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커가 누적 거래액 1조 원을 돌파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함께 창작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비전도 새롭게 발표했다. 누적 거래액 1조 원 돌파는 백패커 창립 10주년 만에 달성한 성과로 지난 11월 말 기준 아이디어스 8400억 원, 텀블벅 2500억 원을 기록했다. 아이디어스와 텀블벅은 재구매, 재후원 고객이 전체 비중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고객이 직접 작가와 창작자에게 전달한 추가 후원금만 누적 133억 원에 달하는 등 높은 고객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2012년 설립된 백패커는 2014년부터 수공예 작가들의 열악했던 판로와 시장 저변을 확대하고자 온라인 마켓 플랫폼 ‘아이디어스‘를 운영해 왔으며, 2020년에는 창작자와 고객을 연결하는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텀블벅‘을 인수해 사업을 확장해 왔다. 텀블벅은 올 7월 크리에이터를 위한 멤버십 후원 서비스인 ‘스테디오‘를 출시한 바 있다. 현재 아이디어스와 텀블벅은 창작자와 작가들이 가장 많이 활동하는 국내 최대 크리에이터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서비스 8주년과 11주년을 맞이한 아이디어스와 텀블벅에서는 각각 핸드메이드 작가 3만 5000명, 창작자 2만 6000명 이상이 활동하고 있다.
외국인 환자 유치 기업 하이메디와 프리미엄 모빌리티 플랫폼기업 레인포컴퍼니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하이메디 본사에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바탕으로 하이메디를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 환자들은 병원이나 공항 등으로 이동 시 레인포컴퍼니의 프리미엄 모빌리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하이메디는 외국인 환자를 한국으로 유치하고 레인포컴퍼니는 외국인 환자들의 이동 시 안전하고 친절한 운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이메디는 국내 병원 및 의료진, 숙소, 교통, 통역 등 외국인 환자 유치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예약까지 가능한 플랫폼이다. 입국 규제 완화에 따라 늘어나고 있는 외국인 환자 증가 추세에 발맞춰 레인포컴퍼니와 업무 제휴로 운송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게 됐다. 레인포컴퍼니는 전문 기사와 최고급 사양의 차량을 결합해 제공하는 프리미엄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지난 1월 국토교통부로부터 플랫폼운송사업자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제네시스, 카니발 하이리무진 등 대규모 차량 라인업을 구축하며 국내 주요 대형 로펌과 외국계 기업, 특급호텔, 대형병원 등을 중심으로 구독 기반의 임원 수행차량과 VIP 의전 서비스를 제공
한국사회투자는 스타트업 투자와 ESG 경영에 관심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ESG 기부 펀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사회투자의 ESG 기부 펀드 캠페인은 ESG 스타트업 육성과 투자에 관심이 있는 대기업, 중견 기업,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소 5000만 원 이상을 한국사회투자에 기부하면 ESG 스타트업에 투자할 수 있는 펀드가 조성된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업은 ESG 스타트업 투자에 따른 ESG 경영의 실행력을 강화할 수 있고, 이를 통한 사업 홍보 및 스타트업 지원 기업과 밋업 기회를 제공받는다. 또 기부한 펀드 조성 금액만큼 전액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사회투자는 ESG 투자 펀드 운용,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ESG 전략 컨설팅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수년간 대기업·공기업과 함께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에 대한 사회 공헌, CSR 사업을 진행했다. 대표 파트너로는 교보생명,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IBK기업은행, 코이카 등이 있다. 특히 하나금융그룹, 국민건강보험공단,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한국전력공사 등의 기관들과는 기부 사업으로 협력해 스타트업 육성과 투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사회
명품 플랫폼 젠테는 2022년 연말결산을 발표하면서 2021년 대비 2022년 매출이 218% 상승했으며, 유입 수 254%, 회원 수 272% 상승 등 동기 대비 2배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12월 기준 젠테스토어 회원수는 약 10만 명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2022년 등록된 상품만 총 30만 개, 하루 평균 800개 이상의 신상품이 등록되는 젠테스토어는 해외 부티크와의 직거래를 통해 재고관리가 용이하고 타사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제공해 이용자들 또한 꾸준히 증가했다. 올 한 해 젠테스토어를 방문한 사람은 총 450만 명으로, 이 중 20~39세가 56%로 전체 방문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전년 대비 19세 이하의 방문자 비율이 2% p 증가했다는 점에서 명품 소비층의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젠테스토어 판매 데이터 기반, 올해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린 명품 브랜드는 ‘미우미우’가 차지했다. 과감한 컬러웨이와 디자인으로 MZ세대에게 사랑받고 있는 ‘미우미우’는 젠테스토어 판매 기준, 전년 대비 매출이 354% 성장했으며, 브랜드 검색량은 324% 증가하는 등 올해 트렌드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판매량 2위에
