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전문기업 아일리스가 의사결정을 최적화하기 위한 인공지능 기술을 선보였다. 단순히 과거 데이터를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것을 넘어서서 최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행 전략을 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일리스는 자사가 개발한 솔루션을 AI Decisioning이라고 일컬었다. 아일리스는 자체 개발한 머신러닝 솔루션 ‘다빈치랩스’에 전략 시뮬레이터 기능을 탑재하여 비즈니스 담당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사용자가 지정한 타깃을 예측하는 모형을 개발한 후 신규 데이터를 적용하면 예측된 타깃 값이 출력되며, 목표하는 타깃 값이 있는 경우 시뮬레이터를 활용하면 데이터의 변수를 최적화해주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비즈니스 담당자가 고객의 상품 구매 확률을 30% 이상 높이고 싶다면 시뮬레이터는 A라는 대리점의 출하량을 늘리고 B라는 고객 집단에게 2번 이상 이벤트를 실행할 것을 요청한다. 아일리스가 말하는 머신러닝의 한계는 예측 모형의 성능을 평가하는 방법에서도 기인한다. 대부분의 예측 성능은 전통적인 통계에서 활용되던 지표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문제는 통계지표가 일반인에게 이해하기 어렵고, 비즈니스 성과와의 관련성도 적다는 점에 있다. 일례로 수요예측 모형
웹 3.0 미디어 스타트업 ‘오지’가 퓨처플레이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올해 2월 설립한 웹 3.0 미디어 스타트업 오지는 자체 IP를 기반으로 한 PFP(프로필 사진) NFT 제작과 웹 3.0 탈중앙화 웹툰 플랫폼 ‘아니마니아(Animania)’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오지는 첫 자체 IP인 ‘제로엑스가쿠엔(Zero X Gakuen)’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제로엑스가쿠엔은 16진수 암호화 코드인 ‘0x(제로엑스)’와 학원을 뜻하는 일본어 ‘가쿠엔’이 결합한 단어로, 크립토와 덕후(일본어 오타쿠御宅를 한국식으로 발음)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세계 최초의 웹 3.0 서브컬처 브랜드다. 현재 ‘제로엑스가쿠엔(Zero X Gakuen)’을 활용한 이더리움 기반 NFT 컬렉션을 구축하고 있으며, 민팅(Minting, NFT 발행)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오지는 트위터 및 디스코드를 통해 올해 3월, 제로엑스가쿠엔 커뮤니티를 최초 공개했다. 커뮤니티는 이후 2달간 약 7만 명 규모로 성장하며, 현실과 가상을 아우르는 IP 확장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현재 90% 이상의 커뮤니티 멤버가 비-한국 인원으로 구성돼,
이벤트 테크 스타트업 이벤터스가 한국MICE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 ‘2022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Asia Pacific MICE Business Festival 2022)’에서 MICE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본 상은 MICE 산업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산업의 질적 성장을 지원하고자 MICE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수여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벤터스는 코로나가 국내에 본격적으로 확산되는 시기에 맞춰 발빠르게 웨비나 서비스를 출시함으로써 온라인 이벤트 전환을 선도했다. 이는 마이스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되었기에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벤터스는 온·오프라인 및 하이브리드 이벤트 개최에 필요한 플랫폼 및 IT 솔루션을 올인원으로 제공하고 있다. 행사 주최자는 플랫폼 내에서 별도의 개발 없이 이벤트 페이지를 개설하여 참가자 모집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실시간 질의응답, 채팅, 경품추첨, 모의투자 등 20여 가지 다양한 인터랙션 기능을 사용해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현재 정부 부처 및 지자체, 대기업 등 국내 15,000명의 호스트가 이벤터스를 통해
