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서울 강남구 파티오나인에 모인 40개팀 110여명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게 해커톤 대회 주제가 공개되면서 현대차그룹 ‘해커로드’ 본선 대회의 막이 올랐다. 이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9일 오전 11시까지 총 24시간으로 시간 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미래 커넥티드카에서 구현될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를 완수해야 한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일명 ‘실리콘밸리식 끝장대회’로 일컬어 진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해커톤 대회 ‘해커로드’ 참여를 위해 지난 8~9월 총 264개 팀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현대차그룹은 이 중 본선대회에 나설 40개 팀을 선정했다. 올해 대회의 가장 큰 변화는 참가 자격에 대학(원)생과 일반인 외에도 스타트업을 추가로 포함시켰다는 점이다. 본선대회에 참가한 40개 팀 중 10개 팀이 스타트업으로 구성될 정도로 스타트업들의 참여 열기는 뜨거웠다. 이날 본선대회에는 미래 IT 기술 관련 각양각색의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대거 쏟아졌다. 스타트업 팀인 ‘케미센스(최우용 외 2인)’는 차량 내 환경 센서를 이용해 실내 공기질을 모니터링하고 최적의 운전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공조시스템 등
투자전문 기업 더벤처스(대표 호창성)와 종합 홍보대행사 모두별커뮤니케이션즈(대표 김주하)는 8일, 초기기업 및 성장기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와 펀딩, 홍보와 광고, 마케팅 및 위기관리 컨설팅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특히, 스타트업에 대한 이해가 높은 더벤처스와 정부, 소비재, 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홍보 마케팅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 모두별커뮤니케이션즈가 각자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맞춤형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통해 스타트업의 효율적인 홍보 마케팅과 경영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더벤처스 이주홍 팀장은 “더벤처스는 단순 투자를 넘어 스타트업이 생존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스타트업에 특화된 홍보 마케팅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며 “홍보와 마케팅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모두별커뮤니케이션즈와 협력하여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벤처스는 초기 단계 기업에 대한 투자와 육성을 지원하는 전문투자사로 글로벌 스타트업을
<사진 : 2017 빅데이터 스타트업 2차 네트워킹데이> 경기도는 지난 27일 판교 낭만키친에서 진행된 ‘2017 BIGdata STARtup 2차 Networking Day’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8월 23일 더부스 삼성점에서 개최한 '2017 BIGdata STARtup 1차 Networking Day’에 이어 개최된 ‘2017 BIGdata STARtup 2차 Networking Day’에는 선발업체와 투자자,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네트워킹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는 지온인베스트먼트(주), 유니콘엔젤투자클럽, EXCEL INVESTMENT, (주)송현인베스트먼트, (주)아이피프론티어스, 미래에셋벤처투자를 비롯 (주)블루포인트파트너스, LIGHT HOUSE, Born2Global,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주), 300파트너스 등의 투자자 및 유관기관들이 초청되었다. “Behind the startup”(스타트업을 하며 겪은 직원 혹은 고객, 투자자들과의 경험담과 팀원 이탈, 자금 등의 이슈 공유 프로그램), “The Investor View”(투자자 입장에서 보는 투자하고 싶은 스타트업 및 투자자를 설득하는 방법 등
크리에이터들에게 공간,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인 위워크(WeWork)가 2018년 1월 광화문 인근 더케이트윈타워에 국내 위워크 다섯 번째 지점인 위워크 광화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위워크 첫 지점인 위워크 강남역점도 추가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복궁 바로 앞에 들어설 위워크 광화문점은 서울의 유서 깊고 전통적인 상업 지역에 위치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근래 위워크 공간에 대한 전통적인 대기업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 입지 선정으로 향후 더 많은 국내 대규모 기업들이 멤버로 합류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위워크 광화문점은 더케이트윈타워의 3개 층을 활용, 