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의 운영사인 레이니스트는 P2P 금융기업 어니스트펀드와 손을 잡고 투자 서비스로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뱅크샐러드 투자 서비스는 앱 내 재테크 탭에서 이용 가능하며, 상품은 매일 정오와 저녁 6시로 2회에 걸쳐 오픈될 예정이다. 최소 투자금액은 1만 원부터 시작되고, 일반 투자자는 최대 2000만 원(부동산 상품 1000 만원) 투자가 가능하다. 소득에 따라 적격 투자 조건을 획득한 투자자는 4000만 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 레이니스트 김태훈 대표는 “앞으로 뱅크샐러드는 예·적금, 펀드 등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상품군을 넓히며, 개인 맞춤의 상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우수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블록체인과 빅데이터 분야에 특화되어 있는 스타트업을 모집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 보유기업 혹은 이를 활용한 융합 서비스를 구상 중인 기업이면 블록체인 분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고민이 있는 기업은 빅데이터 분야로 지원하면 된다. 센터는 최종 5개 팀 이내 범위에서 지원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센터 보육기업 대상 <시드머니 투자사업>을 통한 투자유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기업과 제주특별자치도, 관련 연구기관과의 정기 밋업(Meet-up, 소모임)인 <W360클러스터>를 통해 관련 산업동향 및 정책 등에 대한 이슈 공유 자리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도외 창업기업 유치를 위해 입주 후 한 달간 숙박이 지원되며, 3개월 이내 제주도로 본사 또는 지사(연구소) 이전 등록 등 의무사항을 지켜야 한다. 단, 등기이전비용은 지원된다. 지원 자격은 올해 제주에 새로 조성된 <혁신창업 거점 W360(이하 W360, 더블유삼육공)>에 입주할 예비창업자 혹은 창업 7년 이내(2012.8.20. 이후 창업) 기업이다. <W36
사진 : 18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아세안-코리아 ICT 파트너십 플랫폼 2019’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아세안 통신사와 국내 스타트업들이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본투글로벌센터 본투글로벌센터는 성남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아세안-코리아 ICT 파트너십 플랫폼 2019(ASEAN-Korea ICT Partnership Platform 2019)’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세안 주요 통신사들의 사업 수요를 발굴해 국내 스타트업과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을 찾는 것은 물론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따른 실질적인 사업성과를 극대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기업 대 기업 간의 거래(B2B)가 쉽게 일어날 수 있도록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아세안 9개 통신사들과 국내 유망 스타트업 50여 개가 참여해 120여 건이 넘는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말레이시아의 아카시아 커뮤니케이션스(ACASIA Communications), 텔레콤 말레이시아(Telekom Malaysia), 디지 텔레콤(Digi Telecom), 이닷코 그룹(edotco Group), YTL 커뮤니케이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가 여성창업을 촉진하고 여성 스타트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제20회 여성창업경진대회 참가자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여성 예비 창업자 및 창업 후 5년 미만 여성기업이면 누구나 9월 20일 오후 5시까지 여성기업 종합정보 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수상인원을 32개 팀으로 늘리고(18년 25개 팀), 총 상금 4700만 원으로 증액하여 수상자 지원을 확대했다. ‘기술·지식 부문’ 시상으로 예비 여성창업자의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업화 부문’ 시상을 통해 여성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상팀은 중소벤처기업 부장관상 및 상금(1팀 최대 1000만 원)을 수여받고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창업보육실 입주 우대, 수상기업 언론홍보, 엑셀러레이팅 추천, 투자 및 융자 연계 등의 지원을 받는다. 특히 이번 대회는 여성 스타트업 투자지원 강화를 위해 우리은행 혁신금융투자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장려상 이상 수상자)를 신설했다. 수상 후 1년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여성 기업가정신 교육 및 네트워킹 지원, TV홈쇼핑 지원사업 참가 우대 등 여성 스타트업의 혁신성장에 필요한 후속 지원을 받게 된다.
