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4 (토)

스타트업

엠트리케어, 국내 최초 인공지능 기반 영유아 발열관리 서비스 런칭

유럽 최대 규모 스타트업 컨퍼런스 ‘핀란드 슬러시’에서 소개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업체 ㈜엠트리케어가 국내 의료기기 업체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 영유아 발열 관리 서비스(이하 써모케어 AI)’를 런칭했다.  

 



엠트리케어는 1만여 투자자/스타트업 관계자들이 모인 핀란드 슬러시 행사에 참여해 자사 써모케어 스마트 체온게를 연동한 써모케어 AI를 선보여 해외 유수의 VC와 유럽 현지 유통사들에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써모케어 AI는 지난 6월 출시된 빠르고 정확한 써모케어 스마트 체온계와 연동해 IBM 왓슨을 통해 영유아의 체온 및 건강 상태를 간단한 채팅 형태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올해 초부터 Watson API를 통해 개발 및 데이터 수집을 하고, 시범 서비스까지 런칭하게 되었다. 

 

써모케어 스마트 체온계 서비스에서 관리되는 정형 데이터(체온, 실내온도, 실내습도, 미세먼지, 대기오염도, 증상, 복약명, 복약량, 시간, 성별, 몸무게)를 다양한 소아 발열과 관련한 임상 연구 결과와 논문을 중심으로 왓슨 API와 연동해 모형화된 개인별 발열 대응 자문 결과를 메시지로 전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간단한 해열제 복약량, 복약 시간, 복약 방법에 대한 적절한 가이드 및 열성 경련, 기타 발열 질환 가능성 체크가 가능하다.  

 

엠트리케어는 지속적인 데이터 수집 및 질문 유형 분석 학습을 통해 영유아 건강관리와 성장관리 영역으로 자문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집단지성(카페, 지식인) 기반의 영유아 발열, 해열에 대한 간단한 QA를 모바일 챗봇 서비스 기반으로 전환하고 향후 태아보험, 실손 보험사와 연계해 올바른 해열관리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장기적으로 자사의 우수한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과 써모케어 스마트 체온계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오픈소스 기반의 개인건강관리 학습 모델 및 추론엔진, 한국어 기반 인공지능과 스마트 체온계를 활용한 대화형 영유아 발열 관리 서비스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써모케어 AI 서비스는 IBM 왓슨 한국어 미지원으로 인해 영어 버전으로 구현되어 있으며, 한국의 인공지능 의료 서비스에 대한 불확실한 규제로 인해, 써모케어 AI 서비스는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시범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엠트리케어는 현재 유럽 CE 인증 및 미국 FDA 인증을 진행 중에 있다. 

 

엠트리케어 박종일 대표는 “써모케어 AI는 병원, 학교, 보험회사, 3rd Party 사업자 지원을 위한 써모케어 파트너 프로그램(SDK)을 통해 개발했다”며 “누구나 써모케어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신규 건강관리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기존 서비스에 체온 및 주변 환경 정보를 수집/통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엠트리케어는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개발, 제조하는 헬스케어 전문 기업이다. ‘사람을 위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로 세계인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 기업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기사, 사진제공 : 엠트리케어

웹사이트 : http://mtreesoft.co.kr/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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