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플랫폼 케어네이션이 디지털 광고 대행사 ‘그로우플러스’를 100% M&A 계약을 체결하여 헬스케어 전문 디지털마케팅 영역으로 확장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그로우플러스는 디지털 퍼포먼스 마케팅을 기반으로 케어네이션 외에도 패션, 뷰티, 모바일 앱 캠페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광고 대행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주식 교환과 현금 지급을 통해 100% M&A 진행되었으며, 인수 금액은 비공개이다. 기존 홍민 대표 체제로 유지하여 업무 효율화를 위한 경영방침을 지속할 예정이다. 케어네이션 서대건 각자대표는 “이번 M&A로 인해 가시적으로는 케어네이션 브랜드를 공유하는 자회사 CN컴퍼니, 어르신세상과 산하 지점들의 브랜드 강화와 통일성을 기대하고 있고, 장기적으로는 헬스케어 시장에 전문성을 가진 광고대행사가 부재한 현 상황에서 그로우플러스가 의미 있는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그로우플러스와의 M&A는 그린실버(오프라인 간병), 제일락푸드시스템(식자재 유통), CN컴퍼니(PG, VAN 유통), 어르신세상(장기요양)에 이어 다섯 번째 인수 합병이다.
명품 플랫폼 젠테가 4월 약 6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매출이 103% 증가했고 2023년 매월 매출 신고점을 경신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젠테의 성장에는 매출 데이터 고도화, 탄탄한 충성 고객 확보, 효율적인 비용 관리가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젠테는 지난 3년간 축적한 시즌별 브랜드 및 카테고리별 판매 데이터와 최신 트렌드 분석을 거쳐 다음 시즌 매출 전략을 수립한다. 이를 바탕으로 타사 대비 풍부한 부티크 네트워크를 통해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품들을 빠르게 수급하고 부티크로부터 제공받는 단독 할인율로 공격적인 가격 전략을 펼친 결과 꾸준한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 젠테스토어의 월평균 재방문율은 약 43%이며, 재구매율은 약 50%에 이를 만큼 탄탄한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주문량 상위 20%의 고객이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충성 고객의 비율이 높다. 이들의 충성도는 패션 커뮤니티, 블로그, SNS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신규 유입으로 연결되는 효과를 얻고 있다. 젠테는 매출 증대뿐만 아니라 수익성 개선을 위한 효율적인 비용 관리에도 집중해 왔다. 2023년 4월 기준 젠테의
실시간 모션 및 표정 인식 솔루션 스타트업 플룸디가 버튜버용 3D 아바타 모션 트래킹 솔루션 ‘아바킷(AvaKit)'의 무료 얼리 액세스(Early Access, 사전 출시) 소프트웨어를 ‘스팀(Steam)’에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아바킷은 일반 웹캠 한 대로 사람의 행동과 표정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분석해 3D 아바타의 모션 트래킹이 가능한 소프트웨어로, 플룸디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AI 자세 추정(pose estimation) 및 모션 스무딩(motion smoothing) 기술을 적용했다. 기존 버튜버들이 사용하던 웹캠 기반 모션 인식 프로그램들은 전신 트래킹을 위해 고가의 별도 장비가 필요했다. 특히 국내 버튜버들의 경우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한국어를 제공하지 않거나 제공하더라도 현지화가 제대로 되지 않아 언어적인 불편함이 있었다. 아바킷은 별도의 장비 없이도 웹캠 한 대로 전신 트래킹이 가능해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했다. 또한 한국어, 영어, 일본어 3가지 버전을 제공해 사용자들의 언어적인 불편함을 최소화하며, 버튜버들에게 탁월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아바킷은 출시를 기점으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지 않은 미국과 일본 같은 글로벌 사용자들 사이에서
