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내비게이터 ㈜김기사랩이 9월 16일에 비대면 온라인으로 ‘김기사랩 3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019년 설립된 김기사랩은 매년 창업 3년 차 이하의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와 전문 멘토링을 지원하는 배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TIPS프로그램 운영사 및 기보 엔젤 파트너스로서 스타트업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김기사랩 3기 배치 프로그램에는 총 450팀이 지원하였고, 그중 단 7팀만이 최종 선발되어, 64: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최종 선발된 팀은 김기사랩 3명의 파트너들이 직접 3개월간의 밀착 멘토링을 진행하였다. 또한 성공한 경험의 선배 창업자나 VC, 변호사 등 다방면의 국내외 전문가 특강을 격주로 진행하여 창업 초기에 어려움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공하였다. 이달 16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김기사랩 데모데이에서는 3기 배치 프로그램에 선정된 다양한 분야의 7개 팀이 참여해 그동안의 성장 과정과 현재 모습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데모데이는 코로나라는 특수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된 만큼, 투자자와 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창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도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인공지능 기업 마크비전은 불법 콘텐츠 모니터링 ‘Anti-Piracy’ 플랫폼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마크비전이 자체 개발한 AI 모델에 기반하여 설계된 이번 플랫폼은 컴퓨터 비전 기반의 이미지 분석과 자연어 처리(NLP)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상의 불법 콘텐츠를 자동으로 감식 및 식별하여 유출 여부를 확인하고 제거하는 작업을 지원한다. Anti-Piracy 플랫폼은 불법 콘텐츠를 24시간 자동으로 모니터링하며, 약 10만여 개 불법 콘텐츠 웹사이트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한 비교분석 기술로 매우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 자사의 콘텐츠의 불법 사용 현황은 물론 유통 채널까지 함께 확인이 가능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는 위조상품 모니터링 플랫폼과 유사한 형태로 구성됐다. 시스템이 통합 연동되어 기존 마크비전 제품을 쓰고 있는 기업의 경우 별도 신규 계정 생성 없이도 하나의 계정으로 신규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으며, 위조상품 및 불법 콘텐츠 관련 대시보드를 동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Anti-Piracy 플랫폼이 가장 활발하게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는 웹툰, 웹소설 등 주로 이미지와 텍스트로 구성된 콘텐츠 산업이다. 마크비전은 향후 해당 플
credit : 탈잉 온·오프라인 클래스 플랫폼 ‘탈잉’이 참여형 러닝 커뮤니티 클래스 캠프를 론칭한다고 8일 밝혔다. 캠프는 같은 관심사와 목적을 가진 수강생들이 러닝 커뮤니티를 형성해 비대면 라이브로 클래스를 수강하며, 튜터가 부여한 미션을 수행하고 과제 발표를 통해 상호 간 피드백을 나누고 개인 역량 성장을 이루는 탈잉의 새로운 수업방식이다. 이에 이름 또한 수강생들이 설정한 목표를 함께 달성하는 과정에서 캠프를 통해 활발한 의견 공유와 피드백을 나누고 수업 참여율과 학업 성취도를 높이자는 의미를 담아 캠프로 명명했다. 캠프는 최소 5인에서 최대 30인의 수강생들의 참여로 일정기간 동안 비대면 온라인 모임을 통해 진행된다. 온 택트 문화에 빠르게 적응하며 소통을 중시하는 MZ세대를 위해 수업은 라이브 스트리밍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클래스 진행 중 궁금한 사항 등을 튜터에게 바로 문의할 수 있고, 캠프 멤버 간 의견을 공유하며 더욱 밀접하게 소통할 수 있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제공될 전망이다. 