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왼쪽부터 스페인 Salvi社 하비에르 엘리잘데(Javier Elizalde) 대표, 뷰런 강상원 이사 라이다(LiDAR) 솔루션 스타트업 뷰런테크놀로지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총 3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스마트시티 전시회인 ‘2023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콩그레스’(SCEWC 2023)에서 스페인 인프라 전문기업인 살비(Salvi)社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2011년부터 11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SCEWC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전시회다. 매년 도시 환경, 공유 도시 등을 주제로 행사를 진행하며, 혁신적인 기업, 정부 등의 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뷰런은 SDF(서울디지털재단)를 통해 사상 최대 규모로 참여하고 있는 대한민국 서울관 내 전시기업으로 선정되어 SCEWC에 참석했다. Salvi社는 스마트 조명제어를 베이스로 스페인을 포함하여 아프리카, 중동아시아 등 넓은 범위에서 스마트시티 통합 관제 플랫폼을 관장하며 12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는 스마트 인프라 전문 업체이다. 뷰런 측에 따르면 “본 사업을 통해 양사는 인프라가 미흡한 지역에 라이다(LiDAR) 솔루션을 적용하여, 교통 혼잡 문제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의 주관기관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 컴업 2023이 약 6만 6천 명의 역대 최다 온·오프라인 참관객수(연인원)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컴업 2023’은 국내외 35개국에서 찾은 혁신 생태계 관계자들이 화합하는 글로벌 축제의 장으로 펼쳐지며 국제적 성장을 이뤘다. 뿐만 아니라 액셀러레이팅을 한층 강화해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초석을 마련하고, 오픈이노베이션 커뮤니티 구축, 비즈니스 매칭 시스템 마련 등 새로운 시도도 선보이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면모를 보였다. 유럽부터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까지 총 35개국 참여! 전 세계 스타트업 교류와 협력 토대 마련 컴업 2023은 사우디, UAE, 미국, 프랑스, 오스트리아, 홍콩, 세네갈, 캄보디아 등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 35개국에서 참여한 스타트업, 투자사, 정부 기관 및 글로벌 기업, 대기업, 중견·중소기업이 국내 생태계와 협력해 글로벌 상호 교류의 기틀을 확장한 데 의미가 있었다. 프랑스 스타트업 축제 ‘비바 테크놀로지’의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11월 8일 ‘2023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LET’S LOCAL 인천’’(이하 LET’S LOCAL 인천)의 추진을 완료하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업에 참여한 6개사의 성과 공유를 위한 발표로 이뤄졌으며, 인천 최대 스타트업 축제인 ‘2023 인천 스타트업 위크’와 연계해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참여 기업 가운데 우수 기업 2개사를 선정해 상장을 수여했다. 이 가운 최우수상은 △인천을 소재로 직접 기획과 디자인한 기념품 판매업체인 ‘인더로컬 협동조합(대표 김아영)’, 우수상은 △강화 쑥을 활용한 비건 두유 그릭요구트 제조업체 ‘라이브어트(대표 박해동)’에 돌아갔다. 또 지원 기업 가운데 5개 사는 인천 스타트업 위크 행사장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그간의 사업 성과를 방문객에게 선보였다. 수상 기업뿐만 아니라 △소래 꽃게 캐릭터를 활용한 ‘소래풀빵’ 개발업체 ‘소래바다(대표 서진원)’ △소품 관련 브랜드 ‘개항백화(대표 최주영)’ △인천 섬 지역 여행 콘텐츠 기념품 업체 ‘한국스마트치료협회(대표 허정문)’가 방문객에게 제품을 선보였다. 이상철 사업담당 팀장은 “올 한 해 인천센터는 인천시와 함께 유망 로컬 크리에이터
이전에는 봉제나 의류업체를 주로 단속하던 연방노동부가 최근 들어 요식업계를 중점적으로 목표로 하고 있어 한인 요식업계도 많이 적발되고 있다. 연방노동부가 북가주 지역에서 14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메자 부부를 상대로 연방법원에 지난 9월 27일 소송을 제기해 임금체불에 대한 벌금을 지불하지 않을 경우 조건부로 업소들을 폐쇄할 것이라는 명령을 내렸다. 이들 부부가 운영하는 회사는 체불 임금을 비롯한 징벌적 손해배상 등 총 112만 달러를 직원에게 배상하라는 내용의 합의 판결을 받았다. 보통 벌금을 지불하는 조건으로 노동부는 고용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고 고용주는 벌금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합의 판결 (consent judgment)을 받아낸다. 그런데 최근 들어 이 판결을 오는 11월 27일인 60일 내로 이행하지 않을 경우 사업체를 팔거나 문을 닫으라는 내용의 영구적 금지명령 (permanent injunction)까지 포함시켰다. 합의 판결은 노동부가 이미 그전에 2-3차례 단속에 걸렸던 전과가 있는 고용주들과 소송을 걸기 전에 노동부와 합의하고 법원의 확인을 받아 확정하는 것으로 추후 똑같은 위반이 반복돼 단속될 경우 가중처벌의 근거로 활용된다. 이 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전국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인천 최대 스타트업 축제인 ‘2023 인천 스타트업 위크’와 연계하여 개최되었다. 