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플레이와 퓨쳐라가 상호 지분 투자를 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술 분야와 문화,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퓨쳐라는 이번 상호 투자를 포함해 퓨처플레이, 존스앤로켓 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퓨쳐라는 마이뮤직테이스트의 공동창업자인 신우섭 대표가 지난해 설립한 스타트업 스튜디오다. 퓨쳐라는 마이뮤직테이스트 운영과 엔젤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창조적인 사람들이 두려움 없이 사업에 도전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 현재까지 퓨쳐라의 스타트업 스튜디오로 분사한 기업으로는 스타일 크리에이터 연결 플랫폼 ‘오프오티디’, 커스터마이징 축산 서비스 피그업, 뷰티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스트리밍 뷰티 브랜드 에이씨씨캠프 등이 있다. 스타트업 스튜디오란 투자자가 창업자를 내부로 영입해 전략적 성장 지원 후 분사시키는 형태의 사업이다. 국내에서는 이른바 ‘컴퍼니 빌더(Company Builder)’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해외에서는 배달 서비스인 ‘딜리버리 히어로’를 만든 독일의 로켓인터넷(Rocket Internet)이 대표적인 스타트업 스튜디오 형태의 기
사진 : 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박제현 공동대표 엑셀러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금년도에는 300억 규모 펀드를 결성한 후 공격적으로 스타트업 투자에 나서겠다고 19일 발표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에만 12개 스타트업, 25억 원의 신규투자를 단행했다. 누적 기준으로는 43억 원, 총 31개 스타트업에 투자했으며, 개인투자조합 1~4호까지 누적 97억 원 펀드를 결성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자본금도 34억 원 유상증자를 통해 41억 원으로 키웠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는 “지난해 3, 4호 개인투자조합 87억을 결성한데 이어 올해 개인투자조합 5호와 벤처투자조합 1호로 300억 규모의 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또한 금년도에는 50억 원 수준의 신규 초기 투자와 기투자 기업에 대한 후속 투자할 예정이다. 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스타트업이나 헬스케어 중심으로 투자하겠다”라고 스타트업 투자 계획을 밝혔다. 뉴패러다임의 장점은 시드 투자와 시리즈 A 투자까지 책임진다. 투자 후 높은 성장지표를 보이는 스타트업에 대한 후속투자를 계속 지원한다. 8,000억 원의 투자재원을 보유한 뉴패러다임의 모기업 TS인베스
MZ세대를 위한 모바일 라이프 앱 ‘Photo Widget : Simple’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포토위젯이 에이벤처스로부터 10억 원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포토위젯은 글로벌 1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iOS 전용 모바일 라이프 서비스 포토위젯심플을 서비스 중이다. 포토위젯심플은 iOS 사용자들이 사진으로 자유롭게 홈 화면을 꾸밀 수 있는 위젯 기능을 제공하며, 론칭 3개월 만에 글로벌 1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전 세계 10대 사용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사용자 중 50% 이상이 영미권 사용자로, 론칭 직후부터 글로벌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최근 사진 기능뿐 아니라 글로벌 MZ세대 니즈에 맞춘 별자리, 디데이 등 다양한 위젯 기능을 추가하며 빠르게 글로벌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시드 투자를 진행한 에이벤처스 김태규 부사장은 “새로운 변화를 빠르게 캐치해서 서비스를 출시한 팀의 역량을 높게 평가했다. 많은 유저수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MZ세대를 타깃 한 다양한 서비스를 붙여나갈 계획에 기대가 크다”라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포토위젯 국형빈, 송인선 대표는 “이번 시드 투자는 포토위젯이 글
인공지능 기업 마크비전이 세계 최대 엑셀러레이터 와이콤비네이터의 스타트업 투자 육성 프로그램에 선발됐다고 13일 밝혔다. ‘에어비앤비’, ‘드롭박스’, ‘트위치’, ‘코인베이스’ 등 다수의 글로벌 유니콘 기업들을 발굴해 낸 미국 실리콘밸리의 엑셀러레이터 와이콤비네이터(YC, Y Combinator)는 단순한 투자사를 넘어 스타트업의 성공 보증수표로 불린다. 와이콤비네이터는 사업 아이디어, 팀과 구성원, 사업 독자성 및 적시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투자 육성 기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최종 심사 기준을 통과한 스타트업은 자금 투자 및 성장전략 자문 지원을 비롯해 와이콤비네이터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기수에는 1만 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지원해, 최종 150여 개가 선정되어 1%대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마크비전의 경우, 하버드 로스쿨 출신의 공동창업자들을 필두로 AI 기반의 혁신적인 브랜드 보호 플랫폼을 만들어낸 것과, 이를 통해, 기존 산업이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있지 않은 영역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부분, 전 세계 IT 산업의 새로운 흐름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B2B SaaS) 시장에서 유례없는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는 점에서 높
