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킴벤처러스 김현성 대표 킴벤처러스가 세계적인 혁신 기술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한국 스타트업이 최고혁신상 4개와 일반혁신상 44개를 수상하는 데 힘을 보탰다고 8일 밝혔다. CES 주최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매년 혁신적인 제품 및 서비스를 평가해 CES 혁신상을 시상하며, 2024년에는 29개 분야에서 총 156개의 혁신상을 선정했고, 이 가운데 최고혁신상은 전 세계 27개 기업이 수상했다. 전년도 혁신상의 경우 208개가 선정된 것에 비하면 약 50개가 줄어들었으며, 혁신에 대한 CES 평가위원들의 눈높이가 올라간 것이란 평가가 있었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한국 스타트업의 성과는 눈부셨다. 킴벤처러스는 2021년부터 국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CES 혁신상 컨설팅을 진행해 2022년 CES에서는 6개, 2023년에는 23개의 혁신상 수상을 지원했고, 2024년에는 그동안의 노하우를 통해 최고혁신상 4개와 일반혁신상 44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킴벤처러스의 컨설팅을 통해 최고혁신상을 받은 기업은 △미드바르 △탑테이블 △로드시시템 △스튜디오랩이다. 일반혁신상 수상기업은 △파블로항공 △미러로이드 △티제이랩스
재단법인 ‘윤민창의투자재단’이 2024년 1월 8일부터 2월 18일까지 굿스타터 15기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윤민창의투자재단의 굿스타터는 지난 2017년 1기 모집을 시작한 초기 스타트업 투자 공모로 2023년 11월 선발한 14기까지 총 98개 팀을 선정, 투자를 진행했다. 재단법인 ‘윤민창의투자재단’은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전정신을 가진 창업자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혁신 창업을 지원한다는 기치 아래 2월 16일까지 굿스타터 15기를 모집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사회공헌이 사업 목적인 스타트업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법인 또는 법인 설립 예정인 창업팀이다. 모집 분야는 창의비즈 스타트업(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창업팀), 혁신 기술 스타트업(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팀), 사회공헌 스타트업(사획적 문제 해결이 목적인 창업팀) 등 3가지이며 이 중 1개 분야를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 이후에는 서류평가, 방문평가,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특히, 방문 평가의 경우 ‘윤민창의투자재단’ 실무자가 해당 스타트업을 직접 방
지능형 로봇 서비스 기업 클로봇이 4년 연속 ‘2023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 SW/플랫폼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로봇신문에서 선정하는 ‘2023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은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과 미래 성장가능성, CEO의 경영 능력 등 종합적인 요소를 평가해 선정한다. 클로봇은 2020년도부터 SW/플랫폼 부문에서 꾸준한 성과를 인정받아 4년 연속 수상했다. 특히 클로봇은 지난해 ‘경기 우수 벤처기업’ 표창,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2024년 하반기 예정된 프리 IPO 기술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인 ‘TI-1’ 인증을 받아 기업 경영 및 성장성에 우수한 평가를 인정받은 바 있다. 클로봇은 △자율주행 로봇 ‘카멜레온’ △클라우드 기반 이기종 로봇 관제 솔루션 ‘크롬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물류, 제조, 병원,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시키고 있다. 클로봇 김창구 대표이사는 “로봇 산업발전에 클로봇이 기여함을 인정받아 기쁘다” 며 “앞으로도 로봇 기업인으로서 발전에 노력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클로봇은 올해 하반기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준비를 이어나가고 있
씨엔티테크가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1월 31일까지 ‘101멘토링’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씨엔티테크의 101멘토링 프로그램은 창업진흥원의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법률·세무·마케팅·인사·기술 보호 등 창업 전반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101멘토링 프로그램은 창업자의 고민을 빠르게 해결해 주기 위해 멘토링 신청이 접수되면 48시간 안에 전문성을 보유한 멘토를 연계해 멘토링을 제공한다.