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플로틱 대표이사 이찬(좌측)과 로지스올컨설팅 대표이사 박정훈(우측) 자율주행 물류로봇 솔루션 기업 플로틱과 로지스올컨설팅이 물류 자동화 입출고 솔루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로지스올컨설팅과 플로틱은 경기 남양주에 위치한 플로틱 테스트베드에서 19일 ‘자율주행로봇 기반 물류 자동화 솔루션 개발과 현장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로지스올컨설팅은 선진 물류 기술과 물류 운영 최적화, 엔지니어링 설계가 결합된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의 운영 고도화와 디지털 혁신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고객의 물류 및 공급망 전역의 효율화를 목표로, 첨단 ICT 기술 및 로보틱스엔지니어링 기법을 적용해 최적의 물류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CES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플로틱은 물류센터 입출고 작업 자동화를 위한 AMR 솔루션 ‘플로웨어(Floware)’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자율주행 로봇 ‘플로디(Flody)’와 물류센터 시스템 연동 및 관제 플랫폼 ‘플로틱 엔진(Floatic Engine)’을 제공한다. 플로웨어 활용 시 최소한의 설비와 투자 비용으로 약 6주 내에 센터 연동부터 실제 운영까지 가능하고, 기존 수작업 대비 최대 3.5배의 생산성
베스텔라랩은 4월 18일(현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 2024 에디슨 어워드(Edison Awards)’에서 V2I(Vehicle-to-Infrastructure) 통신 기반 무인 자율주행 발파킹 솔루션 ‘제로크루징(ZeroCruising)’으로 첨단 차량 기술(ADVANCED VEHICLE TECHNOLOGIES) 부문 은상을 받았다. 완전 자율주행의 완성을 위해서는 모빌리티의 출발지이자 목적지인 주차장, 주차면까지 자율주행이 필수다. 하지만 일반적인 도로의 규칙이 적용되지 않고 GPS 정보도 사용하기 어렵다는 주차장의 특성이 걸림돌이었다. 제로크루징은 AI 기술과 V2I 통신으로 난제를 해결한다. 제로크루징은 GPS 음영 지역인 실내 주차장에서도 자율주행차량을 가용 주차면까지 안내해 주차를 위한 배회(Cruising)를 없애는(Zero) 솔루션이다. 핵심인 AI는 주차장에 설치된 CCTV, IoT센서 등 기존 인프라에서 주차에 필요한 정보를 추출하고 가공해 차량에 전달한다. 제로크루징이 적용되는 자율주행차량은 실내 정밀 위치 정보와 인프라로부터 전달받은 정적 · 동적 안전 정보를 사용해 실내 주차장에서도 최적의 경로로 자율주행을 수행한다. 구조물,
클로봇이 17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클로봇은 미래에셋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해 올 하반기 목표로 기술특례상장을 추진 중이며, 최근 기술성 평가를 모두 A등급으로 통과했다. 클로봇은 2017년 설립한 국내 지능형 로봇 서비스 기업으로, 국내 안내 로봇 산업에서 가장 많은 고객사를 보유하며 빠르게 성장해 왔다. 범용 자율주행 로봇솔루션 ‘카멜레온’, 클라우드 기반 관제솔루션 ‘CROMS’를 개발해 공공 및 생활 분야에서도 로봇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클로봇은 물류 및 제조 분야의 로봇을 시스템과 연계하여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보스턴다이믹스와의 협업을 통해 보안순찰관제로봇 사업까지 발판을 넓히고 있다. 클로봇은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현대차그룹 제로원, 네이버 D2SF, 롯데벤처스, 인터베스트, 티라유텍, 신한벤처투자, 미래에셋증권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올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발판 삼아, 클로봇은 더욱 다양한 시장에 로봇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자체 브랜드의 배송로봇도 출시할 계획이다.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로봇 전문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
