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그룹이 일본 엔지니어 채용 플랫폼 기업 Findy (파인디) 주식회사와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자 업무 협약을 14일 체결했다. 양사는 AI 플랫폼 글로벌 시장 확장부터 서비스 개발까지 폭넓은 범위의 협력을 추진한다. 업무 협약 체결식은 엘리스그룹 본사에서 엘리스그룹 김재원 대표, 파인디 야마다 유이치로 대표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파인디는 2016년 창업한 일본 스타트업으로 IT 개발자를 위한 채용 플랫폼과 엔지니어 조직의 생산성 측정 서비스인 ‘Findy Team+(파인디 팀플러스)’를 제공한다. 파인디 팀플러스는 등록 서비스 유저 20만 명, 등록 기업 수 3,000개를 확보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현재 일본 주요 테크 기업을 비롯해 800개 이상 기업이 사용하는 등 일본 내 IT 업계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보유하고 있는 플랫폼과 서비스에 대한 비즈니스 기회를 한∙일 양국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상호 협력에 나선다. 채용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AI 교육이 꼽히는 만큼 이번 협력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한다. 엘리스그룹은 파인디가
성과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디웨일은 자동차 부품 제조 전문기업 에스엘의 미국 지사에 자사의 상시 성과관리 솔루션 ‘클랩(CLAP)’을 제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한국 본사에 이은 첫 번째 글로벌 도입 사례로 점진적으로 중국, 인도, 멕시코, 브라질, 폴란드 등 해외 지사에 확장 도입할 계획이다. 1954년 설립된 에스엘은 자동차 헤드램프를 비롯한 각종 램프와 전동화, 미러, FEM(Front End Module) 등 자동차 부품 생산에만 전력을 기울여온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이다. 현대·기아자동차를 비롯한 해외 글로벌 기업에 납품하고 있으며 한국을 포함한 미국, 중국, 인도, 멕시코, 브라질, 폴란드 등 총 7개 국 27개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에스엘은 급격한 자동차 산업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분야별 전문가들의 유연하고 기민한 소통·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성과관리 솔루션 ‘클랩(CLAP)’을 도입했다. 이후 에스엘만의 평가 제도에 맞춘 맞춤형 성과관리 시스템 개발에 참여하면서 지난달부터 미국 지사에 클랩을 도입, 본격적인 목표 수립과 점검 활동 등의 통합 성과관리 운영을 시행하고 있다. 에스엘은 클랩의 다국어 지원 기능으로 HR
두들린이 운영하는 채용 관리 솔루션 ‘그리팅’은 에듀테크 기업 ‘링글’이 제공하는 기업용 영어 말하기 테스트 ‘AI 스피킹 테스트’를 자사 솔루션에 연동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리팅은 기업의 성공적인 채용을 지원하는 원스톱 채용관리 솔루션이다. 현대오토에버, KB증권, 삼양식품, 카카오페이 등 7,000개 이상 기업이 그리팅을 이용해 채용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빠르게 인재를 확보해 성공적인 채용을 이끌어가고 있다. 수시채용 보편화로 인해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ATS 도입률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HR 솔루션 연동에 대한 고객사 니즈도 커지고 있다. 이에 그리팅은 인적성검사, AI 면접 등 여러 HR 솔루션을 연동해 기업 고객의 효율적인 채용을 지원하고 있다. 그리팅은 최근 글로벌 진출 및 해외 사업을 진행하는 고객사가 공인 영어 시험 점수를 넘어 실제 테스트를 통해 지원자의 영어 스피킹 실력을 검증하려는 니즈가 크다는 점을 파악하고, 링글의 기업용 영어 말하기 테스트인 AI 스피킹 테스트를 연동했다. 링글은 하버드, 스탠퍼드, 케임브리지 등 미국과 영국의 명문 대학 튜터와 학습자를 연결해 정확도 높은 1:1 화상 영어 수업을 제공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BHSN이 오는 1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AI EXPO KOREA 2025(국제 인공지능 대전)'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AI EXPO KOREA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전문 행사로, 매년 국내외 다양한 AI 기술 기업들이 참여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여하는 BHSN은 이번 행사를 통해 비즈니스 리걸AI 솔루션 ‘앨리비’의 주요 서비스인 CLM(계약관리솔루션), ELM(기업법무솔루션), 비즈니스 에이전트 등을 선보인다. 