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는 “씨엔티테크는 2012년부터 12년간 액셀러레이팅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창업팀이 마주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이번 101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들의 필요에 맞춘 역량을 강화하고 성장 가속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생성형 AI 추론 서빙 분야 스타트업 ‘프렌들리AI(FriendliAI)’가 생성형 AI 모델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프렌들리AI 서버리스 엔드포인트(Friendli Serverless Endpoints)’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프렌들리AI 서버리스 엔드포인트는 연구자, 개발자, 머신러닝 엔지니어, 데이터 과학자가 서빙 인프라 관리를 신경 쓰지 않고도 최신 생성형 AI 모델들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기존 생성형 AI 활용에 있어 복잡한 인프라 설치 및 운영 과정과 모델 서빙의 GPU 최적화 등의 문제를 해결했다. 이를 통해 누구나 쉽게 낮은 비용과 빠른 속도로 라마2(Llama 2),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 코드 라마(CodeLlama), 미스트랄(Mistral) 등의 인기 있는 생성형 AI 모델을 자사 서비스에 통합하여 텍스트 생성, 이미지 생성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이는 챗봇, 코드 추천, 문서 요약, 썸네일 생성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프렌들리AI 서버리스 엔드포인트는 오픈소스 프레임워크를 쓰는 다른 솔루션 대비 최대 4배 빠른 시간 내에 응답을 생성하고 있어 원활하고 빠
인공지능 기반 리뷰 마케팅 솔루션 ‘브이리뷰’를 운영하는 인덴트코퍼레이션이 위드소프트의 온라인 쇼핑몰 통합 솔루션 ‘플렉스지’와 연동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플렉스지’는 누구나 코딩 없이 간편하게 쇼핑몰을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게 특화한 이커머스 솔루션으로 국내외 약 1,500여 개의 온라인 쇼핑몰 업체에서 이용 중이다. 이번 서비스 연동으로 ‘플렉스지’ 솔루션 도입 고객사는 ‘브이리뷰’의 자체 특허 기술인 AI 챗봇을 통해 동영상, 사진, 텍스트 등 실구매자의 다양한 리뷰를 번거로운 과정 없이 수집할 수 있다. 또, 확보된 리뷰는 ‘AI 리뷰 큐레이션’ 기술을 통해 매출 기여도가 높은 리뷰를 전략적으로 노출시켜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데 도움을 받는다. 플렉스지 고객사 중 첫 사례로 산지직송 신선한 제철의 농수산물 먹거리를 소개하는 ‘산지농수산’ 쇼핑몰에 ‘브이리뷰’ 서비스가 도입됐다.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 오프라인 유통처와 달리 실물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없어 실구매자의 리뷰가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끼친다. 이번 ‘브이리뷰’ 연동을 통해 산지농수산 쇼핑몰을 방문한 잠재고객들에게 실제 배송된 신선식품의 싱싱함을 동영상으로 보여주고 실구매자들
엘리스그룹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4’에 참가해 AI 기반 교육 플랫폼 ‘엘리스LXP’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엘리스LXP는 세계 최대 코딩 학습 데이터(10억 건) 기반으로 연구된 AI 기반의 교육 실습 플랫폼이다. 자체 개발한 AI 기술로 영상 등의 학습 자료를 음성 및 자막 번역할 수 있고, 글로벌 B2B IT 교육 기업 플루럴사이트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교육시장 조사기관 ‘홀론 IQ(Holon IQ)’에서 선정한 ‘동아시아 에듀테크 150’에 21년, 22년에 이어 3년 연속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혁신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국내에서는 자동채점, 다양한 학습 데이터를 시각화한 AI 대시보드, LLM 기반 ‘AI헬피’ 등 학습 효과를 높이는 다양한 AI 기능으로 이미 1,600개 이상의 기업 및 기관 도입, 누적 학습자 100만 명 돌파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이수율이 낮은 코딩 학습 분야에서 80% 이상의 높은 이수율을 기록하고 있다. 엘리스그룹은 CES 2024 참여를 시작으로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한
슈즈 테크기업 ㈜크리스틴컴퍼니가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4’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크리스틴컴퍼니는 신발 제조 생태계에 빅데이터와 AI기술을 접목하여 디지털 트윈 기술의 제조 인프라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도화하고 있는 슈즈테크 기업으로, 이번 CES 2024 참가를 통해 빅데이터·AI기반의 신발 브랜드와 제조 공장을 매칭하는 신발제조 솔루션 ‘신플(SINPLE)’을 처음으로 해외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신플’은 ‘신발제작을 심플하게’라는 의미로 수십 년간 고착화된 오프라인 중심의 복잡한 신발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을 이룬 신발제조 솔루션으로, 인공지능(AI)을 통해 전 세계 신발 트렌드를 자동으로 분석, 시즌별로 디자인을 제안하는 것은 물론, 통합공급망 관리(SCM) 간소화를 통해 기존의 제조공정을 50% 이상 단축시키고, 효율적인 견적비교를 통해 브랜드와 솔루션 별 검증된 공장을 매칭하여 원가절감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신발제조 공정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지역, 나라에 제한 없이 언제 어디서든 제조 주문이 가능한 것은 물론, 우수한 국내 공장과의 매칭을 통해 높은 품질의 신발 생산이 가능한 것이
