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비전은 브랜드의 IP 보호를 위해 다양한 기업에 자사 대표 솔루션 ‘마크AI’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 패션기업 SJ그룹과의 협업 성과를 19일 공개했다. SJ그룹은 ‘캉골’, ‘헬렌카민스키’ 등 인기 패션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기업으로, 브랜드 IP를 보호하고,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공고히 하기 위해 2021년 4월부터 패션업계 최초로 ‘마크AI’를 도입한 바 있다. 올해로 5년째 ‘마크AI’를 활용 중인 SJ그룹은 보유한 각 브랜드의 위조상품 및 무단판매에 대해 2025년 1월 현재까지 총 13만 4,776건을 제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무려 4,150억 2,400여만 원에 달하고, 이 중 상당 부분은 추가적인 매출로 이어졌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입 이전과 비교하면 동일 업무에 대한 효율성도 크게 증가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악성 셀러의 위조상품 유통과 무단판매 활동이 명확히 감소했다는 것이다. SJ그룹이 '마크AI'를 도입할 당시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급상승한 K-패션의 인기에 편승해 위조상품과 무단판매가 늘었고, 이에 따라 제재량도 증가하는 추세였다. 그러나 지난해 제재량은 전년도 대비 24.6%
사진 : (좌)글로벌텍스프리(GTF) 강진원 대표, (우)위버케어 고우균 대표 위버케어가 글로벌텍스프리(GTF)와 의료 데이터 통합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관광 디지털 전환을 한층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외국인 환자 대상 세금 환급 서비스의 디지털화를 위한 시스템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GTF는 환급서비스 관련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정보를 위버케어에 제공하고, 위버케어는 자사의 전자의료차트 솔루션인 '닥터팔레트'를 통해 GTF의 환급서비스가 구현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양사는 상호 가맹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교차 소개하며, TRH(Tax Refund Hospital) 발급이 가능한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위버케어는 자사의 대표 솔루션인 닥터팔레트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증가하는 의료관광 수요에 발맞춰 외국인 환자들에게 진료부터 세금 환급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의료기관의 업무 효율성 향상은 물론 환자 만족도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버케어 고우균 대표는 “이번 협약을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13일 센터 써밋홀에서 2025년 G-스타트업 청년창업 지원사업 최종 선정기업과의 지원협약을 체결하였다. 올해도 7년 차를 맞이하는 ‘G-스타트업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혁신센터가 협력하여 도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1월부터 모집을 시작하여 지난달 우수 스타트업 40개 사를 최종 선정하였다. 본 사업은 창업기업 성장단계에 따라 예비·초기·도약기 3개 트랙으로 운영되며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 단계별 창업교육,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투자 연계 등 창업 전 과정에 걸친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요 프로그램 일정 안내와 함께 선정 창업기업 간 네트워킹 행사가 진행됐으며 바이오헬스, ICT 융합, 푸드테크, 반도체, 미래에너지 등 신성장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지원하여 창업 생태계를 발전시키고 성과를 높여 경제 활력을 제고할 수
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이 오는 18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AWS 유니콘 데이 2025’에서 성공적인 엔터프라이즈 SaaS 구축 사례를 발표한다고 14일 밝혔다. ‘AWS 유니콘 데이 2025’는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AWS) 스타트업 부문이 주최하는 행사로, AWS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혁신과 성장을 이룬 국내 스타트업들의 성공 사례와 AI·클라우드·인프라 분야 최근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문상권 피처링 백엔드 아키텍트는 이번 행사에서 ‘AWS 멀티 테넌트 아키텍처를 활용한 글로벌 마케팅 데이터 SaaS 구축 사례’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피처링은 지난해 AWS 멀티 테넌트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SNS 데이터를 기업별 비즈니스 특성에 맞춰 분석·시각화해 주는 SaaS형 대시보드 솔루션 ‘데이터이펙트’를 선보였으며, 출시 1년 만에 매출액이 38% 성장하는 성과를 이뤘다. AWS 멀티 테넌트 아키텍처는 단일 클라우드 인프라를 여러 이용자에게 공유하면서도 데이터를 독립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으로 공용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 비용 절감 △데이터 보안 강화 △유지보수 효율 향상 등의 이점이 있다. 