9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3개 노선 지하철역에 인접한 지점으로 최고의 교통 요지에 위치해 있으며 여의도, 강남, 서울 외곽지역은 물론 공항까지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아울러 위워크는 지난해 8월 오픈한 이래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그 수요가 증가해왔던 위워크 강남역점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해 국내 비즈니스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홍우빌딩의 10개 층을 활용해 1천명 이상을 수용하는 공간으로 구성된 위워크 강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년 서울창업박람회가 11월 2일 ~ 11월 4일(3일간) 서울창업허브(본관, 야외주차장, 후면 등 허브 전 공간)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에는 데모데이, 부스 전시, 체험, 버스킹 공연, 푸드트럭 콘퍼런스, 토크콘서트, 창업교육 및 채용 존, 파트너십 존도 마련된다. 행사 스케줄 및 연사, 각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 문의 : 2017년 서울 창업 박람회: 홈페이지 :http://seoulstartupexpo.co.kr/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이철규)이 건국대 학생들과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017 KU 슈퍼 그.뤠.잇한 대학생 창업캠프’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양평 대명 리조트에서 진행하는 이번 창업캠프는 평소 창업에 많은 관심을 가진 학생들에게 사업계획서 작성 등 다양한 창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창업캠프는 △CEO의 창업스토리 특강 △사업 타당성 검토 등 비즈니스 모델 특강 △팀별 집중 멘토링을 통한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팀별 아이디어·아이템 발굴 △모의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의 전 과정을 압축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관련 링크의 구글 링크에서 캠프 참가 신청서를 작성후 개인정보이용동의서와 재학증명서를 이메일로 제출하게 되면 신청이 완료된다. 이번 캠프는 5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참가 접수는 선착순으로 11월 13일(월)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캠프 전 과정은 별도의 참가비가 없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캠프를 수료한 학생에게는 대학생 창업캠프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철규 창업지원단장은 “창업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문제해결능력을 개발하고 기업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기경제과학원)은 ‘ICT 기술 창업가 육성’을 위한 실전 창업 교육을 30일부터 5일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SW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SW융합클러스터 스타트업부트캠프’ 교육은 경기도 내 유망 ICT 기술 창업가 배출을 목표로 ICT 분야별 조별 실습 과정으로 40명이 참석한다. 교육 내용은 창업 아이디어, 비즈니스 모델링, 브랜딩, IR 피칭 등 실습위주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며 총 5일간 집합교육으로 진행된다. 먼저 30일(월)에 진행되는 특강에는 ‘ICT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판교테크노밸리의 대표적인 ICT 기업인 ‘한글과 컴퓨터’의 김상철 회장의 강의와 국내 1위 모바일 알림장 서비스 업체인 아이엠컴퍼니 대표의 ‘기술창업 트렌드’ 강의가 이어 진행된다. 이어 31일(화)부터 3일간은 전문멘토 강사들과 함께 기술창업 아이디어, 브랜딩, 투자, 비즈니스 모델링 등의 실습이 진행되고, 조별 사업계획 발표 및 컨설팅도 실시된다. 마지막 날은 판교 우수 스타트업인 프라미솝, 브이플랩 CEO를 각각 초청하여 창업 실패 및 성공경험담 특강을 실시한다. 교육 이후에도 수료생의 ICT 창업 관심분야에 대한 온·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최수규 차관이 26일(목) 서울 용산 디지털 대장간*에서 메이커** 관계자들과 메이커운동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서울시, 나진산업(용산상가), 민간(N15)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메이커 스페이스 **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제품 또는 서비스를 스스로 창작·개발하는 자 이번 간담회는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 추진의 일환으로 메이커 스페이스 현장을 방문하고 메이커 등 정책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메이커 활동가를 비롯하여 10여명의 정책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메이커운동과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이회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의 