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은 B2B 소셜미디어 데이터 분석 솔루션 ‘데이터이펙트’ 론칭 이후 작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4월 론칭한 데이터이펙트는 다양한 소셜미디어 데이터를 기업별 비즈니스 특성에 맞춰 분석·시각화해 주는 SaaS형 대시보드 솔루션으로 SNS 데이터 기반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제공해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물론 사업 전략, 트렌드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이터 엔진인 ‘피처링 AI’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AWS)의 멀티 테넌트 아키텍처(Multi-Tenant Architectures)를 적용해 고객사의 서비스 구축 초기 비용을 대폭 절감했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 확장성(Scalability)을 극대화해 신규 고객사의 손쉬운 온보딩을 지원하며 워크로드 증가 시 자동 확장(Auto Scaling) 기능을 통해 안정적인 데이터 분석 환경을 제공한다. 멀티 테넌트 아키텍처는 단일 클라우드 인프라를 여러 이용자에게 공유하면서도 데이터를 독립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으로 △운영 비용 절감 △데이터 보안 강화 △유지보수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를 운영하는 슬링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2025 서비스 BM(bussiness Model)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2025 서비스 BM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에듀테크, 프랜차이즈, ICT 및 기타 유망 서비스 분야의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및 정착을 단계별 지원하는 사업으로 슬링은 사업성, 적합도, 성과목표, 혁신성, 기대효과 등 코트라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에듀테크 분야 '데뷔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슬링은 코트라로부터 해외 마케팅을 위한 사업비 총 3500만 원과 함께 △해외진출 전략수립 및 컨설팅 △서비스 소개용 비디오 카로그 제작 △해외 유망 전시회 참관 및 시장시찰 기회 등을 제공받게 됐다. 슬링은 현재 태블릿 보급률과 시험 구조가 국내와 유사한 미국과 캐나다를 첫 진출 국가로 낙점, 해당 지역에서 치러지는 국제 시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학습 콘텐츠 및 기능은 물론 다국어로 문제풀이 안내를 지원하는 오르조 AI 코치 등이 탑재된 글로벌 버전 오르조 앱을 상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누적 다운로드 수 80만 건을 돌파하며 태블릿 학습 필수 앱으로 자리매김한 오르
대화형 인공지능 에이전트 ‘젠투(Gentoo)’ 개발사 와들이 코오롱그룹의 IT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가 주도하는 AI 얼라이언스에 합류한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코오롱베니트가 지난해 발족한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에 합류하는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 와들의 커머스 특화 대화형 AI 에이전트 ‘젠투’를 커머스 현장에 도입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와들은 이번 얼라이언스 합류를 통해 혁신적인 AI 생태계 조성은 물론, 향후 사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 국내 AI 선도 기업들과의 우호적인 파트너십을 대거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AI 기술 보유 업체로 참여하며 다수의 글로벌 벤더 및 제조·금융·패션·건설 등 파트너를 활용, 솔루션 고도화 및 비즈니스 확대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AI 생태계 내 주요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며 자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커머스 산업 전반에서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등 시너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에 실제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혁신적인 연구 및 사업을 추진하며,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강재훈 코오롱베니트 팀장은 “와들은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
한국 내 초기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스타트업 스튜디오 활성화 정책 토론회’가 지난 3월 7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과 김동아 의원이 주최하고,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KAIA)가 주관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초기 투자 단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액셀러레이터 산업의 발전과 스타트업 스튜디오(컴퍼니빌딩) 모델 활성화를 목표로 했다. 특히, 현행 벤처투자촉진법상 창업기획자의 행위 제한으로 인해 스타트업 스튜디오 운영에 제약이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제도적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토론회에는 전화성 KAIA 회장(씨엔티테크 대표), 이용관 KAIA 명예회장(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 원대로 윌트벤처빌더 대표, 강지호 앤틀러코리아 대표 등 업계 주요 인사들과 벤처투자업계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원대로 윌트벤처빌더 대표의 ‘스타트업 스튜디오 글로벌 트렌드’ 발제로 시작되었다. 원 대표는 스타트업 스튜디오의 개념과 차별점을 설명하며, "스타트업 스튜디오는 공동창업 형태로 운영되며, 오퍼레이션 플랫폼을 갖추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싱가포르는 네거티브 규제 시스
