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해라 - 원데이원커뮤니케이션(주) 대표 김창희 -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화장품 관련 제품을 개발한 대표가 있다고 해서 만났습니다. 고백하건대, 화장품에 관한 남다른 경험과 문제 해결 능력만 보고 막연히 여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대표의 성함, 그리고 회사가 이화여대 산업협력관에 자리 잡고 있다는 사실은 그 성급한 단정을 견고하게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이화여대 언덕 끝에 올라 만난 원데이원커뮤니케이션의 김창희 대표는 40대의 남성이었습니다. 당황스러운 마음을 감추고 인사를 나눈 후 오히려 더 큰 궁금증이 생깁니다. 어떻게 40대의 남성인 김창희 대표는 여성의 전용물인 화장품 관련 제품을 고안하게 되었을까? 최소한 이 분은 여성들에 대한 세심한 관찰력과 사려 깊은 이해심을 가지고 있을 것이란 확신을 가지고 인터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원데이원커뮤니케이션(주)의 김창희 대표와 선세리 팀장 Q. 자신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원데이원커뮤니케이션(이하 ODOC)의 대표 김창희입니다. 그리고 꼭 같이 소개해 드리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저희 선세리 팀장입니다. Q. ODOC에 대한 소개도 부탁드립니다. ODOC는 화장품을 간편하게 휴
창업은 마라톤이다, 준비는 길고 훈련은 철저하게 해야- 올커니(주) 대표 최길윤 -생활 속에서 가지고 있던 불편함과 위생 개선의 아이디어를 올커니 청결칫솔의 제품화로 완성한 최길윤 대표가 있습니다. 그의 사무실에는 창조경제타운의 우수특허공모전에서 1위에 선정됐음을 보여주는 커다란 패널이 걸려있습니다. 아이디어는 최길윤 대표로부터 시작되었지만, 사무실 한쪽에 일렬로 전시되어 있는 올커니 제품들을 완성시킬 수 있었던 원인으로 그는 창조경제타운과의 인연을 꼽았습니다. 최길윤 대표를 만나 그 인연의 시작과 지금을 물어보았습니다. 올커니(주)의 최길윤 대표Q. 자신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올커니(주)의 대표 최길윤이라고 합니다. Q. 올커니는 어떤 회사인가요?올커니는 청결칫솔 올커니라는 아이디어 제품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올커니 칫솔은 창조경제타운의 우수특허공모전에서 1위를 하기도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올커니 주식회사는 새로운 아이디어 상품으로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Q. 올커니 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나요?제가 15년 전에도 창업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는 잘되지 않았죠. 그 이후 새로운 아이디어와
사업도 욕심도 작게 시작해라- 비빅(주) 대표 강세원 -창조경제타운에서 지원받은 ‘거꾸로 스마트 정리함’, 그리고 청년창업사관학교로부터 지원받은 ‘스포테이블’까지 두 개의 아이디어 상품을 들고 비빅(주)을 창업한 강세원 대표. 이번 창업이 벌써 그의 두 번째 창업이라고 합니다. 그가 말하는 첫 번째 창업의 실패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너무나 원대했던 꿈과 성공 욕심의 크기에 비해 사전 준비와 경험은 많이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실패한 첫 번째 창업과 안정적인 출발을 해낸 지금의 두 번째 창업의 가장 큰 차이는 그사이 쌓은 경험과 정부 기관의 지원이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전혀 생각해보지 못했고, 기대하지 않았던 정부 기관의 문을 두드린 후 그의 창업 가도에는 큰 변화가 왔습니다. 비빅(주)의 강세원 대표Q. 자신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창조경제타운 청년창업사관학교 5기로 졸업했습니다. 현재 비빅(주)의 대표직을 맡고 있습니다. Q. 비빅은 어떤 회사인가요?비빅은 기존하는 제품을 만드는 대신 소비자에게 필요하지만, 아직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제품을 고민합니다. 소비자의 생활 패턴을 지속적으로 관찰해서 그 안에서 조금 더 편리하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 속 불편, 아이디어로 변신하다흡착식 샤워 용품 리필 용기 ‘샤플(SHAPL)’ 우리는 창업을 한다고 하면 뭔가 거창한 제품이나 아이디어를 떠올리려 합니다. 하지만 실생활에서 정말 필요한 제품을 편리한 방법으로 개선한 것이야말로 소비자들을 위한 진정한 아이디어 상품이 아닐까요? 스타트업인 샤플(SHAPL)은 남녀노소는 물론 한국을 넘어 세계의 어느 누구나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생활용품을 개발했습니다. 샴푸, 바디로션, 스크럽 등 샤워 용품을 담을 수 있는 흡착식 용기인데요. 작은 생필품을 시작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고 있는 진창수 대표를 만나보았습니다. 샤플(SHAPL) 진창수 대표디자인 전공, 이라크 파병, 창업가로 발돋움진 대표는 대학교에서 제품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꿈꾸던 전문 경영인이 되기 위해 선택한 과였죠. 흔히 생각하는 경영학과가 아닌 디자인을 전공한 것은 시각적 표현을 통해 가치를 창출하는 디자인 비즈니스에 관심을 갖게 되었기 때문이죠.이렇듯 학창 시절에 품었던 경영인의 꿈은 군대에서 꽃을 피웠습니다. 병영 생활 중 겪은 불편함을 계기로 창업 아이디어를 구상했다고 하는데요. 이라크 자이툰 부대에