캠프는 수강생의 학습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든 참가자가 결과물을 공유하고, 상호 간 피드백으로 개인 역량을 적극적으로 증대시킬 수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올해 8월을 기준으로 누적 거래액 3조 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2015년 6월 출시된 지그재그는 출시 3년 반 만인 2018년 12월 누적 거래액 1조 원을 달성했다. 거래액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2020년 6월 2조 원을 넘어섰으며, 이후 1년 2개월 만인 올해 8월 누적 거래액 3조 원을 돌파했다. 현재 지그재그 누적 다운로드 수는 3200만 건 이상이며, 입점 스토어는 약 5500곳, 월 사용자 수는 약 360만 명이다. 지난 6월에는 월 최고 거래액 900억 원을 달성하는 등 올해 들어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2021년 한 해 거래액 1조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그재그는 지난 6년 간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시한 점이 꾸준한 거래액 증가에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동대문 패션 상품을 판매 중인 소호몰을 모아 기존의 이커머스와는 다른 형태인 ‘즐겨찾기’ 개념을 모바일에 처음 도입해 이용자와 소호몰을 연결했다. 출시 초기부터 쌓은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모바일 패션 쇼핑에 최적화된 이용자 경험을 제공하면서 소호 시장 전반의 성장은 물론 패
credit : 핏펫 반려동물 헬스케어 솔루션 스타트업 핏펫이 한국 최초로 반려동물 구강 검사 키트 ‘어헤드 덴탈(Ahead Dental)’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핏펫의 어헤드 덴탈은 치은염·치주염 등 치주질환 유발 원인균(혐기성 박테리아)을 검출하는 반려동물용 간이 검사 키트다. 사용법은 매우 간편하다. 반려동물의 입 안을 문지른 검사 면봉을 색상표 위에 올린 후 스마트폰 핏펫 애플리케이션으로 촬영하면 된다. 검사 결과는 1분 만에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해 이상 징후 발견 시 빠른 치료에 도움을 준다. 또 측정된 데이터는 클라우드 서버에 자동 저장되는 만큼 지난 검사 기록도 추적 가능해 장기적인 구강 건강 관리도 용이하다. 국내에서 이러한 BT-ICT 융합형 반려동물 구강 검사 키트가 개발 및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핏펫은 어헤드 덴탈 개발을 위해 지난 5월 ‘구강 박테리아 검사 막대’와 ‘구강 모니터링 시스템 및 이를 이용한 구강 모니터링 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혐기성 박테리아가 생성하는 특이 효소와 반응하는 물질을 발굴해 검사 면봉에 적용했으며, 영상 처리 알고리즘을 자체 개발해 혐기성 박테리아 농도에 따른 색발현을 채도 별로 구분하
사진 : 코드에셋 양원진 대표 코드(숫자) 기반 통합 플랫폼 스타트업 ㈜코드에셋이 가맹점과 이용고객을 위한 O2O쇼핑 플랫폼센터를 경기도 양평에 정식 오픈했다고 7일 발표했다. 코드에셋은 자본금 30억 원으로 시작한 스타트업으로 플랫폼 사업 관련 국내와 국제특허만 37개를 보유하고 있는 기술기반 플랫폼 기업이다. 코드에셋 양원진 대표는 “기존 홈페이지, 블로그, 카페, QR 등으로 마케팅하려면 너무나 많은 비용과 노력이 필요하다. 실시간 홍보와 판촉, 마케팅이 가능한 마이 코드맵 비즈니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해 플랫폼센터를 오픈했다. 차량도 10대 구입했다. 마이 코드맵은 개별 연동이 가능한 플랫폼이다. ‘코드맵’은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코드기반 통합 플랫폼으로 모바일 앱스토어에서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한국에 첫 선을 보인 마이 코드맵은 전화번호나 휴대폰 번호로 등록이 가능하다. 가짜 정보, 가짜 뉴스를 완전히 없앨 수 있다. 공급자와 수요자 간 실시간 등록과 공유, 소통이 가능한 맞춤형 플랫폼인 ‘코드맵’은 실시간 개별 연동되는 1인 소셜 미디어 플랫폼 서비스다. 국내 주요 일간지와, TV, 잡지, 방송 등 매체의 기사나 광고 등
credit : 원더윅스컴퍼니 육아테크 스타트업 원더윅스컴퍼니가 운영하는 육아 정보 필수 앱 ‘맘맘’이 9월 ‘구글 피처드’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구글 피처드는 이용자 평점이 4.0 이상이며, 사용자 편의성, 디자인, 기술력, 완성도 등에 대한 종합적 심사를 통과한 앱만 선정된다. 선정된 앱은 그 자체로 상당한 공신력을 인정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맘맘은 구글 플레이가 추천하는 신규 앱 9월호에 등재돼, 한 달간 플레이스토어 메인 탭 추천 영역에 노출되게 된다. 맘맘은, 세분화한 육아용품 카테고리별 국민 템 랭킹, 자녀 월령별 개인화한 콘텐츠, 핫딜 스캐너, 커뮤니티 등의 기능을 통해 임산부·육아 맘 시간과 비용을 아껴주는 정보 제공 앱이다. 이번 구글 피처드 선정 외에도 애플 앱스토어에서 카테고리 내 인기 순위 6위를 기록하는 등 빠르게 사용자와 신뢰를 쌓아나가고 있다. 원더윅스컴퍼니 강경윤 대표는 “맘맘이 구글 피처드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육아를 준비하는 그리고 육아를 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더 도움이 되는 서비스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더윅스컴퍼니는 올 7월 실리콘밸리의 글로벌 벤처 캐피털