스타일테크 스타트업 ㈜커넥틀리가 퓨처플레이와 신한캐피탈 등으로부터 7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설립한 커넥틀리는 네이버, CJ 출신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와 위메프, 미미박스, 지그재그 출신의 쇼핑몰 앱 개발 전문가가 모여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모든 유아동 쇼핑몰을 한 곳에 모아 제공하는 플랫폼 ‘찜콩’을 첫 번째 서비스로 개발하고,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 앱을 출시했다. 찜콩은 0~13세 유아동 대상의 인기 브랜드, 소호몰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30만 개 이상의 쇼핑몰 상품을 카테고리 별로 분류해 제공하고, 손쉽게 비교·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유저들의 상품 만족도, 검색 빈도 등을 기반으로 쇼핑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랭킹 메뉴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커넥틀리는 쇼핑몰마다 다른 사이즈 체계로 온라인 쇼핑에 불편을 겪던 부모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찜콩만의 사이즈 솔루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자녀의 키와 몸무게를 입력하면 30여 개의 쇼핑몰 별 추천 사이즈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커넥틀리는 찜콩 서비스를 단순히 유아동 쇼핑몰 플랫폼이 아닌 유아동
넥스트드림엔젤클럽이 스타트업 투자 유치 솔루션 ‘투심(投心)’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넥스트드림엔젤클럽은 2018년 9월 설립된 엔젤클럽으로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PE, VC, 투자은행(IB) 등 금융권 및 변호사, 변리사, 기업 CEO, 대기업 M&A 등 전문직 현직자 60여 명으로 구성된 엔젤투자클럽이다. 투심 서비스는 스타트업이 투자자로부터 구체적인 검토 의견을 듣고 투자 유치 확률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투자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투심 서비스는 ‘투자자들의 마음을 알아본다’는 뜻으로 스타트업들이 투자자로부터 구체적인 투자 검토 의견을 듣지 못하는 불편함에서 시작됐다. 많은 스타트업 관계자가 투자 유치를 위해 투자자들에게 IR자료를 보내고 미팅을 진행하지만, 투자자가 투자 검토 의견을 자세히 말해주지 않거나 검토하지 않는(Drop) 사유도 듣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투자자로부터 검토 의견과 약점을 구체적으로 듣지 못하다 보니, 스타트업은 회사의 어떤 부분에 문제가 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투자 유치 활동을 하게 돼 결국 투자 유치가 잘 이뤄지지 않게 된다. 스타트업에 투자 유치는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이다. 투자 유치 실패가
여행 플랫폼 기업 트리플이 신규 및 기존 투자사들로부터 총 2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2019년 3월 진행된 시리즈 B와 다음 시리즈를 잇는 브릿지 라운드로,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KTB네트워크,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와 신규 투자사인 야놀자, 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라운드 투자금은 지난달 야놀자로부터 유치한 100억을 포함한 총 200억 원으로, 이로써 트리플은 누적 620억 원의 투자금을 조달하게 됐다. 투자사들은 빅데이터를 이용한 여행자 개별 맞춤 콘텐츠 등 트리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비롯, 야놀자의 전략적 투자로 갖추게 된 상품 경쟁력을 고려해 이번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코로나 19 위기를 안정적으로 극복하면,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 시장에서 선도적인 여행 플랫폼이 되리라는 기대가 크다는 평가다. 트리플 김연정 대표는 “트리플이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국내 여행 서비스에 야놀자의 국내 숙소, 레저 등 다양한 상품을 더해, 한층 진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AI, 서버, 프런트, 데이터 개발자 및 전 분야의
인공지능 데이터 플랫폼 기업 슈퍼브에이아이가 11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스톤브릿지벤처스, 프리미어파트너스, 미국 듀크대학교 등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시리즈 A로는 이례적 규모인 110억 원을 유치하게 되면서, 슈퍼브에이아이의 누적 투자금액은 약 130억 원에 달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새롭게 마련된 재원을 통해, 분야별 우수 인재 채용, 기술 및 플랫폼 고도화, 국내 사업 확장, 글로벌 시장 진출 등 인공지능 산업 내 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황진웅 이사는 "머신러닝 기술의 대중화로 방대한 데이터 분석∙처리 시장이 개화되고 있다"며, "슈퍼브에이아이는 독보적인 수준의 기술력과 AI 트레이닝 및 개발∙운영 효율성을 대폭 개선시킬 수 있는 플랫폼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생태계에서 선두적인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머신러닝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처리 과정을 한 번에 관리하고 생산성을 높여주는 올인원 데이터 플랫폼 ‘스위트(Suite)’를 운영하고 있다. '스위트'는 데이터 구축, 가공,