’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스위치원은 복잡한 외환 거래 시장에서 금융 소비자들이 더 투명하고, 간편하게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비전으로 설립된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누구나 수수료 없이 외화를 환전할 수 있도록 ‘환율 우대 100%’ 서비스를 제공하며, 온라인으로 환전 신청·결제가 가능하다. 우대율이나 환전 횟수에 제한을 두던 기존 금융사들의 환전 서비스와 달리 일 한도 내에서 횟수와 상관없이 환전 우대를 받을 수 있어 시장의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해외 주식 투자자와 환율 변동을 이용한 외화 투자자가 늘어나면서 스위치원의 무료 환전 서비스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스위치원은 이번 팁스 선정을 통해 환전 서비스 고도화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 외환 거래의 안정성 및 투명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스위치원 담당자는 “외환 시장이 점점 커지면서 편리하고 저렴한 환전에 대한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환율 리스크와 외환 거래의 복잡함이 일반 금융 소비자에게 부담으로 작용했던 만큼 블록체인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패션 AI 기업 옴니어스가 11일 FIT 송도캠퍼스 패션학과와 SBU 학생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옴니어스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패션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AI의 역할에 대해 깊이 있게 공유한다. 기술 관련 학과와 패션학과 학생들이 AI 기술을 통해 고도화될 패션 업계의 미래를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옴니어스 AI가 패션을 이해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옴니어스 최형원 이사, 곽새봄 이사가 연사로 나선다. 세미나는 패션 산업의 대표적인 AI 기술, 옴니어스 AI 기술, 옴니어스가 연구 중인 패션 산업의 과제 등을 소개하고 개발 중인 신규 AI 모델을 선보이는 등 풍부한 내용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옴니어스는 현재까지 패션 AI 솔루션 3가지를 제공 중이다. 이미지를 1100가지 속성으로 분석하고 자동 태깅하는 태거(Tagger)와 이미지를 분석해 유사상품을 추천해주는 렌즈 유사상품 추천(Lens-Visual recommendation) 그리고 이미지로 원하는 상품을 검색할 수 있는 렌즈 카메라 서치(Lens-Camera search)가 있다. 이 3가지는 이커머스와 브
사진 : 버즈빌 공동 대표 버즈빌이 신용보증기금이 지원하는 제 7기 ‘혁신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버즈빌은 앞으로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3년간 최대 150억 원의 신용 보증, 다양한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의 혜택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의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 7기에는 버즈빌을 비롯한 총 6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지금까지 선정된 주요 스타트업으로는 ‘밀리의서재', ‘브랜디' 등을 비롯해 202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뷰노' 등이 있다. 버즈빌은 AI 기반의 애드테크 플랫폼으로, 신규 고객 확보와 구매 전환 등 광고주의 효율적인 목표 달성 및 다양한 퍼블리셔를 위한 수익화를 지원한다. 올해 10년 차를 맞이한 버즈빌은 2021년 연매출 945억 원(전년 대비 3배 성장), 2022년 1분기 매출 249억 원(전년 대비 30% 성장)을 기록했다. IPO를 앞두고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시장의 평가다. 앞으로 버즈빌은 신용보증기금의 지원을 바탕으로 기술력 강화와 상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버즈빌의 핵심 AI 엔진인 ‘다이내믹 리워드’는 고객의 관심사, 취향, 행동 등을 분석한 후, 구매 전환율이 높을 것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카카오스타일이 파트너사의 장기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세미나 ‘with 지그재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with 지그재그’는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롱런하는 스토어를 위한 성장 전략’을 주제로 카카오스타일의 현업 전문가 4인이 강연자로 참여해 스토어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노하우 및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고객관계 관리로 지속 가능한 성장구조 만들기’를 주제로, 변화하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각 스토어에 꼭 맞는 고객을 만나고 오랫동안 