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반 리뷰 마케팅 솔루션 ‘브이리뷰’를 운영하는 인덴트코퍼레이션이 위드소프트의 온라인 쇼핑몰 통합 솔루션 ‘플렉스지’와 연동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플렉스지’는 누구나 코딩 없이 간편하게 쇼핑몰을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게 특화한 이커머스 솔루션으로 국내외 약 1,500여 개의 온라인 쇼핑몰 업체에서 이용 중이다. 이번 서비스 연동으로 ‘플렉스지’ 솔루션 도입 고객사는 ‘브이리뷰’의 자체 특허 기술인 AI 챗봇을 통해 동영상, 사진, 텍스트 등 실구매자의 다양한 리뷰를 번거로운 과정 없이 수집할 수 있다. 또, 확보된 리뷰는 ‘AI 리뷰 큐레이션’ 기술을 통해 매출 기여도가 높은 리뷰를 전략적으로 노출시켜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데 도움을 받는다. 플렉스지 고객사 중 첫 사례로 산지직송 신선한 제철의 농수산물 먹거리를 소개하는 ‘산지농수산’ 쇼핑몰에 ‘브이리뷰’ 서비스가 도입됐다.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 오프라인 유통처와 달리 실물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없어 실구매자의 리뷰가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끼친다. 이번 ‘브이리뷰’ 연동을 통해 산지농수산 쇼핑몰을 방문한 잠재고객들에게 실제 배송된 신선식품의 싱싱함을 동영상으로 보여주고 실구매자들
엘리스그룹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4’에 참가해 AI 기반 교육 플랫폼 ‘엘리스LXP’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엘리스LXP는 세계 최대 코딩 학습 데이터(10억 건) 기반으로 연구된 AI 기반의 교육 실습 플랫폼이다. 자체 개발한 AI 기술로 영상 등의 학습 자료를 음성 및 자막 번역할 수 있고, 글로벌 B2B IT 교육 기업 플루럴사이트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교육시장 조사기관 ‘홀론 IQ(Holon IQ)’에서 선정한 ‘동아시아 에듀테크 150’에 21년, 22년에 이어 3년 연속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혁신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국내에서는 자동채점, 다양한 학습 데이터를 시각화한 AI 대시보드, LLM 기반 ‘AI헬피’ 등 학습 효과를 높이는 다양한 AI 기능으로 이미 1,600개 이상의 기업 및 기관 도입, 누적 학습자 100만 명 돌파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이수율이 낮은 코딩 학습 분야에서 80% 이상의 높은 이수율을 기록하고 있다. 엘리스그룹은 CES 2024 참여를 시작으로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한
조각투자 플랫폼 ‘피스’(PIECE)를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 바이셀스탠다드가 올해 상반기 국내외 조각투자 시장 동시 상장을 추진한다. 바이셀스탠다드는 상반기 개장을 앞둔 한국거래소 신종증권 시장 1호 상장을 목표로 자산가치가 높은 조각투자 상품 확보를 마무리,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KRX는 신종증권 시장에 30억 원 이상 대형자산만 상장시킨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재 금융당국에 증권신고서가 제출되거나 승인을 받은 상품들은 자산규모가 이 기준을 넘지 못한다. 이에 바이셀스탠다드는 글로벌 갤러리 등과 협력해 KRX의 자산요건을 넘어서는 복수의 대형 상품을 확보했다. 이들 상품을 활용해 신종증권 시장 개장과 동시에 상장을 추진, 1호 상장에 도전한다. 해외 조각투자 시장 진출도 속도를 낸다. 바이셀스탠다드는 지난해 11월과 12월 IX스왑, AGST와 업무협약을 맺고, 싱가포르를 포함한 아세안 지역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AGST와 협력해 1분기 중 국내 기업 최초로 싱가포르 토큰증권(Security Token, ST) 시장 상장에 나서기로 했다. 국내외 상장과 함께 대형 자산의 상품화 역시 진행중이다. 바이셀스탠다드는 개인이 투
슈즈 테크기업 ㈜크리스틴컴퍼니가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4’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크리스틴컴퍼니는 신발 제조 생태계에 빅데이터와 AI기술을 접목하여 디지털 트윈 기술의 제조 인프라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도화하고 있는 슈즈테크 기업으로, 이번 CES 2024 참가를 통해 빅데이터·AI기반의 신발 브랜드와 제조 공장을 매칭하는 신발제조 솔루션 ‘신플(SINPLE)’을 처음으로 해외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신플’은 ‘신발제작을 심플하게’라는 의미로 수십 년간 고착화된 오프라인 중심의 복잡한 신발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을 이룬 신발제조 솔루션으로, 인공지능(AI)을 통해 전 세계 신발 트렌드를 자동으로 분석, 시즌별로 디자인을 제안하는 것은 물론, 통합공급망 관리(SCM) 간소화를 통해 기존의 제조공정을 50% 이상 단축시키고, 효율적인 견적비교를 통해 브랜드와 솔루션 별 검증된 공장을 매칭하여 원가절감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신발제조 공정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지역, 나라에 제한 없이 언제 어디서든 제조 주문이 가능한 것은 물론, 우수한 국내 공장과의 매칭을 통해 높은 품질의 신발 생산이 가능한 것이
