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랩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가 네트워킹 콘퍼런스 ‘JOIN 2024’에 비즈니스 네트워킹 서비스 ‘우모’를 공급해 국내·외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온라인 교류 환경을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제주에서 열리는 JOIN 2024는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들에게 비즈니스 정보를 나누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정(Journey), 기회(Opportunity), 혁신(Innovation), 네트워킹(Networking) 4가지 테마를 바탕으로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사, 창업지원기관 등이 △정보 교류 포럼 △인사이트 강연 △창업가 토크 △투자 피칭 세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행사는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스플랩의 우모는 행사나 커뮤니티에 특화된 네트워킹 서비스다. 오프라인 행사에서 나타나는 네트워킹의 물리적 한계를 없애고 참석자 간 양질의 소통을 나눌 수 있는 온라인 환경을 조성한다. JOIN 2024에 참여한 스타트업과 창업가는 우모를 통해 다른 창업가뿐 아니라 투자사와 해외 파트너들과 보다 쉽게 소통하며,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다. 행사 참석자들은 간단한 키워드 입력으로 AI 프로
인도 K뷰티 플랫폼 ‘마카롱’을 운영 중인 (주)블리몽키즈는 올해 3분기 누적 수출액이 약 1200만 달러(한화 약 163억 원)를 기록해 사상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블리몽키즈는 국내 뷰티 브랜드의 인도 시장 진출을 돕는 최초의 K뷰티 리테일 기업으로, 유통, 마케팅, 판매, 배송 등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인도 최대 K뷰티 이커머스 플랫폼 마카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마카롱은 제품 판매 촉진을 위해 커뮤니티와 체험단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코스알엑스, 조선미녀, 클리오 등 350개 이상의 브랜드를 현지 시장에 선보였다. 또한 인도 최대 뷰티 이커머스 나이카(Nykaa), 티라(Tira), 아마존 등에 국내 브랜드들의 온라인 입점도 돕고 있다. 이외에도 블리몽키즈는 자체 개발한 AI 기반의 위생허가 시스템을 통해 서류 검토와 오류 탐지를 자동화하고, 서류 취합부터 허가 완료까지 전 과정 통합·관리로 오류를 최소화해 인도 진출 시 필수적인 위생허가 인증(CDSCO) 진행 기간을 3분의 1로 단축시켰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블리몽키즈는 올해 3분기 동안 28개 브랜드와 1100여 개 상품의 위생허가를
AI 기업 무하유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AI가 작성한 뉴스 기사에 특화된 유사도 비교 기술 개발' 과제에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생성형 AI를 이용해 작성된 기사 저작물(뉴스 기사)에 특화된 유사도 분석을 진행하고, 이를 표준화된 수치로 표현하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생성형 AI로 작성된 저작물의 복제·인용·표절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무분별한 확산을 막기 위함이다. 사실 확인이 어려운 AI 작성 기사가 빠르게 확산될 경우, 부정확한 정보를 포함한 뉴스가 광범위하게 퍼질 우려가 있다. 무하유는 이번 과제에서 AI를 활용해 생성된 콘텐츠의 저작물 유사도 비교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지난 13년간 AI 표절검사 서비스 ‘카피킬러’를 운영하며 쌓아 온 데이터 분석 역량과 텍스트 유사도 비교 기술, 자연어 처리(NLP) 기술 등을 바탕으로 연구 개발 요건을 구체화했다. 100만 건의 뉴스 데이터를 연구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유사도 구성 요소를 마련하고 각 요소별 표준 비율을 정의한다. 또한 유형별 메타 데이터[, 형태소 등 유사도를 구성하는 요소들을 관리하는 기술도 개발하게 된다. 저작물 데이터 확보를 위해 데이터를 수집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가 독자적인 IT 개발을 통해 물류 시스템 전반에 걸쳐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아르고에 새롭게 추가된 주요 내용에는 △물류센터 작업 이력 관리 솔루션 '오버워치' △B2B 주문 간편 등록 △입·출고 임가공 설정 및 예상 견적 즉시 제공 등 IT 시스템 기반의 빠르고 정확한 물류 서비스 기능들이 포함됐다. 특히 오버워치는 지난 6월 테크타카가 주최한 사내 공모전인 '테커톤'에서 준우승한 기술로, 기존 바코드 스캔 기반 작업 정보 기록 시스템에 실시간 작업 현장 모니터 화면 현황을 결합시켜 아르고 전산 서버에 텍스트, 영상 등 데이터로 통합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버워치를 활용해 관리자는 오류 발생 시 서버에 저장된 작업 이력과 현장 모니터 화면에 나타나는 작업 승인 과정을 동시에 분석, 이를 통해 오류 발생 원인과 이에 따른 개선 방안을 신속하게 도출할 수 있게 됐다. 아르고는 오버워치 정식 도입에 앞서 한 달간 시범적으로 운영한 결과, 오류 원인을 규명하는데 소요되는 리드타임을 이전보다 최대 50%가량 단축시키며 절감효과를 확인했다. 이밖에도 B2B 대상 대량 출고가 필요한 고객사를 위해