한국사회투자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민간 우수 기술을 보유한 농산업 업체를 육성하기 위한 ‘2023년 민간 우수기술 사업화 지원사업 Agri-Future’의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농업 관련 기술 기반 농산업체며, 총 10개 기업을 선정한다. 한국사회투자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이번 Agri-Future 사업 운영을 통해 우수 기술을 보유한 농산업 업체를 선정해 팀별 맞춤형 기술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에게는 16주의 기간 동안 총 7000만 원(10개 팀, 각 700만 원)의 ‘기술사업화 지원금’, 지원 업체의 ‘기술사업화 역량 강화 교육’, ‘전문분야 멘토링’이 진행된다. 특히 한국사회투자는 총 1억 원의 투자를 통해 농식품 분야 지원 업체의 사업 확대와 성장 극대화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5월 17일부터 6월 8일 오후 2시까지며, 서류 평가와 대면 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한국사회투자는 농산업 생태계 구축과 농산업 업체의 육성을 위해 Agri-Future 사업을 브랜드화해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 민간 농산업 업체 중 우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
주차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빈 주차면을 안내하는 ‘워치마일’ 서비스를 운영하는 ㈜베스텔라랩이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15일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F 어워드는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받는다. 올해는 전 세계 56개국의 1만여 개 작품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130여 명의 심사위원단이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베스텔라랩의 ‘워치마일: Non-GPS 실내 주차 AR 내비게이션’은 기존의 워치마일 서비스와 HUD(Head Up Display), AR(Augmented Reality)을 결합하여 사용자의 편의와 미래의 혁신성을 담은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다. 운전자는 운전 전에 모바일 기기로 혼잡도를 확인하고, HUD를 통해 최적 경로를 안내받아 쉽고 빠르게 주차할 수 있으며, 워치마일의 가상 비서가 모바일 기기와 차량을 연결해 운전자에게 실시간 주차 데이터를 제공하여 편리하고 안전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러한 워치마일의 UI/UX의 디자인적 강점과 미래 기술을 융합한 미래지향
크몽이 AI 전문가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개발, 마케팅, 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AI 전문가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크몽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크몽 AI 웨비나도 18일 개최한다. 크몽이 새롭게 선보이는 AI 전문가 카테고리는 △AI 웹・앱 개발 △AI 마케팅 컨설팅 △AI 일러스트・삽화 △AI 영상・사진・음향 △AI 문서 작성・교정으로 세분화 돼 있으며 300명 이상의 전문가(팀)로 구성 돼 있다. 디자인 분야가 133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IT・프로그래밍 57명, 영상・사진・음향 54명, 문서 작업 26명, 마케팅 19명 순으로 활동 중이다. 고객들은 크몽 AI 전문가를 통해 챗GPT를 기반으로 한 챗봇과 다양한 대화형 인공지능 활용 서비스 및 프로그램 개발, 자연어 처리 기술, 일러스트・삽화, 영상・음향 제작까지 전문가를 매칭받을 수 있다. 또한 초상권 문제없는 실사 모델 구현, 콘텐츠를 비롯한 대량 문서 생산, SEO 최적화 원고 및 사용자 분석을 통한 맞춤 문서 등의 부가 서비스도 이용이 가능, 단순 AI 결과물에 그치지 않고 전문가가 직접 개입해 높은 완성도의 작업물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크몽은 AI 카테고리 신
LG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SUPERSTART’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혁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6잃 밝혔다. SUPERSTART는 국내외 네트워크 및 자원, 스타트업들의 혁신 사례를 효과적으로 연결해 더욱 커다란 가능성을 창조하는 LG그룹의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특히 공개 모집·계열사 및 파트너 추천 등을 통해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SUPERSTART Meet up’, 스타트업 생태계와 LG가 함께 모여 새로운 혁신을 탐색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페스티벌인 ‘SUPERSTART Day’, 스타트업과 LG가 함께 새로운 미래 혁신을 만드는 육성 프로그램인 ‘SUPERSTART Incubator’ 등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LG의 기존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기술 및 서비스, 현재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 않지만 미래 유망한 분야로 꼽히는 혁신 기술, 비즈니스, 서비스 등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모집 분야는 인공지능(AI), 웰니스(WELLNESS), 우주 기술(SPACE TECH), 모빌리티(MOBILITY), WEB3·메타버스, 바이오 기술(BIO TECH), 푸드테크(FOOD TECH), 클린테크(CLEAN TECH
