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는 13일 신라호텔에서 튀르키예 투자청과 한국 혁신기술 기업들의 튀르키예 진출을 지원하기로 하는 내용의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lobal Digital Innovation Network, GDIN)의 전신인 본투글로벌센터, 튀르키예 투자청 그리고 튀르키예 최대 규모 R&D·사업화 특구인 이스탄불 테크노파크(Teknopark Istanbul)는 이에 앞서 올해 3월 튀르키예 투자청 이스탄불 청사에서 한국의 혁신기술 기업들이 튀르키예에 진출할 수 있는 현지 기반을 마련하고, 해외 프로젝트와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한 바 있다. 9월 GDIN이 새롭게 출범하면서 기존 MOU를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Strategic Partnership Agreement)으로 격상하게 됐다. 이로써 GDIN과 튀르키예 투자청은 양국 혁신기술 기업에 최적화된 글로벌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상호 시장 진출과 혁신기술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협력 분야는 △유망 딥테크 기업 공동 발굴 △상호 시장 동반 진출을 위한 합작 법인(JV) 지원 △양국 혁신 기업 시장 확대와 성장을 위한 투자 펀드 조성 △
비주얼캠프는 사용자가 직접 시선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시소랩스(SeeSo Labs)’ 서비스를 9월 1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시소랩스는 인공지능 기반 시선 추적 기술로, 광고부터 웹사이트까지 다양한 이미지와 디자인을 분석할 수 있다. 모바일 기기로도 이용가능해 사용자가 쉽게 실험을 생성하고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사용자가 분석할 이미지를 선택해 온라인 대시보드에서 관심 영역(AOI)을 직접 설정하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으며, 분석 결과를 △시선 경로 △응시 지점 △히트맵 등으로 볼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한다. 코딩이나 프로그래밍이 필요 없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디자인(UI/UX 분석, 이미지 분석), 교육(학습 중 학생들의 시선 분석), 심리학(자극에 대한 시선 분석), 경영학(광고를 위한 시선 움직임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수 있어 이미 가톨릭대학교, 교원대학교, 미국 조지아대학교(University of Georgia, UGA)가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시소랩스의 맞춤형 시선 데이터 분석 서비스는 비주얼캠프의 시선 추적 기술을 바탕으로 한다. 비주얼캠프는 시선 추적 기술을 스마트폰에서 세계 최초로
센드버드가 기업용 고객 상담 솔루션 ‘세일즈포스 커넥터’를 정식으로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정식 출시한 세일즈포스 커넥터는 업계 최초로 노코드 생성형 AI 챗봇 ‘스마트 어시스턴트’를 도입하는 등 여러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했다. 센드버드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안에서 동작하는 세일즈포스 커넥터는 세일즈포스의 CRM 툴인 서비스 클라우드(Salesforce Service Cloud) 기능을 활용해 사용자와 실시간 채팅 상담을 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여기에 스마트 어시스턴트라는 노코드 AI 챗봇을 연동하면 모바일 앱 내에서 고객상담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고객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이상희 센드버드코리아 대표는 “세일즈포스 커넥터는 고객 상담 솔루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특히 스마트 어시스턴트로 이전보다 더 개인화된 상담을 진행하고 상담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세일즈포스 커넥터는 미디어 첨부, 이미지 모 더레이션, 웹훅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기업 요구에 맞춤화해 최적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AI 챗봇, ‘스마트 어시스턴트’를 연동해 더 유
사진: 전문 지식 없이도 3D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DXE Editor 디지털 트윈 전문 기업 팀솔루션은 3D 콘텐츠 생성 도구 ‘DXE Editor’의 베타 버전을 8월 22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DXE Editor는 3D 기반의 산업 기계 사용 매뉴얼 및 산업 현장 유지 보수 매뉴얼 생성을 위한 솔루션이다. DXE Editor는 3D CAD를 보유한 기업이 제품과 운영을 위한 3D 콘텐츠를 직접 생성하고, 편집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부품별 분해·조립, 회전 등 동적 애니메이션을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기반으로 설정할 수 있어, 산업 설비 유지 보수를 위한 매뉴얼에 특화해 있다. 또 문서(PDF)나 2D 도면, 영상 등 기존 자료들을 한 화면에 첨부할 수 있어 DXE Editor에서 관련 정보를 취합 및 배포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기업이 3D 콘텐츠를 생성·편집하는 데 아웃소싱을 이용하면서 비용과 인력 운영을 통제하기 힘든 한계점이 있는데, 팀솔루션의 DXE Editor는 3D 전문 지식이 없는 사용자도 직접 3D 콘텐츠 생성·편집을 가능하게 해서 고객사의 관련 비용과 전문 인력 확보 부담을 낮춰준다. 팀솔루션 김지인 대표는 “