사진: 파블로항공의 드론 배송 구상도 파블로항공이 미 드론 스테이션 개발사 에바(EVA)가 파트너로 컨소시엄을 이끌고 있는 뉴욕 드론 배송 실증사업에 2022년 4월부터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파블로항공은 드론 물류배송 솔루션·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이번 실증사업은 EVA를 포함해 미 뉴욕 항공 진흥원(NUAIR) 얼라이언스에 속한 그리피스 국제공항(Griffiss International Airport), 탈레스(THALES), 미 연방항공청(FAA), 미 항공우주국(NASA) 주도로 진행된다. 뉴욕에 기반을 두고 있는 NUAIR 얼라이언스는 드론 표준개발에서부터 제품 테스트, 드론 통합, 실제 사용 사례, 시나리오에 이르기까지 관련 산업 분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다. 해당 실증사업에서 파블로항공이 드론 운영 사업에 독점권을 가져왔다는 것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실증사업은 미국 뉴욕주 롬 도시에 위치한 그리피스 국제공항(Griffiss International Airport)과 시라큐스 지역에서 진행된다. 드론을 통해 목적지까지 물품을 안전하게 배송시켜주는 서비스다. 파블로항공은 드론에 배송물품을 적재해 그리피스 국제공항을 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9월 17일까지 판교 창업존 ‘2021년 3차 신규 입주 기업 모집’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판교 창업존은 신산업 분야 유망 창업자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창업 지원 공간이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기업지원 허브 6~8층에 있으며, 1만 401.8㎡(3152평) 면적으로 기업 규모별 전용 사무 공간 130여개 내외, 벤처 캐피털(VC)·투자사 5개 내외, 협력·지원 기관 8개 내외 및 규모별 회의실 33개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해외 모바일 통신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글로벌 테스트베드’, 시제품을 설계·제작할 수 있는 ‘3D 제작 보육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까지 총 4개 국어의 통·번역 외국어 감수 등을 제공하는 ‘통번역센터’,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및 신규 사업화 연계 등 KT와 협업을 통해 기술을 지원하는 ‘KT 클라우드 오픈스페이스’ 등 지원 인프라를 통해 기업 운영에 필요한 분야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주 기업의 고속 성장 촉진 및 성과 극대화를 위한, 연계형 지원 사업(개방형 혁신 연계 지원 사업, AC 연계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이 주관하는 대구콘텐츠코리아랩이 9월 15일까지 ‘2021년 스타트업 지원사업 - 스타트업 부팅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1년 스타트업 지원사업 - 스타트업 부팅과정은 지역 내 문화 콘텐츠 분야 예비 창업자의 콘텐츠 고도화 및 창업 지원을 통해 초기 스타트업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콘텐츠별 전문 교육, 멘토링, 컨설팅 등을 다양하게 지원한다. 이번 지원 분야 대상은 만화·캐릭터·애니메이션·영상·음악 등 문화 콘텐츠의 기획·개발·제작·생산·유통·서비스 등과 관련된 문화 산업 분야이다. 지원 대상은 대구시 거주자 및 지원 기간 사업화를 할 수 있는 예비 창업자다. 지원 규모는 1개 과제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 https://dgckl.kr/reserve/program/view/675