친환경 못난이 농산물 정기배송 서비스 '어글리어스'의 운영사 캐비지가 지난해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21년 2월 서비스 출시 후 2년 8개월 만이다. 어글리어스는 △모양 △크기 △중량 등이 시장 기준에 미달해 정상 유통되지 못하는 농산물들을 전국에서 수집해 소포장한 후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정기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연간 5조 원 이상의 농산물이 못난이 농산물로 분류되지만 이 중 상당량이 농산물의 외형에 대한 편견으로 인한 적절한 판로 부족으로 폐기되어 왔다. 농산물 폐기는 온실가스 및 폐수 발생, 자원 및 노동력 낭비로 이어져 심각한 환경오염과 사회적 비용을 초래하지만 마땅한 해결책이 없었다. 어글리어스는 못난이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판로를 만들기 위해 산지와 직접 거래하는 D2C 유통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비자 맞춤형 정기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체 검수 기준과 포장법을 마련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못난이 농산물에 대한 콘텐츠 발행을 통한 인식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환경 가치와 합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서비스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연평균 2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는 지난 12월 15일 부띠크모나코 모나코스페이스에서 캠퍼스타운 네트워킹 행사 ‘CAMP-FIRE 2023’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CAMP-FIRE 2023은 캠퍼스타운 보육 기업과 서울특별시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생태계를 헤쳐 나갈 동료와 멘토를 만나고 성공 창업을 위한 인사이트와 네트워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창업 기업, 투자자, 창업 유관 기관 등 약 150명 이상이 참석해 창업 인사이트와 네트워크를 공유했으며, 참석자 90% 이상이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하며 성료했다. 서울특별시는 2017년 청년 창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사업의 하나로 캠퍼스타운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현재까지 전국 약 2000곳의 캠퍼스타운 출신 기업이 각자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모든 창업 기업이 만 3년을 넘기는 시점 데스밸리를 겪고, 이 시기 기업 약 60%는 폐업을 겪는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특별시와 씨엔티테크는 기업성장센터를 개소했으며, 기업 자생을 위해 △판로 개척 △교육 △멘토링 △오픈 이노베이션을 비롯해 씨엔티테크의 직접 투자로 자금 수혈 혜택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자계약 전문 기업 모두싸인이 신용보증기금의 Pre-ICON(프리아이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모두싸인은 이번 Pre-ICON 선정으로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향후 3년간 최대 50억 원의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신용보증기금에서 선정하는 ‘프리아이콘’ 기업은 고성장 초기에 진입하여 혁신아이콘 선정 직전 단계에 있는 창업 2년에서 10년 이내 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모두싸인은 2020년 7월 ‘퍼스트펭귄’으로 선정된 이후 2023년 ‘Pre-ICON’까지 연이어 선정되며 전자계약 사업 경쟁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모두싸인은 언제 어디서나 비대면으로 계약 준비부터 체결, 보관 및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반 전자계약 서비스다. 이메일, 카카오톡, 링크(URL)로 계약 체결이 가능하며 기업을 위한 △대량전송・링크서명 △맞춤 브랜딩 △워크스페이스 △외부문서 관리 △싱글사인온(SSO) △API 연동 등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기능을 제공한다. 모두싸인은 2016년 서비스 출시 이후 전자계약 업계 최다 24만 기업 회원을 확보하며 기업 필수 솔루션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영준 모두싸인 대표
사진: AI 분석을 통한 실시간 태양광 예측 기술 개요 에너지 IT 소셜벤처 식스티헤르츠는 대량의 기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결과를 API 형태로 제공하는 ‘기상 빅데이터 처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자체 개발한 구름 이동 예측 알고리즘을 통해 정교한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이 가능해져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실시간 전력 거래 등 다양한 활용 사례를 발굴할 예정이다. 시스템은 연간 약 180TB의 기상 빅데이터를 가공한 후 인공지능으로 분석한 결과를 제공한다. 기상 빅데이터로는 천리안 2호, 기상 예보 및 관측 데이터 등이 사용된다. 대표적인 기능으로는 △기상 데이터 API 서비스 제공 △특정 지역 및 시간대별 기상 위성 정보 축약 제공 △사용자 맞춤형 데이터 제공 △태양광 및 풍력 발전량 특화 기상 데이터 가공 서비스 등이 있다. 식스티헤르츠는 2021년 4월 전국 13만 개의 태양광, 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하나의 가상발전소(Virtual Power Plant)로 연결하고 발전량 예측을 수행한 ‘대한민국 가상발전소’를 공개해 주목받았다. 또 기상 정보와 함께 가동 중인 약 8만 개의 재생에너지 발전소(용량 합계 18GW)를