넵튠이 운영하는 기업용 채팅 솔루션 ‘클랫’이 고객사의 모바일 앱과 웹페이지 등에 음성 및 영상 채팅을 구축하는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클랫의 음성·영상 채팅 서비스는 웹 실시간 커뮤니케이션(WebRTC, Web Real-Time Communication) 기술을 활용, 고객사는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필요 없이 PC나 모바일 기기에 내장된 마이크와 카메라를 통해 지연 없는 이용자 소통 환경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클랫은 기존 방식과 동일하게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SDK) 형태로 제공 돼 고객사가 원하는 형태로 맞춤형 채팅 서비스 구축이 가능하며 서비스를 원하는 기존 고객들도 추가 과금으로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이번 기능 업데이트로 클랫은 디엑스앤브이엑스(Dx&Vx)의 비대면 진료 중계 플랫폼 ‘KHUB 비대면 진료’에 채팅 기능을 구현, 모바일과 온라인 게임은 물론 비대면 상담이 필요한 의료 진료 및 CS부터 교육, 방송, O2O 등까지 광범위하게 실시간 채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넵튠의 클랫 권진형 총괄은 “고객사들로부터 음성, 영상 채팅 구현에 대한 수요가 이어지면서 이번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클랫의 뛰어난 범
채널코퍼레이션이 올인원 AI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에서 제공하는 인터넷 전화에 개발 지식 없이도 전화 상담 시나리오를 설계할 수 있는 대화형 음성 응답(Interactive Voice Response·IVR) 기능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IVR은 고객이 숫자 키패드로 입력한 정보에 기반해 적절한 상담사나 전담팀에게 통화를 연결할 수 있는 기능이다. 채널톡은 IVR 기능을 노코드 상담 자동화 관리 툴 ‘워크플로우’에 추가해 채팅 상담뿐만 아니라 전화 상담에도 정교한 상담 시나리오 설계 기능을 제공, 고객 상담 솔루션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상담사는 IVR의 '전화 입력폼' 기능을 활용해 고객이 주문번호, 연락처, 생년월일 등의 데이터를 미리 등록하도록 설정 가능하며, 고객이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고객의 상담 유형에 맞는 상담사가 배정돼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한 상담을 제공하게 된다. 이 외에도 영업시간, 주차 문의와 같은 단순 문의는 상담사 연결 없이 단순 음성 안내만으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정이 가능하며, 상담 대기 시간이 길어질 경우 음성 사서함, 콜백 요청, 문자 전송으로 대체할 수 있다. 모든 상담 프로세스별 유입 데이터가 수집돼 상담 시
크몽이 AI 기반 검색 기능 고도화를 통해 최적의 전문가를 추천하는 ‘검색 어시스턴트 카이(k.ai)’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크몽의 검색 어시스턴트 카이는 의뢰인의 요청사항에서 검색 의도와 조건을 파악하는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검색증강생성(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RAG) 기술과 시맨틱 검색 엔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검색 시스템으로, 크몽의 방대한 전문가 풀에서 실시간으로 가장 적합한 전문가를 찾아준다. 또한 원하는 전문가의 정보를 정확하게 탐색하고 간편하게 비교할 수 있는 '인공지능기반 추천' 기능을 더해 고객들이 전문가에게 쉽고 빠르게 문의하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최대 3개의 상품을 한 번에 요약하고 각각의 압축된 정보와 가격 정보까지 비교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크몽은 내년도 검색 어시스턴트 카이의 정식 공개를 목표로, 고객 수요가 가장 많은 디자인 카테고리에 우선 적용해 베타 테스트를 운영하고 있다. 약 한 달간의 테스트 기간 중 문의 시간이 최대 5배 단축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특히, 신규 고객의 구매 전환율이 대폭 개선되는 성과를 보였다. 카이를 통해 서비스를 추천 받은 신규 고객의 경우
