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9 (일)

창조경제타운

[(주)클라시스 윤석주 대표] USB 자외선 칫솔 살균기 ‘아이덴탈’

전 공정 Made in Korea의 저력
USB 자외선 칫솔 살균기 ‘아이덴탈’
 
 
 
㈜클라시스 윤석주 대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진 요즘입니다. 건강 관련 TV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다양한 매체에서 각종 메디컬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건강은 이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생활용품 시장에서도 향균 제품들이 다수 출시되고 있죠. ㈜클라시스(Clasis) 윤석주 대표는 이런 소비자 수요를 주목하며 아이디어 상품 하나를 내놓았습니다. 날마다 사용하는 칫솔을 위생적으로 관리해주는 USB 자외선 칫솔 살균기 ‘아이덴탈(Idental)’입니다.


제조 기업 대표는 왜 칫솔 살균기 분야에 뛰어들었을까
 
윤 대표는 지난 30년간 금형 설계, 제작, 생산을 주로 하는 중소 제조업체를 운영해왔습니다. 회사를 어느 정도 안정적인 궤도에 올려놓아 업계에서는 꽤 안정적인 회사로 인정받고 있다고 해요. 사업가답게 그는 사회 트렌드에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소비자들이 어떤 물건에 호응할 것인지를 늘 고민합니다.
 
웰빙 바람과 함께 다채로운 건강 상식들이 TV와 신문 등을 통해 쏟아지고 있습니다. 자기 건강을 스스로 챙기려는 일반인들은 이런저런 기사들을 꼼꼼히 스크랩해두기도 하죠. 건강에 대한 관심 못지않게 그 상식 수준도 예전에 비해 매우 높아졌습니다. 트렌드 흐름을 늘 주시하는 윤석주 대표가 이런 현상을 놓칠 리 없죠. 치아 건강과 칫솔 위생 상태에도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지는 걸 확인한 그는 칫솔 살균기라는 아이디어를 떠올렸습니다. 집 안 화장실뿐만 아니라 사무실, 학교 등 실내외 양치질이 익숙한 현대인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위생적인 칫솔 보관법을 고민하지 않을까 생각한 것이죠. 윤 대표는 오랜 궁리 끝에 자신 말고도 주변의 많은 이들이 칫솔 살균기를 필요로 한다고 확신하고, 제품 개발과 동시에 클라시스를 설립했습니다.
 


세련된 미관을 자랑하는 아이덴탈


메이드 인 클라시스, 메이드 인 코리아
 
다수 생필품들은 제조 단가 절감 차원에서 인건비가 낮은 중국이나 동남아 지역 노동력을 활용하는 OEM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만들어진 제품들은 만족할 만한 품질을 갖추지 않은 상태로 시장에 나오기도 합니다. 윤석주 대표의 클라시스는 이런 OEM 방식이 아닌, 전 공정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를 실행합니다. 칫솔 살균기 본연의 기능은 물론, 디자인까지 100% 국내 자체 공정 시스템으로 완성되고 있죠. 윤석주 대표가 직접 제조업체를 운영하고 있기에 자기 관리 하에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어내고자 하는 고집입니다.
 
“클라시스 칫솔 살균기의 가장 큰 자랑은 완벽한 살균력입니다. UV 자외선 램프를 이용해 칫솔에 기생하는 세균 바이러스 등을 99.9% 박멸하죠. 치아 건강에 관심이 많은 전 연령층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케이스 뚜껑을 닫으면 2시간 간격으로 7분씩, 하루 12회 반복 살균이 이루어집니다. 깨끗하게 향균 처리될 뿐 아니라, 향균 내부 용기가 분리돼 세척도 가능합니다. 미국 FDA 승인을 받은 향균 소재로 칫솔 내부 각종 세균과 곰팡이 서식을 억제하고, 칫솔모 물기를 완벽하게 건조시켜 살균함으로써 항상 멸균 상태를 유지시켜 줍니다.”
 
 
 
아이덴탈 시리즈
 
클라시스 칫솔 살균기는 USB 기반의 전력 공급으로 작동됩니다. 건전지 사용과 교체로 인한 경제적 비용 및 불편을 해소한 것이죠. 살균 램프 수명이 다하면 폐기해야 하는 타 제품과 달리, 업계 최초로 교체형 소켓 살균 램프를 개발하여 1만 시간 수명을 구현하기도 했습니다. 1만 시간 사용 후 램프 교체가 가능한 방식이죠.
 
클라시스는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과 불편 사항을 신속히 반영하고자 자사 쇼핑몰을 운영 중입니다. 개발과 생산, 그리고 판매까지 모두 책임지고 있는 만큼 브랜드 신뢰도가 더욱 견고해질 것 같네요.
 

성공적 도전은 도움을 필요로 한다
 
오랜 시간 제조업에 종사하고 제조 기업까지 운영해온 윤석주 대표이지만, 생소한 업종에 뛰어들어 클라시스를 설립하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특히 마케팅, 홍보, 오픈마켓 활용법 등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분야에 대해 공부하던 중 창조경제타운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전문가들에게 USB 자외선 칫솔 살균기에 대한 아이디어를 평가받고 싶었습니다. 제가 개발한 것을 객관적인 눈으로 보기에 한계가 있어 무엇보다 전문적인 조언을 받고 싶었죠. 또 직접 쇼핑몰 사이트를 이용해 판매까지 하려다 보니 저로서는 낯선 오픈마켓 활용이나 마케팅 관련 정보가 필요했습니다.”
 
 
 

그는 월드가전브랜드쇼 창조경제타운 부스를 통해 제품을 전시해 많은 소비자들과 만나고, 글로벌 온라인 유통 전략 세미나를 통해 현장 멘토링을 받는 등 창조경제타운의 각종 행사에 참여하며 홍보와 마케팅에 도움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현재 USB 자외선 칫솔 살균기에 대한 소비자 반응은 긍정적이라고 합니다. 회사, 학교 등에서의 단체 주문이 많고, 재구매 비율이 높아 꾸준한 매출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재 클라시스는 바이어를 회사로 직접 초대해 생산 공정을 공개하고, 향후 수출 계약을 위한 교류를 지속하는 등 해외 진출에 주력 중입니다. 곧 국내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도 클라시스의 칫솔 살균기를 만날 수 있겠네요.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인식 바꾸고 싶다
 
윤석주 대표는 중소기업 대표로서 남다른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는다고 말합니다. 중소기업 제품에 다소 호의적이지 않은 일부 소비자들에게, 완성도 높은 제품을 선보이고 고객 곁에서 늘 귀 기울이는 모습을 보여주어 그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싶기 때문이죠.
 
그는 창업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좋은 아이템이 있다면, 자신을 믿고 용기 있게 도전하십시오!”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자신 또한 창업 과정에서 많은 벽에 부딪히고 좌절할 때마다 스스로에게 되뇌었던 말이라고 하네요. 자기 제품과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을 갖고 항상 노력하는 윤석주 대표. 강소기업의 저력을 보여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클라시스 웹사이트 : http://clas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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