특히 추론(Reasoning) 기술을 접목시킨 비즈니스 에이전트는 자체적으로 구축한 법률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AI 지식정보 검색 서비스로 한국 및 해외의 △법령 △판례 △정책 △금융 등 각종 비즈니스 분야에 대한 정보를 AI 기술로 정교한 답변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오직 앨리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리걸AI가 탑재된 계약서 검토(AI Contract Review) 기능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계약서 검토 종류 및 수정 제안이 고도화된 버전을 최초로 공개한다. BHSN은 현장 부스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앨리비 서비스를 신청하는
위버스브레인은 AI튜터가 학습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영어를 코칭해 주는 AI ‘밀착케어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밀착케어콜’은 AI기반의 개인 맞춤형 전화 영어 코칭 서비스다.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AI 튜터가 직접 전화를 걸어 영어 예습, 복습 및 학습 리마인드 등 상황에 맞춘 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침, 점심, 저녁 등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학습할 수 있으며, 통화를 통해 오늘의 영어 표현 학습 및 발음도 교정받을 수 있다. ‘밀착케어콜’은 고객에게 더욱 편하게 영어 회화를 접하고, 영어 학습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만든 서비스다. 인터넷 데이터가 아닌 실제적으로 전화를 걸어 실시간 통화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의 학습 내용 등을 기억하여 이를 토대로 맞춤형 전화 학습을 진행한다. 특히, 외국인과의 전화 통화가 익숙하지 않은 영어 초급자를 대상으로 한국말로도 대화가 가능하다. 서비스는 우선적으로 국내 최초 화상 AI 영어 서비스인 ‘맥스AI’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제공되며, 향후 확대할 예정이다. 수업 시작 전에는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예습 및 간단한 준비 대화를 제공하고, 학습 후에는 복습을 하며 하루를 돌아볼 수 있게 설계됐다. 위
퍼스널 아이웨어 브랜드 브리즘은 맞춤 안경 시장 개척 및 해외 진출 성과가 하버드 경영대학원(Harvard Business School, HBS)의 연구 사례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은 일반 교과서가 아닌 기업들의 사례를 교재로 활용하여 미래 경영자에게 필요한 종합적인 판단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브리즘 연구 과정은 하버드 경영대학원 전략 분야 후안 알카세르(Juan Alcacer) 석좌교수가 주도했으며, 브리즘이 전통 안경 산업에서 개인 맞춤 영역을 극대화하고 고객의 제품 구매 경험을 새롭게 정의한 점에 특히 주목했다. 실제 브리즘은 단일화된 제작 방식, 불투명한 가격 정책 등 공급자 중심의 안경 산업에 3D 얼굴 스캐닝, AI 스타일 추천, 가상 시착 등 혁신 기술을 도입하며 소비자의 불편을 개선한 바 있다. 또한 3D 프린팅 및 레이저 커팅 기술을 활용해 자체 공장에서 폴리아미드, 티타늄 소재 안경테를 직접 제조, 생산 원가를 절감하며 고객의 얼굴에 가장 잘 맞는 맞춤 안경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연구 사례에서는 브리즘의 초기 시장 진입 과정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향후 ▲브리즘의 해외 진출 전
AI 보안 기업 에임인텔리전스가 개발한 AI 공격 프레임워크 ‘SUDO’와 관련 벤치마크 데이터셋 논문이 국제자연어처리학회 ACL 2025에 채택됐다. 논문은 GPT Operator 등 상용 AI 에이전트 대상 반복 실험을 통해, AI가 처음엔 위험 명령을 거부해도 프롬프트와 화면 정보를 활용하면 결국 실행함을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 특히 Claude for Computer Use에서 최대 41.33% 공격 성공률을 기록, 상용 AI 안전 신뢰에 경종을 울렸다. 논문 제목은 시스템 삭제 명령어에서 따온 ‘sudo rm -rf agentic_security’로, AI가 인간 보안 통제마저 무력화할 수 있음을 경고한다. 사용자 폴더 삭제 등 실제 PC 기반의 위험 시나리오 실험은 파급력을 더했다. SUDO는 명령 위장, 실행 절차 생성, 재독성화 3단계로 공격하며, 실패 응답 분석으로 전략을 개선한다. 연구진은 GPT-4o 등 최신 AI 모델 대상 실험에서 SUDO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확인했다. ACL 리뷰어는 실제 시스템 기반 반복 실험으로 AI 보안 취약성을 조명하고, 현실 위협 반영한 공격 전략의 실용성을 높이 평가했다. 에임인텔리전스는 AI 보안 평가용
