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퓨처키친이 개발한 치킨 제조 로봇 무인 자동화 로봇 키친 플랫폼 퓨처키친이 치킨의 제조부터 배달까지 로봇이 담당하는 자동화 설계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자율주행 배달 로봇 스타트업 뉴빌리티와 기술 검증(PoC, Proof of concept)으로 완성된 이번 사례는 치킨 제조의 주요 영역과 배달을 모두 로봇이 맡은 세계 최초의 사례이다. 퓨처키친은 인천 연수구 송도 국제도시에 첫 번째 브랜드 ‘치킨드셰프'의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해당 스토어에는 퓨처키친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푸드테크 자동화 시스템 기술 접목과 함께 농심 그리고 농심엔지니어링과 식자재 공급 및 무인 주방 설계 부분을 협력하며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또한 배달 서비스 부분에는 도심형 라스트마일 로봇 배달 스타트업 뉴빌리티와 협업을 통해 자율주행 로봇 배달 서비스를 제공했다. 배달 로봇 ‘뉴비’는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에 지정되면서 도심 자율주행 로봇 배달 부문에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상용화 서비스를 전개하게 되었다. 주문에서 배달까지의 과정은 ‘치킨드셰프’ 앱을 통해 고객이 주문을 하면, 입력된 셰프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로봇이 반죽과 튀김의 제조 과정을
아파트 인테리어 스타트업 아파트멘터리에서 업계 최초 고객과 1:1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전용 어플리케이션 ‘마이피치’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인테리어 계약 고객은 전용 애플리케이션 ‘마이피치’를 통해 상담부터 완공까지 모든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시공에서의 궁금한 사항은 실시간으로 담당 매니저와 소통이 가능하다. 견적서 및 계약서 등 정리하기 어려운 문서들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아파트멘터리는 ‘마이피치’ 서비스를 통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고객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인테리어 업계에 만연해온 복잡하고 불투명한 소통 방식을 쉽고 투명하게 공유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고객 취향과 니즈 또한 서비스를 통해 섬세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그동안 공급자 중심이던 인테리어 시장은 전형적인 레몬 마켓으로 통했다. 이를 개선하고자 아파트멘터리는 다양한 표준화 서비스를 정착시켜왔다. 국내 최초 아파트 전용 ‘리모델링 모듈화 서비스’, 평형대 별 견적이 동일한 ‘365 가격 정찰 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아파트멘터리 김준영·윤소연 공동대표는 “새롭게 출시된 ‘마이피치’ 역시 기존 레몬 마켓에 선을 긋는, 고객에게 표준화된 정보를 원활하게 제공하고자 만든 서
F&B 비즈니스 플랫폼 위쿡(㈜심플프로젝트컴퍼니)과 롯데벤처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농식품 스타트업의 후속 투자 유치 및 비즈니스 연계를 돕기 위한 ‘2021 미래식:단 푸드 체인저 데모데이(FOOD CHANGERS DEMODAY)’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롯데벤처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위쿡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코엑스 푸드위크 2021(제16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오프라인 현장과 이벤터스 웨비나,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진행됐다. 이 날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농식품 스타트업들의 투자 가능성을 검토했다. 021 미래식:단 푸드 체인저 데모데이’ 오프라인 행사는 롯데벤처스 전영민 대표이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오권영 본부장, 위쿡 김기웅 대표의 축사를 시작으로 ‘미래식:단 1기’ 선발 스타트업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비대면 스타트업의 프레젠테이션 및 Q&A 순으로 진행됐다. ‘미래식:단’은 위쿡과 롯데벤처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운영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 프로그램이다. 지난 6
