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Pre K-Challenge Lab 1기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홍보(IR) 피칭 덱 및 기업 리포트 제작을 돕는 투자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Pre K-Challenge Lab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창업패키지를 졸업한 뒤 혁신적인 아이템을 보유한 우수(예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통합 인프라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9 예비창업패키지’의 후속 지원 사업으로 2021년 4월까지 운영된다. 이번 투자역량강화 프로그램은 Pre K-Challenge Lab 프로그램 중 하나로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을 통해 사업화를 시작한 초기 기업이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전 공백기를 지원한다. △IR 피칭덱 및 기업 리포트 구축을 위한 공통 교육 △객관적인 기업 상태 점검을 위한 1:1 컨설팅 등을 통해 국내외 투자 유치를 목표로 기업 리포트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기업들의 객관적인 지표 수립 및 외부 멘토링 역량 경험치를 축적하고 외부 벤처캐피털(VC), 엔젤투자자(AC) 등에 센터 육성 기업의 데이터베이스 노출을 통해 투자 유치를 지원한다. 참여 기업에는 경쟁 현황, 자
본투글로벌센터가 태국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AIS(Advanced Info Service)와 파트너십을 맺고 혁신기술기업의 동남아시아 사업 확장에 적극으로 나선다고 4일 밝혔다. AIS는 태국 전체 통신 가입자 중 46%를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 2012년에는 AIS 더 스타트업(AIS The Startup)을 설립, AIS와 스타트업 간 디지털 파트너십 구축 및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력을 통해 본투글로벌센터는 유망한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과 AIS, AIS 자회사와의 사업 연계를 지원한다. 디지털 브리지(Digital Bridge) 프로그램을 통해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는 물론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돕는 것이 목표다. 먼저 본투글로벌센터와 AIS는 현재 AIS가 주력하고 있는 기존 사업 및 신규사업에 협력할 수 있는 혁신기술기업을 발굴, 기술검증(PoC·Proof of Concept)을 시작으로 현지 사업화에 나선다. 매월 열리는 디지털 브릿지 프로그램에서는 핀테크, 헬스테크, 디지털 커머스, 클라우드 등 AIS가 주목하는 다양한 기술 분야별 기업을 연계하는 시간을 갖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비대면으로 진행된
스타트업을 위한 B2B 금융 솔루션 핀테크 기업, 고위드는 데일리금융그룹에서 사명을 변경하고 스타트업을 위한 B2B 금융서비스의 비전과 데이터 분석 기반 기술기업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해 새롭게 출범했다. 고위드는 AI와 로보 어드바이저 및 금융 플랫폼 등 국내 최고 핀테크 기술을 가진 기업이다. 스타트업 모든 구성원의 핵심역량으로 서로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는 네트워크 형성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이를 위해 데이터와 금융으로 스타트업 네트워크에 다양한 혁신금융서비스를 선보일 전망이다. 가장 먼저 고위드는 국내 최초로 스타트업 법인카드인 ‘고위드카드’를 선보인다. 고위드의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기반으로 구축된 새로운 신용평가 모델로 ▲대표자 연대보증▲질권 설정▲연회비▲전월 실적이 필요 없는 ‘4 무(無) 법인카드’로 법인카드의 발급 조건을 대폭 완화했다. 아이디어와 성장 가능성으로 기업 가치를 인정 받는 스타트업에 맞춰 언제든 법인카드 발급이 가능하고 최대 5배의 한도 설정으로 스타트업 운영에 효율성을 증대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위드카드’는 스타트업에 최적화된 GBC(고위드 베네핏 클라우드, Gowid Benefit Cloud)를 표방하며, AW