차량 애프터마켓 전문 스타트업 ㈜엠케이가 앱 원격 제어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오아시스 살균 소독기를 개발하고 ‘보이는 살균소독 솔루션 플랫폼 오아시스’를 정식 론칭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엠케이가 출시한 ‘오아시스’ 플랫폼은 강력한 살균력을 지닌 오존(O3)을 기반으로 ICT 기술과 앱 원격제어 시스템을 적용한 차별화된 공간 살균소독 솔루션이다. KOLAS 인증 기관에서 실시한 살균 능력 및 안정성 테스트를 진행한 바, 99.999%의 뛰어난 살균능력과 탈취력을 인정받았다. 오아시스 플랫폼은 자동차 시거잭과 연결된 소독기를 원격 제어를 통해 소독제에 대한 실제 접촉 없이 비대면으로 빠른 소독이 진행된다. 차량 외부에서 앱을 사용해 바이러스, 미세먼지 등 각종 유해물질을 안전하고 투명하게 소독을 진행하기 때문에 장비부터 시스템까지 통합 소독관리 플랫폼 기반의 방역 프로세스의 혁신을 이뤘다. 엠케이 변무영 대표는 “엠케이는 카글(Cargle) 워셔액에 이어 소독 시장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신규 사업모델인 ICT 기반의 원격 차량 소독서비스 ‘오아시스’ 플랫폼을 출시하게 됐다. 모빌리티 애프터마켓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기 위해 차량을 중심으로 렌터카,
사진 :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왼쪽)과 아부다비 투자진흥청의 타리크 빈 헨디 사무총장 본투글로벌센터는 아부다비 투자진흥청(ADIO, Abu Dhabi Investment Office)과 MOU를 체결하고, 혁신기술기업의 중동 진출 확장에 힘을 더한다고 8월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본투글로벌센터와 아부다비 투자진흥청이 성공적인 한-중동 혁신 생태계 조성 및 혁신기술기업의 현지 진출 지원을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식은 8월 25일 비대면을 통해 진행됐다. 아부다비 투자진흥청은 해외 혁신기술기업의 아부다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ICT, 농업, 헬스케어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 생태계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아부다비를 비롯해 뉴욕, 샌프란시스코, 프랑크푸르트, 런던, 파리, 베이징, 텔아이브, 서울 등 전 세계 9개 주요 혁신도시에 지사를 두고 운영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혁신기술 교류, 아부다비 내 조인트벤처 설립을 통한 중동지역 진출 방안 확보, 국내 혁신기술기업의 아부다비 진출에 따른 컨설팅, 법인 설립 비용, 투자자 매칭, 보조금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캐글 ‘커먼릿 가독성 프라이즈(CommonLit Readability Prize)’ 대회 이미지 AI 전문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194개국 600만 명이 참가하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온라인 인공지능(AI) 경진대회, 캐글(Kaggle)에서 금메달을 획득함과 동시에 국내 6번째 그랜드 마스터를 탄생시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계 인공지능 경진대회는 미국의 비영리 교육 기술 조직인 커먼릿(CommonLit)이 주최한 '커먼릿 가독성 프라이즈(CommonLit Readability Prize)' 대회로, 초중고 학생의 읽기 수준에 맞는 텍스트를 추천하기 위해 텍스트의 난이도를 자동으로 판별해주는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챌린지를 진행했다. 지난 5월부터 약 3개월에 걸쳐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3,600여 개의 팀이 참여해 AI 기술력을 겨뤘으며, 업스테이지 팀(김상훈 리더, 김윤수)이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종래의 기술은 문장을 구성하는 단어의 개수, 단어의 문자 수, 언어의 품사 정보 등을 활용한 피처를 사용하였으나 이는 텍스트 전체의 맥락을 파악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었다. 업스테이지에서는 기존 통계적 피처에 텍스트의 맥락을 파악
credit : 고위드 스타트업 대상 B2B 금융 솔루션 핀테크 기업, 고위드가 SaaS Cracker(사스 크래커) 서비스를 론칭하고, 기존에 제공하고 있던 SaaS Tracker 서비스는 리뉴얼한다고 27일 밝혔다. SaaS는 스타트업에서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지만, 관련 내용을 종합적으로 모아놓은 플랫폼이 없어 사용자들이 각 SaaS 기업의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찾을 수밖에 없었다. 이번에 고위드가 론칭한 SaaS Cracker 서비스는 이러한 불편을 획기적으로 줄여, 업무를 더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싶거나 국내외 다양한 SaaS 정보를 얻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SaaS Cracker에서는 국내에서 쓰이는 500개 이상의 SaaS 상세 정보와 SaaS별 실사용자들의 후기를 확인해 볼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들은 업무 상황에 꼭 맞는 SaaS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는 리뷰를 통해 사용하고 있는 SaaS의 필요한 기능을 제안할 수 있고 SaaS 서비스 사는 사용자 피드백에 따라 SaaS를 개선시킬 수 있다. 한편 고위드는 지난 3월 출시한 SaaS Tracker 서비스도 리뉴얼했다. SaaS Tracker를 이용하는 약 30
