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에이블랩스 팀원 에이블랩스가 원익투자파트너스로부터 10억 원의 프리 A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에이블랩스는 스케일업팁스에 최종 선정있다. 스케일업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기업성장 분야의 민간 전문역량을 활용하여 유망 중소벤처를 선별하고 민간투자와 정부자금을 매칭 지원하여 유망 중소벤처의 스케일업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에이블랩스는 스케일업팁스를 발판으로 분자진단 자동화 로봇을 개발하여, 바이오 연구 자동화 시장을 넘어 분자진단 시장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분자진단 시장은 바이오 연구 자동화 시장의 15배 규모로,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폭발적인 성장이 일어나고 있다. 원익투자파트너스 담당 심사역은 “에이블랩스는 국내 최초 바이오 실험 자동화 로봇을 기반으로 창업 1년 내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국내 유수 기관의 선택을 받으며 눈에 띄는 성장을 만들고 있다”며, “투자 심리가 악화되어 투자를 결정하기에 도전적인 환경이었으나, 에이블랩스의 전문성과 강력한 팀워크를 목격하며 확신을 갖고 집행했다. 특히 에이블랩스는 연구자 입장에서의 랩 오토메이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에 대한 종
©http://pntbiz.co.kr Enterprise AI 서비스 기업인 피플앤드테크놀러지가 키움인베스트먼트, 다날투자파트너스, 동문파트너즈, 에스엘인베스트먼트, 케이비인베스트먼트로부터 총 6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피플앤드테크놀러지는 국내 최초로 IoT 기반의 실내위치추정 솔루션(LBS, RTLS) 기술을 선보인 이후, 지속적인 혁신을 주도하며 AIoT 서비스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기업용 솔루션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2022년도에는 AI CCTV Vision 영상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도 성공해 Enterprise AI 서비스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특히 병원 디지털라이제이션 업계의 선두 주자로써 2019년부터 IoMT (Internet of Medical Things) 기반의 병원 디지털화 솔루션인 IndoorPlus+ SmartCare를 공급하며, 스마트 병원 솔루션 분야에서 국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IndoorPlus+ SmartCare는 IoMT 병원 운영 효율화 플랫폼으로 웨어러블 의료기기나 간호업무 바이털 측정기기 등을 연결해 병원의 모든 데이터를 수집, 저장, 분석하는 핵심 플랫폼
리오랩이 킹고인베스트로부터 1억 원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설립된 리오랩은 ‘서비스 제너레이터’라는 비즈니스 방향성을 기반으로, 스타트업 및 대기업 사내벤처팀들의 MVP 제작 및 신사업 검증을 도와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리오랩은 설립 이후 약 1년 반 만에 100개 사가 넘는 SEED~SERIES A 스타트업 및 대기업 사내벤처팀들을 대상으로 MVP제작 및 검증 작업을 수행했으며, 현재까지 LG전자, KT, LS산전, 신한은행, SK마이써니, 교보생명, MBC 등 다수의 국내 대기업들과도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리오랩은 MVP 검증과 사용성 테스트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 기업 중심지 강남 테헤란로에 사용성 테스트와 MVP 검증이 가능한 3층, 180평 규모의 시설 또한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리오랩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기존 오프라인 사용성 테스트의 비효율성을 개선한, 자체적인 사용성 테스트 플랫폼 MARP를 고도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MARP (MVP Accelerating & Realization Platform)는 메타버스 환경 내에서 다수의 인터뷰이들이 쉽게 사용성 테스트를
