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비엑스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권규범 그루비엑스 대표는 “한국 의료시장의 혁신을 위해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한국 병원과 외국인 환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그루비엑스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급증한 외국인 환자의 의료관광 수요에 맞춰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특히, 병원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인해 외국인 환자들이 중개에 의존하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병원 정보 제공의 디지털 전환과 운영 효율성 증대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강남, 홍대, 영종도 등 30여 개 병원과 협력하여 중국 및 중화권 의료관광객과의 연결을 강화하고 있으며, 샤오홍슈(小红书) 등 중국의 주요 플랫폼을 활용한 병원 마케팅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전략을 통해 그루비엑스는 내년에는 코스메슈티컬 커머스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B2B 및 B2C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활 할 계획이다. 이번 팁스 선정은 그루비엑스가 한국 의료 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글로벌 무대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루비엑스는 “이번 팁스 과제를 통해 중국 및
주거용 부동산 운영관리 스타트업 내방니방은 1인가구 라이프스타일 거점 공간인 ‘카페 위플라’ 2호점을 인천 인하대학교 메인 상권에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새롭게 오픈한 ‘카페 위플라’ 2호점은 인천 용현동 인하대학교 메인상권에 위치하며, 위플라 입주민뿐만 아니라 지역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되었다. 기존 F&B 서비스에 전문 제빵사가 연구한 베이커리 메뉴를 추가하여 고객 경험과 서비스 수준을 한층 향상시켰고, 소규모 오프라인 서비스의 수익률 또한 크게 개선시켰다. 내방니방은 ‘카페 위플라’ 2호점을 시작으로, 인근 지역으로의 플랫폼화된 지점 확장을 빠르게 진행할 계획이다. 각 지점마다 1인가구에 특화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지역 내 ‘메가프랜차이지’(mega-franchisee)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단위의 플랫폼화된 빠른 지점 확장을 통한 ‘메가프랜차이지’ 사업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인천을 시작으로, 오는 25년 초 부산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25년말까지 30개 이상의 지점을 직간접적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1인가구 라이프스타일을 더욱 풍부하게 지원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 남근호 내방니
사진: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디어니언 공지영 CPO, 디어니언 최종석 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초기창업기업의 스케일업을 전문으로 하는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농산물 산지 직거래 풀필먼트 서비스 스타트업 ‘디어니언’에 프리 A 투자를 했다고 5일 밝혔다. 뉴패러다임은 디어니언의 높은 IT 기술 역량과 전국적인 확장성을 주목하여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디어니언 최종석 대표는 위메프, 푸드팡, 농협중앙회 등에서 15년간 식품 및 농산물 구매 데이터 분석가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하여 농식품 및 IT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드림팀을 이끌고 있다. 2023년 설립된 디어니언은 합리적이고 지속가능한 국내 농산물의 생산-소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농산물 유통 및 운영 과정의 비효율적인 요소를 혁신하여 농민과 소비자 간의 건강한 직거래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국내 농산물 유통의 주요 거점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서울·경기 지역 농산물 거래의 80% 이상을 담당하지만, 도매시장법인 중심의 독과점 구조와 4단계 오프라인 도매유통 체계로 인해 효율성을 떨어트리고 있다. 이에 디어니언은 이러한 문제점을
식자재마트 기업 애즈위메이크(큐마켓)가 20년의 역사를 지닌 국내 1위 상품쿠폰 발행 서비스 ‘원쿠폰’ 운영사인 비아코리아를 전격 인수했다고 4일 밝혔다. 애즈위메이크는 비아코리아 지분 100% 인수함과 사명을 쿠폰큐 주식회사로 변경했다. 또한 원쿠폰 서비스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물류/유통 배송 전문 회사인 쿠픽의 지분 50%도 같이 인수했다. 비아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원쿠폰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GS와 같은 대형마트와 농협하나로마트, 개인 식자재마트 포함 4,837곳 오프라인 식료품 판매소를 가맹점으로 확보하고 있다. 이를 대상으로 상품을 공급하는 제조사가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촉을 쉽게 하기 위한 종이쿠폰을 발행하는 서비스로서 비아코리아가 운영 중이다. 쿠픽은 물류, 쿠폰설치를 전문으로 하는 비아코리아의 관계사다. 택배 물동량을 확보, 배달대행을 하는 회사로서 현재 배송량으로는 월 1만 건, 쿠폰 장수로는 월 3천 만장의 배송량을 전국 단위로 발송하고 있다. 애즈위메이크는 이번 원쿠폰, 쿠픽 동시 인수로 전국 4,837곳의 가맹점을 확보했다. 기존 온라인 판매 3가지 솔루션인 ‘큐마켓’과 마트 인력 공급 솔루션인 ‘큐맘’, 4륜차를 활용한 배달대행