사진: 공연자 캐릭터 애니메이션 팩 서울 기반 스타트업 스페이스블록이 가상 게임과 공연 콘텐츠 개발을 위한 모션 캡처 기반 3D 애니메이션 팩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애니메이션 팩은 두 가지로 구성된다. 하나는 콘서트나 페스티벌에서 관객들이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표현한 팩이고, 다른 하나는 공연자들이 무대에서 음악을 연주하거나 노래하는 모습을 표현한 팩이다. 각 팩은 모션 캡처 기술을 활용해 실제 사람의 움직임을 그대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가상 게임이나 공연에서 보다 생동감 있고 사실적인 표현이 가능해졌다. 스페이스블록은 이번 애니메이션 팩 출시를 통해 가상 게임과 공연 콘텐츠 개발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실시간 공연 분야에서는 가상 관객이나 공연자의 움직임을 보다 사실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몰입감 높은 공연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페이스블록 관계자는 "이번 애니메이션 팩은 가상 게임과 공연 콘텐츠 개발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상 분야에서의 콘텐츠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페이스블록 : https://www.spaceblock.k
트립비토즈는 올해 자사 유저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3년 여행 트렌드를 톺아보는 데이터 연말결산 결과를 29일 공개했다. 트립비토즈는 2023년 한 해 동안 유저들의 예약 패턴과 앱 내 활동 데이터 등을 분석했다. 분석에 따르면, 유저들이 가장 여행을 많이 떠난 계절은 ‘여름’으로 나타났다. 1월부터 12월까지의 예약 건(체크인 기준) 중 여름은 약 33%의 비율로 사계절 중 1위를 차지했다. 휴가를 가장 길게 쓸 수 있는 성수기인 만큼, 가장 많은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다음으로 트립비토즈 유저들이 가장 예약을 많이 한 요일은 ‘수요일’로 나타났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직장인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주 4일제' 근무 시행에 관련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 4일제 도입 시 직장인들이 가장 쉬고 싶은 요일로 수요일이 1위(37.2%)를 차지한 바 있다. 이를 반영하듯 트립비토즈에서도 수요일 밤 10시에 유저 예약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2023년 한 해 동안 가장 예약이 많았던 국내와 해외 여행지는 각각 ‘제주시’와 ‘일본’이었다. 일본 도시 중에서는 후쿠오카의 인기가 가장 높았으며, 도쿄와 오사카가 그 뒤를 이었다. 예약뿐 아니라
인공지능 기반의 토익 학습 솔루션, '산타'를 운영하고 있는 뤼이드가 카카오톡에서 간편하게 영어 학습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산타 루미(Santa Lumi)' 서비스를 베타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영어 학습자들이 영어 문제 해석부터 말하기 연습, 문법 첨삭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학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사용자는 텍스트, 이미지, 음성 등 다양한 형태로 질문을 할 수 있으며, '산타 루미'는 이를 인식하여 최적화된 답변을 제공한다. 산타 루미는 GPT-4를 영어 교육에 최적화된 형태로 트레이닝한 결과물로, 현재 챗GPT 유료 버전 이상의 영어 특화 서비스를 무료로 카카오톡을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영어 학습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동적으로 이용자의 질문을 기다리는 형태가 아닌, 루미가 선제적으로 질문 콘텐츠를 제공해 대화를 시작하는 기능이 탑재되어 학습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에는 각 이용자별 대화 기록을 기억해 질문을 주고받는 초개인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형태로 업그레이드해 간다는 방침이다. 사용자는 카카오톡에서 '산타 루미'를 검색하여 플러스친구 추가 후, 원하는 형태로 질문을 하면 된