본투글로벌센터가 창업 생태계 내용을 담은 ‘대한민국 글로벌 창업백서: Korea Startup Index 2019'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본투글로벌센터는 2014년부터 매년 창업백서를 발간하고 있다.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는 기업에 의미 있는 정보를 전달하고, 국내 창업 생태계를 알리기 위해 추진해 왔다. 본투글로벌센터는 창업백서에, 주요 국가별 창업 환경 및 지원 정책, 스타트업 투자 동향,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 글로벌 창업 성공스토리, 글로벌 진출 필수 아이템 등을 중점적으로 담았다. 특히 신종 코로나 19 확산으로 현지 활동 제약이 장기화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도움이 될 만한 각종 정보를 창업백서에 포함했다. 코로나 19 관련 기술에 대해 다루는 미디어 아웃렛을 시작으로 코로나 19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스타트업 정보는 물론 재조명되고 있는 비대면 세일즈 및 마케팅 활동에 활용할 만한 고객관리, 원격근무, 온라인 광고, 라이브 커머스 등 최적화 플랫폼 정보를 담았다. 또한 코로나 19에도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과 버추얼 콘퍼런스 정보 등도 함께 공개했다. 또한 미국, 일본, 중국, 스페
image credit : Shopee 동남아 및 대만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는 구글과 협업해 쇼피 입점 브랜드 보유 기업의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는 마케팅 솔루션 ‘구글 애드 위드 쇼피(Google Ads with Shopee)’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출시로 쇼피에 입점한 브랜드 사는 구글과 연계된 전문적인 마케팅 솔루션을 활용해 자사 브랜드를 홍보하고 고객과 더 밀착된 관계를 형성해 유연한 마케팅 전략을 관리하고 측정할 수 있게 된다. 쇼피 현지 마케팅 책임자 페기 주(Peggy Zhu)는 “이커머스가 소매 생태계의 필수 요소가 되면서 브랜드들은 온라인 판매에서 자신들의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쇼피는 모든 브랜드가 온라인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구글 애드 위드 쇼피는 구글과 쇼피의 통합을 더욱 강력하게 만들고 브랜드 파트너들이 온라인에서 공식 매장과 제품을 더 쉽게 홍보할 수 있게 만들어 줄 것이다. 구글과 앞으로 더 발전된 협력 관계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구글 애드 위드 쇼피를 통해 쇼피에 입점한 브랜드사는 △쇼피 플랫폼에서 직접 구글 쇼핑 광고 생성 △구글 애드 플랫폼을 통해 쇼피
한국사회투자는 올 6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액셀러레이터 기관으로 등록됐다고 21일 밝혔다. 액셀러레이터란 초기 창업 기업을 발굴해 시드 투자, 사업 공간 제공, 멘토링 등 종합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관을 말한다. 한국사회투자는 그간 교보생명,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생산성본부 등의 기업 및 기관들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전문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수행했다. 2020년에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의 ‘JDC 사회적 경제조직 지원사업’, 메트라이프재단과의 금융문제 솔루션 보유 핀테크 대상 ‘Inclusion Plus Solution Lab’ 등 여러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한국사회투자는 이번 액셀러레이터 등록을 계기로 소셜벤처, 사회적 기업 등의 조직이 성장할 수 있는 투자 생태계 조성에 더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개인투자조합, 벤처투자조합 결성을 통한 대규모 펀드 및 투자 확대가 가능해진 만큼 올해 안에 펀드 유치와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앞으로도 소셜임팩트를 창출하는 사회혁신조직들을 꾸준히 발굴,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미국의 아큐먼펀드와 같이 한국을 대표하는 임팩트