올빅뎃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딥테크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고 31일 밝혔다. 딥테크 팁스는 정부가 ‘스타트업 10대 초격차 분야’에 해당하는 창업 기업을 선발해 최대 17억 원의 연구개발비와 연계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빅뎃은 올해 7월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의 투자를 받아 딥테크 팁스 추천권을 확보했으며, 연구개발 계획에 대해 기술성, 사업성 평가를 받았다. 차세대 지능형 문서처리 솔루션 ‘데이터룩스(DATALUX)’를 통해 비정형 데이터를 정형화하고 문서 분야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딥테크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 2019년 설립된 올빅뎃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산업 내 문서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있으며, 차세대 IDP(지능형 문서 처리) 솔루션인 데이터룩스를 주요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룩스는 기업이 보유한 모든 비정형 문서를 정형화된 데이터로 변환해 문서 구조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분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데이터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업무 효율성 및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룩스는 사람의 문서 이해 과정을 모방한 ‘멀티모달(Multi Mo
화훼 유통 플랫폼 플로라운지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기술창업지원사업인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29일 밝혔다. 팁스(TIPS)는 민간 투자사와 정부가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민간 투자사가 먼저 초기 투자를 진행하면 정부가 추가자금을 지원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이번 선정으로 플로라운지는 향후 2년간5억 원의 연구개발(R&D) 자금과 해외 마케팅 및창업 사업화 지원금 2억원을 포함하여 최대 7억원을 받게된다. 이번 팁스 선정은 지난 6월 프리A 투자한 액셀러레이터(AC)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의 추천을 통해 이루어졌다. 플로라운지의 팁스 과제명은 “화훼 수요 예측 및 유통 모델 최적화를위한 AI 통합 솔루션 개발”이다. 이번 자금 지원을 바탕으로 플로라운지는 AI 기반의생화 수요 예측 솔루션과 실시간 유통 관리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을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플로라운지는 현재 프리미엄 꽃배달 서비스 ‘플로라운지', 꽃 정기구독 서비스 ‘플로라노’, 생화 도매 유통 플랫폼 ‘플로라운지 x비즈’를 운영하며, 화훼 유통 시
백스다임이 27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금은 백스다임의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한 주요 백신 파이프라인의 비임상 및 임상 시험에 사용될 예정이다. 백스다임은 2022년 5월 시드 투자 유치 이후, 2023년 8월에 5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1년여 만에 이번 시리즈 A 투자까지 이어졌다. 또한 민간 주도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와 보건복지부 R&D 국책 과제를 통해 정부 지원금도 확보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누적 자금 조달 금액은 98억 원이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한국대안투자자산운용, 인포뱅크, 더인벤션랩, 파인드어스, 리탈코 등이 참여했다. 특히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코스닥 상장 벤처캐피탈인 TS인베스트먼트의 자회사로, 2022년 시드 투자부터 이번 시리즈 A까지 3차례 연속으로 백스다임에 투자했다. 이번 투자는 유명 액셀러레이터들이 똘똘 뭉쳐 투자에 참여한 특이한 케이스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는 "우리는 혁신적인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백스다임은 독자적