credit : 에너자이 에지 AI(Edge AI) 솔루션 전문 기업 에너자이가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영국 런던 Excel London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IFSEC 2023’에 참가한다. IFSEC은 세계 3대 보안 장비·솔루션 전문 전시회 가운데 하나로, 매년 100여 개국에서 600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해 비디오 감시, 침입자 감지, 출입 통제 등 최신 보안 제품 및 솔루션을 선보인다. 에너자이는 스마트폰, 자동차, CCTV, 드론 등 하드웨어 리소스가 제약된 에지 디바이스(Edge Device)에서도 고성능·저전력으로 구동할 수 있는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지 AI 회사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핵심 제품 가운데 하나인 딥러닝 기반 뉴트럴(Neural) ISP 솔루션을 주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에너자이가 개발한 딥러닝 기반 뉴트럴 ISP 솔루션은 저조도, 악천후 같은 가혹한 환경에서 보정, 영상 처리 등 디지털 이미징 시스템의 중추적 기능을 수행하는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Image Signal Processor, 이하 ISP)의 성능이 급격히 저하되는 문제를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다. 영상 처리에 필수적인 실시간성을 충족하
밀리의 서재가 신인 작가 발굴과 오리지널 지식재산(IP), 콘텐츠 확보를 위해 창작 플랫폼 ‘밀리 로드(Millie Road)’ 베타 서비스를 오픈한다. ‘밀리 로드’는 누구나 작가가 되어 자유롭게 글을 집필하고 공개할 수 있는 창작 플랫폼이다. 공개된 작품은 570만 명의 밀리의 서재 회원에게 노출되며, 독자는 재미있게 읽은 작품을 ‘밀어주리’ 투표로 추천할 수 있다. ‘밀어주리’를 많이 받은 작품은 내부 심사를 거쳐 밀리 오리지널 콘텐츠로 정식 연재된다. 밀리의 서재가 선보인 ‘밀리 로드’ 베타 서비스는 원고 투고와 공모전 출품 등 그간 한정됐던 작가 등단의 기회를 넓힌다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공개된 작품의 정식 연재 여부가 오로지 독자 추천만으로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밀리 로드에 등록된 작품은 ‘추천 작품’ 탭을 통해 큐레이션 되어 밀리의 서재 구독자들에게 소개된다. 밀리의 서재는 ‘밀리 로드’ 베타 서비스로 확보한 우수 지적재산(IP)과 콘텐츠를 활용, KT그룹의 미디어 시너지를 극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KT그룹의 콘텐츠 제작 인프라와 역량을 바탕으로 한 밀리의 서재 오리지널 IP 영상화 작업 등, IP 부가가치 창출
사진 : 클로버추얼패션의 소프트웨어로 제작된 디지털 의상이 언리얼 엔진에 구현된 모습 디지털 의상 솔루션 기업 클로버추얼패션과 언리얼 엔진의 개발사인 에픽게임즈가 디지털패션의 미래를 위한 투자를 진행하며 서로 각 회사의 일정 지분을 소유한다고 12일 밝혔다. 2009년에 설립된 클로버추얼패션은 3D 의상 시뮬레이션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의상 디자인 소프트웨어부터 디지털 의상 콘텐츠 관리 및 협업 커뮤니티 플랫폼, 오픈 마켓플레이스까지 의상과 연관된 모든 분야를 디지털 융, 통합시키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디지털 의상 솔루션 기업이다. 3D 패션 디자인 소프트웨어인 ‘클로(CLO)’와 게임 및 애니메이션 분야 의상 디자인 소프트웨어인 ‘마블러스 디자이너(Marvelous Designer)’가 대표적인 소프트웨어 제품이다. 의상에 관한 모든 것을 디지털로 통합한다는 클로버추얼패션의 목표는 에픽게임즈와의 투자를 통해 보다 가까워질 전망이다. 최근 글로벌 패션 브랜드 디자이너의 의상 디자인이 디지털로 변환되어 게임 및 메타버스에서 활용되는 등 패션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경계가 점차 허물어지면서, 디지털 의상이 산업 곳곳에서 주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