위버스마인드가 일본 여행을 위한 필수 표현을 담은 학습 콘텐츠 '여행일본어'를 13일 출시한다. '여행일본어'는 맛집투어, 쇼핑, 관광지 투어 등 일본 여행 시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300여 개의 필수 표현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공항에 도착해 수하물을 찾는 과정부터 집으로 돌아오는 순간까지, 여행의 전 과정을 따라 필요한 일본어 표현을 커리큘럼에 순차적으로 구성했다. 실전과 같은 생생한 상황에서 배운 표현을 연습할 수도 있다. '트립톡 롤플레잉'을 활용하면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 돈키호테, 료칸 등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대표 여행지 6곳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실감 나게 체험하며 대화를 연습할 수 있다. '여행일본어'는 일본어 기초가 없어도 누구나 쉽게 학습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한글 발음 표기를 제공해 초보자도 부담 없이 따라 말하며 자연스럽게 말문을 틀 수 있도록 했다. 위버스마인드가 ‘여행일본어’를 출시한 이유는 일본 여행이 급증하며 일본어에 대한 인기도 높아졌기 때문이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의 발표에 따르면, 2025년 3월 기준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중 한국인은 69만 1천 명으로, 전체의 약 19.8%를 차지하며 가장
센드버드가 새로운 AI 솔루션 ‘옴니프레젠트 AI 에이전트’를 13일 공식 출시했다. 기존의 AI 에이전트가 고객의 질문을 기다리는 ‘반응형’ 방식에 머물렀다면, 이번 솔루션은 고객의 행동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먼저 응답하는 ‘프롬프트리스(promptless)’ 방식으로 고객 경험을 새롭게 설계한 것이 핵심이다. 고객이 상품 설명 페이지에 오래 머무를 경우 자주 묻는 질문(FAQ) 요약을 먼저 제공하고, 결제 직전 이탈 가능성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알림을 전송하는 방식이다. 구매 이후 반품이나 교환과 관련된 절차 안내도 선제적으로 제공한다. 모든 과정은 모두 고객의 실시간 행동을 기반으로 자동 진행되며, 고객이 웹, 모바일, 이메일, SNS, 모바일 메신저, 통화 등 다양한 채널을 오가더라도 이전 대화의 맥락을 유지해 끊김 없는 일관된 응대를 제공한다. 또한 옴니프레젠트 AI는 API 기반으로 설계되어 기업의 기존 FAQ나 고객관계관리(CRM), 운영 워크플로우 등과 유연하게 연동 가능하며, 메시지의 타이밍이나 콘텐츠, 개입 조건 등도 브랜드에 맞게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은 고객 접점이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산업군에서 특히 강점을 발휘한다. 예를
마이리얼트립이 5분기 연속 최고 성장률을 기록하며 지난 1분기 해외 출국자 대상 이용 비중도 역대 최고치인 18%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1분기 해외 출국자 수는 총 740만 명으로, 이 중 131만여 명이 마이리얼트립을 통해 약 180만 건의 여행 상품을 구매했다. 이에 따라 마이리얼트립의 해외 출국자 대상 이용률(침투율, penetration rate)은 약 18%에 달하며, 이는 여행 플랫폼 중 가장 높은 수치다. 경쟁사 공시자료 기준에 따르면 A사와 B사의 침투율은 각각 14%, 5%로 뒤를 이었다. 마이리얼트립의 1분기 상품 판매는 자유여행 상품이 전체 70%를 넘었으며 항공권, 숙박 등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항공권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53%, 전분기 대비 25%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지역별 예약수는 일본과 유럽이 가장 높았으며 동남아, 미주, 중국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행 SNS로 수익 창출을 제휴하는 마케팅 어필리에이트 프로그램인 마이리얼트립의 마케팅파트너가 2023년 출시 이후 큰 폭으로 성장, 지난해 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각각 244%와 16% 증가했다. 2024년 마이리얼트립 마케팅 파트너 프로그램의 거래액은