블록체인 기업 아이콘루프가 ‘스마트팜 빅데이터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본 플랫폼 구축은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이 주관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총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7년간 추진되는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 전 과정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관리·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운영 기반을 확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아이콘루프는 ㈜씨씨미디어서비스, ㈜호현FnC, ㈜유비엔, ㈜아트피큐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공동으로 ‘스마트팜 빅데이터 플랫폼’ 기술 개발을 진행해 왔다. 농업 인구와 면적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에너지·노동력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농업의 지속가능성이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 속에서,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팜 솔루션을 개발하고 현장에 확대하려는 노력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1세대 스마트 팜 산업화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농축산업분야의 새로운 성장 동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2027년까지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에 매진할 계획인 가운데, 이번 ‘스마트팜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가 싱가포르 온라인 가구 플랫폼 ‘힙밴(Hipvan)’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늘의집은 글로벌 홈퍼니싱 시장으로 무대를 확장하는 장기 비전의 일환으로 힙밴과 함께하게 되었다며 이번 인수 이유를 밝혔다. 힙밴은 2013년 서비스를 시작한 싱가포르의 온라인 가구 커머스 플랫폼이다. 오프라인 중심의 싱가포르 가구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상품 소싱 능력을 기반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가구를 온라인으로 판매하며 싱가포르 가구 업계의 온라인화를 선도화하는 대표 가구 플랫폼이다. 또한 도심 쇼핑센터 내 오프라인 거점 대형 쇼룸을 운영하며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그 결과 힙밴은 싱가포르 가구 시장 혁신을 지속하며 연간 30%의 견고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인수 이후 오늘의집은 힙밴과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함과 동시에,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아시아 시장 진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테스트할 예정이다. 힙밴은 오늘의집 지원하에 자체 비즈니스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동시에, 오늘의집의 동남아 진출 전략을 지원하게 된다. ㈜버킷플레이스 이승재 대표는 “힙밴이 지난 몇 년간 쌓아온 동
도매 의류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주)링크샵스가 동대문 도매 의류 시장 최초로 월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인 ‘커플링패스’를 오는 12월 1일부터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커플링패스는 동대문 의류 사입 시 필수로 발생하는 배송, 검수, 미송(선입금 상품 예약), 상품 교환 등에 따르는 모든 배송비와 이용료를 월 구독 모델 이용 시 무제한 무료로 제공하는 멤버십 서비스다. 밤 11시까지 주문 시 익일 배송도 가능하다. 링크샵스는 이번 구독 모델을 준비하기 위해 일부 고객에 한해 커플링패스를 약 2달간 시범 운영하며 서비스 완성도를 높였다. 국내 시장 안착에 성공하면 검증 기간을 거쳐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링크샵스는 지난 시범 서비스 기간 중 설문을 통해, 무료 배송, 무료 검수에 따른 비용 절감, 오배송으로 인한 상품 발주 기간 단축, 재고 운영 부담의 감소 등 전체적인 고객 만족도가 98%에 달했다. 실제 2만 1000건의 주문 중 재구매가 2만 건에 달해 86% 고객이 주 1회 이상 커플링패스 서비스를 이용했다. 한 멤버십 이용 소매업자는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하는데 커플링패스 덕분에 재고 부담도 덜고 비용도