사진 : 비대면으로 진행된 '한-아르헨티나 스타트업 온라인 밋업'의 모습/ 본투글로벌센터 제공 본투글로벌센터는 15일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관과 함께 ‘한-아르헨티나 스타트업 온라인 밋업(Korea-Argentina Startup Online Meetup)’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첫 행사는 딥 테크 기업의 조인트벤처를 통한 중남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코로나 19 여파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양국 기업 간 매치메이킹을 통한 비즈니스 기회 발굴이 주축으로 이뤄졌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의 딥 테크를 기반으로 하는 기업들은 피칭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등을 통한 토론을 이어갔다. 참여기업은 한국의 더.웨이브.톡(액체 내 박테리아 검사 센서), 뤼이드(AI 튜터 솔루션), 그린랩스(스마트팜 통합 서비스), 에이비아이(현장형 분자진단 기술기반 진단기기) 등 4개사 그리고 아르헨티나의 킬리모(스마트 관개 시스템), 아우라반(스마트팜), 고스쿨(교육 운영/관리 플랫폼), CASPR(DNA 탐지기술 기반 진단기기), 블랜디드(교육 운영/관리 플랫폼) 등 5개사다. 행사에는 기업뿐만 아니라 미주 개발은행
캐나다의 글로벌 이커머스 회사인 쇼피파이는 6월에 공식 한국어 웹사이트를 오픈했으며, 한국 시장 진출의 공식 파트너사인 펀치 디지털 마케팅과 함께 한국 유저들이 더 많은 고객들을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10일 밝혔다. 쇼피파이의 플랫폼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100만 명 이상의 디지털 무역상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 무역상들은 2019년에만 610억 달러의 제품을 판매했다. 쇼피파이는 또한 2020년 1분기 동안 1억 600만 달러의 현금 선지급과 대출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이는 지난해 동일한 분기에 8700만 달러였던 점과 비교해 봤을 때 85% 급증한 성과다. 쇼피파이의 한국어 서비스 사이트는 국내 PG 결제 시스템사, 풀필먼트 서비스, 고객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국내 PG사인 이니시스와 쇼피파이는 3월 국제 통화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힌 바 있다. 두 회사는 이미 지난해부터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맺어 왔다. 또한 두 회사는 앞으로 한국의 디지털 무역상들이 제품을 쇼피파이 플랫폼 상에서 제대로 팔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니시스 외에도 엑심베이(Eximbay), 페이먼트 월(Paymentwall Korea)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KT와 사업화 연계 기회를 제공하는 ‘K-Champ Collaboration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7월 15일까지 모집한다. 2017년 시작돼 올해 4년째를 맞는 K-Champ Collaboration 프로그램은 유망 기술기업과 KT의 공동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하고 KT가 후원한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기업당 최대 5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KT와 공동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KT와 사업화 연계를 희망하는 스타트업, 중소기업이다. 단 법인사업자만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5세대 통신, 가상현, 증강현실,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 등 KT와 협력할 수 있는 분야다. 프로그램은 서류, 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10곳 안팎의 회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평가 과정에는 KT 사업 부서 관계자가 직접 참여해 사업성, 조직 역량, KT 비즈니스 모델(BM)과의 연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프로그램 및 신청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홍보 포스터 및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위 월급제인 ‘샐러리’(salary)로 급여를 지급하는 직원은 타임카드가 필요 없다는 생각은 잘못이다. 역시 오버타임이 면제되지 않는 직원이라면 월급제를 받는 직원도 타임카드 작성이 요구된다. 월급제라 하더라도 하루 8시간 이상, 주 40시간 이상 일한 것은 모두 오버타임이 적용돼 1.5배 임금을 월급과는 별도로 지급해야 한다. 그런데 직원들에게 연봉 즉 샐러리로 임금을 지급하는 일부 한인 고용주들의 잘못된 노동법 상식으로 인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많은 고용주들이 종업원에게 1년에 고정된 연봉으로 임금을 지불하면 오버타임을 페이 하지 않아도 되고 페이스텁 (Itemized Wage Statement)을 주지 않아도 되고 타임카드도 찍게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극히 예외를 제외하고는 모두 노동법 위반에 해당한다. 또한 샐러리로 임금을 지불해도 한 달에 두 번 이상 임금을 페이해야지 월급이라고 생각하고 한 달에 한 번만 임금을 주면 위법이다. 시간당이 아니라 연봉으로 임금을 지급하더라도 오버타임 근무가 발생했을 경우 반드시 종업원에게 해당 급료를 지급해야 한다. 샐러리 임금의 경우 연봉 액수를 52주로 나눈 뒤 다시 40시간으로 나누면 시간당 급료
