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디지털 악보 플랫폼 운영사 엠피에이지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포스트팁스’ 지원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포스트팁스는 중기부의 대표 민관합동 창업 육성 프로그램인 팁스 졸업 기업 중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별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엠피에이지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향후 18개월 간 최대 5억 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는다. 엠피에이지는 전 세계 음악 크리에이터와 사용자를 연결하는 글로벌 디지털 악보 플랫폼 ‘마이뮤직시트(MyMusicSheet, 글로벌)’, ‘마음만은 피아니스트(한국)’, ‘코코로와 뮤지션(kokomu, 일본)’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플랫폼에서 음악 크리에이터, 작곡가, 뮤지션이 직접 최신가요와 OST, 자작곡 등 다양한 장르의 악보를 판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체 기업부설연구소(MPAG Research Institute)를 운영하며, AI 음악 기술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엠피에이지는 악보 인식 기술과 딥러닝 기반의 실시간 음정 인식 기술을 개발하는 독보적인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포스트팁스에 선정됐다. 엠피에이지는 향후 피아노를 포함한 다양한 악기의
스플랩은 대한상공회의소 디지털아카데미와 네트워킹을 위한 올인원 솔루션 ‘우모(umoh)’를 공급하는 계약 체결을 통해 멘토링 프로젝트 ‘팀메이트(Team-Mate) 멘토멘티단’ 참여자들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온라인 환경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AI, 클라우드 등 신기술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된 대한상공회의소의 ‘첨단산업·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는 KDT(K-Digital Training) 유형 중 하나로 고용노동부·대한상공회의소·선도기업이 함께하는 민관협력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사업이다. 현재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포스코 등 다양한 분야의 선도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대한상공회의소는 22년부터 운영지원기관으로 선정돼 기업별 훈련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팀메이트는 대한상공회의소 운영지원과정을 수료한 수료생을 멘토로, 훈련생을 멘티로 선발해 취창업 성공기, 취업역량개발 등 서로의 취업 관련 경험을 교류하는 프로젝트다. 24년 7월 1기 활동을 시작으로 30여 명의 멘토멘티단이 수료했으며, 지난달 1일부터 오는 5월 30일까지 총 5개월간 2기 활동이 진행된다. 스플랩의 우모는 비즈니스 전시회뿐 아니라 중소규모의 모임까지 다양한 이벤트에 활용할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27일까지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에 참여할 창의적인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본 사업은 지역의 자원·문화를 비즈니스에 접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개인 트랙의 경우 사업화 자금을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협업 트랙의 경우 소상공인 2개 사 이상으로 구성된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최대 7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참여기업에는 강원혁신센터 ‘강원브릿지 아카데미’를 통해 기초부터 심화까지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마케팅, 세무, 법률, 투자 등 참여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과 ‘지역 연계 행사’ 참여 등으로 시시각각 발생하는 기업 애로사항을 빠르게 해결하고 실효성 있는 시장검증 기회로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더하여 기업가형 소상공인 협약보증(4억 원 이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혁신성장 촉진자금 융자(2억 원 이내) 등 정책자금 지원과 우리동네 크라우드 펀딩,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LIPS 등 후속 연계 지원을 통해 지역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스타씨드가 자체 개발한 AI PR 솔루션 ‘퓰리처 AI’의 글로벌 뉴스 클리핑 서비스를 대폭 확대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회사의 규모와 상관없이 누구나 합리적인 비용으로 자사 혹은 관심 있는 기업, 관련 업계의 국내외 미디어 동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분석할 수 있게 됐다. 퓰리처 AI의 새로운 글로벌 뉴스 클리핑 기능은 사용자가 입력한 키워드를 기반으로 국내외 주요 매체의 관련 기사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분류한다. 이 기능은 자사뿐만 아니라 경쟁사 및 업계 동향을 파악하는 데 필수적인 뉴스 클리핑 작업을 간소화했다. 기존에는 수시간이 걸리던 업무를 퓰리처 AI가 신속하게 처리하며, 해외 기사는 한국어로 번역되고 긴 기사는 핵심 내용으로 요약되어 제공된다.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한국어로 번역된 기사를 통해 전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글로벌 시장의 뉴스와 산업 동향을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스타씨드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AI 보도자료 생성 지원 언어도 총 7개로 확대했다.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인도네시아어로 보도자료를 자동 생성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을
