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투글로벌센터가 ‘대한민국 글로벌 창업백서 'Korea Startup Index 2020’을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본투글로벌센터는 2014년부터 매년 창업 백서를 발간해오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창업 백서는 △주요 국가별 창업환경 및 지원정책 △스타트업 투자동향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 △글로벌 창업 성공스토리 △글로벌 진출 필수 아이템 등으로 구성했다. 미국, 일본, 중국, 스위스, 콜롬비아, 페루,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등 주요 국가별 스타트업 창업 및 정책동향과 함께 코로나19 여파로 변화한 국가별 창업 생태계 현황을 담았다. 한국을 중심으로 한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남미 등 주요 국가별 스타트업 투자 동향도 제공한다. 서울과 경기도 소재 ICT 관련 기업 200개를 대상으로 조사·분석한 스타트업 현황 분석 자료를 통해 창업 형태, 창업자 특성, 인적자원, 투자유치, 목표시장, 사업 환경평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석 결과를 만나볼 수 있다. 또 현시대상황에 맞춰 전격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콘퍼런스, 어워드.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정보도 다양하게 담았다. 본투글로벌센터는 창업 백서 발간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AIEd 솔루션 기업 뤼이드가 소프트뱅크 비전펀드2로부터 약 2,000억 원(1억 75백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D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소프트뱅크 비전펀드2는 뤼이드의 글로벌 교육 시장에서의 성장 가속화를 위해 단독으로 이번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 이로써 설립 이후 뤼이드의 총 누적 투자금액은 약 2,840억 원에 달한다. 뤼이드는 작년 7월 산업은행 등 유수의 투자사로부터 500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D 투자 유치를 완료한 바 있다. 문규학 소프트뱅크 인베스트먼트 어드바이저 매니징 파트너는 “뤼이드는 획일화된(one size fits all) 교육 방식에서 개인화 학습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는 기업이다. 뤼이드의 AI / 머신러닝 플랫폼이 교육기업, 학교, 그리고 학생들에게 개인화된 학습 솔루션을 제공하여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파트너로서 전 세계 교육시장에 양질의 교육을 확대하고자 하는 뤼이드와 장영준 대표 비전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뤼이드는 이번 투자금을 AI 기술력 강화에 집중, 글로벌 AIEd 기술 및 산업에서 초격차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뤼이드는 이
요즈마그룹코리아는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 사업의 하나로 ‘글로벌 D·N·A Star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참가 스타트업 8곳의 모집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며 요즈마그룹코리아가 운영하는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 사업은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창업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 액셀러레이터 네트워크를 통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가 대상은 인공지능 기반 테크 핀, 사물인터넷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등 ICT 산업에 종사한 7년 이하 스타트업이다. 선발 시점에서 2021년 TIPS 등 중소기업벤처부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 지원을 받는 기업은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 선발된 업체에는 기업별 브레이크-다운 인터뷰를 시작으로 △BM 고도화 멘토링 △글로벌 재무 전략 멘토링 △해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 △국내 및 해외 데모데이 참가 △국내외 벤처 캐피털 및 투자 기관 네트워킹 △요즈마그룹코리아 직접 투자 △후속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한다. 해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미국, 유럽, 싱가포르, 베트남 등에서 올 하반기 안에 진행되며
