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링크브릭스 호라이즌AI 양방향 AI Avatar AI 풀스택 플랫폼 기업 링크브릭스 호라이즌AI가 설립 4개월 만에 베터그라운드, 링크브릭스벤처스, 아이엑스브이(IXV)로부터 총 20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함께 AI 추론 및 검색 관련 기술 특허 3건을 신속히 등록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링크브릭스 호라이즌AI는 지난 1월 링크브릭스 지윤성 의장, 싸이월드 창업자 형용준 박사(현 KAIST 교수), 김상규 링크브릭스 대표가 공동 설립한 AI 전문 기업이다. 한글과컴퓨터, 네이버, 카카오 출신 핵심 인력들이 공동 창업자로 참여하며 업계의 기대를 모았다. 이 회사가 개발한 AI 풀스택 플랫폼은 초거대언어모델(LLM) 개발부터 비즈니스 적용, 서비스 구현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한다. 특히 텍스트, 음성, 영상 등 다양한 입력을 동시에 인식하고 처리하는 양방향 멀티모달 AI 상호작용 기술이 강점이다. 실제로 이 플랫폼을 통해 개발된 다국어 경량 LLM(sLLM)은 글로벌 AI 평가 지표인 '오픈 LLM 리더보드 시즌2'에서 전체 10위, 파라미터 수 32B 이하 모델 부문에서는 세계 2위를 기록하며 국내 기업 중 최고 순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가 시리즈 C 브릿지 라운드에서 총 1,7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국내 딥테크 기업 중 드물게 기업가치 1조 원을 돌파, 유니콘 기업 반열에 올랐다. 이번 라운드에는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국책금융기관을 비롯해 케이스톤파트너스, 피아이파트너즈 등 사모펀드(PE),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등 총 40여 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는 퓨리오사AI가 지난 7년간 유치한 누적 투자금에 상응하는 규모로, 시장의 꾸준한 기대와 신뢰를 입증했다는 평가다. 특히, 초기 기업에 투자하지 않는 사모펀드가 복수 참여하여 퓨리오사AI가 기술 및 제품의 시장성을 인정받아 성장 단계 기업으로 도약했음을 시사한다. 생성형 AI 시장에서 엔비디아 GPU 의존도를 줄일 대안을 모색하면서 퓨리오사AI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커지고 있다.퓨리오사AI는 올 7월, 자사의 2세대 인공지능 반도체 **RNGD(레니게이드)를 LG AI연구원의 대규모 언어모델 엑사원(EXAONE)에 공급하며 기업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레니게이드는 LG 측의 고성능 조건을 충족하고 기존 GPU 대비 2.25배 높은 전력당 성능을 보여,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들을
센드버드가 AI 에이전트 운영의 신뢰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엔터프라이즈급 AI 운영 시스템 Trust OS'를 출시했다. 인공지능의 판단과 행동을 기업 정책에 따라 정밀하게 설정·제어하고, 전 과정 투명한 추적·감독이 가능한 운영 체계다.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잘못된 응답, 편향 등 예측 불가능한 오류가 증가함에 따라 기업들은 자율성과 통제성을 갖춘 AI 운영 환경을 필수로 요구하고 있다. 센드버드는 이러한 시장 수요에 대응해 관측성, 사람 감독, 통제, 검증된 확장 인프라를 결합한 Trust OS를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AI 에이전트의 판단, 응답, 상호작용 과정을 실시간으로 추적·시각화하여 문제 파악 및 개선 방향 도출을 돕는다. 정책에 따른 기능 배포 시점 및 범위 설정, 필요 시 사람의 감독을 통한 판단 결과 검토·조정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고속·대량 트래픽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하는 인프라 구조로 유연한 확장이 가능하다. Trust OS를 활용하면 기업은 파일럿에서 실제 운영 전환까지 소요 시간을 최대 90% 단축하고, 환각 오류의 99%를 사전에 탐지 및 수정할 수 있다. AI의 성능과 책임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며, 역할 기반 권한 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5 인천 스타트업 배치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 12개 사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인천 스타트업 배치 프로그램은 기술창업 초기 기업이 PMF(Product-Market Fit)를 달성하고 투자 유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기획된 단기 집중 육성 프로그램이다. 특히 인천의 6대 전략산업(바이오, 반도체, 로봇, 디지털데이터, 미래차, 항공) 분야를 포함해 유망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집중 발굴·지원한다. 이번 1기 프로그램에는 총 12개 스타트업이 최종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선정 기업은 다음과 같다. △워크원오원(대표 채동식) △올메이드(대표 오택규) △스피드플로어(대표 홍현진, 홍석민) △276홀딩스(대표 신인근) △비엔제이바이오파마(대표 동재준) △빌릭스(대표 김명립) △에코피디(대표 전수만) △베링랩(대표 김재윤, 문성현) △라이프퓨쳐텍(대표 송가람) △에이닷큐어(대표 정경호) △엔덴틱스(대표 김원정) △피앤피(대표 김은아) 선정된 기업들은 3개월 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맞춤형 멘토링 △IR 고도화 △MVP 개발 및 시장 검증을 위한 사업화 자금(최대 2000만 원) 등을 지원받으며, ‘인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KAIA)는 팁스타운 명우빌딩 유니온스퀘어에서 'AC의 미래! AI와 벤처스튜디오?'