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장을 비롯하여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 참여한 대기업 및 스타트업 등에서 약 200명이 참석하였다. 행사 첫날에는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 참여한 KT, 풀무원, INNOX 등 기업 담당자의 사업 성공 사례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의 시작부터 성과를 얻기까지의 과정에 대한 사례 발표를 통해 앞으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하여 대·중견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튿날에는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전국 창경센터 중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중점으로 추진 중인 서울·경기·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사업 담당자가 발표 무대에 올라 그간의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는 각 센터에서 발굴한 스타트업인 △오이스터에이블, △원루프, △제이씨씨솔루션이 참여하여 오픈이노베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9일 금오공과대학교 대강당에서 구미시 김호섭 부시장 및 경북도 기업지원과 박상배 과장,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박만식 과장 등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와 도내 21개 대학생 및 지역 창업기업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The Day of G-STARs’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대학생부터 기업 대표자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모든 창업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부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와 2부 경북센터 지원 우수기업 성과사례 공유와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1부,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는 경북도 내 21개 대학별 진행한 창업 아이디어 발표 예선전을 통과한 21팀의 본선 무대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최종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포항공과대학교 파도팀 △최우수상(경상북도지사상) 한동대학교 Phoenix Labs팀 △우수상(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3팀으로 대구대학교 나아팀, 대구한의대학교 BERAUM팀, 선린대학교 RTRP팀, 그 외 장려상 5팀이 수상했다. 2부 성과공유회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2023년 성과발표를 시작으로 우수한
슈즈 테크 기업 ‘크리스틴컴퍼니’가 70억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KDB산업은행, TKG벤처스, BNK벤처투자 등 신규 주주들은 물론 아주IB, 경남벤처투자 등 기존 주주들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로 현재까지 크리스틴컴퍼니의 누적 투자액은 약 140억 원에 달하며, 이는 국내 슈즈테크 분야에서 최대 규모이다. 투자자들은 크리스틴컴퍼니의 기술력과 혁신을 바탕으로 한 빠른 성장세와 미래 성장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2019년 설립한 크리스틴컴퍼니는 신발 제조 생태계에 빅데이터와 AI기술을 접목하여 디지털 트윈 기술의 제조 인프라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도화하고 있는 기업으로, 기존 아날로그 방식 신발제조공정의 디지털전환을 이룬 신발제조솔루션 ‘신플(SINPLE)’과 프리미엄 슈즈 브랜드 ‘크리스틴’을 운영하는 슈즈 테크 기업이다. 특히 신발제조솔루션 ‘신플’은 기존 신발 산업의 복잡한 공정과 에이전시에 의존하는 전통적인 오프라인 생산방식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인공지능을 통해 해외 신발 트렌드를 자동으로 분석, 시즌별로 디자인을 제안하는 등 신발 제조 산업의 디지털화를 이끌고 있다. 신제품을 빠르게 기획하고 생산까지 한 번에
항공안전기술원은 11월 20일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 10개 투자사, ‘드론 기업 투자유치 지원사업’ 참여기업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2023 드론 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고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는 드론 스타트업·벤처기업의 초기 자금 확보를 지원하고, 드론 우수 기술력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2023년 투자유치를 확정한 드론 기업 CEO의 성과 공유 △‘드론 기업 투자유치 지원사업’ 참여기업 중 14개 사의 IR 발표 △IR 심사 및 시상식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5월 인천 송도에서 개최한 ‘제2회 2023년 드론 기업 투자설명회’ 참가 이후 현재까지 21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확정한 드론기업 CEO의 성과공유 시간이 마련돼 추후 투자유치를 노리는 기업에 많은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드론 기업 투자설명회에서는 이에스인베스터, 어니스트벤처스, 패스파인더에이치, 티인베스트먼트 등 국토교통혁신펀드 운용사를 포함한 10개 투자사가 참여한 가운데, ‘드론 기업 투자유치 지원사업’ 참여기업 14개 사가 각자의 기술력을 공개하고 IR 자료를 발표할 예정이다.