4월 1일부터 미전국에 60개 이상의 매장을 두고 있는 패스트푸드 브랜드는 캘리포니아주 최저임금을 16달러에서 20달러로 증가해야 한다. 무려 25%가 인상되는 이 AB 1228 법안은 지난해 9월 주지사가 사인했으며 이 법안에 따르면 매장 내에 테이블이 없거나 거의 없고 식사를 하기 전에 지불을 하는 패스트푸드의 경우 같은 브랜드로 미국 내 60개 이상의 매장이 있을 경우 이 법이 적용된다. 그렇기 때문에 프랜차이즈를 받아서 한 매장을 운영하는 경우에도 같은 브랜드를 가진 매장이 미전국내 60개 이상이면 이 법이 적용한다. 이 임금 인상으로 캘리포니아주 지역 내 3만 개 패스트푸드 체인의 직원 55만 7,000명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그밖에 아니라 캘리포니아 주 인구의 70%가 매주 패스트푸드를 먹기 때문에 이번 임금 인상으로 인해 가격도 올라가면 전체 주민들에게도 큰 영향을 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수많은 한인 패스트푸드 체인점과 남가주에 진출한 한국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최저임금을 인상해야 한다. 미전국에 60개가 넘는 체인점이 있는 와바그릴, 플레임 브로일러, 찹쌀떡넛, 아메리칸 델리, BBQ 치킨, 본촌치킨, 커피 빈, 스타
최근 들어 직원이 그만두거나 해고될 때 적절한 액수를 퇴직금처럼 지불하고 고용주를 상대로 소송을 안 하겠다는 합의서에 사인을 받는 한인 고용주들이 많아졌다. 이를 퇴직금 합의서 (severance agreement)라고 하는데 특히 사직하는 직원과 다툼이 있었을 경우 미래에 있을 수 있는 클레임이나 소송을 피하기 위해 이런 합의서를 체결한다. 많은 한인 고용주들은 퇴직금으로 얼마를 오퍼할지 궁금해한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한국처럼 퇴직금을 법적으로 주지 않아도 되고 그래서 퇴직금 액수를 고정되지 않기 때문에 퇴직하는 직원과의 협상을 통해 이 액수를 결정한다. 그리고 일정한 액수가 쌍방 사이에 오가야지 합의서로서 인정받을 수 있지 돈이 오 가지 않으면 퇴직금 합의서로서 가치가 없다. 다음은 고용주들이 고려해야 하는 퇴직금 합의서와 관련된 5가지 이슈들이다. 1. 합의서를 통해 해결되는 클레임들: 퇴직금 합의서를 통해 고용주를 상대로 클레임이나 민사소송을 제 기하지 않는다고 서명해도 여전히 종업원 상해보험 클레임과 EDD 실업수당 클레임을 제기할 수 있다. 어떤 경우에는 이 합의서에 고용주를 상대로 하는 모든 클레임들을 제기하지 않는다고 약속하지만 위 두 클레임은
고용주들은 캘리포니아주에서 회사를 그만두거나 해고되는 직원들에게 어떤 기간 동안 동종업계에서 일할 수 없다는 경쟁금지 합의서(Noncompete Agreements)를 받으면 이 직원들이 회사를 나가서 전 직장의 사업 비밀, 고객 명단, 가격 정보 같은 비밀정보들을 사용해서 동종 업계에 종사하거나 비밀정보들을 공개할 수 없다고 착각한다. 그러나 올해부터 캘리포니아주에서는 2개의 법안을 통해 이런 경쟁금지조항을 완전히 불법화시키고 있다. 캘리포니아주에서 고용주와 직원 간의 경쟁금지 합의서(Noncompete Agreement)는 효력이 없으며, 직원이 그러한 조항에 동의한다고 해도 시행할 수 없다. 하지만 일부 고용주들은 이런 경쟁금지 합의서가 효력이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종업원이 퇴사를 해서 동종업계에서 일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고용계약서에 관련 조항을 추가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한국 지상사나 경쟁금지 합의서가 합법인 타주 출신 고용주들은 캘리포니아주에서 비슷한 조항을 고용계약서에 포함시키거나 직원 핸드북에 넣는다. 그래서 지난 10월, 캘리포니아에서 새로운 두 개의 법안들(SB 699과 AB 1076)이 통과되어 더욱 강력하게 경쟁금지 조항들을 처벌하고 있
캘리포니아주에서 유급병가(paid sick leave)가 실시된 지 거의 10년이 돼 가는데 아직도 유급병가법에 대해 잘 모르는 한인 고용주들이 대부분이다. 가장 중요한 다섯 가지는 첫째, 사내 유급병가를 축적식 (accrual)으로 할지 일시불식(frontload)으로 할지 고용주가 결정해서 종업원들에게 알려줘야 한다. 즉, 근무한 30시간마다 1시 간 씩 유급병가를 제공할지 아니면 연초에 5일이나 40시간을 제공할지 여부는 Notice to Employee (https://www.dir.ca.gov/dlse/lc_2810.5_notice.pdf)를 통해 종업원들에게 통보해야 한다. 이 사실을 모르는 한인 고용주들이 너무 많다. 일시불 방식은 고용주가 정한 1년 첫날부터 5일 혹은 40시간의 유급 병가를 제공해 주는 방식이다. 이 1년은 회계연도가 될 수 있고 직원의 시작일 혹은 회사가 임의로 정한 날로부터 1년일 수도 있다. 축적식의 경우 채용 30일부터 축적이 시작된다. 둘째는 채용되고 나서 30일부터는 유급병가 시간이 발생하고 90일이 된 뒤부터 유급병가 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사용가능한 유급병가 시간이나 날짜들을 페이스텁 (임금명세서)에 명