스파크랩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021 뉴 콘텐츠랩’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스파크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1 콘텐츠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며 3년째 우수한 콘텐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고 있다. 스파크랩은 ‘2021 뉴 콘텐츠랩’ 프로그램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분야에 혁신을 이끌 콘텐츠 기반 융복합 스타트업을 발굴하고자 한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서는 김유진 대표가 직접 참여하는 1:1 사업화 멘토링부터, BM전문가가 함께하는 1:1 BM멘토링, 단계별 맞춤 교육 세미나, 홍보 PR 지원, 기타 스파크랩 얼럼나이 및 네트워크 지원 등을 약 6개월 간 170시간 이상의 액셀러레이팅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주목할 점은 스파크랩 김유진 대표의 1:1 사업화 멘토링이다. 스파크랩은 프로그램 시작과 함께 기업들의 1:1 사업화 멘토링 과정을 통해 사업화 네트워킹을 연결한다. 또한 스파크랩의 정규 배치 프로그램과 동일한 피칭 덱 제작, 트레이닝을 제공하고 기업별 사업 단계 맞춤 역량 강화 세미나를 진행해 스타트업들에 실질적 도움을 지원할 예정이다. 데모데이 이후 우수 평가를 받은 상위 3개 팀에게는 사업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5월 31일까지 전담 기업 KT와 사업화 연계를 지원하는 ‘2021 K-Champ Collaboration’ 5월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K-챔프 컬래버레이션은 경기혁신센터 대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유망 기술 기업에 KT와 공동 사업화 연계 기회를 제공한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74건의 프로젝트를 지원했고, 발굴 기업의 누적 매출액은 4115억 원에 달한다. 참가 기업으로 선정되면 KT와 공동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한 △사업부서 1:1 협업 매칭 △사업화 자금 최대 7000만 원 △최종 우수 기업 대상 후속 연계 사업화 자금 최대 3000만 원 등을 제공하며 △경기혁신센터 자체 액셀러레이팅 및 투자 연계 △사무 공간(판교) 지원 등의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번 모집 규모는 5~6개사 안팎이며,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인공지능·빅데이터 △클라우드·DX △뉴미디어·콘텐츠 △로봇·모빌리티 등 혁신 기술 분야 법인사업자다. K-챔프 콜라보레이션 접수 전용 홈페이지 : https://www.kt-collaboration.com/
본투글로벌센터가 한국과 중남미 혁신기술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고, 조인트벤처를 활성화하기 위한 ‘한-아르헨티나 벤처캐피털 협의회(AKVCC, Argentina-Korea Venture Capital Council)’를 창립했다고 26일 밝혔다. 본투글로벌센터는 딥 테크 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협력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한-아르헨티나 벤처캐피털 협의회는 본투글로벌센터 주관 하에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관 및 국내외 10개 벤처캐피털이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 사무국은 본투글로벌센터가 맡게 된다. 참여 벤처캐피털은, 아르헨티나사모벤처캐피털협회(ARCAP), YPF벤처스(YPF Ventures), 그리드-X(GRID-X), 체크메이트캐피털그룹(Checkmate Capital Group),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디티앤인베스트먼트, 앨엔에스벤처캐피털, 쿼드벤처스, 스파크랩벤처스, 위트 언리미티드 등으로 해외 4개사, 국내 6개사다. 이에 따라 본투글로벌센터는 23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한-아르헨티나 벤처캐피털 협의회 출범을 겸한 창립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후안 마누엘 히네르 곤살레스(Juan Manuel Giner Gonzalez) ARCAP 사무총장, 토마스 오캄