㈜언컷젬스컴퍼니가 한국 내 최초로 중고 명품 주얼리 거래에 특화된 플랫폼 ‘페이브릴(FABRILL)’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반클리프아펠, 까르띠에, 불가리, 부쉐론, 티파니 앤 코, 샤넬 등 주요 명품 주얼리 브랜드와 인기 컬렉션의 제품을 다루며 중고 명품 주얼리에 전문화되고 특화된 정보를 제공한다. 명품 중고 거래 중에서도 주얼리는 고관여 제품인 만큼 판매자, 구매자가 서로 제공하고 알아야 할 정보가 많은 영역이지만 실제 온라인 거래에서는 제한적인 정보에만 의존해 왔다. 페이브릴은 투명한 정보를 기반으로 판매자와 구매자 간에 신뢰할 수 있는 거래 방식으로 기획, 개발됐다. 기본적으로 판매자가 앱에서 제품 브랜드, 컬렉션, 소재, 색상, 모델 크기, 착용 사이즈 등의 상세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페이브릴은 간편 판매글 등록하기 기능을 제공해 판매자가 제품명, 판매 가격, 사진만 등록하면 내부 전문가들의 검수와 자체 시스템을 통해 세부 정보를 자동 등록해 준다. 또한, 등록된 제품의 현재 정가 정보를 제공해 구매자가 다각도로 정보를 판단해 구매 의사를 결정할 수 있게 돕는다. 특히 구매자의 결제와 동시에 이중 정품 검수 과정을 실시하는 안전
인천광역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8일 ‘2023년 청년창업 챌린지 사업’의 추진을 완료하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 스타트업 대축제인 ‘2023 인천 스타트업 위크, SURF’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본 사업에 참여한 7개사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추진 계획을 나누기 위한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사업 참여기업에 대한 시상도 진행되었다. 성과공유회 시상식에서 대상은 굴패각 폐기물 친환경 제설제를 개발하는 △쉘피아(대표 최수빈)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의약품 인식 및 재고 관리 솔루션을 개발한 △제이엔제이테크(대표 조성훈)가, 우수상은 데이터 분석 및 최적의 인공지능 솔루션 제공 업체인 △로비고스(대표 김태용)가 수상하였다. △리디파이(대표 박동우), △리뉴어스랩(대표 이재용), △302랩(대표 염예찬), △오늘의 작업장(대표 김나혜)은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은 인천센터 보육 기업으로 등록될 뿐만 아니라 센터 내 창업 공간에 입주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투자유치 지원 등 인천센터에서 추진 중인 프로그램과 연계한 후속 지원을 받게 된다. 인천센터 사업 담당자는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인천의 유망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투자기업 컨텍이 9일 코스닥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고 밝혔다. 앞서 컨텍은 올해 9월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해 공모를 진행했다. 컨텍은 우주 지상국 데이터의 송·수신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제주센터는 2018년 제주도 출연금을 활용해 3000만 원을 투자했고, 지난해 11월 투자금 일부를 회수해 14배의 이익을 실현했다. 제주센터 시드머니 투자 이후 컨텍은 2021년 12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2022년 610억 원 규모 시리즈 C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컨텍이 이러한 성장을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제주센터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다. 제주센터는 제주도와 협의해 컨텍이 우주지상국 설립에 필요한 부지를 마련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에 나섰다. 그렇게 컨텍은 2020년 6월 제주 용암해수단지에 아시아 최초의 민간 우주 지상국 구축을 완료하며 인공위성 데이터 사업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전 세계에 지상국을 추가 건설해 현재는 12개의 우주지상국을 운용하고 있다. 컨텍은 제주를 우주지상국 기반시설의 주요 거점으로 삼을 계획으로, 제주시 한림읍 상대리에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한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인천 최대 스타트업 축제인 ‘2023 인천 스타트업 위크’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스타트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포럼은 엔데믹 이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의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에, 인천센터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일본, 베트남, 중동, 미국의 스타트업 전문가 강연과 이후 패널토론으로 진행하였다. 스타트업의 일본 시장 진출 전략은 액셀러레이터 Creww의 김성득 이사가 맡았다. 김 이사는 일본 경제에 따라 변모하는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설명과 오픈이노베이션의 일본 시장 안착 사례를 설명함으로써 참여자의 많은 관심을 얻었다. 베트남 시장 진출에 대한 설명은 국내 벤처캐피탈인 넥스트랜스의 홍상민 대표가 맡았다. 홍 대표는 현지 기업의 성장 사례를 소개함과 동시에 우리 스타트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전략을 소개함으로써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관계자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중동 시장