사진: 왼쪽에서 여섯 번째부터 한상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23일 한상우 의장과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양재생, 이하 부산상의) 양재생 신임회장의 만남을 계기로 동남권 경제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올해 초 양 기관 신임 리더 취임 이후 처음 성사된 자리로, 코스포에서는 한상우 의장과 구태언 부의장, 역대 코스포 동남권협의회장을 역임한 정재욱 센디 이사, 김태진 플라시스템 대표 등이 자리했으며, 부산상의에서는 양재생 회장을 비롯해 정현민 상근부회장, 이규중 사무처장, 김정호 기업지원본부장, 강주현 진흥통상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스포와 부산상의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청년 인구 유출 및 일자리 감소에 따른 지역 경제 위기 상황과 기업의 역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위해 부산 기업가들이 도전 정신과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넘어 글로벌로 활동 영역을 확장해 가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공동의 목표를 향해 선후배 경영인들의 화합과 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앞서 코스포는
사진 : 플로틱 대표이사 이찬(좌측)과 로지스올컨설팅 대표이사 박정훈(우측) 자율주행 물류로봇 솔루션 기업 플로틱과 로지스올컨설팅이 물류 자동화 입출고 솔루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로지스올컨설팅과 플로틱은 경기 남양주에 위치한 플로틱 테스트베드에서 19일 ‘자율주행로봇 기반 물류 자동화 솔루션 개발과 현장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로지스올컨설팅은 선진 물류 기술과 물류 운영 최적화, 엔지니어링 설계가 결합된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의 운영 고도화와 디지털 혁신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고객의 물류 및 공급망 전역의 효율화를 목표로, 첨단 ICT 기술 및 로보틱스엔지니어링 기법을 적용해 최적의 물류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CES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플로틱은 물류센터 입출고 작업 자동화를 위한 AMR 솔루션 ‘플로웨어(Floware)’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자율주행 로봇 ‘플로디(Flody)’와 물류센터 시스템 연동 및 관제 플랫폼 ‘플로틱 엔진(Floatic Engine)’을 제공한다. 플로웨어 활용 시 최소한의 설비와 투자 비용으로 약 6주 내에 센터 연동부터 실제 운영까지 가능하고, 기존 수작업 대비 최대 3.5배의 생산성
자율주행 스타트업 뷰런테크놀로지가 라이다 솔루션 양산 목표를 공개하는 등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시장을 타깃으로 하여 전 세계 라이다 시장에 본격 진출하겠다고 19일 밝혔다. 뷰런은 ADAS 기술 강화 및 양산을 위해 제홍모 스트라드비전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양산개발총괄(Head of Engineering)로 새롭게 영입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여왔다. 뷰런 김재광 대표는 현대자동차 자율주행센터 출신이며, 임직원 50여 명중 32명이 엔지니어 출신들로 구성된 첨단기술 집약기업이다. 2019년 설립된 뷰런은 네이버, 본엔젤스, KDB산업은행, 타임폴리오, 대성창업투자, 인터밸류 등으로부터 100억 원 이상의 누적투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현재 AI기술 기반의 자율주행 라이다 솔루션 뷰원(VueOne)과 스마트 인프라 솔루션 뷰투(VueTwo)를 제공하고 있다. 뷰런 김재광 대표는 “라이다 시장은 급성장세다. 2030년까지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의 라이다 수요는 연 균 40% 성장하여 86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자율주행 레벨 3단계부터는 시스템이 제어와 주행에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이 ‘부산 슬러시드 2024(BUSAN Slush’D 2024)’의 비즈매칭 프로그램 ‘슬러시드 밋(Slush'D Meet)’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슬러시드 밋은 국내외 주요 투자사와 부산·울산·경남 지역 창업가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이다. 올해 참여하는 투자사는 40여 곳으로 대기업·중견기업과 국내외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까지 스타트업 생태계 파트너가 대거 참여한다. 주요 투자사는 541벤처스, GS벤처스, LX벤처스, TKG벤처스, 대교인베스트먼트, 더웰스인베스트먼트, 미래과학기술지주,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빅베이슨캐피탈, 스마트스터디벤처스,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코렐리아캐피탈,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등이며, 지역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조언과 투자, 비즈니스 협력 등을 통한 역량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올해 부산 슬러시드는 스타트업과 투자사간 자동 매칭을 지원하는 온라인 매칭 플랫폼을 도입해 프로그램 운영의 효율을 높이고 비즈니스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원하는 스타트업과 투자사는 자사 프로필 등록만으로 상대방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주요 투자 영역