글로벌 교육 AI기업 클래스팅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APEC국제교육협력원이 주관하는 ‘2024 APEC 디지털 교육 정책 연수사업’에서 우수 AI 교육기술 기업으로 참여하여 디지털 교육 선도국으로서의 대한민국 교육 현장 사례를 소개했다고 23일 밝혔다. APEC(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회원국인 태국 · 인도네시아 · 말레이시아 · 페루 · 베트남 · 브루나이 · 칠레 등 총 7개국의 교육정책 전문가들은 교육 AI 기술을 보유한 대표 기업인 클래스팅에 방문해 클래스팅의 앞선 AI 기술과 더불어 한국 공교육에 적용되어 있는 개인화 교육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관련 설명을 들었다. 이들은 '클래스팅 AI', 'AI튜터 젤로' 등 공교육 현장에서 AI 기술이 실제로 활용되는 모습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구체적인 질문을 통해 자국의 교육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토론했다. ‘클래스팅 AI’는 클래스팅이 자체 개발한 AI 기반 개인 맞춤형 코스웨어로서, 전 세계 누구나 개인별 학습 속도, 수준과 특성에 맞는 완전 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용 AI SaaS (서비스형 소프트웨어)이다. 주요 특징으로는 △학생 개인별 빠르고 정확한 AI 진단 평가, △학생 개인별
버튜버 토탈 플랫폼 ‘마스코즈’의 운영사인 오버더핸드가 모바일 RGB 카메라 페이셜 트래킹 및 TTE (Text 2 Emotion), ETF (Emotion 2 Facial)를 활용한 실시간 AI 페르소나 아바타 표정 구현 기술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스케일업 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민간 투자와 정부 자금을 매칭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오버더핸드는 이번 선정으로 3년간 약 12억 원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오버더핸드는 이번 기회를 통해 마스코즈의 버추얼 크리에이터 플랫폼 상용화와 기술 고도화,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주요 진행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실시간 모션캡처 기술 및 페이셜 트래킹 고도화: 정교한 사용자 경험 제공 - 다국어 지원 및 글로벌 서비스 확장: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 AI 페르소나 아바타 표정 구현: 자연스러운 실시간 감정 표현으로 사용자 몰입도 극대화 -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 및 파트너십 확대: 협업 기회 증대와 생태계 확장 이규승 오버더핸드 대표는 “이번 협약은 마스코즈가 혁신적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누구나 쉽게 버추얼 크리에이터가 될
서울특별시와 씨엔티테크가 운영하는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는 서울시 내 다양한 창업지원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트리플에스 통합데모데이’를 오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가든호텔 아젤리아홀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트리플에스 통합데모데이는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서울시 창업 생태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데모데이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본부 △서대문구청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제2 서울핀테크랩 △숭실대학교 창업지원단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 총 6개 기관이 참여해 서울시 스타트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한다. 트리플에스 통합데모데이 본선은 △예비 △초기 △도약 총 3개의 트랙으로 구성되며, 트랙별 참여기관의 추천을 받은 우수 스타트업 중 평가를 거쳐 선발된 26개 기업의 IR 피칭이 진행된다.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된 우수기업 9개 사에는 총 20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되며, 총 1억 원 이내의 투자 검토와 투자 연계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본 행사는 서울시 창업생태계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관 가능하며, 참관 신청은 구글폼을 통해 가능(모집 완료 시 마감)하다.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