image credit :셀바스 AI 셀바스 AI가 DB손해보험 ‘프로미 AI 건강케어 365’ 상품에 인공지능 질병 예측 솔루션 ‘셀비 체크업(Selvy Chekcup)’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프로미 AI 건강케어 365는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창헬스케어’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셀바스 AI의 셀비 체크업이 접목된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헬스케어 암보험 상품이다. 이번 암보험 상품은 질병 예측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정기적인 고객 건강검진을 유도하고, 고객들에게 질병 위험도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건강 증진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DB손해보험은 셀바스 AI와 협업을 통해 질병 발생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하는 전통적인 보험상품의 개념에서 보다 향상된 고객가치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DB손해보험은 프로미 AI 건강케어 365 상품의 마케팅 단계부터 고객 관리 단계까지 전 과정에서 셀비 체크업을 활용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고객 맞춤형 질병 및 건강 관리 등 차별화된 암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셀비 체크업은 보험설계사가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 상담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예측할 수 있는 암 질환 등을 구체적으로
요즈마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in USA 경상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는 요즈마그룹과 함께 경북 도내 스타트업 4개사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6박 8일간(8월 25일부터 9월 1일)의 일정으로 미국 뉴욕과 샌프란시스코를 다녀왔다고 5일 밝혔다. 미국 시장 진출에 참여한 기업은 휴대용 체성분 측정기 및 건강 플랫폼을 개발하는 ㈜원소프트다임, 스마트폰을 통해 폐기능을 진단하고 재활 치료하는 게임을 개발하는 ㈜소니스트, 미세조절이 가능한 약물 전달 조절기를 개발하는 ㈜메디유케어, 블록체인 기반의 중소기업용 프로젝트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헤븐트리 등 4개 기업이다. 바이오 의료기기 시장이 발달한 미국 동부 뉴욕에서는 미국 현지 진출을 위한 컨설팅과 엔젤 투자자와의 미팅이 진행되었으며, 샌프란시스코에서는 UC 버클리의 딥 테크놀로지(Deep Technology) 액셀러레이팅 교육과 함께 실리콘밸리 투자자와의 만남을 가졌다. 뉴욕과 실리콘밸리에서 만난 현지 투자자들은 경북지역 스타트업들이 미국 시장에 지속적으로 노크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각 스타트업들이 한 단계 성장하는데 필요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경북테크노파크와 요즈마 그룹 코리아는 이번에 진출한 스
메인화면 소니는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데 필요한 준비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Web 애플리케이션 '스타트 대시(StartDash)'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지난 27일 실시했다. StartDash는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Sony Startup Acceleration Program (소니 시작 가속 프로그램 이하 SSAP)'에서 태어난 Web 응용 프로그램이다. 주요 업데이트 내용은 최대 10 명으로 프로젝트를 진행되는 팀 기능으로 StartDash에서 만든 프로젝트에 회원을 초대하여 최대 10 명까지 팀을 결성할 수 있다. 구성원의 업데이트 내용을 '활동 이력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어 팀 구성원 간의 정보 공유 및 업무 분담이 원활해져 사업의 준비를 더욱 가속화할 수 있다. (활동 내역 화면) 또한 크라우드 펀딩용으로 체크리스트의 추가, 갱신검사 목록을 업데이트하였다. 추가된 체크리스트에 의해 크라우드 펀딩을 실시할 경우의 확인 항목이 명확해지며, SSAP가 제공하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First Flight'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활용할 수 있다. image credits :Sony Sony Startup Acceleration Program (SSA
사진 :경기콘텐츠진흥원-스케일업 코리아 협약식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도내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 지원을 위해 네이버 비즈니스 ‘스케일업 코리아’ 주관사 ㈜인터비즈 및 공동운영사 아이티 동아, ㈜인사이터스, ㈜골드아크와 다자간 전략적 업무 협약을 21일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내 콘텐츠분야 스타트업의 혁신성장 지원 협력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스케일업 코리아는 △기업(창업자, 프로젝트) 발굴 △스타트업 지원 시스템 구축을 통한 성장지원 △전문가 네트워크 확보 지원 △공동협력사업 운영 △투자 유치 및 홍보 지원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오창희 원장은 “스타트업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이 단순 창업이 아닌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문화창조허브’는 경기도(도지사 이재명)가 설립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창업지원 공간으로 교육, 공간, 자금, 네트워크 등 스타트업을 위한