사진: 클라우다이크는 클라우드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협업을 가능하게 한다.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인 클라우드 파일 공유 및 동기화 서비스 전문기업 클라우다이크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elecommunications Technology Association, TTA)에서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TTA Verified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클라우다이크가 인증받은 클라우드 상호운용성은 애플리케이션 상호운용성, 애플리케이션 이식성, 데이터 이동성 등 3 부분으로 평가한다. ‘애플리케이션 상호운용성’은 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 또는 시스템이 서로 통신하고 함께 작동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애플리케이션 이식성’은 애플리케이션을 한 컴퓨팅 환경에서 다른 컴퓨팅 환경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정도를 말한다. 이는 다른 서버, 클라우드 제공업체 간 또는 운영 체제의 다른 버전 간에도 해당될 수 있다. ‘데이터 이동성’은 시스템 또는 플랫폼 간에 데이터를 얼마나 쉽게 이동할 수 있는지에 관한 것이다. 이 모든 항목에서 클라우다이크는 TTA의 까다로운 검증을 통과해 인증서를 받게 됐다. 클라우다이크는 2022년 11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ational Infor
사진: 캥스터즈의 휠체어 트레드 밀 ‘휠리엑스’는 다양한 콘텐츠와 게임을 함께 제공한다 장애인을 위한 보조과학기술 전문기업 캥스터즈는 7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지브이에이자산운용으로부터 추가 시드 투자를 유치함으로써 누적 투자 10억 원 이상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캥스터즈는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열린 ‘2023 에디슨어워드’에서 자사 솔루션 ‘휠리엑스’가 사용자 중심 디자인 부문 금상을 수상하면서 이름을 알렸고, 이후 미국 자회사 법인을 설립하면서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캥스터즈의 대표 상품인 휠리엑스는 몸이 불편한 사용자들도 안전하고 쉽게 유산소 운동에 접근할 수 있게 제작된 휠체어 트레드 밀이다. 휠리엑스는 커넥티드 피트니스 시장 트렌드에 걸맞게 여러 가지 운동 콘텐츠와 게임 등이 함께 제공된다. 운동능력과 함께 인지능력 향상도 목표로 하는 솔루션이다. 올해 6월에는 한국에서 개최된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IPC, 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 선수포럼에 휠리엑스를 이용한 스포츠 게임 종목을 선보인 바 있다. 올 하반기에는 본인의 휠체어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가상현실 콘텐츠로 체험할 수 있게 하는 등 콘텐
기업용 클라우드 전문기업 클라우다이크가 7월 12일 휴대용 백업 장치 전문기업 클라우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클라우다이크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국내외 방송 산업 활성화를 위해 클라우드 전용 백업 장치와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등 양사가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상호 협력해 제공하기로 했다. 클라우다이크의 클라우드 서비스와 클라우젠의 휴대용 백업 장치를 활용하면 방송 제작 현장에서 컴퓨터 등 별도의 추가 장비 없이도 동영상 자료를 빠르게 백업하고 업로드해 신속한 공유가 가능하다. 양사의 제품과 서비스의 강점을 결합함으로써 촬영 영상자료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는 등 방송 제작 과정에서 높은 효율성과 편의성을 얻을 수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방송 제작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선웅 클라우다이크 대표는 “클라우젠의 풍부한 백업 장치 제작 경험과 클라우다이크의 클라우드 사업 경험을 결합하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도 충분히 통할 수 있는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성관수 클라우젠 대표는 “클라우드 전용 장치는 영상자료의 저장과 관리에 애를 먹는 방송 현장에서
사진 : 폴 드루 세일즈포스벤처스 매니징파트너(왼쪽에서 세 번째)와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왼쪽에서 네 번째) 본투글로벌센터는 글로벌 고객관계관리 솔루션 기업 세일즈포스와 협력 관계를 맺고 국내 디지털 전환 혁신기업들이 세일즈포스 생태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본투글로벌센터는 협력의 하나로 에어스메디컬, 비즈니스캔버스, 클라썸, 콜로세움, 데이터라이즈, 스모어, 가우디오랩, 요쿠스, 모인, 페이지콜, 큐비트시큐리티, 링글, 위밋모빌리티, 뤼튼테크놀로지스 등 14개 디지털 전환 혁신기업을 이끌고 20일과 21일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세일즈포스 월드투어 도쿄’에 참가한다. ‘세일즈포스 월드투어’는 세일즈포스가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IT 콘퍼런스다. 세일즈포스 사용자와 고객, 파트너 등 모든 비즈니스 이해 관계자들이 모여 디지털 혁신과 비즈니스 과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기회의 장이다. 특히 세일즈포스가 콘퍼런스 당일에 신기술 동향과 비즈니스 현황 등이 담긴 고객 성공 사례를 공개해, 참가 기업들은 네트워킹을 포함해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접할 수 있다. 이번 월드투어 도쿄에서는 본투글로벌센