XR 공간 컴퓨팅 플랫폼 기업 딥파인은 오는 2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IT 전시회 ‘Japan IT Week 2024(이하 재팬 IT 위크)’에서 3D 공간 구축 솔루션 DSC(DEEP.FINE Spatial Crafter)를 통한 AR 내비게이션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1992년 시작된 재팬 IT 위크는 △VR·AR·XR·메타버스 △AI △IoT △헬스케어 △정보보안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개발 등 모든 IT 분야의 전시가 이뤄지는 통합 전시회로, 연 2회 진행된다. 20여 개 국가, 66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며 방문자는 약 4만 명이다. 딥파인은 이번 전시회에서 AR 내비게이션을 시연할 예정이다. KICTA(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 공동관 내 마련된 딥파인의 부스를 3차원 디지털 공간으로 구축했으며, AR 콘텐츠로 내비게이션 구성을 풍부하게 했다. AR 내비게이션에는 현실을 3차원 디지털 공간으로 구축하는 딥파인의 DSC 솔루션이 적용됐다. DSC는 고가의 전문 장비와 엔지니어 없이 모바일 기기로도 영상을 찍듯 손쉽게 3D 공간을 생성한다. 원하는 2D·3D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배치할 수도 있다. DSC의 핵심 기술은 VPS(Vi
사진 : GE MultiTech Hadi Almenhali 대표(좌), 베스텔라랩 정상수 대표(우) 주차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빈 주차면을 안내하는 주차 내비게이션 ‘워치마일 (Watchmile)’ 시스템을 공급하는 ㈜베스텔라랩과 아랍에미리트의 빅데이터, 컴퓨터 비전 등 AI 기술 전문 IT 기업 ‘GE MultiTech’가 지난 17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아랍에미리트 시장 진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베스텔라랩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GE MultiTech는 20년 이상의 업력을 가지고 아랍에미리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AI 빅테크 전문 기업으로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국가에서 IT 서비스 유통업체로도 활약하고 있다. 베스텔라랩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베스텔라랩이 보유한 실내 정밀 측위 및 스마트 인프라 정보를 활용하여 아랍에미리트 현지에 특화된 주차 최적화 AI 솔루션을 개발, 공급한다. 또한, GE MultiTech는 현지 네트워크를 통해 솔루션을 아랍에미리트 및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국가에 스마트 주차 솔루션을 공급하는 활로를 개척하며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베스텔라랩은 주차 최적화 AI 솔루션을
스파크랩이 한국패션산업협회와 국내 유망 패션 브랜드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파크랩은 한국패션산업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 육성 사업인 ‘K-패션오디션’, ‘트렌드페어’ 등에서 선정된 국내 패션 브랜드와 패션·디자인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육성 및 지원 사업을 협력한다. 또한 스파크랩은 자사가 보유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사업 개발 컨설팅 △1대 1 맞춤형 멘토링 △판로 개척을 위한 비즈니스 네트워킹 △글로벌 진출 지원 △투자 매칭 연계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스파크랩은 K팝, K드라마 등 K콘텐츠의 열풍에 따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K패션 산업의 저변을 강화하고 관련 분야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지역에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 △신발 사이즈 추천 솔루션 기업 ‘펄핏’ △디지털 패브릭 소싱 플랫폼 ‘스와치온’ △패션 리커머스 앱 ‘차란’ 등을 비롯해 스파크랩의 육성 프로그램과 투자를 거친 총 11개 기업이 패션 업계에서 기술적 혁신을 선도 중이며, 이밖에도 스파크랩은 콘텐츠, AI, 로지스틱스, 이커머스, 인플루언서
