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오더·AI 마케팅 통합 솔루션 ‘큐로’를 운영하는 모코플렉스가 'QR 코드를 이용한 보안 주문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3일 밝혔다. 모코플렉스의 주력인 '큐로'는 QR 코드와 AI를 기반으로 테이블오더부터 포인트 적립, 리뷰 이벤트 등록, 단골고객 대상 알림톡 발송 등의 마케팅 서비스까지 통합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현재 시범 운영 1년 만에 F&B, 패션, 라이프스타일, 숙박 등 다양한 업종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용 중에 있다. 이번 특허는 QR 코드 온라인 주문 시스템을 이용하는 매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외부 허위 주문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로, 고객의 점유 정보와 주문 비밀번호를 결합한 이중 보안 요소를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다. 모코플렉스의 특허 기술을 통해 고객이 QR 코드를 스캔하면 점주가 테이블 착석 여부를 매장 포스기에서 우선적으로 검증하고, 고객이 최초 상품 주문 시 설정한 비밀번호로 외부인 접속을 사전에 차단 가능하다. 지금까지 주문용 QR 코드는 위치정보시스템으로 고객의 방문 현황을 측정했기 때문에 점주들은 실시간 위치 정보 수집, 실제 방문하지 않은 고객의 허위 주문 건 판별에 대한 어려움 등의 단점이 있었다.
프렌들리AI는 생성형 AI 추론 가속화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허깅페이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허깅페이스는 7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세계 최대 AI 모델 및 데이터셋 플랫폼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프렌들리AI의 엔드포인트가 허깅페이스의 배포 옵션으로 제공되며, 개발자들은 보다 간편하게 AI 모델을 배포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허깅페이스는 그동안 AWS, Azure, GCP, NVIDIA와 같은 주요 빅테크 기업의 서비스만 배포 옵션으로 제공해 왔으나, 프렌들리AI는 국내 최초로 허깅페이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생성형 AI 모델의 배포와 운영은 복잡한 인프라 관리와 높은 비용 문제를 동반하지만, 프렌들리AI는 전 세계 GPU 기반 모델 API 제공사 중 1위의 처리 속도(Artificial Analysis 벤치마크 결과)를 자랑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다. 특히 ‘프렌들리 데디케이트 엔드포인트(Friendli Dedicated Endpoints)’는 GPU에 최적화된 추론 엔진을 기반으로 전용 GPU 자원과 자동 리소스 관리를 제공하며,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추론
AI 기반 IP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마크비전은 소셜 미디어 채팅을 통해 활성화되는 위조상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사 대표 솔루션 ‘마크AI’ 대시보드에 ‘대화형 AI 에이전트’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 나아가 인재 영입으로 업계 리더십을 강화,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고 23일 밝혔다. 마크AI의 대화형 AI 에이전트는 오픈AI의 GPT 모델과 마크비전이 자체 개발한 독자적 기술이 적용돼 영어, 중국어, 한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위조상품 판매가 의심되는 SNS 게시물을 인식한다. 이후 셀러와 실시간 대화를 통해 단 몇 분 만에 위조상품 및 불법판매 여부를 파악하며, 신고에 필요한 증거도 자동으로 수집하고 제재한다.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SNS에서 활동하는 새로운 유형의 악성셀러를 99% 이상의 정확도로 제재하는 기능의 출시는 마크비전이 전 세계 최초다. 대화형 AI 에이전트는 위조상품과 무단판매 등을 탐지하고 제재하는 ‘마크AI’에서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마크비전은 브랜드 보호와 AI 머신러닝, 고객 성공, 마케팅 등 다방면의 글로벌 전문가를 영입했다. 핵심 인재 영입으로 리더십을 더해 글로벌 시장 영향력을 높인다는 목표다. 대표적으로
영상처리 인공지능 스타트업 메이아이가 2019년 설립 이래 매년 2배 이상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영상처리 AI 솔루션 ‘매쉬(mAsh)’를 운영하는 메이아이는 창립 이후 5년간 연평균 200%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며, 자체 개발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공간의 방문객 분석에 대한 수요를 검증하고 수익화 사례를 창출하고 있다. 메이아이는 매출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차별화된 기술력 △효율적인 오퍼레이팅 역량 △팝업 플랜 출시 등을 꼽았다. 내부 테스트 결과, 자체 개발한 재식별화 기술은 최신 학계 모델(66%)을 능가하는 92%의 정확도를 자랑한다. 매쉬가 분석한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웹 대시보드 ‘매쉬보드(mAsh Board)’의 2024년 이용자는 전년 대비 약 270% 증가, 월별 체류 시간도 전년 대비 약 200% 상승했다. 또한 매쉬는 CCTV 영상을 AI로 분석해 오프라인 매장의 인기 구역, 이탈 고객 등을 정량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메이아이의 AI 엔진은 하루 평균 약 1만 9000시간 이상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며, 2020년 말부터 처리한 영상의 누적 시간은 1000만 시간에 달한다.