정책 제언과 함께, 디지털 대장간 운영사인 N15* 류선종 대표가 메이커 제조창업 사례를 발표·공유하였다. * 하드웨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로서 현재 디지털 대장간을 운영 중 또한 메이커 교육가, 스페이스 운영자와 메이커 제조창업자 등 참석자들은 현장에서의 메이커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메이커운동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메이커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최수규 차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혁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유망기술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전문기관 K-ICT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가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와 25일 서울 용산에 있는 LG유플러스 본사에서 ‘본투글로벌센터·LG유플러스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 중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 6개사 대표 및 LG유플러스 신사업 관련 부서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본투글로벌센터와 LG유플러스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상생협력을 통한 4차 산업혁명시대 유망 정보통신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투글로벌센터는 LG유플러스와 함께 센터에서 육성하고 있는 멤버사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6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IoT와 AI, AR 등 4차 산업혁명 흐름에 걸 맞는 다양한 신기술이 주류를 이뤘다. LG유플러스와의 사업개발 제휴 기회를 얻은 기업은 △코너스(대표 김동오, IoT와 AI 융합 기반 실시간 재난·대테러 대응 시스템) △파이퀀트(대표 피도연, 식재료의 농약/식중독균, 분유속 유해물질을 찾는 분광기반 검출기) △지에스아이엘(대표 이정우, IoT 기반 스마트 건설안전관리 시스템) △시어스랩(대표 정진욱, 실시간
필자는 지난 2019년, 2022년, 2024년에 이어 2025년도 노동법 포스터를 직접 제작해 한인 고용주들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이번 배포는 지난해처럼 온라인으로만 배포한다. 지금까지 한인 보험회사들이 주류 포스터 업체에서 노동법 포스터를 구입해 고용주들에게 배포하던 방식과 달리 또다시 포스터를 직접 제작했다. 즉, 이 포스터의 특징은 노동법 전문변호사가 노동법 주요 조항들을 노동청, EDD, 상해 보험국 등 여러 정부기관 사이트들에서 직접 찾아서 선정했고 연관된 노동법 항목들을 함께 배치해 보기 쉬운 맞춤형 포스터라는 점이다. 올해 제작된 포스터들은 지난해처럼 가로 26인치, 세로 39인치의 풀 컬러 대형 영어 포스터 버전과 가로 13인치, 세로 18 인치의 소형 영어, 한국어, 스패니시 버전 등 모두 4가지 pdf 파일들이다. 만일 종업원의 10퍼센트 이상이 영어가 아닌 외국어를 구사할 경우 영어 외에 이들 언어로 된 포스터를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추가로 제작했고 많은 한인 고용주들이 한국어나 스패니시 포스터를 부탁해서 이렇게 추가로 제작하게 됐다. 대형 영어 포스터는 이전처럼 캘리포니아주, LA시 최저임금, 직장 상해, 유급병가 등 모두 17개의 포
전미반려동물산업협회(APPA)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이후 반려견을 키우는 가구가 크게 늘어 2021년과 2022년 사이에 6,510만 가구에 달할 정도였다. 관련 산업군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서 반려동물 관련 산업은 2023년에는 1,436억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렇기 때문에 직장에 반려동물과 함께 출근하고 싶어 하거나 출근해야 하는 직원들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한 캘리포니아주 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직원들이 직장에 동반할 수 있는 동물의 종류는 서비스 동물과 정서지원 (emotional support) 동물 두 가지가 있다. 서비스 동물은 장애인들을 위한 동물이고 정서지원 동물은 소유한 사람의 심리치료 계획의 일부로서 자격증을 가진 전문가가 처방하는 동물로 예를 들어 우울증, 불안감, 공포증, 심각한 외로움 등이 있을 때 처방받을 수 있다. 어떤 사무실 건물은 동물의 출입을 금지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고용주들은 직원의 요구와 건물주 측의 규칙 사이에서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반려동물을 거부하는 사내 방침이 있는 지도 고려해야 한다. 만일 그런 방침이 있지만, 직원이 예를 들어 시력이나 청력과 관련된 장애가 있어서 서비스 동물이