올거나이즈는 지난달 3일부터 7일까지 일본 내 생성형 AI 활용 기업 1,000명(직원 수 100명 이상)을 대상으로 AI 에이전트 도입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AI 에이전트 도입 계획이 있는 388명 중 58.3%가 1년 내 도입을 예상했으며, 특히 3개월 이내 4.9%, 6개월 이내 16.8%, 1년 이내 36.6%로 나타나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단기 도입을 전망했다. 전체 응답자의 78.1%가 AI 에이전트를 인지하고 있었으며, 도입 현황 질문에는 51.6%가 이미 도입했거나 도입을 계획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AI 에이전트 활용 희망 업무는 ‘업무 시간 단축 및 잔업 감소’가 35.7%로 가장 높았습니다. 도입 및 운영 시 중요 요소로는 ‘사내 시스템 연동 용이성’이 39.5%로 꼽혔으며, 실제 도입 기업의 주요 활용 분야는 ‘데이터 수집·분석·탐색’으로 나타났다. 이창수 올거나이즈 대표는 “이번 조사는 AI 에이전트가 일본 시장에서 실질적인 전략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AI 에이전트 활용 기업은 단기간에 빠르게 확산할 것이며, 국내 기업 역시 AI 에이전트 도입 및 활용 전략을 구체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가 사명을 ‘화해글로벌(Hwahae Global Inc.)’로 변경한다고 12일 밝혔다. 신규 사명인 화해글로벌은 회사명과 서비스명을 통합함으로써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화해는 38만 개 뷰티 제품 성분 정보와 930만 건의 실사용자 리뷰, 평점 데이터를 보유한 국내 최대 뷰티 플랫폼으로, 화해 글로벌 웹을 통해 해외 소비자들에게 K뷰티를 알리고 있다. 앞서 화해는 지난해 초 ‘뷰티 소비자들의 똑똑한 선택이 브랜드의 성장을 만든다’는 ‘화해 2.0’ 미션을 발표, 리브랜딩과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변경을 단행하고 K뷰티 액셀러레이션 플랫폼으로 도약을 선언했다. 지난해 11월에는 화해 어워드, 랭킹 등 화해의 핵심 기능을 담은 글로벌 웹 영문 버전을 론칭한데 이어 지난 2월 일문 버전을 선보이며 브랜드들이 화해에서 만든 성과가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인지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 화해는 향후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서비스 출시, B2B 사업 확장을 통해 K뷰티 브랜드들이 지속 성장하는 성공 사례를 만들어 K뷰티 액셀러레이션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웅
무하유가 '원티드 하이파이브 2025'에 참가해 AI 채용 솔루션 '프리즘’과 ‘몬스터'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원티드 하이파이브 2025'는 원티드랩이 2018년부터 개최해 온 직장인 컨퍼런스 '원티드 콘'의 확장판으로,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 그랜드볼륨에서 진행된다. 기업 대표와 실무진, 학계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실제 사례 기반의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19일은 AI 시대를 준비하는 HR 실무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HR DAY', 20일은 AI 시대 변화에 대응하는 테크, 디자인, PM, 그로스 직군의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Makers Day'로 진행된다. 무하유는 19일 'HR DAY'에서 별도의 부스를 운영하며 자사 HR 솔루션인 프리즘과 몬스터를 소개할 예정이다. 프리즘과 몬스터는 지원자의 경험과 역량을 검증하고 예측해 최적의 인재 채용을 돕는 AI 채용 솔루션이다. 내부에 채용 전문가가 없거나 채용 담당 인원이 부족한 기업에서도 체계적이고 객관적으로 적합한 인재를 검증하고 영입할 수 있다. 스타트업, 공공기관, 대기업을 포함한 600개 이상의 기업에서 활발하게 활용 중이며, AI 채용의 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많은 기업들
슈퍼브에이아이가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EXPO KOREA 2025(국제인공지능대전, 이하 AI 엑스포)'에 5년 연속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는 AI 엑스포는 국내 AI 생태계 조성 및 산업 발전을 위해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AI 전문 전시회다. 11개국 300여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총 450여 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번 전시를 통해 '슈퍼브 영상관제'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비즈니스 과제에 대한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안하고, 산업별 전문 컨설팅도 함께 진행한다. '슈퍼브 영상관제' 솔루션은 직관적인 대시보드 형태의 인터페이스를 통해 다수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비전 AI 에이전트다. 화재 연기 감지, 차량 인식, 얼굴 인식, 쓰러짐 및 이상 행동 감지까지 다양한 상황을 자동으로 식별한다. 특히, 부족한 데이터는 데이터 합성 기능을 통해 생성하는 방식으로 현장 시스템에 단 2주 만에 도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VLM(Vision-Language Model)이 특정 장면을 자동으로 텍스트화해 저장하고, 사용자가 '빨간 모자 쓴 사람 찾아줘'와 같은 일상적인