기억을 저장하는 관심사 기반의 영상 플랫폼 ‘닷슬래시대시(Dot Slash Dash)’가 시티카메라와 협업한 사진 매거진 '찰칵 CHALKAK'을 론칭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찰칵 매거진은 사진 및 전시 아티스트로 구성된 시티카메라와 함께 국내외 포토그래퍼를 엄선하여 그들의 다양한 이미지 언어와 미학을 소개하는 잡지로, 변화되어 온 환경에 반응하며 새로운 미학적 의미를 생산하고 있는 동시대 사진의 최신 트렌드와 비전을 소개하는 사진집 형태의 매거진이다. 닷슬래시대시는 동영상 기반의 새로운 소셜 플랫폼으로, 다양한 소셜 플랫폼들이 범람하는 요즘 자극적인 소재가 아닌 개인의 일상과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에 집중하고, 전시, 출간, 파티 등 ‘문화’를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archiveLESS 전시를 통해 작품의 제작 과정을 닷슬래시대시의 아티스트 계정을 통해 소개하고, 오프라인을 통해 결과물을 전시하는 온/오프 연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 중인 닷슬래시대시는 <찰칵> 론칭을 통해 동시대의 문화를 소개하고 인류 기억 저장소라는 닷슬래시대시의 지향점을 담아낼 예정이다. 찰칵 CHALKAK
의료정보 플랫폼 메디블록이 운영하고 있는 메디패스 서비스가 지난 15일 구글플레이 피처드(Featured·추천앱)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구글피처드는 이용자의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꾸준한 다운로드 증가 추세를 가지고 있는 서비스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메디패스는 서비스의 편의성과 완성도, 차별화 포인트 등의 심사기준으로 기반으로 전문 엔지니어들의 엄격한 서비스 검증을 통해 최종 선정되었다. 메디패스는 이번에 ‘금주의 신규 추천 앱’으로 선정돼 14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구글플레이스토어 첫 화면에 소개된다. 메디블록이 운영하는 간편 보험청구 서비스 '메디패스'는 13개의 대형병원의 진료기록을 환자의 동의 하에 확인하고 40개 이상의 보험사에 보험청구를 진행할 수 있어 50만 명이 넘는 환자들이 이용하고 있는 통합 의료정보 모바일 서비스이다. ‘메디패스’는 올해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각각 의료 카테고리 1위를 달성하였으며, WAU(주간 활성 이용자 수) 10만 이상을 유지하는 등 헬스케어 모바일 서비스 중 높은 만족도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메디블록 고우균 대표는 “메디패스 서비스를 이용해주시는 유저들의 신뢰 덕분에 메디패스
데이터 기반 펫 플랫폼 스파크펫이 반려동물 통합 앱 놀로(Knollo)를 정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놀로는 콘텐츠, 커머스, 공간을 기반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이다. 놀로는 콘텐츠 중심의 커뮤니티 서비스 ‘놀로플레이’, 커머스몰 ‘놀로스토어’, 오프라인 복합공간 ‘놀로스퀘어’ 3가지 핵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놀로 앱은 콘텐츠 기반의 커뮤니티 서비스 놀로플레이와 반려동물 전문 커머스 놀로스토어를 합친 통합 서비스로, 일상생활 속에서 반려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다. 특히 놀로플레이는 행동 전문 수의사 설채현 원장이 반려동물과 깊은 교감을 위해 직접 개발한 놀이 콘텐츠, 행동 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퀴즈 및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콘텐츠 내용을 활용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다른 반려인들과 공유하는 커뮤니티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미션 수행 시에는 포인트를 지급받게 되는데 이는 놀로스토어 및 스파크펫의 오프라인 공간 ‘놀로 스퀘어’의 서비스 이용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놀로스토어에서는 설채현 수의사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반려견 구강 관리용 치석