credit : 오뜨 에비뉴 베트남 최초의 공유 뷰티숍 ‘오뜨 에비뉴(HAUTE AVENUE)’가 호찌민 1호점을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오뜨 에비뉴 1호점은 호찌민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헤어, 메이크업, 네일, 마사지, 반영구, 문신 아티스트를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제품 판매를 위한 쇼룸이 마련되어 있어 스킨케어, 색조, 미용 기기, 이너 뷰티 제품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공유 뷰티샵은 뷰티숍 창업을 희망하는 아티스트에게 적은 비용으로 빠른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뷰티숍이다. 이미 공유 뷰티샵이 보편화된 한국과 달리 베트남은 공유 뷰티숍의 개념 자체가 생소할 뿐 아니라 공간만 제공하는 이른바 샵인샵(Shop in Shop) 수준에 머물러 있어 베트남 내 오뜨 에비뉴의 차별성과 경쟁 우위가 뚜렷하다. 특히 아티스트별 지정 공간과 가구, 집기를 비롯해 온라인 마케팅, 채용, 법무, 세무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제공하여 아티스트가 고객 시술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 준다. 시술을 통해 발생한 모든 매출은 아티스트의 소득으로 직결되며 고정된 입점비 외에는 별도의 수수료나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아티스트 개인의 브랜드 구
HMC네트웍스가 운영 중인 간병인 매칭 플랫폼 '케어네이션'이 지난해 출시일부터 현재까지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누적 다운로드 10만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케어네이션은 보호자용 앱과 함께 간병인용 앱까지 다운로드 10만 건 이상을 돌파하며, 도합 20만이 넘는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며 간병인의 필요성이 커지고, 간병인의 편의를 고려한 간병인 앱 통장 등 차별화된 기능을 통해 신규 사용자 유입이 자연스럽게 증가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서대건 케어네이션 대표는 "간병인의 처우 개선을 돕고 보호자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향후 더욱 많은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케어네이션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간병인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으로 보호자용과 간병인용 2가지 버전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보호자는 프로필과 후기를 확인하고 원하는 간병인을 선택할 수 있고, 간병인은 원하는 조건의 일자리를 선택할 수 있다
사진 : 뤼튼테크놀로지스 이세영 대표 뤼튼테크놀로지스는 '도전! K-스타트업 2021 왕중왕전'에서 최우수상인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17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진행된 '도전! K-스타트업 2021'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 산림청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부처 합동 창업경진대회이다. 2016년 동 창업경진대회가 시작된 이래 최대 규모가 신청한 이번 대회에서 예비창업리그 최우수상을 받은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중소기업벤처부로부터 상금 8000만 원과 함께 차년도 초기 창업패키지 서류 평가 면제 등 사업화를 위한 후속지원을 제공받는다. 올해 4월 설립된 뤼튼테크놀로지스는 Z 세대가 글쓰기 과정에서 겪는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뤼튼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뤼튼은 자연어 처리(NLP) 기술을 사용해 개인 맞춤형 글쓰기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는 학생 사용자가 생각을 정리하고 논리적으로 글로 표현하는 부분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인정 받고 있다. 뤼튼테크놀로지스 이세영 대표는 "청년 리그를 통해 선배 창업가