명문대 출신 원어민 튜터와의 일대일 화상영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링글이 10대를 위한 ‘링글 틴즈’ 서비스를 6월 21일 공식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식 출시와 함께 베타 서비스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여름 캠프’도 선보였다. 링글 틴즈는 10대 학생에게 특화된 튜터와 교재, 학습 시스템을 제공하는 일대일 화상영어 서비스다. 10대 학생 교습 경험이 풍부한 영미권 명문대 튜터진을 운영하고 멘토링, 학년별 추천 교재, 튜터와 함께 독서 또는 작문해 볼 수 있는 교재 등 청소년용 교재를 제공한다. 수업 후 작문 과제를 제출하면 튜터 첨삭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점과 수업 후 피드백 리포트를 청소년 교육에 중요한 네 가지 기준인 △창의성(creativity) △소통 능력(communication) △집중력(concentration)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에 맞춰 제공하는 점도 기존 링글 서비스와 차별점이다. 이승훈 링글 공동대표는 “링글 틴즈 서비스를 통해 시공간 제약을 받지 않고 아이비리그 및 영미권 명문대 출신 튜터들과 화상으로 수업할 수 있다”며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육 여건에 놓인 지방 거주 학생들에게도 합리적 비용에 양
사진: 문해력 향상을 돕는 비주얼캠프의 ‘리드’ 앱 사용자 화면 비주얼캠프는 6월 15일 제36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 행사에서 아동권리보장원과 협약을 맺고 보호대상아동, 돌봄 및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자사의 시선추적기술 기반 문해력 향상 앱 ‘리드’ 2억 원 상당을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비주얼캠프 박재승 공동창업자는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에게 디지털 기부 전달 증표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사회적 연대를 바탕으로 디지털 포용의 지속 가능성과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과기정통부의 지원을 받아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혁신 기업들의 우수한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공익기부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본투글로벌센터의 멤버사인 비주얼캠프는 세계 최초로 시선추적기술을 모바일 스마트폰에서 상용화한 기업으로, ‘2021년 MWC 전시회’에서 인더스트리 X부문 글로모어워즈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22년과 올해 CES에서 2년 연속 기술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기증한 읽기 능력(문해력) 향상 애플리케이션 ‘리드(Read: 세상을 읽게 하다)’는 인공지능 기반 시선추적 기술과
인공지능 핀테크 전문 기업 피니트가 NH투자증권과 서비스 제공 계약을 맺고 국내 최초로 미국주식 시장의 실시간 수급분석서비스 ‘파워맵US’ 솔루션을 4월 27일부터 선보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파워맵US 솔루션은 피니트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AI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미국주식 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식들의 수급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미국주식 시장의 실시간 수급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는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는 점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NH투자증권의 나무MTS에서 제공하는 파워맵US를 활용, 투자자들은 미국주식의 단기 주가 흐름을 파악해 다양한 트레이딩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된다. 최재현 대표는 “미국주식에 대한 높은 관심에 비해 개인 투자자가 참고할 만한 기술적 지표가 부족한 상황에서 파워맵US의 실시간 수급정보가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초부터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핀테크 전문 인력을 영입하는 등 미국 시장 진출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인 피니트는 국내 주식 시장에서 외국인·기관의 실시간 매매 정보 추정치를 제공하고 있는 AI 기반