친환경 모빌리티 충전 플랫폼 친환경 모빌리티 충전 플랫폼 소프트베리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부분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신산업 분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빅데이터·AI 등 10개 분야 딥테크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3년간 최대 6억 원의 창업 사업화 자금과 기업 수요에 따라 최대 5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에 소프트베리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플랫폼 EV Infra 운영사로서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지원해 최종 선정됐다. 지원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중소기업벤처부와 향후 논의할 예정이다. 박용희 소프트베리 대표는 “국내 전기차 시장 초기였던 2016년부터 EV Infra를 운영하며 전기차 이용자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편리한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힘써왔다”며, “이번 초격차 스타트업 선정을 계기로 데이터 가공 등의 기술력을 더욱 고도화해 차별화된 유저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전기차 충전정보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프트베리 : https:/
에듀테크 스타트업 아이스크림에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3년 제1차 정보통신방송 기술개발사업 및 표준개발지원 사업에 신규 과제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이번 과제 선정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위한 과정 중심 평가(학습 진단)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한다. 이는 창의적 사고, 의사소통 등 학습자의 핵심 역량과 과제 수행에 필요한 교과 지식 습득 여부를 평가하는 기술이다. 아이스크림에듀는 데이터드리븐과 건국대산학협력단, 열린사이버대산학협력단, 서울대산학협력단, 데이터헌트, 어니컴 총 7개 기관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 이 중 건국대산학협력단, 열린사이버대산학협력단, 서울교육대학교와 함께 국어, 수학, 과학 등 5개 교과의 인공지능 학습용 지식맵 개발을 담당한다. 인공지능 학습용 지식맵은 지식 개념 간 관계에 대한 정보를 가진 지식 구조도로서 개념 별 이해도를 파악하여 맞춤형 학습을 하는데 꼭 필요한 정보다. 이번 과제로 현재 수학 교과에만 적용된 지식 개념 간 관계 구조도가 다른 과목으로도 확장돼 개인별 전 과목의 통합 역량에 대한 진단 및 처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교육의 패러다임은 학습자의 활동 기
고위드가 법인카드 출시 3년 만에 누적 거래액 4430억 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고위드는 성장하는 혁신 스타트업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2020년 5월 국내 최초로 스타트업을 위한 법인카드 ‘고위드 카드’를 출시했다. 법인카드 발급 첫 해 누적 거래액 30억 원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2710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3배 증가했다. 이어 올 1분기에만 이미 840억 원을 넘어서면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는 연평균 1475% 이상 증가한 수치다. 고위드 법인카드를 이용 중인 누적 고객사 수는 7000여 개 사로 집계됐다. 지난해 벤처확인종합관리시스템에 등록된 국내 벤처 스타트업 3만 5000개 사 기준, 5개 사 중 1개 사가 쓰는 셈이다. 고위드 고객사의 누적 신용 한도액은 700억 원이며, 발급된 법인카드는 누적 2만 5100개다. 스타트업에 특화된 금융 혜택과 편리한 지출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법인카드 출시 이후 빠르게 성장했다는 평가다. 매출 및 담보를 기준으로 신용을 평가하는 일반 금융권 특성상 스타트업은 법인 카드 한도가 제한 적이었다. 고위드는 자체 개발한 대안신용평가 모델을 적용해 혁신 기업의 금융 데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창업기업 육성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 창업기업의 육성 및 지원, 투자를 위해 체결됐으며 주요 협력 내용은 △협력기관 간 이익과 설립 목적의 이행을 위한 공동 사업기획 및 참여 △우수 창업기업 및 중소·벤처기업의 발굴, 투자, 육성 지원 △투자유치를 위한 우수 네트워크 협력지원 △투자 및 네트워킹, 세미나 관련 공동행사 개최 등이다.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5월 25일 MOU 이후 첫 공동 행사인 우수 스타트업 8개 사가 매주 목요일 투자자 5명과 만나 투자 기회를 갖는 '스타트업 815 IR'을 판교창업존에서 진행한다.
