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웨일은 상시 성과관리 플랫폼 클랩에 캘리브레이션 기능을 추가했다. 캘리브레이션은 직원들의 팀별 리뷰가 종료된 후 리뷰 마지막 단계에서 결과에 대한 최종 합의를 이끌어내는 평가 조정 프로세스다. 클랩의 캘리브레이션 기능은 HR팀 또는 최종평가자가 아니더라도 팀장 또는 조정참여자로 등록된 팀원이 리뷰 결과를 보며 간편하게 조정을 마무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리뷰 결과 조정은 △전체적인 등급 현황 확인 △평가 결과의 조정 △등급 확정 총 3단계로 구성된다. 조정 전후 등급 분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조정 이력도 확인할 수 있다. 클랩은 조직 규모에 맞게 조정 단계를 1차, 2차로 나눠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자동화 기능을 통해 HR팀의 업무 부담을 줄였다. 디웨일 구자욱 대표는 "클랩 캘리브레이션 기능은 회사 구성원들이 공정한 성과관리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버즈빌이 2024년 리워드 광고 시장 트렌드를 담은 ‘2024 버즈빌 리워드 광고 트렌드 리포트'를 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보고서에서는 2023년 리워드 광고 시장에서 관찰된 주요 트렌드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4년 시장을 주도하는 3가지 핵심 키워드를 제시하며 리워드 광고 시장을 전망했다. 최근 리워드 광고 시장 내 가장 뚜렷한 변화는 앱테크의 부상이다. 버즈빌 데이터에 의하면 2023년 리워드 광고에 참여한 유저는 약 1,700만 명으로 하루 평균 25회 참여했다. 연령별 참여율은 40대(26%), 30대(23%), 20대(19%), 50대(16%) 순으로 2030 세대와 4050 세대가 비슷한 수준이다. 리워드 광고에 전 연령대가 고루 참여하는 양상은 앱테크가 소비자들의 일상 속 습관으로 자리 잡았음을 증명한다. 버즈빌이 선정한 2024년 리워드 광고 시장의 핵심 트렌드 키워드는 △인게이지먼트 △게이미피케이션 △리워드 범용성이다. 버즈빌 이관우 공동대표는 “올해 리워드 광고는 ‘앱테크'라는 이름으로 소비자와 한 층 더 가까워진 해”라고 전하며 “이번 ‘2024 버즈빌 리워드 광고 트렌드 리포트'가 리워드 광고 시장을 예측하고, 2024년의 마케
스켈터랩스는 자사의 기계독해(Machine Reading Comprehension, MRC) 기술을 활용해 경찰청의 ‘AI 음성인식 활용 조서 작성 시스템(이하 AI 조서 시스템)’의 고도화를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AI 조서 시스템은 성폭력 피해자와 수사관의 조사 과정을 돕기 위해 전국 시도 경찰청과 1,2 급지 경찰서 및 해바라기센터 등 총 239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피해자 조서 작성, 범죄 사실 조사 등의 업무에서 누적되는 비정형 자료를 인공지능을 활용해 데이터베이스화하여 범죄 수사 효율을 높이고 피해자 조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스켈터랩스는 자체 개발한 기계독해(MRC) 기술을 활용해 △수사 구성요건 분류 기반 범죄 사실 데이터 구축, △자연어 기반 검색 서비스 제공 등의 기능을 설계해 경찰청 AI 조서 시스템 고도화에 기여했다. 해당 기술은 수사 현장에 최적화된 형태로 개선되었으며, AI 조서 시스템에 맞게 파인튜닝되어 피해자 조서뿐만 아니라 전화통화 녹취 파일의 내용에서도 범죄 사실 요건을 확인하고 답변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조원규 스켈터랩스 대표는 “자체 개발한 우수한 성능의 기계독해 기술이 경찰청 AI 조서 시스템
두들린은 기업용 채용 관리 솔루션 그리팅이 2023년 한 해 동안 3,300곳 이상의 신규 고객사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리팅은 채용 공고 게시부터 합격 통보에 이르는 채용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2021년 7월 출시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6,000곳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2023년에는 수시 채용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그리팅 도입이 크게 늘었다. 그 결과, 2022년 대비 신규 고객사 수가 3배 이상 증가했다. 그리팅은 신규 고객사 확대와 함께 지원자 수, 지원자 평가 수도 크게 늘었다. 2023년 한 해 그리팅을 통해 기업에 지원한 지원자 수는 98만 명에 육박했으며, 지원자 평가 수도 70만 개 이상을 기록했다. 그리팅은 지원자 경험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먼저, 지원자 회원가입/로그인 기능을 개발해 지원자들이 작성한 이력서를 임시저장하고 제출 후에도 확인할 수 있게 돕는다. 또한, 대기업의 경우, 한 번에 여러 직군을 채용하는 일이 많은 만큼 한 공고에서 여러 직군을 모집할 수 있도록 기능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기업별로 이력서 양식에 대한 수요
