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인 고큐바테크놀로지가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월드 IT쇼(World IT Show)’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2023 월드 IT쇼’는 2008년 이래 15회를 맞이하는 정보통신기술(ICT) 및 서비스 전시·체험 박람회다. 올해에는 ‘세계의 일상을 바꾸는 K-디지털’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465개의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고큐바테크놀로지는 AI양재허브 공동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경도인지장애(MCI) 개선을 위한 인지재활콘텐츠 ‘호두(HODU)’를 선보였다. ‘호두’는 경도인지장애(MCI) 환자들을 대상으로 분당차병원 재활의학과 김민영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됐으며, 인지재활 워크북(Workbook)을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6주 재활 콘텐츠 프로그램 구성돼 있다. 또한 생체정보(Biometrics Data) 및 훈련결과를 실시간으로 의료진에게 제공한다. 고큐바테크놀로지는 복합현실 (MR)기술과 인공지능(Al)을 활용해 디지털치료기기(DTx)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생체 데이터 분석 기술과 알고리즘을 이용해 환자 개개인의 질병 특성에 맞는 최적의 치료 방법을 개발하는데 중점
스퀴즈비츠가 이미지 생성 AI 모델 스테이블 디퓨전을 경량화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구동하는 데모를 19일 공개했다. 공개한 데모에서 스퀴즈비츠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성능을 달성해,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스퀴즈비츠는 AI 모델 경량화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AI 알고리즘 및 하드웨어 전반에 걸쳐 뛰어난 연구 개발 역량을 갖고 있어, 창업 직후 네이버 D2SF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에 스퀴즈비츠가 경량화한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은 텍스트를 입력하여 이미지를 생성하는 대표적인 이미지 생성 AI 모델이다. 10억 개 이상의 매개변수(파라미터)를 갖고 있는 초거대 AI 모델이므로, 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GPU 기반으로 활용된다. 스퀴즈비츠는 서울대학교 VLSI 연구실(김재준 교수)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이처럼 복잡하고 무거운 스테이블 디퓨전 모델을 별도 클라우드 접속 없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경량화했다. 이미지 품질 등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모델을 효율적으로 압축하는 데 성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빠른 속도를 달성했다. 스퀴즈비츠의 스테이블 디퓨전 경량화 기술을 활용하면
credit : 앤틀러코리아 벤처캐피탈 앤틀러코리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혁신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의 신규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앤틀러는 글로벌 울트라 얼리스테이지 벤처캐피탈로, 전 세계 25개 도시에서 창업자들을 발굴하고 지원해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적 스타트업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스타트업 제너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예비창업자 100명을 기수 별로 선발해 초기 창업팀을 구성하고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효율적으로 검증할 수 있도록 가이드한다. 앤틀러 프로그램은 뉴욕, 베를린, 런던, 싱가포르 등 전 세계 주요 스타트업 허브 25개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5년간 5000명 이상의 창업자를 선발해 750개 이상의 스타트업 설립을 지원 및 투자했다. 투자한 회사의 총가치는 현재 약 3조 6000억 원에 이른다. 또한 앤틀러 프로그램은 예비창업자들이 네트워킹과 10여 차례의 부트캠프 등을 통해 최적의 공동창업자를 찾고 창업팀을 구성하는 동시에 앤틀러 파트너들 및 선배 창업가들의 마스터 클래스와 코칭 등을 통해 비즈니스 검증을 반복한다. 프로그램 초기 10주 Phase 1 동안 팀빌딩 및 아이디어 검증에 성공하면