인공지능 헬스케어 전문 기업 닥터송은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6회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3)’에 참가해 AI 기반 솔루션 3가지를 통해 자사의 인공지능 기술력을 선보인다. 선보이는 AI 솔루션은 △병원 안내뿐만 아니라 질환 상담도 가능한 메디컬 AI 챗봇 ‘닥터챗봇’ △속성 기반 감성 분석이 가능한 온라인 리뷰 분석 플랫폼 ‘리빗’ △긍정·공감 대화로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치료하는 대화형 디지털 치료제 ‘공감이’다. 이 가운데 지능형 챗봇 엔진을 기반으로 긍정심리학, 인지행동 치료 등을 활용한 디지털 치료제가 눈에 띈다. 닥터송은 이번 국제인공지능대전에서 AI 자연어 처리 기술로 고민을 해결해 주는 ‘희망우체통’을 고객들에게 직접 시연하고, 자유롭게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장을 펼칠 예정이다. 희망우체통은 고민에 대해 6가지 콘셉트(명언, 소크라테스, 부처, 예수, 미래의 나 등)로 AI가 도움이 되는 말을 편지 형태로 제공해 준다. 먼저 사용자가 키오스크에 고민을 말하면 STT(Speech-to-Text) 기술로 음성 데이터를 텍스트 데이터로 변환한다. 이후 6가지 콘셉트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면, 선택한 콘셉트
마크비전이 글로벌 소프트웨어 리뷰 플랫폼 ‘2025 G2 베스트 소프트웨어 어워즈(Best Software Awards)’에서 3개 부문에 상위 4% 소프트웨어로 선정되며 기술력과 신뢰도를 동시에 입증했다고 23일 밝혔다. G2는 연간 9,00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리뷰 플랫폼으로, 총 295만 건 이상의 실제 사용자 리뷰를 바탕으로 사용성, 기능성, 혁신성, 만족도 등을 분기별로 평가한다. 전체 제품 중 상위 4%에 해당하는 솔루션에만 ‘리더(Leader)’ 또는 ‘고성과(High Performer)’ 배지를 수여해 글로벌 B2B SaaS 업계에서 높은 공신력을 자랑한다. 마크비전은 총 14만 개 제품 중 ▲브랜드 보호 ▲이커머스 솔루션 ▲사용자 만족도 등 3개 부문에서 상위 4% 솔루션으로 선정됐다. 브랜드 보호 부문에서는 대응 능력, 위조상품 탐지 정확도, 자동화된 제재 프로세스,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적용 사례 등을 높이 평가받았고, 이커머스 솔루션 부문에서는 온라인상의 사칭 계정 및 위조상품 대응력, 디지털 위협에 대한 신속하고 실질적인 제거 성과 등이 좋은 점수를 얻었다. 사용자 만족도 부문에서는 실제 사용자 리뷰를 기반으로
무하유가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일본 최대 IT 전시회인 'Japan IT Week'에 2년 연속 참가해 자사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Japan IT Week는 AI,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IT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솔루션 및 서비스를 소개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일본 도쿄 빅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10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무하유는 ‘GPT킬러’ 일본어 버전과 일본어 표절검사 솔루션인 ‘카피모니터’를 선보인다. GPT킬러는 AI가 문서를 문단 단위로 분석한 후, 각 부분에서 생성형 AI로 작성됐을 확률을 판단한다. 일본어 버전은 고성능 일본어 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해 생성형 AI 작성 확률이 높은 문장과 사람이 작성했을 확률이 높은 문장을 구별한다. 생성형 AI가 만들었을 법한 토큰(단어)의 확률을 역추적해 99%의 높은 정확도로 생성형 AI 사용 여부를 파악한다. 2020년 일본 시장에 처음 선보인 AI 표절 검사 서비스 '카피모니터'도 함께 소개한다. 카피모니터는 2011년부터 표절검사 서비스 '카피킬러'를 운영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2025년 대선을 앞두고 차기 정부를 위한 스타트업 정책제안서 「스타트업이 만드는 새로운 대한민국: 스케일업 코리아(Scale-up Korea)」를 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안서는 조기 대선 과정에서 스타트업을 국가 미래 전략의 핵심으로 삼고자 구성된 코스포 정책 TF의 작업 결과물이다. 