서울대학교 시스템반도체산업진흥센터가 시스템반도체 온라인 정보관 ‘시스템반도체 밋업플레이스(시스템반도체 Meet-up Place)’를 23일부터 오픈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이 주최, 서울대학교 시스템반도체산업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시스템반도체 밋업플레이스’는 글로벌 점유율이 약 1%로 미미한 우리나라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팹리스는 물론 디자인하우스, IP, OSAT 등 참여자 간 정보 공유 및 협업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에 따라, 혁신분야 창업패키지(신산업 스타트업 육성) 사업 특화 프로그램 하나로 메타버스 방식의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홈페이지인 시스템반도체 밋업플레이스를 마련,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생태계 참여자 간 비즈니스 미팅 및 네트워킹 공간을 제공한다. 메타버스 공간은 수많은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 관련 기업·기관 등의 제품·서비스, 역할 등의 자료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또 메타버스상에서 기업 담당자와 미팅이 가능해 관련자 간 협업 및 소통이 쉽고, 시스템반도체 산업 분야 취업 준비생을 위한 취업 정보 제공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시스템
프리랜서 마켓 플랫폼을 운영하는 (주)크몽의 B2B 서비스 ‘크몽 엔터프라이즈’가 2023년 50% 성장했다고 밝혔다. 크몽 엔터프라이즈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IT 개발 △디자인 △마케팅 △영상 제작 분야의 검증된 전문가를 연결하는 B2B 서비스다. 기존 크몽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주요 전문가뿐 아니라 시장에서 검증된 우수 개발사, 마케팅 대행사 등 1000여 개사를 파트너로 두고 기업 고객의 프로젝트와 연결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가트너에 따르면, 23년 한국의 IT시장 성장률은 1.1%로 22년의 9.8%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크몽 엔터프라이즈는 지난해 KB그룹을 비롯해 넥슨, 포스코와 같은 국내 대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연간 총 거래액 100억 원을 크게 상회하는 등 성장세가 꺾인 국내 IT 시장에 반해 전년 대비 약 50% 성장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크몽 엔터프라이즈가 착수한 고객사의 프로젝트 완수 비율은 97%이며 고객의뢰로부터 계약까지는 평균 1주일 남짓 소요됐다. 프로젝트 분야별 의뢰 비중은 IT개발이 70%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디자인, 영상 제작, 마케팅 분야가 각각 10%씩 고루 차지
사진 : 원터치 세탁 RFID 비대면 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하는 (주)의식주컴퍼니가 세계 최초로 원터치 세탁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개발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의식주컴퍼니는 1년여 연구 끝에 지난해 12월 출범한 런드리고 부산 스마트팩토리에 원터치 세탁 RFID 서비스 상용화에 성공함으로써, 국내는 물론 전 세계 B2C 세탁업계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세탁 바코드 태그를 없앴다. 해당 기술은 국내 특허 출원 중이며, 올 상반기 내 런드리고 서울, 수도권 전 팩토리를 비롯해 런드리고 호텔 세탁 등 B2B까지 적용할 예정이다. 원터치 세탁 RFID는 전파를 이용해 근거리에서 정보를 인식하는 기술로, 세탁 전 공정에서 고객별로 의류를 식별, 정상 출고하기 위해 공장 입고 시 손쉽게 RFID 칩을 의류에 부착하고 공정 후 분리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세탁물 의류에 고객 식별을 위한 바코드가 인쇄된 특수 재질의 섬유 태그를 스테이플러를 활용해 일일이 부착했기 때문에 매우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며 여전히 전 세계 B2C 세탁 업계가 같은 방식으로 바코드를 사용하고 있다. 