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30 (화)

스타트업

카풀 기반 승차공유 플랫폼 럭시, 부산 지역 서비스 확대 및 다자 간 카풀 기능 도입


럭시가 부산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다자 간 카풀 기능을 도입한다
(사진제공: 럭시)

카풀 기반 승차공유 플랫폼 럭시(LUXI)가 17일부터 부산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럭시(LUXI)는 8월 출시 이후 2개월만에 누적 매칭 건수 8만 건을 돌파했고, 서비스 지역 활성화에 힘입어 서울 전역과 경기도 성남, 용인, 수원, 안양, 군포에 이어 부산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게 되었다. 

부산 지역 확대와 함께 공개되는 ‘럭시풀’ 기능은 한 대의 차량에 여러 사람이 탑승해 요금을 나누어 내는 방식의 카풀 서비스이다. 운전자가 사전에 카풀 경로와 시간, 빈자리 수를 올리면 탑승자들이 선착순으로 매칭된다. 

럭시 길창수 대표는 “부산 지역까지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탑승객이 카풀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진행했다”며 “럭시풀 기능을 통해 탑승객은 2인 이상 함께 타게 될 경우 택시 요금의 1/4 가량 저렴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고, 드라이버는 1:1 카풀 보다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럭시는 럭시풀 기능의 체험과 홍보를 위해 판교 지역 직장인을 대상으로 출퇴근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럭시 개요 

(주)럭시는 2014년 7월 설립된 승차공유 스타트업으로, 카풀 서비스 ‘럭시’를 제공하고 있다. 성장한 매출과 시장성을 기반으로 2016년 투자금 10억 달성의 성과를 이루었으며, 8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제81조 1항에 근거한 합법 출퇴근길 카풀 서비스 ‘럭시’를 통한 승차공유 시장을 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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