라이브 커머스 쇼핑앱 ‘그립’을 운영하는 그립컴퍼니가 개인 셀러의 입점을 확대하기 위해 입점 장벽을 대폭 낮춘다고 8일 밝혔다. 그립은 5월부터 셀러 입점 시 요구되는 필수 서류 절차를 간소화해 누구나 손쉽게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사업자등록증이 없는 개인도 입점할 수 있어 판매 경험이 없는 초보 셀러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이번 개편으로 해외 직구 판매자, 재래시장 상인, 산지 농어민, 오프라인 소형 매장 운영자 등 기존에 온라인 진입이 어려웠던 개인들도 그립에서 쉽고 빠르게 라이브 커머스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지역 특산물을 생산하는 농부나 어부, 소규모로 해외 직구 상품을 판매하는 셀러, 재래시장에서 상점을 운영하는 상인, 동네에서 소품숍을 운영하는 개인 사업자 등은 별도 등록 절차 없이 직접 소비자와 소통하며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다. 복잡한 과정 없이 누구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손쉽게 새로운 판로를 열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이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요건 완화를 넘어 ‘누구나 팔 수 있다(Everyone can sell)’는 그립의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전략적 개편이다. 소상공인, 자
서울시의 서울 AI 허브가 9월 2일 스탠퍼드대학교 경영대학원 황승진 석좌교수를 초청, AI 프론티어스 시리즈(AI Frontiers Series) 7회 차 강연을 개최했다. 황 교수는 공급망 관리와 정보경제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50여 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하고 실리콘밸리 다수 기업과 벤처캐피털의 자문을 맡아온 경험을 지닌 것으로 유명하다. AI 프론티어스 시리즈는 시민 누구나 인공지능의 흐름을 쉽게 이해하고 일상과 가까운 주제로 만날 수 있도록 서울 AI 허브가 마련한 공개 AI 강연 및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에는 과학 유튜버 궤도를 초청해 'AI 시대의 현재, 그리고 함께 나아갈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열었고, 7월에는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가 'AI 사피엔스 시대 생존전략'을 강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8월에는 국민대학교 윤용현 교수도 'AI 드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무대에 올랐다. 또한 서울 AI 허브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협력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시리즈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황 교수는 "AI는 단순한 분석 도구를 넘어 읽고 쓰고 연결하며, 자동화와 예측을 통해 비즈니스의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3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AI가 이끄는 앱 생태계의 진화: K-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약과 성장 지원”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스타트업이 앱 개발과 서비스 고도화의 핵심인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해외 시장 진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 및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경제3.0포럼 공동대표 김종민 의원과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앱생태계포럼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국회·스타트업 