때문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가 이오스튜디오와 공동 개최한 초기 투자 심사역을 전문적으로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 ‘VC스프린트(Sprint) 4기’ 오리엔테이션을 17일 성료했다고 18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초기투자심사역 양성과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투자사들에게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빠르게 양성·공급하려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VC스프린트’ 4기는 공기업, 은행부터 대학 교수까지 다양한 산업 전문성을 가진 107명의 신청자들이 1차 서류평가, 2차 과제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66명이 선발되었다. 오리엔테이션은 ‘VC스프린트’ 4기 운영 안내를 시작으로 프라이머 권도균 대표의 기업가 정신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수강생들 간 자율 네트워킹을 진행하였다. 66명의 수강생들은 6주간 교육과정을 통해 초기 투자 기초 실무를 중심으로 초기 투자 핵심 노하우에 대해 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의 강의와 라이브 Q&A세션을 통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6개 팀으로 편성하여 팀별로 지정된 담당 멘토(현업 심사역)에게 매주 제출한 과제에 대해 구체적인 피드백과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교육은 프라이머 권도균 대표를 비롯해 매쉬업엔젤스 이택경 대표, 벤처스퀘
사진 : 드랍더비트 심규민 대표, 굿노트 스티븐 챈(Steven Chan) 대표 글로벌 1위 필기앱 굿노트가 강연, 회의, 동영상 콘텐츠를 요약 노트 및 영상으로 자동 정리하는 AI 서비스 '트로우' 개발사 ㈜드랍더비트를 인수했다고 16일 밝혔다. 굿노트는 이번 인수로 트로우의 생성형 AI 기술을 굿노트 서비스 안에서 더욱 강력한 형태로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드랍더비트는 2020년 창업 이후 사용자가 가진 자료와 온라인에서 찾은 콘텐츠로 요약 노트를 자동화하는 기술 개발에 집중해 온 스타트업이다. 2022년에는 화상 회의 내용을 회의록 노트로 요약해 주는 ‘트로우 화이트보드’를, 2023년에는 유튜브 동영상 콘텐츠를 자동으로 정리하고 요약해 주는 ‘트로우 AI’를 선보였다. 드랍더비트는 2022년 캡스톤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하고 2023년 4월 중소기업벤처부의 팁스에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드랍더비트 심규민 대표는 2013년 소프트웨어 교육 기관 엔트리교육연구소를 창업한 연쇄창업가로, 엔트리교육연구소는 네이버에 인수합병된 바 있다. 당시 개발했던 교육 서비스가 국내 모든 초등학교 교과서에 코딩 교육 콘텐츠로 탑재되는 등
에듀테크 AI 기업 클래스팅이 자사의 AI 코스웨어인 ‘클래스팅 AI’가 2023년 전국 초등 디지털 선도학교의 3곳 중 2곳 이상에서 채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초·중등 기준 점유율은 전체 디지털 선도학교의 50% 이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디지털 선도학교’는 2023년 교육부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선도학교를 선정하여 우선적으로 AI 코스웨어를 경험하고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클래스팅의 AI 코스웨어는 학생들에게 인공지능 기반의 맞춤형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이는 학생들의 선수학습 정도를 정확하게 평가하여 학습 출발점을 잡는 CAT 진단평가와 학습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보완하는 AI 평가, 수업 외 시간에 학생 스스로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는 AI 러닝을 통해 이루어진다. 학생은 수업 전, 중, 후의 학습에서 자신의 속도와 수준에 맞는 학습을 경험할 수 있다. 교사에게는 학습 지도의 효율성을 제공한다. 실제로 클래스팅 AI를 활용한 한 디지털 선도학교 담당 교사는 “선생님들이 ‘시간 관리가 된다'는 점을 좋게 평가한다. 수학은 학생 간 수준 격차가 큰데, 자신