파력에너지, 환경을 생각하다도서 지역 디젤 발전을 대체하는 파력발전장치 ‘INWave’ 현재 우리나라의 132개 섬은 마이크로그리드(Micro-Grid)지역입니다. 경유차에 들어가는 디젤 엔진을 돌려 발전기를 통해 전기를 만들어 쓰는 곳이죠.사람이 얼마 살지 않는 작은 섬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이 드는데요, 지난 15년간 62개 섬에 전기를 공급하면서 한전은 1조원이 넘는 적자를 떠안았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인진은 섬의 풍부한 파력을 이용해 경제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파력발전장치, INWave를 개발했습니다.에너지에 대해 연구하는 것이 가장 즐겁다는 성용준 대표를 만나 조금은 생소한 파력발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인진 성용준 대표 파력에너지, 어디까지 왔니? 파력은 우리에게 생소합니다. 밀물과 썰물의 차이에 의해 생기는 에너지인 조력과 달리, 파력은 파도의 폭 1m 안에 들어있는 에너지(kW)를 말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파력의 부존량은 세계 전력 수요의 2배인 2TW(Terawatt)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원자력 발전소가 2,000개 정도 있어야 생산되는 에너지의 양이라고 하니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하지만 파력은
제대로 간 좀 볼까?자동으로 음식 간 맞춰주는 ‘전자 염도 조절시스템’요리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간을 맞추는 일입니다. 음식을 만들 때마다 매번 적정 염도로 간을 맞추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요. 특히나 맵고 짠 음식을 좋아하는 우리나라에서는 간을 과하게 해 건강을 해치는 일도 종종 있는데요. ㈜이노체카 김종만 대표가 개발한 '전자 염도 조절 시스템'은 적정한 염도로 음식의 간을 쉽게 조절하는 기능을 갖춰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는 데 무척 효과적인 제품입니다. ㈜이노체카 김종만 대표"음식 맛, 일정하게 유지할 수 없을까?"염도 조절 기능으로 건강 관리에 탁월한 제품인 '전자 염도 조절 시스템'은 김종만 대표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아이디어입니다. 그는 동원산업 해양 사업 본부 트롤팀 등 식품 외식 산업 분야에 몸담으며 10년 넘게 식자재 전문가로서 경력을 쌓아왔는데요. 지난 2010년에 퇴사하여 제2의 인생을 설계하며 외식업을 시작했습니다. "음식 맛을 일정하게 조절하는 일이 무척 어려웠어요. 시중에 나온 염도기를 사용해 봤지만 제가 목표 염도를 추정해 소금을 조금씩 넣으며 맛을 보고 염도기를 계속 확인하는 일을 반복하려니 무척 번거롭더라고요. 시간도 많이
정부 지원 프로그램에서 공신력을 차근차근 쌓아라 - 삼십구도씨(주) 대표 우승원 -성공의 아이디어는 창의성에서 나오기도 하지만, 주변의 어려움과 불편함에 대한 세심한 관찰과 따뜻한 연민에서도 나옵니다. 섭씨 39도의 따뜻하다 못해 뜨거운 기업 삼십구도씨의 시작은 그러한 관찰과 연민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과도한 비용과 어려운 기술 앞에 좌절하지 않고, 누구나 쉽게 영상을 촬영, 중계, 편집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릴레이(LILAY)’를 개발한 삼십구도씨. 최근 크라우드 펀딩에서 1억 472만 원을 달성하고 지역축제를 생중계하면서 기술성과 경제성을 인정받은 릴레이는 해외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 기분 좋은 소란의 주인공 삼십구도씨의 우승원 대표를 만났습니다. 삼십구도씨의 우승원 대표Q. 자신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경희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과 물리학을 복수 전공했습니다. 졸업 후 개발자로 5년 정도 일했고, 학교에 있던 동안 학교 방송국에서 일했던 경험을 토대로 PD로도 5년 정도 일했습니다. 최근에는 개발자로 다시 돌아와 ‘릴레이(LILAY)’라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삼십구도씨’를 설립하였습니다. Q. 삼십구도씨는 어떤 회사인가요?삼십구도씨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전화는 이제 그만!통신 스트레스 없애주는 앱 ‘콜키퍼(Call Keeper)’ 콜키퍼 박상용 대표 바쁜 업무나 미팅 중에 수시로 울리는 전화벨. 단잠에 취해 있는데 시끄럽게 울리는 문자 수신음. 이렇게 중요한 순간을 방해받을 때마다 휴대폰 전원을 끄고 싶지만, 중요한 연락이 올 경우를 대비해 계속 켜놓을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스팸 문자나 광고성 전화를 받을 때는 더더욱 기분이 상하지요. 만약 지인들의 중요한 번호만 선택해서 전화를 받을 수 있다면 어떨까요? 박상용 대표의 스팸 차단 앱 '콜키퍼'는 꼭 필요한 전화만 수신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해 통신 스트레스에서 손쉽게 벗어나는 방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중요한 전화는 울리고, 불필요한 전화는 차단하고! 박상용 대표는 콜키퍼 사업 이전에 프랜차이즈 식자재 유통 분야에 몸담았었는데요. 당시 업무 특성상 밤에 근무하고 주간에 잠을 자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 때마다 거래처의 중요한 전화를 받기 위해 휴대폰을 항상 켜놓고 잘 수밖에 없었지요. 하지만 그중에는 꼭 필요한 전화도 있었지만, 스팸 전화의 비중도 무시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통신사의 유료 스팸 차단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었지