사진 : 플로틱 이찬 대표(왼쪽)와 김지수 이사(오른쪽) 물류로봇 솔루션 기업 플로틱의 공동창업자인 이찬 대표와 김지수 이사가 포브스가 발표한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현지 시각) 포브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Forbes 30 Under 30 Asia 2024)'을 발표했다. 포브스는 매년 예술, 마케팅, 기술, 금융, 헬스케어 등 10개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30세 이하 리더들을 지역별로 30인씩 선정해 발표한다. 이찬 대표와 김지수 이사는 산업, 제조 및 에너지(Industry, Manufacturing & Energy) 분야에 선정됐으며, 국내 로봇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찬 대표는 1997년생으로 카이스트 기계공학을 전공해 네이버랩스, 우아한형제들에서 로봇 엔지니어링 경험을 쌓은 후 플로틱을 창업했으며, 지난해 포브스코리아가 선정한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선정된 바 있다. 플로틱 최고전략책임을 맡고 있는 김지수 이사는 1998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 및 벤처경영학 졸업했다. 이찬 대표와 김지수 이사는 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16일 강원혁신센터 중회의실에서 도내 기업의 영국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해 West Midlands Growth Company(WMG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WMGC는 영국 웨스트 미들랜즈의 지역투자 및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공공기관이다. 호주, 캐나다, 독일, 인도, 동남아시아, 미국 등 13개 국가와의 투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과학, 기술 분야 기업의 영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성장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협약식은 이기대 강원혁신센터 센터장, 크리스 라우(Chris Lau) WMGC 국제시장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원혁신센터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WMGC와의 파트너십을 맺고 영국 시장에 진출하는 도내 기업에 현지 프로그램 매칭을 지원함은 물론 기관 간 공동 프로그램 운영 및 정보 교류를 통해 각국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만드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 협약식 이후에는 강원혁신센터 보육기업 중 영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6개 기업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 WMGC의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강원혁신센터의 보육기업을 소개하는 발표를 진행하는 등 이번 간
학습 습관을 설계하는 AI 교육기업 스터디맥스가 중소기업벤처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참여기업’은 맞춤형 해외 마케팅 지원을 통해 우수한 중소 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디자인, 광고, 컨설팅, 브랜드 개발, 법무 서비스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스터디맥스는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참여기업’ 선정으로, 글로벌 교육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스터디맥스의 현지 체험 회화 서비스 ‘스피킹맥스’는 일본시장에서 론칭 3개월 만에 회원 수 1만 명을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 지난 4월 베트남 교육 시장에 진출하는 등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특히, 해외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AI 1:1 화상 과외 서비스 ‘맥스AI’의 글로벌 버전을 검토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 K-에듀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포부다. 스터디맥스 조세원 대표는 “인간과 동일한 AI가 화상으로 1:1 영어 과외를 진행해 주는 스터디맥스의 AI 교육 기술은 글로벌 시장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일본과 베트남의 교육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
애그테크 스타트업 아이오크롭스가 스마트팜의 필수 기술로 꼽히는 ICT 센서 신제품 6종을 새롭게 출시하며 센서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이오크롭스는 기술로 농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농가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오며 이번 신제품을 개발하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엽온 센서, △PAR 센서, △배액 EC 센서, △배액 PH 센서, △고급형 온습도 센서, △고급형 광센서 총 6종을 출시했다. 특히 배액 EC(dS/m)와 배액 PH(PH)를 측정할 수 있는 센서는 농가의 요청에 따라 개발했다. 기존에 개발한 배지 무게 센서, 배액 무게 센서, 온습도-광 센서, 토양 수분 센서와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을 포함해 국내 약 300호 농가에 보급해 왔다. 또한 상주·김제·고흥·밀양 전국 4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경영실습용 스마트팜 온실에도 ‘ICT 센서 및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을 납품한 상태다. ICT 센서를 스마트팜에 설치하면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 재배가 가능하다. 배지 무게 센서의 경우, 배지의 함수량뿐만 아니라 작물의 수분 흡수 패턴도 파악한다. 그러므로 농가는 1회 급액량, 급액 간격, 관수 시작 및 종료