친환경 못난이 농산물 정기배송 서비스 '어글리어스'의 운영사 캐비지가 지난해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21년 2월 서비스 출시 후 2년 8개월 만이다. 어글리어스는 △모양 △크기 △중량 등이 시장 기준에 미달해 정상 유통되지 못하는 농산물들을 전국에서 수집해 소포장한 후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정기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연간 5조 원 이상의 농산물이 못난이 농산물로 분류되지만 이 중 상당량이 농산물의 외형에 대한 편견으로 인한 적절한 판로 부족으로 폐기되어 왔다. 농산물 폐기는 온실가스 및 폐수 발생, 자원 및 노동력 낭비로 이어져 심각한 환경오염과 사회적 비용을 초래하지만 마땅한 해결책이 없었다. 어글리어스는 못난이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판로를 만들기 위해 산지와 직접 거래하는 D2C 유통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비자 맞춤형 정기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체 검수 기준과 포장법을 마련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못난이 농산물에 대한 콘텐츠 발행을 통한 인식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환경 가치와 합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서비스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연평균 2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는 지난 12월 15일 부띠크모나코 모나코스페이스에서 캠퍼스타운 네트워킹 행사 ‘CAMP-FIRE 2023’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CAMP-FIRE 2023은 캠퍼스타운 보육 기업과 서울특별시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생태계를 헤쳐 나갈 동료와 멘토를 만나고 성공 창업을 위한 인사이트와 네트워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창업 기업, 투자자, 창업 유관 기관 등 약 150명 이상이 참석해 창업 인사이트와 네트워크를 공유했으며, 참석자 90% 이상이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하며 성료했다. 서울특별시는 2017년 청년 창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사업의 하나로 캠퍼스타운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현재까지 전국 약 2000곳의 캠퍼스타운 출신 기업이 각자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모든 창업 기업이 만 3년을 넘기는 시점 데스밸리를 겪고, 이 시기 기업 약 60%는 폐업을 겪는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특별시와 씨엔티테크는 기업성장센터를 개소했으며, 기업 자생을 위해 △판로 개척 △교육 △멘토링 △오픈 이노베이션을 비롯해 씨엔티테크의 직접 투자로 자금 수혈 혜택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자계약 전문 기업 모두싸인이 신용보증기금의 Pre-ICON(프리아이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모두싸인은 이번 Pre-ICON 선정으로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향후 3년간 최대 50억 원의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신용보증기금에서 선정하는 ‘프리아이콘’ 기업은 고성장 초기에 진입하여 혁신아이콘 선정 직전 단계에 있는 창업 2년에서 10년 이내 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모두싸인은 2020년 7월 ‘퍼스트펭귄’으로 선정된 이후 2023년 ‘Pre-ICON’까지 연이어 선정되며 전자계약 사업 경쟁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모두싸인은 언제 어디서나 비대면으로 계약 준비부터 체결, 보관 및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반 전자계약 서비스다. 이메일, 카카오톡, 링크(URL)로 계약 체결이 가능하며 기업을 위한 △대량전송・링크서명 △맞춤 브랜딩 △워크스페이스 △외부문서 관리 △싱글사인온(SSO) △API 연동 등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기능을 제공한다. 모두싸인은 2016년 서비스 출시 이후 전자계약 업계 최다 24만 기업 회원을 확보하며 기업 필수 솔루션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영준 모두싸인 대표
사진: AI 분석을 통한 실시간 태양광 예측 기술 개요 에너지 IT 소셜벤처 식스티헤르츠는 대량의 기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결과를 API 형태로 제공하는 ‘기상 빅데이터 처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자체 개발한 구름 이동 예측 알고리즘을 통해 정교한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이 가능해져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실시간 전력 거래 등 다양한 활용 사례를 발굴할 예정이다. 시스템은 연간 약 180TB의 기상 빅데이터를 가공한 후 인공지능으로 분석한 결과를 제공한다. 기상 빅데이터로는 천리안 2호, 기상 예보 및 관측 데이터 등이 사용된다. 대표적인 기능으로는 △기상 데이터 API 서비스 제공 △특정 지역 및 시간대별 기상 위성 정보 축약 제공 △사용자 맞춤형 데이터 제공 △태양광 및 풍력 발전량 특화 기상 데이터 가공 서비스 등이 있다. 식스티헤르츠는 2021년 4월 전국 13만 개의 태양광, 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하나의 가상발전소(Virtual Power Plant)로 연결하고 발전량 예측을 수행한 ‘대한민국 가상발전소’를 공개해 주목받았다. 또 기상 정보와 함께 가동 중인 약 8만 개의 재생에너지 발전소(용량 합계 18GW)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