관계자·투자기관·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종민 의원은 개회사에서 “앱 산업은 디지털 전환의 핵심 창구이자 글로벌 경쟁의 최전선이며, K-스타트업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성권 의원은 “AI 산업 발전은 정확한 데이터 활용과 인식 개선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K-스타트업이 글로벌 AI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환영사에 나선 한상우 코스포 의장은 “스타트업 생태계 혁신의 새로운 기준은 글로벌 경쟁”이라며 “K-스타트업이 세계 무대에서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텍사스 오스틴에 본사를 둔 AI·소프트 매니퓰레이터 전문 스타트업 로볼리전트가 로봇 부품 전문기업 에이딘로보틱스와 글로벌 로봇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 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로볼리전트의 AI·매니퓰레이션 역량과 에이딘로보틱스의 핵심 부품 기술을 결합해 ▲제품 개발 및 사업 협력 ▲부품 공급과 솔루션 공동 개발 ▲글로벌 시장 공동 공략 등 다방면의 협력을 추진한다. 단순한 단기 협력을 넘어, 장기적으로는 크로스 세일즈·공동 마케팅을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Top Tier 로봇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로볼리전트는 AI·소프트 매니퓰레이터 기반 세미-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며, 국 내외 기업들과 활발히 PoC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에이딘로보틱스는 혁신적인 가격과 성능의 힘/토크 센서를 비롯한 다양한 로봇용 핵심 부품을 선보이며, 협동로봇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는 한편 휴머노이드 로봇 부품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양사는 글로벌 거점 운영과 서비스·물류 인프라의 공동 활용을 통해 고객 대응력을 높이고, 부품–솔루션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도 나선다. 에이딘로보틱스
사진 : 위버스브레인 조세원 대표(좌)와 베스핀글로벌 허양호 대표(우) AI 교육 기업 위버스브레인이 AI 매니지드 서비스(MSP) 전문 기업 베스핀글로벌과 손잡고 공공기관 및 지자체(B2G) AI 교육 시장에 진출한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맞춤형 AI 교육 플랫폼을 제작하고, 이를 통해 공공 분야 임직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위버스브레인의 AI 외국어 학습 서비스 '맥스AI월드'와 베스핀글로벌의 생성형 AI 에이전트 플랫폼 '헬프나우 AI'의 결합이 핵심입니다. 이를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AI 대전환(AX)’ 전략에 발맞춰 공공 분야에 최적화된 AI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양사는 이 플랫폼을 통해 공공 분야 임직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맞춤형 교육 콘텐츠로 시장 선도적 입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세원 위버스브레인 대표는 "베스핀글로벌의 AI 매니지드 서비스 역량이 더해져 공공 분야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허양호 베스핀글로벌 대표 역시 "이번 협력으로 AI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교육 분야까지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18일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On-Device AI Healthcare Summit 2025’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지역혁신클러스터(비 R&D)2기 사업의 일환으로,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의료 AI반도체 전문인력양성 사업단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헬스케어와 온디바이스 AI분야의 최신 동향을 조망하고,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5)와 연계해 미래 헬스케어 산업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조민성 AWS 이사의 ‘디지털헬스케어와 클라우드 컴퓨팅기술(AWS Healthcare 서비스중심)’, △조성필 (주)메쥬 부사장의 ‘클라우드 기반 실시간 원격모니터링 서비스 실사례’, △신동주 (주)모빌린트 대표의 ‘디지털헬스케어와 AI반도체(국산 AI반도체 기술 중심)’, △에르덴바야르 연세대학교 교수의 ‘온디바이스 AI기술과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전망’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모더레이터 기재홍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 교수와 함께 ‘온디바이스 AI 기반 헬스케어의 현재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눈다. 세미