사진: 뉴빌리티 자율주행 로봇 뉴비 라스트마일 배달 로봇 플랫폼 뉴빌리티가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자율주행 로봇 배달 서비스 도입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세븐일레븐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이사,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뉴빌리티와 세븐일레븐은 실외 자율주행 배달 로봇 ‘뉴비’를 활용한 근거리 배달 서비스를 4분기 내 수도권 지역 주택가 상권 중심으로 상용화를 전제로 한 시범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뉴빌리티의 배달 로봇 ‘뉴비’는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어 도심 내에서 뛰어난 자율주행 성능을 보여주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라이다(LiDAR) 기반의 자율주행 솔루션에 비해 뉴빌리티의 멀티 카메라 시스템은 개발비용이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로봇 배달 서비스는 자영업자의 비용 부담을 낮춰주는 게 핵심이라는 판단 하에 처음부터 가격 경쟁력을 최우선 목표로 한 결과다. 또 하나의 강점은 복잡한 도심이나 비, 눈 등이 오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자율주행 배달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
에스투더블유가 일본의 디지털 마케팅 기업 ‘머티리얼 디지털(Material Digital, 대표이사 아오사키 소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일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사업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머티리얼 디지털은 일본의 종합 PR 커뮤니케이션 그룹 ‘머티리얼 그룹(Material Group Inc)’의 자회사로, 인지도 형성과 모객부터 고객 이해와 응대에 이르는 디지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의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머티리얼 디지털이 올해 1월부터 개시한 사이버 보안 사업 ‘머모렐(MAMORERU)’의 내실화와 고도화에 주안점을 둔다. S2W는 그간 북한·중국·러시아 등에 의해 야기되는 사이버 안보 위협과 지정학적 리스크 관한 특화된 분석 역량을 토대로 공공·정부기관용 사이버 안보 빅데이터 플랫폼 ‘자비스(XARVIS)’와 기업 및 기관용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퀘이사(QUAXAR)’ 등을 국내외 정부기관과 대기업에 공급하며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과 신뢰성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일본 정부기관을 신규 고객으로 유치해 높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 S2W는 이번 협력을 발판 삼아 일본 내 다양한 기업 및 기관의 사이
사진 : ‘비즈니스 트립 in 상하이’ 현장 코리아스타트업포럼는 ‘비즈니스 트립 in 상하이’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컴업 2025의 글로벌 연계 확대를 위한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비즈니스 트립 in 상하이’는 중국 진출에 관심 있는 스타트업을 선발해 현지 창업 생태계 탐방과 교류, IR 피칭,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경험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는 상하이에 위치한 EIV 한중비즈니스센터를 거점으로 진행되었으며, 엔터·헬스케어·SW·전기차 등 다양한 분야로의 중국 시장 진출 의지가 높은 국내 스타트업 7개 사가 참여했다. 