메타버스 콘텐츠 크리에이터 스타트업 ‘브레이브터틀스가 퓨처플레이로부터 프리 시리즈 A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초 프리 시드 투자 유치 후 진행된 추가 투자 유치로, 금액은 비공개다. 브레이브터틀스는 메타버스 및 소셜 게임을 전문으로 개발하는 게임 스튜디오로, 메타버스 게임을 통해 사람들을 연결하고 참여시키고 즐겁게 한다는 미션을 가진 스타트업이다. 지난달 말 패션 토너먼트 배틀 신규 월드 ‘런웨이 Z(Runway Z)’를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런웨이 Z는 사용자가 자신의 아바타를 패션 테마에 맞춰 다양하게 스타일링하고 런웨이에 올려, 투표를 통해 승자를 결정하는 토너먼트 방식의 게임이다. 총 8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 기능과 사용자들이 소통하고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소셜 기능을 지원한다. 런웨이Z는 출시 일주일 만에 방문자 수 100만 명을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전체 제페토 월드 중 가장 높은 방문율을 보였다. 또한 출시 3주가 지난 현재 400만 명 이상의 방문자 수를 기록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제페토 월드 중 유저당 가장 긴 게임 플레이 시간을 기록했고, 재방문율 또한
자영업자 및 특수고용 근로자를 위한 업무 정산 SaaS 스타트업 ‘페이워크’가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더인벤션랩, IPS벤처스, PMF인베스트먼트와 해외 VC인 프라이머사제 파트너스가 신규 참여했으며 규모는 비공개다. 페이워크는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프리랜서, 긱워커(초단기 근로자) 등의 편리한 계약 관리를 위한 통합 서비스다. 견적서, 거래명세서, 청구서, 현금영수증 등 개인 사업자들이 빈번히 주고받는 문서의 작성과 발행, 관리에 드는 시간과 수고를 덜기 위해 개발됐다. 기존 견적서 작성 및 발행 방식은 주로 엑셀 등의 문서 편집 프로그램과 이메일을 통해 진행됐다. 페이워크는 이동이 잦은 타 고객의 업무 형태에 가장 적합한 모바일 앱 서비스를 제공한다. 필수 정보만 입력하면 1분 안에 할인과 부가세 계산까지 적용이 모두 완료된 맞춤 견적서를 완성할 수 있으며, PDF나 이미지, 링크의 형태로 카카오톡 등의 메신저와 이메일로 바로 공유할 수 있다. 정확한 정산과 분쟁 방지 등을 위한 ‘변경 사항 히스토리’ 기능도 제공한다. 수량 및 금액 등의 수정 기록, 상대방의 열람 시간, 서명 완료 여부 등이 시간 순서대로 히스토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올인원 전자 상거래 플랫폼 플루고(Plugo)가 9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알토스벤처스가 주도했으며, 본엔젤스파트너스, 액세스벤처스, 마하누사 캐피탈, 프로디지 인베스트먼트, 펄어비스캐피탈이 함께했다. 총 투자 유치 금액은 900만 달러로, 한화로 약 120억 원이다. 플루고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신규 서비스 오픈과 제품 고도화, 인재 채용에 힘쓸 계획이다. 플루고는 지난 10월 방경민 대표가 싱가포르에 창업한 D2C 전자 상거래 서비스 오픈 솔루션이다. 방경민 대표는 2016년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솔루션 서비스 토코톡(Tokotalk)을 운영하는 코드브릭을 창업하기도 했다. 글로벌 스타트업 시장조사업체 피치북(Pitchbook)에 따르면, 토코톡은 지난해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대기업이자 쇼피(Shopee)를 운영하고 있는 씨 리미티드(Sea Limited)와 인수 합병했다. 인도네시아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전자 상거래 시장의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른 국가 중 한 곳이다. 구글이 테마섹, 베인앤컴퍼니과 함께 발표한 ‘e-Conomy SEA 2022’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
ESG 스타트업 제클린이 서울대학교 기술지주에서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이다. 이번 투자를 결정한 서울대 기술지주 목승환 대표는 “제클린은 국내·외에서 사례를 찾기 힘든 숙박 침구의 공급-세탁-케어-재생을 순환 경제 형태로 이끌어낸 스타트업”이라며 “제클린이 지난 5년간 제주에서 성장하는 것을 지켜봤고, 앞으로 전국구와 해외 진출 가능성이 엿보여 소셜 임팩트 차원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제클린은 제주 숙박업소 침구 케어 서비스를 운영하던 중 상당수의 숙박 침구가 온전한 상태로 버려진다는 것을 발견해 최근 ESG 경영에 몰두하고 있다. 