디케이테크인이 자사의 챗봇 플랫폼 ‘카카오 i 커넥트 톡’을 기반으로 원스톱 자동차 튜닝 AI 챗봇 ‘카티’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카티는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가 운영하는 ‘카티 카카오톡 공식 채널’에서 자동차 튜닝 업체 조회부터 결제까지 가능한 AI 챗봇 서비스다. 사용자는 최초 1회 차량 인증을 완료하면 △관심 지역 내 튜닝 업체 조회 △실시간 상담 △튜닝 서비스 예약 △비용 결제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내 유일 자동차 튜닝 서비스 인증 기관으로, 400여 개 업체를 엄선해 카티에서 신뢰할 수 있는 튜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업체 정보는 물론 랩핑·선팅·구조 변경 등 다양한 튜닝 서비스와 예상 견적 확인 및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 가능하다. 또한 양사는 국내 자동차 튜닝 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올해 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 챗봇을 통해 자동차 튜닝에 필요한 행정 서비스를 연계하고, 자동차 튜닝 종사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 등의 정보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 이경원 디케이테크인 상무는 “자동차 튜닝 시장은 대표 플랫폼의 부재로 투명한 정보 확인이 어려운 ‘레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들과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5년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공동주최기관으로 참여해 업계의 확장과 성장을 위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벤처업계의 성장과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신년인사회는 중소벤처기업부 김성섭 차관을 비롯해 혁신벤처단체협의회 단체장, 5개 주최기관 회원사, 벤처기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노멀시대의 핵심 가치인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지속가능한 벤처혁신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VC협회 윤건수 회장의 환영사와 혁신벤처 비전 포럼, 김성섭 차관의 축사, 신년 세리머니, 오찬 순으로 구성됐다. 윤건수 VC협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벤처캐피탈과 벤처기업 모두 성장의 격차가 커지고 있는 현실이지만 국내를 넘어 글로벌 스탠드를 지향하면 자연스럽게 난관을 헤쳐갈 수 있을 것”이라며 “허물을 벗으며 성장하는 푸른 뱀처럼 환골탈태해 새로움에 도전하고 성취를 이루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
인도 K뷰티 플랫폼 ‘마카롱’을 운영하는 블리몽키즈가 지난해 매출액 330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블리몽키즈는 인도 최대 K뷰티 플랫폼 마카롱을 통해 코스알엑스, 조선미녀 등 380여 개 브랜드와 1만 8000여 개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신규 브랜드 및 위생허가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209% 성장한 330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블리몽키즈는 자체 개발한 AI 위생허가 시스템을 통해 서류 검토와 오류 탐지 등을 자동화하며 인도 진출 시 필수적인 위생허가인증(CDSCO) 기간을 45일 이하로 단축, K뷰티 브랜드들의 제품을 빠르게 인도로 수출 및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지난해 58개 신규 브랜드 계약 및 1200여 개 제품의 위생허가를 획득해 누적 84개 브랜드, 1735개 제품이 인도 시장에 정식 진출했다. 또한 저자극, 고품질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카테고리별 매출은 스킨케어 부문이 전년 대비 109% 성장했고, 같은 기간 선케어 부문도 71% 증가했다. 블리몽키즈는 자사몰인 마카롱뿐만 아니라 인도 주요 이커머스 아마존, 나이카, 티라, 민트라 등에도 뷰티 브랜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특화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바이오가 포항시와 함께 임상전문 특화병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강남구 창업보육센터 마루360에서 진행됐으며, 스파크바이오를 비롯해 포항시, 포항시의회, 포항 글로벌 기업 혁신파크 등 주요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파크바이오는 포항시 글로벌 기업 혁신파크 내 들어서는 ‘임상전문 특화병원’ 설립 프로젝트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임상 연구 및 혁신 치료법 개발 △글로벌 임상 연구 플랫폼 등을 위한 바이오 스타트업 유치와 육성을 지원하게 됐다. 