 투자유치와 글로벌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포럼에서는 ▲액셀러레이터의 역할과 협회의 존재가치(공성현 KAIA 사무국장) ▲연구개발특구의 딥테크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전략(손수창 특구재단 본부장) ▲펩시 아시아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과 사례(안동옥 더게리슨 대표) ▲컴퍼니빌딩과 테크 스타트업 육성 방안(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 등이 발표되었으며,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기술사업화, 오픈이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27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G-스타트업 ROAD to MARKET』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G-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컨설팅, 실습형 특강, 기업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 특히, 1:1 맞춤형 컨설팅은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공공조달 및 인증 진입 전략 ▲국내 B2B 영업 및 홍보 전략 ▲전시회 준비 및 바이어 대응 전략 등 창업기업 수요가 높은 공공조달 및 인증 진입 전략, 기술기반 서비스의 B2B SaaS 유통 전략, 국내 B2B 영업 및 홍보 전략, 전시회 준비 및 바이어 대응 전략, 소비재 해외진출, 국방조달, 글로벌 SaaS 확장, 해외 헬스/의료기기 수출, 투자 및 자금 확보 전략 등 10개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각 분야의 전문 컨설턴트들이 참여기업의 업종, 역량, 시장 목표 등을 고려해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제시하여, 컨설팅 후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실습형 특강은 ▲바이어 대응 자료 제작 ▲해외 수출 전략 수립 등 스타트업이 시장 진입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현실적 과
리걸AI 솔루션 ‘앨리비(allibee)’를 운영하는 BHSN은 계약관리솔루션(CLM)의 핵심 기능만 담은 경량형 버전의 구독 서비스 ‘앨리비 계약관리솔루션 코어(CLM Core)’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앨리비 CLM 코어’는 소규모 또는 중소·중견 기업들의 솔루션 운영 유지 비용 절감과 함께 다양한 형태의 계약관리를 필요로 하는 시장 수요를 반영, △계약서 작성 △AI 기반 계약서 리뷰 △전자서명 △체결본 보관 등의 필수 기능을 선별해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계약서는 법률 전문가가 검수한 템플릿을 활용해 작성하거나 기업 상황에 맞게 수정 가능하다. 또한 자체 보유 또는 외부로부터 수령한 계약서를 업로드하면 법률 특화 AI가 주요 내용을 자동으로 리뷰해 준다. 작성 완료된 계약서는 법적 효력을 지닌 전자서명을 통해 즉시 체결할 수 있으며, 체결본은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을 받은 보안 환경에서 안전하게 저장·관리된다. 이번 코어 출시와 함께, 앨리비의 대표 기능인 ‘AI 계약 리뷰(AI Contract Review)’도 별도 구독 형태로 제공된다. 기존에는 계약관리솔루션 내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고유 기능을 계약 검토만 필요로 하는 사용자에게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