패션 리커머스 플랫폼 차란이 지난 18일 iOS 앱스토어에서 무료 쇼핑앱 1위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가치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리커머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리커머스 시장의 성장과 함께 관련 앱들도 고도화되며 중고거래 접근성 또한 크게 향상되었고, 소비자들은 더 쉽고 편리한 환경에서 중고 상품을 거래할 수 있게 되었다. 차란은 이러한 트렌드 속에서 쉽고 편리한 중고 의류 거래 경험을 제공하며 리커머스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2023년 8월 정식 출시된 차란은 명품부터 SPA 브랜드까지 다양한 세컨핸드 의류를 판매한다. 더 이상 입지 않는 옷을 차란에 위탁 신청하면, 차란이 수거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대행해 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체계적인 운영 방식 덕분에 차란은 24년 9월 기준, 이용자 수 40만 명을 돌파했으며, 매일 약 1천 벌의 신규 의류가 등록되는 등 활발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차란은 재구매율이 70%에 이를 정도로 높은 사용자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차란은 진품 감정, 전문 촬영, 살균 서비스 등 신뢰성 높은 과정을 통해 중고거래 시장 내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AI 기반의
사진 : 그립 클라우드 오명석 사업부장이 ‘DMBF2024’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미디어 커머스 B2B SaaS 솔루션 그립 클라우드가 지난 18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DMBF2024’에서 AI 기반 미디어 커머스의 미래와 이에 따른 솔루션 전략을 발표했다. ‘DMBF2024’는 디지털 전략과 브랜드 철학을 조명하는 마케팅 포럼으로, 40여 명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하여 다양한 산업에서 디지털 전환 전략과 브랜드 철학을 공유했다. 이번 포럼에서 그립 클라우드의 오명석 사업부장은 ‘AI와 커머스의 만남, 2025년 미리 보기’를 주제로 연설하며, 커머스 산업의 흐름에 따라 AI를 기반으로 혁신하고 있는 미디어 커머스의 변화를 제시했다. 오 사업부장은 “최근 몇 년간 AI 기술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또, 최저가 중심의 커머스 시대가 저물고, 팬덤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 커머스가 급성장하면서 기업들은 AI와 미디어 커머스의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중요한 것은 브랜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고객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근본적인 커머스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그는
이미지 : GPT 서비스 예사 화면 LLM 솔루션 올거나이즈, 한전KDN 'KDN GPT' 구축 사업 수주… 공공 분야 입지 강화 LLM 솔루션 올거나이즈, 한전KDN 'KDN GPT' 구축 사업 수주… 공공 분야 입지 강화 LLM 올인원 솔루션 기업 올거나이즈가 한전KDN의 생성형 AI 서비스 ‘KDN GPT’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올거나이즈는 지난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이어 한전KDN까지 수주하며 국내 공공 분야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올거나이즈는 자사의 AI 업무 자동화 플랫폼 ‘알리(Alli)’를 기반으로 한전KDN에 특화된 생성형 AI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AI 경쟁력 및 활용능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올거나이즈의 고도화된 Agent RAG(검색 증강 생성) 기술이다. 이 기술을 기반으로 임직원이 자연어로 질문하면 내부 문서 및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환각(Hallucination) 없는 정확한 답변을 제공한다. 또한, LLM을 활용한 업무 자동화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Agent RAG 솔루션은 요청자의 의도까지 고려해 답변 근거를