임상전문 특화병원은 총 사업비 약 1500억 원 규모에 건축면적 3만 8400㎡의 병원과 검강검진센터 2개 동으로 조성 예정으로 최신 연구 성과와 실시간 임상 적용을 연계해 환자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의료·연구 기관 및 제약사와 협력을 통해 국내 최초로 연구비 기반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스파크랩은 지난 2022년 포항시와 스타트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스위스 바젤의 바이오 혁신 모델을 참고해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다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가 물류 로봇 전문기업 플로틱과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로봇 기반 물류센터 생산성 향상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사진 :아르고 풀필먼트 센터에서 실증사업을 개시하는 플로틱 자율주행로봇 이번 협업은 양사가 보유한 물류 IT 기술력과 로봇 기술을 결합시켜 물류 현장에 최적화된 작업 솔루션을 개발하고 스마트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에 따라 아르고는 자사 물류센터 관리 시스템(WMS)과 플로틱의 자율주행로봇을 연동, 효율적인 동선 구축과 작업 속도 향상을 위한 자동화 모델을 설계하고 남이천 물류센터에서 실증한다. 이를 위해 플로틱은 오더 피킹 작업에 특화된 로봇 30대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자율주행로봇 운영으로 확보한 현장 작업 데이터를 통해 테크타카와 플로틱은 각각 AI 시스템, AI 알고리즘 구축에 착수하고, 이를 기반으로 차세대 물류 AI 로봇 솔루션 개발도 함께 나설 예정이다. 테크타카 양수영 대표는 "물류 현장에서의 로봇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작업자의 이동 시간을 줄이고 비용 절감을 할 수 있는 최적의 물류 생산성 모델을 구축하고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갈 것”이라며 "아르고가 스마트 물류의 새
스마트 오더 서비스를 ‘테이블로’를 운영하는 창업인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업) 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창업인이 제공하는 테이블로는 매장 이용 고객이 테이블 위에 부착된 NFC, QR 스티커 등을 통해 웨이팅 없이 간편하게 메뉴 주문부터 결제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F&B 브랜드, 백화점, 대형마트,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등 현재 총 3200여 개 가맹점에서 이용하고 있다. 창업인은 오는 9월부터 시행되는 전자금융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고객사에 원활한 선결제·정산 방식을 지원하기 위해 △자본 규모 △재무건전성 △전문 인력 △전산 시스템 안정성 등 금융감독원의 까다로운 적격 심사를 거쳐 PG업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PG업 등록을 기반으로 창업인은 기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토스페이 등을 비롯해 간편 결제 서비스 기업과 추가적인 연동 및 제휴를 통해 테이블로 가맹점에 다양한 오프라인 간편 결제 수단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장하일 창업인 대표는 “가맹점과 이용 고객들에게 안정적이고 편리한 결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PG업 라이선스 취득에 공을 들였다”며 “연내 해외 결제 서비스를 위한 크로스 보더 시스
시니어 케어 전문 기업 케어링이 지난 18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도심형 유료양로시설인 케어링스테이 1호점의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케어링 김태성 대표를 비롯해 인태근 리드, 김재원 기린건설 회장, 나윤채 한국장기요양기관지역협회연합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원식은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식, 케어링스테이 내부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성 대표는 축사를 통해 “그동안 직영 운영으로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온 케어링만의 차별화된 시니어 케어 노하우를 시니어하우징에 접목해 어르신들이 내 집처럼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가겠다”며 “향후 시니어하우징 관점에서 돌봄 서비스 퀄리티를 높이고 입주자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나윤채 한국장기요양기관지역협회연합 회장은 축사에서 “한국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지만 시니어가 선택할 수 있는 주거 공간의 다양성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풍부한 시니어 케어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케어링이 시니어 주거 환경의 선택지를 넓히고 이정표를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어링스테이 1호점인 레이크점은 경기도 화성시 송산
화해는 전 세계적으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해외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웹 서비스 영문 버전을 출시, MAU 10만 명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가별 사용자는 미국이 80% 이상을 차지했고 일본, 싱가포 순이다. 화해의 글로벌 웹은 △카테고리별 랭킹 △화해 어워드 △화장품 성분 정보 △리뷰 토픽 등 국내 이용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화해의 핵심 기능을 영문으로 구현했으며 37만여 개 화장품 정보와 900만 건의 실사용자 리뷰 데이터를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웹 사용자는 랭킹 페이지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해는 공신력 있는 K뷰티 랭킹을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제공해 K뷰티 브랜드와 해외 소비자의 가교 역할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화해는 올 1분기 글로벌 웹 일본어 버전을 선보이고 올 상반기 해외 인플루언서와 브랜드 간 협업을 위한 마케팅 서비스를 론칭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내 해외 B2B 유통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브랜드사의 해외 인지도 증대와 마케팅, 유통 등 전 과정에서 K뷰티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일 버드뷰 대표는 “글로벌