쿼리파이 DB접근제어 주요 수행 기능 이미지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솔루션 스타트업 (주)체커가 글로벌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업체 ‘룰루메딕'과 국내외 의료 서비스 데이터를 통합 관리를 위한 솔루션인 ‘쿼리파이'의 글로벌 데이터 거버넌스 서비스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룰루메딕이 전 세계 진출한 한국 기업 임직원들의 전문 건강 관리를 위한 글로벌케어 멤버 서비스의 데이터 접근제어에 강화된 국제표준을 적용하기 위함이다. 글로벌 비대면 의료 서비스 제공의 필수요소인 의료 처방 이력 등 의료 관련 민감정보를 포함한 데이터의 감사, 인증은 물론 데이터 접근제어 일체를 통합 관리하기 위해 솔루션 확장 구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작년 11월부터 룰루메딕의 비대면 원격진료 서비스를 포괄하는 개인정보보호 감사와 ISO 인증심사 작업을 선행하였다. 이로써 룰루메딕은 글로벌 ESG(친환경, 국제사회, 거버넌스)에 준하는 국제 표준 이상의 투명한 의료서비스의 데이터 거버넌스를 최적화함은 물론, 여러 클라우드 환경에 저장된 데이터의 추적과 관리를 한 곳에서 통합함에 따라 보다 안전하고 빠른 서비스로 강화될 전망이다. 룰루메딕에 추가 구축되는 쿼리파이 솔
credit : 옴니어스 초개인화 커머스 AI 기업 옴니어스(주)가 카카오톡에서 인공지능 대화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패션 스타일 코디를 추천해 주는 대화형 AI 에이전트 ‘스타일챗’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스타일챗은 옴니어스가 자체 개발한 초 개인화 AI와 패션 이미지를 학습하는 AI를 챗GPT와 결합한 AI 스타일 메이트로 고객들에게 맞춤 패션 제안 및 쇼핑을 도와주는 챗봇이다. 이용자들은 카카오톡에서 ‘스타일챗’ 검색을 통해 대화창을 추가할 수 있다. 고객은 카카오톡 스타일챗 대화창에 이미지 업로드 후 △스타일 코디를 도와주는 ‘코디해줘’ △유사 상품을 찾아주는 ‘찾아줘’ △텍스트로 복수의 아이템 선택을 도와주는 ‘골라줘’ △텍스트로 아이템을 검색할 수 있는 ‘검색해줘’ 등의 키워드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스타일챗의 ‘코디해줘’ 명령어의 경우 95%의 높은 정확도를 가진 옴니어스의 범용 패션 이미지 인식기술로 챗GPT의 일부 미숙한 답변을 보완하고 있다. 옴니어스 전재영 대표는 “초개인화 AI와 챗GPT 같은 생성 AI는 인간과 컴퓨터가 소통하는 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며 “스타일챗은 1:1로 대화하는 AI 에이전트가 전자상거래 시장에 혁
사진 : 컴업 2023 자문위원회 킥오프 미팅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의 주관기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컴업 2023’의 성공 개최를 위해 1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마루180에서 자문위원회 킥오프 미팅을 열고 구체적 로드맵과 비전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2019년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는 컴업 2023은 11월 8~1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코스포는 이날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 회의에서 컴업 2022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올해 행사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구성한 총 68명의 자문위원회 소개를 비롯해 프로그램별 기획 방향, 주요 변화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민간주도-정부조력 시스템으로 전환하여 첫 진행된 컴업 2022는 전 세계 온·오프라인 참관객수가 역대 최대 규모인 5만 7천여 명(연인원)을 기록하며 스타트업 생태계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컴업 2023은 지난해의 성공을 글로벌로 확장하고, 국내외 스타트업 생태계간 협력을 확대하는 데 주력한다. 이를 위해 전년 51명 대비 약 30% 이상 증가한 총 68명의 역대 최대 규모 자문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이 가운데 41%인 28명을 새롭