엔피코어가 최근 베트남 현지 보안 서비스 제공기업 비엣 사이버 시큐리티(VIET CYBER SECURITY)와 합작법인 ‘엔피코어 베트남 조인트 스탁 컴퍼니(NPCORE VIETNAM JOINT STOCK COMPANY)’를 설립, 동남아시아 보안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엔피코어는 기존 안티 바이러스가 방어하지 못하는 랜섬웨어 및 신변종 악성코드를 인공지능 기반으로 대응하는 솔루션을 개발해낸 보안기업이다. 양사는 합작법인을 통해 기술협업은 물론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보안시장에서의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보안 서비스를 현지에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제품 신뢰도와 확장 속도를 높이겠다는 목표다. 엔피코어는 비엣 사이버 시큐리티가 보유하고 있는 현지 네트워크 및 고객을 상대로 보다 공격적인 사업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엔피코어는 네트워크에서부터 엔드포인트까지 악성코드가 유입될 수 있는 모든 경로를 방어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에 따라 엔피코어는 자체 보안기술에 대한 특허(12개)와 국제 CC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다. 악성코드 대응 분야에서의 글로벌 레퍼런스만 100여 개가 넘는다. 엔피코어의 한승철 대표는 “국가 안보
credit : 엔닷라이트 메타버스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3D 콘텐츠 제작 툴 ‘엔닷캐드’의 개발사인 엔닷라이트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투자 프로그램 팁스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엔닷캐드는 로블록스, 유니티 등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에 적용 가능한 3D 콘텐츠 제작 툴이다. 기존의 3D 디자인 소프트웨어에 비해 쉬운 UX를 제공해 Z세대 및 일반인 누구나 쉽고 빠르게 전문가 수준의 3D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엔닷라이트는 이번 팁스 선정을 발판 삼아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및 플랫폼 개발사를 위한 오픈형 콘텐츠 제작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3D 디자인 및 애니메이션 제작이 가능한 콘텐츠 스튜디오(엔닷스튜디오)와 데이터센터(엔닷클라우드)를 순차적으로 개발, 향후 NFT를 결합하여 메타버스 콘텐츠 거래 플랫폼 구축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엔닷라이트를 팁스에 추천한 캡스톤파트너스 송은강 대표는 “엔닷라이트는 누구나 쉽게 메타버스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3D 콘텐츠 제작 툴을 개발해낸 점과 향후 주요 메타버스 개발사들과의 협업을 통한 글로벌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플랫폼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비전이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 박진영
인천공항 실증 착륙 사진 파블로항공이 도심항공교통(UAM) 실증 드론 비행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국토교통부가 16일 인천공항 일대에서 개최한 ‘K-UAM Confex’ 행사에서 이뤄졌다. 파블로항공은 자체 개발한 팜넷(PAMNet, Pablo Air Mobility Network)을 통해 드론용 지상 관제시스템(GCS) 뿐만 아니라 무인 비행장치 교통관리체계 시스템(UTM) 및 항공교통관제시스템(ATM)에 동시 연동함으로써 해상 장거리 비행에 성공했다. 파블로항공은 드론 물류배송 솔루션·서비스 전문기업이다. 파블로항공은 이날 K-UAM 공항 실증 행사 개막식에서 자체 개발한 드론으로 인천 송도에서 이륙, 약 30km 떨어진 자월도를 선회한 뒤 다시 돌아오는 왕복 75km 거리를 비행했다. 해상으로 진입해 RF 모뎀과 LTE 통신으로 송수신한 것에 이어 LTE 범위에서 벗어난 영역인 해상 및 도서 지역에서도 위성 통신을 포함해 자체 개발한 3중 통신 기술을 사용해 송수신했다. 파블로항공은 비행하는 동안 보다 안정적으로 관제 시스템과의 연결을 유지했다. 특히 파블로항공은 이날 함께 진행된 독일 볼로콥터의 UAM 기체 시범 비행 관제에도 참여했
사진: 왼쪽으로부터 기원테크 김충한 팀장과 브이네트워크 하우 판(Hau Phan) 매니저 기원테크가 11월 10일 베트남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서비스(CDN) 기업인 브이네트워크(VNETWORK)와 공동사업을 위한 현지 합작법인 브이네트기원 시큐리티(VNETKIWON SECURITY) 설립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원테크는 이메일 보안 진단, 수발신 이메일 보안 서비스 기업으로 2021년부터 시작된 DNA 융합 제품 서비스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참여 중이다. 기원테크는 브이네트워크와 설립한 이번 합작법인을 베트남은 물론 동남아시아 현지 글로벌 이메일 보안 표준 상용화를 위한 운영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기원테크는 합작법인을 통해 동남아 시장 전체에 표준 이메일 보안 기술을 상용화할 수 있는 운영 및 판매 거점을 확보한다. 합작법인 표준 이메일 보안 서비스의 신뢰도 및 확장 속도를 높이고, 합작법인 상대기업인 브이네트워크 파트너가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 공급 서비스 고객을 통해 추가적인 서비스를 운영한다. 