사진 :과힉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한 마인드카페 김규태 대표 멘탈케어 플랫폼 '마인드카페' 운영사인 아토머스(주)가 '신 SW상품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정보산업연합회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에서 주관하는 '신 SW상품대상'은 국내에서 개발된 우수 소프트웨어 제품을 선정/시상함으로써 소프트웨어 기업의 개발의욕을 고취하고 품질개선 및 마케팅 지원을 하는 대표적인 SW 정부 시상제도이다. 마인드카페는 자가진단, 익명 정신건강 커뮤니티, 대면, 비대면 심리상담까지 멘탈케어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익명 정신건강 커뮤니티에서 비슷한 증상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심리적 치유와 지지를 받고 있다. 검증된 전문가가 선택적으로 무료 전문답변을 기재해 이용자들의 치료를 도와주고, 전문적인 케어가 필요한 이용자들에게는 엄선된 전문가를 통해 대면, 비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파인 스테이 큐레이션 플랫폼 (주)스테이폴리오가 시리즈 A 라운드를 통해 10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 유치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TBT와 IBX파트너스, 그리고 쿼드자산운용 등이 참여했다. 특히 스테이폴리오에 투자한 티비티-아이비엑스 넥스트 유니콘 제2호 투자조합은 TBT와 IBX파트너스가 공동운용하는 투자조합으로, 우아한 형제들의 김봉진 의장 등이 LP(출자자)로 참여했다. TBT는 스테이폴리오의 초기 투자를 주도한 바 있다. 스테이폴리오는 ‘파인 스테이’라는 새로운 여행 장르를 개척하고 전 세계 430여 개의 파인 스테이를 큐레이션 하여 여행자들에게 차별화된 숙박 경험을 전달하고 있다. 단순히 고객과 숙박시설의 연결뿐만 아니라 공간에 대한 심도 있는 콘텐츠와 개인 맞춤형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등 스테이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하이엔드 호텔 브랜드인 ‘AMAN’과 직계약을 통해 국내 독점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테이폴리오는 금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파인 스테이 선도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싱가포르, 일본 지사를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것과 동시에 독창적인 공간
카카오스타일은 서비스 기술력 강화 및 고객 경험 개선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사내 해커톤 ‘스타일위크(STYLE WEEK)'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카카오스타일 스타일위크는 개발, 디자인, 기획 등 여러 직군이 모여 정해진 시간 동안 다양한 아이디어를 결과물로 만들어내는 ‘해커톤'과 제품 및 서비스 출시 전에 이를 신속하게 평가하고 테스트하는 방법 중 하나인 ‘디자인 스프린트'를 합친 행사다. 행사명은 패션 브랜드가 패션쇼를 통해 디자인 트렌드를 발표하듯, 한 주동안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으로서 서비스 및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겠다는 의미를 더해 ‘스타일위크'로 정했다. 스타일위크에는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16개 팀이 참여해 서비스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능부터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까지 다양한 영역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제품 및 기능 개발에서 고객 경험(UX) 디자인을 포함한 사업 아이디어까지 범위를 넓히며 지난해 첫 개최한 사내 해커톤과 비교해 비개발 직군의 참여 비중이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지난 12일부터 나흘간 개발 기간을 거쳐, 16
사진: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 본투글로벌센터가 12월 16일 스타트업 생태계 주요 관계자들을 초청, 그간의 성과를 평가하고 비전을 공유하는 ‘알룸나이 나이트’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오후 5시부터 1부, 2부에 걸쳐 1시간 30분가량 진행된 ‘노변정담’(fireside chat) 시간에는 국내 대표 벤처 캐피털과 스타트업 대표들이 참석, 센터의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 성과와 개선점을 진단하고 앞으로 센터의 역할을 주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1부에서는 투자자 입장에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성공 전략에 대한 조언들이 오갔다. 비전벤처파트너스 김샛별 대표는 “글로벌 진출의 전제 조건은 기술과 제품의 경쟁력 확보 여부”라며 “단순히 제품, 서비스를 현지화하거나 유통하는 것에 멈추지 않으려면 언어 등의 글로벌 역량뿐 아니라 유연한 사고가 필수”라고 말했다. 쿼드벤처스 김정우 대표는 “비즈니스의 시작은 신뢰”라면서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초기에 사업 기회를 찾으려면, 해외 공공기관의 협력 사업에 참여하는 것이 도움 될 것”이라며 센터처럼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공공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부에서는 센드버드, 그린랩스, 루닛 등 우리나라