중·고등학생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를 운영하는 슬링이 공무원 시험 준비 수험생(이하 공시생)을 위한 기출문제 서비스를 출시, 공무원 시험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오르조의 공무원 기출문제 서비스는 일반직 공시생을 대상으로 △주무부처별 △급수별(연구사, 지도사 포함)△ 과목별 등 최근 3개년 약 2만여 개에 달하는 기출문제가 수록, 무료로 열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자동 채점 △문항별 타이머 △펜·색연필·형광펜 등 다양한 스마트 펜슬 필기도구 등 오르조에 기본 탑재된 학습 기능을 기반으로 공시생들에게 편리한 문제풀이와 디지털화된 학습 환경을 지원한다. 오르조는 공무원 기출문제 서비스 출시로 중·고등학생을 넘어 공시생 등 성인 교육까지 아우르는 태블릿 학습 앱으로 분야를 확장하게 됐다. 특히 오르조는 공무원 시험 준비에서 최우선 과제인 출제 패턴 파악을 효과적으로 돕기 위해 과목별 모아 풀기, 책장 정리 등의 기능을 확충하며 서비스를 준비했다. 오르조는 서비스 4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75만 건을 돌파하고 매 학기마다 앱스토어 교육 부문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학생들로부터 태블릿 학습 필수 앱으로 자리
엘리스그룹이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가 주관하는 ‘2025 이머징 AI+X 톱 100(Emerging AI+X Top 100)’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Emerging AI+X Top 100은 AI 기술과 다양한 산업의 융합을 통해 미래 혁신을 주도할 100대 국내 기업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산학연 AI 전문가들이 안정성, 성장성, 혁신성 등 기술과 사업의 미래가치를 평가해 선정한다. AI 기술로 교육 환경의 AX를 주도하고 있는 엘리스그룹은 ‘교육’ 부문 선도 AI 기업으로 선정됐다. 엘리스그룹은 △PMDC(이동형 모듈러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AI 특화 클라우드 인프라 △AI 교육 실습 플랫폼 △한국어 특화 멀티모달 모델 △생성형 AI 챗봇 등 교육에 필요한 AI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 개인별 실습 환경이 주어지는 교육 솔루션을 활용해 AI 역량을 강화하고, 학습자가 개발한 AI 모델을 엘리스클라우드 ML API로 직접 배포까지 할 수 있는 유기적인 연결로 교육 효과를 높인다. 국내외 다수의 학교, 기관, 기업의 AI 교육을 위해 B2B SaaS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5년 1월 기준 활성화 기관 5300곳, 누적 이용자 수 2
두들린이 운영하는 채용 관리 솔루션 ‘그리팅’은 자사의 기업 전용 채용 홈페이지 제작 기능을 이용해 채용 홈페이지를 만든 고객사가 2024년 12월 기준 5,000개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리팅은 기업 고객이 노코드로 채용 홈페이지를 만들고 운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본으로 제공하는 템플릿에 이미지와 영상, 글자를 넣기만 하면 돼 하루 만에 채용 홈페이지를 완성할 수 있다. △회사 소개 △팀 소개(직무 소개, 조직 문화 등) △인사 제도(인재상) △복지 혜택 △채용 공고 등 다양한 페이지 템플릿을 제공하고 있어 처음 채용 홈페이지를 제작하는 기업도 쉽게 세련된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 그리팅은 2022년 2월 채용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를 론칭했다. 이후 약 10개월 만인 2022년 12월 약 1,600곳의 기업 고객이 그리팅을 이용해 채용 홈페이지를 만들었다. 1년 뒤인 2023년 12월에는 약 4,200곳이, 2024년 12월 기준으로는 5,700곳 이상 기업이 그리팅 서비스를 이용해 채용 홈페이지를 만든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이 경력직 중심으로 채용 기조를 전환하면서 채용 브랜딩의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 그중 채용 홈페이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강릉 명주예술마당 별관에서 개최한 ‘2025 강원 로컬위크’에 관람객 약 3,500명이 찾으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혁신센터가 강원특별자치도,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올해 발굴해서 보육하고 있는 로컬크리에이터 35개 사의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하고, 지역 기업 간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자 개최됐다. 로컬 브랜드에 관심 있는 취향 소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F&B부터 공예, 콘텐츠까지 강원 곳곳에서 자신만의 브랜드를 전개 중인 로컬크리에이터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전시 외에도 ‘립스(LIPS)’ 운영사인 컴퍼니엑스, 와디즈파트너스, 주식회사 킹고스프링 등 3개 사,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와 진행한 현장 상담회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 16개 사가 투자유치와 사업 현안점검, 정부지원사업 연계, 해외 진출, 딩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었다. 또한 동 기간 진행된 ‘2025 로컬 브랜드 포럼’과 연계해 주제발표, 밋업 프로그램, 네트워킹 등을 통해 참여 소상공인이 로컬 생태계 현안과 정책 흐름을 파악하고, 타 지역 소상공인, 분야별 전문가들과 소통하는