베트남을 시작으로 주변국에 진출할 수 있는 신규 솔루션 사업 역량을 추가, 동남아 네트워크 서비스 공급자로서의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사진 : 코드에셋 신용균 대표 개인 맞춤형 멀티 플랫폼 스타트업 ㈜코드에셋이 내년 한국 지방선거를 앞두고 개별 연동 ‘마이코드맵’과 연계한 ‘사이버 선거 벽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내년 6월 치러질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이 개별 연동이 가능한 마이코드맵을 생성하고 후보자 본인이 직접 프로필, 공약, 근황 등 다양한 정보를 등록, 수정할 수 있는 서비스가 공개된다. 각 후보자들이 생성한 고유의 마이코드맵은 각종 신문, 잡지, 방송 등 매체의 기사나 광고 등 콘텐츠에 노출ㆍ게재되며, 누구나 모바일을 통해 마이코드맵을 스캔하면 코드맵 어플에 접속하여 관련 정보를 실시간 확인 및 공유할 수 있다. 코드에셋 신용균 대표는 “기존의 불공정한 정보 제공을 지양하고 공정한 정보 제공에 의한 기회의 균등 등 건전한 매칭 생태계를 조성하여 소통과 공유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마이코드맵 비즈니스의 정체성이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이 실시간 후보자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후보자들은 자기 주도형 플랫폼인 마이코드맵을 생성하고, 실시간 정보를 등록, 수정할 수 있다. 마이코드맵 사이버 선거 벽보 서비스로 경제적이고 공정한 선거
credit : 비트센싱 최첨단 이미징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은 10일 사전 공개된 CES 2022 혁신상 발표에서 4D 이미징 레이더 솔루션인 AIR 4D로 차량 인텔리전스 및 운송(Vehicle Intelligence & Transportation)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비트센싱의 79GHz AIR 4D 솔루션은 자율주행을 가속화시킬 핵심 레이더 솔루션이다. AIR 4D는 멀티칩 캐스캐이딩(Multi-Chip Cascading) 기술과 센서퓨전 및 AI 솔루션을 통해 감지 성능과 해상도를 기존 레이더 대비 대폭 향상시켰다. AIR 4D는 300m 이상의 거리까지 감지할 수 있는 넓은 시야를 제공하며, 동시에 128개 차량까지 감지 및 식별이 가능하다. 비트센싱의 특허 출원 중인 배열 패턴 및 광대역 안테나 설계 기술은 정확하고 정밀한 고해상도 레이더 이미지를 생성한다. 비트센싱 이재은 대표는 “최첨단 레이더 기술력과 비트센싱이 가져올 혁신에 대해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AIR 4D는 레이더 기술의 강점을 향상시켜 더욱 안전한 도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비트센싱은 지속적으로 기존 레이더의 가능성을 뛰어넘는 솔루션
에스투더블유가 일본의 디지털 마케팅 기업 ‘머티리얼 디지털(Material Digital, 대표이사 아오사키 소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일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사업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머티리얼 디지털은 일본의 종합 PR 커뮤니케이션 그룹 ‘머티리얼 그룹(Material Group Inc)’의 자회사로, 인지도 형성과 모객부터 고객 이해와 응대에 이르는 디지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의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머티리얼 디지털이 올해 1월부터 개시한 사이버 보안 사업 ‘머모렐(MAMORERU)’의 내실화와 고도화에 주안점을 둔다. S2W는 그간 북한·중국·러시아 등에 의해 야기되는 사이버 안보 위협과 지정학적 리스크 관한 특화된 분석 역량을 토대로 공공·정부기관용 사이버 안보 빅데이터 플랫폼 ‘자비스(XARVIS)’와 기업 및 기관용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퀘이사(QUAXAR)’ 등을 국내외 정부기관과 대기업에 공급하며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과 신뢰성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일본 정부기관을 신규 고객으로 유치해 높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 S2W는 이번 협력을 발판 삼아 일본 내 다양한 기업 및 기관의 사이