퓨처플레이가 2022년의 성과를 결산한 ‘퓨처플레이, 2022 혁신의 기록’을 19일 공개했다. 이번 수치는 2022년 12월 5일 기준이다. 먼저 퓨처플레이는 150억 원 규모의 프리 IPO 펀딩을 완료했다. 투자에는 SM엔터테인먼트, 홈앤쇼핑, KT, 레드힐자산운용, 디에스자산운용 등이 참여했다. 또한 총 투자 운용 자산 규모(AUM)는 작년(1,090억 원) 동기간 대비 34% 이상 증가한 1,461억 원을 기록했다. 신규 투자 자금 확보 및 펀드 결성을 통한 투자 역량 확대도 이어졌다. ‘퓨처플레이 뉴-엔터테인먼트펀드’, ‘퓨처플레이 유니콘펀드’ 총 2개의 펀드를 결성했으며, 이는 총 328억 원 규모다. 투자 후 지원도 강화했다. 후속 투자 유치율은 79%에 달하며, 스타트업 별 투자 금액은 평균 6억 원을 기록했다. 최소 5천만 원에서 최대 50억 원까지 투자를 진행, 투자 후 지속적인 지원도 이어졌다. 2022년 퓨처플레이가 투자한 신규 포트폴리오 사는 총 27개 사로, 엑스엘에이트, 플루토프로젝트, 티센바이오팜, 플라나, 새솔테크 등이다. 글로벌 투자는 총 5건으로, 미국 (3건), 싱가폴(1건), 인도네시아(1건)에서 진행됐다. 또한 스타트업
본투글로벌센터는 멤버사와 주요 컨설팅사, 투자자 등 스타트업 생태계 주요 관계자들을 초청, 그간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글로벌 테크 조인트 벤처 데이’(Global Tech Joint Venture Day)와 ‘알룸나이 나이트’(Alumni Night)를 12월 16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오후 2시에 열리는 글로벌 테크 조인트 벤처 데이에서는 국내 기술 기업과 해외 파트너와의 조인트 벤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으로서 조인트 벤처의 효과성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사 첫 번째 순서에서는 일본, 베트남, 북미 등에서 성공적으로 조인트 벤처를 설립한 △팀그릿 △기원테크 △퀀텀 인텔리전스의 성공 사례를 들어본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조인트 벤처 파트너를 발굴하고 검증하는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이 진행된다. △현지 민관 파트너들과 미국 네바다주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에 참여해 현지 진출을 꾀하는 스마트레이더시스템(대표 김용환) △동남아, 중남미 등에서 현지 파트너와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현지화와 서비스 공동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디멘드(대표 김광순)가 자사의 보유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에 부합한 파트너를 발굴·검증한
핸드메이드 마켓 플랫폼 아이디어스를 운영하는 (주)백패커가 지난 15일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수공예 시상식 ‘2022 아이디어스 핸드메이드 어워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아이디어스 핸드메이드 어워드는 국내 수공예 산업의 발전과 트렌드를 이끈 아이디어스 작가와 고객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린 대면 행사로 창작 생태계에 기여한 우수 작가와 고객들을 시상하고 축하하는 자리로써 진행됐다. 2022 핸드메이드 어워드는 지난해 시상 부문 121개을 포함해 공로상, 베스트 커플상 등 32개 부문을 신설해 작가 145명과 고객 20명을 선정, 수상 작가 모두에게, 상패와 기념품, 서비스에 노출되는 특별 지, 소담상회 입점, 온라인 기획전 등을 제공한다. 아이디어스는 대상 및 최우수상 시상을 위해 올 한해 성과와 함께 고객 투표를 반영했으며 장인정신(Craftsmanship), 독창성(Creativity), 유일성(Custom-made), 기여도(Contribution) 등 내부 심사도 함께 진행됐다. 신설된 디자인 부문의 경우 장인정신, 심미성, 독창성, 기능성 부분을 추가
뷰티숍 토탈 솔루션 ‘콜라보살롱’을 운영하는 (주)콜라보그라운드가 뷰티숍 운영자들의 업무 효율화를 위해 어플리케이션 리뉴얼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콜라보살롱은 뷰티숍 예약 및 매출 관리 SaaS 솔루션이다. 플랫폼 하나로 예약, 결제, 매출 관리, 고객별 시술 관리 등의 업무를 할 수 있으며, 누구나 쉽게 모바일, PC에서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콜라보살롱은 작년 7월 일정 안내부터 잔여 회원권 안내 등 9종의 고객 알림 메시지를 자동화한 ‘매니저톡’ 기능을 업데이트한 데 이어, 이번 리뉴얼에서 예약 고객 응대 및 예약금 관리를 자동화할 수 있는 ‘예약 링크’ 및 ‘예약금 관리’ 기능을 추가하여 뷰티숍 운영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뷰티숍 특성상 예약 가능 일정과 가능한 시술 정보, 예약금 정책 등을 고객에게 안내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소규모 업장이 많은 뷰티숍 특성상 고객 응대 인력을 따로 두기 힘들어 원활한 예약 응대 및 예약 고객의 노쇼 관리가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콜라보살롱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뷰티숍 운영자들의 예약 관련 업무를 덜어주는 것은 물론, 고객들의 빠르고 간편한 예약을 돕는다는 취지다. 새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10일 정부가 발표한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 방안 도입에 환영의 뜻을 표하며, 이번 대책이 스타트업 기술 혁신을 지켜내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정부는 기술탈취 문제의 핵심인 증거 수집의 어려움과 실효성이 현저히 낮은 현행 피해 보상 제도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형 증거개시 제도 도입 △자료제출 명령권 신설 △연구개발비를 포함한 손해액 현실화 △과징금 최대 20억 원 상향 등 제도 개선안을 내놓았습니다. 이는 오랜 기간 피해를 호소해 온 스타트업 현장의 목소리가 제도적으로 반영된 의미 있는 조치입니다. 특히 한국형 증거개시 제도는 피해기업이 홀로 입증 부담을 떠안지 않도록 하여 공정한 소송 환경을 만드는 기반이 될 것이며, 연구개발 비용까지 포함하는 손해배상 현실화는 “기술을 빼앗으면 반드시 대가를 치른다”는 분명한 신호를 시장에 전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중기부의 직권조사·시정명령 권한 부여는 단순한 사후 처벌이 아니라 불공정 행위를 조기에 차단하는 예방적 장치로 작동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스타트업계는 이번 대책이 혁신을 존중하는 공정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고, 참신하고 차별화된 기술을 지닌 스타트업들이 안심하고 도전할