베스텔라랩은 4월 18일(현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 2024 에디슨 어워드(Edison Awards)’에서 V2I(Vehicle-to-Infrastructure) 통신 기반 무인 자율주행 발파킹 솔루션 ‘제로크루징(ZeroCruising)’으로 첨단 차량 기술(ADVANCED VEHICLE TECHNOLOGIES) 부문 은상을 받았다. 완전 자율주행의 완성을 위해서는 모빌리티의 출발지이자 목적지인 주차장, 주차면까지 자율주행이 필수다. 하지만 일반적인 도로의 규칙이 적용되지 않고 GPS 정보도 사용하기 어렵다는 주차장의 특성이 걸림돌이었다. 제로크루징은 AI 기술과 V2I 통신으로 난제를 해결한다. 제로크루징은 GPS 음영 지역인 실내 주차장에서도 자율주행차량을 가용 주차면까지 안내해 주차를 위한 배회(Cruising)를 없애는(Zero) 솔루션이다. 핵심인 AI는 주차장에 설치된 CCTV, IoT센서 등 기존 인프라에서 주차에 필요한 정보를 추출하고 가공해 차량에 전달한다. 제로크루징이 적용되는 자율주행차량은 실내 정밀 위치 정보와 인프라로부터 전달받은 정적 · 동적 안전 정보를 사용해 실내 주차장에서도 최적의 경로로 자율주행을 수행한다. 구조물,
초기창업 스타트업 스케일업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뉴패러다임, NP)가 지난 17일 서울여의도 켄싱턴호텔 첼시홀에서 NP 패밀리 스타트업(투자 포트폴리오사) 대상 ‘기술성장 특례상장 제도 A to Z’ 세미나를 성황리 종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월 뉴패러다임이 투자한 패밀리 스타트업들의 스케일업을 위한 미래 기술 트렌드 세미나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세미나다. 이번은 ‘기술성장상장’ 사전 준비를 위한 세미나로 혁신기술 트랙 및 사업모델 트랙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다루었다. 이날 세미나는 프리 IPO 투자 유치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기술성장 특례상장 제도를 소개하는 사전 교육과 상장 주간사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자리로, NP 패밀리 스타트업 11개사 대표와 함께, 상장사 선배 멘토기업 큐로셀 대표, 신한투자증권 IPO부 소속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했다. 1부는 신한투자증권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기술성장 특례상장 제도에 대한 초청 강연이 열렸다. 신한투자증권 IPO부 고재욱 이사, 안우성 팀장, 김민정 팀장이 강연 진행을 맡았다. 연이어 CAR-T(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상장사 큐로셀 김건수 대표가 기술성장상장
클로봇이 17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클로봇은 미래에셋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해 올 하반기 목표로 기술특례상장을 추진 중이며, 최근 기술성 평가를 모두 A등급으로 통과했다. 클로봇은 2017년 설립한 국내 지능형 로봇 서비스 기업으로, 국내 안내 로봇 산업에서 가장 많은 고객사를 보유하며 빠르게 성장해 왔다. 범용 자율주행 로봇솔루션 ‘카멜레온’, 클라우드 기반 관제솔루션 ‘CROMS’를 개발해 공공 및 생활 분야에서도 로봇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클로봇은 물류 및 제조 분야의 로봇을 시스템과 연계하여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보스턴다이믹스와의 협업을 통해 보안순찰관제로봇 사업까지 발판을 넓히고 있다. 클로봇은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현대차그룹 제로원, 네이버 D2SF, 롯데벤처스, 인터베스트, 티라유텍, 신한벤처투자, 미래에셋증권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올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발판 삼아, 클로봇은 더욱 다양한 시장에 로봇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자체 브랜드의 배송로봇도 출시할 계획이다.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로봇 전문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
마크비전은 자체 개발한 AI와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위조상품을 탐지, 분석 및 제재하는 서비스를 2021년 정식 출시한 이후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서비스 출시 8개월 만에 ARR(연간 반복 매출) 1백만 달러(약 13억 원) 달성하며 B2B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2021년 동기 대비 30배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였다. 이러한 성과는 마크비전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끊임없는 서비스 확장 전략의 결과로 마크비전은 국내외 1,500개 이상의 마켓플레이스를 대상으로 위조상품 및 무단 판매를 탐지하고 제거하는 '마크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2022년에는 불법 콘텐츠 자동 차단 플랫폼 '마크콘텐츠'를 출시하여 웹툰, 웹소설, 온라인 강의 등 다양한 콘텐츠 산업의 저작권 보호를 강화했다. 2023년에는 글로벌 상표 워치 서비스를 출시하며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마크비전의 성장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회사는 2027년 ARR 1억 달러(약 13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IP 보호 제품 고도화, IP 라이센싱 운영 업무 지원 확대, IP 라이센싱 관련 서비스 구축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