마크비전은 자체 개발한 AI와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위조상품을 탐지, 분석 및 제재하는 서비스를 2021년 정식 출시한 이후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서비스 출시 8개월 만에 ARR(연간 반복 매출) 1백만 달러(약 13억 원) 달성하며 B2B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2021년 동기 대비 30배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였다. 이러한 성과는 마크비전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끊임없는 서비스 확장 전략의 결과로 마크비전은 국내외 1,500개 이상의 마켓플레이스를 대상으로 위조상품 및 무단 판매를 탐지하고 제거하는 '마크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2022년에는 불법 콘텐츠 자동 차단 플랫폼 '마크콘텐츠'를 출시하여 웹툰, 웹소설, 온라인 강의 등 다양한 콘텐츠 산업의 저작권 보호를 강화했다. 2023년에는 글로벌 상표 워치 서비스를 출시하며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마크비전의 성장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회사는 2027년 ARR 1억 달러(약 13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IP 보호 제품 고도화, IP 라이센싱 운영 업무 지원 확대, IP 라이센싱 관련 서비스 구축 등
AI 혈당관리 솔루션 글루코핏 운영사 ‘랜식’은 지난 14일 핏타민 운영사 ‘킥더허들’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랜식은 △‘핏타민’ 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한 ‘글루코핏’ 상품 판매 협업 △’핏타민’과 ‘글루코핏’ 서비스의 기업복지 제휴 제안 및 입점에 관한 협력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랜식이 운영하는 기업 대상 임직원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혈당관리와 맞춤형 영양제를 결합한 토털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글루코핏은 의사가 만든 AI 혈당관리 솔루션으로, 1만 명 이상의 회원이 서비스를 경험하고 강북삼성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삼성전자 임직원 건강관리를 돕는 등 국내 혈당관리 시장에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핏타민은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로 약사가 직접 상담한 후 개인에게 맞는 영양제, 건강기능식품을 소분, 추천해 준다. 핏타민은 최근 더현대 서울에 입점하는 등 성공적으로 브랜드를 확장해나가며 개인화 영양제 시장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핏타민 관계자는 “해외에는 건강지표 측정부터 솔루션까지 토케어를 하는 서비스가 많으나 국내는 아직 미비한 상황이다”며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글루코핏의 건강지표 측정 서비스와 핏타
공간 컴퓨팅 전문 스타트업 ㈜브이알크루가 멀티 플레이어 인터랙티브 AR 콘텐츠를 개발해 B2B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브이알크루가 새롭게 선보이는 인터랙티브 AR 콘텐츠는 B2B를 타깃으로 브이알크루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의 멀티 유저 서버를 통해 최대 40명의 멀티 플레이어가 메타 퀘스트3를 활용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다. 단기간 내 맞춤 콘텐츠로 개발 및 제작이 가능해 팝업스토어나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젊은 층 고객에게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기업 또는 브랜드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브이알크루는 첫 번째 협업으로 ‘젤리크루’를 운영 중인 콘텐츠 사업화 솔루션 기업 (주)핸드허그와 손잡고 인터랙티브 AR 콘텐츠를 제작했다. 오는 4월 21일까지 더 현대 서울에서 진행되는 젤리크루의 커플 캐릭터 레이블 ‘커플리즈 팝업스토어’에서 커플리즈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한 1~4인까지 참여 가능한 인터랙티브 AR 콘텐츠 ‘캐치러브’를 선보인다. 브이알크루 최성광 대표는 “브이알크루의 클라우드 서버 개발 기술을 토대로 멀티 유저 참여가 가능하고 브래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 인터랙티브 A
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이 지난 6~7일 LG인화원에서 열린 ‘LG 에이머스(Aimers) 해커톤’ 참여사로서 대회 운영을 위한 올인원 AI 솔루션을 제공했고 16일 밝혔다. 엘리스그룹은 안정적인 AI 인프라 역량과 대규모 경진대회를 수차례 운영해 온 전문성을 인정받아 이번 행사 참여사로 함께하게 됐다. ‘LG 에이머스’는 AI 교육과 함께 LG의 실제 현업 데이터를 활용한 AI 해커톤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LG그룹의 청년 교육 프로그램으로 AI 전문가 온라인 교육 과정과 해커톤으로 구성된다. 엘리스그룹은 풍부한 기업 사내 데이터 기반 PBL(Project Based Learning) 교육 및 콘텐츠 제작 경험을 활용해 ‘LG 에이머스 해커톤’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 과정 운영에 힘을 더했다. 지난 2월 한 달간 진행한 온라인 예선과 최근 진행한 오프라인 본선에는 모두 엘리스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LXP’가 사용됐다. 별도의 환경 설정 없이 웹 로그인만 하면 접근 가능한 AI 실행 환경으로 온라인 예선 과정에 편리함을 더했다. 또한, 엘리스LXP의 랭킹 리더보드 기술을 통해 자동으로 참가자의 순위를 확인할 수 있어 빠르고 정확한 평가가 이