사진)장재훈 바이셀스탠다드 금융부문 대표가 태국 방콕 퀸시리킷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머니 20/20 아시아’에서 STO의 미래에 대해 발표하고 있는 모습 토큰증권(STO) 기반 디지털자산 운용 플랫폼 ‘피스(PIECE)’를 운영하는 바이셀스탠다드가 글로벌 최대 핀테크 행사에서 글로벌 금융기업들의 주목을 받았다. 바이셀스탠다드는 자사 장재훈 금융 부분 대표가 태국 방콕 퀸시리킷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머니 20/20 아시아’에서 K-에셋을 통한 STO 산업의 성장을 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해외 주요 금융사들과 투자·협업 등 파트너십을 논의했다. J.P. 모건 등 글로벌 주요 금융기업들이 함께하는 ‘머니 20/20’은 아시아·미국·유럽에서 매년 각 1회 열리는 글로벌 최대 핀테크 행사다. 장 대표는 한국 최초 공식 스피커로 초청을 받았다. 또 이번 연설이 큰 호응을 받으며, 전 세계 금융 스타트업 가운데 40곳만 참석할 수 있는 ‘머니 20/20 유럽’ 행사에 초청받았다. 바이셀스탠다드 장재훈 금융부분 대표는 부동산·예술작품 등 특정 현물에 머무르고 있는 STO 기초자산의 범주를 △지적재산권 △수익의 흐름 △개인 신용 등 무형자산으로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타씨드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보도자료 작성과 배포 가능한 ‘퓰리처AI (Pulitzer AI)’를 정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퓰리처AI에 홍보를 원하는 서비스, 이벤트 및 제품 관련 특징 등 몇 가지 키워드만 입력하면, 보도자료 초안과 이미지를 10초 만에 자동으로 생성한다.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퓰리처AI'는 PR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로, 사용자가 원하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보도자료 작성부터 배포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등 다국어를 지원해 해외 매체용 보도자료 작성 및 배포도 지원한다. 퓰리처AI는 오픈 베타테스트 기간에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알고리즘으로 스타트업, 홍보전문회사, 정부기관, 대기업 등 B2B 사용자(Active User) 수 1,000명을 돌파했다. 스타씨드는 앞으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서비스 개선과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현재 ‘퓰리처AI’ 서비스는 무료다. 손보미 대표는 "인공지능 기술의 빠른 발전이 인간의 창의성을 보완하며, 더 풍부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버케어는 글로벌 제약기업 한국로슈와 환자들을 위한 의약품 안내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30일 전했다. 위버케어와 로슈는 지난 2022년 12월 첫 계약을 체결하고 본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2023년 재계약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위버케어가 운영하고 있는 환자 중심의 의료정보 모바일 서비스 메디패스를 통해 환자들이 처방받은 로슈 약품에 대한 정보를 모바일 상에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이다. 본 프로젝트를 통해 환자들은 메디패스와 연동되어 있는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품에 대한 복용방법, 부작용, 주의사항을 안내받게 되었다. 환자는 기존 종이로 전달받아 쉽게 손실 및 분실되었던 약 정보를 쉽고 편하게 보관하고 이를 참고할 수 있어 큰 편의를 가지게 되었다. 메디블록 지난 2017년 설립 이후, 환자가 중심이 되는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왔다.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모바일 건강정보 서비스인 ‘메디패스’와 차세대 전자 의료정보시스템(EMR)인 ‘닥터팔레트’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확장했다. 