사진 :2019 KT 사업화 연계 K-Champ Collaboration 프로그램 협약식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KT 사업화 연계 기회를 제공하는 ‘K-Champ Collaboration 프로그램’ 2019년 2기 참여 기업 선발을 완료했다. ‘K-Champ Collaboration 프로그램’은 17년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유망 기술기업과 KT 사업부서가 일대일로 매칭 되어 공동사업화를 지원한다.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되는 사업화 비용을 통해 공동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한다. 2019년도 2기 모집에 접수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4개사를 최종 선발했으며, 참여 기업은 △애니펜(AR 실감형 솔루션 개발사), △와인소프트(클라우드 CDN 캐시 솔루션 개발사), △와이드밴티지(모션센서 기반 HW 개발사), △그렉터(IoT 단말 및 데이터 분석 플랫폼 개발사)이다. 이경준 경기혁신센터 센터장은 “K-Champ 컬래버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 있는 미래 유망 기술 기업들을 발굴할 수 있었다”며 “경기혁신센터는 KT 사업화 기회뿐만 아니라 기업별 사업 단계에 따라 비즈니스 모델 및 내부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
필자는 지난 2019년, 2022년, 2024년에 이어 2025년도 노동법 포스터를 직접 제작해 한인 고용주들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이번 배포는 지난해처럼 온라인으로만 배포한다. 지금까지 한인 보험회사들이 주류 포스터 업체에서 노동법 포스터를 구입해 고용주들에게 배포하던 방식과 달리 또다시 포스터를 직접 제작했다. 즉, 이 포스터의 특징은 노동법 전문변호사가 노동법 주요 조항들을 노동청, EDD, 상해 보험국 등 여러 정부기관 사이트들에서 직접 찾아서 선정했고 연관된 노동법 항목들을 함께 배치해 보기 쉬운 맞춤형 포스터라는 점이다. 올해 제작된 포스터들은 지난해처럼 가로 26인치, 세로 39인치의 풀 컬러 대형 영어 포스터 버전과 가로 13인치, 세로 18 인치의 소형 영어, 한국어, 스패니시 버전 등 모두 4가지 pdf 파일들이다. 만일 종업원의 10퍼센트 이상이 영어가 아닌 외국어를 구사할 경우 영어 외에 이들 언어로 된 포스터를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추가로 제작했고 많은 한인 고용주들이 한국어나 스패니시 포스터를 부탁해서 이렇게 추가로 제작하게 됐다. 대형 영어 포스터는 이전처럼 캘리포니아주, LA시 최저임금, 직장 상해, 유급병가 등 모두 17개의 포
전미반려동물산업협회(APPA)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이후 반려견을 키우는 가구가 크게 늘어 2021년과 2022년 사이에 6,510만 가구에 달할 정도였다. 관련 산업군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서 반려동물 관련 산업은 2023년에는 1,436억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렇기 때문에 직장에 반려동물과 함께 출근하고 싶어 하거나 출근해야 하는 직원들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한 캘리포니아주 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직원들이 직장에 동반할 수 있는 동물의 종류는 서비스 동물과 정서지원 (emotional support) 동물 두 가지가 있다. 서비스 동물은 장애인들을 위한 동물이고 정서지원 동물은 소유한 사람의 심리치료 계획의 일부로서 자격증을 가진 전문가가 처방하는 동물로 예를 들어 우울증, 불안감, 공포증, 심각한 외로움 등이 있을 때 처방받을 수 있다. 어떤 사무실 건물은 동물의 출입을 금지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고용주들은 직원의 요구와 건물주 측의 규칙 사이에서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반려동물을 거부하는 사내 방침이 있는 지도 고려해야 한다. 만일 그런 방침이 있지만, 직원이 예를 들어 시력이나 청력과 관련된 장애가 있어서 서비스 동물이
최근 들어 직원들에게 문서로 된 경고문을 주는 한인 고용주들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각종 노동법 소송에서 구두 경고문이 소용이 없다고 느낀 한인 업주 들은 경고문에 어떤 내용을 넣을지 궁금해한다. 경고문의 목적은 직원들의 행동이 적절하지 않았고 변화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직원이 이해하게 만드는 데 있다. 첫째, 징계는 보통 받는 직원이 반기지 않기 때문에 문서로 남겨야 하고 둘째, 경고문에 있는 내용이 나중에 법적 절차에서 고용주에게 유리하게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경고문 은 필요하다. 단순히 구두 경고에 의존하면 사람의 기억력은 한계가 있어서 경고를 준 사실을 제대로 증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 경고문에 포함되어야 한다. (1) 직원에 대한 정보 (이름, 경고 날짜, 슈퍼바이저 이름) (2) 직원의 위반 유형 (예: 언어, 명령 불복종 등) (3) 직원의 자세한 위반 사항: 발생 날짜, 시간, 장소 (4) 직원의 슈퍼바이저나 고용주의 위반 사항 발생 명시 (5) 직원의 위반 사항 발생에 대한 명시 (6) 위반 사항에 대한 징계: 예를 들어 임금 삭감, 강등, 정직, 경찰 신고 (7) 이전 경고 사항: 이전 경고문을 준 날짜와 형태 (8)
