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스타트업

글루코핏 운영사 ‘랜식’, ‘킥더허들’과 MOU 체결



AI 혈당관리 솔루션 글루코핏 운영사 ‘랜식’은 지난 14일 핏타민 운영사 ‘킥더허들’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랜식은 △‘핏타민’ 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한 ‘글루코핏’ 상품 판매 협업 △’핏타민’과 ‘글루코핏’ 서비스의 기업복지 제휴 제안 및 입점에 관한 협력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랜식이 운영하는 기업 대상 임직원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혈당관리와 맞춤형 영양제를 결합한 토털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글루코핏은 의사가 만든 AI 혈당관리 솔루션으로, 1만 명 이상의 회원이 서비스를 경험하고 강북삼성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삼성전자 임직원 건강관리를 돕는 등 국내 혈당관리 시장에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핏타민은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로 약사가 직접 상담한 후 개인에게 맞는 영양제, 건강기능식품을 소분, 추천해 준다. 핏타민은 최근 더현대 서울에 입점하는 등 성공적으로 브랜드를 확장해나가며 개인화 영양제 시장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핏타민 관계자는 “해외에는 건강지표 측정부터 솔루션까지 토케어를 하는 서비스가 많으나 국내는 아직 미비한 상황이다”며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글루코핏의 건강지표 측정 서비스와 핏타민의 건강 솔루션 맞춤영양제까지 결합해 토털케어로 다양한 상품군 및 패키지 형태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랜식 양혁용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고객들을 만날 수 있고, 기업 대상의 B2B 사업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인화 맞춤 영양제 솔루션 핏타민과의 협업을 통해 혈당관리 영역에서의 토케어를 완성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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