위버케어 고우균 대표는 “이번 로슈와의 프로젝트를 통해 환자는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본인이 처방받은 약에 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30일 67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영동벤처클럽’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영동벤처클럽’은 매월 지역 창업자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정기 밋업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는 강원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 1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나우웨이팅의 전상열 창업자와 SJ투자파트너스의 차민석 부사장이 연사로 나섰다. 전상열 창업자는 나우웨이팅이 만든 새로운 시장과 엑싯(exit) 과정을 통해 창업의 배경과 비전을 중시하는 경영 철학을 참가자들에게 공유했다. 또한 차민석 부사장은 ‘관광 레저 분야 중심의 지역 창업에 대한 고민’을 주제로 관광벤처펀드 결성현황과 지원사업 활용 가이드를 전달했다. 이어지는 좌담에서는 이기대 강원혁신센터장의 진행으로 전상열 창업자의 나우웨이팅 M&A(인수합병) 당시의 경험담을 들었으며, 차민석 부사장은 다양한 지역 투자 사례에 기반한 벤처캐피탈 운용 노하우를 공유했다. 좌담 이후 네트워킹을 통해 창업자, 예비 창업자, 분야별 전문가, 유관기관 종사자 등 다양한 창업 생태계 관계자들이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탐색했다. 강원혁신센터 이기대 센터장은 “매월 영동벤처클
사진 : 뉴아이 김동현 대표 뉴아이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2024 부산대표 기술창업 지원사업 ‘브라이트 클럽’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브라이트 클럽은 부산 지역 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 및 지원해 ‘부산대표 기술창업기업’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양질의 고용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부산광역시에서 주최하는 지원사업이다. TAX AI를 통해 AI 알고리즘을 이용한 양도소득세 계산 및 컨설팅 등 자산과 관련된 세금의 AI 과세유형 판단을 대표기술로 선보인 뉴아이는 이번 2024 브라이트클럽 선정으로 기술창업기업 인증서와 인증 현판을 발급받았으며, 향후 2년간 부산시의 사업화 자금 지원, 창업 활동 및 복지 지원을 위한 멤버십 제도 등의 혜택을 받는다. 김동현 뉴아이 대표이사는 “2023 창업진흥원 초기창업패키지, 국립부경대학교 창업보육 등의 지원사업에 선정돼 기술개발 및 시장성 강화에 도움을 받은 것을 계기로 뉴아이의 핵심사업인 TAX AI의 도약을 이뤄낸 만큼 이번 부산대표 창업기업 선정이 기존 사업영역에서 한 발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아이 : h
파파야가 론칭한 실내 내비게이션 서비스는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지하상가 내 상점을 검색하고 원하는 목적지까지 찾아갈 수 있도록 실시간 길안내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에 구축한 서비스의 경우 전체면적 16만㎡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공간을 커버하며, 중앙로 지하상가 공간은 대전 중구청부터 대전역까지 지하로 연결되는 구간으로 직선거리만 1.5km에 이른다. 이번 대전역 실내 내비게이션 서비스는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주소 체계 고도화 및 주소 기반 혁신산업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지하 상점마다 부여된 세부 주소 체계를 바탕으로 구축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제는 실내의 모든 상점뿐만 아니라 제세동기, 소화전과 같은 사물에도 주소가 부여돼 긴급 재난 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파야는 이러한 실내 주소 체계에 정확한 실내 측위 기술을 결합해 시민들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응용 서비스의 가능성을 보여줌으로써 전국적인 확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파파야의 대표 김태엽 CEO는 이번 내비게이션 서비스 론칭과 관련해 “사용자들이 실외 지도에서 경험한 편리함을 실내로도 확장하는 데 중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