한국딥러닝이 제조업 현장에 특화된 문서 자동화 솔루션 '딥 에이전트 for 제조'를 출시했습니다. 이 솔루션은 제조업의 복잡한 문서 환경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딥 에이전트 for 제조'는 작업 지시서, 공정 보고서 등 정해진 양식이 없는 비정형 문서를 사전 학습 없이도 자동으로 인식하고 필요한 정보를 추출해 구조화한다. 이는 한국딥러닝이 4억 장 이상의 문서 데이터로 학습시킨 VLM(Vision-Language Model) 기술 덕분에 가능하다. 이미지와 텍스트를 동시에 이해하는 VLM 기술을 통해 문서를 전체적으로 파악하기 때문에, 기존 OCR(광학문자인식) 솔루션과 달리 양식이 조금만 바뀌어도 재학습이 필요했던 한계를 극복했다. 특히, 이 솔루션은 제조업 현장의 전문 용어와 단위까지 정확하게 인식하며, 수기 문서나 표, 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한 번에 분석합니다. 추출된 정보는 ERP 시스템이나 보고서에 바로 연동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한국딥러닝은 제조업을 시작으로 금융, 물류, 공공 분야에 특화된 솔루션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산업별 맞춤형 AI 기술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서울시의 서울 AI 허브가 9월 2일 스탠퍼드대학교 경영대학원 황승진 석좌교수를 초청, AI 프론티어스 시리즈(AI Frontiers Series) 7회 차 강연을 개최했다. 황 교수는 공급망 관리와 정보경제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50여 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하고 실리콘밸리 다수 기업과 벤처캐피털의 자문을 맡아온 경험을 지닌 것으로 유명하다. AI 프론티어스 시리즈는 시민 누구나 인공지능의 흐름을 쉽게 이해하고 일상과 가까운 주제로 만날 수 있도록 서울 AI 허브가 마련한 공개 AI 강연 및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에는 과학 유튜버 궤도를 초청해 'AI 시대의 현재, 그리고 함께 나아갈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열었고, 7월에는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가 'AI 사피엔스 시대 생존전략'을 강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8월에는 국민대학교 윤용현 교수도 'AI 드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무대에 올랐다. 또한 서울 AI 허브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협력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시리즈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황 교수는 "AI는 단순한 분석 도구를 넘어 읽고 쓰고 연결하며, 자동화와 예측을 통해 비즈니스의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3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AI가 이끄는 앱 생태계의 진화: K-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약과 성장 지원”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스타트업이 앱 개발과 서비스 고도화의 핵심인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해외 시장 진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 및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경제3.0포럼 공동대표 김종민 의원과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앱생태계포럼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국회·스타트업 관계자·투자기관·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종민 의원은 개회사에서 “앱 산업은 디지털 전환의 핵심 창구이자 글로벌 경쟁의 최전선이며, K-스타트업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성권 의원은 “AI 산업 발전은 정확한 데이터 활용과 인식 개선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K-스타트업이 글로벌 AI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환영사에 나선 한상우 코스포 의장은 “스타트업 생태계 혁신의 새로운 기준은 글로벌 경쟁”이라며 “K-스타트업이 세계 무대에서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텍사스 오스틴에 본사를 둔 AI·소프트 매니퓰레이터 전문 스타트업 로볼리전트가 로봇 부품 전문기업 에이딘로보틱스와 글로벌 로봇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 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로볼리전트의 AI·매니퓰레이션 역량과 에이딘로보틱스의 핵심 부품 기술을 결합해 ▲제품 개발 및 사업 협력 ▲부품 공급과 솔루션 공동 개발 ▲글로벌 시장 공동 공략 등 다방면의 협력을 추진한다. 