함께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두 번째와 세 번째 세션에서는 각각 ‘지그재그 인사이트로 데이터 기반 매출전략 세우기’, ‘스토어 유형별로 보는 전략적 광고 활용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스토어 전략 수립에 필요한 데이터 활용법, 매출 규모와 목표에 맞는 광고전략 등에 대한 실무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마지막 세션은 ‘중소형 스토어를 위한 2022 지그재그 지원 정책’으로, 올해 더욱 확대된 스토어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credit : 소셜인베스팅랩 소셜인베스팅랩의 주식 SNS 플랫폼 ‘커피하우스’가 원하는 종목으로 테마를 자유롭게 구성하고 공유할 수 있는 ‘개미가 만든 테마’ 기능을 추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소셜인베스팅랩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커피하우스’는 MZ세대를 타깃으로 자체 개발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와 기존 증권사의 MTS(Mobile Trading System)를 결합한 신개념 주식 SNS 플랫폼이다. 하나의 애플리케이션 안에서 계좌 개설과 주식 거래는 물론, 실거래 기반의 포트폴리오를 관리공〮유하며 신뢰도 있는 주식 정보를 나눌 수 있다. 또한, 앱 사용자들의 끊임없는 네트워킹으로 커뮤니티 내 자정 작용이 일어나면서 신빙성 있는 정보가 쌓인다. 커피하우스는 출시된 지 3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15만 건을 돌파하여, 기존 MTS에서의 단순한 매개에 만족하지 않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신선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개미가 만든 테마’는 기존 증권사에서 투자자에게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테마와는 달리, 앱 사용자가 직접 원하는 종목을 묶어 하나의 그룹으로 만들고 다른 사용자와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사용자는 프로필의 ‘주식’ 탭에서 대표 사진
K패션 도소매 거래 플랫폼 신상마켓 서비스를 운영하는 딜리셔스는 사입사 프로그램 운영사인 SO+(이하 에스오플러스) 인수합병을 완료했다고 오늘 11일 밝혔다. 에스오플러스는 동대문 패션 도소매 거래에서 소매상과 도매상을 연결해주는 구매 대행자 역할을 하는 소위 ‘사입삼촌’들을 대상으로 ERP 솔루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운영사다. 현재 총 400여 명에 이르는 사입삼촌들이 사용 중에 있으며, 1~3시간 이상 소요되는 정산관리, 주문관리 등의 사입 업무를 스마트폰을 통해 5분 이내로 끝낼 수 있도록 효율적인 업무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유료 솔루션 프로그램이었던 에스오플러스는 인수합병이 완료됨에 따라 사용을 원하는 사입팀 누구나 에스오플러스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딜리셔스는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동대문 패션 시장에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사입삼촌들의 업무 효율성과 편의를 증진하고, 동대문 패션 생태계의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딜리셔스 장홍석 공동대표는 “동대문 패션 생태계에서 핵심 역할을 맡고 계신 사입삼촌들의 효율적이고 편리한 업무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인수합병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K패션 클러스터인
사진 : 엔씽 수직농장 큐브(CUBE) 내부 애그리 푸드테크 기업 엔씽이 2022년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서 테크놀로지 파이오니어(Technology Pioneer, 기술 선도기업)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엔씽이 전개하고 있는 모듈형 컨테이너형 수직농장은 지구환경과 자원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ESG적 접근방식인 탈중앙 농장 솔루션(decentralised farm solution)을 제시한다. 농업의 관점을 소비자 중심으로 이동, 소비자가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곳으로 안정적이고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밸류 체인을 지향하고 있어, 식량 수급 이슈와 팬더믹 등으로 상승하는 물류비나 푸드 마일리지 등에 혁신적 절감이 가능하다. 특히 물과 흙을 비롯한 지구자원 소비를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 환경 조성을 고려한 진일보한 농장 솔루션으로 2022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력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기술 선도기업 선정에 따라 엔싱의 김혜연 대표는 올해 세계경제포럼에서 주최하는 각종 행사 및 토론에 참여하게 되며, 향후 2년간 주요 산업 및 사회 문제의 해결을 위한 글로벌 리더들과 방법을 모색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세계경제