사진 :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왼쪽)과 김동신 센드버드 대표 혁신 기술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본투글로벌센터가 최근 한국 내 1호 B2B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유니콘 기업으로 올라선 멤버사 센드버드의 스토리를 전격 공개했다. 채팅 및 영상 플랫폼 기업 센드버드는 2016년부터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로 활동하고 있다. 23일 본투글로벌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더 유니콘즈 시즌 1(The Unicorns Season 1)’은 유니콘 시장의 새로운 문을 연 센드버드의 도전과 열정을 약 30분 분량 영상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센드버드가 국내 첫 B2B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유니콘 기업으로 자리 잡기까지 있었던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뒷이야기를 깊이 있게 소개했다. 본투글로벌센터는 센드버드가 유니콘 기업이 되기까지 성장 과정과 초기부터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쌓아온 노하우, 인사이트를 스타트업에 더 쉽게 전달하고자 더 유니콘즈 영상을 기획했다. 김동신 센드버드 대표를 인터뷰하는 형태로 구성된 더 유니콘즈는 멤버사 초기 시절부터 성장 과정을 지켜봐 온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이 직접 인터뷰어로 나섰다. 촬영은 센드버드 내부 사무 공간에서 이뤄졌다. 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스타트업, 전문투자자 네트워크 플랫폼 ‘넥스트유니콘’과 손잡고 투자연계 지원 프로그램 및 데모데이를 위한 ‘충남 Boost-up Demoday 2021(충남 부스트업 데모데이 2021)’을 지난 22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1회를 맞이한 ‘충남 부스트업 데모데이 2021’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각 사업부가 창업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전문투자자와 네트워크 확대 및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로컬크리에이티브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아트뮤플랫폼, 이레정공, ㈜캐스트유, 포메틱 총 4개 사와 예비창업패키지의 홈디즈, 유닛미, 소재·부품·장비 지원사업의 ㈜플라즈맵, 농업회사 푸디웜㈜까지 총 8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4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최소 인원만 선별해 오프라인 데모데이를 실시했고, 해당 행사의 녹화 방송을 지난 22일 넥스트유니콘 서비스를 통해 송출해 온라인 데모데이를 진행했다. 각 기업별 7분의 IR피칭과 3분의 Q&A로 총 10분 동안 발표를 진행했고, 넥스트유니콘 온라인 데모데이에서는 방송 시청은 물론 인상 깊은 스타트업에게 투표할 수 있는 기능까지 추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스타트업, 전문투자자 네트워크 플랫폼 ‘넥스트유니콘’과 손잡고 투자연계 지원 프로그램 및 데모데이를 위한 ‘충남 Boost-up Demoday 2021(충남 부스트업 데모데이 2021)’을 오는 14일 롯데타워 SKY31 컨벤션 콘퍼런스 A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충남 부스트업 데모데이 2021’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각 사업부가 창업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해 전문투자자와 네트워크 확대 및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무엇보다 투자기관의 운용펀드, 투자분야, 투자 단계 및 금액에 맞게 스타트업을 매칭하여 투자유치의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취지다. 오프라인 행사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전문투자자 네트워크 플랫폼 ‘넥스트유니콘’과 협업해 온라인 데모데이도 진행하게 된다. 이번 행사 참여기업으로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로컬 크리에이티브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아트뮤플랫폼, 이레정공, ㈜캐스트유, 포메틱 총 4개 사와 예비창업패키지의 홈디즈, 유닛미, 소재·부품·장비 지원사업의 ㈜플라즈맵, 농업회사 푸디웜㈜까지 총 8개 기업이 데모데이에 참여한다. 각 기업별 7분의 IR피칭과 3분의 Q&A로 총 10분 동안