AI 기술 기업 무하유가 AI 작성 탐지 솔루션 'GPT킬러'의 대학가 사용 통계를 분석한 결과, 2학기 중간고사 시즌인 10월의 총 검사량이 전년 동기 대비 3.9배 증가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는 대학가에서 AI 활용 부정행위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AI 탐지 솔루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난 결과로 해석된다. 무하유의 GPT킬러는 98%의 높은 정확도로 생성형 AI 작성 여부를 판별하며, 국내 대표 표절검사 서비스 '카피킬러'에 탑재되어 있다. 10월 한 달간 학생 자가검증(카피킬러 캠퍼스) 문서량은 약 3.6배 증가, 교수자 평가(CK브릿지) 문서량은 약 4.3배 증가하며 양방향 수요가 모두 폭증했다. 특히 학생들의 사전 자가검증 노력 덕분에 사전 검사 시 표절률이 높았던 문서 비율이 실제 제출 시스템에서는 절반 수준인 20.6%로 감소, 학생들이 AI 초안을 수정·보완하는 양상을 보였다. 무하유 신동호 대표는 "GPT킬러는 단순한 적발 도구가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사고하는 능력을 돕는 교육적 솔루션"이라며, "AI 사용을 무조건 금지하기보다 출처 기반 가이드라인과 새로운 평가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종합 리걸테크 기업 로앤컴퍼니가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주관 '리걸테크 브레이크스루 어워즈 2025'에서 '올해의 AI 법률 어시스턴트 플랫폼(AI Legal Assistant Platform of the Year)' 부문을 한국 기업 최초로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로앤컴퍼니는 K-리걸테크의 AI 기술 경쟁력을 국제 무대에서 입증했다. 로앤컴퍼니는 국내 최초의 상용 법률 AI 서비스인 '슈퍼로이어(SuperLawyer)'를 통해 법률 워크플로를 자동화하고 전문가 대상 업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상은 법률 업무를 혁신한 가장 영향력 있는 AI 기반 플랫폼에 수여되는 상이다. 특히, 수천 건의 지원이 접수된 이번 어워즈에서 로앤컴퍼니는 글로벌 전자서명 1위 '도큐사인', 미국 리걸테크 유니콘 '로켓로이어', 그리고 '메타', '렉시스넥시스', '리걸줌' 등 세계적인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슈퍼로이어'는 출시 16개월 만에 약 1만 8천 명의 회원을 확보하며 국내 법률 AI 서비스 중 가장 빠른 가입자 수를 기록 중이다. 또한 제14회 변호사시험 선택형 문항에서 합격선을 크게 넘긴 123문항의 정답을 맞히며 기술력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13일, 강원혁신센터 원주 분원에서 ‘2025 제4회 온보딩 플라이트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적인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데모데이는 강원BRIDGE 바이오헬스케어 창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강원테크노파크 미래사업단과 공동주관하여 기획 단계부터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데일리파트너스, 한국과학기술지주회사, 스케일업벤처스 등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 특화된 전문성을 가진 국내 유수의 VC 12개 사가 참여하여, 엄선된 10개 스타트업의 IR 발표를 심도 있게 청취했다. 참가 스타트업들은 저마다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사업 모델과 비전을 제시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진행된 1:1 투자 상담에서는 각 기업의 니즈와 VC의 투자 전략을 고려한 깊이 있는 논의가 오갔으며, 단순한 만남을 넘어 실질적인 투자와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강원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데모데이는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이 꼭 필요한 투자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기획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가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중심지로 발