숙박업소에서 사용하던 침구 상태가 조금만 나빠져도 곧바로 폐기돼 환경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제클린이 나서 버려진 숙박 침구를 재사용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제클린은 올 9월 제주의 대형 호텔, 섬유 소재 기업 등과 숙박업계의 친환경 경영 활동 확대와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특히 섬유 신소재 개발 기업인 태광산업과 협력해 면 100% 재활용 수건인 ‘RE; TOWEL(리 타올)’을 출시했다. 제클린 차승수 대표는 “이번 투자에 만족하지 않고 협력 사업자와 자체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AI 연구기업 코르카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이다. 아이지에이웍스가 투자한 코르카는 AI 모델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스타트업이다. MIT, 카네기멜론, NYU, 서울대 컴퓨터공학 출신 및 국제 수학올림피아드 금메달 수상자 등 글로벌 탑티어급 AI 엔지니어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으며, 수학적 알고리즘을 적용한 초개인화 추천 분야에 강점이 있다. 자체적으로 보유한 빅데이터를 강점으로 온오프라인 데이터 통합 인프라부터 고객 분석, AI 마케팅 솔루션까지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솔루션들을 전방위적으로 제공하는 아이지에이웍스는 기존에도 AI 전문 조직을 2개로 늘린데 이어, 이번 코르카 투자로 AI 부문을 더욱 강화하게 되었다. 인공지능 분야의 글로벌 인재를 확보한 아이지에이웍스는 빅데이터 가공, 고객 프로필 구축, 통합 광고 운영 자동화, 고객 행동 예측 및 경험 최적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인공지능 서비스를 확대하고 플랫폼 경쟁력을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이지에이웍스 마국성 대표는 “인공지능 분야의 지속적인 선행 연구에 대한 투자를 통해 글로벌 AI 빅데이터 기업으로의 성장을
푸드&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기업 GFFG가 3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알토스벤처스가 주도했으며, 쿼드자산운용 등이 함께 했다. 전체 투자 유치 금액은 300억 원가량으로, 첫 기관 투자다. 지난 2015년 설립된 GFFG는 GOOD FOOD FOR GOOD의 약자로, ‘좋은 음식을 오랫동안 즐길 수 있도록'이라는 의미 아래 푸드&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국내 도넛 열풍을 몰고 온 ‘노티드’를 중심으로 ‘다운타우너’, ‘리틀넥’ 등 현재까지 총 9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애니오케이션’과 ‘키마스시’를 선보였으며 최근 주류 시장까지 확대해 위스키 바 ‘오픈엔드’ 청담점을 오픈했다. GFFG는 올해 노티드와 호족반 미국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12월 베이커리 전문 신규 브랜드 론칭도 앞두고 있다. 선보이는 브랜드마다 ‘핫플’로 부상하며 두터운 팬덤을 형성한 덕에 매년마다 2배가량의 매출 성장을 이뤘으며, 작년 매출은 약 700억 원을 기록했다. GFFG는 한국 내 F&B 시장에서는 독보적으로 다양한 맛과 콘셉트를 지닌 브랜
사진: 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베텍코리아 이승윤 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동물병원 이커머스 스타트업 ‘베텍코리아'에 프리 A 투자를 했다고 2일 밝혔다. 베텍코리아는 의약품 유통 판매, 마케팅 등 전국의 동물병원을 경영하는 수의사들을 위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B2B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국내 최초로 AI 기반의 동물병원 전용 이커머스 플랫폼 ‘블루벳’(Blue Vet)을 오픈해 운영 중이다. 동물병원 전용 폐쇄형 온라인몰 블루벳은 동물병원과 수의사를 대상으로 의약품과 의료소모품 등을 투명하고 오프라인 대비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동물병원이 신뢰할 수 있는 철저한 품질관리와 AI 서비스로 차별화 포인트를 뒀다. 우선 선진화된 의약품 물류시스템을 도입하여 필요한 의약품을 24시간 간편 주문과 국내 전역 어느 지역에서나 익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문한 의약품들은 의약품 유통관리 기준(KGSP) 인증에 기반한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동물병원까지 안전하게 배송된다. 또한 업계 최초 인공지능형 케어 서비스인 ‘블루벨’(Blue Bell)을 적용했다.