에스투더블유가 일본의 디지털 마케팅 기업 ‘머티리얼 디지털(Material Digital, 대표이사 아오사키 소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일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사업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머티리얼 디지털은 일본의 종합 PR 커뮤니케이션 그룹 ‘머티리얼 그룹(Material Group Inc)’의 자회사로, 인지도 형성과 모객부터 고객 이해와 응대에 이르는 디지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의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머티리얼 디지털이 올해 1월부터 개시한 사이버 보안 사업 ‘머모렐(MAMORERU)’의 내실화와 고도화에 주안점을 둔다. S2W는 그간 북한·중국·러시아 등에 의해 야기되는 사이버 안보 위협과 지정학적 리스크 관한 특화된 분석 역량을 토대로 공공·정부기관용 사이버 안보 빅데이터 플랫폼 ‘자비스(XARVIS)’와 기업 및 기관용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퀘이사(QUAXAR)’ 등을 국내외 정부기관과 대기업에 공급하며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과 신뢰성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일본 정부기관을 신규 고객으로 유치해 높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 S2W는 이번 협력을 발판 삼아 일본 내 다양한 기업 및 기관의 사이
사진 : ‘비즈니스 트립 in 상하이’ 현장 코리아스타트업포럼는 ‘비즈니스 트립 in 상하이’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컴업 2025의 글로벌 연계 확대를 위한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비즈니스 트립 in 상하이’는 중국 진출에 관심 있는 스타트업을 선발해 현지 창업 생태계 탐방과 교류, IR 피칭,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경험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는 상하이에 위치한 EIV 한중비즈니스센터를 거점으로 진행되었으며, 엔터·헬스케어·SW·전기차 등 다양한 분야로의 중국 시장 진출 의지가 높은 국내 스타트업 7개 사가 참여했다. 행사 첫날은 중국 현지 비즈니스 탐방을 위해 상해 중심에 위치한 리테일 허브 ‘팍슨 뉴코아’, 복합 문화 공간 ‘조이 시티’ 등을 방문해 중국 소비 동향 및 콘텐츠 시장을 스터디하는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둘째 날은 EIV 시설 탐방과 함께 한상우 코스포 의장, 박정근 이랜드 차이나 E-이노베이션밸리 대표의 참석 하에 한국 스타트업 중국 진출 및 글로벌 창업 생태계 교류 활성화 목적의 업무협약(MoU)이 진행됐다. 또한 참가 스타트업 대상으로 이랜드 자금실 및 법무실의 해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4일과 25일 춘천 잭슨 나인스 호텔에서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 ‘G-스타트업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예비창업 분야에 참여 중인 15개 보육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역량 강화 및 사업화 기반 마련을 위한 예비 역량강화교육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비 창업자를 위한 선배 창업자 특강(바이오바이츠 김재원 부대표), 세무/회계/재무 교육(전영진 세무 회계 사무소 전영진 세무사), 퍼스널 컬러를 이용한 이미지 경영 컨설팅(이현숙 컬러 치유센터, 힐러 이현숙), 초기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 및 운용 교육 ((주)고위드프렌즈 최정우 대표)을 진행하여 실전 창업에 필요한 창업 실행력을 확보하고 사업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 이후 전문가 및 예비 창업자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실전 중심의 전문가 피드백을 통해 창업 실무 능력을 향상하였고, 동료 창업자와 교류는 물론, 창업 경험 공유 및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이해정 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제 창업 과정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행력을 강화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에너자이(ENERZAi)는 자사의 AI 추론 엔진 ‘Optimium’이 에지 AI 및 비전 얼라이언스(Edge AI and Vision Alliance)로부터 ‘최우수 에지 AI 개발 플랫폼’ 부문 ‘2025 올해의 제품상(The Product of the Year)’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은 에지 AI 분야 전반에서 핵심 제품 및 기술을 개발하며 산업 혁신을 주도한 기업의 성과를 기리기 위해 수여된다. 에너자이는 ‘모든 이들이 모든 사물을 통해서 어디서든 최고의 AI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자’는 비전을 지닌 AI 스타트업으로, 특히 실제 환경에서 AI 모델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AI 추론 최적화 기술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Optimium은 대상 하드웨어에서 정확도 손실 없이 AI 추론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손쉬운 AI 모델 배포를 가능하게 하는 차세대 AI 추론 엔진이다. 현재는 CPU 대상 모델의 최적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연내에 GPU 대상 모델의 최적화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지원 범위 내에서는 기존 AI 추론 엔진 대비 속도와 효율 면에서 압도적인 성능을 입증하고 있다. Optimium은 디바이스