4월 1일부터 미전국에 60개 이상의 매장을 두고 있는 패스트푸드 브랜드는 캘리포니아주 최저임금을 16달러에서 20달러로 증가해야 한다. 무려 25%가 인상되는 이 AB 1228 법안은 지난해 9월 주지사가 사인했으며 이 법안에 따르면 매장 내에 테이블이 없거나 거의 없고 식사를 하기 전에 지불을 하는 패스트푸드의 경우 같은 브랜드로 미국 내 60개 이상의 매장이 있을 경우 이 법이 적용된다. 그렇기 때문에 프랜차이즈를 받아서 한 매장을 운영하는 경우에도 같은 브랜드를 가진 매장이 미전국내 60개 이상이면 이 법이 적용한다. 이 임금 인상으로 캘리포니아주 지역 내 3만 개 패스트푸드 체인의 직원 55만 7,000명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그밖에 아니라 캘리포니아 주 인구의 70%가 매주 패스트푸드를 먹기 때문에 이번 임금 인상으로 인해 가격도 올라가면 전체 주민들에게도 큰 영향을 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수많은 한인 패스트푸드 체인점과 남가주에 진출한 한국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최저임금을 인상해야 한다. 미전국에 60개가 넘는 체인점이 있는 와바그릴, 플레임 브로일러, 찹쌀떡넛, 아메리칸 델리, BBQ 치킨, 본촌치킨, 커피 빈, 스타
최근 들어 직원이 그만두거나 해고될 때 적절한 액수를 퇴직금처럼 지불하고 고용주를 상대로 소송을 안 하겠다는 합의서에 사인을 받는 한인 고용주들이 많아졌다. 이를 퇴직금 합의서 (severance agreement)라고 하는데 특히 사직하는 직원과 다툼이 있었을 경우 미래에 있을 수 있는 클레임이나 소송을 피하기 위해 이런 합의서를 체결한다. 많은 한인 고용주들은 퇴직금으로 얼마를 오퍼할지 궁금해한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한국처럼 퇴직금을 법적으로 주지 않아도 되고 그래서 퇴직금 액수를 고정되지 않기 때문에 퇴직하는 직원과의 협상을 통해 이 액수를 결정한다. 그리고 일정한 액수가 쌍방 사이에 오가야지 합의서로서 인정받을 수 있지 돈이 오 가지 않으면 퇴직금 합의서로서 가치가 없다. 다음은 고용주들이 고려해야 하는 퇴직금 합의서와 관련된 5가지 이슈들이다. 1. 합의서를 통해 해결되는 클레임들: 퇴직금 합의서를 통해 고용주를 상대로 클레임이나 민사소송을 제 기하지 않는다고 서명해도 여전히 종업원 상해보험 클레임과 EDD 실업수당 클레임을 제기할 수 있다. 어떤 경우에는 이 합의서에 고용주를 상대로 하는 모든 클레임들을 제기하지 않는다고 약속하지만 위 두 클레임은
고용주들은 캘리포니아주에서 회사를 그만두거나 해고되는 직원들에게 어떤 기간 동안 동종업계에서 일할 수 없다는 경쟁금지 합의서(Noncompete Agreements)를 받으면 이 직원들이 회사를 나가서 전 직장의 사업 비밀, 고객 명단, 가격 정보 같은 비밀정보들을 사용해서 동종 업계에 종사하거나 비밀정보들을 공개할 수 없다고 착각한다. 그러나 올해부터 캘리포니아주에서는 2개의 법안을 통해 이런 경쟁금지조항을 완전히 불법화시키고 있다. 캘리포니아주에서 고용주와 직원 간의 경쟁금지 합의서(Noncompete Agreement)는 효력이 없으며, 직원이 그러한 조항에 동의한다고 해도 시행할 수 없다. 하지만 일부 고용주들은 이런 경쟁금지 합의서가 효력이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종업원이 퇴사를 해서 동종업계에서 일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고용계약서에 관련 조항을 추가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한국 지상사나 경쟁금지 합의서가 합법인 타주 출신 고용주들은 캘리포니아주에서 비슷한 조항을 고용계약서에 포함시키거나 직원 핸드북에 넣는다. 그래서 지난 10월, 캘리포니아에서 새로운 두 개의 법안들(SB 699과 AB 1076)이 통과되어 더욱 강력하게 경쟁금지 조항들을 처벌하고 있
캘리포니아주에서 유급병가(paid sick leave)가 실시된 지 거의 10년이 돼 가는데 아직도 유급병가법에 대해 잘 모르는 한인 고용주들이 대부분이다. 가장 중요한 다섯 가지는 첫째, 사내 유급병가를 축적식 (accrual)으로 할지 일시불식(frontload)으로 할지 고용주가 결정해서 종업원들에게 알려줘야 한다. 즉, 근무한 30시간마다 1시 간 씩 유급병가를 제공할지 아니면 연초에 5일이나 40시간을 제공할지 여부는 Notice to Employee (https://www.dir.ca.gov/dlse/lc_2810.5_notice.pdf)를 통해 종업원들에게 통보해야 한다. 이 사실을 모르는 한인 고용주들이 너무 많다. 일시불 방식은 고용주가 정한 1년 첫날부터 5일 혹은 40시간의 유급 병가를 제공해 주는 방식이다. 이 1년은 회계연도가 될 수 있고 직원의 시작일 혹은 회사가 임의로 정한 날로부터 1년일 수도 있다. 축적식의 경우 채용 30일부터 축적이 시작된다. 둘째는 채용되고 나서 30일부터는 유급병가 시간이 발생하고 90일이 된 뒤부터 유급병가 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사용가능한 유급병가 시간이나 날짜들을 페이스텁 (임금명세서)에 명
김해원 변호사 사무실은 지난 2019년, 2022년에 이어 올해도 노동법 포스터를 직접 제작해 한인 고용주들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이번 배포는 온라인으로만 배포한. 지금까지 한인 보험회사들이 주류 포스터 업체에서 노동법 포스터를 구입해 고용주들에게 배포하던 방식과 달리 또다시 포스터를 직접 제작했다. 즉, 이 포스터의 특징은 노동법 전문변호사가 노동법 주요 조항들을 노동청, EDD, 상해 보험국 등 여러 정부기관 사이트들에서 직접 찾아서 선정했고 연관된 노동법 항목들을 함께 배치해 보기 쉬운 맞춤형 포스터라는 점이다. 특히 올해 제작된 포스터들은 가로 26인치, 세로 39인치의 풀 컬러 대형 영어 포스터 버전과 가로 13인치, 세로 18 인치의 소형 영어, 한국어, 스패니시 버전 등 모두 4가지 pdf 파일들이다. 만일 종업원의 10퍼센트 이상이 영어가 아닌 외국어를 구사할 경우 영어 외에 이들 언어로 된 포스터를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추가로 제작했고 많은 한인 고용주들이 한국어나 스패니시 포스터를 부탁해서 이렇게 추가로 제작하게 됐다. 한국어와 스페인어 노동법 포스터를 한인 고용주들에게 배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형 영어 포스터는 이전처럼 가주, LA