푸드테크 기업 식신이 맛집 정보 서비스인 ‘식신’에 오픈AI의 ‘챗GPT’를 적용했다고 19일 밝혔다. 식신은 전국 75만여 개의 식당 데이터 중 인기 있는 맛집 8만 7천 곳을 ‘핫플레이스’로, 이중 별도의 심사 과정을 거친 약 6천8백여 곳을 ‘별맛집 (스타 레스토랑)’으로 등급을 분류하여 제공하고 있다. 핫플레이스와 별맛집은 점포의 특징과 메뉴가 보다 상세하게 소개되는데, 이번 챗GPT 도입을 통해 식신 보유 빅데이터의 학습을 기반으로 레스토랑을 더욱 매력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문장 생성이 가능해졌다. 또한 기존에 수작업으로 만들었던 테마별 텐츠도 앞으로는 AI가 자동으로 생성한다. 레스토랑 맛집 추천 방식 또한 개선된다. 현재까지는 정형화된 구조 안에서 머신러닝을 통한 맛집 추천을 해왔다면, 앞으로는 추천 샘플데이터 자체와 함께 매장 데이터를 학습시켜 개인화된 맞춤형 스타일의 맛집 추천이 가능해진다. 차후에는 챗봇 형태로 국내외 레스토랑 검색 및 추천 서비스가 가능한 ‘AI 맛집 비서’를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외부 파트너사들과의 대규모 맛집 데이터 교류 시 더 이상 데이터 키(key) 값을 매개로 하지 않아도 된다. 반복적인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통
수집품 조각투자 플랫폼 트레져러가 증권형 토큰(STO) 기술 개발 역량을 인정받아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트레져러는 자산가들만의 소유물이었던 명품 시계, 파인 와인, 레어 위스키 등 고가의 수집품을 최소 100원 단위부터 분할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명품 조각투자 플랫폼이다. 2021년 조각투자 서비스 오픈 이후 현재까지 40만 명 이상의 유저를 확보했으며, 총 138개의 블루칩 상품을 조각 모집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2023년 4월 기준 매각을 완료한 상품 58개의 평균 수익률과 최고 수익률이 각각 10.1%, 42.1%를 기록하며 많은 고객의 조각투자상품을 수익화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시리즈 A 투자 유치에는 두나미스자산운용이 참여했다. 두나미스자산운용은 2021년 출범한 자산운용사로, 투자자문사에서 사모 운용사로 전환 후 1년 만에 약 5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있다. 트레져러는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조각 모집 수집품 다양화 △가격 크롤링 엔진 고도화 △소셜 투자플랫폼 기능 개발 △업계 우수 인력 채용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두나미스자산운용 김대욱 대표는
©https://www.pen.ventures/ 펜벤처스코리아가 ‘2023년 K-스타트업 센터(KSC) 프로그램’의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펜벤처스코리아는 미국 실리콘 밸리에 본사가 있는 해외 진출 전문 액셀러레이터다.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멘토링 플랫폼(BIG3)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 글로벌 IR 프로그램,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2022 등 국내 다양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운영 기관으로 참여해 스타트업 수십 곳의 해외 진출을 성공적으로 도운 전문성과 뛰어난 조직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에 K-스타트업 센터(KSC) 주관 기관으로 최종 낙점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창업진흥원이 수행 기관으로 참여하는 ‘K-스타트업 센터(KSC)’는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안착을 위한 플랫폼을 조성하고, 현지에서 글로벌 스케일업을 돕는 창업 지원 플랫폼이다. K-스타트업 센터는 2021년까지 기업 201곳을 지원했으며 수출액 21억 8400만 원, 매출 1581억 1800만 원, 투자액 2989억 1700만 원의 성과를 올렸다. 현재 △미국 △싱가포르 △스톡홀름(스웨덴) △파리(프랑스)
사진:업데이트된 트립비토즈 모바일 앱 화면 트립비토즈는 모바일 앱과 웹 서비스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주요 목적은 여행 커뮤니티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사용자의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다. 이를 위해 트립비토즈는 숙소를 예약한 사용자끼리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채팅’ 기능과 여행을 다녀온 뒤 나만의 여행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여권 및 여행 기록’ 기능을 앱에 신설하고, 웹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 또한 글로벌 서비스로 발돋움하기 위해 이번 업데이트부터 영문 서비스를 지원한다. 먼저 ‘채팅’은 트립비토즈에서 숙소를 예약한 사용자 간의 소통을 위해 개설되었다. 같은 지역을 여행하는 사용자들은 채팅에서 서로의 여행 정보를 공유하고, 궁금한 점을 서로 물어보고 답해 줄 수 있다. 숙소 체크인 7일 전부터 예약한 숙소가 있는 지역의 채팅방에 자동으로 입장되고, 체크아웃 당일 자정 이후에는 자동으로 채팅방이 종료된다. 다음으로 ‘여권’은 트립비토즈를 통해 숙소를 예약하면 자동으로 생성된다. 여권이 생성되면 사용자들은 여권 내에 자신만의 여행 기록(여행 사진, 영상, 점수와 크루 리뷰 등)을 남기고 다른 사용자에게 공유할 수 있다