사진 : 2020년 MLB 월드시리즈 현장에 설치된 카메라 포디리플레이가 최근 1500만 달러(한화 160억 원 상당) 규모의 투자 유치를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포디리플레이의 투자유치 누적총액 3150만 달러이다. 기업가치는 2억 1350만 달러로 평가받았다. 포디리플레이는 4차원 특수 영상제작 전문기업으로 2017년부터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로 활동하고 있다. 포디리플레이의 이번 투자는 J Tsai Sports Enterprises(제이 사이 스포츠 엔터프라이즈), ubiQuoss Investment(유비쿼스 인베스트먼트) 등 총 3개의 국내외 투자사가 참여했다. 한 곳은 비공개다. 투자 금액은 각 800만 달러, 200만 달러, 500만 달러로 2017년, 2019년, 2020년에 이은 네 번째 투자 유치를 했다. 포디리플레이는 2016년 본격적인 미국 진출 이후 NBA, PGA, UFC 등 해외 주요 스포츠 중계에 적용되면서 전 세계 스포츠팬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2020년도에는 해외 주요 스포츠인 MLB, NLCS와 WS, NBA 19-20 Season Playoffs, 2020 US Open Tennis, PGA Championsh
imahe credit : 플링크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페이지콜’을 서비스하는 주식회사 플링크가 스트롱벤처스, 비하이인베스트먼트, 끌림벤처스로부터 21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구주 매입 및 신주 발행으로 이뤄졌으며, 플링크의 누적 투자금은 50억 원이다. 투자를 이끈 스트롱벤처스와 비하이인베스트먼트는 2019년 시리즈 A에 투자한 바 있으며, 끌림벤처스는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다. 온라인 화상 기술 분야 선두기업인 플링크는 기존 교육 비즈니스 및 컨설팅업을 운영하는 업체들이 빠르게 온라인 교육 서비스 및 컨설팅 서비스를 론칭할 수 있도록 페이지콜과 비즈킷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고객사로는 수파자, 설탭, 디쉐어, 이벤터스 등이 있으며 지난해 9월에는 정부 비대면 바우처 서비스 공급기업에 선정됐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스트롱벤처스 배기홍 대표는 “이미 스트롱벤처스의 여러 포트폴리오사들이 플링크의 페이지콜 API를 도입해 비약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온라인 과외 플랫폼 설탭과 이벤트 플랫폼 이벤터스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플링크와 파트너사 모두 지난해 눈부신 성장을 했고 2021년에도 큰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말했
' 인공지능 기술로 발 사이즈에 맞춘 신발을 추천하는 스타트업 ㈜펄핏이 25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리드 투자자인 스파크랩과 함께 티비티, 캡스톤파트너스, 신한캐피탈, 신용보증기금이 참여했다. 펄핏은 앱을 통해 고객이 매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발에 맞는 신발을 선택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펄핏의 서비스 이용법은 간편하다. 펄핏 앱에 가입하면 우편으로 종이 키트가 배송된다. 종이에 발을 대고 펄핏 앱을 통해 사진을 찍으면, 펄핏의 인공지능이 발의 길이·너비·높이를 종합한 사이즈를 측정해준다. 또한 펄핏에 입점한 브랜드 중 가장 적합한 사이즈의 운동화도 추천받을 수 있다. 펄핏은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AI 추천 엔진을 고도화하여 북미 시장 등 해외 시장 입지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일반 A4 용지만 있으면 발 치수를 확인하도록 기술을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다. 또 기술 고도화를 마무리한 뒤 미국 법인을 설립해 해외 영업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스파크랩 김호민 공동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글로벌 유통 환경이 온라인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면서 온라인으로 신발을 구매할 때 발생하
의료기기 스타트업 메디인테크가 퓨처플레이로부터 초기 단계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메디인테크는 한국전기연구원 창업기업으로 이치원 대표와 김명준 CTO가 지난 2월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메디인테크의 공동창업자들은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함께 수술로봇 전동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전기연구원의 의료용 검진 내시경 기술을 더해 '차세대 의료용 내시경 시스템' 개발 및 관련 특허를 취득하게 되었다. 기존 업계에서 사용되던 검진용 기계식 내시경 스코프는 조작 부분이 상하 / 좌우 2개로 나뉘어져 있고, 10N(뉴턴)의 힘을 엄지 손가락만으로 제어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내시경 의사들에게서 근골격계 부상이 발생했다. 메디인테크는 내시경 스코프의 조작부를 전동식으로 제어하고, 무게를 절반으로 줄여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개선된 연성 내시경을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의사의 피로도를 현저히 줄이며 시술 안전성을 확보하여 기존 내시경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재 대부분 일본 제품에 의존하고 있는 검진용 의료 내시경의 국산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메디인테크의 이치