인재 검증 플랫폼 스펙터가 임직원 평판 기반의 인적자원(HR) 관리 서비스 ‘팀 인사이드(Team Inside)’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팀 인사이드는 조직 구성원들이 서로에 대해 작성한 평판을 바탕으로 개인과 조직의 성향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 출시로 스펙터는 기존의 평판 조회 서비스에 더해 조직 내 인사 관리 영역까지 사업 분야를 확장하게 됐다. 팀 인사이드 서비스는 △조직 구성원들의 개인별 평판 보고서 △전사 및 조직 분석 결과가 담긴 팀 인사이드 보고서 △개인별 성향 키워드로 구성돼 있다. 개인별 평판 보고서는 5명 이상의 구성원으로부터 받은 개인의 평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제공한다. 구성원의 성향,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에 대한 객관식 항목부터 강점 및 아쉬운 점 등의 주관식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답변은 익명 처리된다. 인사 담당자는 개인별 평판 보고서를 바탕으로 조직원과 원활히 소통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완성된 보고서는 승진, 조직개편, R&R(Roll & Responsibility) 설정 등 조직의 핵심 인사 결정의 객관적 근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주형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중견·중소기업 등 수요기업을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은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이 협력해 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빠르게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중견기업은 스타트업의 유연한 조직력과 기술 협력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기술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 스타트업은 사업화 자금확보와 투자연계 기회를 넓힐 수 있다. 제주센터는 제주형 워케이션 프로젝트를 연계해 수요기업-스타트업 간 몰입형 협업 기반의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개방형 혁신사업을 통해 제주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모집에 참여하는 대기업 및 중견기업, 해외기업 등과 스타트업 매칭이 성사될 경우 △1박 2일간의 워케이션형 밋업 참여 지원 △워케이션 활용이 가능한 바우처 지원 △평균 500만 원 상당의 협업자금 △입주공간 △후속투자 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및 TIPS 연계 △워케이션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회의실과 코워킹스페이스 이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센터는 지난해 대·중견기업-스타트업을 매칭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카카오-브이피피랩 △교보생명-샐러리파이
그립컴퍼니가 운영하는 라이브커머스 B2B SaaS 솔루션 그립 클라우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의 서비스 제공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은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별 요구에 따라 스마트 기술 도입, 솔루션 개발, AI 기반 타깃 마케팅 등을 바우처 형태로 제공해 중소관광기업들의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을 돕는 지원사업이다. 이를 통해 산업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미래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그립 클라우드는 수혜 기업의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손쉽게 라이브 방송, 쇼츠를 운영할 수 있도록 SaaS솔루션을 제공한다. 수혜 기업들은 그립 클라우드 가입과 링크 설치만으로 자사 브랜드만의 독립적인 라이브 커머스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고, 라이브 방송이 처음인 기업에서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방송 기획 및 제작에 대한 컨설팅도 받게 된다. 이 밖에 그립 클라우드가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을 라이브 방송에 적용할 수 있다. △유튜브, 페이스북 등 최대 3대 플랫폼 동시 송출 △시청자 참여가 가능한 선착순, 추첨, 설문 등 게임 △라이브 방송 성과를 한눈에