마크비전이 글로벌 소프트웨어 리뷰 플랫폼 ‘2025 G2 베스트 소프트웨어 어워즈(Best Software Awards)’에서 3개 부문에 상위 4% 소프트웨어로 선정되며 기술력과 신뢰도를 동시에 입증했다고 23일 밝혔다. G2는 연간 9,00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리뷰 플랫폼으로, 총 295만 건 이상의 실제 사용자 리뷰를 바탕으로 사용성, 기능성, 혁신성, 만족도 등을 분기별로 평가한다. 전체 제품 중 상위 4%에 해당하는 솔루션에만 ‘리더(Leader)’ 또는 ‘고성과(High Performer)’ 배지를 수여해 글로벌 B2B SaaS 업계에서 높은 공신력을 자랑한다. 마크비전은 총 14만 개 제품 중 ▲브랜드 보호 ▲이커머스 솔루션 ▲사용자 만족도 등 3개 부문에서 상위 4% 솔루션으로 선정됐다. 브랜드 보호 부문에서는 대응 능력, 위조상품 탐지 정확도, 자동화된 제재 프로세스,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적용 사례 등을 높이 평가받았고, 이커머스 솔루션 부문에서는 온라인상의 사칭 계정 및 위조상품 대응력, 디지털 위협에 대한 신속하고 실질적인 제거 성과 등이 좋은 점수를 얻었다. 사용자 만족도 부문에서는 실제 사용자 리뷰를 기반으로
무하유가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일본 최대 IT 전시회인 'Japan IT Week'에 2년 연속 참가해 자사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Japan IT Week는 AI,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IT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솔루션 및 서비스를 소개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일본 도쿄 빅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10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무하유는 ‘GPT킬러’ 일본어 버전과 일본어 표절검사 솔루션인 ‘카피모니터’를 선보인다. GPT킬러는 AI가 문서를 문단 단위로 분석한 후, 각 부분에서 생성형 AI로 작성됐을 확률을 판단한다. 일본어 버전은 고성능 일본어 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해 생성형 AI 작성 확률이 높은 문장과 사람이 작성했을 확률이 높은 문장을 구별한다. 생성형 AI가 만들었을 법한 토큰(단어)의 확률을 역추적해 99%의 높은 정확도로 생성형 AI 사용 여부를 파악한다. 2020년 일본 시장에 처음 선보인 AI 표절 검사 서비스 '카피모니터'도 함께 소개한다. 카피모니터는 2011년부터 표절검사 서비스 '카피킬러'를 운영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2025년 대선을 앞두고 차기 정부를 위한 스타트업 정책제안서 「스타트업이 만드는 새로운 대한민국: 스케일업 코리아(Scale-up Korea)」를 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안서는 조기 대선 과정에서 스타트업을 국가 미래 전략의 핵심으로 삼고자 구성된 코스포 정책 TF의 작업 결과물이다. 정책 TF는 코스포 대외정책분과 공동위원장인 정지은 코딧 대표와 이현재 예스퓨처 대표를 주축으로 주요 회원사 창업가,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 전문가들이 폭넓게 참여했다. 정책 수요자이자 설계자인 스타트업이 주체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단순한 요구를 넘어선 실질적 정책 제안이라는 의의를 갖는다. 코스포는 이번 제안서를 통해 스타트업을 단순한 창업의 주체가 아닌 사회 문제 해결과 기술 기반 산업 혁신의 중심축으로 규정하고, 차기 정부가 민간의 혁신 역량을 적극 활용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과 인구구조 변화 등 구조적 도전 속에서 스타트업은 비즈니스모델 다각화, 고용 창출, 세수 확대, 사회적 가치 실현 등 국가 경제 전반에 기여할 수 있는 전략 자산임을 분명히 했다. 이번 제안은 단순한 지원책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스타트업의 후속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블링크(BLiNK)’의 17회 차를 지난 4월 23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블링크’는 투자자 간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고, 초기 스타트업의 후속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3년 5월 처음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작년 10월까지 총 16회 진행되었으며, 올해는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4월부터 새롭게 재개되었다. 이번 17회 차에는 블루버스인베스트먼트 김세연 대표와 빅뱅엔젤스 권혁찬 부대표가 참여해 각 사의 주요 포트폴리오 기업을 직접 소개했다. 김세연 대표는 항공우주 및 ICT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2개사를, 권혁찬 부대표는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 바이오테크 분야의 스타트업 4개사를 5분 내외의 짧고 강렬한 피치 형식으로 발표했다. 이날 소개된 스타트업은 ▲㈜컨트로맥스▲㈜스페이스앤빈▲뉴라이브▲팜프로▲비엔제이바이오파마(주)▲스텔로바이오(주) 등 총 6개사이며, CJ인베스트먼트, 포스텍홀딩스,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등 약 50여 명의 투자자가 참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블링크는 온라인 중심의 정기 프로그램으로, 발표 이후 관심 기업에 대해 개별 미팅을 신청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