초기창업 스타트업 스케일업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뉴패러다임, NP)가 지난 17일 서울여의도 켄싱턴호텔 첼시홀에서 NP 패밀리 스타트업(투자 포트폴리오사) 대상 ‘기술성장 특례상장 제도 A to Z’ 세미나를 성황리 종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월 뉴패러다임이 투자한 패밀리 스타트업들의 스케일업을 위한 미래 기술 트렌드 세미나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세미나다. 이번은 ‘기술성장상장’ 사전 준비를 위한 세미나로 혁신기술 트랙 및 사업모델 트랙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다루었다. 이날 세미나는 프리 IPO 투자 유치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기술성장 특례상장 제도를 소개하는 사전 교육과 상장 주간사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자리로, NP 패밀리 스타트업 11개사 대표와 함께, 상장사 선배 멘토기업 큐로셀 대표, 신한투자증권 IPO부 소속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했다. 1부는 신한투자증권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기술성장 특례상장 제도에 대한 초청 강연이 열렸다. 신한투자증권 IPO부 고재욱 이사, 안우성 팀장, 김민정 팀장이 강연 진행을 맡았다. 연이어 CAR-T(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상장사 큐로셀 김건수 대표가 기술성장상장
클로봇이 17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클로봇은 미래에셋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해 올 하반기 목표로 기술특례상장을 추진 중이며, 최근 기술성 평가를 모두 A등급으로 통과했다. 클로봇은 2017년 설립한 국내 지능형 로봇 서비스 기업으로, 국내 안내 로봇 산업에서 가장 많은 고객사를 보유하며 빠르게 성장해 왔다. 범용 자율주행 로봇솔루션 ‘카멜레온’, 클라우드 기반 관제솔루션 ‘CROMS’를 개발해 공공 및 생활 분야에서도 로봇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클로봇은 물류 및 제조 분야의 로봇을 시스템과 연계하여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보스턴다이믹스와의 협업을 통해 보안순찰관제로봇 사업까지 발판을 넓히고 있다. 클로봇은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현대차그룹 제로원, 네이버 D2SF, 롯데벤처스, 인터베스트, 티라유텍, 신한벤처투자, 미래에셋증권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올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발판 삼아, 클로봇은 더욱 다양한 시장에 로봇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자체 브랜드의 배송로봇도 출시할 계획이다.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로봇 전문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
마크비전은 자체 개발한 AI와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위조상품을 탐지, 분석 및 제재하는 서비스를 2021년 정식 출시한 이후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서비스 출시 8개월 만에 ARR(연간 반복 매출) 1백만 달러(약 13억 원) 달성하며 B2B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2021년 동기 대비 30배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였다. 이러한 성과는 마크비전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끊임없는 서비스 확장 전략의 결과로 마크비전은 국내외 1,500개 이상의 마켓플레이스를 대상으로 위조상품 및 무단 판매를 탐지하고 제거하는 '마크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2022년에는 불법 콘텐츠 자동 차단 플랫폼 '마크콘텐츠'를 출시하여 웹툰, 웹소설, 온라인 강의 등 다양한 콘텐츠 산업의 저작권 보호를 강화했다. 2023년에는 글로벌 상표 워치 서비스를 출시하며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마크비전의 성장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회사는 2027년 ARR 1억 달러(약 13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IP 