행사 첫날은 중국 현지 비즈니스 탐방을 위해 상해 중심에 위치한 리테일 허브 ‘팍슨 뉴코아’, 복합 문화 공간 ‘조이 시티’ 등을 방문해 중국 소비 동향 및 콘텐츠 시장을 스터디하는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둘째 날은 EIV 시설 탐방과 함께 한상우 코스포 의장, 박정근 이랜드 차이나 E-이노베이션밸리 대표의 참석 하에 한국 스타트업 중국 진출 및 글로벌 창업 생태계 교류 활성화 목적의 업무협약(MoU)이 진행됐다. 또한 참가 스타트업 대상으로 이랜드 자금실 및 법무실의 해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4일과 25일 춘천 잭슨 나인스 호텔에서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 ‘G-스타트업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예비창업 분야에 참여 중인 15개 보육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역량 강화 및 사업화 기반 마련을 위한 예비 역량강화교육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비 창업자를 위한 선배 창업자 특강(바이오바이츠 김재원 부대표), 세무/회계/재무 교육(전영진 세무 회계 사무소 전영진 세무사), 퍼스널 컬러를 이용한 이미지 경영 컨설팅(이현숙 컬러 치유센터, 힐러 이현숙), 초기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 및 운용 교육 ((주)고위드프렌즈 최정우 대표)을 진행하여 실전 창업에 필요한 창업 실행력을 확보하고 사업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 이후 전문가 및 예비 창업자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실전 중심의 전문가 피드백을 통해 창업 실무 능력을 향상하였고, 동료 창업자와 교류는 물론, 창업 경험 공유 및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이해정 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제 창업 과정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행력을 강화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에너자이(ENERZAi)는 자사의 AI 추론 엔진 ‘Optimium’이 에지 AI 및 비전 얼라이언스(Edge AI and Vision Alliance)로부터 ‘최우수 에지 AI 개발 플랫폼’ 부문 ‘2025 올해의 제품상(The Product of the Year)’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은 에지 AI 분야 전반에서 핵심 제품 및 기술을 개발하며 산업 혁신을 주도한 기업의 성과를 기리기 위해 수여된다. 에너자이는 ‘모든 이들이 모든 사물을 통해서 어디서든 최고의 AI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자’는 비전을 지닌 AI 스타트업으로, 특히 실제 환경에서 AI 모델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AI 추론 최적화 기술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Optimium은 대상 하드웨어에서 정확도 손실 없이 AI 추론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손쉬운 AI 모델 배포를 가능하게 하는 차세대 AI 추론 엔진이다. 현재는 CPU 대상 모델의 최적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연내에 GPU 대상 모델의 최적화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지원 범위 내에서는 기존 AI 추론 엔진 대비 속도와 효율 면에서 압도적인 성능을 입증하고 있다. Optimium은 디바이스
마크비전이 글로벌 소프트웨어 리뷰 플랫폼 ‘2025 G2 베스트 소프트웨어 어워즈(Best Software Awards)’에서 3개 부문에 상위 4% 소프트웨어로 선정되며 기술력과 신뢰도를 동시에 입증했다고 23일 밝혔다. G2는 연간 9,00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리뷰 플랫폼으로, 총 295만 건 이상의 실제 사용자 리뷰를 바탕으로 사용성, 기능성, 혁신성, 만족도 등을 분기별로 평가한다. 전체 제품 중 상위 4%에 해당하는 솔루션에만 ‘리더(Leader)’ 또는 ‘고성과(High Performer)’ 배지를 수여해 글로벌 B2B SaaS 업계에서 높은 공신력을 자랑한다. 마크비전은 총 14만 개 제품 중 ▲브랜드 보호 ▲이커머스 솔루션 ▲사용자 만족도 등 3개 부문에서 상위 4% 솔루션으로 선정됐다. 브랜드 보호 부문에서는 대응 능력, 위조상품 탐지 정확도, 자동화된 제재 프로세스,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적용 사례 등을 높이 평가받았고, 이커머스 솔루션 부문에서는 온라인상의 사칭 계정 및 위조상품 대응력, 디지털 위협에 대한 신속하고 실질적인 제거 성과 등이 좋은 점수를 얻었다. 사용자 만족도 부문에서는 실제 사용자 리뷰를 기반으로