ICT 아동발달 콘텐츠 서비스 스타트업 소예키즈가 서울대 심리박사 연구팀과 3년간 공동 연구개발 끝에 아동 멘탈케어 서비스 ‘소예아이’(SOYES AI)의 체험판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체험판은 AI 기반의 아동 심리검사, 심리상담 그리고 심리 훈련을 실시간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검사 결과 및 AI 분석 데이터도 즉시 제공한다. ‘소예아이’는 AI 아바타를 통해 실시간으로 심리검사(정서행동검사, 성격검사), AI 심리상담 그리고 심리검사 결과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추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제공해주는 아동멘탈케어 솔루션 서비스이다. 서울대 심리박사팀과 소예키즈 전문 연구원들이 3년간 연구 개발에 매진한 결과물인 소예아이는 아동멘탈케어 서비스의 완성체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소예아이 심리검사는 서울대 심리 박사팀과 5명의 연구원들이 협력하여 아동의 정서에 적합한 그림 기반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검사로 개발하였으며, 표준화연구와 특허등록 논문까지 발표한 검증된 검사 콘텐츠이다. 체험한 학습자들에게는 9장으로 구성된 결과 보고서(멘탈케어보고서)도 제공되며, 이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체험판은 12월까지 제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솔이 세계적인 디자인상 '2024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메디컬&헬스부문 '파이널리스트’(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리솔이 수상한 ‘파이널리스트’ 부문은 창의성과 더불어 기능성, 지속가능성을 갖춘 우수한 디자인 작품들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수상작은 숙면유도 기기인 ‘슬리피솔 플러스’(Sleepisol+)다. 뇌파동조 기능을 탑재한 머리에 두루는 헤어밴드 형태 웨어러블 기기다. 이 제품은 일반인의 수면개선 및 관리, 스트레스 완화,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이번 수상을 통해 리솔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차별화된 디자인 관점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산업디자인 전문회사인 어션과 함께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적용하여 설계했으며, 사람의 머리와 이마 등에 직접 착용하는 제품인 만큼 경량 소재를 사용해 무게를 30g으로 최대한 줄였다. 탄성을 조정해 최대 11cm까지 늘어나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극과 일부 버튼을 제외하고 최대한 간결한 형태로 디자인을 정리해 헤어밴드처럼 쉽게 착용할 수 있는 미니멀 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충전용 보조 장치인 크래들은 반원 형태로 디자인
초기 창업기업의 스케일업을 전문으로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터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NP)가 지난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2024 NP 얼라이언스 기술사〮업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시대에 맞춰,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AI 활용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조망할 수 있는 초청특강과 NP 패밀리 기업들의 실제 생산성 증대와 서비스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AI Chat GPT 기술 트드 및 비즈니스 활용 사례 발표회”로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뉴패러다임의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에 선발된 창업기업 약 40여 개 사와 VC 및 중견기업 약 30여 개 사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후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은 지식과 경험을 활발히 교류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세미나 1부에서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초청 특강이 진행되었다. 김은진 매니저의 “생성형 AI로 미래를 그리다-Azure Open AI의 비즈니스 적용”과 서진하 매니저의 “상위 1% 스타트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GenAI의 보안 전략” 발표가 큰 주목을 받았다. 2부에서는 NP 얼라이언스 기업들의 AI 활용 사례가 총 3개 섹션으로 소개되었다.
라이다솔루션 전문기업 뷰런테크놀로지가 개발에 성공한 ‘스마트 인프라 라이다 솔루션 V1.0’이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GS 인증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GS 인증은 ISO 국제표준을 기준으로 소프트웨어의 성능과 신뢰성, 효율성, 사용성, 유지보수성, 이식성, 상호운용성, 연동성, 적합성 등을 엄격하게 평가하여 국가가 부여하는 국가 표준 인증 제도로, 뷰런의 인프라 기반 라이다 솔루션 기술력의 우수성을 입증한 것이다. 특히 GS인증을 받은 제품은 조달청에서 구매기관의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기술개발 제품으로 지정하고, 공공기관에서는 상용 SW 구매 시 SW기술성 평가 우선반영과 대체가 가능한 혜택을 가지고 있다. 뷰런의 ‘스마트 인프라 라이다 솔루션’은 3D 라이다 센서와 자체 개발한 AI솔루션을 활용하여 정확한 객체 인지와 분류(사람, 차량, 이륜차 등)로 도심의 인파 분석과 교통 분석 등 다양한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뷰런은 이번 인증으로 뷰런의 신뢰성 높은 라이다 솔루션을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뷰런 측에 따르면 “스마트 인프라 라이다 솔루션