축우 메탄가스 측정과 저감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메텍홀딩스가 사료 유통 전문기업 한중에스에스와 함께 친환경 축산 생태계를 공동으로 만들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축우 메탄 측정부터 저탄소 사료 보급, '저탄소 프리미엄 한우' 유통까지 연계하는 통합 밸류체인을 구축하여, 친환경 축산 생태계를 공동 구축할 예정이다. 1996년 회사 설립된 사료 유통 전문기업 한중에스에스는 미국, 캐나다, 호주, 스페인 등으로부터 수입한 수입 건초와 좋은 품질의 국산 건초 등을 포함한 조사료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자체 개발한 TMF 큐빅사료, 한우 명장 시리즈 배합사료(벌크, 지대, 한중베이스사료 (TMF), 한중 발효사료, 단미사료, 약 50가지 종류의 사료 첨가제 등 고품질의 사료를 전국 12,000여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금년 매출 10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한중에스에스가 공급하고 있는 팔방미인 제품 ‘21일생균완숙왕플러스’는 양돈장의 사료비 절감, 수익성 증대, 자돈 폐사율 감소, 분뇨처리에 대한 어려움 해소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대표적인 제품이다. 메텍홀딩스가 보유한 축우의 메탄가스 측정 및 분석기술과 한중에스에스의 ‘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강릉 명주예술마당 별관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2025 강원 로컬위크’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로컬 브랜드에 관심 있는 소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강원특별자치도 전역에서 활동하는 로컬크리에이터 35팀이 ‘마을마켓’과 ‘마을살롱’에서 자신의 브랜드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 ‘마을마켓’에서는 양구의 백자를 이용한 주얼리부터 춘천의 손기록 문화, 평창의 꼭대기 운동마을 소개, 양양 해변 플로깅에서 출발한 업사이클링 제품까지 다양한 공예품과 종이제품, 체험 등을 만나볼 수 있다. - F&B로 구성된 ‘마을살롱’에서는 채식 문화를 전하는 토마토 요리, 강원도 감자로 만든 감자칩과 쿠키, 강원도 농산품을 활용한 전통주 등 마실거리와 먹을거리를 선보인다. * 로컬크리에이터란? 지역이 보유한 자원(자연, 생활, 예술·문화, 특산품 등)을 자신의 비즈니스에 접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상공인 전시와 함께 혁신소상공인 투자연계지원사업 ‘립스(LIPS)’ 운영사와 함께 소상공인 대상 투자 상담회가 진행된다. 이번 상담회에는 주식회사 컴퍼니엑스, 와디즈파트너스, 주
소셜 데이터 AI 분석 기업 피처링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지원 기업으로 선정됐다. 피처링은 이번 선정을 통해 향후 3년간 최대 12억 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스케일업 팁스'는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피처링은 캡스톤파트너스가 운영사로 참여해 사업 관리를 돕는다. 피처링은 지원금을 바탕으로 인플루언서 마케팅 분야 멀티 AI 에이전트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LLM 기반 지능형 데이터 분석, 멀티모달 활용 비정형 데이터 처리, 캠페인 성과 관리 자동화 등 마케팅 실무 전반을 AI로 효율화하는 기술을 고도화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노린다. 피처링은 이미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 2024' 아기유니콘 및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일본 도쿄도의 유망기업 지원 프로그램에도 뽑혀 현지 법인 설립 등 글로벌 진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최화섭 피처링 CTO는 "이번 사업 목표는 소셜 데이터 분석 노하우에 최신 AI 기술을 접목해 데이터 엔진 성능을 높이는 것"이라며, "독보적인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