최근 들어 직원들에게 문서로 된 경고문을 주는 한인 고용주들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각종 노동법 소송에서 구두 경고문이 소용이 없다고 느낀 한인 업주 들은 경고문에 어떤 내용을 넣을지 궁금해한다. 경고문의 목적은 직원들의 행동이 적절하지 않았고 변화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직원이 이해하게 만드는 데 있다. 첫째, 징계는 보통 받는 직원이 반기지 않기 때문에 문서로 남겨야 하고 둘째, 경고문에 있는 내용이 나중에 법적 절차에서 고용주에게 유리하게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경고문 은 필요하다. 단순히 구두 경고에 의존하면 사람의 기억력은 한계가 있어서 경고를 준 사실을 제대로 증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 경고문에 포함되어야 한다. (1) 직원에 대한 정보 (이름, 경고 날짜, 슈퍼바이저 이름) (2) 직원의 위반 유형 (예: 언어, 명령 불복종 등) (3) 직원의 자세한 위반 사항: 발생 날짜, 시간, 장소 (4) 직원의 슈퍼바이저나 고용주의 위반 사항 발생 명시 (5) 직원의 위반 사항 발생에 대한 명시 (6) 위반 사항에 대한 징계: 예를 들어 임금 삭감, 강등, 정직, 경찰 신고 (7) 이전 경고 사항: 이전 경고문을 준 날짜와 형태 (8)
한인 고용주들이 간과하는 직원들의 권리들 중 하나가 프라이버시다. 캘리포니아주에서 중요한 직원들의 프라이버시 권리들은 다름과 같다. 1) 비디오카메라는 업무를 수행하는 장소로 제한되고 비디오로 녹화되고 있다는 장소와 기간을 직원들에게 밝혀 야 한다. (2) 고용주는 인터넷에 올린 직원의 소셜 미디어 포스팅들을 보기 위해 직원에 게 로그인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달라고 강요할 수 없다. (3) 직장 내 전화내용을 모니터 랑하는 것이 녹화 방송이나 비핑 시그널로 공개할 경우에만 모니터가 가능하다. (4) 직 장내 연애는 매니저들 사이나 평직원들 사이로 제한할 수 있지만 근무시간 중이 아니 거나 회사밖에서 연애할 경우 프라이버시 침해가 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5) 직원 차의 GPS 추적은 업무 수행 도중의 움직임일 경우에만 가능하다. (6) 채용 후 마약검 사는 불법 마약 사용의 의심이 있을 경우에만 가능하다. 이 6개 프라이버시 권리 침해에 대해 각각 자세히 소개한다. (1) 직장 내 비디오 모니터링: 캘리포니아주에서 탈의실, 락커룸, 샤워룸, 화장실, 휴식실, 식당처럼 직원들이 혼자 있다고 기대하는 장소에서 비디오 모니터링은 금지되어 있다. 그리고 캘리
캘리포니아주에서 2025년부터 시행되는 노동법과 고용법 법안들이 고용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살펴본다. 1. 상원 법안 SB 399 (캘리포니아 종업원의 고용주 위협으로부터의 자유법 (California Worker Freedom from Employer Intimidation Act)): 이 법안은 종교나 정치적 성향에 근거한 강제적인 직장 내 회의를 금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법안은 고용주가 주최한 회의를 통해 직원으로 하여금 종교적 또는 정치 적 문제에 대한 회사의 입장을 듣도록 강요할 수 없게 된다. 즉, 회사는 직원이 위와 같은 회의에 참석을 거부하거나 이러한 대화에 참여하기를 거부한다고 해서 해고 등 불리한 인사 조치를 취할 수 없다. “정치적 문제”에는 정치, 선거, 정당, 법률, 규제, 노동 단체 가입 등이 포함되어 있고, “종교적 문제”에는 종교 소속, 종교 신념의 실천, 종교 단체 가입 등이 포함된다. SB 399는 직원들은 회사가 이런 미팅에 참석할 것을 강력히 권장하더라도 보복에 대한 두려움 없이 참석을 거부할 권리를 가지게 된다. 이 법안에 의거해서 고용주들은 매니 저들이 필요한 교육을 받도록 해야 한다. 2.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모태펀드 2025년 강원 전략산업 벤처펀드 출자사업에서 지역기업 첫걸음 분야의 운용사(GP)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강원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모태펀드로부터 29억을 출자받아 내년 1월 37.8억 규모의 자펀드를 결성하고 본격적인 투자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펀드는 기업가치 산정이 어려운 초기 창업기업을 위한 조건부지분인수계약(SAFE)의 투자 방식으로 기업가치 산정의 부담 없이 신속하고 유연한 투자 집행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투자 대상은 바이오·헬스, 반도체, 푸드테크, 기후테크, 미래차 등 강원 7대 미래산업 분야의 창업기업이며,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태백, 강릉 등 특정 지역에 대한 의무 투자 조항을 포함시켜 도내 전역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강원혁신센터는 지난 수년간 강원권 전략산업 중심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꾸준히 초기 투자를 이어 왔으며, 특히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BuS(Build up Strategy for Startups)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유망 창업기업을 상시 발굴·육성했으며, 강원 미래산업 분야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딥테크 창업기업 11개사에 집