디지털 물류 스타트업 디버가 퀵서비스 배송을 자주 이용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쉽고 빠르게 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간편 퀵서비스 주문 애플리케이션 ‘디버 라이트’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에는 판매자가 퀵서비스 주문 및 선결제를 진행한 후 고객에게 퀵서비스 비용을 청구하거나 고객이 상품을 수령하고 직접 지불할 수 있도록 착불로 배송을 신청해야 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주소 오입력, 배송비 미결제 및 송금 오류 등의 이슈 발생으로 상점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디버 라이트는 판매자가 고객의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보내는 물품의 사이즈만 선택하면 배송을 요청한 고객에게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결제 메시지가 전송된다. 알림톡을 받은 고객은 직접 배송지를 입력하고 원하는 결제 방법을 통해 쉽고 빠르게 배송비 결제가 가능하다. 주문 완료 내역 및 배송 현황은 앱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주소 입력 및 입금 확인 등의 절차를 단축할 수 있어 소상공인들의 업무 효율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디버 라이트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및 태블릿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iOS용 애플리케이션은 2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장승래 디버
사진 : 사진 : 전자정보기기사업단 지원기업인 우경정보기술이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에게 자사의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 전자정보기기사업단은 지역의 우수 기업 14개 사와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참가해 우수 제품 및 기술을 선보이며 각 기업의 제품과 기술력을 해외에서 검증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전문기업 우경정보기술과 통합재난관제시스템을 독자 개발한 위니텍은 이번 CES 2024를 통해 사회안전망, 재난안전 솔루션을 제시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재난에 대한 시급한 대책 마련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많은 바이어의 관심을 이끌고 있다. 옥내·외 방범설비 및 지능형 원격 감시 제어 설비와 통합 관제 센터 시스템 설비를 구축하고 있는 진명I&C는 싱가포르 기반의 ATslon사와 미팅을 통해 서비스 납품 의뢰를 받는 성과를 창출했으며, 추후 추가적인 미팅을 갖고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CES 2024 참가를 통해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미국 시장을 타깃으로 삼고 있는 펫푸드 헬스케어 기업 림피드 역시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기반의 SABRE사와 미국 총판 계약
사진: 왼쪽부터 구루미 이랑혁 대표와 IMS 압둘라 알 카심 대표 AI 화상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구루미는 아랍에미레이트 알리아스 그룹 및 계열사 IMS와 중동 교육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루미는 국내 AI 화상 플랫폼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중동 교육 시장 내 교육 솔루션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아부다비폴리텍과 아랍에미레이트대학 등 대학 교육기관을 시작으로 공립학교와 사립학교에 대한 구루미의 교육솔루션 개발 및 보급이 확대될 예정이며, 더 나아가 양국 기업 간 걸프협력이사회(GCC) 공동 진출을 위한 협력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력 부문은 공교육과 사업의 두 가지 트랙으로 진행된다. IMS 압둘라 알 카심 대표는 “구루미는 한국의 정부기관과 대기업에서 사용하는 검증된 AI 화상솔루션이다. 이번 구루미와의 협약은 UAE 교육 시장뿐만 아니라 걸프협력이사회(GCC) 국가에 교육 관련 최신 ICT 기술을 전파하는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구루미 이랑혁 대표는 “이번 MOU는 코트라의 적극적인 지원과 작년 1월 대통령의 UAE 경제사절단 참석 이후 자사의 지속적인 중동 진