사진:내방니방 남근호 대표(오른쪽) 공간브랜딩과 부동산 디지털 운영관리 전문 스타트업인 내방니방은 최근 인천 최대 규모 스타트업 행사로 열린 ‘인천스타트업위크’(ISW SURF 2024)에서 인천 지역 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광역시장 표창장’(인천창업 활성화 유공 포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광역시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는 ‘2024 인천스타트업위크’는 인천지역 창업지원 기관과 관내 대기업 및 중견기업, 스타트업 등의 교류 협력의 장으로 총 130여 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의 창업 성과를 공유하고 창업인과 유관기관 교류를 위해 ‘2024 인천 창업인의 밤’도 진행됐다. 인천 창업 활성화 유공자 포상이라는 큰 주제 아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인천광역시장 · 인천지방 중소벤처기업청장 및 창업보육협회장 포상 등 4개 분야에서 32명의 유공자에게 시상이 진행되었다. 남근호 내방니방 대표는 “인천 최대 스타트업 행사에서 인천 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대표 스타트업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 곧 위플라 2호점 오픈도 앞두고 있다. 인천을 비롯해 서울, 경기, 부산 전국 대학가를 중심으로 1인
차세대 NK 세포치료제 연구전문 스타트업 인게니움 테라퓨틱스가 미국 예일대 및 KAIST와 공동 개발중 인 ‘In vivo(체내) 리프로그램을 이용한 CAR-NK’ 연구가 최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글로벌산업기술협력센터 공동 연구과제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인게니움은 예일대, 한국과학기술원과의 공동연구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로부터 연 20억 원씩 3년간 60억 원 지원받은 후, 2년 더 연장 가능하여 최대 100억 원까지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선도적 기술을 신속 확보하고 국제 공동연구에 필요한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대규모 국제 공동 R&D 프로젝트다. △첨단기술 분야 중심으로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할 기술적 역량과 의향 △한국 기업을 포함하는 과제 기획, 파트너 매칭, 컨소시엄 운영을 담당할 지원 조직 및 인력의 전문성 △한국에서 파견된 연구 인력이 활용할 수 있는 연구시설 및 장소의 접근성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인게니움과 예일대, 한국과학기술원의 공동연구는 “In vivo CAR-NK 통한 난치성 고형암 – 치료제” 신규 후보물질을 개발
사진: 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클링커즈 곽대종 CTO, 클링커즈 서성권 대표, 클링커즈 정성현 CISO,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뉴패러다임)가 이주노동 생태계의 디지털전환을 위한 컨설팅 및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클링커즈’에 시드 투자를 했다고 7일 밝혔다. 클링커즈는 2023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글로벌 IT 컨설팅 및 이주노동자를 위한 종합 플랫폼 ‘글로우(GLOW)’를 통해 이주노동 생태계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고, 신뢰도 높은 노동 품질 보증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뉴패러다임은 이번 투자를 통해 클링커즈의 혁신적인 플랫폼 기술과 글로벌 확장성을 높게 평가했다. 2022년 국제노동기구(ILO)에 따르면 전 세계 이주노동자수는 약 1억 6천만 명에 달하며, 한국에 체류하는 이주노동자도 약 100만 명 이상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시장의 확장성 속에서 클링커즈는 한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이주노동 생태계를 지원하는 종합적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미 몽골, 남아프리카, 태국 등의 기업에 IT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클링커즈의 주요 서비스인 ‘글로우
가축 메탄가스 연구전문 스타트업 메텍홀딩스이 3억 두 소를 보유한 세계 2번 째 축산보유국인 브라질 상파울시에 현지법인(법인명: MeTech Brasil LTDA) 설립을 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스타트업이 가축 메탄가스 해결을 위해 기술력 만으로 국내를 넘어 브라질과 남미 시장까지 노리는 것은 흔치 않은 사례다. 소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가 매우 심각하다. 가축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선 축우들의 메탄가스 배출량을 정확히 측정하고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현재 기술로는 이 회사가 개발한 메탄캡슐이 유일하다 메텍은 소의 위 내부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CH4) 및 이산화탄소(CO2) 측정(감지)할 수 있는 장비인 ‘메탄캡슐’(Methane Capsule) 개발에 성공한데 이어, 소 위 내부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CH4)를 저감해 주고, 저탄소 인증에 필요한 데이터까지 제공되는 메탄 저감캡슐 개발에도 성공했다. 메텍은 브라질의 정부기관인 엠브라파(Embrapa, 브라질 농업협력청) 1차 연구기관인 텐덴시아 아그로네오지오스(Tendência Agronegócios) 메텍이 개발한 메탄캡슐(Methane Capsule)로 “브라질 가축온실가스 문제를