정책 TF는 코스포 대외정책분과 공동위원장인 정지은 코딧 대표와 이현재 예스퓨처 대표를 주축으로 주요 회원사 창업가,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 전문가들이 폭넓게 참여했다. 정책 수요자이자 설계자인 스타트업이 주체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단순한 요구를 넘어선 실질적 정책 제안이라는 의의를 갖는다. 코스포는 이번 제안서를 통해 스타트업을 단순한 창업의 주체가 아닌 사회 문제 해결과 기술 기반 산업 혁신의 중심축으로 규정하고, 차기 정부가 민간의 혁신 역량을 적극 활용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과 인구구조 변화 등 구조적 도전 속에서 스타트업은 비즈니스모델 다각화, 고용 창출, 세수 확대, 사회적 가치 실현 등 국가 경제 전반에 기여할 수 있는 전략 자산임을 분명히 했다. 이번 제안은 단순한 지원책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스타트업의 후속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블링크(BLiNK)’의 17회 차를 지난 4월 23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블링크’는 투자자 간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고, 초기 스타트업의 후속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3년 5월 처음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작년 10월까지 총 16회 진행되었으며, 올해는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4월부터 새롭게 재개되었다. 이번 17회 차에는 블루버스인베스트먼트 김세연 대표와 빅뱅엔젤스 권혁찬 부대표가 참여해 각 사의 주요 포트폴리오 기업을 직접 소개했다. 김세연 대표는 항공우주 및 ICT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2개사를, 권혁찬 부대표는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 바이오테크 분야의 스타트업 4개사를 5분 내외의 짧고 강렬한 피치 형식으로 발표했다. 이날 소개된 스타트업은 ▲㈜컨트로맥스▲㈜스페이스앤빈▲뉴라이브▲팜프로▲비엔제이바이오파마(주)▲스텔로바이오(주) 등 총 6개사이며, CJ인베스트먼트, 포스텍홀딩스,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등 약 50여 명의 투자자가 참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블링크는 온라인 중심의 정기 프로그램으로, 발표 이후 관심 기업에 대해 개별 미팅을 신청할 수
패션테크 기업 커버써먼이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3대 주요 시장에 진출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커버써먼은 중국 현지 총 판사 시싱윈(欢禧行运 品牌管理有限公司)과 계약을 체결하고 티몰(Tmall), 샤오홍슈(Xiaohongshu), 더우인(Douyin) 등 현지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제품 판매를 시작, 중국 시장 진출을 알렸다. 올 상반기 중에는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을 전개해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나선다. 이와 함께 커버써먼은 동남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Shopee)’를 통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 3개국에도 온라인 채널을 구축했다. 또한 커버써먼은 일본 종합상사 이토추 상사(伊藤忠商事, ITOCHU)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재 공동 개발 및 글로벌 유통 협력을 추진, 지난해부터 일본 아나(ANA) 항공몰과 로프트(LOFT) 백화점 등 주요 채널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달 말에는 키코의 일본 공식 온라인몰도 오픈할 예정이다. 커버써먼의 아시아 시장 진출은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은 대만에서 시작됐다. 2023년 하반기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전문무역상사 리호 인터내셔(