인공지능 스타트업 리턴제로가 AI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회의 내용을 자동으로 기록해 주는 기업 전용 서비스 ‘콜라보(CALLABO)’를 정식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의나 인터뷰 등 비즈니스 관련 업무 기록에 최적화된 콜라보는 온라인 원격회의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미팅에서도 정확도 높은 텍스트 변환 기능을 지원한다. 구글 밋, 줌 등 화상회의 플랫폼과 연동이 손쉬우며, 최근 크롬 확장 프로그램과 대면 회의용 안드로이드 및 iOS 모바일 앱 출시로 서비스 채널을 확대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글 캘린더와 콜라보를 연동하면 캘린더에 등록된 온라인 화상회의 진행 시 자동으로 미팅이 녹화된다. 녹화된 내용은 회의 종료 후 30초 내외로 텍스트 변환돼 영상과 함께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회의 내용은 참석자 개개인의 목소리가 분류되어 텍스트로 변환되며, 참석자 별 발언 비율도 기록된다. 대화 내용을 클릭하면 해당 시점의 영상이 재생돼 주요 내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검색, 공유, 북마크 기능 등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한 편의 기능을 두루 제공해 수월한 업무처리를 돕는다. 콜라보는 지난해 클로즈 베타 버전을 출시하여 IT, 금융, 교육
credit : 커피하우스 스타트업 소셜인베스팅랩은 자사에서 운영 중인 주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플랫폼 ‘커피하우스’에 챗(Chat)GPT 기반의 댓글 챗봇을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2021년 12월 소셜인베스팅랩이 최초로 선보인 커피하우스는 MZ세대를 타깃으로 증권사의 MTS(Mobile Trading System)와 SNS를 결합한 신개념 주식 SNS다. 하나의 애플리케이션 안에서 계좌 개설과 주식 거래는 물론, 실거래 기반의 포트폴리오를 관리·공유하며 신뢰도 있는 주식 정보를 나눌 수 있다. 약 3만 명의 앱 사용자들이 끊임없이 네트워킹해 자정작용을 일으키며 신빙성 있는 정보가 축적된다. 커피하우스는 지금까지 누적 30만 회가량 다운로드됐다. 이번에 소셜인베스팅랩은 OpenAI의 챗GPT 모델을 기반으로 주식 SNS에 특화된 언어모델을 개발, 주식 댓글 챗봇인 ‘커피하우스GPT’ 베타 버전을 커피하우스에 도입했다. 커피하우스GPT는 게시글 또는 댓글에 ‘커하봇(@chbot)’을 태그 하면 해당 글 내용을 질문으로 인식해 자동으로 답변을 달아주는 서비스다. 챗GPT와 동일한 수준의 답변을 제공하며, 축적된 대화 기록을 바탕으로 나만의 GPT로 커스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주 지역 최초로 팁스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팁스 운영사 선정으로 지역 창업생태계의 활성화와 한층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 제주센터는 앞으로 6년 동안 해마다 최대 10개 기업을 추천해 연구·개발, 해외 마케팅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팁스 프로그램은 운영사가 1억 원 이상 투자한 기업을 중기부에 추천하면 정부의 선정 과정을 거쳐 △연구·개발 자금 5억 원 △창업자금 1억 원 △해외 마케팅 비용 1억 원 △엔젤매칭펀드 2억 원 등 최대 9억 원이 매칭 지원되는 방식이다. 제주센터는 2018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의 출연금으로 시드머니 투자사업을 진행해 현재까지 27개 사에 13.1억 원을 투자했다. 2021년에는 9.1억 원 규모의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 1호’를 결성해 전액 투자를 완료했고, 올해 13.7억 원 규모의 ‘제주-비전 벤처투자조합 1호’와 2.7억 원 규모의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 2호’를 통해 꾸준한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제주센터는 이번 팁스 운영을 통해 정부 초격차 분야 중 항공우주, 모빌리티, 에너지, 친환경, 빅데이터 등 제주의 지역적 강점을 살려 육성할 수 있는 분야에