XR 공간 컴퓨팅 기업 딥파인이 한국관광공사의 '2025년 디지털 기술 활용 문화관광축제 수용 태세 개선 사업’을 통해 AI 스마트 지도 기반의 축제 통합 운영 서비스 '축집사'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축집사(축제 안내를 도와주는 집사)'는 축제 현장을 디지털화하여 운영 효율성과 방문객의 안전·편의를 극대화하는 솔루션이다. 지난해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에서 성공적인 실증(만족도 평균 4.2점)을 거쳤으며, 올해는 기능을 대폭 고도화했다. 웹 기반으로 제공되는 '축집사'는 방문객에게 **실시간 길 안내, 혼잡도 현황, 간편 결제 시스템**을 제공해 대기 시간을 줄여준다. 특히, 라이다(LiDAR)와 비전(Vision) AI를 융합한 고정밀 혼잡도 분석 시스템을 통해 인원 밀집도를 5단계로 구분, 97% 이상의 정확도로 실시간 표시하며 안전한 축제 관리를 지원한다. 딥파인은 이 서비스를 부산국제락페스티벌,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3개 지역 축제에 공급하며 CMS(통합 관리 시스템)를 통해 혼잡도, 주차, 매출 등 주요 데이터를 통합 관리한다. 김현배 대표는 "고품질 서비스를 구축하여 스마트 축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문화관광축제 디지털 전환(DX)을 선도하겠
리걸AI 솔루션 '앨리비(allibee)'운영사 BHSN(비에이치에스엔)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스케일업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되며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BHSN은 향후 3년간 최대 12억 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는다. 이번 선정은 방대한 법률 데이터를 학습한 자체 개발 법률 특화 LLM '앨리비 아스트로'의 경쟁력과 아시아 시장 중심의 글로벌 확대 역량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BHSN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앨리비 아스트로에 멀티모달 기능을 강화, 복잡한 법률 문서의 시각 정보까지 정밀 분석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멀티 에이전트(A2A) 기술을 도입하여 능동형 종합 에이전트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BHSN의 리걸AI 솔루션 앨리비는 계약 관리, 법무 자문, 정책 분석 등 기업의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자동화하여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인다. 이미 CJ제일제당, 한화솔루션 등 국내 대기업에 공급되어 계약서 검토 시간을 67% 이상 단축시키는 등 실효성을 입증했다. 임정근 대표는 "LLM 기술 고도화와 능동형 에이전트 개발을 통해 일본·베트남 등 아시아 중심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장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왼쪽부터 디윅스 안준형 대표, 신용보증기금 (판교스타트업지점) 송영건 지점장 디윅스가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인 ‘2025 퍼스트펭귄 창업기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퍼스트펭귄 제도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해, 최대 40억 원 규모의 보증과 다양한 스케일업 지원을 제공하는 신용보증기금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2022년 7월 설립된 디윅스는 AI 전문 개발자 없이도 손쉽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노코드(No-Code) 기반 AI 워크플로우 빌더 ‘WEA Flow’, 도메인 맞춤형 LLM 운영 솔루션 ‘WEAOps’ 등 AI 개발 솔루션과 더불어 멀티에이전트 기반 Agentic AI Platform Solution ‘WEA’ 등을 자체 개발해, 생성형 AI 도입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디윅스는 이번 퍼스트펭귄 선정을 계기로 기술 고도화는 물론, 공공 조달시장 진출, 정책 수요 연계, 글로벌 투자 유치 기반 마련 등 민간·공공 시장의 동시 확장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실제로 디윅스는 최근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
사진: 레티널의 노지원 사업개발리드(왼쪽 첫번째)가 스마트글라스 솔루션 기술 시연을 하고 있다. AR 광학기술 기업 레티널(LetinAR)이 글로벌 모빌리티 기술 기업 아우모비오(AUMOVIO)가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2025 AUMOVIO InnoXperience’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레티널은 AR HUD(Head-Up Display) 및 스마트글라스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모빌리티 공급망 편입 가능성을 모색했다. 레티널은 자체 개발한 PinTILT™ 광학기술을 적용, 초소형·저비용 AR HUD 및 스마트글라스 솔루션을 공개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아우모비오 연구개발진 등 글로벌 전문가들과 사용자 경험(UX) 개선과 비즈니스 모델 등 구체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 행사는 아우모비오가 ‘Software-Defined Mobility’를 주제로 혁신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레티널의 참가는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의 'ICT창의기업육성사업' 지원으로 이뤄졌다. GDIN 김종갑 대표는 "국내 스타트업 기술이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해외 유수 기업과의 테크 매칭 기회를 확대해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11월 5일 오후 1시 춘천ICT벤처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 강원BRIDGE DEMODAY [G-스타트업X푸드테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강원혁신센터가 운영 중인 G-스타트업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강원 BRIDGE 푸드테크 육성사업 참여기업 12개 사가 참가해,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 성과를 알리고 투자 유치 및 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더밀크 손재권 대표의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며,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 및 투자사 10여 곳이 참여하는 1:1 맞춤형 투자상담회와 참가자 네트워킹 세션도 함께 운영된다. 