지능형 로봇 서비스 기업 클로봇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지능정보산업협회(AIIA)가 주관하는 ‘2024 Emerging AI+X Top 100’ 기업에 선정되었다고 11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 지능정보산업협회는 기업의 기술과 사업의 미래가치가 유망할 것으로 전망되는 국내 기업 ‘Emerging AI+X Top 100’을 선정해 매년 발표한다. 이번 '2024 Emerging AI+X Top 100'은 총 18개 분야로 구분했는데, 클로봇은 로봇 분야에서 선정됐다. 자율주행 로봇 ‘카멜레온’ 클라우드 기반 이기종 로봇 관제 솔루션 ‘크롬스’를 보유하고 있는 클로봇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 로봇 소프트웨어를 물류, 제조, 병원,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시키고 있다는 점이 우수하게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클로봇 김창구 대표이사는 “수많은 업체 중 로봇분야 선정기업으로 이름을 올릴 수 있어 뜻깊다” 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인정한 만큼 로봇산업발전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LLM 올인원 솔루션 기업 올거나이즈가 전문가 도입 서비스인 '알리 엑스퍼트(Alli Expert)'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알리 엑스퍼트는 올거나이즈의 전문가들이 기업 내 LLM(거대언어모델) 도입을 위한 컨설팅, 교육, 솔루션 구축 대행 등을 지원해 주는 서비스다. 기업이 사내구축형(온프레미스) LLM과 이를 활용한 LLM 앱을 제작하고자 할 때, 전문가들이 도입 전략을 컨설팅한 후 직접 앱 제작까지 대행할 수 있다. 또한 기업 특성에 맞는 LLM 앱들로 구성된 기업 전용 앱 마켓에 대한 구축도 지원한다. 솔루션 활용이 어려운 임직원을 위한 교육은 물론, AI 보안에 대한 교육이 필요할 때도 올거나이즈 전문 인력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LLM 인에이블러(Enabler) 기업인 올거나이즈는 LLM 올인원 플랫폼인 '알리 LLM 스위트(Suite)'와 LLM 스위트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인 '알리 엑스퍼트(Expert)'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LLM과 LLM을 활용한 앱들을 즉시 도입 및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다. 알리 LLM 스위트는 올거나이즈의 올인원 LLM 플랫폼으로, LLM 앱을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는 ‘알리 LLM 앱
사진 : 클로봇은 부스 클로봇이 제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4)에 참여해 물류 산업 혁신을 위한 기술력을 선보인다. 제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은 한국통합물류협회와 경영전람, 케이와이엑스포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경기도가 후원하는 전시회로,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클로봇은 자체 부스를 마련해, 물류센터 입/출고 과정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팔렛타이징(Palletizing)-디팔렛타이징(Depalletizing)’ 로봇 솔루션, 해당 제품을 이송하는 ‘소팅봇(Sorting Bot)’, ‘저상형AGV (T6-800)’ 등 다양한 라인업의 물류 로봇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클로봇의 로봇 자동화 솔루션은 자체 개발한 범용자율주행 시스템과 이기종 로봇 관제시스템에 기반해 3D vision, AGV/AMR, 매니플레이터 기술을 통합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클로봇의 로봇 솔루션은 현재 롯데글로벌로직스, 롯데웰푸드, 세방리튬밧데리, LG전자 다양한 물류 현장에 적용돼, 효율성과 기술력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창구 클로봇 대표는 “로봇 중심의 자동화가 미래 물류 기술의 핵심인 만큼 이번 KOREA MA
사진: 왼쪽에서 여섯 번째부터 한상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23일 한상우 의장과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양재생, 이하 부산상의) 양재생 신임회장의 만남을 계기로 동남권 경제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올해 초 양 기관 신임 리더 취임 이후 처음 성사된 자리로, 코스포에서는 한상우 의장과 구태언 부의장, 역대 코스포 동남권협의회장을 역임한 정재욱 센디 이사, 김태진 플라시스템 대표 등이 자리했으며, 부산상의에서는 양재생 회장을 비롯해 정현민 상근부회장, 이규중 사무처장, 김정호 기업지원본부장, 강주현 진흥통상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스포와 부산상의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청년 인구 유출 및 일자리 감소에 따른 지역 경제 위기 상황과 기업의 역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위해 부산 기업가들이 도전 정신과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넘어 글로벌로 활동 영역을 확장해 가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공동의 목표를 향해 선후배 경영인들의 화합과 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앞서 코스포는