사진 : 왼쪽으로 부터 두루이디에스 주식회사 배현철 대표, (주)리드워크 이재문 대표 0.1 초만에 스캔이 가능한 당신의 생활을 바꾸는 정보 플랫폼 '겟아이즈(Get eyes)'를 운영하는 리드워크가 시드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리드워크는 9월 중소기업 벤처부가 주관하는 예비창업패키지와 지난 6월 동 기간에서 주관하는 초기 창업패키지 기업으로 연속 선정되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비대면 정보 제공 서비스로 AR 기술 활용 및 데이터 통합 큐레이팅 서비스가 강조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두루그룹은 1982년 설립 후 IT, 제조, 바이오, 금융 등 여러 사업분야를 두루 갖추고 있는 국내 기업이다. 두루그룹의 IT 부분사인 두루이디에스 배현철 대표는 '리드워크의 안정된 기술력과 겟아이즈 서비스의 높은 가능성을 보고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리드워크 이재문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기술 고도화 및 인력 강화와 정보 콘텐츠력에 집중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끌어올린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제품의 사용 정보와 후기 정보를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사용자 친화적 콘텐츠로 제작해, 모든 매뉴얼과 후기를 통폐합하고 한눈에 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인 휴이노가 2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성황리에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와 신규 투자자인 한국산업은행이 주도했으며, IBK 기업은행, 에이벤쳐스, 인사이드에퀴티파트너스가 새로운 투자자로 참여했다. 또 유한양행, 신한캐피탈, 시너지아이비투자, 퓨처플레이도 후속 투자에 참여했다. 휴이노는 금번 투자 유치로 지난 2월 전략적 투자자 유한양행으로부터 50억 원 투자를 유치해 시리즈 A 라운드를 132억에 마무리 한 이후 10개월 만에 대형 투자를 다시 이어갔으며 현재까지 총 358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금번 투자에서 주목할 부분은 은행권(한국산업은행, IBK 기업은행, 신한캐피탈)이 대거 참여했고, 시리즈 A 라운드에서 2대 주주로 참여한 전략적 투자자인 유한양행이 시리즈 B 라운드에서도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2대 주주자격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편 휴이노는 산업은행에서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해 결성했던 ‘Mega-7 Club’을 통해 금번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Mega-7 Club’에 의한 국내 대규모 자본 유치를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이커머스 당일배송, 새벽 배송 등 빠른 배송을 제공하는 배송 플러그인 플랫폼 주식회사 오늘의픽업은 최근 김기사랩과 더벤처스로부터 4억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늘의픽업은 자체 물류 시설 및 인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중소형 이커머스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당일배송, 새벽 배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빠른 배송 플러그인 플랫폼"이다. 언텍트 소비 트렌드에 따라 빠른 배송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물류체계의 고도화는 이커머스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요소가 되었다. 대형 쇼핑몰들은 당일배송, 새벽 배송과 같이 빠른 배송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앞다투어 자체 물류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하지만, 막대한 물류센터 투자비용 및 관련 인력에 대한 고정 비용 등이 발생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중소형 판매자들이 자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어려운 현실이다. 오늘의 픽업은 유휴공간을 활용한 물류 허브 구축 및 일반인 플렉스 라이더 (Flex Rider)를 활용하는 방법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다. 전국에 위치한 셀프주유소를 활용한 물류허브는 현재 서울 지역에만 8개를 운영 중이며, 2021년 상반기 전국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31일 강원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세미나실에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영동 벤처클럽'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밋업에서는 워케이션 공간을 운영하면서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는 워크앤스테이 김호규 대표와 더웨이브컴퍼니 최지백 대표가 연사로 나섰다. 