스타트업 주식 중개 플랫폼 서울거래 비상장 운영사 피에스엑스가 9일 증권사 설립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거래 비상장은 지난 2020년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로 지정돼 스타트업 주식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투자중개업 인가 시, 성공적인 혁신금융서비스 엑시트 사례가 탄생하게 된다. 피에스엑스는 스타트업 및 신산업 지원에 특화된 증권사를 목표로 한다. 현 중기특화증권사 제도에서 한발 더 나아가 벤처캐피탈과 중소벤처기업들을 잇는 역할을 지원함으로써 원활한 자금 조달을 전문적으로 돕는 증권사를 만들겠다는 포부다. 다만, 기존 증권사 및 벤처캐피탈(VC)의 업무 영역과는 선을 그을 것으로 알려졌다. 피에스엑스는 인가신청 준비를 위한 규범적, 제도적 준비를 위해 법무법인 화우를 선임하고 준비 작업 중이다. 신산업 지원 특화 증권사의 주요 업무로는, 스타트업의 스톡옵션, 벤처캐피탈 및 개인 조합의 구주 유통 중개, 기업성장 집합투자기구(BDC) 지원, 스타트업의 투자자 관계(IR) 자문, 해외 투자 유치 지원 등의 서비스를 고려 중이다. 기존 증권회사들의 IB 서비스에서 소외되고 있는 신생 기업 및 프리 IPO 이전 단계의 기업들이 필요로 하
스파크랩이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Google for Startups)와 그린테크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10개 스타트업 선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스파크랩은 지난해 지역 스타트업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부산 유라시아플랫폼 내에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공간인 ‘비 스타트업 스테이션(B. Startup Station)’을 개소했다. 첫 사업으로 환경과 사회에 대한 영향에 대해 공감하고 이에 대한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그린테크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론칭하였으며, 5월 초 헬스케어, 자율주행 로봇, 친환경, 해양개발 등 시장의 혁신과 변화를 가져올 10개 기업의 선발을 완료했다. 친환경 분야 스타트업으로는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해 기초화학소재와 건설자재를 제조하는 ‘테라블록’, 지속 가능한 라이프 스타일과 자원의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해 친환경 제품을 큐레이션 하는 서비스 ‘마일즈’, 고양이 화장실에 쓰이는 모래를 업사이클 해 다른 산업에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업벤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삐지니스’가 선정됐다. 해양 산업 및 식품 분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메이크스타의 2021년 매출이 전년 대비 175% 증가했으며, 3년 연속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메이크스타의 이번 성과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21년도 매출 297억 원, 영업이익 35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2020년 매출인 108억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2022년 1분기도 이미 매출 110억 원을 달성해 또 한 번의 매출 경신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메이크스타는 전 세계 235개국 사용자들의 방문을 비롯해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134개국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그 밖에 300여 개의 한류 콘텐츠 제작사, 400여 팀의 아티스트들과 누적 1000개 이상의 프로젝트 진행했으며, 프로젝트 당 평균 매출 약 8천만 원의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메이크스타는 전 세계 200여 개 이상 국가의 팬들과 한류 스타들을 연결하고, 글로벌 팬들에게 장르 불문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소개하며 공유하는 엔터테크(이하 엔테크) 기업이다. 해외 팬들은 다양한 아티스트의 상품과 서비스를 메이크스타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고, ‘영통팬싸’, ‘밋앤콜’, 쇼케이스 등 물리적 거리를 초월하는 이색적인