무하유가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일본 최대 IT 전시회인 'Japan IT Week'에 2년 연속 참가해 자사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Japan IT Week는 AI,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IT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솔루션 및 서비스를 소개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일본 도쿄 빅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10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무하유는 ‘GPT킬러’ 일본어 버전과 일본어 표절검사 솔루션인 ‘카피모니터’를 선보인다. GPT킬러는 AI가 문서를 문단 단위로 분석한 후, 각 부분에서 생성형 AI로 작성됐을 확률을 판단한다. 일본어 버전은 고성능 일본어 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해 생성형 AI 작성 확률이 높은 문장과 사람이 작성했을 확률이 높은 문장을 구별한다. 생성형 AI가 만들었을 법한 토큰(단어)의 확률을 역추적해 99%의 높은 정확도로 생성형 AI 사용 여부를 파악한다. 2020년 일본 시장에 처음 선보인 AI 표절 검사 서비스 '카피모니터'도 함께 소개한다. 카피모니터는 2011년부터 표절검사 서비스 '카피킬러'를 운영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2025년 대선을 앞두고 차기 정부를 위한 스타트업 정책제안서 「스타트업이 만드는 새로운 대한민국: 스케일업 코리아(Scale-up Korea)」를 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안서는 조기 대선 과정에서 스타트업을 국가 미래 전략의 핵심으로 삼고자 구성된 코스포 정책 TF의 작업 결과물이다. 정책 TF는 코스포 대외정책분과 공동위원장인 정지은 코딧 대표와 이현재 예스퓨처 대표를 주축으로 주요 회원사 창업가,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 전문가들이 폭넓게 참여했다. 정책 수요자이자 설계자인 스타트업이 주체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단순한 요구를 넘어선 실질적 정책 제안이라는 의의를 갖는다. 코스포는 이번 제안서를 통해 스타트업을 단순한 창업의 주체가 아닌 사회 문제 해결과 기술 기반 산업 혁신의 중심축으로 규정하고, 차기 정부가 민간의 혁신 역량을 적극 활용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과 인구구조 변화 등 구조적 도전 속에서 스타트업은 비즈니스모델 다각화, 고용 창출, 세수 확대, 사회적 가치 실현 등 국가 경제 전반에 기여할 수 있는 전략 자산임을 분명히 했다. 이번 제안은 단순한 지원책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스타트업의 후속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블링크(BLiNK)’의 17회 차를 지난 4월 23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블링크’는 투자자 간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고, 초기 스타트업의 후속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3년 5월 처음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작년 10월까지 총 16회 진행되었으며, 올해는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4월부터 새롭게 재개되었다. 이번 17회 차에는 블루버스인베스트먼트 김세연 대표와 빅뱅엔젤스 권혁찬 부대표가 참여해 각 사의 주요 포트폴리오 기업을 직접 소개했다. 김세연 대표는 항공우주 및 ICT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2개사를, 권혁찬 부대표는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 바이오테크 분야의 스타트업 4개사를 5분 내외의 짧고 강렬한 피치 형식으로 발표했다. 이날 소개된 스타트업은 ▲㈜컨트로맥스▲㈜스페이스앤빈▲뉴라이브▲팜프로▲비엔제이바이오파마(주)▲스텔로바이오(주) 등 총 6개사이며, CJ인베스트먼트, 포스텍홀딩스,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등 약 50여 명의 투자자가 참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블링크는 온라인 중심의 정기 프로그램으로, 발표 이후 관심 기업에 대해 개별 미팅을 신청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