DX 전문기업 LG CNS가 DX 기술 동맹을 강화하고자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현지 스타트업 대상으로 ‘스타트업 데이(Startup Day)’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LG CNS CTO 김선정 전무, 보안/솔루션사업부장 배민 상무, D&A사업부장 장민용 상무가 참석했다. LG CNS는 참여한 스타트업과 향후 기술적 협업과 투자 가능성을 논의했다. LG CNS는 글로벌 스타트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 고객에게 차별화된 DX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LG CNS는 생성형 AI 분야 스타트업 앤스로픽(Anthopic)에 지분 투자를 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는 ‘생성형 AI’와 ‘엔터프라이즈 SW테스팅’ 두 개 부문에서 총 14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참여한 기업은 대부분 실리콘밸리서 시리즈A 혹은 시리즈B 투자 단계에 있는 초기 스타트업이다. 이들은 각자의 주요 기술 및 투자 현황 등을 LG CNS와 논의했다. LG CNS는 LG테크놀로지벤처스, 현지 투자사 등과 함께 이번에 참여한 스타트업을 발굴했다. 생성형 AI 부문에서는 △GPU(Graphics Processing Unit) 인프라 △모델 학습 및 추론 최적화 △AI 코딩 △AI를 적용한
AI 에듀테크 기업 스터디맥스가 2023년 매출 284억 및 영업이익 19억을 달성,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4년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고 11일 밝혔다. 2023년 회계연도 결산 결과, 스터디맥스의 매출은 전년도 202억 원 대비 약 40% 증가한 284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 상승한 19억 원을 달성했다. 특히, 2023년 판매 기준 매출로는 350억 원을 달성하며 눈에 띄는 성장을 기록했다. 교육업계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크게 증대된 주된 원인은 2022년 10월에 출시한 '스피킹맥스 돈버는영어'의 인기 덕분이다.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을 중심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스피킹맥스 돈버는영어’는 학습 진행량에 따라 현금화가 가능한 캐시를 보상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높은 학습 참여율과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주 5일 이상 공부하는 회원은 전체 회원의 절반이 넘고 있으며, 지급 보상액도 14억을 넘는다. 미국 등 전 세계 2,332명의 원어민 영어 프로그램에 챗GPT 기술을 적용한 '원어민 AI’ 서비스를 론칭하여, 실제 원어민과 동일한 1:1 회화 학습을 집에서도 가능하게 만들었다. 스피킹맥스는 국내에서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일본 및
블록체인 신금융 인프라 기업 블록오디세이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꼽은 ‘2024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High-Growth Companies Asia-Pacific 2024)’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FT와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는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13개 국가에 본사를 둔 기업들을 조사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상위 500개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2019년 매출 10만 달러 이상, 2022년 매출 100만 달러 이상인 기업 가운데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혁신성을 기반으로 인수합병 등 외부적 요인 없이 고성장한 기업을 기준으로 발표했다. 블록오디세이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무려 1412%의 매출성장률, 147.3%의 연평균 성장률(CAGR)을 기록하며 전체 500개 기업 중 42위, 과학 및 기술 서비스 부문에서는 4위에 올랐다. 블록오디세이는 금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형 블록체인 월렛, 멀티에셋 STO 플랫폼 등 블록체인 신금융 제품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카드, 한국투자증권 등 대형 금융기관의 블록체인 기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글로벌 육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코니바이에린이 2023년 연 매출 300억 원을 넘겼다고 11일 밝혔다. 