사진 제공 : 퓨처플레이 퓨처플레이가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Korea Early Stage Investors Association: KESIA)와 ‘2022 퓨처플레이 X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클럽하우스’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 서울시 성동구 퓨처플레이 본사에서 진행된 본 행사는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회원사들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회를 맞이한 클럽하우스 행사에서는 차기 정권 변화에 따른 초기 투자 기관의 방향성을 고민하고, 최신 정책에 대한 견해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협회 안건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네트워킹 자리로 마련됐다. 퓨처플레이, 블루포인트파트너스, 프라이머, 매쉬업엔젤스를 비롯한 다수의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회원사 임직원을 포함, 다수의 초기 투자 관련 기관사 및 초기 투자에 관심을 두고 있는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특히, 최근 벤처투자조합 위탁 고충 해결을 위한 법안 발의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실 관계자도 함께 자리에 참석하며 건강한 벤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회장을 맞고 있는 테크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이용관 대표는 “초기 투자와 관련된
메디컬 AI 전문 기업 피노맥스의 흉부 CT 솔루션 체스토맥스(ChestOMX)가 최근 글로벌 스타트업 분석 플랫폼 스타트어스 인사이트(StartUS insights)가 발표한 ‘Top 5 AI solution impacting Healthcare’에 선정되었다고 9일 밝혔다. 스타트어스 인사이트는 비엔나에 본사를 둔 글로벌 스타트업 기업 분석 플랫폼으로, 전 세계적으로 200만 개 이상의 스타트업 및 스케일업 회사에 대한 분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피노맥스에 따르면 “스타트어스 인사이트는 헬스케어 AI 솔루션 부문에서 1,178개의 스타트업을 분석하였고, 상위 5개의 주목할 만한 A.I 솔루션들을 기업들과 함께 소개하였는데 국내에선 유일하게 피노맥스가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피노맥스는 2020년 3월에 설립된 딥러닝 의료 AI 기업이다. 알츠하이머, 파킨슨과 같은 퇴행성 뇌 질환, 폐 섬유화(Idiopathic Pulmonary Fibrosis)와 같은 폐 질환, 비만, 당뇨, 근감소증과 같은 노인성 만성 질환 분석 바이오마커 등 의사와 병원을 대상으로 한 독립적인 3가지 AI 솔루션(BrainOMX, ChestOMX, BodyOMX)을 제공한다. 스타트
에스투더블유가 일본의 디지털 마케팅 기업 ‘머티리얼 디지털(Material Digital, 대표이사 아오사키 소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일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사업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머티리얼 디지털은 일본의 종합 PR 커뮤니케이션 그룹 ‘머티리얼 그룹(Material Group Inc)’의 자회사로, 인지도 형성과 모객부터 고객 이해와 응대에 이르는 디지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의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머티리얼 디지털이 올해 1월부터 개시한 사이버 보안 사업 ‘머모렐(MAMORERU)’의 내실화와 고도화에 주안점을 둔다. S2W는 그간 북한·중국·러시아 등에 의해 야기되는 사이버 안보 위협과 지정학적 리스크 관한 특화된 분석 역량을 토대로 공공·정부기관용 사이버 안보 빅데이터 플랫폼 ‘자비스(XARVIS)’와 기업 및 기관용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퀘이사(QUAXAR)’ 등을 국내외 정부기관과 대기업에 공급하며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과 신뢰성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일본 정부기관을 신규 고객으로 유치해 높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 S2W는 이번 협력을 발판 삼아 일본 내 다양한 기업 및 기관의 사이