서울 AI 허브는 최근 65명의 대학생 예비창업가를 발굴, AI 기술 창업을 주제로 서울 AI 영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틀간 진행된 AI 영워크숍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주요 대학 AI 및 창업 동호회에서 기술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개인, 팀단위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서울 AI 허브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예비 스타트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성공적으로 창업 생태계에 흡수할 수 있는 기회를 형성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서울 AI 영워크숍에서는 팀빌딩을 시작으로, 필수 최소 기능의 제품을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해 빠른 시장 반응을 확인하고, 시장이 원하는 제품으로 수정하는 과정에서의 MVP(최소 기능 제품, Minimum Viable Product)를 활용한 PMF(제품-시장 적합성, Product-Market Fit) 탐색이 강의의 중심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 제품에 대한 고객 피드백을 분석하고, 데이터 주도로 의사 결정할 수 능력을 갖춘 창업가를 위한 데이터 분석과 이를 통해 시장의 피드백을 받고, 서비스 및 제품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해 나가는 그로스해킹(Growth Hacking) 전략에 대한 강의가 이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가 주관하는 ‘제6회 KESIA 초기투자 역량강화 세미나’가 5월 8일부터 2일간 마루360에서 진행됐다. ‘초기투자 역량강화 세미나’는 초기투자기관에서 일하는 백오피스 직원들과 심사역 등 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여섯 번째 역량강화 세미나이다. 이번 세미나는 초기투자에 대한 A to Z까지 △산업의 변화와 스타트업 △창업팀을 보는 3가지 관점 △기업가치평가 △초기 스타트업의 액셀러레이팅 방법 △투자조합 결성 프로세스 및 운영 △투자심사 보고서 실무 교육 및 수강생 간 네트워킹을 진행하였다. 첫째 날에는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이용관 회장이 연사로 나서 ‘산업의 변화와 스타트업’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후 빅뱅엔젤스 황병선 대표의 ‘창업팀을 보는 3가지 관점’ 외 2개 강의가 진행되었다 둘째 날에는 미라파트너스 박미라 대표가 ‘투자조합 결성 프로세스 및 운영’ 강의하였고 이후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김재현 차장이 ‘투자심사 보고서 작성’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그 외 탭엔젤파트너스 주진영 이사, 소풍벤처스 최경희 파트너 등이 연사로 참여하여 다양한 스타트업 초기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번 ‘제6회 초기투자 역량강화 세
XR과 웹 3 전문 스타트업 이매지니어스가 성수 로컬 문화 자원들과 함께하는 페스티벌로 ‘에스팩토리 프렌즈 데이’에서 비전프로를 활용한 파라버스 XR 팝업 전시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프렌즈데이 행사는 서울 성수동 문화예술복합 공간인 에스펙토리(S-Factory) 일대 약 3,500평 실내외에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개최됐으며, 성수의 다양한 로컬 문화 브랜드들이 참가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행사는 이매지니어스의 파라버스 XR 전시를 포함해 바이크 커뮤니티 RSG의 개러지 라이프 전시, MIXMIX의 10주년 기념 디제이 페스티벌, 한섬 EQL 플래그십 스토어, 사운드클라스카 등 에스팩토리의 파트너사, 테넌트들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 행사에서 파라버스는 에스팩토리와 협업하여 △애플 비전프로를 활용한 XR 팝업 △파라버스 지오로케이션 XR플랫폼 △행사 기념 FOOH(가상 옥외광고) 영상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특히 혼합현실 몰입형 콘텐츠로 제작된 미디어 아트를 전시하며 비전프로를 착용하고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고, 위치기반으로 AR/MR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 파라버스앱을 통해 에스팩토리 일대에서 AR보
사진 : 강연하고 있는 크몽 박현호 대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9일 강원혁신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 창업생태계 관계자, 창업가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춘천벤처클럽’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크몽의 박현호 대표와 동문파트너즈의 서상영 대표가 연사로 참여하여 발표, 좌담,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박현호 대표는 ‘크몽 창업스토리’를 중심으로 발표하며 창업 준비 시절 사업을 위해 고군분투했던 경험을 통해 ‘즐겁게 일하며 서두르지 말라’라는 크몽의 비전을 전달했고, 서대표는 ‘동문파트너즈의 투자 기준과 포트폴리오 소개’를 주제로 참가자들에게 크몽을 비롯해 샌드박스, 아이디어스 등 초기기업 투자 사례와 국내 임팩트 투자사의 최신 동향을 전했다. 이어진 좌담에서는 이기대 강원혁신센터장이 진행을 맡아, 크몽의 인적 자원 관리 사례를 통한 플랫폼 기업의 조직 운영 노하우와 동문파트너즈의 초기기업 투자 사례를 들어볼 수 있었다. ‘춘천벤처클럽’은 매월 지역 창업자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정기 밋업 프로그램이다. 작년 2월 첫 행사를 시작으로 지난달까지 927명의 누적 참가자와 96명의 가입 멤버를 달성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