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0 (수)

스타트업

좋아하는 가수의 공연소식을 알려주는 서비스 ‘아이겟’, 론칭.

베타서비스 한달 만에 회원 수 2만 5천명 돌파
홍대 인디밴드 공연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 중



㈜엔터크라우드(대표 정주황)가 별도의 인터넷 검색 없이 좋아하는 가수의 공연소식을 카카오톡으로 알려주는 ‘아이겟(i-get.net)’을 정식 런칭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아이겟’은 공연 검색 키워드, 티켓 예매, 소셜미디어 팔로우 이력을 분석하여 취향에 맞는 공연 정보를 카카오톡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아티스트 4,000여 팀의 공연소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베타서비스 한달 만에 회원수 25,000명을 돌파했다.




지난 6개월간의 베타서비스에서는 국내 모든 공연소식을 취합한 통합 공연검색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고객들이 관심있는 가수를 선택하면 공연소식을 알려주는 서비스로 발전되었다.


최근, 홍대 인디밴드 공연시장에서 쉽고 편리하게 공연소식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 입소문이 나면서 빠르게 회원수가 증가하고 있다.


엔터크라우드는 웹서비스 정식런칭에 이어 안드로이드와 iOS 사용자를 위한 ‘아이겟’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완료했으며, 런칭을 앞두고 본격적인 온/오프라인 홍보에 나선다.


엔터크라우드 정주황 대표는 “지금까지 공연티켓을 예매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인터넷 검색을 거쳐 예매 상황을 확인해야 했지만, 아이겟에서는 가수를 선택해두면 예매처와 관계없이 공연 소식과 예매 링크를 카카오톡으로 보내준다”며 “고객들이 쉽고 편하게 공연소식을 접하고, 예매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할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아이겟’은 공연 빅데이터를 활용, 개인 맞춤형 추천 알고리즘을 적용한 공연 큐레이션 서비스로 발전하게 된다. 투자사인 비에이파트너스는 NHN인베스트먼트에서 대표이사를 역임한 이종승씨가 대표를 맡고 있다. 비에이파트너스 전수협 이사는 “엔터크라우드는 공연 빅데이터와 개인 맞춤형 큐레이션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아시아 공연 문화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겟(www.i-get.net)은 기존 고객들을 대상으로 안드로이드와 iOS 어플리케이션 베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어플리케이션은 다음달 4월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image credit: 아이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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