사진 : 이현재 예스퓨처 대표(좌), 구태언 코스포 부의장(우)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플랫폼 ‘비비자’(VIVISA)’ 운영사 예스퓨처(대표 이현재)와 지역 스타트업 인재 발굴 및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인재 매칭 지원 △지역 대학 협력과 창업 교육 및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공동 협력 사업 발굴 및 스타트업 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기반 스타트업의 성장과 혁신을 지원하는 데 함께 힘을 모은다.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마루360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구태언 코스포 부의장과 이현재 예스퓨처 대표가 참석해 상호 협력의 뜻을 나눴다. 코스포는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신설한 지역분과위원회와 2016년 부산지역협의회로 출발한 동남권협의회를 비롯해, 전북·제주 등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스타트업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예스퓨처는 외국인 유학생과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비비자(VIVISA)’ 플랫폼을 운영하며 글로벌 인재 매칭을 선도 중이다. 또
AI 기반 글로벌 소셜 매칭 서비스 ‘Havit’를 운영하는 AI CONNECT가 글로벌 창업대회인 ‘EMW (East Meets West) 2025’에서 글로벌 톱 10 및 아시아 톱 5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AI CONNECT의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중요한 성과다. EMW는 11년간 운영된 미국 내 대표적인 글로벌 스타트업 피치 대회 중 하나로, 테트리스 창업자가 설립한 Blue Startups가 주관하며, Morgan Stanley 및 테트리스가 공식 후원하는 행사다. 또한 EMW는 전 세계 최대 스타트업 대회 중 하나인 Startup World Cup의 지역 예선전이기도 하다. 이번 선정을 통해 AI CONNECT는 2025년 4월 15일~16일 미국 하와이에서 개최되는 피치 대회에 참가할 기회를 얻게 됐다. 특히 AI CONNECT는 이번 글로벌 톱 10 선정으로 실리콘밸리를 포함한 미국 전역의 주요 VC 및 투자자들과 자연스럽게 네트워킹하며, IR 미팅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또한 본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경우 Startup World Cup 본선에 진출해 우승 상금 100만 달러(약 14억 원
스푼랩스의 숏폼 드라마 플랫폼 ‘비글루’가 숏폼 드라마 작가 육성 지원 및 지식재산권(IP) 확보를 위한 ‘비글루 라이터스룸(Vigloo Writer’s Room)’ 워크숍을 성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비글루는 전 세계 8개 언어로 서비스 중인 숏폼 드라마 플랫폼으로, 작년 7월 정식 출시 이후 로맨스·스릴러·코미디·예능 등 여러 장르의 콘텐츠들을 2분 내외로 제작·제공해 왔다. 현재까지 220여 건이 넘는 작품을 선보였으며, 특히 지난달에는 비글루의 첫 오리지널 시리즈를 공개하며 자체적으로 콘텐츠 제작에 나선 바 있다. 라이터스룸은 창작자와 함께 비글루 오리지널에 쓰일 IP 공동 개발을 목표로 하는 숏폼 드라마 작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비글루 콘텐츠팀은 대본 샘플 심사와 면접을 거쳐 12명의 참가자를 최종 선정, 2월 10일부터 매주 1회 현장 실무진과 협업해 실제 제작 환경에 최적화된 대본 작성법을 전수했다. 워크숍에서는 시장 데이터 인사이트를 토대로 △숏폼 드라마의 이해와 기본 구조 △숏폼 드라마 아이템 논의 △숏폼 드라마 트리트먼트(시나리오 축약본)에 대한 피드백 △숏폼 드라마 대본 구체화 내용을 다뤘다. 또한, 중국 쓰촨성 성도삼천월갑 문화미디어 편
대화형 인공지능 에이전트 ‘젠투(Gentoo)’ 개발사 와들이 오는 13일 오후 2시 ‘커머스 산업에서의 AX 전략과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고객 경험 혁신’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와들은 인공지능 전환(AX)이 커머스 기업들의 핵심 경영 전략으로 새롭게 부상함에 따라, AI 에이전트가 산업에 가져올 변화와 적용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웨비나를 기획했다. 이번 웨비나에서 와들은 △2025년 AI 에이전트 산업 트렌드 △AI 에이전트가 커머스 구매 여정에 미치는 영향 △커머스 플랫폼·쇼핑몰의 AX 성공 사례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조용원 와들 CSO가 웨비나 연사로 나서 ‘아마존(Amazon)’, ‘이케아(IKEA)’, ‘캐스퍼(Casper)’ 등 국내외 커머스 선도 기업들의 AI 에이전트 활용 전략과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고객 수요 파악 △구매 결정 지원 △이탈률을 낮추는 방법 등 다양한 인사이트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와들은 AI 에이전트의 자율성 및 학습 능력을 활용한 커머스 고객 경험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특히 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자사몰에 AI 에이전트 도입 시 기대 효과와 이점을 설명할 계획이다. 웨비나는 이커머스 환경에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