사진 : ‘비즈니스 트립 in 상하이’ 현장 코리아스타트업포럼는 ‘비즈니스 트립 in 상하이’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컴업 2025의 글로벌 연계 확대를 위한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비즈니스 트립 in 상하이’는 중국 진출에 관심 있는 스타트업을 선발해 현지 창업 생태계 탐방과 교류, IR 피칭,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경험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는 상하이에 위치한 EIV 한중비즈니스센터를 거점으로 진행되었으며, 엔터·헬스케어·SW·전기차 등 다양한 분야로의 중국 시장 진출 의지가 높은 국내 스타트업 7개 사가 참여했다. 행사 첫날은 중국 현지 비즈니스 탐방을 위해 상해 중심에 위치한 리테일 허브 ‘팍슨 뉴코아’, 복합 문화 공간 ‘조이 시티’ 등을 방문해 중국 소비 동향 및 콘텐츠 시장을 스터디하는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둘째 날은 EIV 시설 탐방과 함께 한상우 코스포 의장, 박정근 이랜드 차이나 E-이노베이션밸리 대표의 참석 하에 한국 스타트업 중국 진출 및 글로벌 창업 생태계 교류 활성화 목적의 업무협약(MoU)이 진행됐다. 또한 참가 스타트업 대상으로 이랜드 자금실 및 법무실의 해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4일과 25일 춘천 잭슨 나인스 호텔에서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 ‘G-스타트업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예비창업 분야에 참여 중인 15개 보육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역량 강화 및 사업화 기반 마련을 위한 예비 역량강화교육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비 창업자를 위한 선배 창업자 특강(바이오바이츠 김재원 부대표), 세무/회계/재무 교육(전영진 세무 회계 사무소 전영진 세무사), 퍼스널 컬러를 이용한 이미지 경영 컨설팅(이현숙 컬러 치유센터, 힐러 이현숙), 초기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 및 운용 교육 ((주)고위드프렌즈 최정우 대표)을 진행하여 실전 창업에 필요한 창업 실행력을 확보하고 사업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 이후 전문가 및 예비 창업자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실전 중심의 전문가 피드백을 통해 창업 실무 능력을 향상하였고, 동료 창업자와 교류는 물론, 창업 경험 공유 및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이해정 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제 창업 과정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행력을 강화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에너자이(ENERZAi)는 자사의 AI 추론 엔진 ‘Optimium’이 에지 AI 및 비전 얼라이언스(Edge AI and Vision Alliance)로부터 ‘최우수 에지 AI 개발 플랫폼’ 부문 ‘2025 올해의 제품상(The Product of the Year)’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은 에지 AI 분야 전반에서 핵심 제품 및 기술을 개발하며 산업 혁신을 주도한 기업의 성과를 기리기 위해 수여된다. 에너자이는 ‘모든 이들이 모든 사물을 통해서 어디서든 최고의 AI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자’는 비전을 지닌 AI 스타트업으로, 특히 실제 환경에서 AI 모델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AI 추론 최적화 기술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Optimium은 대상 하드웨어에서 정확도 손실 없이 AI 추론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손쉬운 AI 모델 배포를 가능하게 하는 차세대 AI 추론 엔진이다. 현재는 CPU 대상 모델의 최적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연내에 GPU 대상 모델의 최적화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지원 범위 내에서는 기존 AI 추론 엔진 대비 속도와 효율 면에서 압도적인 성능을 입증하고 있다. Optimium은 디바이스
마크비전이 글로벌 소프트웨어 리뷰 플랫폼 ‘2025 G2 베스트 소프트웨어 어워즈(Best Software Awards)’에서 3개 부문에 상위 4% 소프트웨어로 선정되며 기술력과 신뢰도를 동시에 입증했다고 23일 밝혔다. G2는 연간 9,00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리뷰 플랫폼으로, 총 295만 건 이상의 실제 사용자 리뷰를 바탕으로 사용성, 기능성, 혁신성, 만족도 등을 분기별로 평가한다. 전체 제품 중 상위 4%에 해당하는 솔루션에만 ‘리더(Leader)’ 또는 ‘고성과(High Performer)’ 배지를 수여해 글로벌 B2B SaaS 업계에서 높은 공신력을 자랑한다. 마크비전은 총 14만 개 제품 중 ▲브랜드 보호 ▲이커머스 솔루션 ▲사용자 만족도 등 3개 부문에서 상위 4% 솔루션으로 선정됐다. 브랜드 보호 부문에서는 대응 능력, 위조상품 탐지 정확도, 자동화된 제재 프로세스,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적용 사례 등을 높이 평가받았고, 이커머스 솔루션 부문에서는 온라인상의 사칭 계정 및 위조상품 대응력, 디지털 위협에 대한 신속하고 실질적인 제거 성과 등이 좋은 점수를 얻었다. 사용자 만족도 부문에서는 실제 사용자 리뷰를 기반으로