코니바이에린의 2023년 연 매출액은 317억 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18% 성장한 수치다. 2022년 매출액은 268억 원이다. 회사 설립 초기인 2017년부터 현재까지 7년 연속 흑자를 기록 중으로,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14%다. 이번 매출 신장에 대해 코니바이에린은 베이비 어패럴 카테고리가 회사 성장의 또 다른 축으로 자리매김한 효과라고 설명했다. 기존 코니바이에린은 대표 상품인 코니아기띠를 중심으로 매출 성장을 이뤄 왔다. 하지만 2021년부터 선보여 온 뉴본 어패럴, 유아 어패럴, 턱받이 등 베이비 어패럴 카테고리 제품의 판매량이 지난해 크게 증가했다. 특히 베이비 어패럴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던 국내 시장의 매출 성장세가 뚜렷하다. 지난 한 해 한국에서만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국내 매출의 70% 이상이 베이비 어패럴 제품에서 발생했다. 국내 저출생 문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판매 국가 중 판매량이 가장 크게 오른 곳이 한국으로 나타났다. 현재 코니바이에린은 전 세계 116개 국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실제로 해외
센드버드가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발송하는 알림 메시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비즈니스 메시징’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비즈니스 메시징’은 작년에 센드버드가 출시한 ‘노티피케이션(notification)’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노티피케이션은 자사 앱을 가진 기업이 마케팅 프로모션, 각종 구매, 배송, 예약 현황 등의 다양한 알림을 인앱 알림 메시지로 제작해 발송하는 솔루션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비즈니스 메시징은 발송 채널 추가, 시퀀스(Sequence, 순차) 발송 등의 기능을 업데이트해 알림 메시지 발송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용자 경험을 대폭 개선했다. 비즈니스 메시징은 인앱 알림, 푸시 알림 발송과 더불어 카카오톡, 문자와 같이 기업이 기존에 쓰던 알림 채널과의 연동으로 다양한 채널에서 메시지 발송이 가능하다. 또한, 알림 채널별 메시지 발송, 도달, 노출, 읽음 여부를 기업이 직접 트래킹할 수 있어 고객의 메시지 열람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메시지를 채널별로 순차 발송할 수 있는 ‘시퀀스 발송’ 기능도 추가됐다. 기업이 1차로 자사 앱 알림 메시지 발송하고 일정 시간이 흐른 뒤에도 고객이 알림을 확인하지 않을 경우, 해당
디자인 플랫폼 기업 미리디에서 운영하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미리캔버스’가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총 상금 1000만 원 규모의 여행 계획서 공모전 ‘미리트립(MIRITRIP)’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미리트립은 ‘계획만 했을 뿐인데 여행이 따라왔다’는 메인 슬로건 아래 기획된 여름휴가시즌 브랜드 캠페인으로 여행이라는 친숙한 주제를 통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미리캔버스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미리캔버스에서 제공하는 여행 계획 템플릿을 활용해 △여행지 △여행 테마 △세부 일정(숙소·맛집·액티비티) 등을 자유 형식으로 디자인한 계획서를 1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인스타그램 스토리 또는 피드에 미리캔버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태그 해 이벤트를 공유하면 당첨 확률은 높아진다. 이번 공모전은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최종 선정된 1팀에는 올해 하반기에 원하는 일정에 맞춰 떠날 수 있는 1000만 원의 여행 지원금이 제공된다. 미리캔버스 윤다영 마케팅 팀장은 “여행을 준비하는 설렘 속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시각화해 보는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라며 “미리캔버스로 쉽게 여행 계획서를 작성할 수 있
