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빌이 2024년 리워드 광고 시장 트렌드를 담은 ‘2024 버즈빌 리워드 광고 트렌드 리포트'를 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보고서에서는 2023년 리워드 광고 시장에서 관찰된 주요 트렌드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4년 시장을 주도하는 3가지 핵심 키워드를 제시하며 리워드 광고 시장을 전망했다. 최근 리워드 광고 시장 내 가장 뚜렷한 변화는 앱테크의 부상이다. 버즈빌 데이터에 의하면 2023년 리워드 광고에 참여한 유저는 약 1,700만 명으로 하루 평균 25회 참여했다. 연령별 참여율은 40대(26%), 30대(23%), 20대(19%), 50대(16%) 순으로 2030 세대와 4050 세대가 비슷한 수준이다. 리워드 광고에 전 연령대가 고루 참여하는 양상은 앱테크가 소비자들의 일상 속 습관으로 자리 잡았음을 증명한다. 버즈빌이 선정한 2024년 리워드 광고 시장의 핵심 트렌드 키워드는 △인게이지먼트 △게이미피케이션 △리워드 범용성이다. 버즈빌 이관우 공동대표는 “올해 리워드 광고는 ‘앱테크'라는 이름으로 소비자와 한 층 더 가까워진 해”라고 전하며 “이번 ‘2024 버즈빌 리워드 광고 트렌드 리포트'가 리워드 광고 시장을 예측하고, 2024년의 마케
스켈터랩스는 자사의 기계독해(Machine Reading Comprehension, MRC) 기술을 활용해 경찰청의 ‘AI 음성인식 활용 조서 작성 시스템(이하 AI 조서 시스템)’의 고도화를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AI 조서 시스템은 성폭력 피해자와 수사관의 조사 과정을 돕기 위해 전국 시도 경찰청과 1,2 급지 경찰서 및 해바라기센터 등 총 239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피해자 조서 작성, 범죄 사실 조사 등의 업무에서 누적되는 비정형 자료를 인공지능을 활용해 데이터베이스화하여 범죄 수사 효율을 높이고 피해자 조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스켈터랩스는 자체 개발한 기계독해(MRC) 기술을 활용해 △수사 구성요건 분류 기반 범죄 사실 데이터 구축, △자연어 기반 검색 서비스 제공 등의 기능을 설계해 경찰청 AI 조서 시스템 고도화에 기여했다. 해당 기술은 수사 현장에 최적화된 형태로 개선되었으며, AI 조서 시스템에 맞게 파인튜닝되어 피해자 조서뿐만 아니라 전화통화 녹취 파일의 내용에서도 범죄 사실 요건을 확인하고 답변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조원규 스켈터랩스 대표는 “자체 개발한 우수한 성능의 기계독해 기술이 경찰청 AI 조서 시스템
두들린은 기업용 채용 관리 솔루션 그리팅이 2023년 한 해 동안 3,300곳 이상의 신규 고객사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리팅은 채용 공고 게시부터 합격 통보에 이르는 채용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2021년 7월 출시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6,000곳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2023년에는 수시 채용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그리팅 도입이 크게 늘었다. 그 결과, 2022년 대비 신규 고객사 수가 3배 이상 증가했다. 그리팅은 신규 고객사 확대와 함께 지원자 수, 지원자 평가 수도 크게 늘었다. 2023년 한 해 그리팅을 통해 기업에 지원한 지원자 수는 98만 명에 육박했으며, 지원자 평가 수도 70만 개 이상을 기록했다. 그리팅은 지원자 경험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먼저, 지원자 회원가입/로그인 기능을 개발해 지원자들이 작성한 이력서를 임시저장하고 제출 후에도 확인할 수 있게 돕는다. 또한, 대기업의 경우, 한 번에 여러 직군을 채용하는 일이 많은 만큼 한 공고에서 여러 직군을 모집할 수 있도록 기능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기업별로 이력서 양식에 대한 수요
서울대학교 시스템반도체산업진흥센터가 시스템반도체 온라인 정보관 ‘시스템반도체 밋업플레이스(시스템반도체 Meet-up Place)’를 23일부터 오픈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이 주최, 서울대학교 시스템반도체산업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시스템반도체 밋업플레이스’는 글로벌 점유율이 약 1%로 미미한 우리나라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팹리스는 물론 디자인하우스, IP, OSAT 등 참여자 간 정보 공유 및 협업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에 따라, 혁신분야 창업패키지(신산업 스타트업 육성) 사업 특화 프로그램 하나로 메타버스 방식의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홈페이지인 시스템반도체 밋업플레이스를 마련,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생태계 참여자 간 비즈니스 미팅 및 네트워킹 공간을 제공한다. 메타버스 공간은 수많은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 관련 기업·기관 등의 제품·서비스, 역할 등의 자료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또 메타버스상에서 기업 담당자와 미팅이 가능해 관련자 간 협업 및 소통이 쉽고, 시스템반도체 산업 분야 취업 준비생을 위한 취업 정보 제공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시스템