사진 : 플로틱 대표이사 이찬(좌측)과 로지스올컨설팅 대표이사 박정훈(우측) 자율주행 물류로봇 솔루션 기업 플로틱과 로지스올컨설팅이 물류 자동화 입출고 솔루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로지스올컨설팅과 플로틱은 경기 남양주에 위치한 플로틱 테스트베드에서 19일 ‘자율주행로봇 기반 물류 자동화 솔루션 개발과 현장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로지스올컨설팅은 선진 물류 기술과 물류 운영 최적화, 엔지니어링 설계가 결합된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의 운영 고도화와 디지털 혁신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고객의 물류 및 공급망 전역의 효율화를 목표로, 첨단 ICT 기술 및 로보틱스엔지니어링 기법을 적용해 최적의 물류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CES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플로틱은 물류센터 입출고 작업 자동화를 위한 AMR 솔루션 ‘플로웨어(Floware)’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자율주행 로봇 ‘플로디(Flody)’와 물류센터 시스템 연동 및 관제 플랫폼 ‘플로틱 엔진(Floatic Engine)’을 제공한다. 플로웨어 활용 시 최소한의 설비와 투자 비용으로 약 6주 내에 센터 연동부터 실제 운영까지 가능하고, 기존 수작업 대비 최대 3.5배의 생산성
자율주행 스타트업 뷰런테크놀로지가 라이다 솔루션 양산 목표를 공개하는 등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시장을 타깃으로 하여 전 세계 라이다 시장에 본격 진출하겠다고 19일 밝혔다. 뷰런은 ADAS 기술 강화 및 양산을 위해 제홍모 스트라드비전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양산개발총괄(Head of Engineering)로 새롭게 영입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여왔다. 뷰런 김재광 대표는 현대자동차 자율주행센터 출신이며, 임직원 50여 명중 32명이 엔지니어 출신들로 구성된 첨단기술 집약기업이다. 2019년 설립된 뷰런은 네이버, 본엔젤스, KDB산업은행, 타임폴리오, 대성창업투자, 인터밸류 등으로부터 100억 원 이상의 누적투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현재 AI기술 기반의 자율주행 라이다 솔루션 뷰원(VueOne)과 스마트 인프라 솔루션 뷰투(VueTwo)를 제공하고 있다. 뷰런 김재광 대표는 “라이다 시장은 급성장세다. 2030년까지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의 라이다 수요는 연 균 40% 성장하여 86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자율주행 레벨 3단계부터는 시스템이 제어와 주행에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이 ‘부산 슬러시드 2024(BUSAN Slush’D 2024)’의 비즈매칭 프로그램 ‘슬러시드 밋(Slush'D Meet)’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슬러시드 밋은 국내외 주요 투자사와 부산·울산·경남 지역 창업가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이다. 올해 참여하는 투자사는 40여 곳으로 대기업·중견기업과 국내외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까지 스타트업 생태계 파트너가 대거 참여한다. 주요 투자사는 541벤처스, GS벤처스, LX벤처스, TKG벤처스, 대교인베스트먼트, 더웰스인베스트먼트, 미래과학기술지주,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빅베이슨캐피탈, 스마트스터디벤처스,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코렐리아캐피탈,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등이며, 지역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조언과 투자, 비즈니스 협력 등을 통한 역량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올해 부산 슬러시드는 스타트업과 투자사간 자동 매칭을 지원하는 온라인 매칭 플랫폼을 도입해 프로그램 운영의 효율을 높이고 비즈니스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원하는 스타트업과 투자사는 자사 프로필 등록만으로 상대방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주요 투자 영역