사진: 미국심장협회 ACLS 알고리즘 기반 메디크루 전문 심폐소생술 모바일 교육 이미지 메디컬 에듀테크 기업 뉴베이스가 미국심장협회 전문 심폐소생 알고리즘 기반의 ACLS (Advanced Cardiovascular Life Support) 교육 콘텐츠를 4월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뉴베이스가 개발한 ‘메디크루(Medicrew)’ 모바일 앱으로 론칭되는 ACLS는 가상현실 간호 시뮬레이션 실습 7종과 모바일 의료진 시뮬레이션 실습 5종에 이은 뉴베이스의 13번째 콘텐츠다. 신규 콘텐츠 ACLS는 서울아산병원과 공동 개발했다. 환자 케이스별 학습을 위해 두 가지 시나리오를 제공하며, 난도에 따른 두 가지 학습 모드로 수준별 학습이 가능하다. 뉴베이스와 서울아산병원 시뮬레이션센터 의료진 교육 전문가들은 학습자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교육 콘텐츠 개발을 최우선으로 삼았다. 실제 상황과 동일한 리얼타임 게임 기반의 현실적인 시나리오 제작은 물론 가상 환자의 혈액 검사 수치, X-레이, 심전도 검사(EKG), 소노그램(Sonogram) 같은 검증된 데이터를 사용하는 등 열 달 동안 30번이 넘는 개선 과정을 거치며 퀄리티를 높였다. 서울아산병원은 실습 후 학습자에게
사진 : 박재욱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국민 건강권 제고를 위한 비대면 진료 ‘지켜줘챌린지’와 대국민 서명운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켜줘챌린지’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국민 1,379만 명의 건강을 지켜낸 비대면 진료의 중단 위기를 알리고 서비스가 지속될 수 있도록 국민의 지지를 모으기 위해 실시한다.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가 하향되어도 비대면 진료가 중단되지 않도록 지키고, 누구나 아플 때 즉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진료방식과 병원 선택권을 함께 지키자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챌린지의 첫 주자는 박재욱 코스포 의장이 맡았다. 박 의장은 지난 14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국민 건강권 수호를 위한 비대면 진료의 가치와 혁신 서비스의 확대 필요성에 대한 글을 올리고 챌린지 동참을 호소했다. 다음 주자로는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 안성우 직방 대표, 최성진 코스포 대표를 지목했다. 코스포는 챌린지에 이어 대국민 서명운동도 시작한다. 국회에 다수 발의되어 있는 재진 중심의 ‘사실상 비대면진료금지법’을 폐기하고, 초진과 재진 구분 없이 지금처럼 비대면 진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는 데 동의하는 국민 서명을 최대한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가 일본 도쿄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테크타카는 2020년 설립한 이래로 틱톡샵, 큐텐, 쇼피파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전 세계 600여 개 이커머스 멀티채널 연동과 항공·해상 운송, 아마존 FBA 물류 서비스 등을 기반으로 아르고 이용 고객사에 국경없는 원스톱 물류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일본은 K뷰티·패션, 간편식 등 한국 제품에 대한 역직구 수요가 큰 국가로, 최근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고객사 문의와 테크타카의 일본 매출 비중이 25%까지 급증함에 따라 원활한 풀필먼트 서비스 지원을 위해 현지 법인을 설립하게 됐다. 테크타카 일본 법인에서는 현지 물류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빠른 배송 처리는 물론 ▲통관 ▲현지 창고 대행 ▲규제 및 이슈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등 고도화된 물류 서비스를 운영한다. 테크타카는 이번 일본 법인에 이어 유럽, 동남아 등 해외 핵심 지역에 순차적으로 물류 거점을 형성하고, 미국 중부·동부에는 새로운 물류센터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 물류 인프라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양수영 테크타카 대표는 “일본 법인을 기점으로 현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19일 강원혁신센터에서 선배 창업가 4명이 후배 창업가의 성장을 위해 출자를 확약하는 ‘출자 확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확약식은 강원혁신센터가 결성 준비 중인 신규 투자펀드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번 출자자들은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초기 투자 및 지원을 받아 성장한 청년 창업가라는 점이다. 이들은 자신들이 받은 지원을 후배 창업가들에게 다시 돌려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출자에 나섰다. 확약식에는 신성철 ㈜랭킹피쉬 대표, 이병민 이사, 이량근 ㈜엘티솔루션 대표, 전창대 ㈜더픽트 대표, 조용원 ㈜비지트 대표가 참석했다. 