비전 AI 전문 기업 슈퍼브에이아이가 일본 비즈테크(BizTech)의 'AI Market AWARD 2025 Summer' 이미지 인식 부문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AI Market AWARD'는 일본의 AI 기업 평가 제도로, 기술력, 혁신성, 고객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AI 개발 전 과정을 통합한 올인원 플랫폼 '슈퍼브 플랫폼'으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슈퍼브 플랫폼은 데이터 라벨링부터 모델 학습, 배포까지 MLOps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슈퍼브 큐레이트'로 데이터 선별, '슈퍼브 라벨'로 자동 라벨링, '슈퍼브 모델'로 즉시 학습 및 배포가 가능해 AI 개발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산업 특화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제로(ZERO)'를 공개했다. 단 90만 개의 데이터로 글로벌 수준의 성능을 달성한 '제로'는 텍스트나 이미지 프롬프트만으로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범용 AI 모델이다. 2018년 설립된 슈퍼브에이아이는 삼성, LG전자, 현대차, 퀄컴 등 100여 개 기업에 비전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 미국, 일본 3개 국에 진출했으며, 특히 일
아하앤컴퍼니가 토스의 미니앱 플랫폼에 투표토론 커뮤니티 ‘아하스파링’을 출시했다. 이제 3천만 명에 달하는 토스 가입자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아하스파링의 투표와 토론 기능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커뮤니티 서비스가 토스 미니앱에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하스파링은 사회, 경제, 정치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누구나 가볍게 투표하고 의견을 나누는 참여형 커뮤니티다. ‘논란의 노란봉투법’이나 ‘AI 패권의 주인’과 같은 주제로 활발한 토론이 이뤄지고 있다. 아하앤컴퍼니는 아하스파링을 전문 서베이보다 가벼운 ‘퀵 서베이’ 도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대, 성별, 직군별로 민심과 여론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는 아하스파링 참여자들의 예측 결과가 실제와 거의 일치하며 ‘집단 지성 데이터’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서한울 아하앤컴퍼니 대표는 “토스를 통해 더 많은 사용자가 집단 지성 데이터의 가치를 경험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동으로 아하앤컴퍼니는 토스의 3천만 가입자를 잠재적 사용자로 확보하게 되면서 서비스 확장 및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프랑스 헤리티지 향수 브랜드 '셀바티코'를 운영하는 본작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AI 향기 큐레이션 플랫폼 개발 과제의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글로벌 팁스 프로그램은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본작은 앞으로 3년간 최대 12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으며, AI 향기 커머스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본작의 AI 향기 큐레이션 플랫폼은 프랑스 조향 기업 로베르테(Robertet)와의 협업으로 구축된 약 5,000건의 향 성분 데이터를 활용한다. AI 알고리즘으로 개인 맞춤형 향을 추천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용될 향기 커머스 기술 표준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배형진 본작 대표는 "이번 글로벌 팁스 선정은 우리 기술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수 브랜드를 넘어 글로벌 향기 데이터 커뮤니티 기업으로 성장해 뷰티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가 중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9일,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서 중소상공인 발굴·육성 및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중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돕는 것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중소상공인 공동 발굴 및 지원 △보육·투자 프로그램 공동 기획 △지원사업 연계 △정책 