우리 동네 장보기 스타트업 ‘애즈위메이크’가 50억 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했다고 29일 밝혔다. 애즈위메이크의 이번 시리즈 A 라운드 투자 참여 사는 기존 주주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의 팔로우온(Follow on·후속투자) 투자와 함께 신규 주주로 나누리에쿼티파트너스, 스타트업리서치, 부산은행, JB인베스트먼트, HGI, 필로소피아벤처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2019년 11월 설립된 애즈위메이크는 우리 동네 마트와 마트 인근 거주민을 연결, 온라인 식료품 당일 배송 서비스 '큐마켓'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큐마켓은 중대형 오프라인 마트와 반경 3km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을 이어주고, 도심에 위치한 슈퍼마켓을 배송 거점으로 활용해 주문 후 내 집 앞까지 당일 배달하는 O2O 서비스다. 큐마켓은 단순 식료품 판매 주문·중개에서 벗어나 제휴 마트가 유통, 물류 영역에서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을 활용하는 포장대행 중개 서비스 ‘큐맘’과 배달대행 인력 중개 서비스 ‘로컬마일’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주문, 포장, 배달 3요소 간 유기적 연결, 밸류체인 견고화를 기반으로 22년 1~3분기에만 180억 원의 거래액을 달성하는 등 오프
AI 기반 실시간 도로 위험정보 서비스 ‘RiaaS’를 개발한 다리소프트는 총 55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기존의 전략적 시드 라운드와 프리 시리즈 A를 거치며 기업가치는 총 305억 원으로 평가받게 됐다. 이번 시리즈 A에는 SBI인베스트먼트, 이앤벤처파트너스, 디에이밸류인베스트먼트,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가 투자사로 참여했다. 이번 시리즈 A 투자 유치로 다리소프트의 총 누적 투자금은 68억 원이다. 다리소프트 정만식, 노엘리자베스김 공동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연구·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최상의 서비스를 구현하고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전 세계 모든 도로의 안전성 제고에 기여하는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R&D 우수 인력의 충원, 국가별 서비스 플랫폼 확대, 도메인 특화 모델 개발 및 AI 모델링 인프라 확충 등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해외 진출과 마케팅을 본격화하기 위해 2023년 1월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CES 2023, City-Tech Tokyo 2023 등의 글로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하는 ㈜의식주컴퍼니가 총 490억 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국내 1세대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H&Q코리아가 300억 원을 투자해 리드했으며, 베저스-KB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 페블즈자산운용, KB증권, 한화투자증권, 무신사 등이 신규 투자자로 함께 했다. 기존 투자사 중에서는 알토스벤처스, 아주IB투자, 소프트뱅크벤처스가 투자에 참여했다. 지난 2019년 3월 런드리고를 출시한 의식주컴퍼니는 비대면 모바일 방식의 세탁 서비스를 국내 최초 선보임으로써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매년 평균 약 300%의 매출 신장률을 보이며 낙후되어 있던 세탁 산업의 본격 모바일 시대를 열어 세탁 시장의 판도를 바꿨다. 이번 투자를 이끈 H&Q코리아 측은 “모바일 세탁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1~2인 가구 증가로 인한 집안일의 외주화, 고급화라는 라이프스타일의 근본적인 변화 속에서 의식주컴퍼니가 게임 체인저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의식주컴퍼니는 전년도 투자 유치 이후, 무인 스마트 세탁소(런드리24)와 호텔 세탁(런드리고 비즈니스) 분야에 신규 진출해 모바일, 무인,