사진 : 김효이 대표 이너시아, 친환경 고흡수성 소재 '라보셀' 특허대전 한국여성발명협회장상 수상 이너시아, 친환경 고흡수성 소재 '라보셀' 특허대전 한국여성발명협회장상 수상 이너시아의 친환경 고흡수성 소재 기술 ‘라보셀(LABOCELL)®’이 ‘2025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한국여성발명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은 특허청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발명·특허 경진대회로, 기술성, 사업성, 산업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라보셀®은 기존 SAP(고분자흡수체)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바이오 흡수체이다. 이너시아의 대표 제품인 ‘더프리즘 유기농 생리대’에 처음 상용화되었으며, 기저귀, 의료용 패드, 식품 포장재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 가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기술은 KAIST 출신 연구진이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생분해성 고흡수 소재로, 국내 친환경 소재 산업의 기술 자립도 강화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라보셀은 USDA·TUV 등 국제 인증을 획득하고 유럽·북미 중심으로 해외 시장에도 판매 중이며, 국내외 특허 등록을 통해 글로벌 IP 경쟁력도 확보했다. 이너시아는 2025년 기준 매출 200억 원을 달성하고,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도 예산안이 16조 5,233억 원 규모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을 환영합니다.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스타트업 생태계의 혁신 성장을 위한 예산을 확보한 중기부와 국회의 노력에 지지를 표합니다. 국회는 중기부의 2026년 예산을 전년 대비 1조 2,745억 원 증액(8.4% 증가)한 16조 5,233억 원으로 확정했습니다. 긴축 재정 기조 속에서도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결과입니다. 특히 중소기업 R&D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인 2조 2,000억 원으로 편성되어 전년 대비 45% 증가한 점은 매우 고무적입니다. 기술 주도형 성장을 추구하는 스타트업들이 독보적 기술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핵심 기반이 될 것입니다. 예산 증액과 함께 '돈이 되는 R&D' 사업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과제 선정의 유연성 확대와 사업화 연계 지원 강화가 함께 이루어지기를 희망합니다. 민간 중심의 벤처투자 생태계 강화를 위한 모태펀드 출자 예산의 정부안이 일부 삭감 된 것은 아쉽지만, 작년 대비 3,200억 원이 증액된 점은 유의미한 변화입니다. NE
사진 : 오른쪽부터 뷰런테크놀로지 김재광 대표,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강애진 팀장 AI 기반 인지 솔루션 전문기업 뷰런테크놀로지는 김재광 대표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의 수행 성과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미래 모빌리티 등 10대 신산업 분야의 딥테크 스타트업 1,000개사 이상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국가 전략 사업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성과를 평가해, 우수한 수행 실적을 거둔 창업기업 대표에게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 뷰런은 지난해 5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대상기업으로 선정되어, 3년간 최대 6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고 있다. 특히, 뷰런은 라이다(LiDAR) 인지 기술 상용화와 자율주행 기술 국산화의 성과를 별도 평가에서도 인정받아 이번 표상을 수상했다. 김재광 대표는 세계 최초로 ‘라이다(LiDAR) 단일 센서 기반 자율주행 임시운행 면허’(한국·미국)를 취득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율주행·ADAS·스마트 인프라 분야에 적용되는 라이다 인지 솔루션 ‘뷰원(Vu
사진: 사실 기반의 개인화된 LLM 답변 제공 AI 지식 관리 텍스트웨이, 딥테크 팁스 선정… '태깅박스' 기업·고객 소통 솔루션으로 개편 AI 지식 관리 텍스트웨이, 딥테크 팁스 선정… '태깅박스' 기업·고객 소통 솔루션으로 개편 AI 기반 지식 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텍스트웨이(Textway)가 임팩트 투자사 MYSC로부터 시드 익스텐션 투자를 유치하고, 중소벤처기업부 딥테크 팁스에 선정되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딥테크 팁스 선정은 ‘PISA 엔진’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러한 기술적 성과를 바탕으로 텍스트웨이는 오는 12월 2주차에 주력 서비스인 ‘태깅박스(taggingBox)’의 완전히 새로운 버전을 출시한다. 기존 개인용 도구에서 ‘기업과 고객 간 정보 소통(Interaction)’ 솔루션으로 기능이 대폭 개편된다. 새로운 태깅박스는 기업이 매뉴얼 등을 업로드하면 고객이 AI로 쉽게 정보를 검색해서 찾아볼 수 있게 한다. 여기서 더 나아가 고객이 찾은 정보를 자신의 ‘박스(Box)’에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고객이 어떤 정보를 필요로 하는지 파악할 수 있으며, 고객은 흩어진 기업 정보를 자신만의 지식 자산