엘리스그룹이 엘리스스쿨 교원 연수에서 엘리스클라우드와 AI 음성인식 실시간 자막 기능으로 청각장애인도 불편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교원 연수 환경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AI 기능은 엘리스스쿨 교원 연수에 참여한 청각장애 교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개발됐다. 연수를 앞둔 청각장애 교원으로부터 문자통역사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듣고, 단기적 해결책보다는 장기적 관점의 불편함 해소가 필요하다고 여겨 기능 개발에 나섰다. 엘리스그룹은 강의 음성을 인식해 실시간 자막을 생성하는 생성형 AI 기능을 엘리스스쿨LXP 교원 연수 플랫폼에 도입했다. 90% 이상의 음성 문자 변환 정확도를 갖춰 통역 정확도가 중요한 청각장애인들이 실시간 자막만으로 강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엘리스클라우드 기반으로 생성형 AI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해당 기능을 사용해 연수를 마친 청각장애 교원은 “엘리스 AI 기능 덕분에 이번 연수에서 강사님 말씀을 놓치지 않고 편안하게 듣고 실습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며 “연수에서 청각장애인 교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곳이 처음인데 유용한 기능을 제공해 준 엘리스의 세심한 장애 감수성에 감동했다”는 소
이미지 : 다국어 번역이 가능한 도쿄메트로 고객용 챗봇. 도쿄메트로 홈페이지 올거나이즈는 자사의 ‘알리(Alli)’ 플랫폼을 활용해 일본 도쿄메트로에 고객과 임직원을 위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고객용 챗봇과 사내 업무에 AI 서비스를 동시에 적용하는 것은 일본 철도 기업 중 최초 사례다. 올거나이즈는 도쿄메트로의 고객용 챗봇 기능을 강화하고, 고객센터 임직원에게 업무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업무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연평균 약 25만 건의 전화 응대와 약 10만 건의 메일을 처리하는 도쿄메트로 고객센터에서 응대 지연으로 발생하는 고객 불만을 최소화하며, 업무 생산성을 높일 예정이다. 챗봇은 자주 묻는 질문으로 작성된 기존 챗봇의 응답에서 나아가 AI가 공식 웹사이트 등 사내 데이터를 바탕으로 적절한 정보를 검색해 자동으로 생성한 답변을 제공한다. 올거나이즈만의 독자적인 RAG 기술로 표나 손글씨가 포함된 문서까지 이해한 최적의 답변을 구현할 수 있다. 챗봇은 일본어, 영어, 한국어를 포함해 총 8개의 언어로 자동 번역돼 관광객에게도 유용하다. 분실물 접수도 챗봇을 활용한다. 기존에는 분실물 문의를 이메일로만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클래스101이 핸드메이드 전문가 10인과 함께하는 ‘2025 핸드메이드 부업 라이브 세미나’를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취미를 부업으로 발전시키려는 구독자들을 위한 이번 세미나는 ‘사부작 사부작 돈 벌어볼까요? 취미로 시작하는 경제적 자유’라는 주제로 총 300분간 화상 미팅 형식으로 온라인 진행된다. 주요 세션으로는 △핸드메이드 크리에이터의 창업 과정을 다룬 ‘크리에이터 세미나’ △마케팅과 세금 설계 방안을 소개하는 ‘사업 운영 세미나’ △핸드메이드 작품의 수익화를 돕는 ‘수익 플랫폼 세미나’ 등 총 3가지로 구성, 관련 분야 성공 크리에이터와 비즈니스 전문가 10인이 실시간으로 노하우를 전수한다. 또한 클래스101은 세미나 녹화 VOD(5개월 제공, 3월 18일 론칭), 같은 부업에 관심 있는 수강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 참여권, 2025 부업·소비 트렌드 리포트를 참가자 기본 혜택으로 선보인다. 부업 수익화 정보 파일과 크리에이터 1:1 코칭권도 유료 옵션으로 포함해 체계적인 학습 및 네트워킹 환경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클래스101은 전체 카테고리 연간 구독권 연계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참여
의식주컴퍼니가 운영 중인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는 최근 한파의 영향으로 지난 1월 생활빨래 주문량이 전월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런드리고는 1월 한 달간 생활빨래 주문량이 3만 건을 기록하며 일 최대 6톤, 총 150톤의 세탁량을 처리했다. 기온이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진 날에는 수도관 동파·동결로 인해 생활빨래 주문량이 전일 대비 최대 2배 넘게 급증했다. 생활빨래가 가능한 품목은 티셔츠, 후드티 등 면 소재 의류, 셔츠·패딩류, 모자, 신발 등이다. 런드리고는 자체 R&D 조직인 런드리이노베이션랩에서 개발한 레시피로 생활빨래에 특화된 항균력을 구현해 위생적인 세탁 품질을 제공한다. 또한 런드리고의 생활빨래 서비스는 세탁과 건조를 마친 의류, 수건, 양말 등을 개켜서 배송하는 형태로, 고객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에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를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최근 3년 평균 5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런드리고는 드라이클리닝 중심의 기존 세탁 서비스와 달리 생활빨래 중심의 구독형 요금제를 두고 있다. 이러한 구독 모델을 기반으로 현재 누적 구독 고객 수 15만 명, 누적 주문 수 5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