중소 및 중견기업 경영진을 위한 실시간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퍼라운지가 총 106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싱가포르의 알타라벤처스(Altara Ventures)가 40억 원을 투자했으며, 퓨처플레이, 스톤브릿지, BA파트너스, 유경PSG, 넥스트랜스(Nextrans) 등 국내 유력 투자사들이 다수 참여했고, 중견 SI 기업인 유클릭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하이퍼라운지는 2020년 말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경영 컨설팅 노하우와 데이터 수집, 분석 및 시각화 기술을 접목해 월 구독형 경영분석 SaaS를 개발했다. 기존의 데이터 분석 툴이나 서비스와는 완전히 다른 중소기업 경영진들을 위해 특화된 시스템으로, 이 서비스를 이용 시 초기 투자나 인력 채용의 부담 없이 기업 경영에 필요한 핵심적인 데이터와 분석을 매일 모바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특장점을 바탕으로 하이퍼라운지는 올해 2월 상용화 개시 후 현재까지 맘스터치, 정샘물뷰티, 락앤락 등 소비재·제조·화학·B2B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 걸쳐 20개 이상의 고객사를 빠르게 확보했다. 김정인 하이퍼라운지 대표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가 7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 B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하이투자파트너스, 에이벤처스, 캐피탈원, BNK벤처투자와 신규 투자사인 인라이트벤처스,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지앤텍벤처투자 등 7개 기관이 투자에 참여했다. 이로써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이 총 118억 원이 된 트레드링스는 이번 투자 자금을 서비스 확장 및 고도화, 해외 진출 등 대대적인 조직 스케일업(scale-up)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우리 경제의 주축인 수출입 물류 시장에서 새로운 혁신 서비스를 잇달아 선보이며 리더로 우뚝 선 트레드링스가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할 성장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트레드링스가 개발한 수출입 물류 B2B SaaS 솔루션은 산업 특성상 비정형 데이터(unstructured)를 확보, 분석해야 하기 때문에 난도와 진입 장벽이 높은 영역으로 꼽힌다. 회사는 이런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완성도 높은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면서 후발 주자들과 완벽한 격차를 형성한 트레드링스의 역량이 투자 결정에 큰 역할을 했다고 자평했다. 트레드링스 담당
DNA 압타머(Aptamer) 전문 바이오기업 넥스모스가 최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2025년 국제면역학회총회(IUIS 2025 VIENNA)에서 자체 개발한 국제특허 물질인 '압타민C'(Aptamin C)의 우수성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IUIS 총회는 3년마다 개최되는 면역학 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학술대회로, 이번 비엔나 총회에는 전 세계 120개국에서 약 6,000여 명이 참석해 기존 학술대회 대비 2배 규모로 진행됐다. 2025년 국제면역학회총회(IUIS 2025)에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강재승 교수가 특별 세션 발표자로 초청받아 압타민C의 면역증강 효능 연구결과를 발표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NK and Other ILCs' 특별 세션에서 서울대 의대 강재승 교수는 압타민C(Aptamin C)가 NK 세포 활성 및 세포독성에 미치는 영향: 비타민 C와의 비교를 통한 in vivo 및 in vitro 연구’(The Effect of Aptamin C on NK Cell Activity and Cytotoxicity in vivo and in vitro: A Comparison Study with the Effect of Vitamin
트립비토즈가 호텔 파트너사의 영업 전략 수립을 돕는 AI 스마트 보고서' 기능을 공식 출시했다. 파트너 전용 시스템 'T_Inven'에서 제공되는 이 기능은 **운영 데이터 분석과 인사이트 도출을 자동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새롭게 도입된 AI 스마트 보고서는 예약, 매출, 취소율 등 핵심 성과 지표를 시각화하고, 고객 예약 여정을 AI가 분석해 마케팅 전략 개선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경쟁사 성과 비교, 프로모션 효과 측정, 고객 행동 패턴 분석*기능까지 포함해 호텔 운영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켰다. 사용자는 원하는 지표를 선택해 보고서를 손쉽게 구성할 수 있다. AI가 자동으로 보고서를 생성해 반복적인 수작업을 없애고, 마케팅, 세일즈 등 여러 부서에서 효율적인 의사결정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호텔 파트너들은 시즌별 예약 추이와 고객 특성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호텔 업계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신라호텔 온라인 담당 지배인은 "매달 전략 자료 작성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고, 롯데호텔 관계자는 "경쟁 호텔과 비교가 한눈에 보여 포지셔닝을 명확히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파크하얏트 부산 지배인은 "파악하기 어