코스포, ‘중소기업 수출 촉진법’ 발의 적극 환영… 디지털 수출 지원 근거 마련 코스포, ‘중소기업 수출 촉진법’ 발의 환영… 디지털 서비스 수출길 열린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김동아 국회의원이 발의한 「중소기업 수출 및 해외진출 촉진에 관한 법률안」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법안은 플랫폼, SaaS, 콘텐츠 등 무형의 디지털 서비스를 ‘수출’ 정의에 명확히 포함한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디지털 기업들은 실질적인 해외 매출이 있어도 통계 체계 미비로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법안 통과 시 서비스 수출 동향 분석 근거(제12조)가 마련되어 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정책 설계와 인센티브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코스포는 “이번 법안이 무형 수출의 제도적 정의와 데이터 기반 지원체계로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 의견을 적극 전달해 스타트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시행령 마련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애즈위메이크, 식자재마트 전용 세금환급 ‘택스큐’ 출시… 전문 세무법인 협업 애즈위메이크, 식자재마트 전용 세금환급 ‘택스큐’ 출시 마트 DX 솔루션 ‘큐마켓’ 운영사 애즈위메이크가 식자재마트 점주를 위한 경정청구(세금환급) 서비스 ‘택스큐(TaxQ)’를 론칭했다. 유현세무법인, 파이노버스랩과 협력해 식자재마트 업종에 최적화된 환급 체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택스큐는 매입·매출 구조가 복잡하고 고용 규모가 큰 식자재마트의 특성을 고려해, AI 분석과 전문가 검증을 결합한 비대면 환급 플랫폼을 제공한다. 유현세무법인은 세액 검토와 신고 등 전문 세무대리를 전담하며 점주들이 놓치기 쉬운 정당한 절세 권리를 찾아준다. 대외협력본부 관계자는 “식자재마트 점주에게 실질적인 재무적 도움을 제공하고 마트 경영 효율화를 돕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애즈위메이크는 이번 출시를 기점으로 유통 시장 내 서비스 영역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화해, 공동구매 서비스 ‘크리에이터 마켓’ 정식 론칭… 뷰티 커머스 강화 화해, 공동구매 서비스 ‘크리에이터 마켓’ 정식 론칭… 뷰티 커머스 강화 뷰티 플랫폼 화해(㈜화해글로벌)가 커머스 어필리에이트 프로그램 내 공동구매 기능인 ‘크리에이터 마켓’을 정식 론칭했다. 인플루언서 등 큐레이터가 화해 단독 기획상품 ‘only화해’를 최대 할인가로 판매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모델이다. 화해는 재고 관리, 배송, CS 등 커머스 운영 전반을 대행해 크리에이터가 콘텐츠 제작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진행된 인플루언서 ‘연쭈’의 공동구매는 20.34%의 높은 구매전환율을 기록하며 서비스 경쟁력을 입증했다. 화해글로벌 관계자는 “크리에이터 마켓을 통해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K뷰티 브랜드가 성장하는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며, 향후 모든 입점 브랜드로 대상을 확대해 소비자 접점을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버스마인드, AI 영어 회화 앱 ‘브레인키’ 출시… 게임처럼 배우는 영어 위버스마인드, AI 영어 회화 앱 ‘브레인키’ 출시… 게임처럼 배우는 영어 AI 에듀테크 기업 위버스마인드가 영어 학습 앱 ‘브레인키’를 출시했다. ‘뇌새김’의 노하우를 집약한 브레인키는 AI 기반 1:1 영어 회화부터 듣기·단어 학습까지 지원하는 올인원 영어 학습 서비스다. 캐릭터 ‘망고’와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형 학습 구조를 도입해 초보자의 몰입도를 높였다. AI가 10개 문항으로 수준을 진단해 맞춤형 단계를 설계하며, 대화 후에는 문장 오류 피드백과 복습 기능을 제공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한다. 단어 퍼즐, 문장 완성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언어 활용 능력을 통합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정성은 대표는 “AI 기술과 게임 요소를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영어를 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버스마인드는 누적 학습자 205만 명을 확보하며 에듀테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그립(Grip), 크리에이터 팬덤 강화 ‘후원하기’ 기능 출시… 젬 기반 상호작용 활성화 그립, 크리에이터 팬덤 강화 ‘후원하기’ 기능 출시 커머스 크리에이터 플랫폼 그립컴퍼니가 기존 라이브 부스터를 고도화한 ‘후원하기’ 기능을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가상 재화 ‘젬(Gem)’을 통해 소비자가 크리에이터를 직접 응원하는 구조로, 실시간 목표 달성 바와 ‘레벨업’ 시스템을 도입해 재미 요소를 더했다. 소비자는 결제 외에도 출석 체크, 영상 시청 등 미션으로 젬을 얻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후원 참여 시 전용 배지와 닉네임 강조 표시가 적용되어 팬덤 경험이 강화되며, 크리에이터는 실시간 랭킹 노출을 통해 추가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김한나 대표는 “크리에이터와 팬이 함께 만들어가는 고객 경험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론칭을 기념해 31일까지 1,000젬 이상 후원 시 선착순 1,000명에게 1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