로앤컴퍼니가 자체 개발한 법률 AI 서비스 '슈퍼로이어'의 성능을 대폭 끌어올리고, 긴 법률 서면 작성에 특화된 신규 기능 '롱폼'을 1일 선보였다. 슈퍼로이어는 최근 제14회 대한민국 변호사시험 선택형 문항에서 123문항을 맞히며 전체 응시자 중 상위 5%에 해당하는 뛰어난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 기록을 경신한 자체 최고 기록으로, 구글 제미나이 2.5 프로를 비롯한 다른 글로벌 거대언어모델(LLM)과 경쟁 서비스들의 점수를 압도한다. 새롭게 출시된 '롱폼' 기능은 슈퍼로이어의 강화된 답변 성능을 기반으로 최대 30장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법률 서면 작성을 지원한다. 기존 슈퍼로이어가 제공했던 4~5장 수준의 초안보다 훨씬 긴 서면을 완성도 있게 작성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는 민사소송규칙에서 정한 준비서면의 최대 분량에 준하는 수준이다. 롱폼은 사용자 편의성 또한 크게 개선했다. 화면 중앙에 문서 편집기가, 우측에 대화창이 배치되어 사용자가 필요한 문서를 요청하면 AI가 초안을 작성하고, 대화창을 통해 수정 사항을 요청하면 AI가 문서를 직접 수정한다. 특정 단락을 지정해 수정하거나 문서 편집기에서 직접 편집하는 것도 가능해 효율성을 높였다
클래스101이 크리에이터 콘텐츠 통합 관리와 브랜드 구축, 수익 다각화를 지원하는 ‘크리에이터 홈’을 정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크리에이터 홈은 클래스, 멤버십, 굿즈, 전자책, 포스트, 커뮤니티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통합 운영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크리에이터 전용 페이지다. 기존에 분산돼 있던 콘텐츠 접점을 일원화함으로써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효율을 높였다. 클래스101에 가입한 크리에이터라면 클래스 개설 여부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크리에이터 홈을 생성, 메인 화면 구성이 가능하다. 멤버십 버튼을 비롯 ▲브랜드 이미지를 배치하는 ‘홈 헤더’ ▲공지 사항, Q&A, 챌린지, 포스트, 1:1 대화, 이벤트, 다시 보기 등 게시판 형태의 ‘커뮤니티’ ▲최신 글과 추천 콘텐츠, 클래스, 상품을 노출하는 ‘홈 섹션’을 활용해 메인 화면을 완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는 콘텐츠 구성 방식과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자신이 추구하는 브랜드 정체성에 맞춰 유연하게 기획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클래스를 통하지 않아도 여러 콘텐츠로 팬과 접점 형성이 가능해져 운영 자유도가 높아졌다. 출시에 앞서 클래스101은 지난 3개월간 일부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베
사진 : 좌) 태국 Jordsabuy Thanaphum Sukanjanasiri 대표, 우) 베스텔라랩 정상수 대표 주차 내비게이션 ‘워치마일 (Watchmile)’ 시스템을 공급하는 ㈜베스텔라랩은 태국의 스마트 주차 전문기업 Jordsabuy와 지난 26일 태국 스마트 주차 시장 내 기술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베스텔라랩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태국 Jordsabuy는 2019년 설립 이후 태국 전역에서 주차장 설계·운영, 스마트 주차 솔루션, IoT 기반 무인 결제 시스템 등을 제공하며, 태국 스마트 파킹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전문 기업이다. 특히 방콕을 중심으로 태국 전역의 상업·공공시설에 폭넓은 주차 관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을 통한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베스텔라랩의 Non-GPS 기반 실내 위치 측위 기술과 AIoT 실시간 주차 공간 최적화 기술을 Jordsabuy의 태국 내 주차장 네트워크 및 현장 운영 역량과 접목하여 태국 스마트 주차 시장의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태국 방콕 시내에 위치한 ‘Summit Tower’에 스마트 주차 시
리솔이 지난 6월 26일~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 2025 (NextRise 2025)' 행사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리솔 권구성 공동대표는 “넥스트라이즈 혁신상 수상은 의료기기와 디지털 헬스 분야에서 축적해 온 기술력과 사업화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대웅그룹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임상 효과와 시장 반응을 기반으로 글로벌 디지털 치료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넥스트라이즈’는 한국무역협회와 산업은행이 2019년부터 공동 주최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다. 