사진: 왼쪽부터 박순홍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 이호준 (주)케이비국민카드 전무, 이해정 (재)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 KB국민카드, 강원특별자치도,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28일, 유망 스타트업과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스타트업·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호준 ㈜KB국민카드 플랫폼사업그룹 전무,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 박순홍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해정 강원혁신센터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 기관은 △유망 스타트업 및 소상공인 발굴 △사업 협력 연계 △KB Pay 플랫폼 연계 중소상공인 성장 인프라 지원 △공동사업 추진 등 지역 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KB국민카드는 자체 플랫폼인 ‘KB Pay’ 내에 ‘착한소비 소상공인 상생 특별관’을 신설하고 온라인 기획전을 운영해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또한 비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병행해 스타트업과 소상공인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강원특별자치도,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강원혁신센터는 행정적 지원과 제도적 기반
커버써먼이 자체 개발 ‘에어 키트(Air Kit)’ 기술에 대한 미국 특허 및 디자인권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커버써먼은 공기·열·빛 등 자연 요소를 활용한 스마트 섬유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의류 및 라이프스타일 웨어를 개발 중인 패션테크 기업이다. 현재까지 국내외 특허 32건과 디자인·상표권(IP) 203건을 출원 및 등록하며 기술 중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 등록된 ‘에어 키트’ 기술은 의류 내부에 공기를 주입해 충전재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무게는 줄이면서 보온성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동물성 소재를 대체해 친환경성을 실현했으며 지속 가능한 패션 기술로서의 가치를 입증했다. 이와 함께 커버써먼은 ‘공기 충전식 목 지지 구조’에 대한 디자인권 등록도 완료했다. 의류 목 부분에 공기를 주입해 착용 시 안정적인 지지력과 입체적인 형태를 구현함으로써 독창적인 기능성과 디자인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했다. 특히 이번 미국 특허 등록은 글로벌 SPA 브랜드 ‘GAP’ 납품으로 이어지며 상업적 성과로도 연결됐다. 이를 통해 커버써먼은 다양한 해외 패션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북미 시장을 비롯해 글로벌 공급망을 본격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
스파크랩이 사회적 기업 행복나래㈜·카이스트 임팩트MBA·서울대학교창업지원단과 공동 주관한 ‘카이스트 vs. 서울대학교 스타트업 슈퍼 매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카이스트 vs. 서울대학교 스타트업 슈퍼 매치’는 현세대가 직면한 다양한 사회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려는 스타트업들을 투자자와 대중에게 소개하는 무대로, 지난 26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사회적 가치 행사 ‘2025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의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대항전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스파크랩의 집중 육성을 받은 ‘카이스트 임팩트MBA’ 스타트업 4개 사와 서울대학교 스타트업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인 'SNU 빅 스케일업(SNU BIG Scale-up)’에 참여 중인 스타트업 4개 사가 무대에 올라 IR 피칭 대결을 펼쳤다. 총 4라운드로 진행된 피칭 무대에서 각 기업은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문제 △솔루션의 차별성과 확장 가능성 △사회적 임팩트 등을 중심으로 사업 비전을 제시했고, 이에 대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소풍커넥트의 최경희 대표와 프라이머 노태준 액팅 파트너의 심도 있는 피드백과 조언도 이어졌다. 심사위원과 청중의 평가를 거쳐