사진 : ‘비즈니스 트립 in 상하이’ 현장 코리아스타트업포럼는 ‘비즈니스 트립 in 상하이’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컴업 2025의 글로벌 연계 확대를 위한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비즈니스 트립 in 상하이’는 중국 진출에 관심 있는 스타트업을 선발해 현지 창업 생태계 탐방과 교류, IR 피칭,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경험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는 상하이에 위치한 EIV 한중비즈니스센터를 거점으로 진행되었으며, 엔터·헬스케어·SW·전기차 등 다양한 분야로의 중국 시장 진출 의지가 높은 국내 스타트업 7개 사가 참여했다. 행사 첫날은 중국 현지 비즈니스 탐방을 위해 상해 중심에 위치한 리테일 허브 ‘팍슨 뉴코아’, 복합 문화 공간 ‘조이 시티’ 등을 방문해 중국 소비 동향 및 콘텐츠 시장을 스터디하는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둘째 날은 EIV 시설 탐방과 함께 한상우 코스포 의장, 박정근 이랜드 차이나 E-이노베이션밸리 대표의 참석 하에 한국 스타트업 중국 진출 및 글로벌 창업 생태계 교류 활성화 목적의 업무협약(MoU)이 진행됐다. 또한 참가 스타트업 대상으로 이랜드 자금실 및 법무실의 해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4일과 25일 춘천 잭슨 나인스 호텔에서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 ‘G-스타트업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예비창업 분야에 참여 중인 15개 보육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역량 강화 및 사업화 기반 마련을 위한 예비 역량강화교육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비 창업자를 위한 선배 창업자 특강(바이오바이츠 김재원 부대표), 세무/회계/재무 교육(전영진 세무 회계 사무소 전영진 세무사), 퍼스널 컬러를 이용한 이미지 경영 컨설팅(이현숙 컬러 치유센터, 힐러 이현숙), 초기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 및 운용 교육 ((주)고위드프렌즈 최정우 대표)을 진행하여 실전 창업에 필요한 창업 실행력을 확보하고 사업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 이후 전문가 및 예비 창업자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실전 중심의 전문가 피드백을 통해 창업 실무 능력을 향상하였고, 동료 창업자와 교류는 물론, 창업 경험 공유 및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이해정 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제 창업 과정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행력을 강화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에너자이(ENERZAi)는 자사의 AI 추론 엔진 ‘Optimium’이 에지 AI 및 비전 얼라이언스(Edge AI and Vision Alliance)로부터 ‘최우수 에지 AI 개발 플랫폼’ 부문 ‘2025 올해의 제품상(The Product of the Year)’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은 에지 AI 분야 전반에서 핵심 제품 및 기술을 개발하며 산업 혁신을 주도한 기업의 성과를 기리기 위해 수여된다. 에너자이는 ‘모든 이들이 모든 사물을 통해서 어디서든 최고의 AI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자’는 비전을 지닌 AI 스타트업으로, 특히 실제 환경에서 AI 모델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AI 추론 최적화 기술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Optimium은 대상 하드웨어에서 정확도 손실 없이 AI 추론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손쉬운 AI 모델 배포를 가능하게 하는 차세대 AI 추론 엔진이다. 현재는 CPU 대상 모델의 최적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연내에 GPU 대상 모델의 최적화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지원 범위 내에서는 기존 AI 추론 엔진 대비 속도와 효율 면에서 압도적인 성능을 입증하고 있다. Optimium은 디바이스
마크비전이 글로벌 소프트웨어 리뷰 플랫폼 ‘2025 G2 베스트 소프트웨어 어워즈(Best Software Awards)’에서 3개 부문에 상위 4% 소프트웨어로 선정되며 기술력과 신뢰도를 동시에 입증했다고 23일 밝혔다. G2는 연간 9,00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리뷰 플랫폼으로, 총 295만 건 이상의 실제 사용자 리뷰를 바탕으로 사용성, 기능성, 혁신성, 만족도 등을 분기별로 평가한다. 전체 제품 중 상위 4%에 해당하는 솔루션에만 ‘리더(Leader)’ 또는 ‘고성과(High Performer)’ 배지를 수여해 글로벌 B2B SaaS 업계에서 높은 공신력을 자랑한다. 마크비전은 총 14만 개 제품 중 ▲브랜드 보호 ▲이커머스 솔루션 ▲사용자 만족도 등 3개 부문에서 상위 4% 솔루션으로 선정됐다. 브랜드 보호 부문에서는 대응 능력, 위조상품 탐지 정확도, 자동화된 제재 프로세스,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적용 사례 등을 높이 평가받았고, 이커머스 솔루션 부문에서는 온라인상의 사칭 계정 및 위조상품 대응력, 디지털 위협에 대한 신속하고 실질적인 제거 성과 등이 좋은 점수를 얻었다. 사용자 만족도 부문에서는 실제 사용자 리뷰를 기반으로
