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7 (목)

크라우드펀딩,투자

카카오모빌리티, '럭시' 252억에 인수



카카오모빌리티(대표 정주환)는 14일 승차 공유(카풀) 스타트업 ‘럭시(대표 최바다)'의 지분 100%를 인수해 자회사 편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카풀을 택시 서비스의 보완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목표다. 




럭시는 2014년 7월 모바일 콘텐츠 업체 ‘다날' 출신 멤버들이 주축이 돼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엑셀러레이팅 조직인 네오플라이의 지원을 통해 2016년 8월 서비스 출시 후 현재는 한국을 대표하는 한국형 카풀 서비스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카카오모빌리티의 럭시 인수는 택시 서비스를 보완하는 측면에서 이루어졌다. 지난해 12월 기준 카카오 T 가입자는 1,700만명을 돌파했다. 일 최대 카카오 T 택시 호출수는 240만건에 달하는 등 모바일 택시 호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럭시에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쌓아온 인프라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카카오 T를 비롯한 다양한 카카오 플랫폼을 활용해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카카오모빌리티 정주환 대표는 “럭시는 이동하는 모든 순간을 더 빠르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가고자 하는 카카오모빌리티의 비전을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파트너”라며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의 지속 성장과 종사자 수익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고 밝혔다.



사진 : 럭시 최바다 대표 


럭시 최바다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와 같은 훌륭한 파트너와 함께 할 수 있어 큰 기쁨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럭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카풀 문화를 정착시켜 대중 교통 영역을 보완하고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목표로 멋진 서비스를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 T의 지속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운영 중인 택시, 대리운전, 주차, 내비게이션 외에도 다양한 이동 영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검토하고 있다. 카카오 T 주차 제휴처 확대, 카카오내비 기능 고도화 등을 통해 지금의 성장세를 견고하게 유지해 나간다는 목표다. 


특히 올 상반기 중 카카오 T 택시에 기업 업무용 서비스와 카카오페이 결제를 도입하고 유료 서비스를 검토하는 등 택시 영역에서의 신규 수요를 창출하고 그에 따른 기사 회원 수익 개선도 기대하고 있다. 실제 카카오 택시 첫 출시 후 1년간 택시 기사회원의 연 수입은 13%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image credits: 럭시

럭시 웹사이트 : https://home.luxi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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