XR 공간컴퓨팅 플랫폼 기업 딥파인은 ‘AI 스마트 관제 대시보드’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AI 기반의 스마트 관제 대시보드는 라이다(LiDAR) 센서로 수집된 3D 공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하는 솔루션이다. 딥파인은 객체의 좌표, 위치 기반 정보, 밀집도, 이동 경로 등 공간 데이터를 정확하게 수집 및 분석하며 축적해 온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솔루션을 개발했다. 현재 XR 공간정보 구축 플랫폼 ‘딥파인 스페이셜 크래프터(DEEP.FINE Spatial Crafter, DSC)’와 스마트 글라스를 활용하는 원격 협업 솔루션 ‘딥파인 아론(DEEP.FINE AR.ON, DAO)’을 운영 중이다. 대시보드를 통해 객체의 위치, 이동 경로, 혼잡도, 위험 구역 등을 실시간으로 시각화해 현장 상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하는 동시에 상황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또한 특정 기업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데이터와 연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고정밀 센서 데이터 활용 시 대시보드의 정확성은 높아진다. 이번 솔루션은 관광, 물류 산업이나 교통 인프라 분야 등 여러 환경에서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관광 산업에서는 관광객의 밀집도를 실
센드버드가 고객 상담을 위한 차세대 음성 자동화 솔루션 ‘보이스 AI 에이전트’를 공식 출시했다. 보이스 AI는 실제 대화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변수와 복잡성을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엔터프라이즈급 음성 AI 솔루션이다. 포레스터(Forrester)의 ‘The State of AI Agents, 2024’ 보고서에 따르면 대화형 AI의 도입은 확대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솔루션은 멀티채널 환경에서 자연스럽고 일관된 상호작용을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센드버드의 보이스 AI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제 대화의 예측 불가능성을 처리하도록 고안됐으며, 웹사이트, 모바일 앱, 문자 메시지, 이메일 등 고객이 있는 모든 접점에서 일관된 경험을 구현하도록 설계됐다. 보이스 AI는 ▲실시간 분석 및 대화 기록을 제공하는 인바운드 음성 상담 기능 ▲29개 언어를 지원하는 음성 인식 및 합성 기술 ▲고객 맞춤형 억양·언어·톤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개발자 환경에서의 테스트와 AI 의사 결정 과정의 투명성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고객이 요구하는 수준의 신뢰성을 보장한다. 특히 평균 1초 이하의 응답 속도와 잡음·사투리·억양까지 처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춘천권 창업지원기관 협의회는 오는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춘천 스타트업 마스터링 위크 – 공존’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춘천지역 창업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투자·자금조달 교육과 1:1 맞춤형 컨설팅,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 첫째 날(9.10)에는 최성용 강원대학교 기술지주회사 투자본부장을 비롯한 전문가들이 투자와 자금조달을 주제로 창업기업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 둘째 날(9.11)에는 강원혁신센터 ‘강원 브릿지 360도 컨설팅’을 통해 투자, 자금조달, 마케팅, 디자인, 사업계획, 지식재산, 세무, 노무 등 11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창업기업과 1:1 컨설팅을 진행한다. 강원혁신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창업기업이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실질적 성장 전략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 창업지원기관이 협력해 마련한 프로그램인 만큼, 창업기업과 전문가 간의 긴밀한 연결망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춘천권 창업지원기관 협의회는 춘천 내 총 10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협업해오고 있으며, 올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