행사는 펀드 결성 준비 현황 보고, 출자자 인사, 출자확약서 날인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참석자 간 네트워킹이 이어졌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출자 확약은 강원에서 민간 주도로 선순환 투자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선배 창업가의 경험과 자본이 후배 창업가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민간 주도 선순환 구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출자자들은 “창업 초기 강원혁신센터의 지원과 투자를 받아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후배 창업가들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돕고
재무·세무 AI 에이전트 ‘알프레드’와 경영지원 보고서 서비스 ‘알프레드 레포트’ 운영사 혜움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유비케어’가 최근 출시한 약국 운영 지원 플랫폼 ‘3초 ERP’의 3초 결산 기능을 공동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유비케어의 3초 ERP는 유비케어의 약국 청구관리 솔루션 ‘유팜(U pharm)’과 연동해 의약품 주문, 반품, 검수, 결산 등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약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경영 관리를 지원하는 약국 전용 플랫폼이다. 혜움은 이 중 ‘3초 결산’ 기능에 AI기반 재무·세무 솔루션 ‘알프레드 레포트’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 처리 기술을 접목했다. 이를 통해 약사들은 매출, 지출 내역, 손익 현황, 현금 시재 등 중요한 경영 지표를 대시보드에서 직관적인 리포트 형태로 확인 가능해, 전문 회계 지식이 없어도 매출 흐름과 수익 구조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혜움은 이번 협업을 통해 자사의 기술력을 헬스케어 산업에 적용함으로써 재무·세무 기술의 산업 간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옥형석 혜움 대표는 “재무·세무 특화 기업의 노하우가 집약된 데이터 관리 역량을 통해 약국 운영의 비효율을 줄이고, 약사들이 고
강원특별자치도와 철원군이 주최하고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여기저기 페스티벌 in 철원」이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철원 화강 쉬리캠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관광 스타트업과 로컬크리에이터가 직접 아이디어를 실증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험하며, 관광분야 인공지능 기술 전환(AX)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무엇보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실증하는 무대로서 의미를 더했다. 참가한 관광 스타트업과 로컬크리에이터들은 철원의 DMZ 감성과 환경을 활용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실제 콘텐츠로 구현했다. 현장에서는 △디지털 관광지도 ‘DotMap’을 활용한 보물찾기(로컬링크, 남윤성 대표) △차량 운행 거리만큼 리워드를 지급하는 서비스(요즘피플, 권하민 대표) △철원 관광지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3D 뷰어 서비스(코랄랩스, 전계환 대표) △경량 배터리 카누 시연(코드리스, 조일현 대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청년 캠핑 및 오락프로그램(업타운, 김성훈 대표) △숙박 연계 체험형 카라반•캠핑사이트(메이크웍스커뮤니케이션, 정현우 대표) △철원 사과를 활용한 사과맥주(주식회사 아일랜드,
와들이 유아동 의류 및 용품 전문업체 아가방앤컴퍼니와 대화형 AI 에이전트 솔루션 ‘젠투’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아가방몰에 AI 맞춤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젠투는 아가방몰 방문 고객의 구매 행동과 대화 데이터를 분석해 아기의 성장 단계부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구매 이력·육아 철학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한 상품을 추천한다. 이를 통해 육아용품에 익숙하지 않은 예비 엄마와 선물 구매를 고민하는 고객의 구매 결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젠투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고객의 구매 고민이 발생하는 순간 플로팅 버튼을 활성화해, 오프라인 매장의 숙련된 판매원처럼 자연스러운 대화형 상담을 제공하는 멀티 에이전트 기반 B2B SaaS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누적 200만 건 이상의 답변과 고객사별 하루 평균 500건 이상의 상담을 처리하며, 구매전환율을 최대 13%까지 높이는 등 효과를 입증해 왔다. 