김호규 대표는 강릉 주문진에서 워케이션 전용 공유 오피스 ‘워크앤스테이’를 운영하며 최근 액셀러레이터 그룹 ‘스왈로우즈(Swallows)’를 창업했다. 그는 ‘강릉이 한국의 실리콘밸리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주제로 투자, 프로덕트, 브랜딩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의기투합해 창업한 스왈로우즈를 통해 스타트업과 함께 세상을 혁신하고자 하는 목표를 전달하며 함께 하기를 독려했다. 로컬 비즈니스 브랜딩 기업 더웨이브컴퍼니의 최지백 대표는 강릉 명주동에서 운영 중인 코워킹 커뮤니티 ‘파도살롱’을 소개했다. 또한 지역 이주 프로젝트 ‘강릉살자’, 워케이션 프로그램 ‘일로오션’ 등 지역 비즈니스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로컬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성장한 사례를 통해 변화가 끊이지 않는 강원도의 가능성을 이야기했다. 이해정 센터장은 “코워킹스
올빅뎃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딥테크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고 31일 밝혔다. 딥테크 팁스는 정부가 ‘스타트업 10대 초격차 분야’에 해당하는 창업 기업을 선발해 최대 17억 원의 연구개발비와 연계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빅뎃은 올해 7월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의 투자를 받아 딥테크 팁스 추천권을 확보했으며, 연구개발 계획에 대해 기술성, 사업성 평가를 받았다. 차세대 지능형 문서처리 솔루션 ‘데이터룩스(DATALUX)’를 통해 비정형 데이터를 정형화하고 문서 분야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딥테크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 2019년 설립된 올빅뎃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산업 내 문서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있으며, 차세대 IDP(지능형 문서 처리) 솔루션인 데이터룩스를 주요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룩스는 기업이 보유한 모든 비정형 문서를 정형화된 데이터로 변환해 문서 구조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분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데이터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업무 효율성 및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룩스는 사람의 문서 이해 과정을 모방한 ‘멀티모달(Multi Mo
트립비토즈는 D-Edge 시스템과의 통합을 완료해, 전 세계 호텔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D-Edge는 전 세계적으로 17,000개 이상의 호텔이 사용하는 글로벌 호텔 관리 시스템으로, 중앙 예약 시스템(CRS), 채널 매니저, 가격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통합으로 인해 D-Edge를 사용하는 호텔들은 트립비토즈 채널을 시스템 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트립비토즈에 대한 정보도 영어 및 일본어로 제공돼 글로벌 호텔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는 트립비토즈가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많은 호텔들과 연결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D-Edge와의 통합을 통해 트립비토즈는 더욱 경쟁력 있는 해외 호텔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호텔들과의 기획전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며, 그 첫 단계로 한국 고객들이 선호하는 두짓타니 괌 리조트 상품을 12월에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은 트립비토즈가 글로벌 여행 시장에서 제공하는 특별한 혜택과 경험을 예고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D-Edge는 호텔들이 다양한 예약 채널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 솔루션으
인천의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개최한 팝업스토어 ‘마계대학 학예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인천 개항로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지역의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들과 예술가들의 창의력과 열정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한섭)에서 추진하는 ‘로컬 굿즈 앤 이벤트 스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로컬 굿즈 앤 이벤트 스쿨을 통해 선정된 10개 기업이 참여하여 그들의 독특한 작품들과 제품들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브랜드는 △황학캐얼 판작(대표 김경수), △탁브루 프로틴전통주(대표 서기준), △밀크토리 로컬밀크티(대표 김현), △땡스부티크 네이처앤패턴(대표 안보나), △차완 마음강화티(대표 이한희), △플랜트커뮤니티 테라리움로컬리(대표 임규원), △발로(대표 최근찬), △순봉이(대표 조성하), △고아일랜드(대표 김용준), △투어닷(대표 박해현)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한섭 센터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인천의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들이 더욱 많은