올해는 28개국에서 1,100여 개 스타트업과 250여 개 국내외 대·중견기업 및 투자사가 참여했으며, 총 3,600건 이상의 1:1 비즈니스 밋업이 성사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특히 702개 신청 기업 중 단 30개 기업만이 선정된 ‘제3회 넥스트라이즈 어워즈’에서, 리솔은 23:1의 경쟁률을 뚫고 ‘혁신상’ 수상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상은 리솔이 전문 치료기기 분야에서 축적해 온 기술력과 임상 실적, 상용화 경험, 대기업 협업 역량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특구재단)은 넥스트라이즈2025의 파트너 행사 일환으로 6월 27일(금) 코엑스에서 ‘스타트업 인베스터 인사이트 포럼’을 공동 개최하고, 양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딥테크 스타트업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과 컴퍼니빌딩’을 주제로, 극초기 스타트업 투자자 및 액셀러레이터의 역할과 책임을 재조명하고, 고위험·고수익 구조를 가진 딥테크 분야의 투자·육성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와 재단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전략기술 및 딥테크 분야 초기 유망기업 발굴·추천 ▲투자기업의 기술사업화 및 글로벌 진출 지원 ▲공동 IR 및 연계 프로그램 추진 등, 특구 내 초기기업 투자유치와 글로벌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포럼에서는 ▲액셀러레이터의 역할과 협회의 존재가치(공성현 KAIA 사무국장) ▲연구개발특구의 딥테크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전략(손수창 특구재단 본부장) ▲펩시 아시아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과 사례(안동옥 더게리슨 대표) ▲컴퍼니빌딩과 테크 스타트업 육성 방안(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 등이 발표되었으며,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기술사업화, 오픈이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27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G-스타트업 ROAD to MARKET』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G-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컨설팅, 실습형 특강, 기업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 특히, 1:1 맞춤형 컨설팅은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공공조달 및 인증 진입 전략 ▲국내 B2B 영업 및 홍보 전략 ▲전시회 준비 및 바이어 대응 전략 등 창업기업 수요가 높은 공공조달 및 인증 진입 전략, 기술기반 서비스의 B2B SaaS 유통 전략, 국내 B2B 영업 및 홍보 전략, 전시회 준비 및 바이어 대응 전략, 소비재 해외진출, 국방조달, 글로벌 SaaS 확장, 해외 헬스/의료기기 수출, 투자 및 자금 확보 전략 등 10개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각 분야의 전문 컨설턴트들이 참여기업의 업종, 역량, 시장 목표 등을 고려해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제시하여, 컨설팅 후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실습형 특강은 ▲바이어 대응 자료 제작 ▲해외 수출 전략 수립 등 스타트업이 시장 진입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현실적 과
리걸AI 솔루션 ‘앨리비(allibee)’를 운영하는 BHSN은 계약관리솔루션(CLM)의 핵심 기능만 담은 경량형 버전의 구독 서비스 ‘앨리비 계약관리솔루션 코어(CLM Core)’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앨리비 CLM 코어’는 소규모 또는 중소·중견 기업들의 솔루션 운영 유지 비용 절감과 함께 다양한 형태의 계약관리를 필요로 하는 시장 수요를 반영, △계약서 작성 △AI 기반 계약서 리뷰 △전자서명 △체결본 보관 등의 필수 기능을 선별해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계약서는 법률 전문가가 검수한 템플릿을 활용해 작성하거나 기업 상황에 맞게 수정 가능하다. 또한 자체 보유 또는 외부로부터 수령한 계약서를 업로드하면 법률 특화 AI가 주요 내용을 자동으로 리뷰해 준다. 작성 완료된 계약서는 법적 효력을 지닌 전자서명을 통해 즉시 체결할 수 있으며, 체결본은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을 받은 보안 환경에서 안전하게 저장·관리된다. 이번 코어 출시와 함께, 앨리비의 대표 기능인 ‘AI 계약 리뷰(AI Contract Review)’도 별도 구독 형태로 제공된다. 기존에는 계약관리솔루션 내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고유 기능을 계약 검토만 필요로 하는 사용자에게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