한인 고용주들이 간과하는 직원들의 권리들 중 하나가 프라이버시다. 캘리포니아주에서 중요한 직원들의 프라이버시 권리들은 다름과 같다. 1) 비디오카메라는 업무를 수행하는 장소로 제한되고 비디오로 녹화되고 있다는 장소와 기간을 직원들에게 밝혀 야 한다. (2) 고용주는 인터넷에 올린 직원의 소셜 미디어 포스팅들을 보기 위해 직원에 게 로그인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달라고 강요할 수 없다. (3) 직장 내 전화내용을 모니터 랑하는 것이 녹화 방송이나 비핑 시그널로 공개할 경우에만 모니터가 가능하다. (4) 직 장내 연애는 매니저들 사이나 평직원들 사이로 제한할 수 있지만 근무시간 중이 아니 거나 회사밖에서 연애할 경우 프라이버시 침해가 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5) 직원 차의 GPS 추적은 업무 수행 도중의 움직임일 경우에만 가능하다. (6) 채용 후 마약검 사는 불법 마약 사용의 의심이 있을 경우에만 가능하다. 이 6개 프라이버시 권리 침해에 대해 각각 자세히 소개한다. (1) 직장 내 비디오 모니터링: 캘리포니아주에서 탈의실, 락커룸, 샤워룸, 화장실, 휴식실, 식당처럼 직원들이 혼자 있다고 기대하는 장소에서 비디오 모니터링은 금지되어 있다. 그리고 캘리
캘리포니아주에서 2025년부터 시행되는 노동법과 고용법 법안들이 고용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살펴본다. 1. 상원 법안 SB 399 (캘리포니아 종업원의 고용주 위협으로부터의 자유법 (California Worker Freedom from Employer Intimidation Act)): 이 법안은 종교나 정치적 성향에 근거한 강제적인 직장 내 회의를 금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법안은 고용주가 주최한 회의를 통해 직원으로 하여금 종교적 또는 정치 적 문제에 대한 회사의 입장을 듣도록 강요할 수 없게 된다. 즉, 회사는 직원이 위와 같은 회의에 참석을 거부하거나 이러한 대화에 참여하기를 거부한다고 해서 해고 등 불리한 인사 조치를 취할 수 없다. “정치적 문제”에는 정치, 선거, 정당, 법률, 규제, 노동 단체 가입 등이 포함되어 있고, “종교적 문제”에는 종교 소속, 종교 신념의 실천, 종교 단체 가입 등이 포함된다. SB 399는 직원들은 회사가 이런 미팅에 참석할 것을 강력히 권장하더라도 보복에 대한 두려움 없이 참석을 거부할 권리를 가지게 된다. 이 법안에 의거해서 고용주들은 매니 저들이 필요한 교육을 받도록 해야 한다. 2.
강원특별자치도와 철원군이 주최하고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여기저기 페스티벌 in 철원」이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철원 화강 쉬리캠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관광 스타트업과 로컬크리에이터가 직접 아이디어를 실증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험하며, 관광분야 인공지능 기술 전환(AX)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무엇보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실증하는 무대로서 의미를 더했다. 참가한 관광 스타트업과 로컬크리에이터들은 철원의 DMZ 감성과 환경을 활용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실제 콘텐츠로 구현했다. 현장에서는 △디지털 관광지도 ‘DotMap’을 활용한 보물찾기(로컬링크, 남윤성 대표) △차량 운행 거리만큼 리워드를 지급하는 서비스(요즘피플, 권하민 대표) △철원 관광지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3D 뷰어 서비스(코랄랩스, 전계환 대표) △경량 배터리 카누 시연(코드리스, 조일현 대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청년 캠핑 및 오락프로그램(업타운, 김성훈 대표) △숙박 연계 체험형 카라반•캠핑사이트(메이크웍스커뮤니케이션, 정현우 대표) △철원 사과를 활용한 사과맥주(주식회사 아일랜드,
와들이 유아동 의류 및 용품 전문업체 아가방앤컴퍼니와 대화형 AI 에이전트 솔루션 ‘젠투’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아가방몰에 AI 맞춤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젠투는 아가방몰 방문 고객의 구매 행동과 대화 데이터를 분석해 아기의 성장 단계부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구매 이력·육아 철학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한 상품을 추천한다. 이를 통해 육아용품에 익숙하지 않은 예비 엄마와 선물 구매를 고민하는 고객의 구매 결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젠투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고객의 구매 고민이 발생하는 순간 플로팅 버튼을 활성화해, 오프라인 매장의 숙련된 판매원처럼 자연스러운 대화형 상담을 제공하는 멀티 에이전트 기반 B2B SaaS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누적 200만 건 이상의 답변과 고객사별 하루 평균 500건 이상의 상담을 처리하며, 구매전환율을 최대 13%까지 높이는 등 효과를 입증해 왔다. 