단순한 단기 협력을 넘어, 장기적으로는 크로스 세일즈·공동 마케팅을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Top Tier 로봇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로볼리전트는 AI·소프트 매니퓰레이터 기반 세미-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며, 국 내외 기업들과 활발히 PoC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에이딘로보틱스는 혁신적인 가격과 성능의 힘/토크 센서를 비롯한 다양한 로봇용 핵심 부품을 선보이며, 협동로봇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는 한편 휴머노이드 로봇 부품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양사는 글로벌 거점 운영과 서비스·물류 인프라의 공동 활용을 통해 고객 대응력을 높이고, 부품–솔루션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도 나선다. 에이딘로보틱스
사진 : 위버스브레인 조세원 대표(좌)와 베스핀글로벌 허양호 대표(우) AI 교육 기업 위버스브레인이 AI 매니지드 서비스(MSP) 전문 기업 베스핀글로벌과 손잡고 공공기관 및 지자체(B2G) AI 교육 시장에 진출한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맞춤형 AI 교육 플랫폼을 제작하고, 이를 통해 공공 분야 임직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위버스브레인의 AI 외국어 학습 서비스 '맥스AI월드'와 베스핀글로벌의 생성형 AI 에이전트 플랫폼 '헬프나우 AI'의 결합이 핵심입니다. 이를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AI 대전환(AX)’ 전략에 발맞춰 공공 분야에 최적화된 AI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양사는 이 플랫폼을 통해 공공 분야 임직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맞춤형 교육 콘텐츠로 시장 선도적 입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세원 위버스브레인 대표는 "베스핀글로벌의 AI 매니지드 서비스 역량이 더해져 공공 분야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허양호 베스핀글로벌 대표 역시 "이번 협력으로 AI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교육 분야까지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18일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On-Device AI Healthcare Summit 2025’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지역혁신클러스터(비 R&D)2기 사업의 일환으로,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의료 AI반도체 전문인력양성 사업단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헬스케어와 온디바이스 AI분야의 최신 동향을 조망하고,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5)와 연계해 미래 헬스케어 산업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조민성 AWS 이사의 ‘디지털헬스케어와 클라우드 컴퓨팅기술(AWS Healthcare 서비스중심)’, △조성필 (주)메쥬 부사장의 ‘클라우드 기반 실시간 원격모니터링 서비스 실사례’, △신동주 (주)모빌린트 대표의 ‘디지털헬스케어와 AI반도체(국산 AI반도체 기술 중심)’, △에르덴바야르 연세대학교 교수의 ‘온디바이스 AI기술과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전망’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모더레이터 기재홍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 교수와 함께 ‘온디바이스 AI 기반 헬스케어의 현재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눈다. 세미
축우 메탄가스 측정과 저감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메텍홀딩스가 사료 유통 전문기업 한중에스에스와 함께 친환경 축산 생태계를 공동으로 만들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축우 메탄 측정부터 저탄소 사료 보급, '저탄소 프리미엄 한우' 유통까지 연계하는 통합 밸류체인을 구축하여, 친환경 축산 생태계를 공동 구축할 예정이다. 1996년 회사 설립된 사료 유통 전문기업 한중에스에스는 미국, 캐나다, 호주, 스페인 등으로부터 수입한 수입 건초와 좋은 품질의 국산 건초 등을 포함한 조사료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자체 개발한 TMF 큐빅사료, 한우 명장 시리즈 배합사료(벌크, 지대, 한중베이스사료 (TMF), 한중 발효사료, 단미사료, 약 50가지 종류의 사료 첨가제 등 고품질의 사료를 전국 12,000여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금년 매출 10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한중에스에스가 공급하고 있는 팔방미인 제품 ‘21일생균완숙왕플러스’는 양돈장의 사료비 절감, 수익성 증대, 자돈 폐사율 감소, 분뇨처리에 대한 어려움 해소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대표적인 제품이다. 메텍홀딩스가 보유한 축우의 메탄가스 측정 및 분석기술과 한중에스에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