제안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중소상공인희망재단 류재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중소상공인 성장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민간 파트너와 협력해 스케일업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전화성 협회장도 “이제는 중소상공인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야 할 때”라며, 현장 중심의 지원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하반기 중 공동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협회 소속 투자사들과 함께 현장 맞춤형 보육·투자 연계 모델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리테일테크 스타트업 애즈위메이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딥테크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애즈위메이크는 자사의 빅데이터 기반 재고 자동 추적 및 매입 자동화 솔루션의 고도화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중소형 마트의 운영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국내 음식료품 소매시장 가운데 식자재마트는 약 60조 원 규모(시장 비중 44%)를 차지하지만, 디지털 전환율은 1.5%에 불과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폐업률(21%)이 성장률(13%)을 초과하며, 운영 효율화 및 혁신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중소형 마트의 경우, 정확한 재고 파악과 수요 예측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활용하는 데 큰 어려움이 따른다. 애즈위메이크는 이러한 운영의 비효율성과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2025년 6월 결산 기준 POS·저울·거래 데이터 13조 원 규모를 확보해 왔다. 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재고 자동 추적 ▲매입 자동화 ▲재고 회전율 개선 등을 지원하는 리테일 특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창업도약패키지를 통해 개발될 매입 자동화 솔루션은 도입
AI 거브테크 스타트업 웰로의 AI 기술이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다. 웰로는 세계 3대 AI 학회로 꼽히는 AAAI(세계인공지능학회)에서 ‘혁신적 인공지능 응용상(IAAI)’을 수상했으며, 관련 논문이 9월 중 학회 공식 학술지인 AI Magazine에 등재된다. 이번 수상 논문은 ‘신규 RQ-VAE 기반 생성형 추천 시스템을 통한 정부 보조금 프로그램 혁신’을 다룬다. 웰로는 이 기술을 통해 국민이 정부 보조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AI 기반 추천 시스템을 개발했다. 특히 이용자 18만 5천 명의 데이터와 24만 건의 보조금 문서를 학습시켜 정확도를 높였다. 해당 기술은 웰로의 플랫폼에 실제로 적용되어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기존 추천 시스템 대비 클릭률(CTR)이 68% 향상되었고, 780만 달러 규모의 정부 예산 절감 효과도 확인됐다. 이는 거브테크 기술이 정부의 효율성과 국민의 편익을 동시에 증진시킨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웰로의 김유리안나 대표는 “이번 수상은 정부와 국민을 잇는 혁신적 모델의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와 AI 기술로 정책 플랫폼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웰로는 개인 맞춤형 정책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9월 8일부터 9일), 양일간 충북 제천 포레스트 리솜에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창업자를 대상으로 ‘2025 바이오·헬스케어 미래인재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지역혁신클러스터(비R&D)2기 사업의 일환으로, 강원 지역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의 무역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무역협회 아카데미와 공동으로 기획하였으며, 주요 강의주제로는 △수출 아이템 분석 △해외시장분석 △해외 마케팅 전략 수립 △해외 바이어 발굴 △창업경진대회 발표 준비 등이 다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이론 학습과 멘토링을 병행하여 참가자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직접 수립하고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와 실습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강원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을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실행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앞으로도 강원의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 직후 이어지는 창업경진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