이번 데모데이는 창업과 투자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관할 수 있으며, 강원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강원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우수 스타트업의 기술력과 성과를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자리”라며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자,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창업과 투자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혁신센터는 강원특별자치도, 중소벤처기
AI 거브테크 스타트업 웰로가 자사의 공공사업 SaaS 솔루션 '웰로비즈(WelloBiz)'에 대한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CSAP) SaaS 표준등급을 22일 취득했다고 밝혔다. CSAP는 공공기관이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할 때 필수적인 국가 보안 표준 검증 절차로, '표준등급'은 공공기관 내부 행정 업무 및 주요 데이터를 다루는 시스템에 적용되는 최고 수준의 보안 인증이다. 웰로비즈는 총 14개 분야 79개 항목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하며 기술 신뢰성과 보안 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인증을 통해 웰로비즈는 공공조달 SaaS 시장 진입 자격을 확보했다. 공공기관은 별도의 보안 심사 없이 웰로비즈를 도입할 수 있어 행정력 및 예산 절감 효과를 얻게 된다. 웰로비즈는 정부지원사업 및 조달사업 관리를 지원하는 AI 기반 SaaS로, 현재 7,000여 고객사에서 63만 건의 사업이 연동 운영 중이며, 공공사업 탐색 시간을 최대 18배 단축시키는 등 업무 효율화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웰로는 이번 CSAP 표준등급을 발판 삼아 AI 솔루션 '웰로비즈 공공기관용' 배포를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 재정, 국방 등 고도 보안 영역의 특화 SaaS 개발 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7일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개최한 ‘창업 BuS X 강원 스타트업 IR 피칭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 춘천시 스테이션-C 창업 엑스포’를 기념하여 강원대학교 KNU 창업혁신원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IR 피칭 △투자사와 IR 피칭 기업의 1:1 매칭 투자상담회로 구성됐다. 1부인 스타트업 IR 피칭은 강원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창업-BuS 프로그램 신청 유망 스타트업(△신렉스 △커넥츠 △에이엠알랩스 △베지라이프 △비비바바 △로컬리)과 강원대의 유망 스타트업(△네오에이블 △비티에너지 △헬스클라우드 △이에프엠)이 함께 국내 유수의 투자사들에 사업의 혁신성과 우수성을 보여줬다. 2부의 투자상담회는 IR 피칭 심사에 참여한 10개의 투자사들이(가나다순 △강쎈 △강원대학교기술지주회사 △로이투자파트너스 △로간벤처스 △리벤처스 △스타벤처스 △크립톤 △트리거투자파트너스 △트윈플러스파트너스 △하임벤처투자) IR 피칭 기업을 1:1로 전담하여 기업 맞춤형 투자 상담을 제공했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가 유망 스타트업의 혁신성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
올인원 AI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을 운영하는 채널코퍼레이션이 '채널콘 2025'의 상세 프로그램을 20일 공개했다. 11월 6일 강남 아모리스 역삼에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의 주제는 'AI: REAL CASES ONLY'다. AI(인공지능)를 실제 업무에 도입해 성과를 창출한 각 분야 리더들의 AX(AI Transformation) 프로젝트 사례를 공유하고, 기업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것이 목표다. 알토스벤처스 김한준(한킴) 대표, 마이리얼트립 이동건 대표를 비롯해 VC·대기업·스타트업 등 국내외 현업 전문가 20여 명이 연사로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Real AI Startups: AI 도입으로 비즈니스 성과와 조직 혁신을 이룬 국내 AI 유망 스타트업 사례 공유 (오픈서베이, NNT, 모두싸인, 트렌디어AI 등). * AX Thought Leaders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의 AI 기술 접목 변화와 인사이트 논의 (글로벌브레인, 낭만투자파트너스, 비팩토리 등). * 패널 토크: 'AI 시대, 성장하는 기업은 뭐가 다를까?'를 주제로 AI 스타트업의 성장 전략 집중 토론. 채널코퍼레이션 최시원 대표는 "AI 중심으로 재편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