스플랩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가 네트워킹 콘퍼런스 ‘JOIN 2024’에 비즈니스 네트워킹 서비스 ‘우모’를 공급해 국내·외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온라인 교류 환경을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제주에서 열리는 JOIN 2024는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들에게 비즈니스 정보를 나누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정(Journey), 기회(Opportunity), 혁신(Innovation), 네트워킹(Networking) 4가지 테마를 바탕으로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사, 창업지원기관 등이 △정보 교류 포럼 △인사이트 강연 △창업가 토크 △투자 피칭 세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행사는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스플랩의 우모는 행사나 커뮤니티에 특화된 네트워킹 서비스다. 오프라인 행사에서 나타나는 네트워킹의 물리적 한계를 없애고 참석자 간 양질의 소통을 나눌 수 있는 온라인 환경을 조성한다. JOIN 2024에 참여한 스타트업과 창업가는 우모를 통해 다른 창업가뿐 아니라 투자사와 해외 파트너들과 보다 쉽게 소통하며,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다. 행사 참석자들은 간단한 키워드 입력으로 AI 프로
화훼 유통 플랫폼 플로라운지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기술창업지원사업인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29일 밝혔다. 팁스(TIPS)는 민간 투자사와 정부가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민간 투자사가 먼저 초기 투자를 진행하면 정부가 추가자금을 지원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이번 선정으로 플로라운지는 향후 2년간5억 원의 연구개발(R&D) 자금과 해외 마케팅 및창업 사업화 지원금 2억원을 포함하여 최대 7억원을 받게된다. 이번 팁스 선정은 지난 6월 프리A 투자한 액셀러레이터(AC)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의 추천을 통해 이루어졌다. 플로라운지의 팁스 과제명은 “화훼 수요 예측 및 유통 모델 최적화를위한 AI 통합 솔루션 개발”이다. 이번 자금 지원을 바탕으로 플로라운지는 AI 기반의생화 수요 예측 솔루션과 실시간 유통 관리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을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플로라운지는 현재 프리미엄 꽃배달 서비스 ‘플로라운지', 꽃 정기구독 서비스 ‘플로라노’, 생화 도매 유통 플랫폼 ‘플로라운지 x비즈’를 운영하며, 화훼 유통 시
인도 K뷰티 플랫폼 ‘마카롱’을 운영 중인 (주)블리몽키즈는 올해 3분기 누적 수출액이 약 1200만 달러(한화 약 163억 원)를 기록해 사상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블리몽키즈는 국내 뷰티 브랜드의 인도 시장 진출을 돕는 최초의 K뷰티 리테일 기업으로, 유통, 마케팅, 판매, 배송 등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인도 최대 K뷰티 이커머스 플랫폼 마카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마카롱은 제품 판매 촉진을 위해 커뮤니티와 체험단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코스알엑스, 조선미녀, 클리오 등 350개 이상의 브랜드를 현지 시장에 선보였다. 또한 인도 최대 뷰티 이커머스 나이카(Nykaa), 티라(Tira), 아마존 등에 국내 브랜드들의 온라인 입점도 돕고 있다. 이외에도 블리몽키즈는 자체 개발한 AI 기반의 위생허가 시스템을 통해 서류 검토와 오류 탐지를 자동화하고, 서류 취합부터 허가 완료까지 전 과정 통합·관리로 오류를 최소화해 인도 진출 시 필수적인 위생허가 인증(CDSCO) 진행 기간을 3분의 1로 단축시켰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블리몽키즈는 올해 3분기 동안 28개 브랜드와 1100여 개 상품의 위생허가를
AI 기업 무하유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AI가 작성한 뉴스 기사에 특화된 유사도 비교 기술 개발' 과제에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생성형 AI를 이용해 작성된 기사 저작물(뉴스 기사)에 특화된 유사도 분석을 진행하고, 이를 표준화된 수치로 표현하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생성형 AI로 작성된 저작물의 복제·인용·표절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무분별한 확산을 막기 위함이다. 사실 확인이 어려운 AI 작성 기사가 빠르게 확산될 경우, 부정확한 정보를 포함한 뉴스가 광범위하게 퍼질 우려가 있다. 무하유는 이번 과제에서 AI를 활용해 생성된 콘텐츠의 저작물 유사도 비교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지난 13년간 AI 표절검사 서비스 ‘카피킬러’를 운영하며 쌓아 온 데이터 분석 역량과 텍스트 유사도 비교 기술, 자연어 처리(NLP) 기술 등을 바탕으로 연구 개발 요건을 구체화했다. 100만 건의 뉴스 데이터를 연구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유사도 구성 요소를 마련하고 각 요소별 표준 비율을 정의한다. 또한 유형별 메타 데이터[, 형태소 등 유사도를 구성하는 요소들을 관리하는 기술도 개발하게 된다. 저작물 데이터 확보를 위해 데이터를 수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