글로벌 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이 **일본 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소셜 데이터 AI 분석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피처링은 이미 1,800만 개 인플루언서 채널과 4억 건 이상의 콘텐츠를 실시간 분석하는 자체 AI 엔진을 기반으로, 일본 현지 맞춤형 솔루션인 '피처링 재팬'을 출시한 바 있다. 이 솔루션은 인플루언서 선정부터 캠페인 관리, 성과 분석까지 마케팅 전 과정을 자동화하여 마케터의 비용 및 시간 효율을 높여준다. 특히 일본은 K-컬처 흥행으로 국내 뷰티·패션 브랜드의 최대 역직구 시장으로 꼽힌다. 지난해 한국 역직구 수출액 중 일본이 10억 4,400만 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일본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 역시 2029년까지 1,645억 엔(약 1.55조 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피처링은 이번 법인 설립을 계기로 성장하는 일본 시장에 맞춰 유수한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와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현지 채용을 확대하는 등 오프라인 기반 네트워킹을 적극 강화할 계획이다. 피처링은 도쿄도 주관 해외 유망기업 지원사업(BDCT)에 선정되며 이미 현지 사업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장지훈 대표는 “일본 법인 설립을 통해 현지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스푼랩스가 운영하는 숏드라마 플랫폼 ‘비글루(Vigloo)’가 신진 창작자 육성 공모전을 통해 제작된 숏드라마 4편을 금일부터 순차 공개한다고 밝혔다. 비글루는 지난해부터 진행된 공모전에 총 120개 팀이 응모했으며, 최종 6개 팀을 선발하여 팀당 최대 3,000만 원의 제작비와 전문 컨설팅을 지원했다. 비글루는 완성도 높은 4편의 작품을 오늘부터 매주 공개한다. 주요 론칭작은 ▲10년 전 과거로 돌아간 주인공의 판타지 로맨스 ‘죽여야 하는 로맨스’ ▲유산 상속을 위한 계약 결혼 로맨스 ‘헤이트 메리지’(20일 공개)이다. 이어 ▲조선시대 남성과 얽히는 로맨스 코미디 ‘타임 리프 조선’(27일 공개) ▲키스로 현실 복귀가 가능한 판타지 로맨스 ‘이 소설에서 나가는 방법’(12월 4일 공개)이 예정되어 있다. 비글루는 이번 론칭작들에 대한 수익을 창작자와 공유하고, ‘비글루 라이터스룸’ 등의 작가 양성 프로그램과 함께 IP 발굴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비글루 관계자는 “공모전은 다양한 배경의 창작자가 숏드라마 제작에 도전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숏드라마 IP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기업인 관동산수 문화라운지가 주관하는 '2025 강릉리빙아트페어'가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강릉 중앙시장 일대(강릉그릇, 관동산수 문화라운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로컬 감성 리빙’과 ‘일상 속 예술’을 주제로, 지역 생활문화와 예술이 만나는 새로운 전시형 페어를 선보인다. 후원에는 감자꽃스튜디오, 그로티, 웨이브우드 등이 참여했다. 페어에는 강릉그릇, 닐하우스, 르사봉 등 **지역 리빙 브랜드**가 다수 참여하여 지역성과 세련된 디자인이 조화된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또한, 강원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 9인과 발달장애 예술가 3인이 함께 참여하여 회화 작품부터 리빙 오브제까지 생활문화와 예술의 경계를 확장하는 콘텐츠를 전시한다. 전시 공간은 리빙존, 아트존, 미팅존의 복합 구성으로 운영되어 리빙 아이템 전시·판매와 함께 작가와 브랜드 간의 협업 상담 및 네트워킹도 가능하도록 했다. 관람은 무료이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11월 15일 오후 2시에는 참여 작가 및 브랜드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오프닝 리셉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가 열리는 관동산수 문화라운지는 강릉 중앙시장
주차 내비게이션 시스템 ‘워치마일(Watchmile)’ 공급사 베스텔라랩이 오만의 Indoor Intelligence 전문기업 ‘Walkk’와 ‘실내·실외 통합 내비게이션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사우디아라비아 BIBAN 행사장에서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베스텔라랩의 Physical AI 기반 공간지능화 기술과 Walkk의 Indoor Intelligence 및 AR 내비게이션 플랫폼을 결합하여 글로벌 통합 내비게이션 솔루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중동 지역 주요 거점의 스마트시티 인프라내에서 실증 테스트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Walkk는 오만을 기반으로 병원, 대형 축제 공간 등에서 AR 내비게이션 솔루션을 제공하는 현지 대표 기술기업이다. 