무하유가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일본 최대 IT 전시회인 'Japan IT Week'에 2년 연속 참가해 자사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Japan IT Week는 AI,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IT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솔루션 및 서비스를 소개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일본 도쿄 빅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10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무하유는 ‘GPT킬러’ 일본어 버전과 일본어 표절검사 솔루션인 ‘카피모니터’를 선보인다. GPT킬러는 AI가 문서를 문단 단위로 분석한 후, 각 부분에서 생성형 AI로 작성됐을 확률을 판단한다. 일본어 버전은 고성능 일본어 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해 생성형 AI 작성 확률이 높은 문장과 사람이 작성했을 확률이 높은 문장을 구별한다. 생성형 AI가 만들었을 법한 토큰(단어)의 확률을 역추적해 99%의 높은 정확도로 생성형 AI 사용 여부를 파악한다. 2020년 일본 시장에 처음 선보인 AI 표절 검사 서비스 '카피모니터'도 함께 소개한다. 카피모니터는 2011년부터 표절검사 서비스 '카피킬러'를 운영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2025년 대선을 앞두고 차기 정부를 위한 스타트업 정책제안서 「스타트업이 만드는 새로운 대한민국: 스케일업 코리아(Scale-up Korea)」를 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안서는 조기 대선 과정에서 스타트업을 국가 미래 전략의 핵심으로 삼고자 구성된 코스포 정책 TF의 작업 결과물이다. 정책 TF는 코스포 대외정책분과 공동위원장인 정지은 코딧 대표와 이현재 예스퓨처 대표를 주축으로 주요 회원사 창업가,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 전문가들이 폭넓게 참여했다. 정책 수요자이자 설계자인 스타트업이 주체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단순한 요구를 넘어선 실질적 정책 제안이라는 의의를 갖는다. 코스포는 이번 제안서를 통해 스타트업을 단순한 창업의 주체가 아닌 사회 문제 해결과 기술 기반 산업 혁신의 중심축으로 규정하고, 차기 정부가 민간의 혁신 역량을 적극 활용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과 인구구조 변화 등 구조적 도전 속에서 스타트업은 비즈니스모델 다각화, 고용 창출, 세수 확대, 사회적 가치 실현 등 국가 경제 전반에 기여할 수 있는 전략 자산임을 분명히 했다. 이번 제안은 단순한 지원책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스타트업의 후속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블링크(BLiNK)’의 17회 차를 지난 4월 23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블링크’는 투자자 간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고, 초기 스타트업의 후속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3년 5월 처음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작년 10월까지 총 16회 진행되었으며, 올해는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4월부터 새롭게 재개되었다. 이번 17회 차에는 블루버스인베스트먼트 김세연 대표와 빅뱅엔젤스 권혁찬 부대표가 참여해 각 사의 주요 포트폴리오 기업을 직접 소개했다. 김세연 대표는 항공우주 및 ICT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2개사를, 권혁찬 부대표는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 바이오테크 분야의 스타트업 4개사를 5분 내외의 짧고 강렬한 피치 형식으로 발표했다. 이날 소개된 스타트업은 ▲㈜컨트로맥스▲㈜스페이스앤빈▲뉴라이브▲팜프로▲비엔제이바이오파마(주)▲스텔로바이오(주) 등 총 6개사이며, CJ인베스트먼트, 포스텍홀딩스,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등 약 50여 명의 투자자가 참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블링크는 온라인 중심의 정기 프로그램으로, 발표 이후 관심 기업에 대해 개별 미팅을 신청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