를 주제로 세미나를 지난 7월 24일 성공적개최했다. 본 행사는 오프라인 70여 명, 온라인 50여 명 등 총 12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나는 데이터 기반 AI/ML 기술을 활용한 액셀러레이션 모델의 진화와 벤처스튜디오 방식의 창업지원 전략을 집중 조명했다. 특히 글로벌 트렌드와 국내 적용 가능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활발히 이어지며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발표 세션에서는 더인벤션랩 김진영 대표, 마크앤컴퍼니 홍경표 대표, 팩트시트 함세희 대표, WILT Venture Builder의 원대로 대표 등이 연사로 참여해 다양한 시각을 공유했다. 첫 발표를 맡은 김진영 대표는 AI 시대의 벤처스튜디오와 투자 전략의 변화 양상을 조망하며, 데이터 기반 창업이 직관 중심의 전통 모델을 대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디지털 지표 분석과 글로벌 트렌드 기반 전략을 통해 창업과 투자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경표 대표는 바텀업과 탑다운 전략을 활용한 스타트업 발굴 방식을 비롯해, 성장 분석, 경쟁사 비교
비전 AI 전문 기업 슈퍼브에이아이가 2025년 상반기 수주액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성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같은 성장은 신규 제품의 빠른 시장 안착과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프로젝트들이 본격적으로 수주되며 나타난 결과다. 온프레미스 플랫폼과 영상관제 솔루션 등 1년 내 출시한 신규 제품 매출 비중이 6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억 원대 규모의 온프레미스 및 영상관제 프로젝트를 다수 성사시키며 전통 산업 및 공공 부문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신규 제품들은 제조, 물류, 보안,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향후 로봇공학, 자율주행, 스마트 팩토리 등 피지컬 AI 영역으로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출 구조를 살펴보면 대기업 61%, 공공기관 33%를 차지했다. 제품별로는 온프레미스 플랫폼(35%)과 영상관제 솔루션(31%)이 매출의 67%를 기록했다. 올해 새로 선보인 영상관제 솔루션은 물론, 전제품의 올해 상반기 수주액이 지난해 전체 수주액을 초과하며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글로벌 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국립연구소 및 대형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대상으로 온프레미스·영상관제 솔루션이 도입되며 신뢰를
‘아이디어스’를 운영하는 백패커가 주문형 디지털 인쇄 및 굿즈 제작 전문 기업 베러웨이시스템즈에 총 47억 원을 투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베러웨이시스템즈의 신주와 구주를 인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베러웨이시스템즈는 올해 초 그래비티프라이빗에쿼티(그래비티 PE)로부터 4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이번 전략적 투자까지 더해 추가 성장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레드프린팅 앤 프레스’를 운영 중인 베러웨이시스템즈는 명함·홍보물·스티커 등 전통 인쇄물부터 의류, 액세서리, 라이프스타일 제품 등 굿즈까지 380여 종의 제품에 맞춤형 디자인을 제작해 주며 다품종 소량 생산이 가능한 유연한 제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백패커는 베러웨이시스템즈 투자로 아이디어스 작가, 텀블벅 창작자, 텐바이텐 브랜드 입점사들의 생산까지 연결되는 커머스 밸류체인을 보다 긴밀하게 내재화하게 됐다. 레드프린팅과의 협업으로 MOQ부담 없는 제작 파트너를 확보했으며, 주문·생산·포장·배송에 이르는 제작 후 공정까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구조도 함께 구축했다. 향후 백패커는 창작자에게 ▲제작 단가 할인 ▲전담 운영 인력 배치 ▲PB 상품 생산 다변화 등의 혜택을 제공, 플
사진 : 하이퍼노트 창업팀 하이퍼노트가 온디바이스 AI 기반 미팅노트 기술력을 인정받아, 크루캐피탈(Krew Capital)의 첫 투자 이후 미국 엑셀러레이터 와이콤비네이터(Y Combinator)의 S25 배치 프로그램에 선정돼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하이퍼노트는 메모장 같은 친숙한 인터페이스에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결합해 회의 음성을 실시간으로 기록·요약하고 태스크 관리까지 지원하는 보안 특화형 AI 미팅노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음성-텍스트 변환을 포함한 모든 AI 추론을 사용자 디바이스에서 처리해 클라우드 전송이 전혀 없으며, 오픈소스 코드로 배포해 기업 보안·컴플라이언스 팀이 직접 검증하고 내부 환경에 적용할 수 있다. 자체 개발한 소형 언어 모델(SLM)은 서버급 GPU 없이도 노트북 CPU·NPU에서 원활히 동작해, 해외 출장이나 망 분리 환경에서도 동일한 성능을 제공한다. 현재 투자은행(IB), 헬스케어, 로펌, 컨설팅 등 기밀 유출 위험이 높은 산업군 초도 고객을 확보해, 보안 규정에 최적화된 음성 인덱싱 및 요약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 와이콤비네이터는 에어비앤비, 드롭박스, 코인베이스 등 글로벌 테크 기업을 탄생시킨 세계적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