무하유가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일본 최대 IT 전시회인 'Japan IT Week'에 2년 연속 참가해 자사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Japan IT Week는 AI,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IT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솔루션 및 서비스를 소개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일본 도쿄 빅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10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무하유는 ‘GPT킬러’ 일본어 버전과 일본어 표절검사 솔루션인 ‘카피모니터’를 선보인다. GPT킬러는 AI가 문서를 문단 단위로 분석한 후, 각 부분에서 생성형 AI로 작성됐을 확률을 판단한다. 일본어 버전은 고성능 일본어 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해 생성형 AI 작성 확률이 높은 문장과 사람이 작성했을 확률이 높은 문장을 구별한다. 생성형 AI가 만들었을 법한 토큰(단어)의 확률을 역추적해 99%의 높은 정확도로 생성형 AI 사용 여부를 파악한다. 2020년 일본 시장에 처음 선보인 AI 표절 검사 서비스 '카피모니터'도 함께 소개한다. 카피모니터는 2011년부터 표절검사 서비스 '카피킬러'를 운영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2025년 대선을 앞두고 차기 정부를 위한 스타트업 정책제안서 「스타트업이 만드는 새로운 대한민국: 스케일업 코리아(Scale-up Korea)」를 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안서는 조기 대선 과정에서 스타트업을 국가 미래 전략의 핵심으로 삼고자 구성된 코스포 정책 TF의 작업 결과물이다. 정책 TF는 코스포 대외정책분과 공동위원장인 정지은 코딧 대표와 이현재 예스퓨처 대표를 주축으로 주요 회원사 창업가,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 전문가들이 폭넓게 참여했다. 정책 수요자이자 설계자인 스타트업이 주체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단순한 요구를 넘어선 실질적 정책 제안이라는 의의를 갖는다. 코스포는 이번 제안서를 통해 스타트업을 단순한 창업의 주체가 아닌 사회 문제 해결과 기술 기반 산업 혁신의 중심축으로 규정하고, 차기 정부가 민간의 혁신 역량을 적극 활용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과 인구구조 변화 등 구조적 도전 속에서 스타트업은 비즈니스모델 다각화, 고용 창출, 세수 확대, 사회적 가치 실현 등 국가 경제 전반에 기여할 수 있는 전략 자산임을 분명히 했다. 이번 제안은 단순한 지원책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스타트업의 후속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블링크(BLiNK)’의 17회 차를 지난 4월 23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블링크’는 투자자 간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고, 초기 스타트업의 후속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3년 5월 처음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작년 10월까지 총 16회 진행되었으며, 올해는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4월부터 새롭게 재개되었다. 이번 17회 차에는 블루버스인베스트먼트 김세연 대표와 빅뱅엔젤스 권혁찬 부대표가 참여해 각 사의 주요 포트폴리오 기업을 직접 소개했다. 김세연 대표는 항공우주 및 ICT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2개사를, 권혁찬 부대표는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 바이오테크 분야의 스타트업 4개사를 5분 내외의 짧고 강렬한 피치 형식으로 발표했다. 이날 소개된 스타트업은 ▲㈜컨트로맥스▲㈜스페이스앤빈▲뉴라이브▲팜프로▲비엔제이바이오파마(주)▲스텔로바이오(주) 등 총 6개사이며, CJ인베스트먼트, 포스텍홀딩스,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등 약 50여 명의 투자자가 참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블링크는 온라인 중심의 정기 프로그램으로, 발표 이후 관심 기업에 대해 개별 미팅을 신청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