특히 젠투는 아가방몰에서 ▲선물 예산에 맞춘 상품 제안 ▲대화창 내 아기 정보 입력을 통한 개인 맞춤 큐레이션 ▲아기 월령별 정확한 사이즈 가이드 ▲멀티 에이전트 기반 자연어 대화 상담 등의 기능을 구현해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AI 기반 XR 플랫폼 및 기반 기술을 개발하는 애니펜(대표 전재웅)이 동서울대학교(총장 유광섭)와 지역사회 AI·DX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2일 동서울대학교에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애니펜과 동서울대학교는 AI·DX(Artificial Intelligence & Digital Transformation) 기반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여, 지역 내 AI·DX 융합인재 양성과 혁신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애니펜은 AI·DX 기반 관련 교육 자료 및 AI 및 디지털 전환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 콘텐츠를 제공하고, 프로젝트 제안 내용 및 결과물에 대해 전문가 평가를 진행한다. 동서울대학교는 참여 학생 모집 및 운영 관리를 담당하고, 교육 공간 및 장비 등 인프라를 지원한다. 애니펜 전재웅 대표는 "콘텐츠 제작 기술을 누구나 쉽게 활용하여 다른 사람과 콘텐츠로 소통하고, AI 기술로 삶이 더 즐거워지길 바라며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며 "애니펜의 비전을 함께 실현해갈 미래 인재들과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3일, ‘2025년 G-스타트업 예비창업 지원사업’의 우수기업 8개 사와 총 1억 원 규모의 추가 사업화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30일 진행된 중간점검에서 사업화 성과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선정 기업은 △비씨디텍 주식회사(대표 류영훈) △하이퍼스타 주식회사(대표 신의철) △피디알브이 주식회사(대표 한영진) △주식회사 에이치앰디사이언스(대표 이해동) △제이제이웍스(대표 김미성) △주식회사 비이티(대표 이의도) △예비창업자 전희재 △예비창업자 김지연 이상 8개 사이다. 협약식에는 선정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 계획과 세부 일정을 안내받았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추가 지원은 도내 창업기업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유망 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G-스타트업 예비창업 지원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혁신센터가 도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예비~1년
사진: 사각 배건규 대표(왼쪽)와 Tomorrow Street의 Sara Robles Moreno 대표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는 초개인화 AI 딥테크 기업 사각이 글로벌 통신사 보다폰(Vodafone)의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스케일업 엑스(Scaleup X)’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창의기업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스케일업 엑스’는 보다폰이 전 세계 혁신기술 기업을 발굴해 차세대 글로벌 공급사로 육성하고, 통신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보다폰과 룩셈부르크 테크노포트(Technoport)가 공동 설립한 스타트업 육성기관 투모로우 스트리트(Tomorrow Street, TS)가 주관하며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한국 기업으로는 2024년 쿼리파이(AI 기반 데이터 인프라 보안 솔루션)와 코드프레소(IT 교육/HR 플랫폼)에 이어 사각이 세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사각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폰 경영진과 글로벌 전문가들로부터 자사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의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을 검증받고, 현지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도메인 특화 버티컬 AI 솔루션 전문기업 AI오투오가 대구광역시가 주관하는 ‘2025 미래신산업 유망벤처·고성장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AI오투오는 지원 후보 기업 중 ‘고성장기업’ 부문에 단독으로 선정돼 독보적인 성장 잠재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지정은 AI오투오가 보유한 ABB(AI, Big Data, Blockchain) 기반 핵심 기술력과 함께 PoC 단계를 넘어 실제 매출 창출에 성공한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을 인정받은 결과다. 앞서 7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AI for Good-Innovate for Impact Awards 2025(Finance 부문)’ 수상에 이어 정부 차원의 공식 인증까지 획득하며 ‘수익성 있는 성장을 실현한 극소수 AI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B2B AI 에이전트 시장이 연평균 52%의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업계 대부분이 상용화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AI오투오의 ‘고성장기업’ 인증은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공기관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강력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