특히 젠투는 아가방몰에서 ▲선물 예산에 맞춘 상품 제안 ▲대화창 내 아기 정보 입력을 통한 개인 맞춤 큐레이션 ▲아기 월령별 정확한 사이즈 가이드 ▲멀티 에이전트 기반 자연어 대화 상담 등의 기능을 구현해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AI 기반 XR 플랫폼 및 기반 기술을 개발하는 애니펜(대표 전재웅)이 동서울대학교(총장 유광섭)와 지역사회 AI·DX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2일 동서울대학교에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애니펜과 동서울대학교는 AI·DX(Artificial Intelligence & Digital Transformation) 기반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여, 지역 내 AI·DX 융합인재 양성과 혁신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애니펜은 AI·DX 기반 관련 교육 자료 및 AI 및 디지털 전환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 콘텐츠를 제공하고, 프로젝트 제안 내용 및 결과물에 대해 전문가 평가를 진행한다. 동서울대학교는 참여 학생 모집 및 운영 관리를 담당하고, 교육 공간 및 장비 등 인프라를 지원한다. 애니펜 전재웅 대표는 "콘텐츠 제작 기술을 누구나 쉽게 활용하여 다른 사람과 콘텐츠로 소통하고, AI 기술로 삶이 더 즐거워지길 바라며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며 "애니펜의 비전을 함께 실현해갈 미래 인재들과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3일, ‘2025년 G-스타트업 예비창업 지원사업’의 우수기업 8개 사와 총 1억 원 규모의 추가 사업화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30일 진행된 중간점검에서 사업화 성과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선정 기업은 △비씨디텍 주식회사(대표 류영훈) △하이퍼스타 주식회사(대표 신의철) △피디알브이 주식회사(대표 한영진) △주식회사 에이치앰디사이언스(대표 이해동) △제이제이웍스(대표 김미성) △주식회사 비이티(대표 이의도) △예비창업자 전희재 △예비창업자 김지연 이상 8개 사이다. 협약식에는 선정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 계획과 세부 일정을 안내받았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추가 지원은 도내 창업기업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유망 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G-스타트업 예비창업 지원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혁신센터가 도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예비~1년
사진: 사각 배건규 대표(왼쪽)와 Tomorrow Street의 Sara Robles Moreno 대표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는 초개인화 AI 딥테크 기업 사각이 글로벌 통신사 보다폰(Vodafone)의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스케일업 엑스(Scaleup X)’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창의기업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스케일업 엑스’는 보다폰이 전 세계 혁신기술 기업을 발굴해 차세대 글로벌 공급사로 육성하고, 통신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보다폰과 룩셈부르크 테크노포트(Technoport)가 공동 설립한 스타트업 육성기관 투모로우 스트리트(Tomorrow Street, TS)가 주관하며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한국 기업으로는 2024년 쿼리파이(AI 기반 데이터 인프라 보안 솔루션)와 코드프레소(IT 교육/HR 플랫폼)에 이어 사각이 세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사각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폰 경영진과 글로벌 전문가들로부터 자사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의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을 검증받고, 현지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