에이티넘인베스트, '2025 AI SaaS 데이' 개최… 글로벌 PE·IB에 포트폴리오 기업 소개 에이티넘인베스트, '2025 AI SaaS 데이' 개최… 글로벌 PE·IB에 포트폴리오 기업 소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지난 28일 ‘2025 AI SaaS 데이’를 개최하고, AI SaaS 기업의 M&A, 후속 투자,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등을 주제로 포트폴리오 기업을 주요 투자기관에 소개했다. 행사에는 BofA/Merrill, 워버그핀커스 등 국내외 사모펀드(PE)와 글로벌 IB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에이티넘은 AI로 고도화되는 SaaS 기업들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투자자들에게 소개하는 데 집중했다. 발표자로는 각 버티컬을 선도하는 채널톡, 딥핑소스, 큐픽스, 데이터라이즈가 참여했다. 채널톡은 출시 1년 만에 AI 에이전트 ‘알프’ 고객사 2천 개를 돌파한 성장세를 공유했고, 딥핑소스는 CU, 일본 로손 등과 협력하며 공간 최적화 AI의 매출 상승 효과를 입증했다. 큐픽스는 액션 캠으로 3D 디지털 트윈을 자동 변환해 건설 오류 및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기술을 소개했으며, 데이터라이즈는 유료 전환율 84%를 기록한 AI 마케팅 SaaS로서
강원혁신센터,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 본격 출범… 법무·세무·노무 통합 상담 강원혁신센터,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 본격 출범… 법무·세무·노무 통합 상담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12월 1일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 출범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전국 창업 생태계의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며, 새정부 창업·벤처 정책 비전의 후속 조치다. 새롭게 출범하는 원스톱 지원센터는 법무, 세무, 특허, 노무 등 창업 과정에서 필요한 전문 상담을 제공하고, 정부 창업지원사업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창업자 전용 통합 창구다. 센터는 10회에 걸친 창업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반영했으며, 민간 협단체와 연계하여 성공한 선배 창업가 등 1,600여 명의 자문위원단을 구성했다. 민간 협력기관들은 법률 지원, 멘토링, 투자 연계, 글로벌 진출 등 보유 서비스 인프라를 센터에 연계·공유한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창업자들이 여러 곳을 찾아다니는 일이 없도록 단일 창구를 정부와 민간이 함께 구축했다”며, 혁신의 속도를 높이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원중기청은 내년 1분기 중으로 전국적인 '온라인 원스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지난 11월 28일 서울 마포 제2핀테크랩 이벤트홀에서 ‘제5회 스타트업 인베스터 인사이트 포럼(K-액셀러레이터 성장 패러독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올해로 벤처 창업‧투자가 본격화된 지 30년을 맞이하는 벤처 3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행사로, 스타트업 투자자 및 액셀러레이터 약 50여 명이 참석하여 K-액셀러레이터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과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행사는 등록 네트워킹과 인사말을 시작으로, 엠와이소셜컴퍼니 해민영 이사의 ‘벤처스튜디오 모델’, 와이앤아처 이호재 공동대표의 ‘Value Creation House’, KAIA의 ‘액셀러레이터 성장 패러독스’ 발표가 이어지며 업계의 사업화 모델 발전, 투자·보육 전략,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어진 오픈토크에서는 액셀러레이터 업계 현황과 사례, 현실적인 성장 과제, 정책 개선에 대한 의견이 자유롭게 논의되었고, KAIA는 ‘액셀러레이터 산업백서 2025’ 발간 계획을 소개하며 산업 데이터 기반 정책 및 시장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협회 측은 “벤처 30주년을 맞아 이번 포럼이 액셀러레이터가 창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