제품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뉴패러다임)가 투자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주최한 '2025 기업 역량강화 지식 스킬업 클래스'가 6주간의 여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메가커피 본사가 위치한 화이트518 빌딩(논현동) 7층 넥스트페이먼츠 쇼룸에서 6주간 이어진 이번 스킬업 클래스 기간 중 뉴패러다임의 포트폴리오사 33개 사 약 113명이 참석했다. 지난 1월 22일 첫 세션 시작 이후 매주 수요일 총 6개 세션으로 공동 진행되었다.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GPT를 활용한 정부과제 작성 △AI 코딩 △GPT를 활용한 엑셀 △비즈니스에 RAG 활용 △디지털 마케팅 성공 사례 △AI 디자인 등 스타트업 성장에 필수적인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강의와 실습이 진행되었다. 마지막 6번째 세션에서는 'AI 디자인 쉽게 하는 법'을 주제로,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나디오’ 개발사인 이어가다(대표 박현아, 최자인)의 한재원 콘텐츠 마케터가 초청강사로 참석하여 AI를 사용한 프레젠테이션과 함께 감마(Gamma), 냅킨(Napkin), 미드저니(Midjourney), 런웨이(Runway) 등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AI 디자인 도구 및 활용법에 대
테이블오더 서비스 ‘큐로’를 운영하는 모코플렉스가 프랜차이즈 통합 운영 관리 솔루션 ‘큐로 비즈’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코플렉스는 지난 13년간 5100여 개에 달하는 고객사에 전자상거래 플랫폼, 디지털 마케팅 SaaS 등을 제공하며 축적한 데이터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F&B 및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브랜드 확장과 매장 운영 관리를 원스톱으로 해결해 주는 맞춤형 운영 관리 통합 솔루션 큐로 비즈를 선보이게 됐다. 큐로 비즈는 △합리적인 비용의 프랜차이즈 전용 홈페이지·앱 제작 △온·오프라인 매장 포인트 통합 관리 시스템 △배달 고객의 자사 앱 유입·전환 솔루션 '큐로 딜리버리' △가맹점 고객관리(CRM) 시스템 등이 탑재돼 효율적인 프랜차이즈 운영 환경을 구축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큐로 비즈는 모코플렉스만의 독자적인 AI 마케팅 및 QR 코드 기술이 결합된 큐로를 통해 △테이블오더 △키오스크 △POS 연동 △포인트·스탬프 적립 △리뷰 이벤트 등록 △재방문 알림톡 발송 등의 기능도 가맹점들에게 기본 제공한다. 큐로 비즈는 다양한 고객사 환경에 맞는 솔루션 구축에 집중해 프랜차이즈, F&B뿐 아니라 모든 지점에서 일원화된 고객 관
백신신속개발 원천기술 보유한 스타트업 백스다임은 연세대학교 의료원 산학협력단과 공동 개발한 미생물 기반 바이러스 유사 입자 신속개발기술과 관련해 국내 특허 4건을 확보하고, 미국·유럽·일본·중국 등 해외에 15개 특허를 출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팬데믹 상황에서 mRNA 백신 대비 안전성, 안정성, 경제성을 갖춘 기술로 평가되며, 향후 백신 개발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백스다임은 2022년 초 연세대학교 의료원 산학협력단과 공동 연구를 시작해 미생물 기반 단백질 및 펩타이드 신속개발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으며, 2023년 5월 4건의 특허를 공동 출원했다. 이 중 3건은 2024년 5월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등록된 특허는 △바이러스 뉴클레오캡시드를 이용한 결정성 단백질 기반 목적 단백질 융합 자가 조립 나노입자 제조 플랫폼 △바이러스 뉴클레오캡시드를 이용한 오량체형 독소 단백질 기반 목적 단백질 융합 오량체 제조 플랫폼 △바이러스 뉴클레오캡시드를 이용한 목적 단백질 발현 플랫폼 등으로, 바이러스 유사 입자(VLP, Virus-Like Particle)를 저비용·고효율로 생산할 수 있는 핵심 원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백스다
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은 B2B 소셜미디어 데이터 분석 솔루션 ‘데이터이펙트’ 론칭 이후 작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4월 론칭한 데이터이펙트는 다양한 소셜미디어 데이터를 기업별 비즈니스 특성에 맞춰 분석·시각화해 주는 SaaS형 대시보드 솔루션으로 SNS 데이터 기반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제공해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물론 사업 전략, 트렌드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이터 엔진인 ‘피처링 AI’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AWS)의 멀티 테넌트 아키텍처(Multi-Tenant Architectures)를 적용해 고객사의 서비스 구축 초기 비용을 대폭 절감했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 확장성(Scalability)을 극대화해 신규 고객사의 손쉬운 온보딩을 지원하며 워크로드 증가 시 자동 확장(Auto Scaling) 기능을 통해 안정적인 데이터 분석 환경을 제공한다. 멀티 테넌트 아키텍처는 단일 클라우드 인프라를 여러 이용자에게 공유하면서도 데이터를 독립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으로 △운영 비용 절감 △데이터 보안 강화 △유지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