보호 제품 고도화, IP 라이센싱 운영 업무 지원 확대, IP 라이센싱 관련 서비스 구축 등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16일 77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춘천벤처클럽’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춘천벤처클럽’은 매월 지역 창업자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정기 밋업 프로그램으로, 작년 2월 첫 행사를 시작으로 지난달까지 850명의 누적 참가자와 96명의 가입 멤버를 달성하며 춘천 지역 창업 생태계 플레이어 간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형성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 브랜드 ‘마르디메크르디(Mardi Mercredi)’ 전개사 피스피스스튜디오의 서승완 대표와 국내 디지털 자산 거래소 두나무의 투자 전문 자회사 두나무앤파트너스의 임수진 파트너가 연사로 참여하여 발표, 좌담,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서대표는 ‘무신사 파트너스에서 피스피스스튜디오까지’라는 주제로 강연에서 무신사의 자회사이자 투자사인 무신사파트너스를 설립한 뒤 ‘마르디메크르디(Mardi Mercredi)’ 브랜드와 함께하게 된 히스토리를 공유했다. 임파트너는 ‘글로벌 시장의 문을 두들기는 한국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발표하며 참가자들에게 두나무앤파트너스의 창업 배경과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확장 성공 사례를 전했다. 이어지는 좌담은 이기
AI 혈당관리 솔루션 글루코핏 운영사 ‘랜식’은 지난 14일 핏타민 운영사 ‘킥더허들’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랜식은 △‘핏타민’ 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한 ‘글루코핏’ 상품 판매 협업 △’핏타민’과 ‘글루코핏’ 서비스의 기업복지 제휴 제안 및 입점에 관한 협력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랜식이 운영하는 기업 대상 임직원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혈당관리와 맞춤형 영양제를 결합한 토털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글루코핏은 의사가 만든 AI 혈당관리 솔루션으로, 1만 명 이상의 회원이 서비스를 경험하고 강북삼성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삼성전자 임직원 건강관리를 돕는 등 국내 혈당관리 시장에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핏타민은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로 약사가 직접 상담한 후 개인에게 맞는 영양제, 건강기능식품을 소분, 추천해 준다. 핏타민은 최근 더현대 서울에 입점하는 등 성공적으로 브랜드를 확장해나가며 개인화 영양제 시장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핏타민 관계자는 “해외에는 건강지표 측정부터 솔루션까지 토케어를 하는 서비스가 많으나 국내는 아직 미비한 상황이다”며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글루코핏의 건강지표 측정 서비스와 핏타
공간 컴퓨팅 전문 스타트업 ㈜브이알크루가 멀티 플레이어 인터랙티브 AR 콘텐츠를 개발해 B2B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브이알크루가 새롭게 선보이는 인터랙티브 AR 콘텐츠는 B2B를 타깃으로 브이알크루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의 멀티 유저 서버를 통해 최대 40명의 멀티 플레이어가 메타 퀘스트3를 활용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다. 단기간 내 맞춤 콘텐츠로 개발 및 제작이 가능해 팝업스토어나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젊은 층 고객에게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기업 또는 브랜드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브이알크루는 첫 번째 협업으로 ‘젤리크루’를 운영 중인 콘텐츠 사업화 솔루션 기업 (주)핸드허그와 손잡고 인터랙티브 AR 콘텐츠를 제작했다. 오는 4월 21일까지 더 현대 서울에서 진행되는 젤리크루의 커플 캐릭터 레이블 ‘커플리즈 팝업스토어’에서 커플리즈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한 1~4인까지 참여 가능한 인터랙티브 AR 콘텐츠 ‘캐치러브’를 선보인다. 브이알크루 최성광 대표는 “브이알크루의 클라우드 서버 개발 기술을 토대로 멀티 유저 참여가 가능하고 브래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 인터랙티브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