사진 : 루벤티스 오상규 대표 AI기반 물류 SaaS 벤처기업인 루벤티스는 이 회사가 개발에 성공한 AI기반 SaaS 스마트 통합물류솔루션인 ‘스톡플로우’(Stockflow)로 약 50억 달러(한화 7조 1천억 원) 규모 일본 물류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고 22일 밝혔다. 루벤티스 오상규 대표는 “일본 차세대 물류시스템 시장 진출에 이어, 인도네시아 물류시장 글로벌 유통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여 곧 계약이 성사될 예정이다. 기술력으로 스톡플로우 SaaS 솔루션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LG이노텍, 홍천M&T 등 대기업 구축 경험과 클라우드 기반 SaaS 서비스의 유연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규모의 기업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자신감을 밝혔다. 루벤티스는 물류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클라우드 기반 물류 SaaS플랫폼 스톡플로우(Stockflow)와 TMS(Transportation Management System, 운송관리 시스템) 솔루션 개발 및 물류 컨설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특히 SaaS 방식으로 제공되는 스톡플로우는 초기 구축비용을 절감하고 빠른 도입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로봇 전문 기업 고성이 AI를 탑재한 신개념 이동 보조기기 ‘스마트체어’를 22일 공개했다. 스마트체어는 AI를 활용해 음성 인식 및 자율주행이 가능해 사용자의 직접 조작 없이도 주행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고성은 빠르게 디지털화되는 일상 속에서 장애인 보조기기의 기술 발전은 상대적으로 더딘 현실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스마트체어를 선보였다. 스마트체어는 주변 환경을 인식해 장애물과 이동 경로를 분석해 자동으로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인 경로를 계산해 목적지까지 이동한다. 또한, 속도 조절·방향 전환·휴식 모드 등 다양한 기능도 음성으로 제어 가능해 사용자 편의성을 갖췄다. 또한, 고성의 스마트체어는 독자적인 기술인 '온디바이스(On-device)' 기술이 탑재됐다. 네트워크 연결이 되지 않은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자율주행을 비롯한 AI 기술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스마트체어는 네트워크가 연결되지 않은 환경에서도 사용자의 안전한 이동이 가능하며, 긴급 상황 시 보호자나 구조기관으로 자동으로 연락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어, 사용자 중심의 안전한 사용 환경 제공에 힘썼다. 스마트체어는 실사용자 중심의 설계를 바탕으로 최대 130kg까지 탑승 가능하며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 22일 AI 법‧규제‧정책 플랫폼 기업 코딧 부설 글로벌정책실증연구원과 함께 OECD 「Regulatory Policy Outlook 2025」를 분석한 [2025 OECD 규제정책전망 분석과 한국의 대응방안] 이슈페이퍼를 22일 공동 발표했다. 이번 이슈페이퍼는 대통령 탄핵에 따른 조기 대선을 앞두고 규제 환경에 대한 산업계의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공개되어 각 정당의 규제 개선 공약 수립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OECD 보고서는 회원국의 규제정책과 거버넌스 수준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규제 품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준과 정책 사례를 공유하는 OECD의 대표적 간행물이다. 특히 2025년 보고서는 규제를 단순한 집행 수단이 아닌, 디지털·녹색 전환 및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응하는 국가 전략 역량의 핵심 수단으로 재정의하며, 각국의 규제 운영 수준을 평가 기준으로 제시했다. 코딧 글로벌정책실증연구원은 이슈페이퍼에서 한국이 규제영향분석(RIA, Regulatory Impact Assessment)과 사후평가(ex post evaluation) 제도화 수준에서는 상위권에 위치하나, 국회 발의 법안에 대한 RIA 미적용, 전략적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