오만은 최근 비석유 산업 다변화와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이번 협력은 중동 시장 진출의 중요한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베스텔라랩의 ‘워치마일’은 세계 최고 수준의 실내 측위 기술과 Vision AI를 융합한 Physical AI를 통해 기 구축된 CCTV만으로 실시간 빈 주차면을 안내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은 자율주행차와 로봇이 실내 공간에서 주차·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11월 1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춘천ICT벤처센터(1층·5층)에서 「2025 AI-X 창업생태계 비전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인공지능(AI) 확산 정책을 지역 경제와 산업 현장으로 확산시키고,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 모두가 AI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개막식 △기조강연 △주제강연 △패널토의 △네트워킹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기조강연은 김지현 SK 경영경제연구소 부사장이 「AI-X 모두를 위한 창의적 전환」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어 지광철 넥스트페이먼츠 대표가 「지역 성장과 AI-X 성장 전략」△김태호 뤼튼테크놀로지스 공동창업자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 성장」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진행한다. 패널토의에서는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청중들과 함께 AI 전환 사례와 적용 과정에서의 고민 등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우수 기업 전시 △창업 BuS 강원브릿지 엔젤클럽 △강원브릿지 배치 프로그램 데모데이가 진행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행사로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정보는 강원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
글로벌 문화 콘텐츠 및 플랫폼 기업 East Orion Inc(대표 Thomas Park)는 IT솔루션 전문기업 LikeIT System LLC와 전략적 기술제휴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MOU는 East Orion이 개발한 글로벌 이문화 기반 신규 비즈니스 모델에 LikeIT System의 기술적 역량을 접목해, 동남아와 한국을 연결하는 플랫폼 기반 신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양사는 향후 2년간 협력을 통해 다음과 같은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Sawadee Love” – 한국 남성과 태국 여성 중심의 다국적 데이팅 앱 “방콕 데이팅 투어” – 온·오프라인 연동 이벤트 여행 “Work & Holidays” – 한달간 태국에서 일하며 살아보는 디지털 노마드 체험 “Love Preview Thailand” – 연인을 위한 한달간 사랑 체류 프로그램 "방콕 창업 투어” – 태국 내 거주 및 창업 진출을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East Orion Inc는 사업 아이템 기획 및 운영, 투자유치를 전담하고, LikeIT System LLC는 소프트웨어 및 웹/앱 개발 등 기술지원을 맡는다. 양사는 이 사업을 사내 벤처
SOLUM unveiled its latest retail innovations at the NRF 2025 Retail Big Show, held from January 12 to 14, 2025, at the Jacob K. Javits Convention Center. These innovations include the eco-friendly Power Rail, designed to significantly reduce disposable battery usage. The new solutions aim to tackle sustainability challenges while enhancing operational efficiency for retailers worldwide. Power Rail: A Milestone in Sustainable Retail Practices The Power Rail is a sustainable retail solution designed to eliminate disposable battery usage in Electronic Shelf Labels (ESLs). By harnessing energy fro
이스트 오라이온은 AI 기술을 활용한 유튜브 쇼츠 제작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맞춰 AI가 트렌디한 쇼츠 영상을 자동으로 제작하고, 채널 운영을 최적화하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스트 오라이온 측은 "숏폼 콘텐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효율적인 제작 및 운영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들이 쉽게 고품질의 쇼츠 콘텐츠를 만들고 채널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서비스 특징 AI 기반 자동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실시간 트렌드 분석을 통한 콘텐츠 최적화 채널 성과 데이터 분석 리포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