베스텔라랩은 4월 18일(현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 2024 에디슨 어워드(Edison Awards)’에서 V2I(Vehicle-to-Infrastructure) 통신 기반 무인 자율주행 발파킹 솔루션 ‘제로크루징(ZeroCruising)’으로 첨단 차량 기술(ADVANCED VEHICLE TECHNOLOGIES) 부문 은상을 받았다. 완전 자율주행의 완성을 위해서는 모빌리티의 출발지이자 목적지인 주차장, 주차면까지 자율주행이 필수다. 하지만 일반적인 도로의 규칙이 적용되지 않고 GPS 정보도 사용하기 어렵다는 주차장의 특성이 걸림돌이었다. 제로크루징은 AI 기술과 V2I 통신으로 난제를 해결한다. 제로크루징은 GPS 음영 지역인 실내 주차장에서도 자율주행차량을 가용 주차면까지 안내해 주차를 위한 배회(Cruising)를 없애는(Zero) 솔루션이다. 핵심인 AI는 주차장에 설치된 CCTV, IoT센서 등 기존 인프라에서 주차에 필요한 정보를 추출하고 가공해 차량에 전달한다. 제로크루징이 적용되는 자율주행차량은 실내 정밀 위치 정보와 인프라로부터 전달받은 정적 · 동적 안전 정보를 사용해 실내 주차장에서도 최적의 경로로 자율주행을 수행한다. 구조물,
초기창업 스타트업 스케일업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뉴패러다임, NP)가 지난 17일 서울여의도 켄싱턴호텔 첼시홀에서 NP 패밀리 스타트업(투자 포트폴리오사) 대상 ‘기술성장 특례상장 제도 A to Z’ 세미나를 성황리 종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월 뉴패러다임이 투자한 패밀리 스타트업들의 스케일업을 위한 미래 기술 트렌드 세미나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세미나다. 이번은 ‘기술성장상장’ 사전 준비를 위한 세미나로 혁신기술 트랙 및 사업모델 트랙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다루었다. 이날 세미나는 프리 IPO 투자 유치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기술성장 특례상장 제도를 소개하는 사전 교육과 상장 주간사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자리로, NP 패밀리 스타트업 11개사 대표와 함께, 상장사 선배 멘토기업 큐로셀 대표, 신한투자증권 IPO부 소속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했다. 1부는 신한투자증권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기술성장 특례상장 제도에 대한 초청 강연이 열렸다. 신한투자증권 IPO부 고재욱 이사, 안우성 팀장, 김민정 팀장이 강연 진행을 맡았다. 연이어 CAR-T(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상장사 큐로셀 김건수 대표가 기술성장상장
클로봇이 17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클로봇은 미래에셋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해 올 하반기 목표로 기술특례상장을 추진 중이며, 최근 기술성 평가를 모두 A등급으로 통과했다. 클로봇은 2017년 설립한 국내 지능형 로봇 서비스 기업으로, 국내 안내 로봇 산업에서 가장 많은 고객사를 보유하며 빠르게 성장해 왔다. 범용 자율주행 로봇솔루션 ‘카멜레온’, 클라우드 기반 관제솔루션 ‘CROMS’를 개발해 공공 및 생활 분야에서도 로봇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클로봇은 물류 및 제조 분야의 로봇을 시스템과 연계하여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보스턴다이믹스와의 협업을 통해 보안순찰관제로봇 사업까지 발판을 넓히고 있다. 클로봇은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현대차그룹 제로원, 네이버 D2SF, 롯데벤처스, 인터베스트, 티라유텍, 신한벤처투자, 미래에셋증권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올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발판 삼아, 클로봇은 더욱 다양한 시장에 로봇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자체 브랜드의 배송로봇도 출시할 계획이다.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로봇 전문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