프리랜서 마켓 플랫폼을 운영하는 (주)크몽의 B2B 서비스 ‘크몽 엔터프라이즈’가 2023년 50% 성장했다고 밝혔다. 크몽 엔터프라이즈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IT 개발 △디자인 △마케팅 △영상 제작 분야의 검증된 전문가를 연결하는 B2B 서비스다. 기존 크몽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주요 전문가뿐 아니라 시장에서 검증된 우수 개발사, 마케팅 대행사 등 1000여 개사를 파트너로 두고 기업 고객의 프로젝트와 연결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가트너에 따르면, 23년 한국의 IT시장 성장률은 1.1%로 22년의 9.8%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크몽 엔터프라이즈는 지난해 KB그룹을 비롯해 넥슨, 포스코와 같은 국내 대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연간 총 거래액 100억 원을 크게 상회하는 등 성장세가 꺾인 국내 IT 시장에 반해 전년 대비 약 50% 성장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크몽 엔터프라이즈가 착수한 고객사의 프로젝트 완수 비율은 97%이며 고객의뢰로부터 계약까지는 평균 1주일 남짓 소요됐다. 프로젝트 분야별 의뢰 비중은 IT개발이 70%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디자인, 영상 제작, 마케팅 분야가 각각 10%씩 고루 차지
R 촉각 솔루션 전문 기업 비햅틱스가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 유치를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KB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하나벤처스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비햅틱스는 XR 콘텐츠 사용자에게 촉감을 전달하는 디바이스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햅틱(Haptic, 촉각을 통해 정보를 전달하는 기술) 기기들을 대중화하기 위해 2015년 설립된 비햅틱스는 전 세계 소비자들이 몰입감 높은 햅틱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높은 활용도를 갖춘 제품을 제공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특히 비햅틱스가 개발한 TactSuit X40과 TactGlove는 XR 콘텐츠에 따라 최적의 촉각 패턴을 전달하여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최근 열린 세계 최대 기술박람회 CES 2024에도 참가하여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비햅틱스는 앞선 2022년 1월, 아주IB투자, 미래에셋증권, 인터밸류파트너스 등으로부터 시리즈 B 투자를 받았다. 스타트업 펀딩 혹한기에도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올해 누적 투자 유치액 200억 원을 달성했다. 특히, 투자 유치 과정에서 수행한 기술신용평가(TCB)에서도 가장 높은 등급인 TI-1을 획득하는 등 기술력과
사진 : 원터치 세탁 RFID 비대면 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하는 (주)의식주컴퍼니가 세계 최초로 원터치 세탁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개발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의식주컴퍼니는 1년여 연구 끝에 지난해 12월 출범한 런드리고 부산 스마트팩토리에 원터치 세탁 RFID 서비스 상용화에 성공함으로써, 국내는 물론 전 세계 B2C 세탁업계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세탁 바코드 태그를 없앴다. 해당 기술은 국내 특허 출원 중이며, 올 상반기 내 런드리고 서울, 수도권 전 팩토리를 비롯해 런드리고 호텔 세탁 등 B2B까지 적용할 예정이다. 원터치 세탁 RFID는 전파를 이용해 근거리에서 정보를 인식하는 기술로, 세탁 전 공정에서 고객별로 의류를 식별, 정상 출고하기 위해 공장 입고 시 손쉽게 RFID 칩을 의류에 부착하고 공정 후 분리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세탁물 의류에 고객 식별을 위한 바코드가 인쇄된 특수 재질의 섬유 태그를 스테이플러를 활용해 일일이 부착했기 때문에 매우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며 여전히 전 세계 B2C 세탁 업계가 같은 방식으로 바코드를 사용하고 있다. 때문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 코리아모빌리티는 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세계최대 가전, IT 박람회인 CES 2024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과 함께 미국, 캐나다 등 주요 메이저 업체와 미화 천만 불 정도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리아모빌리티의 CES 진출은 올해가 첫 번째다. 올해 코트라가 지원하는 통합한국관에 참여했으며, 전기 자전거 플래그쉽 모델인 ‘코모 바이크’(Komo Bike EH9)를 출품하여 현지 관람객과 해외바이어, 모빌리티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코모 바이크는 자전거 휠에 바큇살(Spoke, 스포크)을 없앤 허브리스(Hubless) 타입의 독특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자전거로 높은 기술력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첨단 모빌리티(Vehicle Tech & Advanced Mobility) 부문에서 CES 혁신상을 처음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허브리스 전기자전거 ‘코모바이크’는 훌라후프에서 착안한 디자인을 자전거 구조에 적용하여 자전거의 핵심인 허브나 스포크가 없는 구조로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과 글로벌 고객들로부터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을 받았다. 코모바이크의 프레임 구조는 건축구조에서 착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